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rus/리그 오브 레전드
1. 개요
아르헨티나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ISG'''.
2. 수상 기록
2.1. 시즌 7 이전
CLS의 둘 밖에 없는 우승팀 중 하나이다. 늘 KLG가 승강전을 갔을 때 우승을 한 것이 포인트.
일단 시즌 5에는 LAS 클로징 시즌에 승격을 하여 첫 시즌을 보내지만 약팀에 불과했고, 승강전을 갔다. 그리고 emp가 미드로 포지션 변경을 하고, 시즌 6에 CLS 오프닝 시즌을 치르게 된다. 이 때도 우승권으로 꼽히던 팀은 아니었고, Hafnet과의 타이브레이커 끝에 4위로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런데 플레이오프에서 남미 최고의 탑솔러 중 하나인 엑셀러레이터가 소속된 FG를 상대로 3:2 풀세트 승리를 거두었고, 결승전에서는 역시나 남미 최고의 탑솔러 중 하나인 Nipphu와 남미 최고의 원딜인 WhiteLotus가 소속된 Last King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했다! KLG가 승강전으로 간 사이에 엄청난 대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클로징 시즌에서는 정규시즌 1위를 달성했지만 아쉽게도 KLG에게 2:3 패배를 당하였다. 그리고 시즌 6이 끝난 시점에서 emp는 완전히 남미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꼽히게 되고, Zeicro도 남미에서 손꼽히는 원딜이 되었고, Newbie는 Slow와 더불어서 남미 상위권 서포터로 꼽혔다.
시즌 7에는 Zeicro가 LLN으로 튀어버려서 후임 원딜인 Kindless를 영입했다. 그리고 서브 정글이던 QQMore가 주전으로 올라오게 되었다. 정규시즌에는 또다시 1위를 차지했고, KLG는 승강전으로 가버렸다. 도장깨기를 하던 FG를 3:0으로 무참히 부숴버리며 MSI로 진출했다. 클로징 시즌에는 부활한 KLG에게 정규시즌 순위도 밀리고, 결승전에서도 1:3 패배를 하였다.
2.2. 시즌 8
서머 8주차 퓨리어스와 2위경쟁을 하던 리버스에 연달아 얻어맞으면서 리버스와 경기 차이가 2경기까지 벌어졌다. 리버스의 잔여 대진이 쉬운 편이기 때문에 1위는 물론이고 2위도 상당히 힘들어졌다.
그런데 리버스가 KLG에게 지고 DH에게 의적질까지 하면서 경기 차이가 다시 없어졌고, 심지어 본인들은 KLG를 또 이기면서 2위 싸움을 반복하는 중이다. 그러나 결국 승패 동률인데 리버스에게 상대전적에서 뒤져서 3위가 되면서, 3라운드 리버스전 패배가 크리티컬이 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Zeicro가 이끄는 EVV에게 풀세트 끝에 승리를 거두었고, 리버스와의 대결에서는 Kindless가 Warangelus에게 서열정리를 당하면서 0:3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라인전이 강하지만 서머에 운0이 심화된 리버스가 결승에서 KLG에 스무스하게 털리면서 안습함이 두 배.
2.3. 시즌 9
새로운 멤버로 Oddie - sEiya - Warangelus - Slow를 영입했다. 거의 팀 별로 에이스급만 끌어모았다고 볼 수 있는 슈퍼팀이다. 특히나 Kindless의 천적이었던 Warangelus를 영입한 것이 강수. Kindless와 Newbie는 다른 팀에 임대한다고 한다.
2.3.1. 오프닝 시즌
INF와의 빅매치를 앞두고, 최근 주춤하던 All Knights에게 일격을 얻어맞고 말았다. 카이사만 잡으면 유독 저돌적으로 던지거나 무력하게 산화하는 경우가 존재하는 와란젤루스와, 파랑에게 라인전부터 털리더니 한타에서도 극과 극의 대조를 이룬 부각스가 아쉬웠던 경기이다. INF를 잡으려면 운영도 좀 더 잘해야 할듯.
2라운드가 끝난 시점에 9승 5패로 4위이다. R7에게는 엄청 강한데, INF와 AK 둘에게 너무 약하다.
그런데 포스트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AK를 만났고 풀 세트 끝에 꺾었다. 결승전 상대는 R7이라서, 잘하면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 그리고 정말 1:1이던 3세트부터 그간 부진하던 부각스의 2연 헤카림이 제대로 먹히면서 3:1로 R7을 꺾고 우승을 달성하였다.
2.3.2. 2019 MSI
2.3.2.1. 플레이-인 스테이지
퐁부 버팔로, 페네르바체, 바머스가 속한 죽음의 조(?) A조에 들어갔다. 부각스가 신나게 싸제끼면서 첫바퀴는 무려 3연패. 하지만 부각스의 뜬금없는 각성과 함께 페네르바체를 잡아냈고 바머스전도 한 번 더 잡아내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부각스도 제로스-루인이라는 넘사벽급 플레이-인 탑솔러들에 비해 많이 부족했고, R7 시절보다도 훨씬 악화된 운영으로 인해 한계는 뚜렷하였다. 하지만 최하위 지역이 이렇게 개인기량이 뛰어나냐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한 방은 갖추고 있었으니, 리즈시절 R7보다는 아쉬워도 중남미 전체의 수준은 향상되고 있다는 평 또한 존재한다.
2.3.3. 클로징 시즌
R7이 약해지긴 했지만, 어차피 R7은 이스루스에게 약한 편이었고 오히려 이스루스는 다른 팀들을 상대로 오프닝 시즌보다 훨씬 압도적인 모습으로 우승하였다. 그간 약점이던 운영을 나름대로 보강한 모습으로, 부각스를 뚫어내지 못한 상대팀들은 전부 한타에서 세이야와 와란젤루스에게 압살당하였다.
2.4. 시즌 10
하지만 고질적인 LLC의 문제인 한타시 소심함은 심각하다.한타시 1명이 짤리더라도 유리한 포지션에서 싸우면 이길수도 있는 싸움을 먼저 한대 맞으면 꽁지빠지게 달아나다 전멸한다.이는 이스루스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지나치게 소심한 운영방식은 분명 그들만의 리그에서만 통한다.[3]
바론을 피해없이 먹고 도망가서 귀환은 무슨 이팀만의 법칙인듯하다.굳이 도망가지않아도 충분히 승산있는 경기를 도망가다 전멸해서 말아먹은게 수십번이다.용먹고 싸움없이 귀환 바론먹고 싸움안하고 도망.대단하다
딜러 중심의 소심한 한타라는 한계점을 극복하지 못한다 해석할 수 있다. R7 빼고 다 못하는게 리그 색이던 LLN과 원딜러들 빼고 다 못하는게 리그 색이던 CLS가 합쳐진 리그다 보니, 개인기량의 순도는 많이 올라갔음에도 리그 전체적으로 다른 플레이-인 리그와 비교해도 적극성이 많이 떨어진다. 이것이 LMS 3시드였던 HKA 상대로 개인기량은 이겼는데 운영으로 지는 초유의 결과를 낳기도 했었다. 나름의 오더와 적극성을 가진 다른 리그 내 팀들을 그냥 라인전이든 한타든 손가락으로 찍어눌러온 2019 1년이었는데, 2020년은 결국 AK에게 막혔다.
그리고 클로징 시즌은 자신들의 친정팀이던 R7과 그 영건들에게 업셋당하면서 도장깨기도 못해봤다. R7이 중남미 슈퍼 팀 이스루스도 LCK식 운영팀이던 AK도 다 무너뜨리고 우승을 차지한 시점, 이스루스의 노장들이 변화하지 않고는 왕좌를 되찾을 전망이 별로 밝아보이지 않는다.
3. 멤버
3.1. Jirall(히랄[4] , Daniel del Castillo, 다니엘 델 카스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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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메카닉에 기반한 단단함을 보여주는 변방 일류 탑솔러'''[5]
2017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션에서 라이엇 게임에 의해 니랄로 계정명을 변경당했다. 한편, 한국 중계진에서는 "히랄"이라고 스페인식으로 읽는다.
멕시코인으로 뜬금없이 지구 반대편의 먼나라 한국에서 그 아이디 때문에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된 탑솔러. IWCI 당시에도 출전했으나 팀의 전패와 IWCQ에 비해 낮은 관심도로 인해 인지도가 전무했다. 하지만 IWCQ를 시청한 한국 시청자들에 의해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면서 '''단순히 클전김이 롤드컵 해설시 곤란해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Lyon의 롤드컵 진출을 응원'''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다만 아이디가 이상하다고 놀라고 넘기기에는 매우 출중한 실력을 가진 탑라이너이다. 멕시코의 썸데이나 듀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대단히 강력한 라인전을 자랑하며 한타에서도 이 폭발적인 메카닉은 그대로다. 시즌 5 롤드컵이 끝나고 Lyon에 영입되었는데, 영입후 곧바로 이벤트전에 출전해서 와일드카드전 출전기회를 놓고 매번 Lyon의 발목을 잡았던 KLG를 꺾으며 우승컵을 들기도 했다. IWCI 당시에는 이런 메카닉이 팀이 아래쪽부터 펑펑 터져나가면서 영 발휘되지 못했으나, 뽀삐로 절묘하게 텔을 타서 에이스를 내고 일본을 침몰시키는 등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IWCQ에서는 라틴아메리카 최고 정글러인 Oddie의 지원을 받으면서 초반부터 라인전 강캐보다 글로벌 궁지원 챔프를 가져간 강팀 탑솔러들을 박살내고 캐리했다. INTZ의 Yang은 갱플로 빅웨이브 받아먹으려다 다이브당하며 게임을 던졌고, 터키의 Elwind도 탈탈 털렸으며 토너먼트에서 만난 와일드카드 최고 탑솔러 Smurf도 Jirall의 폭발적인 메카닉 앞에 초반만큼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팀의 탈락이 기정사실화되던 5세트에도 나르로 신들린 한타를 보여주며 게임을 더 끌고가는 등 다전제는 ANX가 이겼지만 와일드카드 최고 탑솔러 타이틀은 스머프에게서 Jirall로 넘어온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2번째 국제대회에서 평가가 급등했다.
AP메타 시절에도 탱커를 선호해온 커리어를 보면 픽 면에서 탱커 편중 현상은 확실히 있는 듯하다. 다만 2016 IWCQ에서는 라인전 한정 짤챔인 나르나 반대로 근접챔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근접이 아닌 갱플 등을 아주 능숙하게 다루며 메타에 200% 적응한 모습이다.
IEM 오클랜드 예선에서는 챔프폭을 완벽히 극복하고 케넨 럼블 제이스로는 상대 탑솔을 아예 찍어누르고 탱커로는 반반 이상을 갔으며 한타에서도 그럭저럭 1인분은 했으나 팀이 멸망했다.
Arce의 이탈 이후로 그래도 에이스인 Whitelotus 다음으로 기량을 멀쩡하게 유지하고 있는 선수이기는 하나, 압도적인 무력에 비해 지력은 와일드카드 탑급이라고 보기엔 어정쩡한 선수이고 미드정글의 폼 붕괴와 다양한 상황에서 유발되는 탑솔의 영향력 감소 등이 겹쳐 그냥 라인전 강한 탑솔 1 이상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팀이 롤드컵에 진출하면서 lck의 단-클-준 조합의 중계가 이루어졌는데, 결국 '히랄'로 강제 개명 당했다.. 그리고 첫날부터 잭스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국팬들에게 아이디 보니 한국용병이냐는 개드립을 당했다.
2018 MSI에서도 탱커로 자기 역할을 잘 수행한 것은 물론 갱플랭크로 하드캐리를 하고 망한 스웨인으로 뚝심있게 복구하는 능력을 보여줬으나 이번에도 팀 완성도의 부재로 아쉽게 상위 라운드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나이가 생각보다 좀 많긴 하지만 18시즌 이후 은퇴해버렸다. 변수 창출력은 다소 애매하지만 나름 플레임이나 카보차드와 유사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굉장히 뛰어난 탑솔러인데 자리가 없어서 은퇴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요즘 분석데스크에 자리를 잡았다.
시즌 중반에 친형을 코치로 데려왔다 카더라.
2019년 12월 10일 분석데스크를 그만두고 Isurus Gaming에 입단했다.
3.2. Oddie(오디, Sebastian Niño, 세바스티안 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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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인으로 팀의 정글러다. 데뷔하기 전 15살부터 북미 천상계에서 알아주는 정글 고수였다고 한다. 오죽하면 대회 출전 가능한 나이가 되자 TSM의 오드원과 엑스페셜, 와일드터틀이 나란히 축하를 해줬다고. 넓게 보면 북미서버 유저이기에 오드원의 팬이었고, 한때 TheOddOneBlack이라는 아이디를 썼을 정도라고 한다. 현 아이디도 결코 오드원과 무관하지는 않은듯.
시즌 4부터 LAN 리그에 선을 보이기 시작해 시즌 5부터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으나 팀을 옮겨가며 번번이 현 소속팀인 Lyon Gaming에게 가로막혔다. 그리고 시즌 6 서머에도 또 팀을 옮겨 참가했으나 이번에는 Lyon이 아닌 준우승팀에게까지 셧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원래 정글러 Thyak이 은퇴한 Lyon이 Oddie를 영입했다.
그리고 IWCQ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첫날부터 브라질 최고의 정글러이자 와일드카드 최고 정글러로 평가받는 Revolta가 카운터정글을 어설프게 들어오자 팀원들을 불러 칼같이 퍼블을 따버리고, 이후 이걸 굴려서 탑봇에 다이브를 쳐서 게임을 터뜨려버리며 충격적인 국제대회 데뷔전을 치렀다. 2일차에는 북미 디그니타스에서도 딴걸 다 못해서 그렇지 갱킹 하나만큼은 인정받던 Kirei를 상대했고, 그 갱킹력에서마저 키레이를 아예 압도해버리며 터키팀의 멘탈을 붕괴시키고 뜬금 2연승의 주역이 되었다. 이후 경기에서도 팀원들의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3라인 컨트롤과 거침없는 카운터정글은 물론 여기저기 다이브를 쳐서 상대 라이너들 목을 따버리며 지옥을 선사했다. [6] 토너먼트에서도 정글러 경력만 따지면 자신보다 훨씬 짧은 stejos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Lyon의 초반 우위에 크게 기여했지만, 세트가 진행될수록 또다른 장점인 운영능력 면에서 기량이 급감하며 패배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그래도 IWCQ를 치르고 보니 소프트웨어는 좋았지만 국제대회만 나가면 손가락이 딸려서 무너지던 Thyak과 반대로 뛰어난 메카닉으로 해외 정글러들을 찍어누르며 Lyon을 살려낸 신의 한수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캐리형 딜러 정글러부터 운영형 탱커 정글러까지 어떤 메타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또한 장점. 그냥 롤챔스가 아니라 LCS, LPL에까지 정글러로 나올 수 있는 챔프는 대부분 픽해본 경력이 있을 정도다. 와일드카드 레벨에서 이정도로 챔프폭을 타지 않는 선수는 INTZ의 Revolta 정도 말고는 없기에 굉장한 장점. 첫 국제대회라서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다음 국제대회가 더더욱 기대되는 정글러이다.
다만 그 기대를 저버리고 IEM 오클랜드 예선에서는 무너졌는데 챔프폭과 메카닉은 여전했지만 아르세의 은퇴 탓인지 제대로 된 판단을 보여주지 못하며 라이너들의 분전을 무위로 돌렸다.
2017 MSI에서도 거의 폭망. 다른 정글러 상대로도 손가락빨을 제대로 받지 못해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 특히 리바이에게는 쳐발렸다. 자신의 성향과는 전혀 맞지 않는 아이번을 고집하는 이유도 불명. 마침 오디의 우상인 오드원과 매우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강력히 추정되는 강퀴가[7] 한국 해설이었는데, 강퀴가 오디를 많이 까긴 했는데 오디와 오드원의 깊은 친분을 아는지는 역시나 알 수 없었다.
2017 MSI까지 폼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IWCQ땐 와체정 후보였는데 현실은 페루의 아카디안 정도...
2018 MSI, 2019 MSI와 롤드컵 등에서 느리지만 분명한 발전을 보여주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미 솔리드스네이크, 그렐, 호세데오도 등 수준급 정글러들이 LLA에 넘쳐나고 있고, 오디는 이스루스의 수면제 운영과 함께 발전이 너무나도 느리기에 점차 오디를 기대하는 팬들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
3.3. Seiya(세이야, Ali Bracamontes, 알리 브라카몬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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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인으로 팀의 창단멤버는 아니지만 창단 한달도 안되어 원딜로 팀에 합류했고 이후 쭉 팀을 지켜온 팀의 기둥과 같은 존재다. 중간에 한달정도 팀을 떠나있었지만 금방 복귀했다. 선수수급이 어려운 라틴아메리카 사정상 팀의 필요에 따라 끊임없이 원딜과 미드를 오갔지만, 팬들은 원딜도 잘하지만 미드에 더 잘 맞다고 평가하고 있다. 브라질을 제외한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늘 최고의 미드라이너를 넘어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아왔다고 한다.
IEM 산호세 당시에는 미드라이너였다. 노답인 4인을 데리고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나머지 4포지션이 거의 폭파당하고 UoL의 미드인 파워오브이블마저 날아다니면서 0:2로 빠르게 짐을 싸게 되었다.
한동안 국제대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팬투표로 출전한 IWCA에는 팀 동료인 Arce, Thyak[8] 그리고 KLG 소속의 Whitelotus, Heilor와 함께 출전했고 탑과 정글이 부진한 와중에도 미드와 봇이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3승을 수확, 시즌 5 내내 꾸준히 지니고 있던 와일드카드 최약체라는 타이틀을 오세아니아에게 넘겨주었다. 특히 미드 리븐으로 당시 1vs1 우승자인 Kira의 카사딘을 카운터치고 미드 케넨을 꺼내 오세아니아의 코그모를 매번 물어죽인데 이어 애니비아로 일본을 털어버리는 등 넓은 챔프폭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스프링에는 라이온의 원년멤버인 미드용병 Uri가 팀에 복귀하면서 본인도 원년 포지션인 원딜로 돌아갔다. 그러나 IWCI에서는 Uri와 Thyak의 부진으로 인해 팀도 멸망했는데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일본전에서는 새 탑라이너 Jirall의 뽀삐가 대활약하자 이를 방패삼아 칼리스타로 미드 시절이 떠오르는 신기의 카이팅을 선보였다.
서머에는 본인의 오랜 친구이자 LAS에서 저니맨 생활을 하던 Whitelotus가 팀에 합류하면서 미드로 돌아갔다. 그리고 IWCQ에서 그 엄청난 미드실력을 다시 보여주었는데 에코로 브라질리언 tockers의 말자하를 솔킬내고 전 라인을 로밍으로 터뜨리는가 하면 자신이 반대로 말자하를 잡고 터키팀에 용병으로 온 CozQ의 리산드라를 아예 멸망시키는 등 기동성 높은 누커와 뚜벅이 DPS를 가리지 않고 어마어마한 활약을 했다. 토너먼트에서도 와일드카드의 일대일 최강자로 평가받는 Kira의 애니비아를 카시오페아로 거세게 압박하는 등 엄청난 기량을 과시했으나 다전제 후반에 Whitelotus와 Oddie가 부진하면서 아쉽게 롤드컵 티켓은 놓치고 말았다.
다만 본인 커리어의 정점(...)이던 IWCQ 이후의 폼은 썩 좋지 않다. 서포터인 Arce의 은퇴 이후 Oddie와 더불어 팀에서 가장 심하게 폼이 떨어진 선수. 와일드카드 라인전 약체로 불리는 호주의 Swiffer를 전혀 이기지 못한다던가 와일드카드 올스타전에서 메카닉으로 자기보다 한참 아랫급이라는 평가를 받던 일체미 Ceros에게 져서 일본킬러의 명성에 흠이 간다던가...
2017 MSI에서도 공격적인 챔프 잡으면 쓰로잉 정적인 챔프 잡으면 조급증 라인전 강캐 잡으면 유통기한(......)을 보여주며 팀이 동남아에게 2연속으로 패할 동안 패배지분을 쌓았다. 이전까지 공격적이기만 한 나루, G4나 정적인 미드라이너의 대명사인 키라와 달리 와일드카드 최고의 올라운더형 미드라이너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컨트롤 타워를 잃고 정글의 폼이 하락하자 손만 좋은 어정쩡한 미드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2017 롤드컵에서는 2016 IWCQ 당시의 그 기량으로 부활, 갬빗의 키라에게 복수를 하고 WE의 시예에게 일대일 우위를 가져가거나 양대 북체미라는 젠슨과 주고받는 등 좋은 모습을 연거푸 보여주었다. 특히 한타에서 Whitelotus의 원딜캐리를 보좌하는 CC활용과 누킹이 예술이라는 평. 키라와 옵티머스가 2017 롤드컵에 체면을 제대로 구긴 것과 정반대로 세이커라는 별명을 얻으며 날아다녔다.
2018~19년에는 강력하던 라인전의 위력이 다소 감소한 느낌이 있지만, 19년에 플루고와 반반 가고 레자에게 밀리다가도 한타에서는 와란젤루스와 함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우승시켰다. 현재 폼을 보면 코토파코, 플루고의 상위호환이며 레자와는 서로 장단점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듯. 라틴아메리카의 페이커답게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2019 MSI에서는 라인전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와란젤루스보다도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지만 뿌직스가 된 부각스와 한결같이 국제대회 나오면 망하는 오디, 오디가 망하면 따라 던지는 슬로우 덕분에 성적은 저조하였다.
IWCA 2015 멜버른 일대일 토너먼트의 준우승자다. 우승자는 와일드카드 미드 라이벌인 키라였다.
여담으로 덕이 있는 자라고 한다. 닉네임만 봐도 감이 오겠지만.
2020시즌 그냥 못한다.순간적인 판단력이 너무나 안좋다.이스루스가 성적이 안좋아진데에는 세이야의 폼저하 때문일것이다.
손은 좋을지몰라도 머리가 안 돼서 후반전가면 던지기 일변의 플레이가 주를 이루고있다. 세이야가 96년생으로 노쇠화가 무조건 올 나이는 아니라도 빨리 오면 폼이 충분히 폭망할 수 있는 나이다. 같이 전성기를 보낸 변방의 키라, 나루, G4 등이 전부 먼저 몰락한 것을 감안하면 LLA도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3.4. Warangelus(와란젤루스, Fabián Llanos, 페비앙 야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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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국적으로, 전임자인 Kindless를 능가하는 칠레 최고의 원딜러라 볼 수 있다. 15년도에 데뷔한 19년 기준 중견급 게이머이나 나이는 98년생으로 결코 많지 않다. CLS 중하위권 팀인 Hafnet eSports에서 데뷔하였는데, Zeicro와 Furious Gaming의 Prodigy가 모두 출전을 고사한 덕분에 팬 투표 3순위임에도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의 와일드카드 예선전인 IWCA 2016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9] 그리고 이 선수는 뜬금없이 팬과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게 되는데... 당장 이벤트전이기는 하지만 베트남의 병장님으로 유명한 '''리바이의 국제무대 데뷔전에 참패를 안긴 장본인이 바로 이 선수'''이다. 라인전이 호구라 예능챔프 취급이던 베인으로 동남아 대표인 베트남팀을 양학한 것은 물론, 온갖 이벤트전으로 롤스타전 진출 포인트를 누적하는 올스타전의 포맷에서 최약체 남미팀 중 혼자 사람구실을 하였다. '''미드 출신 겸 리 신 장인'''이라는 경력에 걸맞게 암살자 모드에서 미드가 본업인 플루고가 빌빌대는 사이 혼자 분전하고 1vs1 미드빵에서도 연전연승하는 등 그야말로 남미 팀의 유일한 볼거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게 멱살을 잡고 브라질과 CIS를 넘어 팀을 혼자 4강으로 이끌었으나 4강 상대는 온갖 이벤트 모드를 미리 연습해 칼을 갈아온 일본이었고, 5vs5에서 본인이 이즈리얼로 캐리하며 승리하는 듯했지만 암살자 모드에서 일본 특유의 졸렬한 텔운영(...)에 휘말려 참패하였고 미드빵에서 본인도 일본의 미드인 Ceros에게 아깝게 한끝 차이로 석패하며 결승 티켓을 일본에게 내주게 된다.
그리고 이 이벤트전의 활약이 워낙 인상이 깊었는지, LLN의 상위권 팀인 Havoks Gaming(당시 Just Toys Havoks)이 늘 우승하는 Lyon Gaming을 잡기 위해 슈퍼팀을 꾸리던 와중 와란젤루스를 영입하게 된다. 그리하여 남미 최고의 원딜러이자 Play-in 최고의 원딜러로 꼽히던 Whitelotus의 유일한 대항마로 활약하면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으나 결승전에서 Lyon과 팀의 백업을 받는 Whitelotus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서머에 한 시즌만에 탈퇴하고 퓨리어스 게이밍 B팀에서 남미 2부리그를 뛰었는데, 그가 빠진 Havoks가 서머도 망하고 RR도 망하면서 얼마나 영향력이 큰 원딜러였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반년을 2부리그에서 놀다가 이번에는 CLS의 새 슈퍼팀인 Rebirth eSports에 입단하였다. 탑라이너인 브라질 용병 Fitz와 함께 쌍끌이, 아니 본인이 거의 다 해먹는 모습으로 팀을 뜬금없이 정규시즌 1위로 끌어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Kaos Latin Gamers와 자신의 라이벌인 Fix의 면전에서 펜타킬을 기록한 것은 덤이다. 하지만 중요한 무대였던 결승에서 2:1로 앞서던 1세트에 '''OP챔프인 카이사가 풀렸는데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모습'''으로 팀의 패배를 이끌었고, 팀은 5세트에 카이사와 양대 OP이던 스웨인을 소프트웨어는 CLS 상위권인 플루고에게 던져주는 정신나간 밴픽과 함께 KLG에 그대로 우승을 헌납하였다. 1, 3세트에서 트리스타나와 자야로 상대 원딜인 Fix를 압도하며 캐리했기에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결승전이었을듯.
클로징 시즌에도 스프링 결승의 한을 풀려는지 카이사로 여러 번 하드캐리한 것은 물론 미드 출신답게 비원딜 메타에서 야스오, 카시오페아, 블라디미르, '''럼블''' 등 정신나간 챔프폭을 자랑하며 Fitz가 이탈한 리버스의 원맨 에이스로 활약였고 다시 팀을 정규시즌 2위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RR에서 보여준 팀의 처참한 경기력[10] 만 봐도 팀의 내실은 오프닝 시즌보다 좋지 못했다. 결국 본인이 Kindless를 털어버리며 어찌어찌 결승까지는 갔지만, Leozuxo의 이탈 후 악화된 오더체계 그리고 Fitz와 달리 Nate를 탈탈탈 털지 못한 새 탑솔 LukasNegro의 애매함 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승전에서 참패하였다. 가히 남미의 테디라고 볼 수 있을듯.
전반적으로 원거리 딜러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는 않는 오더능력이나 적극적인 스노우볼을 주도하는 능력 등은 애매하지만, 원거리 딜러에게 요구되는 기본에는 아주 충실하면서도 탁월한 실력을 지닌데다 비원딜 메타 적응력까지 좋은 원딜이다. Whitelotus가 다소 미묘해진 시점 터키에서 뒤늦게 개안한 Zeitnot이나 같은 지역 라이벌인 Fix, CIS의 Lodik, 브라질의 Titan 등이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상황에서 Warangelus가 누구인지 아는 롤 팬들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Whitelotus와 Fix가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활약을 생각하고 다시 이 선수가 자국리그에서 그들을 상대하면서 보여준 기량을 따져보면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는 원딜러이다.
그리고 이스루스의 새 리빌딩에 오디, 세이야, 슬로우와 함께 합류하였다. 뇌가 뛰어나지는 않아도 섀도우보다는 나은 슬로우 그리고 LLN의 절대왕정 주역이었던 미드정글이 들어왔기에 고통에서 해방될 가능성도 있지만, 리그 통합으로 인해 한창 포텐이 터지는 INF를 잡아내려면 팀적 완성도 또한 뒷받침이 되어야 할듯.
그리고 자신에게 사연이 많은 챔프인 카이사로 결승전 4세트를 쓸어담고 팀의 우승이자 자신의 커리어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 다소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전하다 백업이 제대로 안 돼서 잘리는 모습도 보여준 시즌이지만, 새로운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원딜러가 와란젤루스라는 데 이견은 없을 것이다.
3.5. Slow(슬로우, Eduardo Garcés, 에두아르두 가르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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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국적의 서포터. 리그의 수준이 일정 이하이면 서포터의 기량은 평가하기 어렵다. 롤드컵에서 YG Palette 상대로 보여준 기량은 나쁘진 않았던 편.
2018 MSI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B조와 달리 A조가 의외로 서포터 실력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노쇠화의 에드워드나 무색무취한 젠티스, 부정할 수 없는 팀의 구멍인 리치 등에 비해서 잘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 로이드와 리치를 털어놓은 경기에서 블랙실드나 잘 써주면 될 모르가나로 자기가 마치 라인 모르가나인 것처럼 착각하고 상대 서포터 자르려다가 대역전패의 서막을 열어젖히고 말았다.
맵리딩의 차원에서는 더 경험이 많고 판단력이 뛰어난 티어울프와 두뇌파 미드라이너 플루고가 위에서처럼 실수가 잦은 슬로우를 많이 리드하지만, 라인전과 한타에서 보여주는 역량은 현 라틴아메리카 서포터들 중에서 최고라고 볼 수 있다.[11][12] 파트너인 픽스의 위력이 배가되는 이유.
4. 前 멤버
4.1. emp(이엠피, Benjamín Ramírez, 벤자민 라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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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국적의 미드라이너. 원래 원딜이었으나 미드로 포지션 변경을 한 이후 쭉 남미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인정받고 있다. 라인전이든 한타든 다 잘하는 편이고 이런 기량으로 늘 ISG를 이끌어왔던 미드이다. MSI 당시 CIS의 파라노이아 상대로 아리를 뽑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유일한 승리를 건져냈다.
오프닝 시즌에 세이야의 회춘으로 인해 백수로 놀다가 서머에 퓨리어스 게이밍으로 이적하였다.
4.2. KouZZe(Nicolás J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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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QQMore(큐큐모어, Diego Apablaza, 디에고 아파블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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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국적의 정글러. 한국 서버에서 마스터 티어를 찍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라틴아메리카 상위권 정글러인 티어울프나 오디도 국제대회에서 그렇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기 때문에, 그보다 아쉬운 기량을 가진 큐큐모어의 경우 2017 MSI에서 경험 문제도 겹쳐서 기량이 좋지 않은 편이었다.
4.4. Kindless(카인드레스, Benjamín Fuenzalida, 벤자민 푸엔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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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국적의 원딜러. Zeicro의 이탈 후에 새로 합류한 원딜이다. 라인전 때의 기량은 평범한 편이지만 한타를 꽤나 잘하는 한타형 원딜러이다.
분명 한타만 되면 주도적인 펜타킬을 기록하는 등 한타 위치선정과 판을 읽는 능력이 출중하지만, 남라틴이 워낙 원딜명가라서 애매한 메카닉이 팀의 약점이 되어가고 있다. 라인전부터 하차니에 고통받던 애로우같은 케이스가 아니라 LAS 최상급 서포터인 뉴비를 달고도 딜교환과 CS 수급이 부실하다. 같은 나라 라이벌인 Warangelus나 새로운 아르헨티나 최고의 원딜러인 Fix 모두 Kindless보다 훨씬 뛰어난 메카닉을 가졌는데 한타 능력도 원래 좋거나 성장했기 때문에 클래스 차이가 난다.
4.5. Buggax(부각스, Mateo Aroztegui, 마테오 아로스테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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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국적의 탑라이너. Hafnet의 탑솔러였고 잠깐 LLN의 Gaming Gaming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 남미 최고의 탑솔러였던 Nipphu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영입하였다.
LLN 오프닝 시즌에서의 행보를 보면 Regi와 함께 팀을 이끌어나갔던 것으로 보인다. 암울했던 팀을 플레이오프 4강까지 끌어올린 원동력이 된 듯. 그리고 CLS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프넷 시절 팀의 쌍두마차였던 Warangelus 그리고 본인을 LLN 시절 일방적으로 구타하던 오디와 세이야 미드정글이 한 팀에 합류했으니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다만 본인이 파랑이나 렐릭, 액세 등을 상대로 폼이 별로 안좋다. 탱커나 조작이 덜 복잡한 챔프를 잡으면 1인분을 하지만, 힘대힘 싸움에서 밀리면서 ISG의 부진을 이끌었던 주범. 세이야의 라인전 파괴력이 전성기보다 내려간 부분과 마이너스 시너지가 났다. 하지만 헤카림으로 결승전 3,4세트에 좋은 모습을 보였으니 적어도 유럽 모 6위 팀의 10위권 탑솔러 월립보다는 써먹기 조금 나을듯.
그러나 MSI 첫날부터 자신의 상징(?)인 헤카림과 손가락보다는 챔프 이해도 즉 로지컬이 중요하다는 라이즈로 거하게 싸제끼면서 김동준에게 2019년에 찍힌 첫 번째 외국 선수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나마 피오라로 미믹 상대로 팀원들이 밀어줘서든 어째서든 분전했지만 이스루스가 스플릿을 이해하는 운영 머리가 있는 팀이 아니라서 대퍼로 패하였다.
그래도 그 다음 FB전에서 아칼리로 터체탑 루인을 솔킬 내는 등 좋은 플레이로 첫경기의 아쉬움을 떨쳐냈다. 바머스전에서 2승을 건지면서 뿌직스와 북악스카이웨이(...)를 오가는 롤러코스터를 보여줬다. 대체로 탑도 아쉽지만 운영이 더 아쉽다는 평이 많은 것을 보면 최악은 간신히 면한 것도 같다.
2019 롤드컵에서는 MSI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여전히 기복이 보이지만 이제는 메카닉이 강한 변방 탑솔러라 불릴 수가 있을 정도로 체급이 올라갔다. 공격성은 있는데 경험 부족으로 그 공격성이 발휘가 안되던 전반기와는 폼이 상당히 차이가 크다. 자신과 대조적이었던 INF의 렐릭이 메타 변화와 노쇠화로 몰락하는 사이, 왜 이스루스가 부각스를 믿고 기다렸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각성했다.
2019년 12월 2일 Isurus Gaming을 떠났다. # 이후 12월 11일 BRCC 참가팀인 Falkol에 입단했다. #
4.6. Newbie(뉴비, Leandro Marcos, 리앤드로 마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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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국적의 서포터. Slow와 같이 남라틴에서 최고로 꼽히는 서포터이다. 일단 이 서포터는 강력한 메카닉으로 바텀 라인전을 이끄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이 선수는 라틴아메리카 선수 최초로 한국서버에서 챌린저를 찍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량에 대해서는 말이 필요 없을 것이다.
AK 시절에도 부족한 원딜러인 Zeicro와 여전히 캐리력 부족한 Plugo를 데리고 Arce가 노쇠한 라틴아메리카에서 라체폿 놀이를 했으나... 결국 딜러 캐리력의 부족으로 우승은 못했다. 2019년 11월 임대간 AK에 완전 이적했다.
[1] 2020년 이전의 우승 기록들은 모두 Isurus Gaming 시절 달성한 것이다.[2] 한국식으로 읽으면 발음이 발음인지라(...) 북미에서는 J랄 로, 한국에서는 히랄로 부른다.[3] 재미있게도, 2017년의 향로메타를 거친 2018 MSI 플레이-인에서 한국 해설진은 당시 세이야-오디가 소속되어 있던 R7의 이러한 소심하고 안전지상주의적인 운영을 상당히 고평가하였다. 그런데 하필 이 대회에서 R7은 그간 우위를 점하던 라이벌 갬빗에게 계속 허를 찔리고 남미에게까지 업셋을 허용하며 광탈하였고, 그 후 개최된 그룹 스테이지 및 토너먼트에서 한국의 킹존은 RNG의 적절한 운영과 적절한 공격성에 쉴새없이 휘둘리다가 2년치 암흑기의 서막을 열고야 만다.[4] 한국식으로 읽으면 발음이 발음인지라(...) 북미에서는 J랄 로, 한국에서는 히랄로 부른다.[5] 플레이-인 대표 탑솔명가인 브라질 탑솔러들을 상대로도 라인전만큼은 위압적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6] 이것은 Jirall, Seiya, Whitelotus 3인방의 압도적인 개인기량을 바탕으로 라인을 강하게 컨트롤하고 CS 격차를 계속 벌리면서 특정 라인을 터뜨려버리는 Lyon의 파괴적인 스타일이 마치 SKT 운영의 열화카피와도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쉽게쉽게 성장하면서 적당히 갱을 섞어주는 Oddie가 보여준 모습이 바로 잘할때 메카닉이 살아난 벵기의 모습을 카피해왔다고 볼 수 있다. 두 형제팀 시절을 포함한 SKT의 오랜 팬들이 블랭크의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부진을 너무 강한 SKT의 라인전(...)과 정글의 희생적인 플레이스타일에서 찾는 일부 주장 을 납득하지 못하는 이유다.[7] 강퀴는 레지날드가 주로 말아먹었던 시즌 3 롤드컵에서도 당시 한국 일각에서는 영고라인으로까지 추앙했던 오드원을 도매금으로 함께 까버린 바 있다. 이번 대회에도 다이러스 인품 이야기가 나오자 레지 오드원과는 다르다고 또 돌려깠다(...) [8] 우습게도 당시 Arce가 학업문제로 잠시 다른 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한팀 2인 제한을 피해갔다. [9] 참고로 이 당시 플루고도 emp와 Uri(Lyon의 원년 미드)의 고사로 똑같이 3순위임에도 출전했다. [10] 본인이 비원딜을 잡으면 초반부터 팀이 망해버린 덕분에 Fix보다 비원딜을 더 못한다는 오명을 쓰기도. [11] 라틴아메리카 역대 최고의 문무겸비형 서포터를 꼽자면 역시 페루의 Arce지만, 해당 선수는 Lyon Gaming을 떠난 뒤 학업 병행 문제인지 나이 문제인지 개인기량으로는 예전만 못하다.[12] 자국리그 내에서는 ISG의 Kindless의 평범한 라인전을 강화시켜주는 Newbie가 대적자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