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스토리/오를레앙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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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특이점 - 구국의 성처녀'''
'''AD. 1431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 인리정초치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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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몰 아이템 정리 이미지
2. 스토리
잔 다르크가 화형된지 3일 뒤 흑화한 잔 다르크가 부활한다. 이에 질 드레를 시켜서 6개의 서번트를 소환한다. 그 뒤 그들을 이끌고 자신을 화형시킨 피에르 코숑 주교를 찾아가 자신에게 한 것과 비슷한 과정의 이단재판을 재현한 뒤[2] 실컷 비웃고 불태워버린다. 그 뒤 자신이 소환한 6명의 서번트에게 룰러의 특권을 써서 모두 광화시켜버린다.
한편 주인공 일행은 다빈치의 서번트 소환 지원과 그에 따른 필수 조건을 듣고 첫번째 특이점으로 영자전이한다. 잔 다르크의 탄생지 동레미 마을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은 하늘에 정체불명의 거대한 그림자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3] 서번트 소환을 위한 거점을 찾기 위해 이동하다가 프랑스 군인과 만났으나 Hello라고 인사해버리는 바람에(...)[4] 전투를 한다.
도망간 프랑스 군인을 쫓아서 잔 다르크는 화형당하고 3일 뒤 용의 마녀[5] 가 되어서 부활했다는 것과 프랑스 왕 샤를 7세를 죽이고 전 국민을 학살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아냈다.[6] 그때 와이번들이 날아오고 갑자기 '''룰러'''가 나타나 와이번들과 맞서 싸운다. 군인들은 용의 마녀가 나타났다면서 도망가고 룰러는 사정을 듣기 위해 주인공을 다른 곳으로 데려간다.
잔 다르크는 자기가 소환되긴 했지만 성배가 존재하지 않아서 서번트로서의 특성은 남아있지만 모든 랭크가 다운되어 있고 룰러의 특권인 신명재결과 진명간파는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기척감지 능력도 보통 서번트 출력 정도까지 다운되어서 바로 근처까지 와야만 감지가 가능하다고 말해준다. 그렇다면 성배가 있는 잔느/얼터는 기척감지를 온전히 쓸 수도 있다는 걸 지적하자 일단 최대한 정보를 수집하기로 한다.
근처 마을에 도착하나 이미 폐허로 변해버린 상황. 생존자도 없다. 그 때 Dr. 로망이 서번트 5기가 접근하는걸 감지하고 회피할 것을 지시한다. 하지만 잔 다르크는 잔느/얼터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 그들을 기다린다. 곧이어 도착한 잔느/얼터, 버서크 랜서(블라드 3세), 버서크 어새신(카밀라), 버서크 세이버(슈발리에), 버서크 라이더(마르타). 잔느/얼터를 보고 잔 다르크는 당황하고 잔느/얼터는 비웃으면서 사람들의 성녀에 대한 믿음이 만든 사념이라고 비꼬아버린다.
그 뒤 자기가 이 일을 행하는 이유를 말해주고 가장 피를 갈망하는 흡혈귀 서번트 랜서와 어새신을 내보낸다. 블라드 3세와 카밀라는 서로 제물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전투를 하지만 블라드 3세와 카밀라는 뭔가 꺼림칙한걸 느끼고 잔느/얼터는 마슈가 데미 서번트란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너희들은 피를 흡수하려는 생각때문에 마지막에 망설이게 된다면서 비난하고 다른 서번트로 끝장내려고 하나 갑자기 정체불명의 서번트가 난입한다.
모두 당황하는 와중에 슈발리에 데온은 그녀의 진명이 마리 앙투아네트[7] 라고 말하고 이에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는 아주 좋아하고 그 틈에 모차르트가 보구를 사용해서 혼란을 가하고 주인공 일행을 데리고 도망친다.
잔느를 놓쳐버리자 잔느/얼터는 마르타를 시켜서 쫓아가게 하고 자기는 성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남은 서번트들은 룰러가 진짜 잔느일 가능성이 높은 걸로 의견을 모은다.
한편 근교의 숲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은 다시 서로를 소개하고 현재 알고 있는 지식을 교환한다. 이에 유추된 결론은 잔느/얼터가 성배의 힘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라 무차별한 소환을 했다. 그 결과 성배에 버그가 생겼고 그 반동으로 다른 영웅들도 소환되었다. 그래서 다른 영웅들도 찾아보는 걸로 결론을 내린 순간 마르타가 습격한다.
마르타는 정말 유감스럽게도 자기가 지금 광화되어 있어서 소환자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해야되니 당신들을 시험해보겠다면서 타라스크를 소환한다. 주인공 일행은 마르타를 물리치고 마르타는 너희들로는 잔느/얼터를 이길 수 없으니 용살자가 필요하다고 말해주고, 리옹으로 가라고 말해주면서 소멸한다.
마리의 정찰 결과에 따르면 리옹은 이미 멸망한 상태. 전에는 한명의 전사가 와서 지켰으나 광화 서번트들의 습격으로 그 전사는 행방불명이 되고 리옹은 파괴되어 지금의 도시로 피난을 왔다고. 그리고 파괴당한 리옹으로 향하여 그 행방불명된 서번트를 찾다가 어새신(팬텀 오브 디 오페라)과 만나 대결. 패배 후 사악한 용(파프니르)이 온다는 말을 남기고 소멸하며, 일행은 서번트 셋과 파프니르에게서 몸을 숨기며 행방불명된 서번트를 찾아나선다.
성 안에서 세이버(지크프리트)를 찾아낸 일행. 하지만 지크프리트는 부상으로 상태가 좋지 않다. 일행은 지크프리트를 데리고 도망친다. 그러나 파프닐과 잔느/얼터가 도착했고 잔느/얼터는 그런 쓸데없는 서번트를 구해서 어디에 쓰겠냐면서 파프닐로 브레스를 쓴다. 주인공 일행은 뤼미노지테 에테르넬과 로드 칼데아스로 방어를 시도하지만 역부족이었고 뚫리려는 찰나 약간의 힘을 회복한 지크프리트가 불완전판 발뭉을 전개한다.
발뭉을 직방으로 맞은 파프니르는 그로기 상태에 빠지고 잔느/얼터는 파프닐을 퇴각시킨다. 일행은 후퇴하며 싸우다가 샤를 앙리 상송과 랜슬롯과 조우. 둘과의 전투 이후 잔느는 와이번들과 카밀라가 프랑스 저항군을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투에서 잠시 이탈한다. 잔느는 프랑스군에게 도망칠 것을 요청하나 저항군은 그녀를 용의 마녀로 인식해서 공격하려 한다. 카밀라가 그 상황을 비꼬지만 잔느는 그에 굴하지 않고 와이번들을 공격한다.
그리고 질 드 레[8] 가 잠시 합류하여 잔느와 합공. 그리고 갑자기 날뛰는[9] 버서크 버서커는 잔느를 공격하고 광화 서번트들은 저 상태의 버서커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그를 놔두고 후퇴한다. 버서커를 쓰러트리자 아서를 부르며 소멸한다.
저항군 사령관 질 드 레는 잔느를 발견하고 그녀를 부르지만 잔느는 그를 보호하기 위해 무시하고 움직이며, 질 드 레는 현재 프랑스에는 2명의 잔 다르크가 있을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하며 조사를 시작한다.
지크프리트는 다량의 저주가 걸려 있는 상태. 지크프리트는 자신이 저주에 걸려서 약해졌을 때 한 여자가 자신을 성벽 틈새에 밀어넣어서 살려주었다고 한다. 보통의 저주라면 세례영창으로 해주가 가능하지만 복수의 저주가 걸려있기에 잔느 혼자서는 해주가 불가능하며 잔느 급 성인이 한명 더 있어야 해주가 된다고 한다.
여기서 성인을 찾기 위해 일행을 반으로 나누는데, 일행은 잔느/마리, 마슈/지크프리트/아마데우스/주인공 두팀으로 갈린다. 도중에 아마데우스가 마리에게 프로포즈한 이야기라던가 눈새 지크프리트는 덤. 그리고 잔느는 마리와의 대화를 통해서 잔느/얼터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
여기서 갈라진 마슈-지크프리트-아마데우스 일행은 2체의 서번트 반응을 감지하고 경계하는데 티엘에서 마주친 것은 완전히 파괴된 도시에서 왠지 모르게 서로 싸우고 있는 버서커(키요히메)와 랜서(엘리자베트 바토리). 일단 공격해오는 와이번들을 막아내고 질문을 하기 위해 싸움에 간섭해보나 둘이 서로 의기투합해서 공격해온다.(...)
전투 승리 후 성인에 대해 물어보지만 키요히메가 방향이 엇갈렸던 성인에 대해 말해주었다. 그 성인의 진명은 라이더(게오르기우스). 곧 잔느/마리 일행은 게오르기우스를 만난다. 게오르기우스에게 동행을 요청하고[10]
게오르기우스는 시장에게 부탁을 받았다면서 전부 대피시키고 나서 따라가겠다고 승낙하지만 잔느/얼터가 습격해온다. 게오르기우스는 성인으로써의 사명때문에 도망칠 수 없었으나 마리가 자기가 소환된 이유는 지금을 위해서라고 주장하면서 게오르기우스에게 부탁하고, 마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도주한다. 곧 샤를 상송이 마리를 공격해오고 놀랍게도 이긴다.[11] 그 뒤 잔느/얼터를 막고 진짜 당신은 어느쪽인지 물어서 도발하고는 보구 "사랑해야할 광휘는 영원에"를 사용하고 소멸한다.
무사히 퇴각한 잔느와 게오르기우스는 주인공 일행과 합류한다. 아마데우스는 마리의 소멸을 알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말하고는 혼자 있게 해달라고 한다. 그런 그에게 다가가는 마슈를 붙드는 바토리와 키요히메. 성인 2명의 세례영창으로 저주에서 해방된 지크프리트가 파티에 합류하고 바토리와 키요히메도 파티에 합류한다.[12] . 키요히메는 이후 끝까지 따라온다(...)
그렇게 해서 모인 아군측 서번트는 일곱. 절대적 소수이기에 지크프리트의 제안대로 바로 오를레앙으로 진격한다. 결전 전야, 마슈는 아마데우스와 대화하면서 삶이란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리의 보구를 돌파한 잔느/얼터는 오를레앙으로 돌아와서 오를레앙으로 주인공 일행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프랑스의 모든 와이번을 끌어모은다.
결전의 날. 오를레앙으로 향하는 주인공 일행을 완전히 조종당하는 광화 아처가 막아선다. 그녀를 성불시켜주고 잔느/얼터가 파프닐과 와이번을 이끌고 등장한다. 잔느/얼터는 그따위 한줌의 서번트로 무엇을 할수 있겠느냐며 조롱하지만 인간 질 드 레가 저항군들을 이끌고 원호하며 등장.
격분한 잔느/얼터는 서번트들을 출격시키고 주인공 일행의 손에 차례차례 성불한다.[13] 그리고 나타난 파프닐은 원조 용살자 지크프리트 버프[14] 로 쓰러진다.
용들의 대장이 쓰러지자 와이번들이 동요하기 시작하고 캐스터가 나타나 태세를 정비하자면서 잔느/얼터를 데리고 성으로 퇴각한다.
주인공, 잔느, 마슈, 바토리, 키요히메는 잔느/얼터를 추적하기로 한다. 지크프리트-게오르기우스-아마데우스는 와이번들을 막기 위해 남기로 한다.[15] 주인공 일행은 오를레앙 성으로 돌입한다. 성 안은 당연히 그 캐스터가 있었으니 피투성이였고 모두 분노하는 가운데 잔느/얼터가 새로운 서번트들을 소환할 시간을 끌기 위해 캐스터가 막아선다.
바토리와 키요히메가 질 드 레를 붙잡고 있겠다고 말하고 주인공 일행은 잔느/얼터가 있는 방으로 진입한다. 잔느는 싸우기 전에 물어볼것이 있다면서 잔느/얼터에게 '''가족에 대한 기억이 있느냐고 묻는다.''' 기억이 없는 것을 깨달은 잔느/얼터는 당황해하면서 그런게 있어야 진짜 잔느냐면서 분노하고 잔느는 잔느/얼터를 분노가 아니라 동정으로써 토벌하겠다고 선언한다.
패배하고 난 뒤 잔느/얼터는 어째서 가짜따위한테 내가 지냐면서 쓰러지고 캐스터가 달려와서 잠깐 쉬면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잔느/얼터를 달랜다. 쓰러진 자리에서 나타난것은 바로 성배. 여기서 밝혀지는 잔느/얼터의 정체는 캐스터가 '''성배에 소원을 빌어 만들어낸 잔느'''로 원래는 잔 다르크 본인을 소환하려 했지만 실패하고[16] 그래서 없으면 만들면 된다는 생각으로 잔느/얼터를 처음부터 만들어낸다.
그리고 잔느는 이에 매우 슬퍼하며 캐스터를 막아서고 캐스터는 나를 방해하는 자라면 잔느라도 처리해버리겠다면서 오를레앙편 최종보스에 등극한다.
캐스터가 쓰러지고 잔느와 대화 후 캐스터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소멸한다. 성배가 주인을 잃었기에 와이번들과 서번트들이 소멸하고 역사는 원래대로 수정되기 시작한다. 와이번들이 사라지자 성안의 상황을 보기 위해 온 질 드 레. 잔느가 살아있는 줄 알았던 질 드 레는 잔느 다르크에게 진실을 듣고 잔느를 팔아 넘긴 프랑스 전체를 대신해서 사죄하며[17] , 잔느도 좌로 돌아가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칼데아스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 Dr. 로망과 다빈치는 15세기 프랑스의 인리정초치가 정상으로 돌아온걸 확인했다는 걸 알려준다. 마슈는 지금의 자신은 그런 감정도, 감정을 받아들일 경험도 없지만 언젠가 그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A.D. 1431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정초복원(Order Complete).
보상은 버서커 '''키요히메(...)'''. [18]
3. 등장인물
■ 잔느 얼터 진영 - 대부분 잔느 얼터에 의해 버서커화 된 서번트들이며 그래도 회화는 한다.
- 룰러 : 잔느/얼터
- 세이버 : 슈발리에 데옹
- 랜서 : 블라드 3세[19]
- 아처 : 아탈란테
- 라이더 : 마르타
- 캐스터 : 질 드 레
- 어새신 : 카밀라, 팬텀 오브 디 오페라, 샤를 앙리 상송
- 버서커 : 랜슬롯
- 파프니르
- 인간 : 질 드 레
- 룰러: 잔 다르크
- 라이더: 마리 앙투아네트 (중반 이탈)
- 캐스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세이버: 지크프리트
- 랜서: 엘리자베트 바토리
- 버서커: 키요히메
- 라이더: 게오르기우스
4. 평가
서비스 초기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시나리오라는 평이 많다. 아포크리파에선 제대로 묘사되지 못한 잔 다르크의 성녀스러운 면모가 잘 드러난 편이고, 메인 빌런인 잔 다르크 얼터는 캐릭터성에 호평을 받아 이후 상당한 인기캐릭터가 되었으며, 선정된 등장 캐릭터들의 묘사도 프랑스라는 배경에 잘 녹아든 편이었다. 참전 서번트들이 상당히 많기 떄문에 캐릭터 개개인에 대한 묘사가 부실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으나, 서비스 초기인만큼 오픈과 동시에 실장된 캐릭터들을 등장시켜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던 걸 감안하고 넘어가는 분위기.
5. 기타
서번트들을 잘 살펴보면 양쪽에 용과 관련된 서번트들이 있다는 것 알 수 있다. 용의 아들(드라큘라)로 불린 블라드 3세, 악룡 타라스크를 굴복시킨 마르타, 페이트 세계관에서는 용의 피를 이은 카밀라와 바토리, 보구를 쓰면 화룡으로 변신하는 키요히메, 용살자 지크프리트와 게오르기우스, 마찬가지로 용살자 기믹이 있는 랜슬롯, 용기병 부대 연대장 슈발리에 데옹. 마지막으로 '''흑룡의 해'''에 태어난 잔 다르크.(즉 동양 기준으로는 용띠다. 서양 기준으로는 별 의미가 없지만..)
참고로 용살이 아닌 용 그 자체와 관련된 이들은 거의 다 적측인데,(예외적으로 마르타와 랜슬롯은 용 퇴치 전승 관련자이나 적측이다.[20] 다만 나머지 적들은 용살/용퇴치가 아니라 용 그 자체와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존재[21] ) 어쩌면 서양의 용 = 즉 드래곤이 서양에서는 인간을 해하는 부정적인 이미지의 환상종(악역)이며 결국 기사(선역)에게 퇴치당한다는 일화가 많다는 걸 차용한 걸 수도 있다.
[1] 이 시대가 무너지게 되면 백년전쟁 후 찾아올 역사의 변곡점인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지 않아 민주주의가 제대로 싹을 틔우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특이점이 된 케이스.[2] 이단으로 선언된 룰러한테 살려달라고 빌었다.[3] 오프닝 화면의 거대한 검은 원. Dr.로망의 해석에 따르면, 위성궤도상에 존재하는 거대한 마술진으로 추측된다고 하며, 사이즈는 최소 북미대륙 사이즈라고 한다.[4] 백년전쟁은 글자 그대로 '''프랑스와 영국'''이 장장 백년 동안 서로 죽자사자 싸운 전쟁이다. 그런 와중에 프랑스 땅에서 프랑스 군인에게 영국말인 Hello라고 했으니 의심을 안 받을 리가 있나…[5] 참고로 실제 잔 다르크는 1412년 용띠, 그것도 흑룡의 해에 태어났다. 더군다나 동양에서 용은 성스러운 존재로 신수에 가깝지만 서양에서 용, 즉 드래곤은 '''악마의 상징'''이다. 용이 처녀를 잡아먹고 유니콘이 처녀를 지킨다는 이야기에서처럼.[6] 즉, 프랑스 혁명이 발생하지 않을테니 만민이 평등하다는 사상이 발생하지 않아서 이 이후로도 절대왕권으로 흘러가게 된다.[7] 참고로 마리 앙투아네트도 잔 다르크와 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데 마리의 아버지는 잔 다르크의 고향이었던 로렌 지방을 다스리던 공작을 겸하고 있었고(마리 앙투아네트의 풀네임은 마리 앙투아네트 조제프 잔 도트리슈-로렌(Marie Antoinette Josephe Jeanne D'Autriche-Lorraine)으로 심지어 잔 다르크와 잔이라는 이름까지도 겹친다.) 마리가 속한 합스부르크 가문은 잔 다르크를 붙잡아다가 영국에다가 팔아버린 부르고뉴 가문의 혈통이 섞여 있다.[8] 서번트가 아닌 인간 질 드 레.[9] 생김새보다는 타인을 위해 일어서는 혼의 형태가 비슷하다고 한다.[10] 참고로 게오르기우스는 성 조지라는 이름으로 영국의 수호성인으로 숭배받으며(잉글랜드의 깃발인 십자기 자체가 성 조지를 뜻한다.) 당연히 백년전쟁 당시에도 영국군은 그에게 승리를 기도했으며 승리 후에도 성 조지의 가호로 이겼다며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그러니깐 실제 잔 다르크는 게오르기우스의 이름으로 그를 믿고 따르며 한편으로는 자신을 마녀라고 부른 영국군들과 전투를 벌였을 가능성이 100%. 성녀로 추앙받는 잔 다르크가 과연 자신이 믿는 교회의 성인이면서도 영국이 숭배하는 게오르기우스에 대해 실제로 적개심을 가졌을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실제 역사를 알면 이 게임에서 같은 편이 된다는 게 묘한 부분.[11] 샤를은 처형인으로써의 최고의 목표는 목을 벨 때 쾌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고 마리를 다시 봤을 때 한번 목을 베어낸 상대를 다시 한번 벨 수 있단 것에 감명을 받고 사람의 목을 베는 훈련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마리는 그 훈련은 처형인을 살인귀로 격하시켰을 뿐이라면서 그래서 살인귀 샤를은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한다. 그 뒤 샤를은 멘탈붕괴로 전력 소실.[12] 바토리는 인연이 있는 서번트를 처리하기 위해서, 키요히메는 주인공에 꽂혀서(...) 은근슬쩍 계약해버린다[13] 슈발리에와 블라드 3세는 주인공 일행의 손에, 카밀라는 바토리가 자신은 절대 저렇게 되지 않을거라고 각오하면서, 샤를은 그저 흑화서번트 수준의 잡몹이었으나 아마데우스의 말을 듣고 근성으로(...) 서번트 상태로 회복. 그 후 아마데우스와 결투하여 패배.[14] 지크프리트 자신도 어떻게 이겼는지 모른다고 고백해버렸다.[15] 셋이 바토리와 키요히메를 주인공 쪽에 딸려보낸 이유는 그녀들의 목소리와 키요히메의 보구(전신화생삼매)는 피아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16] 영령이라면 몰라도 '''성녀는 타락하지 않는다. 즉 타입문 세계관에서 성인 계통의 영령들은 타락하지 않는다는 걸 여기서 알 수 있다'''. [17] 씁쓸한건 이로써 개념인 질 드 레는 타락하는 역사로 수정되게 되었다[18] 캐스터 질 드 레는 3성이어서 따로 픽업이 없는데다가 스토리 가챠 혹은 캐스터 확챠에서 소환되기 때문에 굉장히 뽑기 힘든 3성이다. [19] 모습도 아포크리파의 모습이고 랜서라고 불리지만 실질적으로는 버서커 클래스로 나온다. 공교롭게도 룰러의 진명 잔 다르크가 죽은 그 해에 블라드 3세가 태어났다.[20] 랜슬롯은 그렇다 쳐도 마르타는 성녀임에도 불구하고 적으로 나온 건 참 아이러니한 부분.[21] 아탈란테만 관련 전승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