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드 레(Fate 시리즈)
1. 소개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츠루오카 사토시.
2. 인물 배경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정체는 15세기 프랑스의 귀족 질 드 레.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군을 이끌던 명장이며, 잔 다르크와 함께 백년전쟁을 종결시킨 구국의 영웅이었으나 잔 다르크가 죽은 이후 흑마술을 음닉하며 타락하였고 수백명의 소년을 살인하는 살인마로 변모한 자다. 이명은 '''푸른 수염'''이다. FGO 1부 4장에서 마술왕 솔로몬이 '''마원수'''라 칭하기도 한다.
2.1. 상세
질 드 레는 본래 프랑스에 방대한 땅을 가진 귀족이었으나 백년전쟁에 참전하여 성처녀 잔 다르크와 만나게 되었고, 잔 다르크를 극진히 보좌하여 프랑스군을 승리로 이끌었다. 잔 다르크는 질 드 레에게 있어서 전부라 할 수 있는 존재였다. 질 드 레는 잔느를 이 부패한 세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인간이라 믿고 있었고, 잔느의 존재가 곧 하느님이 존재한다는 증거라 믿고 있었다. 그러나 잔느는 적국 잉글랜드에 붙잡혀 화형당했고, 프랑스는 이를 외면했다.
잔느를 구해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깊은 절망에 빠진 질은 신이 잔느를 버렸다며 신에게 분노하게 되었으며, 신이 존재한다면 자신을 심판해 보라면서 온갖 죄악을 자행하다가 결국 신이 아니라, 자신의 재산을 노렸던[4] 탐욕스런 인간들에게 처형되고 만다. 이로 인해 '''"신은 인간을 우롱할 뿐"'''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깊이 박히게 된다.
타락하기 이전의 세이버 적성도 있지만 그는 일반적인 캐스터로 소환되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는 그가 말년에 빠진 흑마술로 더 유명하기 때문이다. [5] 그렇지만 그 자신이 뛰어난 마술 스킬을 지닌 건 아니고 일반적으로 전투는 보구 나인성교본[6] 에 의지한다. 페제 마테리얼에서 질드레와 마술 간의 접점을 설명하길, 재정난에 시달리던 질 드 레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연금술을 시작했고 그러다가 이런저런 과정 끝에 흑마술에 이르렀다. 말하자면 타산적인 경위에 의해 마술과 접하게 된 셈. 뿐만 아니다. 질 드 레도 의식에 참가하긴 했지만 마술사에 해당하는 건 그의 친구인 프랑수아 프렐라티지 질드레는 어디까지나 후원자에 불과하다. 이런 점을 종합하면 마술사라기보다는 마술 사용자에 가깝다 할 수 있다.
의외로 마스터가 질 드 레의 취향에 맞춰줄 필요는 없기에 여타 마스터에게 소환되어도 괜찮은 서번트. 사디스틱하다는 점만 고려하고 접근하면 귀족다운 교양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든든한 아군이다.[7] 또, 잔 다르크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다. 성배전쟁에서 잔 다르크가 같이 소환되면 그녀의 환심 사기에 주력하고, 그녀와 비슷한 모습의 서번트들이 나와도 그녀로 오인하며 집착하게 된다. FGO의 오를레앙 특이점에선 성배를 이용하여 아예 잔 다르크를 새로 만들기도 한다.
3. 스테이터스
3.1. 스킬
3.1.1. 세이버
■ 클래스별 능력
세이버로서는 평균치의 대마력을 보유하고 있다.
B랭크의 기승. 역시 평범한 수치.
■ 고유 능력
규격 외의 광화. 버서커도 아니면서 고유 능력으로 지니고 있다.
다만 부여는 됐는데 효과는 불명이다. 일단 회화는 정상적으로 하는 편이고, 사고방식도 딱히 미친 것 같다는 느낌은 없다. 이 때문에 광화로 미친 놈을 정상화시킨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특수한 소환인 탓에 붙었다는 문구도 이를 뒷받침한다.
군략은 C랭크.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술가들에게조차 군략 스킬이 짜게 내려진다는걸 감안하면 높은 랭크라 볼 수 있다.
B랭크의 황금률. 프랑스 왕실에 위협이 될 정도의 재산이 있었으나, 그것을 예술품 구매에 탕진해버렸다.
프렐라티로부터 격려를 받는다. 어디서 받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게 포인트.[8]
마술을 통해 근력이 강화된다는 언급을 볼 땐 에릭 블러드액스의 지원주술과 비슷한 종류의 스킬이 아닐까 예상된다.
또한 이 스킬로 근력이 강화될 수록 잔느 사후의 기억이 명료해진다고 한다.
3.1.2. 캐스터
■ 클래스별 스킬
공방을 만들지만 마술공방으로서의 의미가 없다. 그냥 마수들을 풀어둔 본거지일 뿐.
도구작성 스킬은 잃었다. 즉 인간 가구들은 순수하게 자기 실력으로 만든 것. TVA에서 류노스케에게 준 팔찌도 그냥 순수한 실력으로 만든 듯 하다.
■ 고유 스킬
랭크가 낮아서 그런지 예술심미 능력은 사용된 적이 없다.
F/GO에서 추가된 스킬. 타락하면서 인스머스의 주민들 마냥 변한 질 드 레의 눈. SAN치 핀치를 일으킨다.
분명 프렐라티와 더 친한 쪽은 이 쪽 질 드 레일 터인데 정작 캐스터 질은 "프렐라티의 격려" 스킬이 없다. 존재하는데 표기만 안 된 것일 수도 있다. 사실 인게임 효과와는 별개로 프렐라티의 격려 스킬은 설정 상으로는 근력 강화 스킬이라 캐스터 질에게는 딱히 필요가 없기는 하다.
3.2. 보구
GIF
인게임 성능은 버프형 보구. 인게임 연출은 질 드 레가 진명개방을 하자 배경에 뤼미노지테 에테르넬이 펄럭이는 모습이다.
분명 프랑스의 원수로서 영국에 맞서 싸운 질 드 레일텐데 보구 이름이 영어다.
해당 문서 참조.
4. 작중 행적
4.1. Fate/Zero
캐스터(4차) 문서 참조.
4.2. Fate/strange Fake
프랑수와 프렐라티가 현대의 프란체스카 프렐라티에게 소환되었을 때 각자 언급한다. 프랑수와는 질이 제4차 성배전쟁에 소환되었다는 말에 세이버 혹은 라이더로 소환됐냐고 묻는데 프란체스카는 캐스터로 소환됐다고 말한다. 이에 말도 안된다고 하지만 자기 때문이냐며 폭소한다.
또한 프란체스카가 거짓된 성배전쟁에 나름 진지하게 임하는 이유 중 하나다. 본래 미국에서 행해질 성배전쟁은 최소 몇백년 이상은 걸릴 예정이었는데, 프란체스카가 놀기 위한 장소를 위해 예정보다 일찍 행해졌다.
6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프란체스카와의 사이가 단순히 친하다는 수준 정도가 아니었는지, 프란체스카는 남극에서 하고 있던 연구도 도중에 내팽게치고 곧바로 준비없이 후유키시에 갔다가 마토 조켄에게 탈탈 털렸다고 한다. 5차에서도 참가할려고 했지만 4차 이상으로 사정이 난해해져서 참가하지 못했다고 한다.
4.3. Fate/Apocrypha
초기에 룰러가 질 드 레의 타락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내용이 나온 적이 있다. 그렇게 언급만 될 줄 알았는데......
최종화인 5권에서 적의 캐스터의 보구 퍼스트 폴리오로 환각이 아닌 서번트로 소환된다. 시로 코토미네의 부탁으로 룰러의 견제를 맡게 된 캐스터가 퍼스트 폴리오로 만든 공간에 룰러를 가두고 그녀의 생전의 기억을 이용해 정신 공격을 행했는데, 룰러가 이를 버티자 진짜 푸른 수염 질 드 레를 소환해버린 것. 이에 더해 지크의 현계가 끊어졌다는 정보가 밝혀지자 룰러의 멘탈은 남아나지 못했다. 처음 나올 땐 빰이 푹 파이고 눈동자가 귀신 같이 빛나며 캐스터일 때에 가까운 외형이다가 어느 시점부터는 프랑스군 원수의 모습으로 잔느를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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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역으로 멀쩡한 모습에서 점차 캐스터 시기의 외형과 목소리로 변해간다.
하지만 룰러는 끝내 다시 일어서서 질 드 레를 일갈로 갱생시키고 이후 아군이 된다. 이후 시로 코토미네와의 최종 결전에서는 룰러의 뤼미노지테 에테르넬을 인도받아 탱커를 맡지만, 대성배의 힘 덕에 시로 코토미네의 일격 하나하나가 대성보구 급이었기에 버티지 못하고 소멸. 하지만 덕분에 룰러와 지크가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최후에는 룰러가 라 퓌셀을 쓰는 모습을 보며 만족하며 소멸했다. 잔느가 생전에 전하지 못했던 말이라며 "고마워요. 당신을 만나서 다행이었습니다." 라는 말도 듣고 질 본인에겐 좋았을지도. 좌로 돌아가더라도 잊지 않겠다고 마음 먹을 정도다.
참고로 질이 서번트로 소환은 됐지만 클래스나 스테이터스가 붙은 게 아니다. 그저 육체와 사고만이 구현됐을 뿐. 작중에선 능력치가 캐스터 이하일 거라고 나온다. 그럼에도 잔느의 깃발로 대성보구급 마력 후려치기를 받아내었다. 첫 타에 피를 토하고 전신의 뼈가 박살났음에도.
적의 캐스터는 룰러의 멘탈을 박살내기 위해 소환했는데 반대로 룰러에게 큰 도움을 주고 퇴장. 질 드 레는 룰러를 멘붕시키는 데에는 적절한 인재지만, 룰러를 적대하는 데에는 최악의 인재였다. 붉은 캐스터도 이 위험성을 잘 알고 있었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를 소환해버렸다.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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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크리파 애니에서 사라지기 직전에 "나는 만족했도다"라는 말 때문에 키류 쿄스케 드립이 나왔다.
4.4. Fate/Grand Order
인게임 정보와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질 드 레 참조. 세이버 클레스는 질 드 레(Fate/Grand Order) 문서 참조.
아종특이점 1.5부 중 4장인 이단 세일럼에 등장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미등장. 일단 본편에서 언급은 되었다.
4.4.1. 제1특이점 -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캐스터는 스토리상에서 잔 다르크 얼터와 함께 등장. 안 그래도 미친지라 버서크화해도 별 티가 안 난다. 흑잔느를 보좌하며 여전히 악행을 저지른다. 흑잔느를 위해 시간을 끌어주지만 격퇴되는데, 흑잔느가 쓰러진 후에 밝혀지길...
사실 잔느 얼터는 질 드 레가 성배로 만들어낸 가짜. 잔느가 세상을 증오하지 않아도 자신이 증오한다며 잔느와 싸운다. 결국 패배한 후 '지옥에 떨어지는 건 자신 하나만으로 충분하다'는 말을 남긴 채, 잔느의 굳은 뜻을 인정하겠다는 듯이 웃으며 소멸.
4장에서 등장하는 솔로몬의 언급에 따르면 질 드 레의 이명은 '''마원수'''라고 한다.
참고로 시대상이 잔 다르크의 화형 3일 후여서 생전의 질 드 레도 등장한다. 코믹스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세이버 클래스 상태에서 사용하는 검은 프렐라티가 건네준 무기라서 영체에도 타격이 가능하다고 한다.
4.4.1.1. turas realta
사룡백년전쟁 편의 최종보스.
흑잔이 소멸하자 자신이 소환한 거대해마와 일체화, 그것을 제어하며 프랑스를 멸망시키려 든다. 잔느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절규하면서 자신은 이 나라를 용서할 수 없다고 외치는 장면에서 처절함이 느껴진다.
발뭉을 비롯한 여러 보구에 직격당하곤 해마에게 성배를 넘기려 들면서 발악하지만, 잔느의 라 퓌셀에 동귀어진한다. 라 퓌셀의 기원이 잔느가 처형당할 때의 불길인 만큼 불태워지면서도 신이 그녀를 모독했다며 외치지만, 잔느는 이 나라가가 증오스럽지 않다고, 자신의 말로가 어찌 되었든 자신 덕에 산 목숨이 있었다며 이 길은 옳은 길이였다 단언한다. 이것에 랭스의 대관식 때 보았던 빛을 생각하며 마음을 바꿔먹고, 결국 성배를 사용해 잔느의 영기를 보구 사용 전으로 돌려놓으며 소멸. 드디어 당신을 그 불꽃에서 구할 수 있었다 웃으며 최후를 맞이한다.
4.4.2. 감옥탑에서 복수귀는 울부짖는다
감옥탑에서는 나태의 구현자로 나와 아주 적극적으로 주인공의 혼을 고문하려고 해서 주인공의 어이를 빼 놓는다. [9] 고귀한 영혼을 타락시켜서 신에게 보이겠다며 의욕충만해하지만, 털리고 소멸. 그와 동시에 칼데아측 질드레가 주인공의 상태를 보면서 자신의 파편이 폐를 끼친 것 같다며 면목없어한다. 의외로 선과 악 성향이라 안 맞아야할텐데 주인공을 꽤나 존중하는지, 분위기가 그렇게 만들고 있는건지 알 수 없지만, 굉장히 이성적이고 과거 타락하기 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4.4.3. 다빈치와 7인의 위작영령
역할은 '어릴 때는 잘 따랐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반항기가 와 성가신 취급을 받는 부친'이란다. 흑막의 정체를 직접 말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그 아이는 그저 평범한 소녀라고 말하고 사라진 것을 보면 자신이 만든 잔 얼터를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왠지 아빠같은 취급을 받는다.[10]
4.4.4. Fate/Accel Zero Order
인간 공예품 만들다가 공방을 기습한 주인공 및 엘멜로이 2세에게 털리고 소멸하는 짧은 역할. 이때 엘멜로이 말에 따르면 마스터인 류노스케의 영향을 받아서 특히나 더 악질적인 상태였다고 한다.
4.4.5. 마법소녀기행 ~프리즈마 코즈~
2부에서 마법신사중의 푸른수염 신사로 등장. 왜 갑자기 마법소녀를 밝히냐는 질문에는 마법만이 기적이 아니라 신의 기적을 구현한 소녀도 마법소녀의 카테고리에 들어간다고 주장하면서 잔느야말로 신의 목소리로 병사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신풍의 마법소녀라고 선언한다. 그러더니 쿠로를 보고 갈색의 잔느!라고 외치고 마슈를 보면서 안경이 어울리는 잔느!라고 외치더니 주인공쪽을 보고는 오오 세번째의 잔느로다 라고 하더니 포우를 보고는 동물이 된 잔느! 라고 외친다.
4.4.6. 2대째는 얼터쨩 ~2016 크리스마스~
한밤중에 잔느 얼터의 계획을 듣는다. 의외로 크리스마스를 좋아한다고 한다. 크리스마스에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보면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진다고. 하지만 왜인지 주변에서는 경계태세에 들어간다나. 그리고 잔느 얼터가 어려지는 약을 먹고 잔 다르크 얼터 릴리가 되자 깜짝 놀라면서 옷의 무언가가 자극되어 3차재림의 모습이 된다. 이후 소란스러워서 나온 잔느 원본의 협박을 받아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다.
4.4.7. 네로제 또 다시 ~2017 Autumn~
잔느와 흑잔느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며 '부와아아아앜!'하면서 기뻐한다.
4.4.8.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
뜬금없이 수영복 서번트도 아닌데 보너스 대상인 데다가, 수영복이 아닌 보너스 서번트가 네모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외신(포리너) 관련인지라 이번 이벤트도 크툴루와 관련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로 한화(閑話) 3에서 칼데아 측에서 등장했다. 작중에서의 포지션은 포리너와 외신에 대해 설명하는 설정풀이 포지션.
한밤중에 뇌내 천체망원경을 들여다보다가 화성 옆에 쌍성이 떠오른 징조를 보고는 점성학적으로 길흉을 따져보다가 깨어났다. 로빈치와 시온은 원래는 질 드 레의 공상의 신화 이야기를 관심 없어 했으나, 지금 일어나는 현상이 정몽인지라 꿈에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와 얽힌 질 드 레의 말에 무언가 단서가 있지 않을까 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다만 다 빈치는 SAN치 체크가 실패하지 않도록 너무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않게 주의를 줬다.
이후로는 (메타적으로) 포리너와 외계의 신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자신은 그들이 위험한 존재가 아닌 광기로 인해 생겨나, 공포의 전설을 써내려가는 영웅(반영웅) 같은 존재라는 사견도 피력한다.[11] 단, 서로 대립하는 그들을 중재하는 존재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불안점도 덧붙인다.
허나 다 빈치는 어차피 그래봐야 서번트인 이상 마스터가 범재인 채로 노력하는 것에 감명받지 않을 서번트는 없고, 그것이야말로 인류의 미점 아니겠냐면서 마스터라면 분명 어떤 포리너라도 계약해서 아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으니 처음부터 외신의 침략은 실패라는 견해를 내보인다. 이에 질 드 레는 무척이나 참신한 관점이라며 감탄했다.
4.4.9. 락슈미 바이 막간의 이야기
락슈미[12] 가 외모가 잔느 판박이라서 인연대사에서도 잔느로 착각하고 쫒아다닌다고 했는데, 여기서도 락슈미 꽁무니를 쫄래쫄래 따라다닌다. 이때 알트리아가 아이리스필한테 배운 대처라며 피스 사인을 알려준다.
락슈미가 어린애들을 보고 있을때 나타나서 락슈미를 잔느라고 부르며 다가가려고 하다가 제지당하거나, 놀고있던 락슈미를 보고 몰래 해마를 풀어놓았다가 우주경찰에게 연행당하기도 한다.
4.4.10.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
- 잔 다르크: ■■■■■■■■ ~~!!!!! (※ 감회가 북받친 상태이기 때문에 해독 불가.)
- 아르토리아: 흐음... 이렇게 잔 본인과 비교해 보니, 호오 호오 호오... 볼륨이 압도적으로 달랐군요... 이거 송구합니다... 주님의 무관심을 뛰어넘는 잔혹한 착각이었군요...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 얼레? 왜 성검을 빼드는 겁니까? 상단에서? 하단으로?
- 애비게일 : 이럴 수가... 이건, 심연의 냄새가 나는군요...!
4.5. Fate/EXTELLA LINK
같은 작품에 나왔던 랜슬롯과 함께 출연이 확정되었다. 나인성교본을 통해 마수들을 소환하여 공격을 하는 것이 주요 패턴.[13]'''기대하십시오, 나의 주인이여.'''
'''불초 질드레, 당신에게 최고의 Cool을 보여드리도록 하지요.'''
잔 다르크와는 당연히 엮일 것으로 보이고, 소개 영상을 보면 Fate/Zero에서 그랬듯이 아르토리아와도 엮일 것으로 보인다. 카를 대제 측의 대원수 지위를 임명받으면서 사실상 행동대장격으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루트 1에서는 카를 대제의 부관으로 나오지만, 오라클에 동화된 모습이 나오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한편 용의 소녀가 아이돌을 자칭하자 아이돌에게 필요한 청순함이 없다면서 성처녀만이 가능하다고 바토리에게 백댄서나 하는게 어떠냐고 디스했다. 바토리가 오라클에 벗어나 키시나미 하쿠노 측에 합류하자 자기같은 타고난 악성이 있는 존재라 내심 친밀감이 들었는데 아쉽다고 한다. 그래도 딱히 없어도 그만인 전력이라 큰 신경은 쓰지 않았다.
루트 2에서 알트리아 펜드래건을 영기 복제 코어로 삼기 위해 사로잡으려고 한다. 잔이 잡힌 걸 뻔히 봤는데도 알트리아를 보고 그 얼굴은 잔이라 박박 우기다가 나중에 나타난 네로까지 말실수를 해서 알트리아가 폭주하는 결과가 생긴다. 이때 질 드 레가 실수로 푸른 가루를 흘려서 하쿠노 일행이 카를 대제의 영기 복제 공장에 진상을 알아챘다.
루트 3에서 대제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알테라를 경계해서 해치려했지만 카르나가 막아선다. 질 드 레는 오라클에 동화되어도 카르나는 대제의 목적에 크게 찬동하지 않는다고 비판하지만 역으로 카르나가 질 드 레가 카를 대제를 이용하려 한다고 까발린다. 그리고 질 드레가 부르짖는 신과 카를 대제가 말하는 신은 다른 것이라며, 진짜 적은 질 드 레 자신이라고 한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신의 구제를 열정적으로 바라고 이루려하는 것은 같다고 한다.
영기 복제 코어로 갈려진 잔 다르크를 소생시켜 오라클에 동화시킨 뒤 함께 하쿠노 일행을 습격한다. 결국 둘은 패배했고, 잔이 소멸하는 모습에 신에게 분통해 한다. 이 모습을 본 카르나가 질 드 레가 오라클에 동화되지 읺았다는 것을 눈치챘고, 질 드 레는 신을 모욕하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신을 믿고있고, 이를 받아들이라고 충고한다. 질 드 레는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까발리는 카르나에게 분노하지만 자신을 결코 용서받아서는 안되는 죄인이라 여기는 질 드 레는 스스로가 대제의 사랑(오라클)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오라클을 거부했다.
인연 대사에서 키시나미 하쿠노에게 제법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쿠노를 보면 친우인 프랑수와를 떠올릴 정도라고 한다. 또 같이 있으면 잃었던 빛과 같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며 가장 빛나고 영광을 품었을 때를 떠올리게 한다고 한다.
5. 기타
Fate/Grand Order가 나오면서 룰러가 카드로 나왔는데 고성능으로 평가받'''았던''' 극초창기의 버프 탓에 룰러를 뽑기 위해 현질 혹은 리셋을 마다않는 전사들을 질 드 레 라고 부르는 현상이 생겨났다. 잔느 붐이 끝나고 리세마라가 잠잠해지면서 사어가 되어가는가... 싶었는데, 위작영령 이벤트와 700DL 기념으로 잔다르크 얼터가 픽업되면서 또 다시 수많은 질 드 레들이 양산되었다.
[1] 말하면 지옥으로 간다고 굳이 말하지 않는다.[2] Fate/Zero 기준.[3] 질 드 레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부분은 후세의 사람들에게 창작된 모습이다. 잔 다르크와는 정치적으로 연관은 있었지만, 그는 엄연한 유부남이였고, 역사적으로 둘과의 직접적인 인연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4] 당시 프랑스에선 귀족이 자기 영지의 백성들을 학살해도 별 큰 문제도 아니었다. 귀족이 백성을 죽이는 것은 지나가던 들고양이를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겨졌을 정도지만 질 드 레는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당시 질 드 레가 소유한 총 자산은 국왕마저 위협을 느낄 만큼 막대했다. 또, 사생활로 엄청난 낭비를 해댄 탓에 질 드 레의 재정 자체는 완전히 파탄난 상태였고, 이 때문에 사람들은 질 드 레가 여차하면 영토를 적국에 팔아넘길지도 모른다고 위험시했다. 그 결과, 질 드 레의 영토를 몰수할 구실로 그의 악행을 들먹이며 없애버린 것이다.[5] 다만,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에선 이 타락한 악령이 소환되지 않아야 정상이다. 그러나 성배 상태가 좋지 않아 소환되었다.[6] 그를 흑마술로 끌어들인 프렐라티가 선물로 준 물건[7] 실제로 마스터들인 우류 류노스케와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전부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며 대한다. 류노스케에게 소환되었을 때는 필요한 마술예장을 지원해준다던가 꽤나 심도깊은(?) 살인 철학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8] 그 성격 더러운 프렐라티가 기꺼이 격려해주는게 스킬로 등재될 정도라면, 프렐라티는 질을 꽤나 각별히 여기는걸지도[9] 암굴왕은 타락이라는 편한 길을 택했다면서 나태가 맞다고 말했다. 뭔가 미묘하다![10] 이 묘하게 아빠같은 취급이 은근히 흥했는지(?) 종종 흑잔느와 같이 나올 땐 아빠 컨셉이 붙어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11] 포리너에 관해서는 외계의 신들도 서로 대립하는 세력이 존재하며 그중에서 누군가 위험이 될 가능성이 존재하더라도 또다른, 그들과 대립하는 세력이 억제할 수 있으며 외계의 신들은 영령의 좌를 통해서(포리너 서번트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개입하는 방법으로만 이쪽 세계에 간섭할 수 있기 때문.[12] 실존인물 락슈미 바이가 인도의 잔 다르크로 불린다는 것을 타입문에서는 잔느얼굴로 어레인지해서 도입한 듯. 인게임에서도 잔느와 같이 알트리아 얼굴 속성이 있고, 초코잔느, 카레잔느 등의 별명이 생겼다[13] 마침 드레이크와 로빈 후드가 공개된 참이라 캐스터는 너서리 라임이 참전하리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그 예상을 깨고 등장했다. 때문에 유튜브 댓글에는 너서리에게 애도를 표하거나, 귀여운 로리 놔두고 왜 미친 촉수 소환사를 데려왔느냐던가 하는 댓글이 많았다. 캐릭터의 그리 높다고는 할 수 없는 인기와 비쥬얼도 합쳐서, 같이 공개된 랜슬롯과 달리 실망의 의견이 많이 보이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