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and/JUNO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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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land의 신디사이저 시리즈. Roland/JX시리즈와 같은 때에 나왔다.
80년대 생산모델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이고, 2000년대~10년대 생산모델은 보급형 디지털 신디사이저이다.
2. 모델 목록
2.1. 1980년대 생산 모델
JUNO 시리즈는 기존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오실레이터로 사용하는 '''VCO(voltage controlled oscillator)'''에서 디지털화된 오실레이터인 '''DCO(digital controlled oscillator)'''로 되어있는게 특징이다.[1]
이 블로그에 80년대 JUNO 시리즈가 잘 정리되어 있으니 같이 참조.
2.1.1. JUN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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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발매. 발매 당시 KORG의 Polysix와 경쟁했으며, 출시되던 당시에는 풀사이즈 61건반 신디사이저 치고 상당히 저렴했던 10만엔 대라는 가격대로 주목받았다.
위에서 언급한 DCO의 도입으로 기존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보다 안정성이 크게 증가했으나, Polysix(36개 메모리)에 비해 메모리 기능[2] 이나 외부 기기와의 확장성이 부족해 경쟁에서 패배하고, 몇 달 후 이를 보완한 기종을 발매하게 되는데…
2.1.2. JUNO-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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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발매.
JUNO-6에서 메모리 기능(56개 패치 저장)과 DCB(Digital Communication Bus)라는 롤랜드 고유의 외부 기기 호환 규격을 도입하여 확장성을 크게 늘린 덕에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1983년 Sequential Circuits의 데이브 스미스(Dave Smith)와 롤랜드의 카케하시 이쿠타로가 MIDI라는 새로운 규격을 발표하면서 1984년 JUNO-106이 출시되자 단종. 판매량은 총 3만여 대.(JUNO-6는 14,000대 팔렸다.)
사운드를 듣고 싶으면 이 사이트 참조.
2.1.3. JUNO-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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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발매.
JUNO-60의 후계 기종이자 MIDI가 탑재된 버전. 저장할 수 있는 패치가 128개로 늘었고, 피치 밴드, 모듈레이션 휠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전작인 JUNO-60보다 펀치감이 줄어들었다(=음색이 얇아졌다)는 평이 있다. 1988년 롤랜드가 디지털 신디사이저에 집중하기 위해 모든 아날로그 모델들을 단종시키기 전까지 총 72,000여 대가 생산되었다.
사운드는 이 사이트 참조.
2.1.4. JUNO-106S(HS-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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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O-106에 스피커가 내장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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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외의 국가에서는 패널의 색칠만 조금 다르게 하여 HS-60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2.1.5. αJUNO-1 & αJU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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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αJUNO-2.
저가형 경량 신디사이저. 1은 49건반, 2는 61건반에 애프터 터치와 벨로시티가 추가되었다. 프리셋 음색 64개, 64개의 사용자 패치 저장 가능. 당시의 저가형 신디사이저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얼식 컨트롤(알파 다이얼)을 도입하고 슬라이더를 배제한[3] 인터페이스로 주목받았다.
2.1.5.1. MKS-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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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JUNO 시리즈의 랙마운트 사운드모듈 버전.
2.1.5.2. H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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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JUNO-2에 스피커를 추가하여 만든 모델. 성능이나 사운드는 αJUNO-2와 동일하다.
2.2. 2000년대~10년대 생산 모델
이 시기부터 저가형 디지털 신디사이저 시리즈로 생산된다.
이 모델의 특징은 가벼운 무게와 심플한 디자인이 큰 특징이다. 그래서 버스킹에서 애용하는 모델이다. 참고로 D는 저가이고 G가 고가이다.
2.2.1. JUN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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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발매.
2.2.2. JUN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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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발매.
2.2.3. JUNO-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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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샘플을 듣고 싶다면 여기로
2.2.4. JUN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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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JUNO-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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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건반이다.
보통 다른 76키보드와는 다르게 신스 액션[4] 건반이며 무게는 '''9.8KG'''으로 굉장히 가볍다.[5]
2.2.6. JUNO-DS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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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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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드림에서 이치가야 아리사가 사용하는 모델이며 성우인 이토 아야사가 사용하기도 한다. 일본에서만 판매하는 색상으로써 일본 국외에서 구매하려면 직구로 구하거나 구매대행을 하거나 아마존 재팬에서 찾아보자.[6]
2.2.7. JUNO-DS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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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드 JUNO-DS시리즈의 76건반 버전으로 76 건반인것과 무게를 빼면 다른 버전과 똑같다 무게는 6.9kg이다.
2.2.8. JUNO-DS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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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용 뮤지션
※ ㄱ-ㅎ/A-Z 순서로 작성
- 나잠수[7] : JUNO-60
- 대니얼 로파틴(Oneohtrix Point Never) : JUNO-60
- 양태경 : JUNO-Di
- 조현문(전 무한궤도) : JUNO-60
- 케빈 파커(테임 임팔라) : JUNO-106
- 코무로 테츠야 : JUNO-DS 61 WHITE
3.1. 가상의 인물
- 잉기(싱 스트리트) : JUNO-6 - 싱 스트리트
[1] 어찌보면 훗날 버추얼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아버지격 혹은 전신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며 JUPITER-6•8과 더불어 빈티지열풍으로 인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2] 플래그쉽 시리즈였던 JUPITER에는 내장되어 있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안 넣었다는 평이 지배적.[3] 볼륨 조절 부분만 슬라이더고 나머지 컨트롤은 전부 버튼이다.[4] 키를 누르는 감이 굉장히 가벼워서 주로 속주를 할때 쉽게 할수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5] 이게 어느정도냐면 1998년에 나온 EX5가 똑같은 76건반인데 20kg이며 MOTIF XF의 76건반 모델이 17.2kg으로 이 모델보다 약 2배정도 더 무겁다.[6] 약간 상위 모델인 FA도 마찬가지로 화이트 색상의 제품도 일본에서도 구할수 있다.[7] 위에서 링크한 블로그(첫번째)의 주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