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44 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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陸軍 二式単座戦闘機 キ44 鍾馗
Japanese Army Type 2 Single-Seat Fighter Nakajima Ki-44 Shoki 'Tojo'
1. 제원
2. 개요
3. 대중매체의 쇼키


1. 제원


Ki-44 2형乙 (キ44-Ⅱ乙)
분류 : 단발 단좌 전투/요격기
전장 : 8.84m
전폭 : 9.45m
전고 : 3.25m
익면하중 : 184.67kg/m²
익면적 : 15.00㎡
엔진 : 나까지마 Ha-109 공랭식 14기통 성형엔진 (1,520마력)
자체중량 : 2105kg (전비중량 2764kg)
최대속도 : 605km/h, 마하 0.49 (고도 5,200m)
항속거리 : 1,700km
무장 : 기수 상면에 Ho-103 12.7mm 기관총 2정 (1정당 탄약 760발)
양측 주익에 Ho-103 12.7mm 기관총 1정씩 (1정당 탄약 760발)

2. 개요


약칭 2식전, 혹은 2식단전. 구 일본육군의 단좌전투기는 모두 '전투기'라 호칭되었으나, 2식전은 Ki-45 토류 역시 2식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기에 혼동을 방지하고자 2식'''단좌'''전투기라는 다소 길쭉한 공식 명칭을 가졌다. 2인승이었던 토류는 2식 복전(복좌 전투기)으로 불렸다.
1식전 Ki-43과 함께 나카지마 비행기에서 개발이 진행되었는데, Ki-44는 장차 닥쳐올 것이라 예상되던 장거리 폭격기의 위험으로부터 일본의 세력권을 방어하는 '요격기'로서 개발되었다. 그렇기에 기동성을 희생하더라도 화력과 상승력, 속도를 중점으로 방향을 잡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엔진 또한 다소 무겁고 크지만, 1,250마력이라는 강한 출력을 내는 Ha-41을 쓰기로 결정되었다.[1]
기체에 비해 다소 큼지막한 엔진, 그리고 일본 전투기로서는 생소했던 개념 등으로 개발은 지지부진하였으나, 결국 1942년 초 제식 채용되었고, '鍾馗(종규)', 즉 '괴물잡이' 정도를 의미하는 별칭이 붙었다. 일선 조종사들은 기동성도 떨어지며 특성도 생소하고 이착륙마저 까다로운, 당대의 고속 전투기들이 가진 단점을 고스란히 지닌 이 전투기에 대한 악평을 퍼부었다. 히엔도 이런 면에서 악평을 단단히 들었지만 쇼키보다는 상황이 훨씬 양호하다. 쇼키의 익면하중은 200 kg/m² 으로 이건 구스타프랑 동급의 익면하중이다. 반면에 히엔은 Bf109보다 날개가 3m 가량 더 길고 그만큼 익명하중도 낮다. 그러나 히엔도 익면하중이 가벼운 기체는 아니다. 히엔의 익면하중은 173.5 kg/m² 으로 154kg/m²의 109E보다는 더 무겁다. 다만 G-6을 기준으로 하면 196 kg/m²가돼서 히엔쪽이 더 가볍기는 하다.
그러나 에너지 파이팅을 선호하는 조종사들에게는 일본 해군/육군을 통틀어 이만한 물건이 드물었다. 2식전은 기본적으로 고속이었으며 힘이 좋았고, 일본 전투기치고 매우 튼튼한 편이었으며 화력도 좋은 편이었다. 일본 육군의 테스트에서는P-40 워호크나, 일본에 선물로 제공된 Bf 109E 등을 압도하는 성능을 보이기도 했다.
1943년 이후 쇼키는 버마, 중국 등 여러 전선에서 기지 방공 전투기로서 전투를 치렀고, 연합군으로부터는 'Tojo'[2]라는 식별 코드가 부여되었다. 특히 중국 전선에서는 2식단전은 꽤나 쓸 만한 전투기라는 평을 얻어, P-40, P-38 등의 전투기들과 대등한 전투를 펼쳤다.
1944년 말부터 2식전은 본토 방공 임무에 투입되어 B-29를 상대해야 했다. 무장 강화도 이루어져 주익의 기관총을 20mm Ho-5로 교체하기도 했으며, 몇몇 기체는 무려 '''40mm''' 구경의 Ho-301 기관포를 장착하였다. 그러나 Ho-301은 사실상 항공기용 기관포라기보다는 자동 유탄발사기라고 부르는 편이 더 나은 무기였던지라 별다른 효과는 거두지 못했다.
무장 강화가 이루어진 2식전은 일본 육군이 가진 요격기로서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았지만, 하필이면 4식전 Ki-84에 밀려 단종되어 버린지라 일본군으로는 별로 아깝지 않은 전력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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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25기가 생산되었으며, 잔존한 기체들은 중공군, 국부군 등의 손에 넘어가 국공내전 등에서 사용되었다. 이름의 어원이 중국 도교의 퇴마신인 종규라는 걸 생각하면...

3. 대중매체의 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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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44-I'''
'''Ki-44-I 34'''
'''Ki-44-II을'''
'''Ki-44-II병'''
'''Ki-44-II병 (중국)'''
워 썬더 일본 육군 항공대 소속 전투기로 총 3가지 기종이 등장하였다. 첫 번째 사진은 Ki-44-1 쇼키로 에너지 보존률이 좋으나 Ki-43 하야부사 전투기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는 둔한 기동성을 지닌 전투기로 인식받는다 또한 89식 기관총 2정과 Ho-103 중기관총 2정을 탑재하여 화력이 부족하여 적기 격추가 힘들다. 두번째 사진인 Ki-44-2 병형 쇼키는 Ho-103 중기관총 4정을 채택하여서 화력 부족 현상이 개선되고 선회력도 소폭 좋아졌다. 3번째 모델은 Ki-44-2 을형 쇼키로 Ho-103 중기관총 2정과 Ho-301 유산발사기를 채택하여 엄청난 화력 투사 능력을 지녔지만 40mm 고폭탄이 발사기 1문당 10발로 연사 속도 대비 장탄수가 매우 적으며 탄속이 초속 246M에 불과하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이는 적기를 상대로 명중탄을 기대하기 힘들다 또한 탄 낙차가 아주 심해서 지상 기지에서 발사하면 유탄이 포물선을 그리며 수 킬로 미터 전방 지면에 낙하하여 폭발한다.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에서 일본트리 전투기로 등장한다. 기체성능은 동티어의 제로센보다 모든면에서 후딸리는탓에 거의 버려진 기체다.
모바일 전투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인 Gunship Sequel WW2에 일본 육군항공대 프리미엄 전투기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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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a-41은 역시 나카지마에서 설계한 Ki-49 돈류 폭격기의 엔진이기도 했다.[2] 도조 히데키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