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 훌린(Fate/Grand Order)
1. 개요
Fate/Grand Order에 캐스터로 등장하는 쿠 훌린. 성우는 동일하게 칸나 노부토시/토니 올리버(북미)[2] 일러스트는 마타(また).[3]
룬 마술을 다루는 드루이드.
1.1. 인물 배경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천(天)."어이쿠, 이번에는 캐스터로 현계됐나. 아아, 당신들인가. 이전에 만났었지"
Fate를 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아는 쿠 훌린. 본작에서는 랜서뿐만 아니라 캐스터로도 참전한다.
쿠 훌린은 오검 문자를 쓰는 켈트 계열의 드루이드가 아닌 북유럽 계열의 룬 술사지만, 켈트인이기에 드루이드로서의 속성과 보구 위커맨이 부여되었다. 캐스터로 소환된 쿠 훌린은 '인도자'의 역할을 해준다.
2. 스테이터스
전사가 아닌 마술사의 자리로 소환되어서 그런지 근력과 내구를 비롯한 육체적인 스펙은 대폭 다운되었으나, 마력과 행운의 랭크가 상승했다. 또한 룬 마술로 신체능력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룬 마술을 쓰는 서번트들은 대체로 마력이 C랭크 수준인데, 캐훌린은 그보다 조금 높다.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쿠 훌린 참조.
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공방'을 만들 수 있는 평범한 수준의 진지작성. 도구작성은 미소유.
애니에서는 룬 문자를 공중에 고정시키는 등의 술수를 부려서 원거리 전을 봉쇄하고 근접전 위주로 싸우게 한다.
■ 고유 능력
주신 루의 아들, 반신반인.
무식한 전사로는 키우지 않겠다며 스카자하가 가르친 룬 마술. 캐스터 클래스답게 랜서일 때보다 랭크가 높다. 강화퀘 클리어시 원초의 룬이 된다.
자세한 것은 룬 마술 문서 참조.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적의 살기로부터 궤도를 읽어내서 방어하는 능력. 원거리 무기 한정의 직감.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성이다.
랜서일 때보다 랭크가 올라갔다. 이는 아마 드루이드가 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랜서일 때와는 달리 가호를 발동하는 기믹이 다른 듯 하다. 애니판에서는 새도우 서번트가 된 아처의 보구 사격[4]을 룬 마술로 아예 소멸시키는 묘사가 2번 등장했는데 이것을 캐스터 버전의 화살막이 가호로 추정하는 팬들도 많은 편.
궁지에 몰려도 탈출해내는 전투센스. 전투속행이 육체면에서의 생존력이라면, 재정비는 전투센스 면에서 생존력이다.
인게임에서는 D 랭크이나, 마테리얼에서는 C 랭크로 공개되었다.
캐스터로 소환되며 마력적인 감이 올랐다고 한다. 위커맨 덕분이라는 듯.
2.2. 보구
본래 지닌 것이 아니지만 드루이드로서 부여된 보구. 위커맨(wicker man)은 고대 켈트의 사제인 드루이드들이 인신공양을 할 때 사용했다는 구조물이다. 확실히 존재했다는 증거 여부에 대해서는 논쟁이 분분.나의 마술은 불꽃의 우리, 가시나무 같은 녹색의 거인.
인과응보, 인사(人事)의 재액을 정화하는 사당(社)
붕괴하는 것은 『
불태우는 화염의 우리 』!자, 선악을 불문하고 흙으로 돌아가라!
공의 경계 콜라보 CM에서도 등장. 대충 15m쯤 되어보이는 거인으로, 건물을 부수며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디어뮈드를 위협한다. 제대로 된 첫 등장인데 꽤 임팩트 있어서 위커맨과 함께 캐스터 쿠 훌린의 평가도 올라갔다.
'FGO 여름축제 2016 in 아키하바라'에서는 5m 크기의 위커맨 모형이 전시되기도 했다.(참조)
First Order에서는 3D로 구현되어 등장하는데, 바닥에서 손만 소환해서 아처(얼터)를 일격사시키고(#) 전체가 드러났을 때는 아르토리아(얼터)를 배쪽의 우리 안에 집어 넣고 불태우는 것으로 막대한 데미지를 입히는 등 굉장히 활약한다.
드루이드가 아닌 룬술사로서의 보구, 룬의 오의. 보구명인 오호드 데우그는 게일어로 열여덟을 의미한다. 마이룸에서 보구명을 『보구 이름 말이야, 좀더 알기 쉽게 요새 방식으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
원초의 룬 』'''!
...어, 아니, 역시 안 할래. 창피하구먼 이거!
작중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여타 GO 사용불가 보구와는 달리 인게임에서 못 쓴다는 게 아니라 설정상으로 못 쓰는 거 같은데, 오딘에 의한 사용제한이라는 모양.[5]
보구명 "대신각인"이 오딘의 창의 보구명("대신선언")과 비슷하다.
3. 작중 행적
3.1. Fate/Grand Order
3.1.1. 특이점 F - 염상오염도시 후유키시
서장의 서포터. 어새신과 랜서에게 협공당해 위기에 처한 주인공 일행을 구해준다. 이후 후유키의 상황을 알려주고 사건 해결을 위해 일행을 도와 쉐도우 서번트들을 쓰러트려간다. 중간에는 보구를 못 쓰는 마슈에게 보구를 '깨우쳐주기 위해' 위커맨을 사용해 공격했고, 덕분에 마슈는 보구를 쓸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세이버까지 쓰러트리자 성배전쟁이 종료, 캐스터도 다음에 만나면 꼭 랜서로 소환해달라고 신신당부하면서 소멸한다. 참고로 홍차가 소멸하기 직전 캐훌린을 꽃의 마술사라고 부르는데, 이는 먼 훗날 나올 어느 그랜드 캐스터의 이명이기도 하다.[6]
여자들한테 치근거리는 캐릭터성은 건재. 또한 아처와 잘 아는 사이라서 "넌 어딜가나 성검의 수호자냐"며 비꼰다. 그리고 캐스터인 게 굉장히 못마땅한지 "랜서였다면 세이버 따위 한방인데" , "후유키에서 캐스터라니 무리라고", "역시 창이 없으니까 불편하구만" 등의 대사를 하며 쉴새없이 투덜거린다.
서장 드라마 CD에서는 어새신과 랜서 전에서 등장하는 건 동일하지만, 위커맨으로 한번에 불태워버리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덕분에 직후에 나온 대사인 "이 정도는 빚이라고 할 것도 없으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라는 대사가 굉장히 간지나졌다. 이후 세이버전에서는 룬 마술을 사용해 맞서지만 대마력에 전부 무효화된다.
서장 코믹스 '로드 칼데아스'에서는 마슈가 방패로 버티는 사이에 위커맨을 사용해 라이더를 벨레로폰째로 태우고 부숴서 죽인다. 이후로는 게임판과 달리 자신이 마슈와 맞서지 않고 아처와 싸우도록 방관함으로 보구를 깨우치게 만든다. 이후 마슈가 보구를 사용하는데 성공하고 아처가 마지막으로 화살을 쏘자 재등장해 칭찬하며 화살을 흘려보낸다.
3.1.2. 「공의 경계/the Garden of Order」
스승하고 말다툼 하다가 "전혀 안 괜찮다고. 나이 생각 좀 하시라니까여?"라고 하는 바람에 대판 싸워버리고 깨져서 704호에 던져져서 갇혀버린 김에 카지노를 열어서 드루이드의 마술로 승부조작(고객은 좀비)도 하고 있었다. 이에 주변에서 "밤마다 저 맨션에 좀비들이 들어가서 맨몸으로 튀어나오는데 어떻게든 해봐라"며 아우성치고 있었다. 시키는 주택가 불법 도박이라며 질타하지만 전혀 반성이 없었고 되려 타짜 노릇에 재미가 들려서 또다시 스카사하를 놀려대다가 그 스카자하가 이름없는 쿠노이치라며 나타나자 갑자기 당황해서는 후드를 쓰곤 "에ㅡ, 모릅니다요ㅡ! 당신 누구십니까ㅡ아! 여기에 쿠 훌린은 없는뎁쇼ㅡ!"라며 발뺌한다... . 게임상에서는 '''사람잘못봤습니다린'''으로 나온다.
3.1.3. 네로제 한번 더 ~2016 AUTUMN~
다른 면모의 자신들과 거리에서 네로제에 대해서 말한다. 숨돌리기에는 딱 좋은 축제라서 가능한 즐기자는 입장. 그런데, "적이든 아군이든 즐겁게 지내자"라는 말을 창 있는 쪽의 나에게 들으니까 열받는다고 한다. 나이 먹지 않은 쪽의 나는 나이먹은 쪽의 나에게 창을 빌려주려고 했으나, 캐훌린은 이전 마스터가 수제로 만들어 준거는 못 받겠다고 거절한다.
3.1.4. 막간의 이야기
1세기 얼스터의 숲으로 가서 일그러짐의 수정을 막는 드루이드 망령을 처치하는 스토리. 원래 드루이드의 술법같은건 모르고 룬마술을 사용하지만 켈트의 마술사라 드루이드로 나왔다고 설명하면서 싸우게될 망령의 헛소리를 다그치면서 "이건 원래 너희들이 해야 할 말이잖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쿠 훌린이 활약한 시대와 몇십 년 정도밖에 차이가 없는데다[7] 드루이드가 켈트 사회에서 가지는 위상이 워낙에 커서 죽은 대영웅 쿠 훌린이 드루이드로 돌아왔다고 할 경우 일어날 혼란만으로도 나라 한두 개 정도는 망하거나 부흥할 수 있다고 묘사된다.
3.1.5. 이후 스토리
2020년 7월 30일에 추가된 신규 2부 오프닝에 출현해 이후 메인 스토리 재등장이 확정되었으며, 원탁의 기사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칼데아의 전투에 참여한 것을 보면 6장에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혹은 후유키에 대한 이야기가 2부에서 다시 다뤄지는 게 밝혀졌으므로 거기서 등장할 수도 있다.
3.2. Fate/Grand Order -First Order-
메두사, 에미야, 흑밥을 혼자서 전부 쓰러트린다. 메두사는 바닥에 그려놓았던 트랩처럼 룬을 이용해서 데미지를 입히고 한번 더 마법을 영창하여 죽인다. 에미야는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가 제작해둔 호부[8]를 이용한 페이크[9]를 통해 아쳐의 포박을 탈출 후 워커맨의 일부를 소환해 마무리. 5차 아쳐와 워낙 악연이 깊은 지라 캐스터로 소환되어 전투법이 달라진 자신과 달리 아처의 수를 다 알고 있었던 점도 메리트였다고 한다. 세이버는 엑스칼리버 모르건을 발사하려던 빈틈을 노려 위커맨을 사용해서 승리한다. 마슈의 방벽이 깨지기 직전 잘 버텼다고 말하면서 나오는데, 그 모습은 흡사 위기의 빠진 히로인을 구하는 주인공. 캐스터로 나왔으면서도 아처와 싸울 때는 클래스와 취향은 별개라고 말하며 스태프에 불을 휘감고 창처럼 사용해 접근전을 벌인다. 세이버 얼터가 그랜드오더에 대해서 말하자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물으나 모종의 이유로 쿠훌린도 사라져가는데 다음에 만나면 랜서로 불러달라고 말한다.
게임판에서 게임적 요소로 다른 서번트도 소환해서 싸웠던 것과 달리 스토리 상에서는 다른 서번트 전원이 얼터화 되어서 동료가 될 수 없어 마슈 혼자밖에 없었던 데다가, 그나마도 마슈는 데미 서번트가 된지 얼마 안 되기도 했기에 전개상 쿠 훌린의 활약상을 더 키운 것으로 보인다.
4. 전투력
마슈가 말하길 '요정 정보지(비비안)'에 이름이 실렸을 법한 톱 서번트, 강력한 캐스터. 하지만 캐스터다보니 대마력을 상대하기가 매우 곤란하고, 마술사라는 특성상 흑화 에미야가 정면에서 덤벼들 경우 영창하기 버겁다고 한다. 본인의 취향 문제도 겹쳐서 캐스터 상태면 안정이 안 된다며 계속 툴툴댄다. 모르탈리스 스텔라에서는 전위는 마슈에게 맡기고 자신은 후방에서 위커맨으로 끝장내는 전략을 벌였다. 트라스 레알라트에서는 정면 승부에서 밀리다가 신체강화 마술로 한순간 방심한 에미야를 쓰러뜨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애니메이션에선 지팡이에 화염 인챈트를 해 창처럼 휘두르며 흑화 에미야와 정면으로 치고받지만 에미야가 살짝 우세했다. 그렇지만 재치를 발휘해 페이크를 걸고[10] 손만 구현한 위커맨으로 승리했다.
떡갈나무 지팡이를 가지고 다채로운 룬 마술을 활용해 싸우며, 통상 무기는 룬 마술을 이용한 원격 공격.
메데이아가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는 있으나 근접전은 약하다는 전형적인 마법사 같은 느낌이라면 쿠 훌린은 빠른 음직임과 초단문영창을 통한 근접전을 해내는 배틀메이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결국 캐스터라는 한계가 있어서 전위로서는 랜서보다 못한다.
페스나에서 랜서로 소환됐을땐 워낙 대 서번트 전적이 안좋았는데 반해 캐스터로 소환된 페그오 애니메이션에선 여러 사정상 쿠 훌린의 활약상을 키우면서 본편인 랜서보다 강한 것 같다는 감상도 많이 보인다.
캐스터일 때에는 금속류 장비를 걸치지 않는다. 단 금속이 아니면서 단단한 장비, 예를 들어 세라믹이나 뼈 같은 건 괜찮다는듯.
5. 기타
게임 서비스 이전에 캐스터 쿠 훌린이 등장하는 스크린샷이 짤막하게 공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왜 형님이 누님이 되어있냐는 반응이 많았다. 이는 사전 공개 스샷 중에 쿠 훌린과 마슈가 함께 나온 상태에서 마슈가 "네……? 아, 진짜네요. 여성이었군요, 저분. 남성인줄 알았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어서 생긴 오해이며[11], 여기에 더해 일러스트의 뇌쇄적인 눈빛과 여성용 속옷처럼 보이기도 하는 옷차림, 그리고 옷의 주름과 가슴 근육이 여자 가슴처럼 보이는 착시현상 때문에 "정말이야?" 같은 반응이 나왔다.'''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드루이드에 대해…하고 조사하며 이것 저것 붙여 가는 중에 어쩐지 섹시한 의상이 되었습니다(가슴팍). 초기안은 화이트X오렌지 컬러였습니다만, 쿠 훌린 답지 않다는 것으로 현재 컬러로. 그리고 익숙한 라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랜서 때와는 다른 일면을 강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 마타'''
게임 공개 전까지는 랜훌린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았고, 스카자하와 캐훌린의 등장만이 예고돼서 "창 빼앗겨서 캐스터 나온 거 아니냐"는 말들이 많았다.
페그오 서장 애니에서 쿠훌린이 사라지는 장면에 항아리 게임이 떠오르는 스샷이 있어서 그쪽으로도 불린다.
5.1. 오딘 관련 떡밥
서장에서는 아직 미숙한 리츠카와 마슈를 도와주는 든든한 서포터였지만, 동시에 '''굉장히 수상쩍은 존재'''이다. 일단 특이점 F인 2004년 후유키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1부가 끝날 때까지도 밝혀지지 않은데다가, 페그오의 2004년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 소환된 캐스터는 이 쿠 훌린이 아니라 솔로몬이었다. 그 시대의 인간이 없었음에도 후유키는 어째서인지 특이점 상태였으며, 시간신전에서 후유키의 서번트들은 리츠카를 도우러 나타나지 않았다. 로마니 말로는 "연"이 없다고 했다.[12] 다른 장에서도 나온 벤케이, 주완, 헤라클레스는 다른 곳에서 나왔다. 리츠카 일행에게 해준 설명과 달리 흑화한 아처를 상대로 “영원히 끝나지 않는 게임은 시시하다, 좋든 나쁘든 말을 움직여야 한다”는 특이점 F의 상태를 상당히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수상적인 면모와 마테리얼에서 공개된 오딘 관련 요소를 함께 묶어 캐스터 쿠 훌린과 오딘을 엮는 추측들이 FGO 초창기부터 존재했다. 이것이 단발성 떡밥이었다면 그대로 묻히고 끝났겠지만 마테리얼 7탄에서까지 쭉 이어지고 있다.
- 쿠 훌린은 심장을 꿰뚫는 오딘의 신창인 궁니르를 원전으로한 게이볼그를 지니고있고 전투시에 광폭화되는 특성과 후드로 얼굴을 가린다는 점이 원전의 오딘과 공통되어있다.
- 마테리얼에서 공개된 보구 대신각인(오호드 데우그 오딘)의 존재. 보구명과 상세 설명부터 오딘과 관련된 점은 물론이고 오딘에 의한 사용제한이 걸린 걸지도 모르지만 여기서는 자세한 건 불명이라고 해둔다라고 의도적으로 숨기는 설명.
- 캐훌린 인연예장이 영어로는 이그드라실 트리로 번역되었다. 더군다나 초창기 캐릭터의 인연예장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인연예장의 플레이버 텍스트가 빈약하다는 걸 보면 상세 정보는 숨기고 있다고 볼 여지가 있다.
- 최종재림 일러스트의 개는 "쿨란의 맹견"을 의식한 디자인이 아니냐는 의견이었지만, 이를 오딘과 엮어서 보면 오딘이 항상 데리고 다니는 두 마리의 늑대 게리와 프레키가 아니냐는 의견. [13]
- 발렌타인 이벤트에선 "북유럽의 아름다운 산"이라는 책을 읽으며 1부 시절 서번트중 유일하게 인리재편[14]을 언급한다.[15] 아무리 쿠 훌린이 캐스터로 현계했다고 하더라도 보는 시야가 거의 관위의 마술사나 신들이 가진 세계를 부감하듯 보는 눈에 가깝다는 점.
- Fate/Grand Order -First Order-의 BD 특전인 일문일답에 의하면 특이점 F의 성배전쟁은 모종의 이유로 다른 성배전쟁과 뒤섞여서 정보의 충돌이 발생, 결과적으로 아르토리아는 얼터화, 에미야는 섀도우 서번트화, 쿠 훌린은 캐스터로 클래스가 변경되는 등 다양한 변질이 생겼다.
- 마테리얼 7탄에서 밝혀진 시구르드의 인연 캐릭터 중 쿠 훌린의 존재를 이상하게 생각한다는 점.[16]
- 아케이드에 실장된 세탄타의 마테리얼중 즉, 현계한 영웅 쿠훌린이 스킬 영향의 시련을 가지지 않은데다가 보구 게이 볼그도 가지고 있지 않다―――라는 상태는, 본래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라는 내용으로 캐훌린 자체가 본래 있을 수 없는 현계임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있다.
- 진지한 떡밥은 아니지만 리요가 그린 만우절 쿠 훌린 중 다른 쿠 훌린은 모두 코 끝이 둥근데 캐훌린만 뾰족코다.
전혀 관련성이 없는 두 명이 왜 엮였는지에 대한 건 아직 모르지만, 메타적인 측면에서 보면 스카사하와 스카디의 유사성을 오해한 것을 아예 스카사하=스카디라는 캐릭터로 만든 것처럼, 타입문 설정상의 게이 볼그와 궁니르를 엮었던 걸 이용해 쿠 훌린=오딘 같은 캐릭터를 만든 게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하다.[18]
FGO 게임 내부 뿐만이 아니라, 초대작에서도 게이볼그의 보구 설명에서 뜬금없어 보이게 궁니르가 언급이 되는 등, 쿠훌린과 오딘의 연관성은 의외로 상당히 오래되었다. 또한 발키리의 보구 궁니르[19]가 필중 효과가 있는 투창이라는 점에서 연관성이 존재한다.
6. 관련 문서
[1] 당장 필요하지만 봉인됐다고 말한다.[2] 기존 페이트 시리즈의 북미판 더빙에서 랜서(5차)를 담당했던 성우다. 인게임에서는 들을 수 없고 Fate/Grand Order -First Order-의 북미 더빙판에서 출연[3] 동 게임에서 사사키 코지로와 디어뮈드의 일러스트를 맡았다[4] 이중에는 아처의 주력기인 칼라드볼그 2도 있었다[5] 비슷하게 브륀힐데는 영령의 규격으로 소환됐기에 원초의 룬을 감당할 수 없는 힘이라고 했다. 쿠 훌린도 남발할 만한 보구는 아닐 듯. 이런 원초의 룬을 리스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건 영령의 규격을 넘은 룬 술사 한 명뿐이다.[6] 다만 지팡이가 아니라 창이었으면 좋겠다는 등, 이 캐훌린이 멀린의 변장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멀린의 칭호가 자연의 수호자인 드루이드의 이미지에서 설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타입문의 멀린은 드루이드라는 명시가 없지만, 실제 아서왕 전설의 멀린은 흔히 드루이드의 이미지가 강하거나 아예 드루이드로 보는 판본도 있다.[7] 타입문 속 얼스터 신화의 배경은 기원전 1세기에서 기원후 1세기 사이다.[8] 呼び符가 아니라 護符.[9] 목둔분신술과 비슷한 연출이다.[10] 에미야에 붙잡혔을때 올가마리한테서 가져온 룬석으로 시야를 가리고 나무 껍질로 탈출했다.[11] 실제로는 아르토리아 얼터를 보고 한 말이였다[12] 적대한 서번트라고 해도 연은 맺어져있다. 섀도 서번트를 제외하더라도 알트리아 얼터, 캐스터 쿠 훌린은 연을 맺었다고밖에 할 수 없는데도 오히려 연이 없다고 못박은 것. 특히나 흑밥은 4장 및 공의 경계-가든 오브 오더에서 이미 만났다고 강조하는 서번트인데도 랜서 영기로만 4특이점의 바르바토스 토벌에 참여했다.[13] 마침 2부 2장에서 후긴과 무닌이 초반부터 칼데아 일행을 인도해준 것에 비해, 게리와 프레키는 언급조차 없다.[14] 1부 게티아에 의한 사건은 인리소각이며, 2부가 인리재편 사태다.[15] 그 후에 언급하는 캐릭터는 홈즈나 BB 같은 캐릭터와 2부의 주동자인 크립터뿐이다.[16] "시구르드: 귀공이 쿠 훌린 공인가. ──흠......?"[17] 이문대의 오딘은 스카사하=스카디에게 권능을 양도했다.[18] 그리고 로물루스가 보다 강한 영기로 소환된 형태인 로물루스=퀴리누스의 등장으로 인해 캐훌린 또한 나중에 떡밥이 풀릴 때 대신각인(오호드 데우그 오딘)을 보구로 사용하는 5성 서번트 쿠 훌린=오딘이 실장되는 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19] 오딘이 가진 궁니르의 열화복제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