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욱

 


[image]
'''이름'''
권창욱
'''국적'''
대한민국 [image]
'''출생'''
1984년 7월 21일 (40세), 경상남도 양산시
'''신장'''
171cm
'''혈액형'''
A형
'''학력'''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병역'''
카투사 만기전역
'''소속'''
KBS 성우극회 36기(프리랜서)
'''활동 시기'''
성우: 2011년 ~ 2012년 (전속 성우)
프리랜서: 2013년 ~ 현재
'''링크'''

'''소속 정당'''
[1]
1. 개요
2. 활동
3. SNS
4. 음악과 베이시스트
5. 헬스
6. 여담
7. 성우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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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성우베이시스트.

2. 활동


2011년 KBS 36기로 입사해 2013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동하, 권도일, 탁원정, 박상훈, 김도담, 강규리, 박상경, 김민신, 사문영, 이영미, 선은혜와는 동기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와 카투사로 군복무를 했다. 성우 지망생 시절에 KBS 14기 성우 성선녀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2] 지망생들이 모여 만든 팀 무지개에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꼭 성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강하게 품게 만든 작품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은혼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묵직하며 날카로운 음색이 특징이다. 굉장히 차근 차근 단역과 조역을 통해서 올라간 케이스로 2016년도엔 드디어 '''오소마츠 6쌍둥이'''에서 주역 중 한 명인 '''카라마츠'''를 맡아서 이름을 알리게 된다. 나카무라 유이치와는 차별화된 카라마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고민을 꽤 했다고 한다. 팬들 사이에선 더빙판 카라마츠 목소리가 F6버전의 카라마츠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017년에는 파워레인저히어로와, 각종 유명 게임 및 애니메이션, 성우 캐스팅에서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디즈니'''에서도 주연을 맡는 등 KBS 36기 남자 성우 중에서도 커리어를 많이 쌓아가고 있다.[3]

3. SNS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딱히 눈에 띄는 성우는 아니지만, 2014년 1월에 잠깐 대중들에게 유명해졌다. 셜록 시즌 3를 KBS가 음성다중으로 방영해서 더빙과 자막의 선택권을 줬음에도

'''더빙을 왜 하느냐, 베네딕트 컴버배치 목소리 들으려고 셜록 보는 건데 도대체 누가 더빙으로 셜록을 보느냐.'''

는 식으로 땡깡을 부리던 사람들에게 학을 뗀 나머지 트위터에

'''"내가 더빙으로 셜록 본다. 언제부터 남의 취향을 멋대로 제한할 권리를 갖고 있었느냐. 보기 싫으면 보지 마라. 자기가 보기 싫다고 남들까지 못 보게 하려는 건 증오범죄나 다를 바 없다"'''

며 일갈했는데, 그게 이슈가 되면서 네이버다음 검색어 1위에까지 올랐다.[4] 일각에서는 밥그릇 운운하면서 권창욱이 너무 오버한 것 아니냐는 식의 비난도 있으나, 트위터에서의 발언을 보면 성우의 입장을 떠나서 '취향에 대한 존중'이라는 지극히 보편적인 주장을 편 것인데다, 원래 SNS에서 활발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성향이기 때문에 특별한 시각으로 볼 이유는 없다.
다만 셜록 시즌 4를 앞두고도 같은 반응이 이어지자 다시 한 번 자신의 주장을 피력했다.
또한 연예인이자 리포터로 활발히 활동하는 박슬기가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나와서 목소리가 성우 같다는 MC들의 이야기에 '''"나중에 할 거 없으면 해보려구요"'''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그냥 모르고 지나치면 유머러스하게 넘어갔을 상황이지만

''''할 거 없으면 해보려고요’라는 말은 "그 직업군에 대한 모독”이며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죄다 ‘할 거 없어서 그거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린 거잖아.'''

'''무의식중에 저런 말이 나왔건 어쨌건, ‘할 거 없으면 해보겠다’는 말은 그 일을 평소에 어지간히도 우습게 생각했다는 거다”며 “어떤 직업이 됐건 ‘할 거 없으면 해보겠다’는 말을 들을 이유는 없다.'''

'''세상에 하찮은 일이 어딨어. 그 일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의 인격이 하찮은 수준인 거지.'''

라며 굉장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박슬기는 사과했다.
이처럼 성우들 중에서는 트위터를 매우 활발하게 하는 편인데 주로 사회와 정치분야 문제나 문화 관련 이슈에 대해 던지는 날 선 트윗이 많은 걸로 보아 독설가 기질이 엿보이기도 하며, 덕력(…)이 풍부한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계정을 보면 알 수 있듯 정치성향은 흔히 말하는 리버럴(Liberalism)로 보이며 매우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편. 성향에 걸맞게 더불어민주당의 권리당원이고 문재인을 적극 지지하며, 그의 정치생애를 소개한 재능기부 지지영상의 내레이션을 담당하기도 했다.
가끔 여자친구에 대한 내용을 올리는데 여자친구 많이 좋아한다는 팬들의 발언에 사랑스럽다고 대답을 올렸다. 이를 보면 여자친구를 상당히 아끼는 듯하며 결혼하면 애처가가 될 듯하다. 2020년 시점에 사귄 지 12년째가 된다. 참고로 여자친구 쪽이 연하.
본인이 더빙한 게임이나 애니에 대한 내용도 오른다. 자신이 출연한 오소마츠 6쌍둥이에 관한 건 리트윗한 게 많으며[5] 팬들이 감상 후기를 올리면서 질문하면 대답해주고 더빙 뒷 이야기 등을 해준다.

국부유출? 아가리 방귀뀌고 자빠졌네. 언제부터 그렇게 우국지사셨어요? (오타쿠 관련 물품)직구하는 사람들 때문에 뭐 나라경제라도 휘청거린대? '''여기가 무슨 도시국가여, 뭐여.''' - 성우 권창욱(자신의 트위터 계정 멘션 中)[6]

그리고 과거 '국부 유출'에 대해 말할때 이러한 멘션을 남기기도 하였다. 참고로 해당 내용은 한국은 돈 쓰는 인구가 적기 때문에 자생 불가능하다?에 대해 해당 오해를 반박하는 주 내용으로 서술되어 있다.

4. 음악과 베이시스트


현재 베이시스트로 활동중이기도 한데,[7] 고려대학교 동아리 크림슨의 일원이였고[8][9] 현재는 음악팀 컬러 웨이브에서 활발하게 음악 활동중이다.
매거진 보이스에 의하면 밴드를 하던 시절 리더이자 보컬이였던 친구가 특촬물 덕후라서 활동하기 전부터 마음이 맞았는데, 그 친구가 바로 현재 음악 팀 Color Wave의 리더이자, 애니원 슈퍼스타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권동일이다. 서로 취미나 관심사도 비슷하며 음악적으로도 성향이 잘 맞는데다가, '''성씨도 같아서''' 친형제로 오인 받은 적도 많다고 한다. 서로 맞는 친구끼리 취미로 시작한 음악이 어느새 앨범까지 낼 정도의 팀이 되었고,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평소에 음악과 노래에 관심이 많던 성우 후배이자 대원방송 7기 김보나도 컬러 웨이브에서 함께 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베이스는 독학으로 15년 이상을 다뤘다고 하며 맨손 피킹을 한다고. 공연 때 솔로타임을 종종 가지는데 그 실력은 프로 레벨이며, 현재 사용 하는 베이스는 무려 '''7대'''로 커스텀 모양의 3개의 베이스, 워윅, 문 재즈베이스 등 자타공인 베이스 덕후이다.
과거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도 자신이 속했던 헤비메탈 밴드 공연 정보를 올리곤 하는데 평범한 직장인 밴드가 아니라 나무위키에 등록되어있는 밴드인 다크 미러 오브 트레지디, 지하드, WON, 게이트 플라워즈와 같은 국내 정상급의 록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을 했었고, 종종 세션으로도 참여하는것으로 보인다. 이 덕분에 캐스팅이 된 작품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정예 타우렌 족장'''. 자신과 비슷한 캐릭터라 연기할 때 매우 편했다고 한다.
매거진 보이스에서 밝힌 바로는 일본 메탈 밴드인 ANTHEMLOUDNESS를 좋아한다고 한다. SNS상에서도 세이키마츠나, GALNERYUS를 매우 좋아한다며 관련된 음악이나 내용을 자주 올리는 것으로 보아 메탈 중에서도 쟈파메탈을 깊게 듣는 하드 리스너 수준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음악적인 지식이나 악기에 대한 지식이 많아서 악기나 음악 관련으로 질문을 하면 친절하게 답글도 달아준다.

5. 헬스


최근 성우 권창욱에게서 빠질 수 없는 관심사 중에 하나가 바로 '''헬스'''인데 운동을 대단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우 관련 오프라인 후기나, 공연 후기만 보아도 '''몸이 장난이 아니다.''' 부터 시작해서 목소리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온통 그의 몸(...)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다. 실제로 전속 시절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딴 사람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벌크업이 되어있으며, 성우 본인의 SNS만 들어가봐도 '''100%의 확률'''로 운동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본인이 공식적으로 '''3대 530'''를 친다고 밝혔다. 문제는 소속되어있는 팀 컬러 웨이브 내에 본인보다 더 강력한 헬스 매니아인 거발한 만화가[10]가 존재하며, 컬러 웨이브 공식 SNS에서도 '''팀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는 음악 이야기가 아니라 헬스 이야기''' 라고 언급 할 정도로 운동 전도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6. 여담


  • 성우 갤러리에 은근히 자주 출몰한다. 자신이 참여한 작품의 전체 성우진을 공개하는 등 성덕들에게 있어 꽤나 유용한 정보를 아는 대로 많이 가르쳐 주기에 성갤러들 사이에선 꽤나 이미지가 좋은 편이다. 또 자신이 참여한 작품에 대한 짧은 감상평도 가끔 남기는 편.
  • 트위터 자기소개란을 보면 초보 죠죠러라고 한다. 본인 언급에 의하면 개인적으로 가장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는 주인공 일행보다는 오히려 악역인 디오 브란도라고 한다.
  • 아이마스 프로듀서인지 신데렐라 걸즈 총선거에 대한 언급도 트위터에서 하였다.
  • 록 밴드 멤버답게 연기를 할 때에도 입는 스타일이 꽤 록하다.
  • 고양이를 세 마리나 키우는 걸로 알려진 애묘인이다.
  • 트위터에 오소마츠 6쌍둥이 더빙 현장에 관련된 글을 종종 올리는데, 이 장면의 애드립은 누가 생각해냈는지, 현장의 분위기 등에 관한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여담이지만, 카라마츠를 연기하면서 더빙 중 웃는 바람에 NG를 낸 적이 종종 있다고 한다.[11]
  • 팬이 좋아하는 간식이 있냐는 질문에 가리지 않지만 유제품은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피한다고 한다.
  • 트위터에서 여자친구와의 소소한 일상도 쓰는데 여자친구가 어느 날 데이트 중에 "오빠가 이번에 오소마츠 상 더빙으로 주목받을 때 기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미묘한 기분이었는데…오빠가 연기한 마츠노 카라마츠는 그냥 나랑 데이트할 때의 오빠잖아?"라고 말했고 본인은 내가 언제 저랬느냐고 항의해봤지만 씨알도 안 먹혔다고.(…)#
  • 카라마츠 역을 맡은 나카무라 유이치마도조사의 일본판 드라마 CD 캐스팅을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일본 성우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듯하다.

7. 성우 출연작




[1] 문서에서 나와있듯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고 권리당원이라고 한다.[2] 권창욱 본인의 후기에선 성선녀에게는 자신이 가르치기 힘든 제자였을 것이라고 회고하고 있다.[3] 여성 쪽에서는 사문영이 그러한 편이다.[4] 다만 권창욱 성우가 셜록 홈즈의 성우로 오인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참고로 해당 작품에서 홈즈 역의 성우는 장민혁이다.[5] 팬아트, 편집 영상, 감상평 등.[6] TV 평론가 하재근의 '국부 유출' 발언에 대해서. 참고로 대일무역수지 적자 1위는 자동차이고, 나머지는 대개 정밀 부품 등으로 B2B 상품이 주류를 이룬다. 어쨌든 확실한 것은 대한민국은 도시국가는 아니라는 것이다.[7] 당장 그의 네이버 아이디가 steveharris. 헤비메탈 밴드 아이언 메이든의 베이시스트이다.[8] 크림슨은 중앙동아리 락밴드로 아마추어 치고는 상당한 수준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 오디션에서 만족할 만한 실력자가 없으면 안 뽑을 정도.[9] 함께 한 지인에 의하면 역대 크림슨 기수중에서도 손 꼽히는 대단한 베이시스트였다고 한다. 동두천 등지에서 공연하면 그 플레이에 매료되어 학생 밴드인데도 사인을 청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10] 레진 코믹스에서 연재 중인 작가. 3대 700을 친다.[11] 한 팬이 나카무라 유이치와 비교돼서 기분 나쁘지 않냐는 질문에 원판 성우와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라 기분은 나쁘지 않지만 나카무라 유이치의 톤이 너무 좋아서 카라마츠 맡았을 때 부담이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