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
1. 클래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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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카드의 특징은 아츠에 목숨건 아츠 특화 클래스. 최소 아츠2는 보장되는 카드 배열에, 클래스 스킬까지 아츠 강화인 진지작성이다. 그 덕분에 NP 수급률이 높아 다른 어떤 클래스 보다 보구를 자주 쓸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 셋을 모두 캐스터로 깔아두면 요령만 있으면 매 턴 누군가가 보구를 쓰는 것도 가능할 정도의 환상적인 NP수급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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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런 높은 보구회전력에 비해 클래스 기본 공격 보정이 0.9로 전 클래스 최하위에 보구는 기본 7클래스 중에서 가장 비공격형 보구가 많고[1] , 공격형 보구는 적 전체가 대상인 게 대부분이라 대인 캐스터는 몇몇 삼장, 이리야 등 소수의 캐릭터밖에 없어 해당 캐릭터가 없는 사람이라면 어쌔신 보스전이 매우 어려워지는 이유이기도 하다.[2] 클래스 컨셉이 서포팅으로 잡혀 있기 때문에 대인에 삼장, 주회에 니토크리스, 대군에 캐스터 네로 정도를 제외하면 딜러진에 대해서는 몹시 박한 평가를 받는다. 상성인 어새신 클래스를 공략할 때도 캐스터 딜러보다 버서커 혹은 얼터에고 등이 더 애용된다.
하지만 이런 처참한 전투력과 역으로, 전반적으로 좋은 버프스킬을 하나정도는 보유한게 보통이라 '서포팅(보조)'으로 쓸 서번트를 찾으려 한다면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될 클래스이기도 하다. 스타집중도가 낮아서 다른 캐릭터에게 스타를 몰아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서포터로서 쓴다면 장점. 부족한 전투능력도 서포트 스킬의 효과까지 받으면 그럭저럭 다른 서번트 정도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역으로 그렇기 때문에 파티 버프가 아예 없거나 있어도 미약한 경우엔 하위권 서번트 신세를 면치 못한다. 아무리 스킬셋과 보구가 딜에 치중되었다 한들 캐스터 클래스의 공격력 역보정은 상쇄하기 힘들기 때문. 예를 들어 대군의 다빈치, 대인의 이리야는 둘 다 보구에 위력 업 효과가 붙어있는 보구딜 특화 캐스터지만, 둘 다 서포트 기능이 절망적이고, 그렇게 서포트 능력을 희생해가면서 쌓아올린 보구딜도 클래스 공격보정의 약점을 넘지 못해서 무상성 상대론 낮게 나오는지라 5성 하위권 서번트로 분류된다.
또 다른 클래스 스킬인 도구작성은 디버프 확률을 올려주는 효과이며, 디버프스킬/보구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클래스라는 점에서 궁합이 맞기는 하다. 문제는 디버프계열 스킬/보구의 게임상의 위상이 안습한데다 도구작성은 있는데 디버프가 하나도 없는 캐스터도 있어서 계륵이란 평도 있다.
저레어군에서는 3성보다 1~2성의 평가가 높은 클래스라는 것도 캐스터 클래스의 특징이다. 상술했듯 캐스터는 딜링보다 서포팅에 더 치중된 클래스인데, 특히 1~2성은 대부분이 서포팅 담당이며 그 성능도 괜찮은 편이다.[3] 반면 3성은 딜러로서도 모자라고 그렇다고 서포팅 능력도 그닥인 애들이 태반이다. 그나마 강화를 거치면서 메데이아와 배비지가 쓸만해졌고 2부에서 추가된 아비케브론도 광역 딜링과 무적으로 부여로 3성에선 좋은 편에 속한다. 파라켈수스는 강화 후 아예 NP 회복률 버프의 1인자가 되었다. 반대로 말하면 언급한 서번트 외에는 성능이 떨어지는 편.
라이더와 함께 전체적으로 육성 난이도가 좀 높은 클래스인데, 이유는 대부분의 캐스터들이 레어도 안 가리고 요구하는 금단의 페이지가 4장 전에는 이벤트철 아닌 이상 보기조차 힘든 희귀재료였기 때문. 게다가 금단의 페이지는 사실 정기적으로 나오는 던전에서도 보기 힘들다. 그나마 라이더인 티치 인연퀘에서 확정 10장을 주긴 한다만...
어찌 보면 이 게임의 전략과 메타를 선도하는 클래스이기도 하다. 공명, 타마모, 멀린, 스카디 등의 서포터형 5성 캐스터들을 어떻게 운용하고 어떤 조합으로 어떤 카드를 서포트하는지가 그대로 파티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 그중에서도 공명과 멀린, 스카디는 성능이 거의 사기급인지라 거의 비선실세 취급을 받기도. 오죽하면 공없찐(공명 없는 찐따), 멀없찐(멀린 없는 찐따), 슼없찐(스카디 없는 찐따)이라는 말도 존재한다. 합치면 공멀슼없찐... 이 3인방은 거의 웬만한 전투에는 무조건 출격하다보니 쉬지도 못하고 부려먹힌다고 일명 과로사조 3인방으로 불리기도 한다.[4] 이를 반영하듯 3인방은 몽화를 준 서번트 투표에서 모두 5순위 내에 들었다.
현재 버스터는 멀린, 아츠는 캐스터 아르토리아, 퀵은 스카디에 범용 캐스터는 공명으로 완전히 세분화가 되어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각 버스터, 아츠, 퀵의 성능은 전적으로 해당 색을 지원하는 캐스터의 성능에 의해 좌우된다.
공명의 압도적인 성능과 상시라는 아이덴티티 때문인지 다른 클래스랑 달리 유저들이 상시 5성 캐스터가 추가되는 걸 꺼려하는 클래스이기도 하다. 가령 상향 전 불야캐의 경우 등장 당시 성능도 구리고 스토리에서 유저들의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돋궈서 인기도 없는데, 상시 캐스터로 추가되는 것도 같이 엮여서 까였다. 심지어 강화전의 불야캐와 비교하면 성능이 멀쩡한 아나스타샤 마저 상시라는 소식이 들리자 그랜드 공없찐을 당황시켰다.
1장의 오를레앙에선 라이더 클래스의 용이 많이 나오는 덕에 상성을 피하고자 거의 봉인된다. 이 덕분에 서장을 클리어한 뒤 캐스터 쿠훌린을 데리고 들어가는 참사가 자주 일어난다.
캐스터 서번트 중에 보구 커맨드가 퀵인 경우가 한명도 없다. 퀵팟 서포터인 스카디조차도 보구는 아츠다.
적으로 출현할 시 차지칸이 5칸으로 설정되어 있는 클래스.
2021년 2월 기준 신규 클래스가 없는 가장 오래된 클래스다.[5]
[1] 비공격형 보구 보유자는 세이버 3명, 아처 2명, 랜서 4명, 라이더 2명, 어새신 4명, 버서커 3명인 데 비해 캐스터는 11명으로, 엑스트라 클래스의 6명까지 계산하면, 게임내 전 비공격형 보구의 약 1/3이 캐스터에 몰려있다.[2] 암살이라는 컨셉 때문인지 대부분이 대인보구인 어새신 클래스와는 정 반대의 케이스.[3] 정확히 말하면 셰익스피어는 보구가 딜링형 보구이고 나중에 추가된 진궁 역시 보구만 보면 딜러에 가깝다. 하지만 셰익스피어로 보구를 쓸 일은 거의 없고 보통은 스킬 걸이대로 쓰는게 일반적인 운용법이며, 진궁도 스킬셋 자체는 서포터에 가까운 편.[4] 다만 초창기부터 우수한 범용성 때문에 자주 부려먹히던 공명과는 달리 멀린과 스카디는 각각 버스터, 퀵팟의 전용 버퍼라 자기가 기껏 짜놓은 덱에 이런 카드를 운용하는 캐릭터가 없다면(ex: 기껏 앵밥과 잭을 키웠는데 서포터로 멀린을 들고가야 한다거나) 의미가 좀 퇴색된다.[5] 신규 서번트가 실장된 순서대로 클래스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룰러(2021년 2월 10일) - 어새신, 어벤저(2021년 1월 20일) - 세이버(2021년 1월 1일) - 랜서(2020년 12월 26일) - 얼터 에고(2020년 12월 4일) - 라이더, 포리너(2020년 11월 11일) - 아처(2020년 10월 9일) - 버서커, 문 캔서(2020년 8월 17일) - 캐스터(2020년 8월 10일).
2. 레어도별 구분
접어둔 항목을 클릭하시면 서번트 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SSR #===
===# ★★★★ SR #===
===# ★★★ R #===
===# ★★ UC #===
===# ★ C #===
===# NP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