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NET C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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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아즈키 나나(키보드), 후루이 히로히토(키보드), 오카모토 히토시(기타), 나카무라 유리(보컬)
'''GARNET CROW(ガーネットクロウ)'''
공식홈페이지
1999년부터 2013년까지 존속했던 일본의 록 밴드.
Being/GIZA Studio[1] 소속의 밴드. 소프트한 록이나 네오 아코(네오 어쿠스틱)을 위주로 한다. 원래는 모두 쿠라키 마이의 미국 인디즈 데뷔 시기에 데모 테이프 제작을 담당한 작사, 작곡, 편곡, 기타 세션들이었으나 스튜디오에서 의기투합하여 결성되었다. 2000년대부터 서서히 몰락한 Being music[2] 의 최후의 보루 정도로 인식된 뮤지션 중 하나.
2000년 싱글 Mysterious Eyes로 데뷔했다.[3] 명탐정 코난의 오프닝 및 엔딩음악을 전통적으로 Being Music에서 맡았는데, GARNET CROW의 곡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해[4] 2ch 같은 곳에서는 '코난 밴드'라고 까는 편이지만, 실력이나 음악의 퀄리티는 확실한 편. 멤버 전원이 작사나 작곡이 가능하다. 거기에 특유의 다크하면서도 세련된 곡과 분위기까지 겸비하여 매니아 팬이 두터운 아티스트. 명탐정 코난 외에 애니메이션 메르헤븐의 오프닝, 엔딩의 대부분을 맡았고 이 밖에도 애니메이션에 타이업 된 곡이 많다. 그 덕분에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도 많은 팬들이 존재했다.
특이한 것은 다른 밴드에 비해 드러머와 베이시스트 없이 키보드 파트가 2개[5] 나 있는 것으로, 드럼과 기타로 강렬한 음색을 내는 다른 밴드에 비해 키보드 파트가 압도적으로서 재즈와 같은 섬세한 음색을 낸다. 이러한 점은 GARNET CROW가 가진 독특한 느낌을 살리는 데에 한몫했다.
물론 드럼을 안 쓰는 것은 아니다. 컴퓨터로 드럼음을 믹스 하기도 하며 PV와 라이브 에서는 소속사의 다른 드러머[6] 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베이시스트 세션은 스튜디오 레코딩이나 라이브 모두 같은 Being Music 소속 고참 밴드인 Feel so bad의 오하시 마사토가 맡았다. 세션 드러머나 기타리스트는 라이브마다 가끔 바뀌지만 베이시스트는 무조건 이 사람.
보통 일본의 혼성 밴드들은 보컬이 작사를 하고 악기를 다루는 멤버가 작곡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7] 그러나 GARNET CROW는 보컬이 작곡을 하고 키보디스트가 작사를 하는 것이 특이점.[8]
2013년 3월 30일, 10번째 앨범 'Terminus'의 투어 콘서트 마지막날에 해체를 발표했다. 6월 오사카 라이브를 끝으로 해체한다고. 1년에 한 번 이상 꼭 작품을 내어 왔고, 그 작품들이 한결같이 작품성이 보장되어 꾸준히 오리콘 10위 안에 들어었던 데다가 멤버들 사이에도 잡음 없이 활동해왔다는 걸 생각해보면 해체는 의외라는 반응들이 많다.
보컬 나카무라 유리는 해체 이유를 "GARNET CROW로 모든 걸 발휘했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해체를 한 이유에 대한 유력한 루머로는, 아즈키 나나가 같은 소속사의 이와이 유이치로[9] 와 결혼해서 딸을 두 명 낳았고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는데, 큰딸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어 엄마가 연예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곤란해서였다는 게 있다. 또한 보컬인 나카무라 유리와 키보드의 아즈키 나나 둘의 사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벌어져서 결국 해체했다는 설 역시 돌았다.
이로써 정규싱글 34장, 정규앨범 10장을 끝으로 13년의 역사를 끝맺게 되었다. 물론 해체 후에도 고인된지 한참인 ZARD를 계속해서 우려먹는 빙 답게 각종 스페셜 앨범이 나왔다.
1977년 7월 4일생. 작곡&보컬 파트. 보기 드문 낮은 음색의 여성 보컬. GIZA Studio에 뮤직 디렉터로 입사 후 동 스튜디오의 뮤직 아카데미에서 키보디스트 후루이 히로히토를 사사했다. GARNET CROW 결성 당시에 멤버들 중 유일한 신인이었다. 원래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디렉터 같은 일을 하고싶어 했고 노래를 부를 생각도 전혀 없었지만, 밴드에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추천을 받아 보컬을 맡게 되었다. 개성있고 독특한 음역대에 희귀한 곡을 작곡해낸다. 데뷔 초의 라이브는 조금 불안정한 편이었으나 6집 이후부터는 점점 실력이 좋아졌다.[10] 빙계열의 타 아티스트에게도 본인이 작곡한 곡을 제공했다.[11] 콘서트에서는 MC 담당이고 가끔 탬버린도 친다. 평소에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을 매우 즐겨 본다고 한다. 술을 잘 못 마신다고 한다. 본명은 이노우에 유리(井上 由利). 별명은 유릿페(ゆりっぺ). Angel Beats!의 주인공의 모델이 되었다.
해체 후 다른 세 멤버들과는 달리 근황을 전혀 알 수가 없어 팬들이 신변을 걱정하고 있을 정도.
1974년 7월 29일생. 본명은 스가타니 리에, 결혼 후 이름은 이와이 리에. 작사·키보드 파트. 주로 사용하는 모델은 야마하사의 CP1. 극강의 동안으로 유명했으며 조금 어두운 편이지만 간절함이 두드러지는 GARNET CROW의 가사는 대부분 이 사람이 썼다. TENT HOUSE라는 레이블의 임원으로 재직했다.
GARNET CROW의 인디즈 첫 싱글이 1999년에 나왔지만, 사실 이 사람은 1990년대 초반 Being Music에 입사해 오랫 동안 스탭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다. 콘서트에서는 조용조용하게 말이 없지만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이 자주 보인다. 첫 번째 열렸던 콘서트에서는 Timeless Sleep 전주 부분에 플루트를 분 적도 있다.
GARNET CROW 해체 후에는 본명으로 '教育再生地方議員百人と市民の会(교육재생·지방의원 100인과 시민의 모임)', 일명 '百人の会'(100인의 모임)이라는 우익 계열 단체에서 본격적으로 정치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문제는 이 단체가 그냥 우익 단체가 아니라 위안부 문제와 고노담화를 전면 부인하고 우익 인사 중에서도 악명 높은 하시모토 토오루가 이끄는 오사카 유신회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간부들은 재일 한국인에게도 테러를 자행해서 체포된 경력도 있는 상병신 집단이라는 것. 중화권이나 한국팬들이 뒷목잡은 건 말할 것도 없고 일본 내에서도 크게 실망했다는 반응이 주류다. 그리고 해당 百人の会'(100인의 모임)에서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이다.#
1976년 6월 12일생. 기타 파트. 악곡 제작 과정에서는 편곡의 일환인 기타 수록을 맡았다.[12] 개인 솔로 앨범도 내고 대외적인 GARNET CROW의 얼굴 마담을 역할을 했다. 라디오 퍼스널리티로 인지도가 높다. GARNET CROW가 라디오에 나온다고 하면 보통 나카무라 유리와 오카모토 히토시가 나왔다. 라이브에서는 도중에 한 코너를 배정 받아 유릿페 대신 한 곡씩 부르기도 했다.[13] 그때 유릿페는 대기실로 들어가 의상을 갈아입거나, 탬버린을 치거나, 코러스를 맡는다. 기타 실력도 수준급. 초기엔 커스텀 오더 브랜드인 Perfomance의 스트라토캐스터를 사용했지만 이후에는 Gibson의 레스폴이나 Fender의 기타를 자주 사용했으며, PRS의 빈티지 체리 컬러 Mira를 메인 기타는 삼은 적도 있다. 특출난 테크니션은 아니지만 매우 안정적인 기타리스트. 크런치한 톤을 잘 내는 편이다. 별명은 오카못찌(おかもっち). 나이가 들어서인지 데뷔 초에 비하면 좀 후덕해졌다. ES-335도 사용하지만 라이브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다.
GARNET CROW 해체 후에는 GIZA Studio에 남아 작곡, 편곡가로서 활동했으며, 가끔씩 라이브 게스트로도 출연하였다. 교토의 명문 사립대인 도시샤대학을 졸업했다. 추모 라이브를 포함하여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열렸던 ZARD의 모든 라이브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다.[14]
1967년 2월 7일생. 편곡&키보드 파트. 밴드 내 최연장자이자 리더이다. Being Music 산하 아티스트들의 라이브에도 편곡 및 키보드 담당[15] 으로 간혹 모습을 드러내며 웬만한 라이브 시엔 세션들의 리더 역할을 했다. 주로 사용하는 모델은 하몬드 오르간과 야마하사의 MOTIF XS7. 그리고 God Hand 라는 별명으로 통하듯 편곡에 있어서는 Being Music 내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보였으며 코마츠 미호 등의 편곡을 담당했다. 콘서트를 보고 있자면 저 사람 쓰러지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키보드를 연주한다.[16] 보통 두 대를 90도 각도로 두고 왔다갔다 하면서 연주한다. GARNET CROW 해체 후에는 GIZA Studio에 남아 작곡, 편곡가로서 활동했으며, 가끔씩 라이브 게스트로도 출연했다.
왼쪽에서부터 아즈키 나나(키보드), 후루이 히로히토(키보드), 오카모토 히토시(기타), 나카무라 유리(보컬)
'''GARNET CROW(ガーネットクロウ)'''
공식홈페이지
1. 소개
1999년부터 2013년까지 존속했던 일본의 록 밴드.
Being/GIZA Studio[1] 소속의 밴드. 소프트한 록이나 네오 아코(네오 어쿠스틱)을 위주로 한다. 원래는 모두 쿠라키 마이의 미국 인디즈 데뷔 시기에 데모 테이프 제작을 담당한 작사, 작곡, 편곡, 기타 세션들이었으나 스튜디오에서 의기투합하여 결성되었다. 2000년대부터 서서히 몰락한 Being music[2] 의 최후의 보루 정도로 인식된 뮤지션 중 하나.
2000년 싱글 Mysterious Eyes로 데뷔했다.[3] 명탐정 코난의 오프닝 및 엔딩음악을 전통적으로 Being Music에서 맡았는데, GARNET CROW의 곡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해[4] 2ch 같은 곳에서는 '코난 밴드'라고 까는 편이지만, 실력이나 음악의 퀄리티는 확실한 편. 멤버 전원이 작사나 작곡이 가능하다. 거기에 특유의 다크하면서도 세련된 곡과 분위기까지 겸비하여 매니아 팬이 두터운 아티스트. 명탐정 코난 외에 애니메이션 메르헤븐의 오프닝, 엔딩의 대부분을 맡았고 이 밖에도 애니메이션에 타이업 된 곡이 많다. 그 덕분에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도 많은 팬들이 존재했다.
특이한 것은 다른 밴드에 비해 드러머와 베이시스트 없이 키보드 파트가 2개[5] 나 있는 것으로, 드럼과 기타로 강렬한 음색을 내는 다른 밴드에 비해 키보드 파트가 압도적으로서 재즈와 같은 섬세한 음색을 낸다. 이러한 점은 GARNET CROW가 가진 독특한 느낌을 살리는 데에 한몫했다.
물론 드럼을 안 쓰는 것은 아니다. 컴퓨터로 드럼음을 믹스 하기도 하며 PV와 라이브 에서는 소속사의 다른 드러머[6] 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베이시스트 세션은 스튜디오 레코딩이나 라이브 모두 같은 Being Music 소속 고참 밴드인 Feel so bad의 오하시 마사토가 맡았다. 세션 드러머나 기타리스트는 라이브마다 가끔 바뀌지만 베이시스트는 무조건 이 사람.
보통 일본의 혼성 밴드들은 보컬이 작사를 하고 악기를 다루는 멤버가 작곡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7] 그러나 GARNET CROW는 보컬이 작곡을 하고 키보디스트가 작사를 하는 것이 특이점.[8]
2013년 3월 30일, 10번째 앨범 'Terminus'의 투어 콘서트 마지막날에 해체를 발표했다. 6월 오사카 라이브를 끝으로 해체한다고. 1년에 한 번 이상 꼭 작품을 내어 왔고, 그 작품들이 한결같이 작품성이 보장되어 꾸준히 오리콘 10위 안에 들어었던 데다가 멤버들 사이에도 잡음 없이 활동해왔다는 걸 생각해보면 해체는 의외라는 반응들이 많다.
보컬 나카무라 유리는 해체 이유를 "GARNET CROW로 모든 걸 발휘했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해체를 한 이유에 대한 유력한 루머로는, 아즈키 나나가 같은 소속사의 이와이 유이치로[9] 와 결혼해서 딸을 두 명 낳았고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는데, 큰딸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어 엄마가 연예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곤란해서였다는 게 있다. 또한 보컬인 나카무라 유리와 키보드의 아즈키 나나 둘의 사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벌어져서 결국 해체했다는 설 역시 돌았다.
이로써 정규싱글 34장, 정규앨범 10장을 끝으로 13년의 역사를 끝맺게 되었다. 물론 해체 후에도 고인된지 한참인 ZARD를 계속해서 우려먹는 빙 답게 각종 스페셜 앨범이 나왔다.
2. 구성원
2.1. 나카무라 유리(中村 由利)
1977년 7월 4일생. 작곡&보컬 파트. 보기 드문 낮은 음색의 여성 보컬. GIZA Studio에 뮤직 디렉터로 입사 후 동 스튜디오의 뮤직 아카데미에서 키보디스트 후루이 히로히토를 사사했다. GARNET CROW 결성 당시에 멤버들 중 유일한 신인이었다. 원래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디렉터 같은 일을 하고싶어 했고 노래를 부를 생각도 전혀 없었지만, 밴드에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추천을 받아 보컬을 맡게 되었다. 개성있고 독특한 음역대에 희귀한 곡을 작곡해낸다. 데뷔 초의 라이브는 조금 불안정한 편이었으나 6집 이후부터는 점점 실력이 좋아졌다.[10] 빙계열의 타 아티스트에게도 본인이 작곡한 곡을 제공했다.[11] 콘서트에서는 MC 담당이고 가끔 탬버린도 친다. 평소에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을 매우 즐겨 본다고 한다. 술을 잘 못 마신다고 한다. 본명은 이노우에 유리(井上 由利). 별명은 유릿페(ゆりっぺ). Angel Beats!의 주인공의 모델이 되었다.
해체 후 다른 세 멤버들과는 달리 근황을 전혀 알 수가 없어 팬들이 신변을 걱정하고 있을 정도.
2.2. 아즈키 나나(AZUKI七)
1974년 7월 29일생. 본명은 스가타니 리에, 결혼 후 이름은 이와이 리에. 작사·키보드 파트. 주로 사용하는 모델은 야마하사의 CP1. 극강의 동안으로 유명했으며 조금 어두운 편이지만 간절함이 두드러지는 GARNET CROW의 가사는 대부분 이 사람이 썼다. TENT HOUSE라는 레이블의 임원으로 재직했다.
GARNET CROW의 인디즈 첫 싱글이 1999년에 나왔지만, 사실 이 사람은 1990년대 초반 Being Music에 입사해 오랫 동안 스탭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다. 콘서트에서는 조용조용하게 말이 없지만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이 자주 보인다. 첫 번째 열렸던 콘서트에서는 Timeless Sleep 전주 부분에 플루트를 분 적도 있다.
GARNET CROW 해체 후에는 본명으로 '教育再生地方議員百人と市民の会(교육재생·지방의원 100인과 시민의 모임)', 일명 '百人の会'(100인의 모임)이라는 우익 계열 단체에서 본격적으로 정치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문제는 이 단체가 그냥 우익 단체가 아니라 위안부 문제와 고노담화를 전면 부인하고 우익 인사 중에서도 악명 높은 하시모토 토오루가 이끄는 오사카 유신회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간부들은 재일 한국인에게도 테러를 자행해서 체포된 경력도 있는 상병신 집단이라는 것. 중화권이나 한국팬들이 뒷목잡은 건 말할 것도 없고 일본 내에서도 크게 실망했다는 반응이 주류다. 그리고 해당 百人の会'(100인의 모임)에서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이다.#
2.3. 오카모토 히토시(岡本 仁志)
1976년 6월 12일생. 기타 파트. 악곡 제작 과정에서는 편곡의 일환인 기타 수록을 맡았다.[12] 개인 솔로 앨범도 내고 대외적인 GARNET CROW의 얼굴 마담을 역할을 했다. 라디오 퍼스널리티로 인지도가 높다. GARNET CROW가 라디오에 나온다고 하면 보통 나카무라 유리와 오카모토 히토시가 나왔다. 라이브에서는 도중에 한 코너를 배정 받아 유릿페 대신 한 곡씩 부르기도 했다.[13] 그때 유릿페는 대기실로 들어가 의상을 갈아입거나, 탬버린을 치거나, 코러스를 맡는다. 기타 실력도 수준급. 초기엔 커스텀 오더 브랜드인 Perfomance의 스트라토캐스터를 사용했지만 이후에는 Gibson의 레스폴이나 Fender의 기타를 자주 사용했으며, PRS의 빈티지 체리 컬러 Mira를 메인 기타는 삼은 적도 있다. 특출난 테크니션은 아니지만 매우 안정적인 기타리스트. 크런치한 톤을 잘 내는 편이다. 별명은 오카못찌(おかもっち). 나이가 들어서인지 데뷔 초에 비하면 좀 후덕해졌다. ES-335도 사용하지만 라이브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다.
GARNET CROW 해체 후에는 GIZA Studio에 남아 작곡, 편곡가로서 활동했으며, 가끔씩 라이브 게스트로도 출연하였다. 교토의 명문 사립대인 도시샤대학을 졸업했다. 추모 라이브를 포함하여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열렸던 ZARD의 모든 라이브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다.[14]
2.4. 후루이 히로히토(古井 弘人)
1967년 2월 7일생. 편곡&키보드 파트. 밴드 내 최연장자이자 리더이다. Being Music 산하 아티스트들의 라이브에도 편곡 및 키보드 담당[15] 으로 간혹 모습을 드러내며 웬만한 라이브 시엔 세션들의 리더 역할을 했다. 주로 사용하는 모델은 하몬드 오르간과 야마하사의 MOTIF XS7. 그리고 God Hand 라는 별명으로 통하듯 편곡에 있어서는 Being Music 내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보였으며 코마츠 미호 등의 편곡을 담당했다. 콘서트를 보고 있자면 저 사람 쓰러지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키보드를 연주한다.[16] 보통 두 대를 90도 각도로 두고 왔다갔다 하면서 연주한다. GARNET CROW 해체 후에는 GIZA Studio에 남아 작곡, 편곡가로서 활동했으며, 가끔씩 라이브 게스트로도 출연했다.
3. 음반 목록
4. 대표곡
- Mysterious Eyes (1번째 싱글, 명탐정 코난 7기 오프닝) #
- 夏の幻 (5번째 싱글, 명탐정 코난 10기 엔딩) #
- flying (6번째 싱글,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오프닝곡) #
- Rhythm (1집 수록곡)
- call my name (8번째 싱글, 암스 1기 엔딩곡): 후루이 히로히토가 GARNET CROW의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며, 이 곡을 통해 유릿페와 아즈키가 처음으로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
- 夢みたあとで (10번째 싱글, 명탐정 코난 14기 엔딩): 오리콘 차트 10위 안에 든 첫 싱글. 유릿페가 고등학생 때 작곡했다고 한다. GARNET CROW 멤버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곡이라고 하며, GARNET CROW를 있게 해준 곡. 그 때문인지 마지막 라이브에서 제일 마지막에 부른 노래도 이 노래였다.
- スパイラル (11번째 싱글): 제작상 의도에 따라 마지막 부분의 가사가 덜 불린 채 끝나는 곡이다. 직접 들어보면 마지막에 all living things in to Spiral로 끝난다는 걸 알 수 있지만, 원래는 뒷부분에 가사가 더 있다. #
- Holy ground (2집 수록곡):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심정을 표현한 곡이라고 알려졌으며, GARNET CROW의 팬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곡이라고 한다. 라이브 버전(국가제한)
- Naked Story (2집 수록곡, 파타파타 비행선의 모험 오프닝)
- クリスタル・ゲージ (12번째 싱글): 앨범 발매 전에 열렸던 첫 번째 라이브가 끝날 때 장내에 울려퍼졌으며, 이 때문에 "저 곡은 뭐라고 부름?", "CD화는 언제?" 등과 같은 문의가 쇄도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앨범은 훗날 라이브 추가공연 시작 일정에 맞춰 발매되었다. #
- 君という光 (14번째 싱글, 명탐정 코난 18기 엔딩) #
- 君を飾る花を咲かそう (16번째 싱글, TV도쿄 애니메이션 몽키 탄 엔딩 테마): 유릿페가 친구의 가족의 장례식에 다녀온 후 이 곡을 작곡했는데, 이 사실을 아즈키에게 알리지 않았는데도 가사가 유릿페가 생각했던 주제와 같은 내용으로 쓰여 둘 다 놀랐다는 일화가 있다. #
- 忘れ咲き (17번째 싱글, 명탐정 코난 20기 엔딩): 키워드는 그리움이며, 이에 맞게 PV도 사진앨범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듯한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
- 君の思い描いた夢 集メル HEAVEN (18번째 싱글, 메르헤븐 1기 오프닝) #
- 晴れ時計 (19번째 싱글, 메르헤븐 2기 오프닝) #
- 夢・花火 (21번째 싱글, 메르헤븐 3기 오프닝) #
- 今宵エデンの片隅で (22번째 싱글, 메르헤븐 6기 엔딩)
- まぼろし (23번째 싱글, ANB 드라마 신 과수연의 여자 주제가) #
- 風とRAINBOW (24번째 싱글, 메르헤븐 4기 오프닝)
- この手を伸ばせば (24번째 싱글, 메르헤븐 8기 엔딩) #
- 涙のイエスタデー (25번째 싱글, 명탐정 코난 20기 오프닝): GARNET CROW의 100번째 곡이며, 싱글 발매일이 유릿페의 생일과 같은 날이었다. 그리고 '예스터데이라고 하면 비틀즈'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자켓이나 디스크의 디자인, PV 등이 모두 비틀즈를 연상케끔 하는 복고적인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
- 世界はまわると言うけれど (26번째 싱글, 명탐정 코난 28기 엔딩): 이 곡의 경우, 영광스럽게도(?) 명탐정 코난 엔딩으로 총 4가지 버젼이 있어서 찾아보면 꽤 의미도 있고 감동스럽다. 참고로, 명탐정 코난에서 에피소드 별로 엔딩을 제작한 곡은 이 곡 이외에는 없다. [17] #
- 夢のひとつ (26번째 싱글, 고르고13 2기 엔딩) #
- Doing all right (29번째 싱글, 명탐정 코난 33기 엔딩) #
- Fall in Life ~Hallelujah~ (7집 수록곡) #
- As the Dew (두 번째 베스트 앨범 수록곡, 명탐정 코난 28기 오프닝) #
- Over Drive (31번째 싱글, 명탐정 코난 극장판 14기 주제가): GARNET CROW가 맡은 유일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주제가. GARNET CROW의 곡 중 가장 높은 오리콘 차트 순위(4위)를 기록했다. #
- Misty Mystery (33번째 싱글, 명탐정 코난 32기 오프닝):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판에 타이업 된 10번째 곡이자 마지막 곡이다. 앨범 발매 후에 명탐정 코난 10작품 타이업 기념으로 유릿페와 오카못찌가 니코니코 생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
[1] Being Music 산하의 GIZA Studio로 관서지방 쪽 스튜디오. 그외 버밀리온의 B'z나 B-Gram의 ZARD 등으로 나뉘어진다.[2] 무려 10년이 넘도록 신인 아티스트를 내는 족족 망했다.[3] 인디즈 첫 싱글은 1999년에 나왔다.[4] 쿠라키 마이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극장판까지 포함하면 넘사벽.[5] 아즈키 나나가 주 멜로디를 담당하고, 후루이 히로히토가 반주 부분을 맡는다.[6] 대표적으로 Being/GIZA Studio의 세션 드러머인 David c.Brown. ZARD의 라이브 세션이기도 했다. 비교적 나중에 한 라이브에서는 신입 세션 주자들도 가끔씩 보였다. Last Livescope 공연에서는 쿠노세 카이치라는 세션이 참여했다.[7] the brilliant green이라든가 Do As Infinity 등.[8] 그래서인지 유릿페는 악곡 제작 시 마지막 단계로 가창을 수록할 때에 가사의 내용에 깊이 몰입하기보다는 반주에 맞춰서 음의 강약이나 뉘앙스를 붙이는 형태로 진행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아즈키도 유릿페가 가사를 해석하거나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그대로 불러주기를 바랐다.[9] 지금은 해체한 三枝夕夏 IN db의 기타리스트. Being 계열 라이브에 다수 참여한 동 소속사 내 고참 뮤지션이다.[10]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비음이 점점 도드라져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게 되었다. 특히 livescope 2012 ~the tales of memories~에서 이 점이 잘 느껴진다.[11] ZARD에게 '止まっていた時計が今動き出した' 를, 사에구사 유카 IN db에게 'Graduation' 을, 이와타 사유리에게 '空色の猫' 를 제공했는데, '空色の猫'는 작사-아즈키 작곡-유릿페 편곡-후루이 기타-오카못찌라서 당시 GARNET CROW의 팬들 사이에서는 사유리에게 GARNET CROW의 곡을 뺐겼다는 말도 많이 나왔다.[12] 편곡 담당인 후루이 히로히토와 상의하면서 구체적인 선율을 결정하는 식으로 진행했다.[13] 2008년에 열린 Are You Ready To Lock On?! 라이브에서 불렀던 忘れ咲き가 매우 평가가 좋다.#[14] 후루이 히로히토는 1999, 2004, 2007, 2008년, 유릿페는 2007, 2008, 2009년에만 참여했고, 아즈키는 없다.[15] 주로 신디사이저로 반주를 한다.[16] 전술한 God Hand라는 별명의 유래 중 하나가, 이렇게 열심히 연주하다 키보드를 해 먹은(...) 경우가 몇 번 있어서라고.[17] ver.1 경시청의 사랑이야기: 반지가 돌아가는 엔딩/ ver.2 방송국의 살인마: 살인범의 가면이 돌아가는 엔딩/ ver.3 에리와 신입 검사의 대결: 대결 후 에필로그 엔딩/ ver.4 스키장의 살인마: 코난와 헤이지가 스키장에서 사건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이 돌아가는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