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era me
1. Cranky의 음악
Cranky가 2004년에 발표한 곡. 생각보다 오래된 곡으로 현재 '''16년'''정도 된 곡이다.
제목은 라틴어로 "나를 구원하소서" 라는 뜻이다. 대부분 '리베라 미'로 읽으나 라틴어로는 '리베라 메'가 맞다. 라틴어 기도문 중에서도 유명한 구절이기 때문에, 본 곡 말고도 Libera me라는 제목을 붙인 다른 곡들이 있다.
1.1. Cytus
1.1.1. 채보
리메이크 버전이 사용되었다. 오래전에 발표되어 다양한 플랫폼에 쓰이고 있는 만큼 Cytus로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증을 유발시켰던 곡이었다. 참고로 이미 안드로이드용 출시 동영상에서 한번 쓰인 적이 있었으나 실제로 수록될 지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던 모양.
바뀐 점으로는 대략 초반과 중반쯤에 끼어있던 3박 연속의 변박구간을 4박으로 바꿔 정박으로 바꿔버렸고, 멜로디의 음색도 살짝 바뀌었으며, 끝나고 난 뒤의 '리베라 미' 하는 목소리가 없어졌다.
1.1.1.1. Easy
1.1.1.2. Hard
Hard레벨 TP100영상. 플레이어는 Eugene Kua.
첫 등장시 9레벨 곡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유저들이 초장에 마스터를 달성하면서 위상이 내려가고 있다. 또한 같은 게임 내에 있는 원조 보스곡, 종합 보스곡, TP보스 9렙곡에 비해서 스크롤 속도만 빠른 보스곡이라는 그리 위엄이 없는 채보가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어렵지 않다는 것은 아니고, 스크롤 속도도 빠른데다가 노트 배치가 정말 손 바쁘게 왔다갔다 해야 클릭노트와 드래그노트를 퍼펙트로 처리 가능하게끔 되어있어서 손 하나 느리면 그야말로 개발살. 막판에 휘몰아치는 드래그노트도 미스 개수 늘리는 주범.
여담으로 초반에 정박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출현하는 박자 노트가 특징이라면 특징. 몇몇 채보에서 괴상한 센스를 보여줬던 제작진이 역시나 이번에도 같은 짓을 한 듯 하다.
1.1.2. 기타
- 4.5 버전에서 이지 난이도는 4에서 5로 1 상향되었지만, 하드 난이도가 9에서 7로 대 폭락 당했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칠베라미다. 사이터스 레벨 조정되는 만화
- Cytus II의 Abduction은 이 곡의 후속곡으로서 작곡되었다.
1.2. DEEMO
1.2.1. 채보
1.5 버전에 이식되었다.
1.2.1.1. Hard
FC 영상.
1.X 버전에서 폭풍과 같은 슬라이드 노트들로 Parousia와 더불어 Deemo의 새로운 최종 보스로 부상했으며, 최악의 후살 패턴으로 불리게 되었다.
Parousia와의 차이점은, 이 곡은 전체적으로는 쉬운 편이지만 후반에 슬라이드노트와 단타노트가 몰아치는, 일명 지뢰찾기 부분이 매우 어려워 풀콤보를 하기 어려운 것이 이 곡에서 어렵게 꼽히는 점이다. 패드 유저라면 후반 슬라이드를 위의 영상과 같이 전부 시원하게 밀어버릴 수 있는데, 사이에 있는 단타 노트의 위치를 기억한 뒤 타이밍을 정확히 맞춰서 터치해야 해서 노력이 꽤 필요하다. 다만 어떻게든 익히기만 한다면 후살을 처리하기가 매우 수월해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평균적인 난이도의 10렙곡으로 전락한 Parousia와는 대조적으로 이 곡의 흉악함은 건재하다는 평이 있다, 10레벨 곡들이 수많이 양산된 2.4 기준으로도 의견이 많이 갈리는 곡이며, 10레벨 내에 하위권부터 시작해서 최상위권까지 체감 난이도에 대한 의견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1.2.2. 기타
- 한손으로 풀콤찍은 사람도 있다. 플레이어는 Eugene Kua.
1.3. SUPERBEAT : XONiC
누리조이의 PS Vita 타이틀 리듬게임 SUPERBEAT : XONiC에도 마지막 DLC Extra Collection에 실려 수록되었다. 6T FX의 레벨이 12이며 상당한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캐치가 DINO의 그것을 재탕했다는 게 흠이긴 하지만(...).
1.4. 사운드 볼텍스
- SKILL ANALYZER 수록
- MAXIMUM: Skill Level 10 (2018.08.09 ~ )
곡은 Cytus판 리메이크에서 초반부와 후반부를 약간 커팅한 버전을 사용했다. 다만 그렇게 긴 곡도 아닌데 커팅을 왜 했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길이가 메들리에 필적한 정도로 긴 Doppelganger가 노커팅으로 나온 것에 비하면 대조적.
1.4.1. 채보 상세
MXM 손배치포함 PUC 영상
MXM 손배치+타건음 포함 PUC 영상
1.5. SEVEN's CODE
1.6. Cytus II
1.6.1. 채보
1.6.1.1. Easy
1.6.1.2. Hard
전작의 Hard 난이도 채보와 거의 비슷하다.
1.6.1.3. Chaos
TP100 영상.
전작의 칠베라미(...)를 생각했다간 큰코다칠 수 있는 어려운 난이도로 돌아왔다. 전체적으로 패턴이 훨씬 더 짜임새있어졌으며, 사이터스1에서 대충 홀드노트나 단노트 1~2개로 처리했던 부분도 죄다 동시타 및 트릴로 채워놓았기 때문에 전작을 해본 유저라면 체감 난이도가 많이 높을 수 있다. 전체적인 난이도 대한 평가는 13레벨 중상위권 부터 상위에서 평가가 갈리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단연 백미라면 마지막 부분의 십자가 패턴. '''3중 스와이프 노트'''가 나오는데 다행히도 스크롤이 감속된 후 등장하기 때문에 보고도 못치는 수준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암기는 필요하다.
2. 한국 영화
2000년 제작된 방화 범죄 영화. 최민수와 차승원이 주연을 맡았다.
소년범으로 수감됐던 희수(차승원 분)가 12년의 오랜 형기를 마치고 출감한다. 그가 나서는 순간, 마치 미리 정해진 극본처럼 폭발하는 교도소의 보일러실. 그리고 화염에 휩싸이는 잿빛 건물. 시내 한복판의 약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다. 그 화재에서 희생된 사람들 중엔 소방반장의 동생이자 소방대원인 인수(허준호 분)가 있다. 동료를 희생당한 대원들은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이고 특히 인수의 파트너였던 상우(최민수 분)는 큰 충격을 받는다. 마지막 순간, 상우를 위험에 끌어들이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자신의 플래쉬를 끈 채 죽음을 맞은 인수였기에.
며칠 후, 아파트 단지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한다. 낡은 아파트 건물은 붕괴 일보 직전. 상우는 결사적으로 구조에 가담하고 상우의 새로운 파트너인 현태(유지태 분)는 그에게서 불안감을 느낀다. 도시 전역은 불에 대한 불안감으로 술렁거린다. 사고 원인을 축소하려는 경찰들과 달리 상우와 조사원 민성(김규리 분)은 이 화재들이 모두 방화라는 심증을 굳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