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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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House
La Fête à la maison
Padres forzosos
フルハウス
Полный дом
1. 개요
미국 현지 기준 1987년 9월 22일 - 1995년 5월 23일까지 ABC에서 방영된 미국 드라마. 제작자는 제프 프랭클린(Jeff Franklin).
우리나라 드라마로 비유하자면 1980~90년대까지 방송되던 "한지붕 세가족"과 비슷하며, 요즘 식으로 비유하자면 "한지붕 세가족 + 미나미가(태너 3자매의 경우)".
같은 이름을 가진 한국 만화와 드라마와는 다르다.
방송업에 종사하지만 자동차 사고로 갑작스럽게 부인을 잃은 홀아비가, 코메디언인 친한 친구와 락 음악가인 부인의 남동생, 그리고 세 딸들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한 집에 살면서, 주변 사람들과 얽히고 섥히면서 벌이게 되는 소동들이 주요 포인트.
방영 당시에 "SOS 해상구조대(Baywatch)"등이 같이 나왔던 만큼, 가끔 등장하던 게스트가 화끈했다. 당시 다른 드라마에서 인기많은 주연으로 뛰고 있었던, 장녀를 맡은 배우의 친 오빠에 비치보이스, 토미 페이지라든가...
당시 NHK 교육에서 1993년부터 4년간 더빙 방영을 하였는데, 예나 지금이나 전설적인 야마데라 코이치, 오오타니 이쿠에, 이토 미키, 타카기 와타루, 야지마 아키코, 하야시바라 메구미, 오카무라 아케미 등 성우계의 거물들이 참여하였다. 서정적인 줄거리와 전설적인 성우진들 덕분에,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미국 드라마가 되었으며, 종영 이후 NHK 교육에서 2번이나 재방영 하였다. 성우계에서 많은 신인들이 NHK 교육에서 방영하는 외국 가족 드라마의 더빙을 하는것이 목표로 하는 계기가 바로 어린 시절 이 드라마의 더빙판을 봤기 때문. 예를들어 아이칼리의 주연인 칼리 셰이 역을 맡은 미즈키 나나 등. 어지간한 미드는 다 방영하는 우리나라에서 이걸 방영하지않은게 신기할 따름. 대신 전 시즌 DVD로 발매되었다.
가족애가 강조되고 도덕 교과서같은 느낌이 좀 있는데 드라마 마지막에 아빠인 대니 테너가 자녀들에게 조언 내지 훈계를 하면서 (좀 일드스러운 기분이....) 끝내는 경우가 좀 된다. 그래서 그런지 정작 현지 반응이 좀 시니컬한 편이다. Nostalgia Critic의 리뷰에서도 상당히 안 좋게 평가했고보기 사우스파크에서도 까인다. 그래도 인기가 좋아서 시즌 8까지 갔고, 2차 창작물인 어린이용 챕터북도 100여권이 종영 후 몇 년이 지난 2000년까지 출판되었다. 이 챕터북은 스테파니와 미셸을 중심으로 초등-중등학교에서 일어나는 각종 에피소드를 다룬다. 마지막이 교훈적 내용으로 끝나는건 마찬가지다. 편하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내용의 시트콤이라서 여러번 재방송이 되면서 인기가 높아진 케이스이고 지금도 팬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미드로 제법 엄마들 사이에 알려져 DVD와 넷플릭스로 보여지고 있다.
2016년 2월 26일, 넷플릭스에서 풀러 하우스(Fuller House)라는 이름으로 후속 시리즈가 인터넷으로 방송되었고, 한국어로 더빙까지 되었다. 일본판에서는, 당시 본작에 참여한 성우진 거의 그대로[1] 참여하며, 미국 본토보다 일본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미국 현지에서 후속 시리즈 방영 1주만에 시즌 2가 계약되었고 12월 9일 방송되었다. 다만 올슨 쌍둥이는 패션사업 진행 및 10년 넘게 연기활동을 접은터라 결국 본인들이 캐스팅 되는것을 반대했다. 2020년 시점에서는 시즌 5까지 나왔다.
2. 등장인물
2.1. 태너 집안 사람들
- 대니 태너(Danny Tanner)
이야기 시작부터 부인 파멜라가 세 딸을 남기고 음주운전을 하는 차에 치여 사망한 후, 채널 8 뉴스의 스포츠 캐스터로 일한다.
가족애와 책임감이 강하고 사려 깊은 캐릭터다. 그래서 아이들의 보호자들 중 리더역을 맡고 있다. 문제는 그로 인해 에피소드 마지막이 대니의 조언내지 훈계로 끝나는 경우가 꽤 된다는 것이다. 굉장히 모범적인 양육자의 모습이지만 좀 시니컬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시즌 2부터 본격적으로 결벽증과 썰렁한 유머 기믹이 붙기 시작한다.
2시즌부터는 방송국의 새로운 아침 토크쇼인 "일어나요, 샌프란시스코(Wake Up, San Francisco)"를 레베카 도날슨과 공동으로 맡게된다. 베키가 잠시 빠질때 공동 진행을 맡았던 비키 라슨과 잠깐 연애 플래그가 섰지만, 그녀 스스로 대니를 포기하면서 재혼 관련으로는 전혀 진전이 없는 상태로 이야기 끝까지 가게된다.[2] 이 양반은 깨끗함에 대한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벌어지는 소동의 대부분으로 심지어 이미 깨끗해진 것을 또 깨끗하게 하는 기행까지 보인다. 이야기 중에서는 봄 대청소날을 크리스마스 명절처럼 치키는 강자.(...)
이런 것도 있어서 장녀 DJ의 절친인 키미와는 숙적으로, 스테파니와 제시에 대해서는 좀 덜하지만 비슷하다.
풀러 하우스 시즌 1에서 테리라는 여성과 마침내 재혼했다. 배우는 CSI 마이애미에서 나탈리아 보아 비스타를 맡았던 에바 라 루. 그리고 베키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일어나요, 미국"이란 토크쇼도 맡고있다.
배우 밥 사겟이 워낙 예쁘게 생긴 미남이라 그런지 시즌이 지나면서 그가 나이들어 가는 모습이 좀 안타깝게 느껴진다. 특히 풀러 하우스에서 환갑에 접어 든 그의 모습은....ㅜㅜ
일본어판 성우: 오오츠카 호우츄(大塚 芳忠), 풀러 하우스 한국어판: 박상훈.
- 조이 글래드스톤(Joey Gladstone)
이야기 시작에서는 대니와 무려 11년지기인 친구.
이 드라마의 주연중 하나로 만화영화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른 것들에 해박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의외로 비행사 면허를 가지고 있어서 제시의 결혼식날에 제시가 마지막 스카이 다이빙을 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다.
한때 대니의 아침토크쇼인 "일어나요, 샌프란시스코"에서 만화영화에 대한 폭력문제에 대해 전문적이고 진지한 답변을 하기도 했다. 이야기 후반에 교원면허도 가지고있는게 밝혀지는데, 그건 그가 미셸이 교실에서 무언가를 먹는 것에 대한 벌로서 그녀가 학교에 가지못할때 대리 선생으로 나섰을때였다. 항상 주변에 좋은 충고를 해주지만, 키미와는 전혀 맞지않으며 특유의 수다때문에 대니와 스테파니, 제시와도 친하긴 하지만 전반적인 인식은 좋지않은 편.
- 제시 캇소폴리스(Jesse Katsopolis)[3]
대니의 부인 파멜라의 동생으로 대니와는 처남- 매부 사이. 대니의 세 딸들에게는 "제시 아저씨/삼촌(uncle Jesse)"로 불린다. 시즌 4 중반에 쌍동이 형제 니키와 알렉스의 아버지가 된다.
"헤르메스"란 이름을 좋아하지않아 이름을 제시로 개명하고 "쿨한 이름"으로 주변이 생각해주길 바라는 청년. 하지만 대니의 집에서 그의 세 딸들과 함께 살게되고 부인을 얻는 경험을 하게되면서 자신의 쌍동이 아들들에게 이름 관련으로 같은 경험을 다시 겪게 해주지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래서 후반의 에피소드들에서는 아예 "제시"라는 이름이 본명처럼 보일 정도.
처음 그가 대니의 집에 이사왔을때에는 아이 돌보는 경험이 전혀 없었으나 이런저런 경험을 하면서 늘게된다. 시즌 1에서 밝혀지는 의외의 사실은 조이와 함께 대니의 집에 이사오기 전까지 아버지 닉과 함께 벌레퇴치관련 회사에서 일하는 중이었고 조이와 함께 오라고 설득당하는 중이었다는 것. 후에 조이와 함께 "러시아워 레니게이드(Rush Hour Renegades)"라는 오후 라디오 쇼를 맡게 된다.
후일담에서는 "스매쉬 클럽"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 이야기 초반에는 경기에 능한 플레이어일 뿐 아니라 스포츠 팬이라는 것을 보여주지만, 후반에 가면 그런게 언제 있었냐는 듯 농구만 제외하고 완전 젬병이 된다. 대니와 스테파니,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처럼 키미에 대해서는 서로가 안맞으며 음악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열정적인 사람으로 이야기 초반에는 자신이 리더로 있는 밴드 "제시와 리퍼스"와 함께 나타났다. 때문에 가끔 헤어스타일을 엘비스 프레슬리처럼 연출하기도.
풀하우스의 최고 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도 그럴 것이 소녀 때들을 몰고 다닐 미남이다. 이후 풀러하우스가 다시 만들어 지는데도 그가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한다. 팍 늙어버린 밥 사겟과 달리 풀러 하우스에서도 50대 후반임에도 미중년이다.
- 베키 도날슨(Becky Donaldson)
시즌 2부터 등장, 시즌 3부터 끝까지 함께 하는데 직업이 직업이라 대니 집에 많이 느나들다보니 세 딸들과 거기에 사는 조이와 제시와 자연히 친해지고 결국 시즌 4 중반에 제시와 웨딩마치를 올려 리베카 도날슨 캇소폴리스(Rebecca Donaldson Katsopolis)가 되고 우여곡절 끝에 쌍동이 형제의 어머니가 된다.
네브라스카 주洲 발렌타인 출신으로 처음에는 마지못해 대니의 세 딸들을 돌봤으나, 어느 사이에 제시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2시즌 후반 에피소드에서 이들은 레이크 타호 여행에서 거의 눈이 맞았으며 시즌 4 중반에서 결국 결혼하게 된다.
대니와 조이, 제시, 태너의 세 딸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제시를 변화시키지만, 그의 엘비스에 대한 사랑만은 어쩌지 못하는 모양. 하지만 대니의 세 딸들에게 있어서 확실히 엄마 역할을 하며 그녀들의 인생, 사춘기의 고민이나 다른 화제에 대해 들어주고 의논한다.
미셸의 5살 생일날 니키와 알렉스 쌍동이 형제를 낳게되는데, 이후 이야기 속에서 그녀의 역할이 제시와 사랑에 불타오를때보다 희미해진 감이 있다. 참고로 그녀의 가족은 제시와의 결혼에 대해 인정안하고 있음.
풀러 하우스 시즌 1에서 대니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일어나요 미국"이란 토크쇼를 진행하고있다.
일본어판 성우: 사사키 유코(佐々木 優子). 풀러 하우스 한국어판: 선은혜.
- D.J. 태너(D.J. Tanner)
본명이 너무 길다보니 모두 DJ로 줄여부르는 태너 가家의 장녀, 1977년생.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프레이저 가街 초등학교 → 반 아타 중학교 → 베이뷰 고등학교로 진학. 처음에는 스테파니와 같은 방을 쓰지만 시즌 5에서는 사생활을 이유로 미셸과 방을 바꾼다. 고등학교에서 심심하면 남자친구를 걷어차고 만드는 DJ가 시즌 5에서는 처음으로 제대로 된 남자친구인 스티브 헤일과 만나는데 시즌 6에 가면 스페인에 같이 여름방학 여행을 가게되며, 이들이 더 이상 상식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시즌 7 중반까지 그런 관계가 유지되었다.
이후 마지막 시즌 8에서 DJ는 제시의 밴드 기타리스트인 바이퍼와 오락가락하는 관계를 가지게 되는데 최종 에피소드에서 스티브와 재결합한다.
"오-, 마이 란타(Oh, my Lanta)!"가 최고로 행복할때 나오는 입버릇.
태너 세 자매의 장녀로 드라마는 그녀가 10살때부터 시작해 18살때 끝난다. 전반적으로 성격좋고 동생들을 돌봐야하는 책임감에 학교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고 있다. 성장하면서 아버지 옆에 눕기, 집안 어지르기, 과도한 이미지 관리등 이런저런 장난을 치게되지만 항상 사과하고 거기에서 교훈을 배운다. 당연하게 동생과 끈끈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처음 몇 시즌에서는 스테파니와 방을 같이 썼지만,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개인 방을 가지게 되지만 두 동생들을 지켜보는 것은 잊지않는다. 물론 아버지 대니와 조이, 제시 삼촌과도 사이가 좋다.
DJ는 일반적으로 인기있는 여자애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지만, 중학교에서 첫 날에 초등학교와 다른 분위기에 멍해진 때도 있었으나 즉각 학교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사회활동에 뛰어든다. 가장 친한 친구는 바로 이웃집에 사는 키미 기블러. 틈틈이 DJ는 아이 돌보기나 어린이 사진관에서 광대역을 하는등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드러난다. 이야기 내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상황중 또래 남자아이들이 가지는 음주나 성적 문제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수행하는 역도 맡는다.
이야기 끝에 그녀는 동생들과의 관계를 어른답게 재정립하는데, 동생들은 그녀에게 충고를 들으러 오기도 하고 그녀도 동생들을 지켜본다. 대학으로 갈때 그녀는 스탠포드 대학과 UC 버클리 중에서 UC 버클리를 선택한다.
풀러 하우스 시즌 1에서 수의사가 되어 풀러라는 소방관과 결혼해 잭슨, 맥스, 토미라는 세 아들을 낳았지만 소방관 업무 중 풀러가 사망해 아들들을 데리고 본가로 돌아오게 된다. 시즌 2에서 네번째 자녀를 만들 기미가 보였는데...?
- 스테파니 태너(Stephanie Tanner)
요즘 식으로 말하면 성격이 츤츤츤스럽고 신랄한 면이 있는 둘째. 그녀가 5살때 어머니 파멜라가 사망. 이야기 초기에 그녀를 대변하는 "How rude!", "Well, pin a rose on your nose!", 그리고 "Hot dog"의 대사 3콤보로 인기를 끌었다.
아버지 대니가 부르는 애칭은 스텝.
시즌 4~5에선 말괄량이었는데, 언니 DJ의 일기 훔쳐보기와 남친과 하는 전화 엿듣기를 좋아하지만 전반적으로 말썽쟁이로 태너 3자매 중에서 가장 활발하며 리더십이 강하다. 중학교 시절에서 제일 좋은 친구는 지아 마한과 미키. 하지만 극중에서 그녀가 겪은 것들은 파티에서의 흡연, 위험한 놀이기구 탑승, 유아 학대 목격등 심각한 것들이지만 가장 심각한 것은 역시 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엄마의 죽음을 목격한 것. 3자매 중 가장 춤 솜씨가 좋지만 엄마가 준 마지막 선물인 인형, Mr. 베어에 대해 매우 감상적인 면도 가지고 있다. 그때문에 제시가 "아가씨"가 되어야 된다면서 동생 미셸에게 물려줄때 아주 심란해했다. 엉겁결에 미셸이 돌려주긴 했지만.
키미 기블러에 대해 느끼는 것은 다른 등장인물과 같지만 그녀를 놀리는 것에 대해서는 제시와 의기투합하는 때가 많다.
가운데에 끼였기에 자주 버림받았다고 느끼고, 그것이 그녀를 화나게 만들지만 항상 해결되기 때문에, 시무룩해지면 자주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준 선물인 "Mr. 베어"에 찰싹 붙어있는다. 이것을 매번 버리려고 시도하지만 항상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도 개그. 이야기 초반 1시즌에는 언니 DJ에 열폭한 적이 많은 5살 소녀지만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성장한다.
초기 시즌에서 스테파니는 자기 이름때문에 놀림을 많이 당했고, 개명을 결정하고 아버지에게 달려가지만, 대니는 그녀에게 자신의 이름이 가장 좋다는 충고를 해준다. 후에 책을 많이 읽는 것때문에 안경을 쓰게되면서 또 다시 놀림을 당하지않을까 걱정하지만, 아버지에 의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된다. 항상 많은 주목을 받는 동생 미셸에게 질투를 하고있지만, 이야기가 계속되면 그런 질투가 가라앉게된다.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주변의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했으며, 그때마다 가족들은 그녀를 돕는다.
풀러 하우스 시즌 1에서 성장해 런던을 여행하고있었지만 언니 DJ가 과부가 되어 아이들을 데리고 본가에 돌아오자 그들을 돌보는 역을 자청한다.
풀하우스의 가장 인기 캐릭터로 최초 챕터북이 그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의 연령이 올라가자 미셸을 주인공으로 한 챕터북이 나오기 시작한다. 배우 조이 스위튼은 이 드라마가 끝나자 공허감을 이기지 못하고 마약으로 빠져들어 미국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 경험과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기까지 다룬 Unsweeten이라는 책을 펴냈다.
아역시절과 성인시절의 갭이 굉장한데 풀하우스의 깜찍한 소녀가 성인이 되어 엄청난 글래머가 되어버린다. 풀하우스를 보다 풀러 하우스를 보면 그 갭에 적잖이 놀라게된다.
- 미셸 태너(Michelle Tanner)
태너 가家의 막내로 1986년 11월생.
이야기 시작에는 그야말로 생후 9개월의 어린 아기였으니 시즌이 시작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귀엽고 감동적이다. 성격은 윗언니인 스테파니의 영향인지... 아니면 같이 살고 돌봐준 조이와 제시의 영향인지...
이야기 초반에 웃음을 선사하는 아기로서 제시와 조이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면서도 장난과 소동에 휘발리지만 말을 할 수 있게 되면서 "You got it, dude!"와 "No way, Jose!"의 2콤보 대사를 날리게 된다. 후에는 "You're in big trouble, mister!"와 "Oh, nuts!"도 추가.
미셸이 성장하게 되면서 이야기의 흐름에 조금씩 관여하게되는데, 후기 이야기에서 유치원에 진학하게 되면서 테니, 드니즈, 리사 리퍼등의 친구들을 사귀게 된다. 미셸과 제시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고 제시는 그녀에게 어릴때부터 수많은 별명을 지어준 장본인. 이 드라마의 마스코트적인 존재기에 전후로 나뉜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가족의 막내로 어린 아기일 적에 자주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기에 두 언니인 DJ와 스테파니는 질투를 많이 했다. 제시와는 서로 "최고의 친구"로 부를 정도로 매우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어느 정도 자라게 되자 그릇 닦개와 놀기도 하고, 아버지 대니, 제시 삼촌, 조이가 그녀를 위해 나무 위에 집을 지어주기까지 했다. 2살때 하우위(Howie)라는 소년과 놀다가 첫 사랑을 겪게된다. 그 후 하우위가 다시 네브라스카로 돌아가게 될때, 그녀를 격려해주기 위해 제시는 "웃어요, 미셸"이란 곡을 만들어주고 마침 하우위의 이모인 베키는 공항에서 하우위의 비디오를 찍어 미셸에게 보여주는데 이들은 성장한 후에 재회해 제대로 된 친구가 된다. 4시즌에서 제시가 베키와 결혼하고 그녀의 5살 생일에 쌍둥이 사촌들을 낳게되자 이들의 사진을 미셸의 아기책 맨 끝에 넣고, 쌍동이 형제들을 위한 아기 책을 만들기로 한다. 성장하면서 미셸이 무섭게 화낸 적이 한 번 있었는데, 이제 그녀가 더이상 아버지의 작은 공주가 아니라는 것이었지만 항상 아버지에게는 그의 작은 공주란 말에 화를 푼다.
크면서 장난을 많이 치게되는데, 스테파니의 가장 좋아하는 곰인형을 훔치고 언니가 잊어버렸다고 믿게만든 적이 있었다. 엉겁결에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긴 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귀엽게 성장하는데 드라마의 마지막 시즌은 그녀가 8살때 종료된다. 집에 거의 붙어살다시피하는 맏언니 DJ의 절친인 키미 기블러에게 땅꼬마 (squirt)란 별명을 얻는데 그 별명을 싫어해 항상 "그렇게 부르지마!"라고 대꾸하지만 제시가 항상 불러주는 먼치킨(Munchkin)은 좋아하는 것같다.
풀러 하우스에는 배우의 사정으로 인해 등장 하지 않았고, 2기에 나온다는 말이 있었는데 두 쌍둥이 자매 왈 "시기가 안좋다" 때문에 회상으로 등장한다.
초등학교 중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챕터북이 인기를 끌자 미셸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시리즈가 나와서 무려 2001년까지 발행된다. 미셸이란 캐릭터가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 짐작이 가는 부분.
일본어판 성우: 카와타 타에코(川田 妙子).
- 니키와 알렉스 캇소폴리스.
금발을 한 귀여운 아이들로 태너 3자매와 사촌관계가 된다.
서로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는 때가 많은데, 이들이 태어난 직후 베키는 쌍동이들의 이름을 짓는데 알렉스는 "내가 저널리스트로 가게 해준 고등학교 선생님"의, 니키는 "멋진 머리칼을 주신" 할아버지 닉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교육문제로 제시와 베키가 싸우는 사이에 이 형제들이 미셸의 숙제를 박살낸 전력도 있을 정도.
풀러 하우스 시즌 1에서 형제가 대학에 다니면서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중.
일본어판 성우: 요시노 히나코(芳野 日向子).
- 파멜라 태너(Pamela Tanner)
고 1(10학년) 시절, 기하 수업을 들을때 그녀 옆자리에 대니가 앉은 것을 시작으로 미래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다. 시즌 1에서 보여지는 것에 따르면 대니는 그녀가 옆에 앉을때까지 그렇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는 것과 그 다음 날 수염을 길렀다는 것도 알게된다. 시즌 2에서 대니가 청춘 시절에 그녀와 눈이 맞은 덕에 그녀의 가족, 특히 제시가 당시 매우 화내서 대니를 입술이 터질 정도로 때렸다는 것이 드러난다. 시즌 3에서 제시가 밝힌 것에 의하면 "누나는 항상 늦는데다 욕실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어. 내가 어렸을때, 내 코에 당근을 세우기까지 했지."라고 회상한다. 은근히 4차원...?
틈틈이 보여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아름답고 긴 금발을 하고있고, 그녀의 성격은 세 딸에게 각각 흩어져 계승되었으며 막내딸 미셸를 낳은 직후, 음주운전을 하는 차에 치여 사망했는데 마지막 시즌의 DJ가 하는 말에 따르면 어머니의 사망은 음주운전에 대한 가족들의 트라우마로 남아있다고 한다. 그녀의 사후, 남동생 제시가 이들의 집으로 오고 남은 세 딸들을 돌봐주게 되는 것은 그녀로서도 전혀 예상 외였을듯.
일본어판 성우: 호리니시 마미(堀越 眞己).
- 잭슨, 맥스, 토미 풀러
2.2. 주요 주변 인물들
- 키미 기블러(Kimmy Gibbler) 배우: 안드레아 바버(Andrea Barber).
풀러 하우스 시즌 1에서 그녀도 결혼해 리모나라는 딸을 둔 애엄마가 되었지만 남편과는 별거하면서 파티계획업을 부업으로 하고있다.
- 스티브 헤일(Steve Hale)
애칭 스티브로 이야기 내에서 심심하면 남자친구를 바꾸던 DJ가 제대로 사귀게 된 남자친구로서 시즌 5 내내 틈틈이 등장하다가 시즌 6에는 고정되어서 살만했더니... 시즌 7에서 잘리고 말았다. 후에 DJ와 친구로 남기로 합의하긴 하지만 이야기가 끝나고 보여주는 후일담에서 슬쩍 나올때까지 등장하지않는 비운의 친구. 더구나 그때까지 이름도 언급이 안된다. 안습...
풀러 하우스 시즌 1에서 코멧 Jr. Jr.라는 가게의 주인이 되어있었지만 불행한 결혼을 한 전 여친 DJ가 자신에게 돌아오길 기다리는 중.
- 코멧(Comet)
시즌 3 에피소드 7에서 오하이오 주洲에서부터 어머니견 미니가 우연히 태너 가家의 뜰에 헤매어 들어왔기에 태너 집안 사람들이 돌보면서 원래 주인을 찾는 도중 출산했고, 그 후 광고를 본 원래 주인이 찾아왔고 답례도 겸해 태어난 강아지 다섯 마리 중 한 마리를 주었는데 코멧이란 이름이 붙게되었다. 선택한 것은 미셸, 대부는 D.J.
성별은 수컷, 견종은 골든 레트리버로 상당히 영리하며 시즌 4 에피소드 11, 시즌 7 에피소드 15에서 말했던 전적이 있다. 그때의 목소리는 데이브 쿠리어.
- 비키 라슨(Vicky Larson)
- 지아 마한(Gia Mahan)
- 테디(Teddy)
- 드니즈 프레이저(Denise Frazer)
- 에런 베일리(Aaron Bailey)
- 데렉 S. 보이드(Derek S. Boyd)
- 리사 리퍼(Lisa Leeper)
- 넬슨(Nelson)
- 클레어 태너(Claire Tanner): 대니의 어머니.
- 웬디 태너(Wendy Tanner): 대니의 여동생/누나.
- 페르난도 헤르난데즈-게레로-페르난데즈-게레로: 키미의 남편이자 리모나의 아버지. 직업은 카레이서. 키미와 별거하다가 시즌 2에서 제발로 키미가 사는 다락방에 기어들어온다.
- 라모나 기블러: 키미의 외동딸로 13세.
- 매트 하몬: 수의사로 일하는 DJ가 사랑을 느끼는 동료.
- 해리 타카야마(Harry Takayama): 풀러 하우스에 등장하는, CPA에서 활동하는 스테파니의 어린 시절 친구.
- 바비 팝코: 잭슨의 친한 친구
- 롤라: 리모나의 친한 친구이자 잭슨이 사랑을 느끼고 있다.
3. 에피소드 리스트
[1] 주요 인물 2명은 목소리가 바뀌어서 갈렸지만, 나머지 인물들의 성우는 변경없이 그대로.[2] 그 외의 여자들과도 만나긴 했지만, 가장 오래간 건 이쪽이다.[3] 사실 시즌 1에서는 성이 Cochran 이였는데 이후 그리스계인 존 스테이모스가 캐릭터의 성씨를 그리스계 성씨로 변경하는걸 요청하여 시즌 2부터 Katsopolis로 레트콘 되었다. 다만 나중에 쇼에서도 Cochran이라는 성은 더 록스타 같은 이름을 원해 예명으로 잠시 사용한거라고 짤막하게나마 설명을 하긴 했다.[4] 디즈니 알라딘 애니의 성우이기도 하며, 디즈니 월드로 가는 에피소드인 The House Meets the Mouse(전)에선 알라딘 옷을 입은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