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볼파크
유희왕/OCG의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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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고키폴과 같이 쓰라고 만들어진 필드 마법. 그 외에도 곤충족 일반 몬스터를 주로 채용한다면 충분히 좋은 효과이다.
①의 효과는 비록 배틀 페이즈 중이라는 제한이 있는 대신 쓸 수만 있다면 고키폴의 효과를 쉽게 발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요, 고키폴 대신 일반 곤충족 몬스터를 묘지로 보냈다면 그 묘지로 보낸 몬스터를 포함해 동일한 카드명의 몬스터를 한꺼번에 3장 전개할 수 있다! 가히 레벨 4 이하 일반 곤충족 몬스터 한정 지옥의 폭주소환의 상위 호환. 링크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이야 두말할 것도 없고, 만일 튜너가 필드 위에 있었다면 싱크로 소환으로도 이을 수 있다.
②의 효과는 상대의 묘지로 보내는 효과에 대응해 묘지에서 일반 곤충족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하는 것인데, 상대에게 의존하는 단점이 있는 대신 레벨 제한이 없고 파괴 효과가 판을 치는 듀얼 환경 덕에 철강 장갑충이 묘지에서 바로 튀어나올 수 있어 역시 좋은 효과이다.
블레이즈윙 버터플라이 윌프스와 같은 곤충족 듀얼 몬스터는 ①번 효과로 묘지로 보낼 경우, 덱에서는 효과 몬스터로 취급된 채로 묘지로 보내지기 때문에 지옥의 폭주소환 효과를 쓸 수 없다. 물론 ②번 효과로 부활시키는 건 문제 없다.
일러스트에서는 인섹터 하가가 사용했던 곤충족 몬스터들이 야구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바퀴볼은 꼼짝없이 야구공 취급이다. 투수는 투구 벌레 α고, 3루에는 곤충 인간이 보인다. 또한 거미 인간도 2루에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