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스토리/에 플루리부스 우눔
1. 개요
5장이 공개되면서 나온 CM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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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특이점 - 강철의 백의'''
'''AD. 1783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 인리정초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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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30일 오픈.
1783년은 미국 독립 선언의 해. "에 플루리부스 우눔(E pluribus unum)"은 미국의 건국이념이다. 라틴어로 다수로부터 하나로(One out of many)라는 뜻[1] .
2016년 3월 26일 새벽에 CM이 공개됐다. 켈트신화에는 핀, 세이버 디어뮈드, 페르구스, 스카사하 등이 나오며 의문의 핑크머리 여성도 메이브로 추정되는 상황. 인도 신화의 두 영웅, 아르주나와 카르나의 참전이 예고되어 있다. 정말로 '''신화'''대전인 모양. 한편 '''북미'''라는 걸 잊지 않으려는 건지 에디슨, 빌리 더 키드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픽업 공지를 통해 인도 신화의 라마, 인디언 출신인 제로니모, 그리고 신화와 관련된 철학자였던 블라바츠키가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에는 1, 3장을 맡았던 히가시데 유이치로 단독 집필인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타케보우키에서 나스의 발언에 의하면 나스와 히가시데 2명의 시나리오 라이터 합작이라고 한다. 발매 이후 히가시데가 추가시킨 완성본에 흥이 난 나스가 여러가지를 듬뿍 추가해서 합작스럽게 되어버렸다고(...) 나스가 약 100kb, 히가시데가 200kb 정도를 썼다고 한다.
2. 스토리
스토리는 '''동서전쟁'''. 메이브와 켈트 영령, 병사들로 구성된 켈트군이 기계화보병으로 구성된 서부군과 싸우며 메이브의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려고 하고 있다. 성배는 메이브가 가지고 있다.
2.1. 특이점의 상황 파악
처음엔 어딘가의 황무지에서 두 사람이 싸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붉은 머리의 남자가 흉흉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남자에게 이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렇게 잔악한 짓을 하냐고 따지자 선악이 날아갔으니 그냥 쳐죽이고 죽인다고 대꾸하고 어쩔수 없이 붉은 머리의 남자가 자신의 보구 브라흐마스트라를 날리자 시시하다며 가시가 돋힌 창을 날려 붉은 머리의 남자의 심장을 80%를 날려버린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고 버텼고 마무리하려는 순간 기계 모습의 병사가 나타나 흉흉한 남자를 제지하고 제로니모가 나타난다. 제로니모는 붉은 머리의 남자를 데리고 몸을 피하고 기계모습의 병사들이 남자를 제지하지만 그는 손쉽게 학살해버린다. 그리고 거기에 핑크 머리의 여성이 나타나 그를 쿠훌린이라고 부르며 이렇게 난폭한 모습도 참 맘에 든다고 하지만 쿠 훌린은 자러간다며 가버리고 핑크 머리의 여성은 뒤이어 나타난 켈트 병사들에게 이 대륙에 자기들을 뺀 모든 사람들을 쓸어버리고 여기에 자신들의 영원한 왕국을 세우자고 말한다. 붉은 머리의 남자를 데리고 피한 제로니모는 걱정하는 동료에게 이제 곧 세상이 움직인다며 기다리자고 말한다.
이후 주인공이 어떤 꿈을 꾸는데 3장에서 꾼 꿈이 이어지는 듯한 꿈을 꾸게 된다. 그러면서 닥터 로망의 실루엣이 다시 등장해 많이 좋아졌다며 이렇게 되면 칼데아의 연구원이 될수 있다며 소원이 있음 말해보라고 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진짜로 생생한 바깥세계를 보고 싶다고 말하지만 여기는 고산지대인데다 밖에 나가면 활동을 오래 할 수 없다며 가상체험으로 만족해달라고 말한다.
그리곤 잠에서 깬 주인공은 자신이 울고 있다는 것을 알고 닥터에게 향하다 마슈를 만나게 되고 로망은 마슈가 지금까지 전투를 너무 많이 했다며 쉬어야 한다고 권하지만 마슈는 주인공이 전장에 있는 이상 자기도 있어야 한다고 완강하게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주인공은 마슈를 믿기로 하고 로망은 주인공과 마슈에게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이후 브리핑을 하면서 솔로몬이 남은 3개의 지점을 수복할때까지 건들지 않겠다는 말에 거짓이 없다 판단하고 특이점의 수복을 진행하기로 한다.[2] 그러면서 솔로몬의 72 악마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하나의 술식이자 개념이라 항상 72가 유지되어야 한다며 아마 전에 쓰러뜨린 마신들도 부활 했을 거라는 조금은 안 좋은 이야기를 하고 이번에 갈 곳은 아메리카 대륙으로 마술이 그렇게까지 영향을 미치진 못했지만 독자적인 마술이 발달했던 곳이라 알려주고 레이시프트로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은 이번의 적은 누구일지 이야기 하는데 이동한 시간을 토대로[3] 미국이 탄생하지 않게 되거나 영국이 적일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다 전투를 감지하게 되고 전장으로 이동한다. 전장에는 놀랍게도 기계 모습을 한 병사와 옛날 모습을 한 병사들이 싸우고 있었고[4] 그때 기계화병사들이 주인공 일행을 적으로 판단해 공격해오고 간신히 물리치지만 이번엔 반대쪽 병사들이 덤벼들어 다시 물리친다. 그리고 자리를 뜨려 하다 주인공이 포격의 충격에 휩쓸려 공중제비를 돌다 널부러진다.
그리고 어딘가로 실려온 주인공은 정신이 들면서 어떤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상처를 보면서 절단해야겠다며[5][6] 자르려 하자 주인공은 벌떡 일어나 제지하지만 그녀는 아플거지만 참으라고 하고 이정도 상처는 안 잘라도 된다고 하지만 무조건 잘라야 한다고 말하고 아직 버틸수 있다고 말하다 어떻게든 버티라며 자르려 하지만 마슈가 제지한다. 그녀는 마슈에게 끼어들지 말라고 하지만 누구든 환자는 평등하다며 접근하면 쏘겠다며 총으로 위협사격을 한다. 주인공을 보고 안심하는 마슈지만 그녀는 포탄을 직격으로 맞았는데 기적이라며 어떻게든 치료하겠다며 '''죽여서라도''' 치료를 하겠다고 말한다. 그녀를 보고 마슈는 눈치채고 그녀가 서번트라는 것을 알고 말을 걸고 그녀는 자신은 치료를 위한다며 치료를 하겠다고 하자 마슈가 주인공은 자기의 마스터라며 마스터를 지키는건 서번트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그녀는 양보할 수 없다고 말하다 마슈를 보고는 뭔가 알아챈 듯 치료를 일시적으로 보류하겠다며 물러난다. 그리고 주인공은 마슈가 가져온 의료술식 스크롤로 치료한다. 어리둥절해하는 주인공에게 마슈는 여기는 아메리카 군의 후방기지이며 주인공이 실려가서 따라왔다고 설명한다.
다른 서번트들을 알기 위해 눈앞의 그녀에게 말을 걸어보기로 하는데 마슈는 그녀의 언동에서 클래스가 버서커, 진명은 나이팅게일이 아닐까 하고 말하자 그녀가 바로 반응을 보여 알게 된다. 나이팅게일에게 자기들에게 협력해달라고 하자 자기는 환자를 치료하는 일이 자신의 목적이라며 거절하지만 주인공이 모두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자 그녀가 관심을 보이게 되고 이 싸움이 계속되면 환자는 계속 생길 것이기에 싸움의 원인을 없애야 한다고 말하는 사이 적들이 쳐들어온다. 적들을 막지 못하면 환자들이 위험해지는 상황에서 나이팅게일도 자기도 돕겠다고 나서고 닥터 러쉬에게[7] 환자들을 맡긴다. 이후 병사들을 물리치면서 나갔고 서번트 2명과 마주치게 되는데 다름아닌 디어뮈드와 핀이었다.[8] 자신들의 제국을 위해 디어뮈드가 먼저 나서고 마슈가 그들을 알아보고 나이팅게일은 그들이 병의 원인이라 말하자 디어뮈드는 자기들은 전사라고 말하지만 그녀의 위협사격에 말을 잇지 못하고 전투에 돌입한다. 디어뮈드가 패하자 핀이 나서고[9] 핀도 패하지만 핀은 자기들은 주인공 일행을 잡아두는 미끼였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다른 병사들이 기지로 쳐들어갔다고 말하지만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제로니모가 이끄는 레지스탕스들이 켈트 병사들을 포위하고 핀은 불리함을 깨닫고 철수를 명한다. 디어뮈드가 병사들이 명령을 알아 듣는지 의아해 하자 핀은 못알아들으면 버리고 가자며 어차피 병사들은 여왕을 모체로 무한히 만들어진다며 이정도는 별거 아니라며 자기들만 후퇴하기로 하는데 마슈에게 자기들과 싸울거냐며 묻고 당연하다고 대답하는 마슈에게 핀은 훌륭하다며 칭찬하고 마슈를 쓰러뜨리고 신부로 삼겠다는 말을 남기고 후퇴하고 디어뮈드는 핀의 행동이 악취미이지만 확실히 마슈에게 마음이 있다며 다음엔 손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곤 같이 후퇴한다.
그리곤 황색옷의 총잡이와 녹색옷의 활잡이가 어딘가에서 적들을 상대로 공작을 벌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총잡이가 제로니모를 언급하면서 그의 동료라는 것이 밝혀진다. 다시 주인공 일행에게 초점이 맞춰져 나이팅게일은 러쉬 박사에게 환자를 대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데 로만이 딴지를 걸자 총으로 위협사격을 한다. 그리곤 주인공 일행과 같이 움직이려는 순간, 보랏빛 머리의 소녀가 기계화보병을 대동하고 나타나 나이팅게일에게 함부로 이탈하지 말고 환자의 치료에 전념하라고 말한다. 나이팅게일은 더 좋은 치료방법이 생겨서 가야한다고 말하고 소녀는 말을 안듣는게 맘에 안들었는데 확 없애버릴까 하는 등 두 사람 사이가 험악해지자 주인공이 마슈에게 중재를 해보라고 하고 마슈가 나선다. 마슈를 본 소녀는 서번트가 또 있었다며 좋아하고 임금님이 좋아할거라고 말하곤 지금의 상황을 설명해준다. 현재 아메리카 대륙은 동서로 나뉘어 싸우고 있는데 서쪽이 아메리카 서부 합중국, 동부에는 켈트족들이 차지해 싸우고 있는 상황이었다. 마슈가 그녀에게 이름을 묻자 소녀는 자기의 이름을 모르냐며 심술을 부리다 농담이었다고 말하곤 자기는 헬레나 페트로브나 블라바츠키라고 소개한다. 로만은 그녀의 이름을 듣고 놀라워 하고 혹시 마술협회가 손을 쓴건가 하지만 그녀는 아메리카를 빼곤 주요국가들은 멸망한 상황이라고 알려주고 주인공이 임금님이 누구냐고 묻자 마스터냐며 놀라워 하고 우리들의 주인이 임금님이라며 그가 성배를 차지하면 이곳은 어디에서든 분리된 곳이 된다며 영령의 좌와 같은 곳이라며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그 말에 나이팅게일은 그런걸 치료라고 인정 못한다고 말하고 주인공도 거절하고 마슈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간다고 설득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결국 힘으로 탈출하려 한다. 그러나 브라바츠키는 기계화보병을 앞세우고 다시 마슈가 배비지라고 말하자 19세기 영국에서 배비지를 만난 거냐며 브라바츠키가 말한다. 그러면서 성배와 보구의 힘으로 분신을 만든 배비지와 달리 이것들은 대량생산을 통해 만들었기에 실패하지 않는다고 호언장담한다.[10] 결국 어떻게 다 물리치지만 브라바츠키는 카르나를 부르고 갑자기 나타난 카르나에 로만은 엄청난 서번트라며 경악하고 카르나는 주인공 일행에게 브라흐마스트라를 날린다.
마슈가 보구로 브라흐마스트라를 막긴 했지만 충격을 이기지 못해 전부 기절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일행은 끌려가게 되고 마스터를 노릴지도 모른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동행하게 되고 이동하면서 블라바츠키는 왕이 자신과 알고 있는 사이이기에 같이 있고 더군다나 켈트는 자기를 빼곤 전부 죽이거나 한다고 말해 주적이 켈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11] 중간에 나타난 적을 같이 무찌르고[12] 화이트하우스 대신 만든 성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나이팅게일이 총을 들어 싸우려 하지만 카르나가 괜히 싸움을 해봤자 안 좋을 뿐이라고 충고 한다. 전구가 설치된 성안으로 들어와 왕을 대면하게 된 일행은 왕이 누구일지 궁금해 하는데 커다란 목소리와 함께 나타난 왕은 '''사자머리에 어깨엔 전구를 끼고 있고 파랑과 빨강이 섞인 슈츠를 입고 있는''' 거한이었다. 모습에 어안이 벙벙해 하고 있는 일행들에서 마슈가 왕이 맞냐고 묻자 사자머리는 자기를 '''대통왕, 토머스 알바 에디슨'''이라고 소개한다. 그 말에 나이팅게일마저 말문이 막히고 나이팅게일이 반문하자 맞다며 웃고는 나이팅게일에게 자기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리곤 주인공에게 이전의 4개의 세계를 수정한 힘으로 자신을 도와 켈트를 물리치지 않겠냐며 제안을 한다.[13] 계속해서 미생물처럼 불어나는 켈트들에 의해 밀리고 있는 상황에 자기가 소환되어 대량생산체제를 동원해 병사들은 충당이 되는데 저쪽엔 서번트들이 있어서 병사들로는 역부족인데다 이쪽엔 서번트가 3명밖에 없고 다른 곳에 있는 서번트들은 자기들과 손을 잡지 않고 있다며 원통하다며 사자후를 지른다. 이후 이야기를 듣고 나이팅게일이 그에게 그가 향하는 신체제가 뭐냐고 묻자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노는 그야말로 모두가 하나되는 세계이고, 어떻게 세계를 구하겠냐고 묻자 마슈가 저희가 성배를 회수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말하자 에디슨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자기가 성배를 개조해 시대소각을 막고 아메리카라는 세계만 남고 다른 세계들은 멸망할거라고 말하자 그러면 안된다고 하지만 아메리카라는 국가를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하고 나이팅게일은 이런 에디슨이 실패할거라 생각하고 전투에 들어가려 하지만 마슈가 말리고 에디슨은 생각할 시간을 3분 주겠다고 말한다. 로만은 일단 손을 잡자고 하고 마슈가 반대하지만 지금 여기서 적으로 돌리면 켈트를 상대하기도 힘든데 위험하다고 말한다. 결국 주인공은 에디슨의 제안을 거절하고 에디슨은 안타까워하면서도 병사들을 부른다. 계속해서 몰려오는 병사들을 상대로 지쳐버린 주인공 일행은 결국 지하감옥에 갇히게 된다.
지하감옥엔 마력공급을 방해하는 장치가 되어있어 나오진 못할 거라며 맘이 바뀌면 부르라며 블라바츠키는 돌아가고 말대로 힘을 내지 못해 탈출이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고 나이팅게일은 빠져나가기 위해 창살에 총을 쏴대면서 도탄이 되는 바람에 총알을 피하느라 곤란해 하는 동안 총소리를 듣고 제로니모가 나타난다. 그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나온 일행은 병사들을 물리치며 탈출하지만 카르나가 나타나 그들을 막고 제로니모가 그의 상성에 맞는 서번트로 보구를 먼저 먹이라는 충고를 하고 카르나를 물러나게 하고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다.
2.2. 레지스탕스 활동
제로니모는 그들을 자기의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고 치료가 필요한 서번트가 있다며 초반에 나왔던 붉은 머리의 서번트를 데려온다. 라마의 상처를 본 로만은 경악하고 나이팅게일은 상처가 심하다며 피를 더 이상 흘리지 않게 하기 위해 폐를 뺀 나머지 팔다리를 절단하려고 하자 자길 라마라고 소개한 서번트는 그럴 순 없다고 완강히 거부한다. 라마는 자길 이렇게 만든 인물이 쿠 훌린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등장한 적을 무찌르고 나이팅게일은 상처를 치료하고 싶지만 자신의 능력으론 힘들다면서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로만은 그가 화신의 기적으로 살아있는 거라며 인과역전의 게이 볼크를 맞았다면 이미 죽은 몸이라고 말하지만 나이팅게일의 총에 그말을 바로 수정한다. 방법이 있다면 창을 부숴서 상처를 없게 하거나 라마를 알고 있던 서번트의 도움을 받으면 조금은 나아질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그 말에 라마는 자길 알고 있는 서번트가 이곳에 소환되어 있다고 알려주는데[14] 바로 라마의 아내 시타였다. 시타가 여기에 소환된것을 눈치채고 그녀를 찾기 위해 쿠훌린과 싸웠던 것이었다. 라마는 현재 소환된 서번트 중에서 카르나에 맞먹은 영웅이기에 치료를 하면 큰 전력이 되기에 그를 치료하기로 결정하고 나이팅게일이 그를 공주님 안기로 들게 된다. 이때 로만이 라마가 젊은데도 아내가 있다는 사실에 부러워하고 주인공이 그걸 놀리지만 마슈는 닥터는 이미 결혼 경험이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한다. 그러나 제로니모의 제지로 더이상의 이야기는 듣지 못하고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논의 하는데 켈트 병사들도 핀의 발언에 따르면 무한대로 증식하는 병사이고 에디슨의 기계보병도 대량생산되는 존재들이라 숫자로는 상대하기 불리하기에 다른 방법이 없다며 로만은 머리를 치자는 제안을 한다.[15] 그말에 제로니모는 이 대륙에 불려진 서번트들을 모으기로 결정한다.
제로니모는 일행을 이끌고 아처 2명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라마는 나이팅게일에게 업혀 이동하게 되고 이동하면서 에디슨이 피난민들을 공장에 강제로 일하게 해 대량생산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물론 켈트에게 죽기 싫어 온 사람들도 있다고. 척후를 무찌르면서[16] 이후 목적지가 적에게 포위된것을 알게 되고 이동하려다 나이팅게일이 먼저 뛰쳐나가버린다. 한편 마을에선 로빈과 빌리가 적과 대치 중이었는데 달려오는 누군가를 보게 되는데 바로 나이팅게일이었다. 어떻게 적을 물리치고 주인공 일행은 빌리와 로빈을 만나게 된다. 다시 몰려오는 적을 무찌르고 두사람은 주인공 일행에게 정식으로 자길 소개한다. 이후 제로니모의 작전을 들은 두사람은 맘에 들어하고 제로니모는 클래스가 너무 치우친다며 마슈만 앞에 내세울순 없다며 앞에서 싸울 수 있는 세이버나 랜서가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러자 로빈이 뭔가 안 좋은 표정을 짓는데 이미 세이버와 랜서를 만났는데 문제아라서 괜찮을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어떻게든 될거라며 만나기 위해 이동한다.
그렇게 바토리와 네로를 아군으로 끌여들이고, 이후 작전을 짜 팀을 둘로 나눈다. 나이팅게일, 바토리, 라마, 마슈 등은 라마의 저주를 해소하기 위해 시타를 찾고, 제로니모, 네로, 빌리 더 키드, 로빈훗은 허술한 수도로 잠입해 왕과 여왕을 암살하는 것.
저주 해소팀은 알카트라즈 섬에 있다는 정보를 얻어 섬에 잠입, 섬을 지키는 베오울프를 쓰러트리고 (죽이지는 못했다.) 감옥을 뒤져 시타를 찾아낸다. 그러나 라마의 상태가 너무 심각했기에 시타는 자신이 희생되기를 결정, 시타쪽으로 라마의 저주가 옮겨져 시타는 사망, 라마는 회복된다. 이후 감옥에서 나오자 핀과 디어뮈드가 기다리고 있었고, 둘을 쓰러트린다.
한편 암살조는 로빈훗의 보구 덕에 잠입에 성공, 퍼레이드 중에 무방비한 메이브를 상대로 네로의 보구를 사용하고 메이브를 처치하려 하지만 쿠 훌린 얼터가 막아선다. 게다가 숨겨진 비장의 카드 '''아르주나'''가 메이브 진영엔 있었기에 암살은 실패, 제로니모의 판단대로 로빈 후드만 도주한다. 나머지는 전원 사망하고 로빈훗은 아르주나에게 추격당하지만 위기의 순간 스카자하가 개입해서 구해냈고, 쿠 훌린의 제지로 아르주나 또한 후퇴한다.
2.3. 미합중국 합류
암살이 실패하자 주인공 일행은 고민하는데, 이 때 나타난 이서문이 에디슨은 무언가에 씌워있다고 알려준다. 덕분에 에디슨의 집착을 해소하고 아메리카 합중국과 협력하기로 결정한다. 켈트 병사를 생포한 후 합중국군으로 위장해 어느 정도 잠입하다가 들켜서 돌파한다. 약간의 말싸움 끝에 진짜 싸움으로 이어져서 에디슨, 카르나, 엘레나 상대로 승리, 에디슨의 집착과 잘못된 전술, 모순을 지적해 에디슨의 '병'을 고쳐준다. 그리고 합중국은 아군이 된다.
합중국군은 방향성을 바꿔 최후의 결전에 나서기로 했고, 군을 북군과 남군으로 나눈다. 북군은 에디슨, 엘레나, 로빈훗, 바토리가 주전력을 맡으며 주요병력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전선이 밀리지 않게 고착하는 정도. 반면 남군이 핵심으로, 주인공과 라마, 마슈, 나이팅게일이 주전력을 맡는다. 스카자하는 개인 행동을 하며 쿠 훌린 얼터가 나서지 못하게 막기로 한다.
그리하여 시작된 최후의 결전에서는 남군이 승승장구하지만 아르주나가 길을 막아서고, 카르나는 그와 일기토로 맞붙는다. 아르주나가 근접전에 불리한 궁병임에도 불구하고 호각에 가까운 싸움이 이어졌지만 결국 카르나쪽이 승기를 잡는다. 그 때 쿠 훌린 얼터가 나타나 기습적으로 게이 볼크를 날리고, 카르나는 치명상을 입는다. 스카자하는 이미 쓰러트렸다고. 아르주나는 이에 분노하지만 오히려 왜 일기토를 하고 자빠졌냐는 말만 듣는다. 그리고는 주인공일행을 죽이려하지만 포우가 갑자기 멀린으로 변해 막아주고, 멀린이 사라질 때 즈음 카르나는 죽어가면서 남은 힘을 쥐어짜 바사비 샤크티를 쏴 쿠 훌린에게 전신 대화상을 입혀 후퇴하게 만든다. 그리고 아르주나는 나이팅게일 및 주인공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고 고뇌를 한다.
스카자하는 쿠 훌린 얼터를 상대하다가 재기불능의 상처를 입고 리타이어했지만 죽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서문에게 북군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다.
남군은 계속 진군해서 수도에 도달하고, 쿠 훌린과 메이브에까지 당도한다. 싸움 끝에 승기를 잡고, 쿠 훌린을 끝내려고 라마는 브라흐마스트라를 쓰지만 메이브가 대신 맞는다. 치명상을 입은 메이브는 클랜 카라틴(28인의 전사)에 맞춘 술식을 발동해 마신 28기를 소환해 북군의 전장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며 쿠 훌린에게 성배를 맡긴다. 쿠 훌린은 그 마음을 기아스로서 받아들이고 성배의 힘을 사용해 점점 강화되며 주인공 일행을 막아선다.
한편 마신 28기가 소환된 북부 전선은 난장판이 되고,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에디슨은 자폭 보구의 사용까지도 고려한다. 그러던 그 순간 테슬라가 나타나서 에디슨을 도발하고, 투닥투닥 싸우던 두 사람은 결국 협력해 마신을 가둬둔다. 그리고 아르주나가 나타나 파슈파타를 날려 마신들을 전부 없애고 소멸한다.
주인공 일행은 점점 강해지는 쿠 훌린 얼터를 상대로 끝내 승리하지만, 쿠 훌린은 성배를 사용해 마지막으로 마신 할파스가 되어 앞을 가로막는다. 이조차 쓰러트리면서 결국 동서전쟁은 종결.
특이점이 수복되고 칼데아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 휴식을 위해 방으로 돌아가는데 갑자기 마슈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5장 스토리가 끝이 난다.
3. 등장인물
■ 레지스탕스
■ 아메리카 서부 합중국
■ 켈트 제국
■ 기타
4. 평가
5장이 출시되었을 때 플레이한 팬들의 반응은 이제까지의 에피소드들 중에서 최고라는 반응이었다. 나스가 손 본 덕분인지 도중 도중에 감동적인 에피소드들도 있고, 캐릭터들도 상당히 개성적이고 빨리 간 서번트들도 다 인상을 강하게 남기고 갔기 때문. 일러스트로 혹평을 받았던 나이팅게일이 스토리에서의 활약으로 천사로 추앙받았을 정도였으니.
이후 6,7장이 공개되면서 예전보다는 평가가 하락했다. 빌리 더 키드, 네로 브라이드와 같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등장인물도 있다거나 아무래도 6장과 7장에 비해 개연성이 떨어지고 플롯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페그오의 전성기를 연 최고의 파트 6 ~7장이 있기에 앞서 4장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페그오의 스토리를 살려낸 장이란 것은 변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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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웃음벨로 카르나와 아르주나의 전투씬이 움짤로 돌아다니면서 가챠비용 어따 팔아먹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다만 1.5부 1장의 흑잔댄스와는 다르게 원래는 전투씬이 아니라 그냥 한번 부딪친 뒤 암전되고 다른 장면으로 넘어가는 부분을 여러번 부딪치게 이어붙여선 전투씬처럼 꾸며놓은 장면이다.
주인공이 거쳐 온 특이점, 이문대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너비를 자랑한다. 북미대륙을 거의 한바퀴 돌았으니 말 다한 셈.
[1] 미국의 1센트~50센트 동전 뒷면에도 쓰였고, 2014년 오바마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연설때 인용한 문구인 만큼 미국을 상징하는 말이다.[2] 이때 로만만이 솔로몬을 직접 이름으로 부른다. 다른 인물들은 마술왕이라고 부르고 있고 암굴왕 이벤트에서 에드몽이 솔로몬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저주받는다고 말했는데 이점이 로만의 정체에 대한 떡밥을 불러왔다[3] 1783년 미국독립의 해이다[4] 마슈는 이때 병사들을 보고 배비지씨라며 놀라워하고 주인공이 딴지를 건다[5] 이때 그녀의 말을 들어보면 오른팔하고 왼쪽다리, 빰에 상처를 입은 듯 하다[6] 거기다 이후 그녀가 하는 말도 가관인데 '''200년만 지나면 의수가 나올 거'''란다[7] 벤자민 러쉬. 미국독립운동 시대의 미국의 의사다[8] 두 사람은 주인공 일행을 보면서 자기들이 나서야겠다고 말하고 핀이 디어뮈드의 판단을 칭찬하자 그는 핀의 지혜에는 못 당한다고 말하지만 핀은 디어뮈드의 감식안을 칭찬하면서 그라니아를 고른 이유가 있다고 말하자 디어뮈드가 당혹스러워하자 농담이라고 말한다[9] 이때도 핀이 디어뮈드에게 여자 관련 농담을 날린다[10] 이때 브라바츠키가 임금님의 말을 언급하는데 '증기보다 전기가 더 좋은게 당연하잖아 바보자식!'(...)[11] 이때 로만의 원격 통신을 블라바츠키가 감지하고 그를 디스한다(...)[12] 이 와중에 궁극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왕을 자칭한다면서 황제를 지칭한 사람이 있었다며 황제가 영령이었다면 이 상황을 보고 탄식하였을 것이라 하는 데 이건 노턴 1세를 말한다[13] 어떻게 그것을 아냐고 주인공이 묻자 생전의 라이벌이 "자긴 이런 일을 겪었는데 너는 그런 모험을 못할거다"라며 알려줬다고 한다[14] 이때 선택지 중에 엘리를 선택하면 마슈가 그 이름을 부르면 분명히 소환된다고 제지한다[15] 이때 제로니모가 목소리는 믿음직스럽진 않은데 머리는 믿음직 스럽다는 말을 한다. [16] 이때 조심스럽게 움직이려다 나이팅게일이 뛰쳐나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전투를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