Fate/Grand Order/스토리/오케아노스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평가
5. 기타


1. 개요



3장이 공개되면서 나온 CM

한국어판
[image]
'''제3특이점 - 폭풍의 항해자'''
'''AD. 1573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 인리정초치 A'''[1]
[image]
출몰 아이템 정리 이미지
2015년 11월 5일 서버 점검 이후 개방.

2. 스토리


폭풍우 치는 바다. 적을 향해 포격을 퍼붓던 드레이크는 예상대로 포격이 먹히지 않자 바람을 타고 도주해버린다. 그리고 그걸 본 그림자는 잘도 영령이 아닌 몸으로 도망갔다면서 웃는다.
주인공의 꿈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그리고 알 수 없는 그림자가 누군가를 깨우고 5110번째의 각성을 축하한다고 전한다.
그리고 포우가 깨물어서 주인공을 깨워버리고 주인공은 관제실로 이동한다. 관제실에서 대기하고 있던 Dr.로만과 다빈치. 로만은 로마에서 나타난 마신에 대해 분석하느라 한숨도 못잤다고 하면서 다음 특이점인 1573년의 망망대해로 레이시프트 시켜준다.
예상과는 다르게 바다 위에 레이시프트되진 않았다. 다만 해적선 위에 레이시프트 했을 뿐. 해적들은 해적본능적으로(...) 주인공 일행을 공격했으나 곧바로 제압당한다. 해적들은 지금 여기가 어딘지도 모른다고 고백하고 근처에 있다고 하는 해적섬으로 태워준다. 안내받은 해적섬에 도착하자마자 또(...) 해적본능에 충실한 해적들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한다.
곧바로 제압당하고 현재 상황을 알거 같은 사람한테 안내해달라고 하자 해적들은 누님, 대해적 프랜시스 드레이크에게 안내해준다. 드레이크와 대면한 주인공 일행은 드레이크가 여자라는 사실에 놀랐다.
일단 이 세계가 이상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구하려 했으나 드레이크는 이런 이상한 세계도 재밌다면서 자기에게 어떻게든 이야기가 하고 싶다면 실력을 보이라면서 덤벼온다.
평범한 인간인데도 서번트와 호각으로 싸운 드레이크는 자기가 졌다면서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 주인공 일행은 정확한 상황의 설명을 요구한다. 드레이크는 자기도 여기가 어딘지 모르고 식료와 술이 솟아나는데 뭐 신경쓸거 있냐면서 자기들이 패배했으니 자기들은 주인공의 동료라면서 멋대로 환영식을 벌인다. 한편 갑자기 탐사 프로그램의 상태가 이상해진 닥터는 조정을 시작한다.
술판을 벌이면서 드레이크는 이 해역은 너무 이상하다고 말한다. 해류나 기후가 제멋대로이고 포탄을 맞아도 쌩쌩한 녀석들이 널려있다면서 내일이라도 다른곳으로 출발하기로 했다면서 주인공에게 술잔을 건넨다. 그런데 마슈와 포우가 그 술잔을 보고 놀란다. 드레이크가 들고 있는 그 술잔은 '''성배였다'''.
깜짝 놀란 마슈가 그 성배를 어디서 얻었냐고 물어보니까 드레이크는 우연히 주웠다고 말한다. 그리고 부하 해적은 엄청난 대모험이었다면서 날이 밝지 않는 7일간의 밤에 사방에 발생한 큰 소용돌이를 돌파하고 '''환상의 도시 아틀란티스'''에 도달해서 올림포스 12신의 이름으로 날뛰던 '''포세이돈'''을 상대해서 아틀라티스와 함께 묻어버리고 성배를 뺏어왔다고 부연설명한다.
당황한 마슈가 닥터를 불렀더니 닥터는 탐사 프로그램이 이상하다고 눈앞에 성배가 있는것으로 표시된다고 하면서 확인사살. 사정을 설명하고 드레이크한테 성배를 건네받았으나 특이점은 복구되지 않았다. 특이점을 어지럽히는 성배는 레프 라이놀이 투척한 7개의 성배고 드레이크가 가지고 있던 성배는 진짜 이 시대에 존재하던 성배라는 것.[2] 그리고 시대가 유지되는 것은 드레이크가 소유한 포세이돈의 성배와 레프의 성배의 힘이 충돌한 탓이며 해적인 드레이크의 영향인지 현재 형태가 되버린 것. 따라서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서는 레프의 성배를 회수해야한다.
성배를 드레이크에게 돌려주고 다빈치는 드레이크에게 소원이 있냐고 물어본다. 드레이크는 금은보화를 얻는게 소원이긴 하지만 이런 잔에 빌어서 이뤄지는것은 싫다면서 재보는 자신의 힘과 지혜와 용기로 얻는거라고 선언한다. 다빈치는 드레이크가 성배에 빈 소원은 당장의 물과 식료, 안전이었다면서 현재 이 섬에 넘쳐나는 식료와 물은 그 성배의 효과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원래의 바다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레프의 성배를 회수해야하니 주인공 일행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드레이크는 이 세계에 재보는 없는 것일까 걱정하지만 로만은 대항해시대라면 보물이 있을 것이라고 보증하고 텐션이 오른 드레이크는 다시 술판을 벌이기 시작한다.
다음날 출항한 드레이크 해적단. 곧바로 정체불명의 해적선과 교전을 벌인다. 그 해적들은 닥터는 대항해시대 였던 당시의 해적이란 개념이 남아있는 유령같은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어떤 섬을 발견한다. 섬에 서번트 반응이 있어서 드레이크와 주인공 일행만이 섬에 진입했다. 드레이크는 보물이 있는지 없는지 내기를 했고 섬에는 룬 문자가 적힌 석판을 발견했다. 닥터에게 해석을 의뢰한 결과 석판에는 '한번 잠들었던 혈부왕, 이곳에 다시 되살아나다'라고 적혀있었고 혈부왕은 9세기경 바이킹의 왕이었다고 설명한다.
곧바로 해적들이 습격하고 그들을 해치우자 혈부왕, 에릭 블러드액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에릭을 쓰러뜨리자 에릭은 퇴각한다. 에릭이 왔던 방향으로 가보니 에릭이 타고왔던 바이킹 배가 있었고 그 배에는 그 근방의 해도가 있었다. 드레이크는 이 해도를 이용해서 이 해역을 탈출하겠다고 말하고 보물이 있었으니 내기에 이겼다면서 앞으로 세계일주에 협력하라고 요청한다.
해도를 따라서 간 결과 정체불명의 해적선이 있었고 그 해적선의 해적기를 찍어서 닥터에게 분석을 요청했다. 그리고 계속 간 결과 어떤 섬이 있었다. 이 정도의 섬이라면 지원물자 보급을 위한 소환서클이 설치 가능하겠다면서 영맥을 찾아 소환진을 설치한다. 그리고 닥터에게서 해적기의 정보를 듣는 순간 통신이 끊어져버린다.
일단 배로 돌아왔더니 부하해적들이 배가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고 보고한다. 마슈의 확인 결과 이 섬 전체에 결계가 쳐져있으며 데미서번트 정도라면 쉽게 돌파하겠지만 인간은 불가능하겠다면서 결계를 설치한 것을 찾아보기 위해 섬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곧이어 정체불명의 미궁을 발견하고 드레이크는 일단 들어가고 보자면서 멋대로 진입해버린다. 그 미궁은 다름 아닌 아스테리오스(미노타우로스)의 미궁. 에우리알레를 노리는 자들을 막기 위해 미궁을 펼치고 결계를 쳐놓은 거였다.
주인공 일행은 그 해적단과는 다른 집단이라는 걸 밝히고 아스테리오스와 에우리알레를 동료로 맞이한다. 덕분에 결계가 풀려 배는 출항하지만 아까 그 해적선, '''검은 수염 해적단'''이 습격해온다. 그들이 노리는 건 드레이크의 성배와 에우리알레. 배의 압도적인 성능 차이 때문에 주인공측은 궁지에 몰리고 어쩔 수 없이 퇴각한다. 퇴각 중 배 밑바닥에 구멍이 뚫려 위기에 처하지만 아스테리오스가 바다에 내려가 괴력으로 배를 들어올린 덕분에 퇴각에 성공한다.
퇴각한 주인공 일행은 검은 수염의 배, '퀸 앤즈 리벤즈'가 동료가 강하면 강할수록 배가 강해지는 특성을 지녔다는 걸 간파한다. 허나 공략할 방도가 없어서 한 섬에 정박해 계책을 짜려고 하는데, 마침 와이번이 있어서 그 비늘로 배를 보강한다.[3] 그 과정에서 오리온과 아르테미스를 발견, 동료로 합류한다. 와이번들의 수장인 드래곤까지 쓰러트리며 재료를 모아 배, 특히 충각(램)을 보강시키는데 성공한다.[4]
주인공들은 검은 수염과의 결전에 나선다. 에우리알레가 화살을 쏴 엄호하고[5] 그 사이 오리온의 특성을 지닌 아르테미스가 수면을 걸어 기습한다. 그 사이 오리베어(오리온)은 화약고에 불을 붙인 후 탈출하고, 배가 적당히 접근하자 아르테미스도 후퇴, 골든 하인드 호가 충각으로 돌격하며 선상전투가 시작된다. 이미 화약고가 터지기도 해서 선상전투에서 메리&앤은 사망, 티치도 치명상을 입는다.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티치는 끈질지게 싸우려고 했지만 이 타이밍에 '''헥토르가 배신한다.''' 에드워드 티치가 지닌, 특이점을 만든 가짜 성배를 강탈하고 드레이크의 진짜 성배도 노리는... 척 하면서 에우리알레를 납치, 배를 타고 도망간다.
골든 하인드 호는 추적을 개시하지만 이미 배는 폭풍우 속. 하지만 용린으로 보강된 배를 믿고 폭풍우를 타고 날아가 헥토르의 배를 따라잡는다. 헥토르는 어쩔 수 없이 에우리알레는 포기하고 버틴다. 그 때 새로운 배, 아르곤 호가 등장한다. 아르곤 호에 탄 이아손은 메데이아를 보내 공격하지만 주인공 일행에게 격퇴당하고, 이번엔 헤라클레스를 보내지만 분전 끝에 헤라클레스를 쓰러뜨리...지만 부활한다. 갓 핸드(열두 번의 시련) 덕분. 주인공 일행은 포기하고 도주를 선택한다. 이 때 헤라클레스가 돌격, 에우리알레를 죽이려고 하는 걸 아스테리오스가 겨우 막아서 에우리알레는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아스테리오스는 헥토르의 두린다나에 헤라클레스와 함께 꿰뚫린다. 그럼에도 아스테리오스는 끈질기게 살아남아 헤라클레스와 함께 바다로 빠져 시간을 번다. 헥토르도 창이 가라앉아서 추적은 무리. 그래도 메데이아가 마술회로 구조를 해석한 덕분에 위치 파악은 가능하다. 이아손은 일단 놔주기로 한다. 성궤를 그들이 회수할때까지.
그리고는 정면승부로는 승산이 없다는 것을 파악한 주인공 일행은 일단 마음을 추스르고 성궤를 찾아다니는 일행. 그러다가 그들을 주시하고 있던 다윗과 아탈란테가 오리온의 머리에 화살 편지를 박아넣어 그들을 인도해 합류한다.
아탈란테는 원래 이아손이 불러낸 서번트지만, 헤라클레스와는 달리 자의식이 있어서 도망쳐 나왔고 성궤를 가진 다윗과 합류했다고 설명하고, 다윗은 성궤와 신령이 접촉하면 일대가 재액으로 뒤덮이며 불완전한 이 세계는 그 재액을 못견디고 붕괴할거라고 알려준다.
이아손의 목적을 알아낸 이후, 이아손에게 화살을 퍼부어 이아손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다른 서번트를 호위로 남기고 헤라클레스만 보내는 작전을 시행하는 주인공. 작전대로 다윗의 보구인 아크쪽으로 유인하여 헤라클레스의 남은 목숨[6]을 한 번에 날려버린다. 이것은 아크의 힘에 의해 가능했던 것. 그 능력상 헤라클레스가 12목숨이 있었어도 다 죽었을 것이다. 실제로 헤라클레스는 아크에 닿자 '''그냥 소멸한다'''.
헤라클래스가 죽은 후 그대로 배를 타고 쫓아와 역습을 가하는 일행. 격전끝에 헥토르가 쓰러지고, 메데이아 릴리와 이아손을 상대하게 되는데, 이아손은 뒤늦게 성궤의 진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고 메데이아가 그 진실을 숨기고 자신을 뒤에서 조종했음을 알게 된다. 분노하는 이아손에게 메데이아는 성배를 박아넣어서 포르네우스로 만들어 버린다.
포르네우스와 메데이아를 쓰러뜨린 일행. 이아손은 자신을 구해주지 않는 메데이아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죽고, 메데이아는 자신이 어떤 마술사에게 패해서 일하게 된 것이며, 지금의 일행의 힘으로는 그 마술사에게 이길 수 없으니 별의 빛을 찾으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가짜 성배를 회수하면서 세계는 원래대로 돌아가고, 아르테미스, 오리온, 에우리알레는 저마자 작별인사를 남기고 귀환. 마지막으로 남은 다윗은 솔로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드레이크는 허심탄회한 기분으로 주인공 일행과 작별한다.
보상은 아처 다윗

3. 등장인물


주인공 해적단
 
검은 수염 해적단
  • 라이더 : 에드워드 티치
  • 라이더 : 앤 보니&메리 리드
  • 랜서 : 헥토르[스포일러]
  • 버서커 : 에릭 블러드액스
 
아르고 노츠

4. 평가


공개 당시 최악의 평을 받았던 2장과 비교되어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2장의 로마나 4장의 런던처럼 특이점의 시기가 엄청나게 좋은 소재는 아니었고, 등장한 서번트들 역시 헤라클레스를 제외하면 인기캐릭터들이 아니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전했다는 평가. 등장 캐릭터들 전부에게 어느정도 비중을 할애하며 캐릭터성을 띄워줬다는 점이 고평가 받는데, 2장에서 대부분의 서번트들이 전투병 1 수준으로 날림처리 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아스테리오스와 에우리알레 커플은 3장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5. 기타



오케아노스하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 추가될 거란 예상도 있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타케보우키에서 나스의 말로는 "그 사람은 오케아노스에 도달하지 못하기에 '그'라고." 대신 다른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했고, 이후에 Fate Zero 콜라보에서 등장한다.
1.5부 4장에서 오케아노스의 캐스터라는 서번트가 등장한다. 이 시나리오와의 관계는 없고, 오케아노스가 나온 원전과 관계가 있다. 해당 문서는 혹시 모를 스포일러 주의.
2부 2장에서 키리슈타리아 보다임이문대에 있는 "해신이 이미 당했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팬덤에서는 혹시 오케아노스 시점에서 드레이크가 퇴치한 포세이돈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한다. 실제로 2부 3장 인트로에서 시온이 관측한 각 이문대의 위치에서, 보다임의 이문대인 대서양의 이문대의 위치가 정확하게 1부 시점에서 오케아노스의 위치로 표시된 지역과 겹친다. 다만 2부 5장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문대의 포세이돈은 오케아노스의 포세이돈과는 딱히 상관이 없으며, 단지 그쪽에서도 드레이크에게 당해 신핵을 털렸을 뿐이었다. 그것과는 별개로 1부 3장에서 출연한 서번트 일부가 아틀란티스에서도 재등장하며, 특히 이아손은 1부 3장의 기억을 가진 상태로 소환되기도 한지라 어느 정도 연결고리는 있다.

[1] 1573년프랜시스 드레이크의 활약기간이다. 작중에서는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최초로 '''살아서''' 세계를 일주했다'고 하며, 이로서 인리정초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 '''별의 개척자''' 스킬까지 획득한 상태.[2] 즉 본래 역사에선 알려지지 않았을 뿐 인리소각과 별도로 그 시대에 잠재된 인리정초의 위기를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막았었다는 설정이다. 드레이크는 단순한 개척자가 아닌 실재로 시대의 영웅이었던 것. 다른 세계는 불분명이나 페그오 세계선에선 특이점의 영향이 아닌 실재 사건으로 보인다.[3] 용린은 가공시 강철보다 단단하다. 다만 상당한 힘이 필요해서 아스테리오스 덕분에 가공했다[4] 와이번 30마리 이상을 사냥했다[5] 이 화살에 맞으면 매료되지만 검은 수염은 기분나빠서 자기도 모르게 빗나가고(...) 대신 더 효율적이게 다른 해적들을 쐈지만 화살을 맞는 순간 티치가 바로 베어죽였다. 티치가 지닌 해적으로서의 잔혹성이 드러나는 부분[6] 주인공 일행에게 1목숨, 두린다나에 꿰뚫려서 1목숨이 날아갔으니 총 '''10목숨'''[스포일러] 사실 아르고호 소속. 이후 배신하고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