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1. Missing in Action
2. Mobile Suit in Action
3. 가수 M.I.A.
4.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의 약칭
6. 대한민국의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멤버


1. Missing in Action


작전 중 실종(Missing In Action)의 약어.
전쟁 등의 군사 행동에 참가한 군인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경우 작전 중 실종으로 분류한다.[1] 전사했을 수도 있고, 포로가 되었거나, 탈영했을 수도 있지만 이 중 어느 것인지 파악되지 않는 것이다. 나중에 시신이 발견되거나 살아서 나타나면 MIA 상태가 해제된다.
제1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MIA가 그리 큰 문제가 아니었다. 사상자 수도 '''비교적''' 적었으며, 전투가 끝난 후 사상자를 회수하는 것도 비교적 용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학기술이 대거 투입된 전쟁인 제1차대전에서는 막대한 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전투가 끝난 뒤에도 사상자를 회수하는 것이 힘들었다. 지뢰, 독가스, 불발탄 등으로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지역이 되어버린 "적색 구역(Zone Rouge)"이 수천 평방킬로미터에 걸쳐져 있었으며(오늘날에도 일부 남아 있다), 이런 지역에서 사상자를 수색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사상자를 찾지 못하거나 나중에 시신을 찾더라도 이미 식별이 불가능할 만큼 부패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1차 대전에서는 대규모 전투 한 번에 만명 단위의 MIA가 발생하는 일이 흔하였으며, 프랑스 솜므 등의 전몰자 추도기념관 등에 가보면 수만 명의 MIA 장병 이름이 빽빽하게 적힌 추도비를 볼 수 있다.
이처럼 MIA가 큰 문제가 되자, 각국 군대들은 병사의 신원이 기재된 금속제 식별표를 각 병사들에게 지급하여 항시 휴대하도록 하였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군번줄이며, 이것의 도입으로 전사자의 신원확인이 훨씬 용이해졌다. 덕분에 제2차 세계 대전에서는 MIA의 수가 크게 줄어들어, 미군의 경우 약 7만명이 MIA(총 전사자의 약 20%)였다. 이게 뭐가 적냐고 생각되겠지만 1차 대전에서는 전투 '''한번'''에 이만큼의 MIA가 발생하였으니(예를 들어 베르됭 전투의 MIA 수는 양측 합해 13만명이다) 크게 줄어든 것이다.
물론 시체 자체를 찾지 못하면 군번줄도 소용이 없으며, 우리나라 땅에도 어딘가에는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참전용사들의 시신이 수백 구 잠들어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늘날엔 유전자 감식으로 뼛조각만 있어도 누구인지 알아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의 유전자와 대조한다), 유해가 발견되기만 한다면 높은 확률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늦더라도 가족 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셈.
포로로 잡혀도 원 소속국에선 작전중 실종이다. 어딨는지 모르니까 당연하지만. 적국에서 통보를 해야 포로 처분을 하는것. 포로로 잡혔을때 관등성명과 군번을 묻는건 포로의 신원을 확인하여 원 소속국에 통보해주기 위함이다
주의할 점은, 영어로는 절대로 약어 MIA를 "미아"로 발음하거나 KIA[2]를 "키아"로 발음하지 않는다. (참고자료) "MIA"는 "엠 아이 에이"로, "KIA"는 "케이 아이 에이"로 발음한다. MIA를 "미아"로 읽는 경우는 사람 이름 Mia일 경우이며, "키아"는 자동차 회사 이름이다.
원래 영어에서는 약어를 일반 단어처럼 발음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예를 들어 NASA를 "나사"라고 읽는다든지, FEMA를 "피마"로 읽는다든지), 이는 해당 약어를 한 글자씩 발음하기가 번거로운 경우에 한한다(예를 들어 NASA를 "엔 에이 에스 에이"로, FEMA를 "에프 이 엠 에이"로 읽는 등). 때문에 CIA, MIA, KIA, OSA 등 세 글자 약어는 시아, 미아, 키아, 오사 등으로 읽지 않고 그대로 읽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
KIA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사#s-2 항목을 참조한다.

2. Mobile Suit in Action


M.I.A. Mobile Suit In Action의 약어. MSIA라고도 부른다.
해외(일본 외) 판매를 주목적으로 개발한 모빌수트 액션피규어 라인업으로, 주로 ABS 및 PVC 재질을 사용해서 튼튼한 편이다. 대신에 조형의 샤프함은 기대할 수 없다. 다시 말해 건프라를 만들기 힘든 저연령대를 타겟으로 하는 로봇 완구를 컨셉으로 하는 제품군.
크기도 작아서, 논스케일이지만 대개의 모빌수트는 약 1/170 스케일로 출시되었다. 이처럼 소형이라 모빌아머 등 대형기체를 동스케일로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며, 엘메스 등이 제품화되었다.(엘메스는 1/170 스케일로도 엄청나게 거대하다.)
1999년부터 2008년에 걸쳐 수많은 제품이 출시된 메이저 라인업으로, 다른 라인업으로는 조형화되지 않은 마이너 기체(예를 들면 자멜)도 제품화해주곤 하여 고연령층에도 고정팬이 상당수 있었다. 그러나 2008년 이후에는 신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반다이가 로봇 액션피규어를 로봇혼 브랜드로 단일화했기 때문이다.

3. 가수 M.I.A.


자세한 정보는 엠아이에이 문서 참고.
스리랑카잉글랜드 가수겸 래퍼다. 주 장르는 일렉트로니카힙합. 남아시아계 출신 가수중에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여성으로 독보적이다.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녀의 노래를 한 두 곡 정도는 들어봤을 확률이 높다. 대표적인 트랙은 'Paper Planes,[4]' 'Bad Girls'.[5]

4.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의 약칭


해당 문서 참고.

5.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최상인




6. 대한민국의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멤버




[1] 군사 행동에 참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군인은 물론 MIA가 아니라 AWOL, 즉 탈영(absent without leave)이라 부른다.[2] Killed In Action(작전 중 사망)[3] 예외적으로 VIP는 간혹 "vip(빕)"이라고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4]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OST로도 유명하며 빌보드 핫100에서 4위를 기록하였다.[5] GTA 5의 라디오 음악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