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기업)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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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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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변경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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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의 A TO Z이자 아이덴티티인 쿼티키'''. 해당 모델은 블랙베리 클래식.
캐나다의 스마트폰 제조 회사의 이름인 BlackBerry와 그곳에서 만드는 스마트폰의 이름인 Blackberry.[1] 중국에서도 黑莓, 정말 말그대로 검은딸기다. 블랙베리라는 이름은 원래는 이 회사에서 만들던 스마트폰 브랜드의 이름이었지만, 2013년 1월 30일 BB10 런칭 이벤트 때 아예 회사 이름을 블랙베리로 바꿔버렸다. 원래 회사 이름은 '리서치 인 모션' ('''Research In Motion''' - 약칭 림〔RIM〕). 블랙베리의 작명을 처음 의뢰해 구해온 이름은 Strawberry였으나 앞부분이 Slow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Blackberry로 확정되었다는 뒷얘기가 있다.
창업주 라자디스가 모교인 워털루 대학교 뒷마당을 빌려서 창업한 벤쳐 기업으로 시작해서 세계적인 휴대폰 회사로 성장시켰으나, 결국 멋지게 말아먹었다. 카카오톡, 왓츠앱 등이 없던 시절 '''BBM을 전 세계에 무료로 배포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선점하자'''라는 아이디어가 사내에서 나왔음에도 기각해버린 것. BBM을 사용하는 기업 고객들 덕에 고정적으로 발생하던 매출에 취해있던 것. 결국 2013년 안드로이드 BBM을 출시했으나, 전 세계 다운로드 수 100만 회를 기록하며 말아먹고야 말았다. 여기에 더해 마지막 발버둥이었던 Z10, Q10까지 실패했다. 사실 누적 판매대수는 1억 대를 넘은지 한참 됐지만, 2013년 기준 실제 사용자는 1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그야말로 안습. 100만 대면 iPhone이나 갤럭시 S 시리즈가 발매 첫날 판매하는 수량이다. 결국 블랙베리는 단순 스마트폰 제작에서 방향을 전환하여,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메신저를 따로 분리했다. 2013년 안드로이드용 BBM이 출시되며 순차적으로 아이폰용, 윈도우폰용도 출시되었으나 좋은 평은 듣지 못햇다.
끝내 2016년 9월 28일 존 첸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컨퍼런스 콜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부문 내부의 하드웨어 개발을 모두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사업을 완전히 접는 것은 아니지만 하드웨어 개발은 더 이상 하지 않으며, 앞으로 블랙베리는 디자인은 폭스콘, 기기 개발은 Alcatel을 소유한 TCL이 스마트폰을 만들 예정이라는 것. 마침내 블랙베리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에서 소프트웨어만 일부 개발, 배포 하고, 하드웨어는 여러 회사에 라이센스를 주어 블랙베리 상표만 붙은, 다른 제조업체의 휴대폰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비록 라이센싱이라고 하지만, 블랙베리 자체 생산 안드로이드 모델은 프리브와 디텍시리즈에서 자체개발을 통해 만든 안드로이드 블랙베리용 앱이나, 고유 쿼티자판 등 블랙베리 특유의 디자인과 기술 또한 라이센싱을 통해 제공되어, 라이센싱 기기에서도 여전히 블랙베리 고유의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는 중국의 TCL과, 인도의 Optiemus Infracom이 블랙베리 상표권을 라이센싱받아 '블랙베리 모바일' 브랜드로 블랙베리 스마트폰 생산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이제 블랙베리는 자체적인 스마트폰 생산을 접고, 라이센싱 브랜드인 '블랙베리 모바일'과 별개가되어 보안 및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업체가 되었다.[2]
2017년 4월에는 400명가량의 개발 인력들을 정리해고하는 대신, 마침 소프트웨어 개발을 직접 해보겠다는 포드로 개발 인력의 고용을 승계하였다. 이후 해당 직원들은 포드로 이직을 결정하여 건물 간판만 바뀐 건물에서 계속 일하는 중이다. 단, 여전히 돈 잘 버는 QNX를 위시한 QNX 개발 인력은 아직 건재한듯.
결국 2020년 2월, TCL의 블랙베리 모바일은 2020년 8월 31일부로 파트너쉽 계약을 종료하고 스마트폰 제조/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3]
2020년 8월 20일 블랙베리가 온워드모빌리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내년 초 5G 쿼티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했다.# 생산은 폭스콘그룹 자회사 FIH모바일에서 맡는다.
2. 역사
블랙베리(기업)/역사 항목 참고.
3. 특징
3.1. 쿼티 자판
이 문서의 맨 위에서도 볼 수 있듯, 블랙베리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는 QWERTY 자판이다. 이는 TCL로 인수된 이후에 발매되는 모델들에서도 키보드가 강조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전부터 쿼티 자판이 있는 스마트폰이야 많았지만, 블랙베리의 키보드는 특유의 쫀득한 키감으로 유명했다. 또한 키보드 품질은 스마트폰 기종들 중에서도 명실공히 최고 수준. 특히 볼드 시리즈의 경우 스펙 숭배자 엔가젯마저 '''"크랙베리가 달리 크랙베리가 아니지요"'''[4] 라고 치켜세웠을 정도다. SureType 신 버전과 블랙베리 스톰에 쓰였던 SurePress는 욕 꽤나 먹었지만, 볼드나 커브[5] 에 들어있는 오리지널 쿼티 키보드는 정말 환상적인 키 감을 자랑한다. 그러나 토치는 슬라이드란 구조상 키감이 ~ 안 좋다.
자판을 통해 대부분의 기능을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가령, 메시지나 트위터에서 답장(리플라이)를 하고 싶으면 R을 누르고, 새글을 쓰고 싶으면 C를 누르면 된다. 이외에도 Alt와 Shift키를 이용한 조합이 있는 등, 사실상 블랙베리를 마스터하는 것은 단축키에 익숙해지는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 단축키에 익숙해지면 터치도 안되는 폰을 한손으로 까딱까딱하면서 거의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6]
3.2. 블랙베리 OS
회사가 TCL로 매각된 이후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 OS로 변경하며 현재는 없어졌다. 한때는 안드로이드, iOS와 겨루던 운영체제였으나... 비즈니스 시장에만 집착하며 대중화를 이루어내지 못한 결과,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2013년에는 후속 운영체제인 블랙베리 10가 발표되기도 하였으나, 결국 버려졌다. 자세한 것은 각각의 문서 참조.
3.2.1. 안드로이드 OS 탑재
2015년 이후로는 안드로이드 OS를 운영체제로 사용하고 있다. 2015년 출시된 블랙베리 프리브가 그 시작. 이후 2016년 블랙베리 키원도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고 출시되었다. 이후 블랙베리 키투도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것을 보아 이제 독자 OS는 개발이나 탑재할 생각이 없는 듯.
3.3. 셀러브리티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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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마이너리티 리포트 특집의 한 장면[7] 에서 등장한 블랙베리 키보드. (사진 속 인물은 박명수)
본고장 북미에서 블랙베리 하면 아저씨 업무용 단말기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2013년 이전까지는 이상하게도 국내에서 유명인 혹은 그러한 삶을 지향하는 뭔가 클럽에서 머리카락 좀 휘날릴 것 같은 이미지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기 비슷한 인식이 박혀있었다.
블랙베리를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던 곳은 다름아닌 이태원동. 외국인이 많은 탓이기도 하지만 이태원쪽 클럽 같은 데에 드나드는 사람들을 보면 묘하게도 블랙베리 사용자가 많았다. 볼드 9900의 경우 아예 국내출시 행사를 청담동에서 DJ쿠까지 불러놓고 진행하기도. 그러나 이는 블랙베리의 마지막 국내 출시 행사가 됐다. 안습.
이렇게 된 이유는 바로 유명 인사들 중에서 사용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카라에서 강지영 빼곤 다 블랙베리를 사용했다고 하며,[8] 윤종신도 대표적인 블랙베리 사용자였다. 박지성도 2011년 11월 경에 최근 아이폰에서 블랙베리로 갈아탔다는 기사가 떴다. 매우 마음에 든다고... 배우 박신양도 블랙베리를 매우 애용했다고 한다. 다비치 강민경도 블랙베리를 사용했었다고 한다. 기계치인 이해리가 다룰 수 없었다고... 아예 SM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소속 연예인들에게 블랙베리를 제공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보안을 위한 회사 업무용이라는 설과 블랙베리 사측의 협찬이라는 설이 있었다. 물론 블랙베리는 세컨드 폰이고 사적으로는 iPhone이나 갤럭시 같은 것을 썼지만.
구글에서도 Blackberry Celebrities라고만 치면 아주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온다. 가장 유명한 사용자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그리고 브래드 피트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패리스 힐튼도 블랙베리 유저였다. 심지어 패리스 힐튼 같은 경우는 폰을 상당히 자주 바꾸는 편인데 '''1년 이상 살아남은 핸드폰'''은 블랙베리 토치가 유일하다고 한다.
사실 한국에서도 2011년부터 많은 드라마/영화 등에 PPL과 협찬을 하기도 했다. 외국 스마트폰 제조사 중에서는 가장 협찬을 많이 했던 편. 좋은 예로 영화 도둑들에서는 영화 초반에 씹던 껌이 쓰던 물에 빠지는 피쳐폰을 제외하고 모두 블랙베리를 쓰며, 아예 마카오에서 휴대폰을 나눠주는 장면에서는 아예 대놓고 "어 블랙베리네?" 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더 테러 라이브 에서는 하정우가 쓰는 폰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숨바꼭질에서 손현주가, 나의 PS 파트너에서는 지성이, 러브픽션에서는 공효진이, 그리고 신세계에서도 나왔다. 나오는 폰은 대부분 9000번대 볼드 시리즈이며, 당시 최신이었던 OS10 기기가 등장한 한국 영화는 별로 없다.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에 블랙베리가 꽤 많이 등장한다는 점도 특이하다.
물론 2013년 이후에도 블랙베리를 사용하는 유명인사는 미스티(드라마)의 지진희 외에는 전무하다. 국내 연예인들은 진즉에 아이폰, 갤럭시로 바꾼지 오래고 해외에서도 직장인, 유명인 할 것 없이 아이폰 등으로 바꾼지 오래다. 하지만 2020년 부부의 세계의 이태오가 지선우와 이혼 후 고산으로 돌아온 뒤, 여다경 몰래 지선우를 스토킹 하기 위해 블랙베리를 세컨폰으로 사용하였다.
지금은 셀렙보단 힙스터폰, 그리고 한국에서는 수험생들을 위한 공신폰 이미지가 더 강한 편이다.
3.4. 그 외
9900시리즈까지는 휴대폰의 외장을 개조하기가 좋았다. 이를 '하우징'이라 하는데, 이 때문에 총천연색의 부품과 키트가 판매되었고 하우징을 전문으로 해주는 곳까지 생겨나기도 했다. 괜찮은 튜닝을 하려면 10만 원 언저리에서 풀셋을 장착할 수 있으며, 그럭저럭 쓸만한 부품은 2~3만 원 내외에서 구할 수 있다. 구준엽의 아이언맨 하우징이 유명하다. 다만 자판을 하우징할시 키감이 대폭 하락했기 때문에 그래서 보통 자판만은 '''흰색 정품 자판을 사용한다'''. 또한 자판 튜닝시 한글 각인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9]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얼리 어답터들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블랙베리를 애용해서, 대통령이라는 위치상 보안을 위해 전용 폰을 써야 되는데 블랙베리를 쓰겠다고 징징댔다는 뉴스 덕분에 일반에도 알려졌다.[10] 결국 이 문제는 '''백악관에 BES를 설치하고 직원들이 죄다 블랙베리를 구매하는 것으로''' 해결되었다.
자부심이 블랙베리의 핵심 마케팅 전략 중 하나였다. 예를 들어 BBM 광고의 경우, 모르는 사람이 블랙베리를 가지고 있으면 '''이걸로 이야기를 터서 PIN 교환하고 친해진다'''라는 콘티 공식이 있고 실제 사례도 엄청나게 많다. 가수 알렉스와 브라이언도 핀 번호 교환을 통해 BBM을 하며 친해졌다고. 이러한 소수의 자부심 전략이 상당히 먹혀서 아직까지도 BBM은 그 자체만으로도 네임 밸류를 가지고 있다.
위키를 편집하기엔 다른 풀터치 스마트폰들에 비해 비교적 쉽다. 외관상 당연하겠지만 작은 노트북을 다루는 느낌이니까.
2014년 아이폰의 서드파티 쿼티 자판 액세서리를 특허 침해로 고소했다. 단순 쿼티 자판 애드온은 이전에도 많았으나, 해당 제품이 블랙베리 Q10의 특수 키 배열 및 버튼의 엠보싱 처리 등 디자인을 완전히 베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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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포뮬러 1의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후원한 적도 있다.
4. 국내 출시
한국에서는 KT파워텔(KTF 아님)에서 블랙베리 7100i를 2006년에 출시했으나 (#관련기사 #자세한 기사) CDMA가 아닌 TRS망을 이용해야 했고 기기값 70만원에 요금제가 당시에도 5만원이 훌쩍 넘었으니 매우 비쌌다.
이후 2009년에 SK텔레콤에서 독점 출시. 한국에서도 개인용도보다는 업무용으로 사는 경우가 많았고, 개인용 구매는 대부분 예쁘다는 이유 혹은 국내에 희소한 쿼티 자판을 써보고 싶어하는 부류였다. 이때 디자인만 보고 산 사람들이 정작 카톡도 안 되자 붙인 별명이 '''예쁜 쓰레기'''. 카톡 지원이 늦었고, 그나마 지원한 초기 카톡이 쓰레기 급으로 구렸던 것이 문제였다. 알람 안 오는 것은 기본이고 발송 불가, 수신 불가, 심지어 배터리 소모 가속화까지 있었다. 카톡을 안 켜면 3일 넘게 가는 배터리가 카톡만 켜면 12시간 내에 꺼져버리는 기적을 선사하기도 했다. 블베유저들 중에서는 카톡을 위해 아이팟 또는 공기계를 사거나[11] 카톡을 접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 결국 OS7 이하 블랙베리 카카오톡은 2015년 12월 말경에 종료했다. 사실 써진때도 제대로 업데이트를 안하고 있었지만.
문제는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비업무용 수요가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블랙베리는 업무용 위주로 특화된 플랫폼인데다가 SK텔레콤에서는 '''기업시장에서도 갤럭시 S'''를 밀었다보니 결국 한국에서는 점유율이 그야말로 지못미가 되었다.# 사실 블랙베리를 기업에서 제대로 써먹고 싶다면 기업내부에 BES를 구축하고 직원들 손에 몽땅 블랙베리를 들려줘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나...
실사용자 사이에서는 AS에 대한 불만이 높다. 접수하면 한 달 대기는 기본이고, 두 달이 걸리는 것도 흔하다. 이건 RIM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SKT의 문제. [12] 이 때문에 SK텔레콤 정만원 사장이 "아이폰을 들여오지 않는 이유는 AS를 SK텔레콤이 원하는 수준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드립을 쳤을 때 블랙베리 사용자들은 바가지로 욕을 했다.
뿐만 아니라 BIS 서비스 가격책정에 있어서도 유저나 빠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영국이나 일본등 해외를 보면 만원도 되지 않으며, 6000원대까지 낮은 국가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한때 1만 2천원이라는 무식한 가격을 자랑했으니. 그나마도 원래 1만 6천원이다가 내린 것이였다. 결국 2011년 7월, '''BIS 요금이 5000원으로 다운'''되었다.
문제는 한국에서 BIS를 쓰지 않으려니 블랙베리의 고유 특성과 장점인 메일 푸시와 BBM 등을 포기해야 하고, BIS 없이 3G와 Wi-Fi만 사용하려면 서비스북, APN 등의 설정이 필요하고, BIS를 안쓰면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난다. 이는 기본적으로 블랙베리의 인터넷은 회선을 통해 RIM의 서버나 자기 회사에 설치된 BES를 거쳐서 데이터를 압축전송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KT 유저는 서비스북 교체를 하면 KT 개통이 가능하지만 BIS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MMS와 같은 3G 이용을 하려면 APN 설정을 해야 한다. 또한 BBM과 페이스북은 와이파이에서만 가능하다. LG U+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즉 개통이 안된다.
2011년 2월, 블랙베리 토치 9800이 뒤늦게 한국에 출시되었다. 그와 더불어 블랙베리 펄이 버스폰으로 등장했다. 12개월짜리 요금제 자유에 BIS마저 2개월간 무료. 이후 풀터치인 9520 스톰2도 나왔다. 2000대 한정수량이었는데 도대체 어디로 갔는지 중고로 한 대도 사기 어렵다. 대세인 풀터치로 가면서 키패드 안 버리겠다고, 터치 키패드를 누르면서도 물리 키패드 느낌을 나게 한 것이 특징.
2011년 3월, 4월중으로 바형태의 볼드 시리즈 중 최신 모델인 블랙베리 볼드 9780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2011년 4월에는 T맵을 지원한다는 발표가 떴었지만... 2013년 5월까지도 소식이 없으며 결국 망했어요.
2013년, 블랙베리 Q10와 블랙베리 Z10가 해외에 출시되고 호평을 들으면서 국내 출시에 대한 떡밥도 모락모락 피어 올랐으나, 갑작스레 2월 15일 블랙베리 한국법인을 철수한다는 설이 터졌다. 그 와중에 블랙베리사는 직접 철수 따위 없다는 발표를 하면서 Z10와 Q10의 한국 출시를 위해 '''SKT와 협의 중이라는''' 기사를 내기도 했지만... 사실 그건 다 훼이크였다. 2013년, 블랙베리 코리아는 완전히 철수하였다. # '''Z10과 Q10을 출시하기 위해 SKT와 협의 중이라고 할 때부터 이미 철수를 하고 있었다'''라고.
그리고 한참 후, 2016년 한여름에 블랙베리 프리브 2대가 뜬금없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블랙베리 프리브가 국내 출시한다는 설이 모락모락 피어났지만 전파인증만 받고 출시되지 않은 기기들이야 많았기에 유야무야 일단락되는듯 싶었으나.. 8월 3KH 공식 블로그에서 한글 각인된 (그것도 본사에서 각인한!) 프리브를 공개하면서 국내 출시를 확인, 동년 9월 결국 출시되었다.
그리고 2017년 하반기에는 블랙베리 KEYone이 SK텔레콤 을 통해 정식출시된다는 루머 이후, 번복을 거쳐 11월 CJ 헬로 모바일을 통해 정식출시되었다. 해외판과는 다르게 램이 4GB, 내장메모리가 64GB로 증가하고 색상은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2018년에는 블랙베리 키원의 후속인 블랙베리 KEY2가 7월 27일 출시된다.
4.1. 모바일 메시징
블랙베리 기기 고유의 PIN을 이용해 사용자를 등록하고 BIS/BES 서버를 경유해 메시징을 제공하는 블랙베리 메신저(BBM) 서비스가 있다. 국내에서는 쓰는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해외에서도 애플과 구글의 약진으로 사용자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 외에 전세계를 휩쓸었던 왓츠앱이 BIS를 이용하고 있는데, 역시 국내에서는 쓰는 사람을 손에 꼽을 정도. 게다가 왓츠앱은 한때 유료였던 적이 있어서... 2013년 안드로이드용 BBM이 제작되었고 갤럭시 S4에 최초 탑재되었다.[13] BBM 안드로이드 탑재기사
수많은 유저들이 오매불망 출시만을 기다리던 카카오톡은 2011년 8월 12일 부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1년 12월 26일 1.0이 출시되었으며, 얼마 뒤 1.1이 출시되면서 이모티콘이 풀렸고, BETA를 뗐다. 2012년 5월 2.0 출시, 속도와 푸시알림이 대폭 개선되었다. 현재 9900을 제외하고는 SD카드가 들어있어야 하는데, 문제는 구형의 경우 싱크를 위해 컴퓨터와 연결하는 순간 SD카드가 언마운트되는데, 이 순간 카톡이 '''강제종료'''된다. 그 외에도 메모리에 상주하면서 실행되지 않으면 메시지를 받지 못하는 관계로 배터리가 광탈까지는 아니어도 빠르게 소진되는 문제가 있다. 카카오톡 설정에서 BIS를 쓸 수 있지만, 그래도 메모리 상주로 인한 배터리 문제는 여전했으나 현재 문제는 모두 제거된 상황.
2015년 11월 27일, 카카오는 12월 28일부터 OS7 이하 버전에서 카카오톡을 지원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2015년 12월 28일, OS 7 이하에서 카카오톡이 지원 종료되었다.
라인(메신저)도 블랙베리용 앱이 나와있지만 OS10 이후 출시 기기들은 지원하지 않는다.
구글톡의 경우 3.0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구려졌다. 찾아보면 2.5로 다운그레이드하는 법이 있으니, 평소 구글톡을 사용하는 사람은 참고.
4.2. 모바일 뱅킹
2011년이 되자 드디어 블랙베리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뱅킹이 등장하였다. 블랙베리가 나온지 꽤 된 운영체제임을 생각해보면 늦어도 상당히 늦은 편인 셈. 이에 모바일 뱅킹 출시 기념으로 문제의 블랙베리 플레이북과 전용 가죽 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현재 하나은행을 제외한 일부 은행이 금융결제원의 솔루션으로 9520과 9100을 제외한 나머지 모델에 한해 모바일 뱅킹을 서비스하고 있다. 다운로드는 금결원 모바일 홈페이지, 하나은행 홈페이지 또는 블랙베리 앱월드.
다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좀 문제가 있다. 이미 충분히 보안 빼면 시체인 블랙베리에 안티바이러스를 얹은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도대체 공인인증서와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창은 어째서 가상 키보드를 띄우는지 알 길이 없다. 터치되는 9800, 9900 유저들이야 그렇다치고, 9700이나 9780에서 암호 한번 입력하려면 커서 이동 방향이 애초에 좌우와 좌상우하로 고정이고 가상 키보드의 확인 버튼 누르려다 취소 버튼 누르기도 쉬워서 고생도 이런 고생이 없다. 잘못 입력한 문자 지우려면 손가락이 엄청나게 바쁘다. 그나마도 커브 등의 국내 미출시 모델은 모바일 뱅킹을 지원하지 않으며, QNX기반으로 옮겨간 플레이북이나 OS10의 경우에는 앱이 나올 확률도 없어보인다. 저놈의 안티바이러스때문에 안드로이드 사이드로딩도 불가능'''했'''다.
현재의 상황을 한줄요약하면 '''OS 7은 망했어요'''가 되었고 '''OS 10은 구글 플레이에 의존'''하고 있다. OS 7용 모바일 뱅킹은 VM뱅킹과 세트로 묶여 2016년 상반기를 기해 대부분 서비스가 종료되어서 폰뱅킹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5. 문제점
- OS의 문제
이 회사도 자신만의 고유 OS인 "블랙베리 OS"를 가지고 있으나, 이 때문에 스마트폰의 선택기준의 하나인 앱 시장에서 갈라파고스화되고 말았다. 블랙베리 스마트폰은 피처폰이 대세일 때 간단한 문서 읽기와 인터넷 검색 기능으로 시장을 장악했는데, iOS와 안드로이드 같은 공룡 OS들이 나온 이후 수많은 개발자가 제작하는 화려한 앱의 라인업을 당해낼 수 없어서 떡실신 되었다. 블랙베리용 앱 개발자는 손에 꼽을 지경. 개발자 수로 보면 안드로이드 ≒ iOS >>>>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 기타 등등(블랙베리[14] , 등등) 수준인데, 자금빨이라도 되는 몇몇 회사들과는 달리 자금빨도 시원찮은 블랙베리가 몰락하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심지어 OS 10에서는 몇몇 부분에서 오히려 과거보다 퇴보해버렸다. 한영전환이 대표적인데, 한영전환 키 자체가 알트+엔터라 엔터를 입력시키고 전환 때마다 팝업을 띄워 아주 미치게 만든다. 또한 안드로이드 앱에서는 Alt + Enter를 누르면 엔터를 바로 인식해버려 입력중이던 카카오톡이 보내진다던가 하는 문제가 생겨버렸다. 가뜩이나 모서리 터치가 잘 안돼서 불만인데 직사각형 모양으로 카톡을 써야한다. 다만 현재 블랙베리가 현재 안드로이드 라인업인 DTEK과 새롭게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쿼티 폰인 머큐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OS 10을 탑재한 기기를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이것도 다 예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OS 10에서는 몇몇 부분에서 오히려 과거보다 퇴보해버렸다. 한영전환이 대표적인데, 한영전환 키 자체가 알트+엔터라 엔터를 입력시키고 전환 때마다 팝업을 띄워 아주 미치게 만든다. 또한 안드로이드 앱에서는 Alt + Enter를 누르면 엔터를 바로 인식해버려 입력중이던 카카오톡이 보내진다던가 하는 문제가 생겨버렸다. 가뜩이나 모서리 터치가 잘 안돼서 불만인데 직사각형 모양으로 카톡을 써야한다. 다만 현재 블랙베리가 현재 안드로이드 라인업인 DTEK과 새롭게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쿼티 폰인 머큐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OS 10을 탑재한 기기를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이것도 다 예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가격의 문제
블랙베리 플레이북은 애플 아이패드에 비해 하드웨어적으로는 꽤 호평을 받은 기계지만, OS의 범용성의 문제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아이패드와 똑같은 499달러로 시작했다. 같은 가격이라면 차후 지원이 더 빵빵하고 앱의 수가 더 많으며 기능도 더 많이 제공하고 확실히 큰 아이패드쪽을 선택할지, 아니면 차후 지원도 별로고 앱의 수도 부실하고 기능도 부족하며 애매하게 큰 플레이북을 선택할지는 안 봐도 뻔하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패드와 똑같은 가격을 붙인 경쟁자들이(모토롤라 Xoom, HP 터치패드등) 다 망했듯이, 플레이북도 망했다.
이 와중에 HP는 HP 터치패드의 사업을 접기로 하고 가격을 파격적으로 (16GB 모델 기준) 99 달러라는 사상 최고의 가격으로 내리자 날개돋힌 듯 팔렸고 이는 webOS의 부흥을 불러와서 HP가 다시금 재도약을 노려볼 희망을 만들게 해주었으며(그래서 태블릿 포기 선언을 해놓고도 아직도 webOS의 기술적 지원을 계속 하고 있다. ), 후발주자들에게 '당장의 판매 순이익보다는 일단 점유율을 먼저 확보해놓는 것이 우선'이라는 큰 교훈을 남겨줬다.
킨들 파이어와 넥서스 7 등의 신형 태블릿들이 마진을 기대하기 힘든 199달러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것도 이들의 몰락에서 교훈을 얻은 아마존닷컴과 구글이 저가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했기 때문이다. 물론 판매할 때마다 회사가 손해를 보긴 하지만, 결국 사용자가 그 기계로 회사의 풍부한 컨텐츠들을 구매하면 충분히 메꿔지고도 남는 것[15] 을 노렸기에 가능한 정책이었다. 경쟁업체들의 상태를 보면 아마존은 원래부터 e북 기능이 있었고, 구글은 넥서스 7 출시에 맞춰 e북 서비스를 내놓았다. 무엇을 위해 저가 태블릿을 팔아치운 것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플레이북은 어쨌건 가격을 내렸으나 아직도 299달러라는 애매한 수준으로 끌어내려서, 스마트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이 고개를 젓게 만들고 있다. 구글처럼 일단 기계부터 판매하고 그 기계로 소비자가 자사의 컨텐츠를 구매하게 할 수 있다면 희망이 있기는 한데, 안타깝게도 RIM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처절하게 약하다.
더욱이 블랙베리의 비싼 가격 정책은 태블릿 뿐만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에도 해당된다. 프리브 출시 때에는 '다 좋은데 가장 큰 문제가 하나 있다. 가격이 가장 큰 문제이다.' 라는 리뷰 사이트의 지적을 받은 적이 있고, 국내 판매를 할 때도 2016년에 아무리 블랙베리가 비싸다고 하더라도 60만 원이라는 가격은 2015년도 기계를 가져와서 과연 블랙베리가 팔 마음이 있는지 의구심이 들게 하는 부분.
이 와중에 HP는 HP 터치패드의 사업을 접기로 하고 가격을 파격적으로 (16GB 모델 기준) 99 달러라는 사상 최고의 가격으로 내리자 날개돋힌 듯 팔렸고 이는 webOS의 부흥을 불러와서 HP가 다시금 재도약을 노려볼 희망을 만들게 해주었으며(그래서 태블릿 포기 선언을 해놓고도 아직도 webOS의 기술적 지원을 계속 하고 있다. ), 후발주자들에게 '당장의 판매 순이익보다는 일단 점유율을 먼저 확보해놓는 것이 우선'이라는 큰 교훈을 남겨줬다.
킨들 파이어와 넥서스 7 등의 신형 태블릿들이 마진을 기대하기 힘든 199달러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것도 이들의 몰락에서 교훈을 얻은 아마존닷컴과 구글이 저가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했기 때문이다. 물론 판매할 때마다 회사가 손해를 보긴 하지만, 결국 사용자가 그 기계로 회사의 풍부한 컨텐츠들을 구매하면 충분히 메꿔지고도 남는 것[15] 을 노렸기에 가능한 정책이었다. 경쟁업체들의 상태를 보면 아마존은 원래부터 e북 기능이 있었고, 구글은 넥서스 7 출시에 맞춰 e북 서비스를 내놓았다. 무엇을 위해 저가 태블릿을 팔아치운 것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플레이북은 어쨌건 가격을 내렸으나 아직도 299달러라는 애매한 수준으로 끌어내려서, 스마트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이 고개를 젓게 만들고 있다. 구글처럼 일단 기계부터 판매하고 그 기계로 소비자가 자사의 컨텐츠를 구매하게 할 수 있다면 희망이 있기는 한데, 안타깝게도 RIM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처절하게 약하다.
더욱이 블랙베리의 비싼 가격 정책은 태블릿 뿐만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에도 해당된다. 프리브 출시 때에는 '다 좋은데 가장 큰 문제가 하나 있다. 가격이 가장 큰 문제이다.' 라는 리뷰 사이트의 지적을 받은 적이 있고, 국내 판매를 할 때도 2016년에 아무리 블랙베리가 비싸다고 하더라도 60만 원이라는 가격은 2015년도 기계를 가져와서 과연 블랙베리가 팔 마음이 있는지 의구심이 들게 하는 부분.
- SureType 신 버전
SureType은 알파벳 기반 언어 한정 예측 입력 방식이다. 기기를 사서 한 달 정도 쓰기 전까지는 오타와 주구장창 싸움을 해야 한다. 심지어 이것을 트레이닝시켜 주는 게임도 들어 있다. 이게 OS 6으로 올라오면서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브라우저 내에서 문자를 입력하다가 개행할 경우 브라우저가 아예 통째로 뻗어버리는 버그가 있어서 초창기 엄청나게 까였다. 이전 SureType 변환 프로그램은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최적화 문제였던 듯하다. 현재는 조금 나아졌다.
- SurePress
블랙베리 스톰 시리즈에 쓰였던 인식 방식. 액정 자체가 버튼처럼 딸깍 하고 눌리는 방식인데, 이 때 정전식 터치스크린의 입력 신호를 토대로 예측 입력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스톰 1의 경우 한가운데밖에 입력 센서가 없어서 정확도가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기기에게 부탁해야 입력해 주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스톰 2에 와서 입력 센서가 4개로 늘면서 그나마 좀 나아졌다. 블랙베리 스톰1은 공식 포럼에서마저 인정하는 흑역사 중 흑역사. 카메라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돌아가서 몇 시간만에 폭풍방전된다던가 하는 버그까지 난리를 쳐놓은 결과, 출시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1+1 행사를 했다. 스톰 2는 국내출시가 되기는 했는데 2000대만 들어온데다가 인지도가 안습... 블랙베리 팬층에서조차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 애플리케이션의 빈곤함
블랙베리 최대의 문제점. 터치 문제는 터치 기술이 적용된 기기에만 적용되지만, 애플리케이션의 빈곤함은 모든 블랙베리 탑재 기기들의 문제이다. 블랙베리의 본고장인 북미쪽에서는 덜하지만 북미 바깥으로 나가면 이 문제점이 바로 와닿는다. 일단 핸드폰으로 게임할 생각이 있다면 접는 게 좋다. 국산 피처폰에 들어가는 WIPI 게임 같은 것도 없다. 정말 벽돌깨기 수준의 게임밖에 없다. 더불어서 택배 조회, 뱅킹 같은 생활 보조형 앱은 꿈도 못 꾼다. 그나마 서울, 경기, 부산의 경우는 버스 앱이 있다. 하지만 거기까지. 결국 차기작인 BB10에서 앱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서 칼을 빼들었는데, 연간 1천 달러 이상 수익을 내는 개발자에게는 연수익 1만 달러 보장을 하겠다고 한 것. 즉 1천 달러 이상 1만 달러 미만의 수익을 내는 개발자에게 차액을 지불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각종 동호회에선 개발자들이 열의를 불태우기보다는 자기들끼리 1천 달러 채워서 9천 달러 벌자고 앱 품앗이를 계획하고 있다.
- BIS/BES
BIS/BES은 블랙베리의 확실한 장점이지만, 동시에 확실한 단점이기도 하다. BIS는 그 특성상 매우 폐쇄적인 환경이 될 수 밖에 없어서 존재 자체만으로 접근 난이도를 높인다. BIS 같은 것 없이 그저 파일 전송이 매우 힘든 iOS마저도 폐쇄적이라는 평을 듣는 판국에 파일 전송은 물론 데이터 전송마저도 빡빡한 이 OS를 사용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그래도 BIS를 해제하고 쓸 수 있다. KT에서 블랙베리를 사용해서 BIS를 못 쓰거나 SKT를 쓰지만 BIS를 쓸 필요가 없다면 BIS를 쓰지 않게 되는데 큰 문제는 없다. 배터리 소모가 심하다고 하지만 쓸 수도 없을 정도로 심한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OS7 이전, 즉 9900, 9800, 9780, 9700, 9100, 9000 등은 BIS가 없으면 BBM을 쓸 수 없다. OS10 계열인 Q10, Q5, Z10, Z30, Z3, 패스포트는 BIS가 없어도 BBM을 쓸 수 있다. 어쨌건 BIS가 블랙베리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장벽이기도 함은 분명하다. 그래서 OS10 계열에서는 BIS 없이도 여러 가지를 쓸 수 있게 만들었다.
- 낮은 성능
블랙베리는 항상 동시기 스마트폰들보다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 블랙베리 9900은 2010년 스마트폰 스펙에 고정초점 카메라를 달아놓아 9700 카메라는 하겠지 하고 기대했던 소비자들에게 통수를 쳤다. 초점이 전혀 맞지 않고 카메라 자체도 성능이 떨어지기에 사진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사진이 나온다. 블랙베리 Z10은 스냅드래곤 S4 듀얼코어와 1800mAh 배터리를 달아 반나절은커녕 7시간도 못 가는 저용량 배터리를 넣어[16] 1조 원의 적자를 유발했으며 2013년 초에 나온 Q10 역시 똑같은 스냅 S4 듀얼코어를 달았다. 비슷한 시기 한국에서는 스냅 600이 달린 베가 아이언이 출시되었고 옵티머스 G 또한 출시된지 오래였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그나마 스냅드래곤 801을 넣어서 찬양 아닌 찬양을 듣더니 클래식은 2014년 겨울에 나온 모델임에도 2012년 스펙을 달고는 449달러를 받아먹는 패기를 보였다. 그렇다고 애플처럼 자사의 OS가 좋은 것이라면 모를까, 이 낮은 스펙에 안드로이드 가상머신을 돌리고 알림 표시창 주제에 Blackberry Hub라고 이름붙여서는 부팅 후에도 또 이게 켜지려고 기다리면서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게 만드는 등 느려지게 만드는 조건은 적절히 갖추었다. 블랙베리 카페에서도 '블랙베리가 스냅 S4를 많이 주문했나'라는 비꼼이 나올 정도다. 2015년 출시될 LEAP에도 S4와 Z10의 부품들이 재사용되어 욕을 좀 먹기는 했는데, 사실 이게 저가형 모델이라 그렇다.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저가형 모델에 270달러나 받아먹고는 부품에 개선도 없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게다가 여기에 100달러도 채 안 보태면 성능이 훨씬 좋은 LG G3를 살 수 있다. 제 아무리 G3가 고해상도 패널이 어쩌니 하면서 욕을 먹는다 한들 스냅 S4 듀얼코어 따위와 비교할 것은 아니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그나마 스냅드래곤 801을 넣어서 찬양 아닌 찬양을 듣더니 클래식은 2014년 겨울에 나온 모델임에도 2012년 스펙을 달고는 449달러를 받아먹는 패기를 보였다. 그렇다고 애플처럼 자사의 OS가 좋은 것이라면 모를까, 이 낮은 스펙에 안드로이드 가상머신을 돌리고 알림 표시창 주제에 Blackberry Hub라고 이름붙여서는 부팅 후에도 또 이게 켜지려고 기다리면서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게 만드는 등 느려지게 만드는 조건은 적절히 갖추었다. 블랙베리 카페에서도 '블랙베리가 스냅 S4를 많이 주문했나'라는 비꼼이 나올 정도다. 2015년 출시될 LEAP에도 S4와 Z10의 부품들이 재사용되어 욕을 좀 먹기는 했는데, 사실 이게 저가형 모델이라 그렇다.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저가형 모델에 270달러나 받아먹고는 부품에 개선도 없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게다가 여기에 100달러도 채 안 보태면 성능이 훨씬 좋은 LG G3를 살 수 있다. 제 아무리 G3가 고해상도 패널이 어쩌니 하면서 욕을 먹는다 한들 스냅 S4 듀얼코어 따위와 비교할 것은 아니다.
- 최신 기종의 품질 하락
그러나 OS10 기기들은 대체적으로 품질이 과거만 못하다. 나사 6개만으로 폰을 만들던 높은 빌드 퀄리티는 어디로 사라지고 13개의 각기 다른 나사를 넣고 유격도 있으며 키패드는 살짝만 눌러도 여러 번 눌리는 것으로 인식되는 키패드 터치화 현상, 그리고 블랙베리 패스포트의 액정 들뜸까지. 블랙베리 볼드 시절에는 상상도 못했던 품질 하락이다. 또한 끄는 절전 모드가 사라졌다. OS7 이전에는 전원키를 눌러 끄면 꺼진다기보다는 절전 모드에 가까운 형식이었으며 배터리를 뽑아야만 OS 무결점 검사를 거쳤다.(사실 완전히 끄려면 alt키+오른쪽 shift키+delete키.) 그러나 OS10은 전원 오래 눌러 끄면 그냥 꺼진다. 참고로 켜질 때 블랙베리 로고 누르면 몇퍼센트나 켜졌는지 뜬다. 은근 시간을 빨리 가게 해준다. 문제는 부팅 후에도 허브 켜랴, 가상 머신 켜랴 해서 또 시간이 간다.
배터리 또한 매우 짧으며 패스포트는 3450mAh라는 초대형 배터리를 달아서 그나마 긴 것이지, 그 외의 스마트폰들은 매우 배터리가 짧다.[17] 3.1인치 화면의 Q10이 2100mAh의 배터리인데 데이터를 켜면 그래도 9시간 넘기기 어렵다. 아무리 구식 아몰레드라지만 심각하다. IPS인 Z10은 4.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배터리 1800mAh라 심각한 조루이다. 7시간을 못 간다. Q10의 발열 또한 심각한데, 특히 충전기 포트 부분이 심하다. 또한 발열이 심해지면 성능이 낮아져 웹 브라우저 탭이 렉이 걸려서 안 꺼지는 사태도 벌어진다. 그래서 배터리 아끼려고 배터리 절약 모드를 켜면 성능이 낮아진다. 안 그래도 S4로 인하여 성능이 구린데 더 안 좋아지니 카카오톡조차 안 켜지는 눈물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또한 음악 플레이어는 심각하게 문제인데, 며칠정도 재부팅을 하지 않고 쓴 폰, 그러니까 그냥 평범하게 써온 폰이 음악을 재생하면 '파일을 찾을 수 없습니다'가 뜨면서 이유없이 재생을 거부한다. 다음 곡을 누른 후 이전 곡을 누르면 다시 재생되기도 하지만 가끔은 다음 곡, 이전 곡, 현재 곡을 비롯한 거의 모든 곡이 재생되지 않는 총체적 난국도 벌어진다. 답은 재부팅 뿐이다. 음악 플레이어 앱을 따로 설치해도 Q10의 경우 모서리 부분 터치가 안 먹히거나 특정 곡들만 반복해서 나오는 등의 문제가 있다.
그래도 그 특유의 테마와 블랙베리라는 희소성, 그리고 높은 보안 덕에 매니아층은 굳건하다. 현재에도, 중고나라같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블랙베리 기종이 10~3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 시장 철수한 이후로도 블랙베리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꽤 인기를 누리고 있다.[18]배터리 또한 매우 짧으며 패스포트는 3450mAh라는 초대형 배터리를 달아서 그나마 긴 것이지, 그 외의 스마트폰들은 매우 배터리가 짧다.[17] 3.1인치 화면의 Q10이 2100mAh의 배터리인데 데이터를 켜면 그래도 9시간 넘기기 어렵다. 아무리 구식 아몰레드라지만 심각하다. IPS인 Z10은 4.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배터리 1800mAh라 심각한 조루이다. 7시간을 못 간다. Q10의 발열 또한 심각한데, 특히 충전기 포트 부분이 심하다. 또한 발열이 심해지면 성능이 낮아져 웹 브라우저 탭이 렉이 걸려서 안 꺼지는 사태도 벌어진다. 그래서 배터리 아끼려고 배터리 절약 모드를 켜면 성능이 낮아진다. 안 그래도 S4로 인하여 성능이 구린데 더 안 좋아지니 카카오톡조차 안 켜지는 눈물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또한 음악 플레이어는 심각하게 문제인데, 며칠정도 재부팅을 하지 않고 쓴 폰, 그러니까 그냥 평범하게 써온 폰이 음악을 재생하면 '파일을 찾을 수 없습니다'가 뜨면서 이유없이 재생을 거부한다. 다음 곡을 누른 후 이전 곡을 누르면 다시 재생되기도 하지만 가끔은 다음 곡, 이전 곡, 현재 곡을 비롯한 거의 모든 곡이 재생되지 않는 총체적 난국도 벌어진다. 답은 재부팅 뿐이다. 음악 플레이어 앱을 따로 설치해도 Q10의 경우 모서리 부분 터치가 안 먹히거나 특정 곡들만 반복해서 나오는 등의 문제가 있다.
6. 출시 모델
[image]
블랙베리의 2011 ~ 2015년도 출시 모델
6.1. 블랙베리 10 이전 모델
[image] [image]
스톰 9520과 토치 9800. 볼드는 해당항목 참조.
- 블랙베리 7100i
- 블랙베리 볼드 (9000, 9700, 9780, 9900, 9930, 9790) - 일반적으로 블랙베리 하면 딱 떠오르는 쿼티 자판이 달린 모델.
- 블랙베리 스톰 (9520) - 쿼티 자판을 없앤 풀터치 모델이다.
- 블랙베리 토치 (9800, 9810, 9850, 9860) - 슬라이드 쿼티를 채용하였으나, 9850, 9860은 풀터치 모델이다.
- 블랙베리 펄 (9100) - 문제의 SureType을 사용한 방식. 국내에서 사용하기는 매우 곤란하다.
- 블랙베리 스타일 (9670) - 쿼티 키보드가 들어간 폴더형 모델. 오직 CDMA2000만 지원됐다.
P'9981. 9900 기반
P'9981은 내부 스펙이나 구조는 블랙베리 볼드 9900이지만 포르쉐 디자인과의 합작품이다. 하지만 그래서 가격이 200만 원이다. 자동차 회사 포르쉐가 아니라 포르쉐 디자인이란 회사이다.[19]
6.2. 블랙베리 10 이후 모델
- 블랙베리 Z10 - 최초의 풀터치 스마트폰
- 블랙베리 Q10 - 키보드가 볼드 시리즈를 닮았다. 그러나 키 감은 훨씬 안 좋다.
- 블랙베리 Q5 - 키보드가 커브 시리즈를 닮았다.
- 블랙베리 Z30 - 두번째 풀 터치 스마트폰.
- 블랙베리 Z3 - 풀 터치 스마트폰.
- 블랙베리 P'9983 - Q10기반의 스마트폰.
- 블랙베리 패스포트 - 3열키보드 장착. 화면이 4.5인치이며 OS 10 기기중 스냅드래곤 S4를 달지 않은 유일한 기기다.
- 블랙베리 클래식 - 화면이 3.5인치이며 툴벨트 장착. 즉 트랙패드가 탑재되었다.
- 블랙베리 Leap - 풀터치 스마트폰 이 스마트폰 이후기기인 프리브는 안드로이드 장착
6.2.1. 블랙베리 포르쉐 디자인 시리즈
[image]
'''P'9982. Z10 기반.'''
[image]
'''P'9983. Q10 기반.'''
[image]
'''P'9982 크로커다일 버전.''' 오른쪽인데 한정판으로 5000달러에 풀렸다. 그러나 블랙베리 카페에서 200도 안 되는 가격에 올라와있다. 안습.
6.3. 안드로이드 채용 이후 모델
- 블랙베리 프리브 - 최초의 안드로이드 모델.
- 블랙베리 DTEK50 - 미드레인지 안드로이드 모델
- 블랙베리 DTEK60 - 플래그쉽 안드로이드 모델
- 블랙베리 KEYone - 플래그십 안드로이드 모델. 4열 키보드와 안드로이드 터치키를 장착한 바형 쿼티폰이다.
- 블랙베리 KEY2 - 플래그십 안드로이드 모델. KEYone의 후속작. TCL이 생산하는 마지막 블랙베리 스마트폰이다.
6.4. 그 외
- 블랙베리 플레이북 - 블랙베리에서 출시한 태블릿 컴퓨터이다.
- 블랙베리 익스프레스 - 블랙베리 OS 10용으로 내놓은 무료 프레젠테이션 앱이다. 프레지처럼 화려한 디자인과 주목도를 가진 프레젠테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스티브 잡스처럼 한 슬라이드에 그림(또는 이미지)와 텍스트 1~2줄 정도만 넣고 나머지는 말로 채우는 프레젠테이션을 할 경우에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다. 다만 오직 저장은 자체 확장자(.express)로만 가능하며 파워포인트나 키노트의 파일을 불러오는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데다가, PC 버전도 없이 오로지 '미라케스트'를 제공하는 TV/프로젝터에 블랙베리를 연결하여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범용성은 떨어진다. 배경, 이미지, 텍스트 등 프레이젠테이션 내의 모든 데이터가 내장된 단일 html 파일로 내보내는 기능은 제공한다. 효과 등은 포함되지 않으며 유인문 제공용도나 Blackberry 기기가 없는 사용자에게 프레젠테이션의 내용을 미리 보여줄 때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7. 관련 항목
[1] 예쁜 쓰레기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블랙베리의 지향점이 보안을 강조하는 기업용 핸드폰이기 때문이다. 2016년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블랙베리 프리브부터는 노선을 수정하며 이런 별명으로 불리는 일이 줄었다.[2] 모토로라와 모토로라 모빌리티, 노키아와 HMD 노키아, 알카텔과 TCL 알카텔 처럼, 블랙베리와 블랙베리 모바일은 이제 별개인 셈이다.[3] lg가 담당한다는 루머가 살짝 돌고있지만 가능성은 거의 없다.[4] Crack+Berry. Crack은 코카인을 의미한다. 그만큼 중독성이 심하다는 말.[5] 9300에서부터는 키가 매끈해지는 바람에 예전보다 나빠졌다는 평을 들었다.[6] shift+del은 본문 전체 잘라내기이다. 붙여넣기를 하면 복구된다. 이걸 모르면 자칫하다 실수로 반달리즘을 시전하게 된다.[7]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영감을 얻은 특집답게 작중 가상 키보드를 조작하는 장면을 흉내내서 넣은 것이다.[8] 라디오스타 카라 편을 보면 규리 말고는 다 아이폰4로 바꾼 것을 알 수 있다.[9] 한글 레이저각인을 따로 해주는 곳도 있었으나, 정품의 그것과는 아무래도 큰 차이가 났다.[10] 블랙베리는 그냥 폰이 아니라 개인사용자의 경우 BIS 때문에 캐나다의 블랙베리 서버를 경유하게 된다. 대통령의 정보가 타국 기업에 알려진다는 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11] 블랙베리 카톡은 PC 버전도 지원하지 않았기에 안드로이드/아이폰 공기계로 카톡을 쓰는게 훨씬 나았다.[12] 이 때 주로 싱가폴로 AS를 보낸다고 한다.[13] 8월 5일 삼성은 BBM 앱이 구글 플레이와 삼성 앱스토어에 곧 출시될 것이고 아프리카의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 소비자들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블랙 베리 메신저 앱은 삼성 메신저 허브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앱은 무료로 풀릴 것이다.[14] 그나마도 윈도우 폰은 블랙베리보다 몇 년은 늦은 OS들... 하지만 본사의 무한한 자금빨을 받고 거침없이 진격중이다. RIM은... 안습.[15] 킨들파이어 1세대를 예로 들면 원가보다 2달러 손해를 보고 팔고 있는 물건인데, 2달러라는 것은 그냥 앱 하나, e북 한 권, 음악 한 곡만 사도 바로 충당되는 금액이다. 그리고 사용자가 과연 컨텐츠를 딱 하나만 살까?[16] 사양이 거의 같은 옵티머스 LTE 2가 2150mAh이다. 이쪽도 결코 사용 시간이 길지 않음을 생각해보면 1800mAh는 정말 작은 것.[17] 참고로 과거 OS7 이전 블랙베리들은 배터리가 사기적으로 길었다. 9900의 경우 2.8인치에 1100mAh 정도의 저용량 배터리이지만 카카오톡을 끌 경우 데이터를 켜고도 2~3일씩 갔다.[18] 미 국방부 같은 곳은 별 수 없다... [19] 포르쉐 디자인은 포르쉐와 연관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이 회사는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가 세운 회사로, 포르쉐는 오리지널 포르쉐 911(코드네임 901)을 디자인하였고, 또한 페르디난트 포르쉐의 친손자이자 페리 포르쉐의 아들이다. 그래서 1970년대 이전까지 포르쉐의 경영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