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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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엇 게임즈에서 그랑서울 내에 직접 건설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임대비 포함 1,000억 이상의 예산을 내서 직접 제작했다.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까지 OGN, SPOTV GAMES가 중계하며 이후 LCK 중계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부터 라이엇 주관으로 바뀌게 된다. 종로구에 있는 그랑서울 3, 4층을 임대해 만들었으며 선수 대기실은 물론 빌지워터 카페와 PC방과 스토어 등의 팬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많이 들어섰다. 그랑서울과의 계약기간은 2018년부터 2030년까지, 총 12년이다.
따라서 기존 서울 OGN e스타디움, 넥슨 아레나에서는 더 이상 LCK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되며 LoL Park의 첫 공식전 경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십의 플레이-인 경기장으로 확정되었으며 LCK 경기는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부터 열리게 된다.
2. 내부 모습
2018년 9월 17일,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에서 마침내 LoL PARK의 내부 모습을 미디어, 팬, 게임단을 대상으로 공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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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K Arena: 경기장. 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결투 장소를 형상화한 이 곳은 3층과 4층을 틔워 만들어진 곳으로, 450개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 선수 대기실: LoL 아레나 뒤편에 마련된 대기실로 LCK Arena 내부의 PC와 같은 사양의 5대의 PC를 설치한 연습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플레이어 라운지: 42석으로 구성되었으며 팀 관계자와 선수단이 자유롭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공간이며 모든 음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 편의시설
- 빌지워터 카페
- 라이엇 스토어
- 라이엇 PC방
101석 규모의 PC방으로 2018년 9월 말에 개장. 라이엇 게임즈 본사에 있는 라이엇 PC방의 2호점 같은 개념이라고. 다른 PC방과 마찬가지로 24시간 운영체제라고 하며, 이용 현황에 따라 새벽 시간을 조정하는 형태가 될 거라고 한다. 이용 요금은 주변 지역 PC방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서 다소 높은 시간당 1500원으로 책정하였으며, 라이엇에서 직접 운영하기는 하지만 롤 이외의 다른 게임을 해도 무방하다고 한다. 실제로 개관식 때 라이엇코리아 대표가 직접 다른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예시로 들면서 스펙을 선전하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 이승현 한국대표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에 가서 15 종류의 게임을 해봤는데 정말 겸손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공원(PARK)에 가면 일상과는 다른 비일상의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이 곳에서도 그런 비일상의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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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마블의 블랙팬서에서 '현명한 자는 다리를 놓고 어리석은 자는 벽을 쌓는다'는 말이 나오는데 종로 한복판에 있는 LoL PARK가 게이머와 게임을 하지않는 분들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미국 LA 라이엇 사무실에 가면 한글로 적힌 라이엇 PC방 1호점이 있는데, 한국 PC방 문화를 존중하기 위해 배틀그라운드도 팡팡 돌아가는 고사양으로 라이엇 PC방 2호점을 LoL PARK에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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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이승현 한국대표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에 가서 15 종류의 게임을 해봤는데 정말 겸손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공원(PARK)에 가면 일상과는 다른 비일상의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이 곳에서도 그런 비일상의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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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마블의 블랙팬서에서 '현명한 자는 다리를 놓고 어리석은 자는 벽을 쌓는다'는 말이 나오는데 종로 한복판에 있는 LoL PARK가 게이머와 게임을 하지않는 분들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미국 LA 라이엇 사무실에 가면 한글로 적힌 라이엇 PC방 1호점이 있는데, 한국 PC방 문화를 존중하기 위해 배틀그라운드도 팡팡 돌아가는 고사양으로 라이엇 PC방 2호점을 LoL PARK에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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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채팅으로 욕하면 바로 채금먹는다 카더라. 실제로 PBE 인사이드에서 관리하는 직원들이 신고 처리 담당이었기 때문에 제보하면 바로 처리할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언급하였다.
2.1. 장점
- 기존 경기장들의 시야 방해를 최소화
- 다양한 컨텐츠
- 보다 더 가까이, 보다 더 재밌게
- 선수들의 최상의 컨디션 유지 가능
- 좋은 입지 조건
2.2. 단점
- 적은 관객 수용량
- 공간 낭비
이 부분은 롤파크의 건물 구조 상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롤파크 계획발표에 따르면 롤파크는 그랑서울 3층 내에 들어오는데 경기장이있는 중앙 부분은 4층까지 전부 쓰는 것으로 되어있다. 공간 한계 상 이 중앙 4층까지 쓰이는 부분만 경기장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원형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 크기가 최대일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건물구조 특성상 3층 경기장 쪽 중앙 아래는 비어 있으며 양 옆에 오피스동 로비가 있다. 따라서 낭비라고 지적되는 카페나 PC방 등을 아무리 줄여봐야 공간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물론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측에서는 "굳이 원형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형태를 변경하더라도 관객 수용 수를 좀 더 늘리는 것이 좋지 않았나" 부터 "다른 건물을 검토할 수는 없었나" 까지 어떻게든 언급하는 부분이다. 결국 관객 수용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저 쓸데없는 공간들 좀 줄일 수 없었냐'라는 볼멘소리는 앞으로도 계속 나올 수밖에 없다.
3. 여담
- 방음부스가 없어져서 귀맵 논란이 생기기에 충분한 경기장이기에, 메가 스튜디오 시절 귀맵이 의심되어 무관중 경기마저 일어난 것을 생각하면 똑같이 무관중 경기가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기에 은근히 심각한 불안요소이다.[3] 대신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실시간으로 포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무대와 가까운 좌석의 경우 선수들의 콜플레이를 들을 수 있고 선수들의 개인화면도 확인할 수 있다.
- 선수와 팬과의 접근성이 좋은 만큼 안전성 문제가 있다. 물론 LCS의 경우 가방 크기 제한까지 할 정도로 만전을 기하는 중이고 2018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관중 입장 시 가방 내 소지품 검사와 금속탐지기를 이용한 보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코로나 때문에 정작 팬들과 함께 경기를 직관할 수 있었던 건 2018년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2019년이 유이하다.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하여 팬들은 직관이 불가능해졌다.
[1] 이 건물에 GS건설 본사도 입주해있다.[2] 아예 좌석을 판매할 때 시야방해석으로 다른 자리보다 더 가격이 싼 자리를 팔 정도였다.[3] 참고로 롤파크가 개장하기 전까지 5대 메이저 지역 중 방음부스가 존재한 지역은 LCK와 LMS 단 2개의 지역만이며 이젠 LMS가 열리는 타이페이 가레나 이스포츠 스타디움만 방음부스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