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터 하가

 

[image]
'''インセクター羽蛾''' / '''사마준''' / '''Weevil Underwood'''[1]
1. 개요
2. 작중 행적
3. 명대사
4. 인성/평가
5. 기타
6. 사용 카드
6.1. 원작
6.1.1. OCG화 된 카드
6.1.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6.2. 애니메이션
6.2.1. OCG화 된 카드
6.2.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1. 개요


[image]

'''효효효. 네 카드가 겁먹고 있다구!'''

곤충 덱을 사용하는 전 일본 챔피언이다!

하지만 사실은 비겁한 짓만 하는 겁쟁이 녀석.

짓궂은 인섹트 군단 콤보를 조심해!!

유희왕 DM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노 우라라 / 차명화(SBS) / 서지연(대원방송) / 제임스 카터 카스카트. 곤충족 관련 카드를 주로 사용한다.
'''공식 캐릭터북 패러미터'''
'''항목'''

플레잉
담력
행운
경험
'''수치'''
3
3
1
2
3
전국 대회 우승자의 화려한 패러미터..
  • 곤충 덱
  • 전국 대회 우승자
생년월일: 7월 21일(게자리)
키: 162cm
몸무게: 51kg
혈액형: A형
좋아하는 음식: 벌 애벌레[2]
싫어하는 음식: 고기요리[3]

2. 작중 행적



2.1. 듀얼리스트 킹덤 편


'''너 약하잖아!'''[4]

일본에서 벌어진 듀얼 전국 대회에서 다이노서 류자키를 쓰러뜨리고 우승을 차지하여 페가수스 J. 크로포드에게 직접 듀얼리스트 킹덤 초청장을 얼굴을 붉히며 받는다. 전국 대회 우승이라곤 하지만 이 직전에 카이바 세토어둠의 유우기에게 패배해서 정신붕괴 상태에 놓여 있었고 유우기는 전국대회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진정한 최강자들은 출전하지 않은 대회였다. 이는 하가 본인도 인정한 사실. 그래도 상금이 300만 엔이나 되는 대회다.
듀얼리스트 킹덤으로 가던 배에서 그냥 유우기 일행과 만나는데 이때 첫인상은 굉장히 좋았다. 유우기와 카이바를 이기지 않으면 진정한 우승이 아니라고 인정했으며 주최측이 자신과 류자키에게만 특실을 준 것도 다른 듀얼리스트들만 서로 카드를 교환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는 통찰력까지 보이는 등 여기까지만 보면 톱 클래스는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의 실력과[5] 인격을 모두 갖춘 개념인처럼 '''보였지만''' 당연히 모든 게 '''연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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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에~ 이게 「엑조디아」 봉인 카드로구나! 유우기... 나는 계속 이 카드를 이길 전략을 생각하고 있었어. 하지만 도저히 생각나지 않더군. 그렇지만 드디어 알아냈지... '''이렇게 하면 되는 거야!'''

이후 유우기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유우기가 가지고 있던 엑조디아 카드를 구경한답시고 보여달라고 한 뒤 유우기가 엑조디아를 넘기자 마자 본색을 드러내며 '''그대로 바다에 던져버린다.'''
카이바가 엑조디아 때문에 지는 것을 보고 유우기와 싸우면 어떻게 엑조디아를 막을 것인지 끝없이 생각을 거듭했지만 결국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런 짓을 벌인 것이다. 그러고는 '''"이걸로 넌 엑조디아 콤보를 사용할 수 없어! 케헤헤헤!!"''' 라며 자신의 낙승을 확신한다. 죠노우치 카츠야가 바로 바다에 뛰어들지만 2장밖에 찾지 못했다.
하지만 여기서 독자들은 하가에게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가가 엑조디아를 바다에 버리지 않았다면 유우기의 듀얼은 결국 '어차피 엑조디아만 모이면 이긴다'는 긴장감 없는 진부한 싸움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지금의 유희왕의 인기도 없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듀얼몬스터즈 세계관에서 욕망의 항아리는 금지 카드가 아니며, 하늘의 선물은 OCG와는 달리 욕망의 항아리보다 더 개사기 드로우 카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유희왕 세계의 밸런스를 조정한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6][7]
이 악연 때문에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어둠의 유우기에게 맨 먼저 뭉개버릴 상대로 지목당해서 듀얼을 벌인다. 아니 오히려 유우기 일행이 듀얼리스트 킹덤의 특별 룰인 '환경 보너스'를 모른다는 점을 이용, 자신에게 유리한 숲 필드 쪽으로 유우기 일행을 유인한다. 이 때 하가의 스타칩은 2개, 유우기의 스타칩은 1개인 상황(죠노우치에게 1개를 나눠줬다.)에서 하가가 "벌써 하나 잃었냐? 난 하나만 걸면 되겠군" 라고 하자 어둠의 유우기가 스타칩+목숨을 걸어 2개를 걸도록 했다.[8]
그 결과는 환경 보너스(필드 마법 효과)로 인해 자신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이 올라간 상태에서 유우기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진화의 고치의 수비력을 올려 버티면서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를 소환하려다가 실패하고, 그레이트 모스가 마의 안개비+데몬 소환에게 박살나 패배하여 1차전 만에 탈락. 전국대회 우승자에서 순식간에 듀얼리스트 킹덤 첫 번째 탈락자로 위상이 추락하며 모든 스타칩을 잃고[9] 처량하게 집으로 돌아간다. 참고로 듀얼 중 어둠의 유우기한테 '''"너 약하잖아!"'''라는 소리를 듣는 굴욕을 당했으며[10] 이게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의 데뷔 듀얼이었다.
탈락자들을 실은 뗏목에서도 쓸데없이 전국 챔피언이라며 핏대를 세웠다.
사실 엑조디아만 버리지 않았어도 어둠의 유우기한테 찍혀서 첫 상대로 당할 일도 없었겠지만 다른 참가자들인 류자키나 료타도 그렇게까진 호구도 아니고, 심지어 킹덤편 기준으로 '''유우기와 호각'''으로 승부가 가능했던 쿠자크 마이가 있는데다가 준결승에 진출한 나머지 한명은 '''전미 No.1'''이었던 밴디트 키스였으니 우승은 못할 팔자였다.

2.2. 배틀 시티 편


배틀 시티의 듀얼리스트 중 하나로 출전. 원작에서는 죠노우치 카츠야와 듀얼하기 전에 초딩 1명을 시켜 규동을 먹고있던 죠노우치가 말다툼 후 듀얼 디스크를 해제하고 내려놓았을 때 듀얼 디스크를 훔쳐서 죠노우치의 덱에 기생충 파라사이드를 몰래 넣는 반칙 행위를 저지른다. 그 후 하가는 이 초딩에게 이 일을 하면 레어카드를 주기로 약속했지만, '바퀴볼'이나 주고 초딩 눈에 살충제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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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초딩을 시켜 몰래 덱에 카드를 넣는건 똑같지만, 규동먹다 도둑맞은게 아니고 팬을 자처하여 온 초딩에 의해 도둑맞아 기생충 파라사이드가 덱에 투입된다. 또한, 심의 문제로 하가가 뿌리는 것이 살충제가 아닌 거미줄 비슷한 끈끈이를 분사하는 장난감으로 바뀌었다. 장난감의 생김새는 원작의 한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것과 같다.
곧이어 하가는 죠노우치에게 듀얼을 건다. 기생충 파라사이드가 있는 걸 이용해 인섹트 베리어로 공격을 막고 대타 메뚜기살충제를 사용해 곤충 여왕을 꺼내서 죠노우치를 압박한다. 곤충 여왕의 원작 효과가 강력한지라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강해보이는 게 특징.
애니메이션에서는 과정이 좀 변해서 드래곤 플라이, 해골 무당벌레, 정신 기생체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봉쇄해 놓고 무려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를 꺼낸다. 그러나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는 더블 주사위 콤보를 당해 '''자기가 넣은''' 기생충 파라사이드에 의해 박살난다. 그 이후 대타 메뚜기+살충제 콤보로 곤충 여왕을 꺼낸다.
인섹트 베리어로 죠노우치의 공격을 봉쇄하며 자신은 코카로치 나이트개미 증식으로 곤충족을 늘리고 곤충 여왕의 효과로 공격력을 올리며 죠노우치를 고전시켰지만, 막판에 죠노우치가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를 소환해 기생충 파라사이드의 효과를 씹고[11], 도굴꾼으로 살충제를 가져와 곤충 여왕에게 뿌리는 바람에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의 피니시를 맞고 패한다.
죠노우치는 이 듀얼에서 킹덤 편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했던 "너 약하잖아!"를 시전하고, 듀얼 후에는 한수 더 떠서 "내가 강한 게 아니야. 네가 약해빠진 거야 '''허접한 벌레 자식아!'''"[12]라고 쐐기를 박아 하가를 멘붕시킨다. 그야말로 약골 확정.

2.3. 도마 편


'''여기서부터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가 시작되면서 취급이 더더욱 안 좋아진다. 그것도 영혼이 봉인된 사람들 중에 가장 처참하게 당하고 만다.'''
도마편에서는 내내 다이노서 류자키와 함께한다. 초반에 배틀 시티가 끝나고 신의 카드를 얻으려 돌아다니다가 같은 목적을 가지고돌아다니던 다이노서 류자키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13] 이후 티격태격하면서 계속 길을 가다가 그리모한테 털려서 영혼을 빼앗겨 정신나간 상태가 되었다가, 그리모가 패하면서 다시 풀려난다.
이후 유우기 일행이 페가서스의 요청으로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가 있는 미국으로 갈 때, 이 사실을 도청해서 알게 되고, 레어 카드를 얻으려는 속셈으로 다이노서 류자키와 함께 유우기 일행의 짐으로 위장해 짐칸에서의 추위를 버텨가며 밀입국하게 된다. 이후 보지 못하던 가방이 있다고 의심한 유우기 일행에 의해 따로 떨어져 실려가다가 골목으로 떨어진 후 고생하다가 우연히 오토기 류지를 만나게 되고 같이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로 가게 된다.
이후 죠노우치 카츠야 VS 쿠자크 마이 전을 관전하고 유우기 일행에게 간신히 얹혀 다닌다. 물론 본래의 목적은 잊지 않고 계속 레어카드를 찾아다녔다. 아서 홉킨스의 집이 터지고 나서도 집 잔해들을 들추며 레어 카드를 찾을 정도. 그런데 유우기 일행이 이 둘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이 둘이 시야에서 사라져도 크게 신경 안 쓰는걸 보면 안습...[14]
그러다가 어둠의 유우기가 라펠과 싸우러 가게 되고 다이노서 류자키와 2인승 자전거를 타고 쫓아가 경기를 멀리서 관전한다. 이후 라펠이 어둠의 유우기를 이기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를 어째어째 따라가 다츠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도마에 가입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여기서도 전국대회 우승 경력이 자칭 취급받는 굴욕을 당하지만 가입하는 데에는 성공해서 오리컬코스의 결계를 받고 라펠에게 레어 카드가 가득한 방으로 안내되어 자유롭게 덱을 강화하게 된다.
그리고 어둠의 유우기 일행이 열차를 타고 갈 때 도마의 술수로 열차가 분리되어서 어둠의 유우기와 안즈가 앞칸으로 가게 되고 조종칸 위에서 어둠의 유우기를 맞이하며 듀얼을 건다.
듀얼이 시작되고 오리컬코스의 결계는 물론이요 인섹트 베리어와 상대 몬스터의 종족을 바꾸는 DNA 개조 수술, 상대 필드에 넘겨준 포이즌 버터플라이를 이용한 콤보를 사용해 어둠의 유우기를 계속해서 몰아붙인다. 거기다 듀얼 내내 오리컬코스의 힘을 사용했던 것을 조롱하며 라펠에게 지고 무토우 유우기가 희생된 건 너 때문이라고 디스하면서 정신적으로 고통을 준다. 유우기는 "내가 그런 말에 동요할 것 같냐?"라고 따졌지만 '''당당한 말과는 달리 손은 덜덜덜 떨리고 있었고''', 하가는 "네 손은 왜 떨리고 있냐?"라고 여유롭게 받아친다.
어둠의 유우기는 정신적인 동요에 의해 티마이오스의 눈마저 불발로 끝나고, 하가는 유우기에게 이래서야 무토우 유우기가 있는 곳을 가르쳐 줄 수 없겠다며 조롱하다가 그냥 벌레 카드(바퀴볼)를 무토우 유우기의 혼이 봉인된 카드라고 뻥을 친 뒤 찢어버리도 했다. 게다가 듀얼 도중 온갖 매도 섞인 도발을 하며 어둠의 유우기뿐만 아니라 안즈한테까지 깐죽댄다.
끝내 뚜껑이 제대로 열린 어둠의 유우기는 마도전사 브레이커를 소환해 효과로 인섹트 배리어를 부수고 하가에게 드디어 직접 공격을 성공하지만, 역시 공격력이 부족했기에 턴이 끝나면 포이즌 버터플라이의 효과로 남은 500 라이프가 내려가 어둠의 유우기가 질 상황이였고 하가는 끝까지 유우기를 조롱하지만, 유우기가 그 순간 '''버서커 소울'''을 발동시켜 마도전사 브레이커의 추가 공격을 먹고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일체의 자비를 버린 어둠의 유우기는 덱에서 내는 족족 몬스터 카드를 뽑았고, 하가를 계속 난도질하였다.[15]
더불어 듀얼 시작 전에 자신에게 이기면 무토우 유우기의 혼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고 어둠의 유우기와 약속했지만, 사실 '''오리컬코스의 결계가 있는 한 처음부터 약속을 지키는 건 무리였다.''' 설령 하가가 진심으로 알려주고 싶었어도, 오리컬코스의 결계는 경기에서 진 사람의 영혼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유우기가 지면 들을 사람이 사라져서, 하가가 지면 말할 사람이 사라져서 어느 쪽이든 약속을 지키는게 불가능하다. 결계가 영혼을 봉인하기 전엔 어느 정도 틈이 있긴 하지만 '''그때 하가는 버서커 소울로 신나게 썰리고 있어서...''' 어쨌든 버서커 소울에 관광당하는 장면은 일품. 그 덕에 니코니코 동화에선 항상 '''벌레자식(무↑시야로!!)'''(한국어판에서 '''버러지 같은 놈''')이라고 불리며 샌드백 신세이다.

2.4. KC그랑프리 편


다츠가 패하면서 깨어나 병원을 나간 이후에 류자키와 함께 이리저리 헤매다 KC 그랑프리가 열리던 카이바 랜드 아메리카에 도착. 유우기와 죠노우치를 쓰러뜨릴 목적으로 카이바 랜드에 숨어들어 KC 그랑프리 참가자 중 한 명의 옷을 빼앗아 입고 부정 출전한다.
하지만 듀얼을 시작하기도 전에 카이바 모쿠바에게 들통나서 실격처리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원래 상대였던 지크 로이드가 등장해 그 둘과 듀얼을 하겠다=자신이 대신 처리해주겠다고 해서 류자키와 함께 지크 로이드를 상대로 2:1 듀얼을 한다.
첫 턴만에 곤충 여왕을 소환하고, 류자키는 블랙 티라노를 소환해서 우세를 점하나 싶더니... 곧바로 지크가 한 턴만에 왈큐레들을 특수 소환해서 물량 공세와 효과의 연계로 몬스터들이 쓸려나가고 라이프가 바닥나 패배한다.
패배하자마자 모쿠바에 의해 류자키와 함께 강제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된다.

2.5. 왕의 기억 편


애니판에서는 도입부에서 다이노서 류자키와 함께 어둠의 유우기의 신의 카드를 훔치다가 바쿠라 료에게 걸려서 둘 다 두들겨 맞고 신의 카드를 강제 반환한다. 원작은 훔친 사람이 누군지 나오지 않았고, 2명이 아니라 1명이었다. 신의 카드를 자기네들이 쓰려고 했는지 아니면 팔려고 했는지 불명이지만 전자의 경우 이 둘에게 신의 카드를 쓸 자격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그 대가로 정말로 죽었을지도 모른다.
최종화에는 어딘가의 육교 위에서 류자키와 말다툼을 하다가 듀얼을 시작한다. 명색이 전국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의 매치인데 하나도 위엄이 없다.

2.6. 유희왕 듀얼링크스


듀얼 링크스에선 멀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로 활약 중이다. 다만 곤충덱 플레이어는 많지 않고 대부분은 기생충 + 번 계열 고문덱용으로 사용한다. 특유의 재수없는 이미지와 고문덱과 이미지가 굉장히 어울린다는 평. 태그 듀얼을 비롯해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하가는 인잭터 덱을 들고 온다.
사마준(유희왕 듀얼링크스) 항목 참조.

3. 명대사


"'''하☆하☆하, 너! 방금 공격이라고 했겠다?'''"

듀얼 전국 대회 결승전에서 자신의 곤충 인간에게 류자키가 공격을 선언하자 함정 카드 메시아의 개미지옥를 발동시키면서 한 대사.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 장면은 '''유희왕 역사상 최초로 함정 카드가 발동된 장면이다!''' 즉 하가의 이 대사는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선언의 원조'''라 할 수 있겠다.
나중에 어둠의 유우기와의 1차전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이 대사를 그대로 따라하면서'''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발동, 하가의 몬스터들을 전부 개발살냈다. 이걸로 보아 어둠의 유우기도 나름대로 이 대사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이후로도 어둠의 유우기는 은근히 남의 대사를 자주 따라한다.[16]

"'''Hyo☆?'''"

하가가 어둠의 유우기와의 2차전에서 의기양양해하며 승리 선언을 하다 어둠의 유우기에게 "'''무슨 착각을 하는 거냐, 아직 내 배틀 페이즈는 끝나지 않았어!'''"라는 말을 들은 직후 낸 불후의 감탄사. 팬들에게선 완전히 사망 플래그 취급을 받고 있다. 아니, 사망 플래그가 확실하다.
더 자세한 건 버서커 소울 항목 참조.

4. 인성/평가


사실 보면 알겠지만 실력 자체는 꽤 준수한 편이다. 그 증거로 소환하기 어렵다는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를 번번이 소환해내며,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가 파괴되었을 때를 대비해서 곤충 여왕도 쓰고 있다. 게다가 배틀 시티 편에서 죠노우치와의 듀얼 때는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로 승기를 잡고 있는 상황임에도, 대타 메뚜기를 뒷면 수비 표시로 내고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가 파괴되었을 때 곤충 여왕을 특수 소환, 기생충 패러사이트를 이용하여 곤충 여왕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등 전략을 짜는 능력도 나름 뛰어난 편이다. 문제는 만나는 상대마다 희대의 먼치킨이거나 운 하나만큼은 타고난 듀얼리스트, 또는 덱 자체가 사기인 듀얼리스트들이었던 것이다.
거기다 근성도 의외로 대단하다. 소환 어렵기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를 대부분의 듀얼에서 소환해 내기 때문. 실제로 그레이트 모스를 소환하려면 꼬마 모스의 파괴를 막기 위해 온갖 카드를 다 동원해도 힘들다.[17] 애니에서는 일부 카드의 소환 조건이나 효과가 OCG와 달라 비교적 수월한 편이긴 했지만.
문제는 이런 면모를 묻어버릴 정도로 '''재수없고 매우 찌질한 성격'''인데다, 듀얼 외적으로 반칙 행위를 저지를 만큼 졸렬한 짓만 골라서 한다.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유우기의 엑조디아를 바다로 던져버린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죠노우치와의 듀얼에서도 사전에 꼬맹이를 부려 기생충 파라사이드 카드를 몰래 끼워놓는 짓을 저지르는 등 전국 대회를 제외하면 이런 비겁한 사전 준비를 연속해서 선보였다. 주로 같이 어울리는 다이나소 류자키가 대놓고 악행을 벌인 적은 없는 것과는 반대로[18], 웬만한 보스 캐릭터보다 스케일이 훨씬 작을 뿐 여러모로 주연들에게 민폐를 끼쳐대는 소인배형 악당.
이 녀석의 존재 덕분인지 곤충족은 말 그대로 '''벌레 자식'''으로 전락하였고, 3천년 전 악령저주라도 받았는지 이 찬밥 대우는 '''10년 넘게''' 이어져 오다 2011년 11월을 기점으로 '''인잭터'''란 놈들이 등장해 곤충족을 엄청나게 부흥시켜 놓을 때 까지 지속됐다. 인잭터가 어찌나 셌는지 "'''인섹터''' 하가가 '''인잭터'''를 썼더라면 어둠의 유우기쯤은 쳐발랐을 것이다."는 개드립까지 나왔다.

5. 기타


국내 애니판에서는 전라남도 출신이라고 나온다.
유희왕 ZEXAL에서 하가와 머리색과 안경 디자인이 비슷한 Mr.하트랜드가 등장하여 하트랜드가 하가의 성장 버전이라는 얘기도 있다. 이 때문에 Mr.하트랜드의 No.는 그레이트 모스 오마쥬일지 모른다는 예상이 있었는데, 정작 하트랜드는 넘버즈는커녕 듀얼 한 번 못 해보고 리타이어... 했다가 과거 자신과 함께 뒷세계 듀얼을 제패한 어둠의 4인방과 함께 No.1 인펙션 바알 제불[19]이라는 카드를 얻어 돌아왔다.
그걸로 모자라 유희왕 ARC-V 유스 선수권 TOP 8에 인섹터 하가와 꼭 닮은 듀얼리스트가 비행기에 탑승했다. 심지어 46화에선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까지 소환되어 있다!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 다이노서 류자키와 함께 카메오로 등장했다. 카이바 세토가 신형 듀얼 디스크를 발표할 때 관중 중 한 명으로 등장.
머리 색깔이 같고 곤충이라는 연관성이 존재하는 리글과 엮이기도 한다. 유우기(왕님), 사토리(페가서스)와 함께 동방 유희왕 네타 캐릭터의 한 기둥.

6. 사용 카드



6.1. 원작


원작에서는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는 소환하지 못했다.

6.1.1. OCG화 된 카드


  • 몬스터 카드
    • 곤충 인간[20]
    • 곤충 여왕[21]
    • 빅 앤트
    • 바퀴볼
    • 진화의 고치
    • 라바 모스
    • 그레이트 모스
    • 흡혈 벼룩
    • 헤라클레스 비틀
    • 킬러비
    • 대타 메뚜기
    • 해골 무당벌레


6.1.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몬스터 카드
    • 병사 개미[22]
  • 함정 카드
    • 페러사이트 웜

6.2. 애니메이션



6.2.1. OCG화 된 카드



6.2.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한글판 명칭
'''포이즌 버터플라이'''
일어판 명칭
'''毒蝶-ポイズン・バタフライ'''
영어판 명칭
'''Poison Butterfly'''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7
바람
곤충족
2700
1800
이 카드는 통상소환 할 수 없다. "패러사이드 캐터필러"의 효과로 특수 소환 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컨트롤러는 엔드페이즈마다 500포인트 데미지를 받는다
상대 턴에서 상대 몬스터를 이용해서 소환하는 몬스터로, 자신이 위치한 필드의 플레이어에게 매 턴당 500 데미지를 입혔다. 이걸로 어둠의 유우기에게 데미지를 먹여서 은근히 라이프 포인트를 깎아먹기도 했다. 어둠의 유우기는 티마이오스의 눈과 포이즌 버터플라이를 융합하려 했으나, 마음의 어둠과 분노에 지배당한 탓인지 티마이오스의 눈이 융합을 거부, 융합에 실패한다.
한글판 명칭
'''패러사이트 캐터필러'''
일어판 명칭
'''パラサイト・キャタピラー'''
영어판 명칭
'''Parasite Caterpillar'''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3
바람
곤충족
800
800
이 몬스터가 전투에 의해 파괴되고 묘지에 보내졌을 때, 파괴한 몬스터에게 이 카드를 장비 카드 취급으로서 장비 한다. 이 카드가 장비 카드로서 존재하는 한, 장비 몬스터는 공격,릴리스,표시 형식을 변경하지 못하고 묘지에 보내는 것이 할 수 없다. 또, 이 카드 이외의 마법,함정,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고, 공격 대상도 할 수 없다. 상대 턴으로 세어 3턴째의 상대 스탠바이 페이즈에 장비 몬스터와 이 카드를 파괴해, 자신의 덱으로 부터 "포이즌 버터플라이"를 상대 필드 위에 특수소환 한다.
한글판 명칭
'''아머 센티피드'''
일어판 명칭
'''装甲百足-アーマー・センチピード'''
영어판 명칭
'''Armored Centipede'''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5

곤충족
1600
1600
이 카드가 전투로 곤충족 몬스터를 파괴할 때 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500 포인트 올라간다.
한글판 명칭
'''페로몬 와스프'''
일어판 명칭
'''フェロモンワスプ'''
영어판 명칭
'''Pheromone Wasp'''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3
바람
곤충족
800
800
이 카드가 상대 플레이어의 직접 공격에 성공했을 경우, 배틀 종료후에, 덱으로 부터 레벨 4이하의 곤충족 몬스터 1체를 수비표시로 특수 소환 할 수 있다.
한글판 명칭
'''파워 부스터 LV 2'''
일어판 명칭
'''パワーブースター Lv2'''
영어판 명칭
'''Lev. 2 Power Boost'''
속공 마법
공격력을 올리는 장비 카드 1장과 그 카드를 1장 장비한다. 장비 몬스터 1체를 선택해 이 카드를 장비 할 수 있다. 장비 몬스터의 공격력은, 선택한 장비 카드의 공격력을 올리는 수치의 3배가 된다.
한글판 명칭
'''세포 분열'''
일어판 명칭
'''細胞分裂'''
영어판 명칭
'''Cell Division'''
일반 마법
자신 필드위에 존재하는 레벨 3이하의 곤충족 몬스터를 1체 선택해 발동한다. 선택한 몬스터와 같은 종족,종속,레벨,공격력,수비력을 가지는 "세포 분열 토큰" 1체를 특수소환 한다.
한글판 명칭
'''패러사이트 웜'''
일어판 명칭
'''パラサイト・ワーム'''
영어판 명칭
'''Parasite Worm'''
일반 함정
자신의 묘지에 곤충족 몬스터가 존재하는 경우,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가 있다. 상대 필드위의 몬스터를 모두 파괴해, 상대 라이프에 파괴한 몬스터 모든 공격력 분의 데미지를 준다.
한글판 명칭
'''의태'''
일어판 명칭
'''擬態'''
영어판 명칭
'''Mimesis'''
일반 함정
필드 위의 곤충족 몬스터가 공격 대상이 되었을 때 발동 가능. 패의 레벨 4이하의 몬스터와 교체해 전투를 한다.
[1] 모두 이름에 곤충을 의미하는 단어가 들어갔다. 蛾는 나방, weevil은 바구미를 뜻한다. 사마준은 사마귀에서 따왔다.[2] 蜂(はち)の子(こ). 한국의 번데기처럼 벌의 유충을 조림이나 볶음으로 먹는 요리다.[3] 공교롭게도 마리크 이슈타르이시즈 이슈타르 또한 고기 요리를 싫어하는 것으로 나온다.[4] 본인이 한 대사가 아니라 킹덤 편에서 왕님에게, 배틀시티에서 범골에게 들은 굴욕의 명대사(?)다.[5] 일단 본인이 인정했다시피 유우기와 카이바가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외에도 후반에 나오는 실력자들도 당연히 참가를 안 했고 페가서스가 경호원과 차를 타고 가면서 뛰어난 듀얼리스트가 많이 참가한 듯 하다고 하자 이번 대회에는 나를 두근거리게 하는 듀얼리스트가 없었다고 쐐기를 박았다.[6] 실제로 작가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에 하가가 유우기의 엑조디아 카드를 버리는 전개로 했는데 결과적으로 여러가지 전략을 짜서 이기는 방식으로 듀얼 전개를 가능케 해서 지금의 유희왕이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이런 악역 1~2명 정도는 있는 것이 오히려 스토리 전개에 도움이 된다.[7] 다만 이후에 왕의 기억 편에서 엑조디아가 유우기의 할아버지인 스고로쿠의 전생인 시몬 무란의 마물이었다는 것이 밝혀지자 몇몇 팬들은 차라리 카이바와의 듀얼 이후 유우기가 엑조디아를 계속 덱에 넣고 있으면 이대로라면 자기는 엑조디아에게만 계속 의존하게 될 테니 그런 것이 아닌 자신의 순수한 능력으로 이겨나가고 싶다면서 할아버지에게 엑조디아를 돌려주는 전개로 갔어도 충분히 수긍이 가는 전개였을텐데 저런 찌질이 자식으로 인해 전생부터 할아버지와 인연이 있는 전설적인 카드가 너무나도 허무하게 퇴장했다며 하가에게 다시 한번 분노를 퍼붓기도 했다.[8] 지금이야 '카드게임에 무슨 목숨 씩이나 걸어?' 라고 생각되겠지만 유희왕 원작 코믹스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저런 말도 바로 납득이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위 조절을 위해 "듀얼리스트로서의 목숨과도 같은 자신의 덱"을 거는 것으로 순화됐다. 이에 하가는 "덱을 건다면 엑조디아는 버리지 말걸 그랬네." 라고 말하며 도발했다.[9] 애니메이션에서는 죠노우치가 하가의 듀얼리스트 글러브까지 가져갔다. 원작에서는 뺏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죠노우치가 마이와 듀얼할 때 스타칩 상황을 알려주는 컷에서 하가에게 빼았았다고 화살표로 언급한다. 하긴 더 이상 이곳에서 듀얼할 수도 없었으니 하가에게도 필요 없었지만.[10] 덤으로 원작 코믹스에서는 어둠의 유우기가 "어서 이 섬에서 꺼져버려!!"라는 대사까지 쳤는데 애니에서는 죠노우치가 대신한다.[11] 원작/애니에서는 파라사이드가 상대 몬스터에 장착한다는 효과였기에 가능했다.[12] 참고로 원문인 弱虫野郎는 약골, 겁쟁이를 뜻하는 弱虫와 하가의 멸칭인 虫野郎(벌레 자식)이 합쳐진 중의적 의미다.[13] 참고로 쿠자크 마이가 도마단에 들어가기 전에 여러 듀얼 대회를 전전했던걸로 보아 배틀 시티가 끝나고 나서 꽤 시간이 지난 후였다.[14] 그래도 차회 예고애서 하가들이 갑자기 사라진게 신경쓰인다는 얘기를 하기는 했다.[15] 총 7회로, 이게 안즈가 제지해서 공격을 멈춘거다. 이 공격횟수는 버서커 소울이 OCG화 되면서 아주 정확하게 재현되었다.[16] 마리크의 '초전도파 썬더 포스!!!'라든가, 바쿠라의 'D, E, A, T, H', 매드 소재로 유명한 카이바의 매직 생츄어리 등이 있다.[17] 게다가 진화의 고치를 합쳤다고는 해도 자신의 턴만 간주하는 특성상 무려 총 11턴을 버텨내야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가 나오게 된다. 당연히 상대도 바보는 아니기에 각종 마법 함정카드로 고치를 파괴한다.[18] 심지어 류자키의 악행은 애니에서만 추가된 것으로, 원본 코믹스에선 딱히 악행이라고까지 할 만한 짓을 한적 자체가 없다.[19] 그것도 곤충인 파리의 악마를 모티브로 한 카드다.[20] 원작에서는 레벨 5였다. 그 스테이터스 그대로!![21] 원작에서는 레벨 8이었다.[22] 실제 OCG는 토큰으로만 있다.[23] 도마편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