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G/KRONOS시리즈
1. 개요
KORG의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 시리즈.
TRITON EXTREME의 이후 공백기(?)에 가까운 시절을 보내다가 2011년부터 지금까지 발매하고 있는 시리즈.
2. KRONOS 시리즈
2.1. KRO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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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발매. 61/73(사진속모델)/88 건반.
KORG의 플래그쉽 모델인 KORG OASYS의 다운그레이드 판이며, 폴리식스 등, 레거시 악기들이 있고, 최초로 SSD에 샘플을 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가상메모리 기능을 지원한다. 다운그레이드 판이라 그런지, M3와 OASYS에 붙어있는 드럼패드가 없다. 내장된 SSD는 30GB, RAM은 1GB가 장착되었으며, 차후 추가 장착이 가능할 예정이라고 한다.
연주중, 콤비나 프로그램을 변경하였을 때, 뮤트음이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기술인 사운드 트랜지션[2] 을 추가, 카르마 2.2 버전을 사용했다. PCM 데이터의 양은 자그마치 12GB[3] NAMM 2011에 첫 등장하였으며, 가격은 M3가격정도 ($4000-$3000 정도라고 한다) KORG M3를 구입했다면 그저 눈물이 날 따름이다(…)
2.1.1. 음원 엔진
총 9개의 엔진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 SGX-1
- EP-1
- CX-3
- HD-1
- MS-20EX
- AL-1
- PolysixEX
- MOD-7
- STR-1
2.2. KRONO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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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NOS가 발매된지 1년밖에 안됐는데 상급자용 고급 워크스테이션인데 후속 제품이 나와버렸다. 일단 정식 후속보단 확장 버전이다. SSD가 62GB, PCM RAM이 약 2GB로 기존의 2배 크기. USB 이더넷 어댑터를 이용한 PC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2.3. KRONO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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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정식 후속모델이 발매되었다. 그리고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다소 바꿨고 옆부분은 나무로 교체되어서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로고는 그냥 단순하고 굵은 글씨체로 바뀌었다.[5]
피아노 엔진인 SGX-1이 SGX-2로 업데이트 되면서 스트링 레조넌스 기능이 추가되어,[6] 피아노 음색이 더 세세해 졌다.
fripSide의 야기누마 사토시가 이걸 사용한다. 대표적인 예로 Two souls toward the truth와 Clockwork Planet의 PV에서 사용하였고 fripSide 결성 15주년 기념 라이브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라이브에서 TI와 함께 이걸 사용하였다.
2.4. KRONOS 2 색상 커스터 마이징
KORG에서 한정판으로 88건반 모델의 색상 커스텀 버전이 나왔다. 사양은 전체적으로 같지만 조금 달라진 모델이 있으니 그것은 후술한다.
- KRONOS 2 88 PLATI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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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사이드를 검정색으로 페인팅한 우드를 조합하여 고급화를 시도하였다.
- KRONOS 2 88 GOLD
- KRONOS 2 88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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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기존 61건반과는 다르지만 새로운 소프트 터치감을 만들어서 넣으며 글리산도 등의 기술을 사용하며 61건반에선 살리기 힘든 복잡한 코드를 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게 또한 기존 88 세미 웨이티드 건반에서 6.3kg가량의 경량화를 성공하였다. 기존 73건반 보다 3kg정도 더 가볍다.[7][8] 새로운 건반이 탑재되며 피아노와 현악기의 레이어, 스테이지 피아노와 베이스가 분할이 되어 가벼운 터치감으로 보다 다채로운 연주를 할 수 있도록 건반 설정을 쉽게 할 수있는 빠른 레이어 빠른 스플릿 기능을 추가한 최신형 OS v3.1을 탑재 하였다. 그외는 기본 KRONOS 2와 동일하다.
3. 파생형
코르그의 파생형은 중급형인 Krome와 엔트리급인 Kross 두가지로 나눠져 있다.[9]
3.1. K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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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에서 다운그레이드와 경량화가 되었고 슬라이더는 빼고 노브는 4개로 줄였다. PCM 데이터는 3.8GB이다. 크로노스와의 공통점은 사실상 터치스크린 하나밖에 없으며, 카르마와 사운드 트랜지션 기능이 모두 빠져 꽤나 아쉬운 편이다.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크로노스보다는 TRITON 시리즈 쪽에 가깝다. 특히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법을 트라이톤의 것을 완벽하게 계승했기 때문에, 트라이톤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모델이라 볼 수 있겠다. 또한, 기존 코르그 건반에서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피아노 소리도 TRITON에 비해 개선되었기 때문에 트라이톤이 아쉬운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아직 트라이톤이 세컨건반으로서의 위치가 절대적이라..
3.2. Krome EX
PCM 데이터가 Krome에 비해 고작 0.2GB 증가했고 기능은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전혀 주목 받지 못하는 모델.
3.3. K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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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에 비해서 다운그레이드 및 경량화가 더 되었고 스크린도 터치 스크린이 아닌 백라이트 스크린으로 바뀌고 건전지를 넣어서 버스킹을 할 수 있다. 61건반과 88건만만 존재하며, 88건반만 해머건반을 지원한다. 61키 모델에는 손잡이까지 달려있어서 그야말로 버스킹에 최적화된 모델. 무게도 4.3kg로 건반 중에서는 굉장히 가벼운 편이다. 기본적인 스플릿/레이어 기능을 지원하면서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입문자에게 적합하다. 128mb의 PCM데이터 탑재.
유의해야 할 점은, 아래 Kross 2와는 다르게 드럼패드가 탑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구매시 유의하여야 한다.
3.4. Kross 2
사운드를 듣고 싶다면 이 영상을 참고.
Krome과 Krome EX는 거의 차이가 없는 반면, Kross 2에는 드럼패드가 탑재되어 기능이 훨씬 향상되었다. 그리고 Kross에 비해 경량화가 더 되어 61건반은 고작 '''3.8kg'''이기 때문에 동급에서는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10] . 여러모로 Kross에 비해 훨씬 낫다보니 새로 사는 사람들에게도 Kross는 무조건 2를 사는 것을 추천하기 때문에, 제일 아쉬운 건 역시 기존 Kross구매자들.
4. 사용 뮤지션
※ ㄱ-ㅎ/A-Z 순서로 작성
- 릭 웨이크만(예스(밴드)): KRONOS
- 야기누마 사토시: KRONOS[11] , KROME EX[12] , KROSS[13]
- 야니: Krome
- 조던 루데스(드림 시어터): KRONOS, KRONOS 2
- 칙 코리아: KRONOS
- 키스 에머슨: KRONOS
- 허비 행콕: KRONOS
4.1. 가상의 인물
- 세바스찬 와일더(메신저스): KRONOS 2 - 라라랜드
5. 기타
- 다른 모델과 달리 건반 기준이 다르다. 61/73/88건반으로 되어있는데, 73/88은 해머건반으로 구성되어있다.[14]
[1] OASYS는 2009년에 생산이 종료되었지만 M3,M50은 계속 생산하고 있다.[2] 이 기능은 후에 YAMAHA의 montage와 Roland의 FANTOM에도 탑재되었다. 두 모델이 각각 2018년과 2019년에 출시되었지만, 코르그는 2011년에 선보였다.[3] 압축을 풀었을때[4] 이 사이트에 따르면 KORG의 사운드 엔지니어가 조던 루데스의 작업실에 와서 함께 작업을 했고, YAMAHA 피아노 샘플을 기반으로 작업했다고 한다.[5] 굵어지긴 했지만 이전 모델들과는 달리 단정한 느낌이 든다.[6] 피아노의 서스테인 페달을 밟았을 때 한음의 진동이 다른 현에도 영향을 미쳐서 공진을 일으키는 것을 구현한 기능. 코르그 말고도 Clavia의 Nord Stage, Nord Electro, Nord Piano에도 탑재되어 있으며, 커즈와일에서도 K2600에서 ROM 옵션으로 Sympathetic Vibrations라는 유사한 기능이 있으나 복잡해서 잘 쓰이진 않았다.[7] 보통 88건반이 24kg 이었다 73건반이 21kg으로 즉 이 모델은 18kg이라는 말이 된다. 코르그 측의 공식 무게는 17.8kg이다.[8] 공식치수는 134(H) × 1,416(W) × 364(D) (mm)[9] 어찌보면 Roland의 FA와 Juno G/DS의 차이라고 보면 이해하면 된다.[10] 동급인 Yamaha의 MX61의 경우 4.8kg으로 Kross가 무려 1 킬로그램 더 가볍다.[11] 61, 73건반[12] 61건반, fripSide 에디션이 나왔다[13] 61건반 ALTIMA × KOTOKO 콜라보레이션 PLASMIC FIRE의 MV에서 첫번째 모델을 사용하였다.[14] 어느정도 보면 알겠지만 보통 70번대 건반은 76건반이 많다. 하지만 클라비아의 Nord Electro는 61아니면 73건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