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스토리/후유키
1. 개요
[image]
'''특이점 F-서장'''
'''AD. 2004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 인리정초치 C'''
[image]
출몰 아이템 정리 이미지
2. 스토리
2.1. 프롤로그
일반인 적성자의 신분으로 인리계속보장기관 칼데아에 초빙된 주인공. 입구에 들어서자 영자전이 테스트를 받고서 반 각성상태로 걸어다니다가 복도에서 잠들었다. 그러다가 정체불명의 생물이 뺨을 핥아서 깨어난 주인공은 눈 앞에 서있는 정체불명의 소녀와 인사한다. 소녀는 자기를 마슈라고 소개한다. 그때 갑자기 사라진 마슈를 찾으러 레프 라이놀 교수가 나타나서 둘을 소장의 설명회로 데려간다. 주인공은 초반 테스트의 후유증으로 설명회에서 선 채로 잠든다. 화가 난 소장이 주인공을 쫓아내버리고 48명중 48번째 마스터 적성자로 떨어트린다. 마슈는 주인공을 주인공의 방으로 옮겨주고 거기서 땡땡이치고 있는 Dr.로만을 만난다. 그 때 레프 교수가 로만을 관제실로 호출하고[1] 땡땡이치고 있던 로만은 조금 늦어도 괜찮겠지 하고 흘려 듣지만 잠시 후 시설 전체에 정전이 일어난다. 그 뒤 시설 안내방송으로 관제실에서 폭탄이 폭파되었다는 방송이 나온다.
로만은 주인공을 대피시키고 관제실로 상황을 파악하러 간다. 그러나 주인공은 마슈를 구하기 위해 포우를 따라 관제실로 따라간다. 관제실은 이미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고 로만은 생존자가 없다고 판단한 뒤 나간다. 주인공도 대피실로 나가려 하나 상처를 입고 움직일 수 없는 마슈를 발견한다. 그때 칼데아스가 작동을 시작. 유일하게 남은 자격자인 주인공을 마스터로 임명하고 영자전이를 시작한다. 아슬아슬하게 마스터 인증에 성공한 주인공은 영자전이 된다.
2.2. 후유키
정체불명의 장소에서 눈을 뜬 주인공. 눈앞에는 포우와 이상한 옷을 입은 마슈가 서있다. 로만과 통신이 이뤄진 리츠카는 마슈가 서번트와 융합했단 사실을 듣고 거점을 찾기 위해 돌아다닌다. 그러다 몬스터에게 습격당하는 올가마리 소장을 구출한다. 구출된 소장은 왜 Dr. 로만따위가 총책임자냐면서 레프를 찾지만, 로만은 레프 라이놀 교수도 폭발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높고 현재 잔여 생존인물 중에서 자신이 제일 직위가 높아서 어쩔 수 없이 그가 총책임자역을 맡고 있다고 설명한다.
칼데아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그들은 마력이 모이는 영맥을 찾아서 움직였고 코토미네 교회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그림자에 물든 라이더가 있었는데, 어떻게든 격파한다. 이번에는 그림자에 물든 어새신과 랜서가 습격해온다. 반쪽짜리 서번트로는 어찌 할 수 없어서 쓰러지기 직전 캐스터가 나타나서 구해준다.
캐스터는 일어나보니 마을 사람들이 모두 사라졌고 미쳐버린 서번트들만 남았다고 설명해주고 현재 마스터가 없으니 주인공과 가계약을 요청[2]한다. 그리고 이 사태를 끝내려면 대성배가 있는 공동으로 가야되는데 그곳에 있는 서번트 세이버는 자신으로는 역부족이니까 주인공들과 동행을 요청한다. 가는 길에 보구를 못 쓴다는 마슈를 위해 보구를 쓸 수 있게 도와주고[3] 대성배가 있는 공동에 도착한다. 그곳을 지키던 그림자에 물든 아처와 교전 후 알트리아 펜드래건 얼터가 지키고 있는 대성배에 도달한다.
세이버 얼터는 마슈의 보구에 흥미를 보이며[4] 냅다 엑스칼리버 모르간을 지르고 마슈는 가상보구 로드 칼데아스로 막아낸다. 교전 끝에 세이버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세이버가 정체불명의 말을 남기고[5] 사라지고 이에 캐스터도 역소환되어버린다. 성배를 손에 넣었지만 레프 라이놀 교수가 갑자기 등장한다. 레프 교수는 너희들이 살아있는건 참 재밌다면서 실컷 비웃어주고 올가마리 소장이 이미 죽어있다는 걸 지적해주면서[6] 잔류사념을 삭제해버리고, 나는 이래보여도 꽤 바쁜 몸이라고 하면서 특이점인 후유키시를 붕괴시켜버린다.
주인공과 마슈는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Dr. 로만과 다빈치를 만난다. Dr. 로만은 전 지구가 이미 불타고 있으며 현재 칼데아는 칼데아스 덕분에 특이점화해서 살아남았지만 여기도 2016년[7]을 볼 수 없을 거라 말한다. 그리고 성배로 얻은 데이터와 근미래 관측렌즈 시바를 반대로 써서 과거를 관측한 결과 역사는 7개의 특이점이 존재하는 이상한 세계가 되었다고 한다. 이 특이점은 하나하나가 인류사의 중대한 시점에 위치하고 있으니 이것을 원래대로 되돌리면 인류는 미래를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해준다. 이를 인류 최대의 당면과제, 인리보호지정・Grand Order로 선언하고 주인공 일행은 결의를 한다.
때는 서력 2015년. 인류사를 둘러싼, 과거 최대의 성배 전쟁이, 막을 연다.
세이버 얼터의 말[8]과 레프의 말[9]에 의하면 세이버 얼터는 해당 시대를 파괴하라고 흑막 세력으로부터 성배를 받았지만 오히려 그것을 이용해 해당 시대를 유지시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 등장인물
첫 이야기이기 때문인지 매체별로 구성 멤버가 매번 다른 것이 특징.
다음은 게임 후유키 편, 드라마 CD에서 소환된 일곱 서번트.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구성이 다르다. 만화 Fate/Grand Order -mortalis:stella-도 이 구성을 따랐다.
만화 Fate/Grand Order-turas realta-에서의 구성
게임에서는 버서커는 메인 시나리오에서는 미등장하고, 아인트베른 저택이 있는 숲 지역 프리퀘에서 1회 가능한 프리퀘로 등장. 막 서장을 클리어한 유저만으로는 깨기 버거운 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어새신과 라이더는 이미 캐스터가 처리하고 버서커는 불리하니까 그냥 피했다. 나머지 서번트는 칼데아측과 캐스터가 협력해 모두 쓰러트린다.
4. 떡밥
처음 클리어하면 페그오 1부의 시작을 알리는, 평범한 프롤로그같지만 종장을 클리어하고 다시 보면 많은 떡밥이 숨어져있고 2부까지도 이어진다. 2부 5장까지의 떡밥 정리글 중 하나
- 특이점 자체의 이질성
- 미래 소실이 확인되었을 당시 관측된 특이점은 후유키 뿐이었으며, 인리가 뒤틀릴만한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곳이 아님에도 특이점이 되었다.
- First Order 일문일답에 의하면 특이점 후유키는 FGO보다는 FSN 세계에 가까운 성배전쟁으로[12], 어떤 원인으로 인해 변질되었다.[13]
- 하늘에 빛의 띠가 없다.[14]
- 성배 회수 후 카멜롯과 바빌로니아도 인리 정초가 복원되었으나 이곳은 여전히 불타고 있다. 타케보우키에서 '아직 인리 정산이 끝나지 않은 특이점이 있다'며 확인사살.
- 각 특이점에서 인연을 맺은 서번트들이 관위시간신전에 총출동할 당시 특이점F 출신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15] 아예 맺은 인연이 없다고 언급되는데, 조력자인 캐훌린은 물론이고 타 특이점은 적대했던 인물들까지 인리를 위해 참전했던 것을 감안하면 에미야나 알트리아 얼터도 언급되지 않는 것이 이상한 점.[16]
- 특이점 내 전개 관련
- First Order 일문일답에 의하면 세이버 얼터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아처는 칼데아 측을 살려서 돌려보내서는 안된다고 판단했다.
- 2주년 메모리얼 퀘스트에서 7개 특이점 퀘스트를 마친 후에서야 특이점F가 개방되며, 해당 배틀 보스인 흑밥이 '인리의 파수꾼(人理の防人)'이라는 스킬을 사용한다.
- 레프 라이놀은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아를 칼데아스에 넣어버리며 무한의 죽음을 맛보라고 했고, 애니메이션 설정에 따르면 정말로 끝없이 계속 죽고 있으며 무언가 떡밥이 남아있다는 듯하다.
- 서번트들의 반응
- 그 외
- 큰 사건 없이 끝났다던 올가마리의 발언과 달리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0화에서 보여지는 후유키는 특이점F와 마찬가지로 불타고 있다.
- 뒷골목 나이트메어와도 엮여있다.
- 폭심지가 토오사카 가인 것과 같은 특이점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이나 작중 특이점F와 특이점X를 섞어쓰는 점도 어떤 이유가 있는 것 않느냐 보는 시각이 있다.
- 2부 후기 오프닝에서 특이점 F가 다시 한번 나오는데, 1부 오프닝 色彩에서는 에미야가 기대 서 있던 난간에 세이버 얼터가 서 있는 장면이 나오고[18], 또한 노움 칼데아 세력과 이성의 신 세력이 대결하는 장면에서는 쿠 훌린이 등장한다. 종장에서도 나오지 않은 둘이 직접적으로 2부 후기 오프닝에 나오는 것.
5. 기타
흔히 '서장'이라고 말하지만 공식 약칭이 서장 후유키로 되어있는데, 진짜로 서(序)의 명칭을 쓴 스토리는 따로 있다. 엄밀히 말하면 '특이점 F 염상오염도시 후유키'의 부제가 '서장'이다. 차이를 두기 위해 1부 서장이라고 한다.
서장 후유키 필드 배경음악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메인음악인 Into the night를 편곡한 것이다. 그리고 토오사카 가문의 저택이 있던 자리는 거대한 크레이터가 되어 있다. 후유키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선은 알트리아의 엑스칼리버가 낸 흔적이라고 한다.
'''서장 클리어는 페그오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이벤트의 최소 참여 조건이기도 하다.''' 페그오 초기 이벤트들(네로제, 달의 여신, 할로윈 2015, 구다구다 혼노지, 세이버 워즈)은 서장 클리어보다 더 빠른 튜토리얼(서장 3절까지) 클리어가 참가 조건이었지만, 연차가 쌓인 뒤로는 서장 클리어가 최소 조건이 되고 있다. 서장 클리어가 참여 조건이 아닌 이벤트는 아래와 같다.
[1] 레프 교수는 로만이 보건실에 있는 줄 알고 있었다[2] 소장은 원래 마스터 적성이 없어서 본편 이전 시점에 명문의 당주가 마스터 적성도 없다며 스캔들까지 된 적이 있다.[3] 한계에 달할 때까지 밀어붙여서 잠재능력을 이끌어내게 유도한다. 적을 끌어들이는 룬으로 연속전투를 시킨다. 그걸로 부족하자 자기가 보구를 개방해 공격, 마슈는 주인공을 지켜야된다는 일념 하에 진명도 모른 채 보구를 개방하는데 성공한다. 소장은 마슈의 보구에 로드 칼데아스라는 이름을 지어준다.[4] 데미 서번트로서의 마슈의 모습을 보고 "재미있는 서번트가 있다"며 그 방패가 진실된 것인지 자신의 검으로 확인해주겠다고 말한다.[5] "나도 힘이 다했나보구나. 마지막의 마지막에 손을 멈추다니. (중략) 결국, 운명이 어떻게 바뀌던 나 혼자만으로는 같은 결말을 맞이한다는 것인가. 언젠간 너도 알게되겠지. 그랜드 오더, 성배를 얻기 위한 싸움은 이제 막 시작한 참이라는 것을 말이다."[6] 폭탄을 올가마리 소장의 발밑에 설치해서 육체는 이미 파괴되었다. 게다가 올가마리는 영자전이의 재능이 없는데 어떻게 지금 여기 있는 것이냐고 설명해준다.[7] 한그오에서는 2019년.[8] "무엇을 말하든 감시되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말 못하는 허수아비인 척 하고 있었지."[9] "세이버 녀석, 얌전히 따랐다면 살려줄 수도 있었던 것을. 성배를 주니 이 시대를 유지시키려는 등 쓸데없는 수고를 들게 하더니..."[10] 정확히는 세이버 얼터.[11] 세이버의 수하가 네 명이라고 한 걸 보면 원작과 마찬가지로 헤라클레스였으리라고 추정된다.[12] 즉,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솔로몬을 소환해 우승한 성배전쟁이 아니다라는 것.[13] 퍼스트 오더 일문일답에 의하면 서장의 특이점은 모종의 이유로 다른 성배전쟁과 뒤섞여서 정보의 충돌이 발생, 결과적으로 아르토리아는 얼터화, 에미야는 섀도우 서번트화, 쿠 훌린은 캐스터로 클래스가 변경되는 등 다양한 변질이 생겼다. 정황상 뒤섞인 성배전쟁은 FSN의 5차 성배전쟁과 FGO의 마리스빌리가 참가한 성배전쟁일 가능성이 높다.[14] 다만 이쪽의 경우 인리소각의 발단 시점이었기 때문에 에너지가 모이지 않아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15] 특이점 F의 BGM이 사용된 마신주 배틀은 안드로말리우스로,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연을 맺은 서번트들과 싸웠다.[16] 특히 알트리아 얼터는 4장 및 공경 이벤트에서도 '후유키에서 만났다'고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 타 특이점에 동일인물이 나와서도 아닌게, 알트리아는 흑창밥으로 바르바토스, 사자왕으로 아몬 토벌에 동시 참전했다. 메데이아는 아예 콜키스의 왕녀와 배신의 마녀 두 면모가 동시에 포르네우스 토벌에 참여하기까지 했으니 더더욱 의문.[17] 엑스트라 랜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가 부도덕과 '이단'인데, 이성의 신은 그 뿐 아니라 지구에서는 충분히 이단으로 볼 수 있으며, 키르슈타리아가 말한 마리스빌리의 공상을 실현한다는 발언과, 해당 특이점이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참전하고, 솔로몬에게는 부를 빈다고 '말은' 했으나 실제로는 무엇을 빌었는지 묘사가 전혀 없던 소원을 빌었던 성배전쟁이 일어났던 특이점임을 감안하면 2부의 이성의 신 세력의 등장과 연관이 있다는 떡밥으로 볼 수 있다.[18] 혹은 청밥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물론 이둘을 구분 짓는 것이 의미가 없는 게, 서장의 흑밥은 따로 별개의 개체로 소환된 것이 아니라 후유키 시 성배전쟁의 청밥이 모종의 이유로 흑화한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청밥이냐 흑밥이냐는 단순히 시기가 언제냐 정도밖에 의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