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lenium/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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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enium'''
'''감독'''
새미 마조우지(Samishh)
'''코치'''
아드리안 위데라(Hatchý)
''''''
막스 귄터(Satorius)
'''정글'''
토마스 유엔(Kirei)
'''미드'''
마르셀 비더호퍼(Scarlet)
'''원딜'''
마투슈 자쿱칙(Neon)
'''서포터'''
크리스토퍼 판 아웃회스던(Kaas[1])
'''수상 기록 '''
'''리그 오브 레전드 '''
IEM Season Ⅷ - Sao Paulo '''우승'''
Invictus Gaming

'''Millenium'''

kt Rolster Bullets
1. 소개
2. 멤버
2.1. 해체 당시 멤버
2.1.1. Satorius(사토리우스, Max Günther, 막스 귄터)
2.1.2. Kirei(키레이, Thomas Yuen, 토마스 유엔)
2.1.3. Scarlet(스칼렛, Marcel Wiederhofer, 마르셀 비더호퍼)
2.1.4. kass(카스, Christopher van Oudheusden, 크리스토퍼 판 아웃회스던)
3. 전 멤버
3.1. Araneae(아라네, 알바르 마르틴 알레냐르)
3.2. Kerp(커프, 아드리안 베테캄)
3.3. Kottenx(코튼즈, 마르커스 팅발)
3.4. Creaton(크립톤, 야쿠브 그제고제프스키)
3.5. Jree(즈리, 알렉산데르 베리스트룀)
3.6. Mimic(미믹/민주성)
3.7. Pretty(프리티/프로드로모스 케베지티디스)
3.8. P1noy(피노이/크리스토퍼 페데르센)


1. 소개


'''이름값에 비해서 메이저대회에서 성적을 못내는 기이한 팀'''
시즌 3 프로 무대엔 섬머 LCS부터 모습을 드러냈지만 첫 주에 전통 강호 팀들을 전부 격파하며 5-0으로 마감한 후 한동안 유럽 최강이 되는거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선두를 달렸지만 미드가 한 주 쉬고, 원딜이 손 부상으로 몇 주 쉬게 되어 솔랭 전사였던 Whiteknight가 미드와 원딜 대타로 뛰는 사이 여기저기서 패배를 당하는 바람에 예전 포스는 없어졌다. 하지만 MYM이 꼴찌로 추락하는 동안에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LCS 9주차를[2] 앞두고 더 이상 경기가 없는 Fnatic과 합숙하여 전력 상승을 꾀했다. 그러나 정작 그 결과는 0승 5패로 굉장히 좋지 않은 편. 프나틱이 그나마 초반에 죽을 쑤더라도 리그 막판에 겜빗을 잡고 2위로 치고 올라간 것에 반해 ATN은 완전히 죽을 쒔다. 결국 SK Gaming과의 눈물의 순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면서 리그 6위로 겨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각성한 EG에게 패배해 NiP와 5, 6위권 놓고 붙었고, 2-1로 승리해 NiP는 강등전에 내려가고 ATN은 다음 시즌 시드를 유지하게 됐다. 그러나 Alternate에서 나가게 되었고 같은 멤버들이 그대로 Millenium팀에 들어가게 되었다. 시드도 이 선수들에 유지되어 차기 LCS를 Millenium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상기된 내용은 현재 Millenium에 소속된 선수들의 이야기이고 Millenium 자체도 오래된 팀이다. 멤버 자체는 많이 바뀌긴 했지만 WCG 2011에도 나왔었고 WCG 2013에도 나왔다. 이 팀에 소속되었던 유명한 선수로는 현 프나틱 소속의 Yellowstar, sOAZ나 피즈로 유명했던 Tabzz 등등 여러 선수들이 지나친 팀이다. 그러나 팀이 만들어진 연도나 지나갔던 선수들의 명성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던 편이다.
승격강등전에서 1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가 60분을 넘어가는 엄청난 장기전 끝에 옛 레몬독스 소속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NIP를 3:2로 격파하고 LCS Summer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거기서도 경기력이 좋진 않아서 LCS Summer에서도 꼴지가 예상되었으나 Summer 1주차에 난데없이 3승 1패를 했으나 역시 1주차 성적은 플루크였는지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그래도 1주차에 벌어둔 성적때문에 4주차까지 성적은 3위... [3]였으나 그마저도 슈퍼위크에서 대차게 말아먹으면서 8주차까지 5위로 수직낙하 초반에 대차게 말아먹었던 로켓과 동률인걸 생각하면 멈추지않는 하락세 그나마 9주차,10주차에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지막주를 앞두고 13승 11패 4위를 기록하고있다. 그러나 마지막주인 슈퍼위크에서 '''大亡'''하면서 5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4]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3대0으로 연속 패배하면서 폭풍 10연패로 리그를 끝냈다. 그리고 승강전에서 탑 뽀삐 과 미드 카시오페아 에 연달아 져 UOL에게 3:2로 지고 말았다. 심지어 승승패패패 LCS 10팀으로 확장이 되어 추가선발전은 남아있으나 추가 선발전이 워낙에 장기전이고 변수가 많다보니 보장은 못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그랬는지 정글러였던 Kottenx와 미드라이너였던 Kerp가 나갔고 그 빈자리를 Ryu와 H0R0로 메웠다.
그리고 추가선발전 첫 경기 1세트에서 첫 한타를 말아먹고 이후로도 다소 손발이 안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완전히 달라진 시야장악을 기반으로 스플릿 푸시를 엿먹이는 강제이니시와 몰래바론 등 우월한 운영으로 마침내 역전(!), 그야말로 우리 밀레니엄이 달라졌어요(...)를 시전하는 듯 했으나
2세트부터 배고픈 류 모드와 호로의 1쏭 모드가 동시에 발동하여 미드정글의 똥이 협곡에 흘러넘쳤고 그대로 탈락했다. 정작 기존 멤버들은 분전했으나 날벼락을 맞았다. 아무래도 미드 정글 듀오 둘을 전부 유리멘탈로 데려온 것이 실수였던 것으로 보인다(......) 상대 팀인 자이언트의 미드[5]가 트페, 제라스, 아리로 굉장한 기량을 과시하기는 했지만 딱 거기까지였고 팀 전체적으로 어메이징한 쓰로잉도 많이 받아먹었기에 대진운 탓이라고 보는 팬들은 별로 없다.
그리고 후에 호로가 다른팀으로 이적하면서 해체되는거 아니냐라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그리고 해체가 되었으나 2015 LCS Spring이 개막하고 CS에 도전하기 위해 다시 새로 팀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 팀도 말아먹었다.
하지만 2015 시즌에도 팀을 유지했고 새 팀을 꾸려 비시즌에 뭔가 될듯 하더니 원딜과 미드를 바꿔서 챌린저 시리즈에 진출했는데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고 있다. 슈퍼팀으로 승격을 노리던 Huma와 윅드 등 베테랑과 솔랭 1위 서포터를 내세운 CW 등을 거침없이 때려잡고 전승중. 현 EU 강등권 팀들의 기량이 시망이라 다들 신인들 위주로 꾸려진 밀레니엄을 서머시즌에 보고 싶다고 한다. 특히 정글러인 Djoko는 UoL의 땜빵으로 LCS 4주차에 출전했는데 아쉬운 호흡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
그러나 CS 4주차에 Inspire eSports에게 져서 승점 1점차로 선두는 내줬다. 어차피 직접승격은 없어졌지만 토너먼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이 관건. 그리고 후마가 인스파이어를 잡아주면서 삼각관계가 형성, 승점이 제일 높은 밀레니엄이 1위가 되었다. 윅드의 CW가 준결승 상대인만큼 일단 승강전 진출은 따놓은 당상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원딜러이자 주전력인 Hans sama의 나이제한이 16년 9월에나 풀리기 때문에 어차피 시즌 6 서머에는 활약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한스가 멀쩡히 나온 토너먼트 4강에서 정규시즌 4위 CW에게 삼대떡을 당하고 3,4위전으로 밀려나는 기염을 토했다. 레딧에서는 NiP vs KMT[6] 이후 역대급에 들어갈 반전이라는 평가(...) 알아서 무너질 줄 알았던 윅드가 1인분을 하자 밀레니엄이 먼저 무너졌다. 경험에서 완패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며, 개인 단위에서는 UoL 땜빵을 뛰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정글러 Djoko가 챔프폭과 기량 양면에서 k0u에게 압살당한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Djoko는 경기 시작 전 트인낭까진 아니고 설레발을 시전한 것이 당시 NiP의 원딜러 프리즈와 판박이라 카더라. [7]
그리고 서머시즌 개막 직전에 에이스인 한스가 이번에 새로 CS에 합류하는 Misfits로 튀어버렸다. 대체자는 로캣에서 땜빵하던 탭즈. 탭즈가 2015 서머보다는 2016 스프링에 선전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벳시 버스를 충실히 탑승했을 뿐 경쟁력은 많이 떨어졌다. 에이스였던 한스의 메카닉적 역량을 대체하기에는 무리가 있을듯.
일단 미스핏츠에는 당연히 밀렸고, 후마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기본적으로 다들 기량이 무시할 수 없는 선수들이고 운영도 좋은 팀이라 잘 버텼지만 한스의 공백은 봇라인전 약화로 이어졌고, 에이스가 빠지자 나머지 팀원들의 좁은 챔프폭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탑의 Kaze는 버티는 챔프밖에 못하고, 정글의 Djoko도 은근히 챔프폭이 애매한데다 서포터 Masterwork는 탭즈 덕에 라인전서 부진해서 후마 상대로도 다전제 이긴다는 장담은 못할듯.
그러나 후마가 임페일러를 다시 주전으로 기용하고 마지막 주를 캐리한 라마베어를 미스핏츠에 팔아넘기는 트롤링(?)을 보여줬고, 결국 3, 4세트에 임페일러의 부진과 Djoko의 활약에 힘입어 밀레니엄이 결승 및 승강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다만 임페일러 아니면 졌을거라는 말이 많을 정도로 밀레니엄이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기에 스크림서 LCS 팀들을 두들겨팬다는 미스핏츠를 꺾고 승강전에서 좋은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많은 상태.
그리고 미스핏츠에게 1세트에 노림수가 적중해서 킬스코어 5:0을 만들었지만 웃기게도 골드는 지고 있었고, 이후 킬스코어가 뒤집어지며 완패했다. 2, 3세트는 잔인할 정도로 털렸다(...) 그러나 팀원들 중 탭즈를 빼면 전혀 동요하지 않는 걸로 봐서 어차피 이길 기대를 안한듯. 사실 로캣 잡고 그 다음에 아무 팀이나 한번만 잡으면 승격이 가능하니 오히려 스크림 패왕 미스핏츠 잡아보려고 힘빼는 것이 미련했을 수도 있다.
2016 섬머시즌 미스핏츠에 밀리긴 했지만 2위의 성적으로 승강전 시드를 얻게 되었다. 첫 탈락자를 가리는 1라운드 경기에서 ROCCAT 상대로 2:3으로 패배하며 2017시즌 EU LCS 진출의 꿈은 날아가게되었다.
이후 한스 사마가 이탈한 상황에서 에이스 노릇을 하던 조코가 바이탈리티로 가버렸고 탭즈가 오리젠으로 갔다. 카제와 마스터워크는 미아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미드 프리티를 제외한 전원이 갈렸다. 우선 원딜은 당당히 유럽 원딜 레전드 반열에 오른 피노이, 서포터는 북미 2부 Dream Team에서 바이오프로스트의 후임자였으나 멸망하고 온 Norskeren이다. 그리고 탑과 정글에 한국인을 영입했는데 탑에는 파토스와 Team Forge, 스베누 출신의 미믹 민주성이, 그리고 정글에는 kt의 서브 정글이자 ELI-072로 유명한 스틸 문건영이 들어왔다. 나름 이름 들어본 선수가 많지만 로스터의 평가는 별로 안좋은 편인데 프리티는 딱 유럽 2부리그 평균급 미드이고 피노이는 울라이트 아드리 사피르와 더불어 유럽 LCS의 역대 던지기 4천왕으로 불릴 정도로 집어던지기의 달인이다. 서포터는 그 북미 2부에서도 실패했다. 게다가 용병의 이름값이 높은 PSG와 달리 미믹은 한국 유럽 양쪽 2부리그를 전전하면서 꾸준히 준수했을지언정 잘한다는 이야기는 못들었고 스틸은 kt가 별 생각 없이 명수 채우려고 영입했다가 비시즌에 한 번 내보냈더니 시원하게 바닥을 찍었던 선수라서 둘 다 현지인들을 캐리해줄 활약은 기대하기 어렵다. 전설의 울라이트를 제외하면 전부 무명인[8] Team Kinguin은 깔고 간다고 쳐도, PSG와 샬케 양강에는 확실히 밀릴것 같고, 웬만하면 미스핏츠 아카데미와 프나틱 아카데미 두 팀도 넘기 쉽지 않을거라는 예상. 다만 MSA의 핵심인 라마베어가 출전정지를 먹은지라 반전의 여지가 생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 CS 하위권이라고 보기에는 또 꽤나 강해보이는 로스터기에 나머지 팀들에게 뿌리는 고춧가루가 만만치 않을 듯하다. NACS도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처럼 LCS가 승강제의 긍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개막전에서 미스핏츠 아카데미를 상대했는데 1세트는 의외로 프리티와 피노이가 잘해주면서 잘 끌어갔으나 스틸이 완전히 무너지고 미믹 또한 한국인 탑솔러 더비에서 지수에게 판정패하면서 장기전 끝에 한타에서 에이스를 당하고 말았다. 2세트는 상대 미드 CozQ의 핵심픽인 카시오페아를 풀었고 미드 우위가 뒤집어지면서 완패했다. EU LCS 하위권이 완전 막장인 반면 EUCS가 워낙 박터져서 이번에 시드권 지키기도 너무 어려워보인다.
그러나 2주차에 프나틱 아카데미의 정글러인 Broxah가 이탈하면서 FNA가 붕괴되었고, 1세트 퍼펙트게임을 포함해 2:0 승리를 가져가는 반전드라마를 썼다. 최대구멍인 스틸의 상대가 은퇴선수인 Dan이었으니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하지만 개막 당시 꼴찌예상을 받던 킹귄전은 1세트 난타전으로 승리했으나 2세트에 상대 탑솔러 IceBeasto의 탑 그라가스가 미쳐날뛰면서 패했다. 전체적으로 피노이와 울라이트 두 살아있는 전설간의 대결(...)이 쌤쌤인 상황에서 서폿과 미드를 현지인들이 확실히 이겨줬으나 오히려 미믹과 스틸이 아이스비스토와 타바스코에게 밀리고 팀적인 완성도도 그다지 앞서지 못하면서 무승부가 나왔다.
4주차, 1강팀 샬케를 만나 1세트는 그냥 터졌고 2세트는 원탑OP 르블랑 잡고 장기전을 졌다. 프나틱 아카데미에 어메이징과 키키스가 복귀했고 파리 생제르맹은 새 탑솔러 Whiteknight108의 영입으로 날아올랐기에 시즌 전 예상대로 망할 것 같다.특히 현지인들은 그저그런데 한국 용병들이 뭔가 모자라다. 미믹은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유럽 2부가 이상하게 탑솔이 빡세서 1인분만 하고 하드캐리까진 못하고 있고, 스틸은 얘가 용병인가 싶은 경기력으로 팀을 끌어내리는 중이다.
5주차에 탑을 바꾼 각성 PSG에게 여전한 스틸의 부진과 더불어 모든 라인의 기량차가 드러날 정도로 무난히 패배하며 킹귄과 공동 꼴찌로 예상대로 탈락했다.
그리고 기존 선수들을 다 내치고 Veni Esport라는 팀을 인수하여 2017 EUCS 최종예선에 참가했으나 진짜 제대로 된 신인들로 돌풍을 일으킨 Wind and Rain 그리고 한국인 듀오와 베테랑 서포터 kaSing을 앞세운 레드 불스에 완파당하며 토너먼트 진출조차 하지 못하고 탈락하였다.
굳이 CS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면 Wind and Rain 팀을 스폰하면 될 것 같다. 이 팀이 작년 초 밀레니엄이 떠오를 정도로 신예의 패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EU 마스터즈로 2부리그가 개편되는 가운데 그 WaR의 미드였던 스칼렛을 중심으로 역시 OG에서 스칼렛과 함께 뛴 Neon, PSG를 말아먹은 사토리우스와 키레이에 2부리그의 또다른 터줏대감 서포터인 카스까지 영입하면서 로스터를 완성했다. 프랑스 리그 우승으로 일찍이 마스터즈 메인 스테이지 진출권 획득에 성공했다.
사토리우스와 키레이가 ASUS ROG ARMY에서 다시 드러낸 한계나 네온-카스의 돋보인 적 없는 기량을 고려할 때 에이스가 되어줘야만 하는 스칼렛의 어깨가 무겁다. 스칼렛이 챔프폭을 넓히고 WaR 시절 보여줬던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구현해낸다면 다른 멤버들이 보좌할 기량은 있어보이나, 스칼렛이 에이스의 무게감을 극복해내지 못한다면 팀 전체가 2부리그에서도 별로 경쟁력이 있을 라인업이 아니다.
그런데 C, D조가 헬이 되면서 가장 꿀조인 B조를 뽑은 것은 변수. 검증된 약팀인 WaR이나 크게 기대되지 않는 영국리그, 노르딕 리그 우승팀들이 들어왔기 때문에 8강 진출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 2부리그가 아무래도 전력 사전예상이 어려워서 변수가 무척 많긴 하지만 최강팀 OG나 스페인 리그 팀들, 플레이 인의 신데렐라인 클릭테크는 물론 아이스비스토와 키키스의 일루미나까지 모조리 피했다는 점은 안심이 되는 요소.
그리고 미스핏츠 아카데미를 무난히 격파하며 첫 승을 신고하였다. 스칼렛의 카시오페아가 첫 갱을 당하고 사토리우스가 다이브까지 당하면서 초반은 살짝 말렸으나, 키레이가 최소한의 밥값은 해서 동률을 맞추고 한타에서 네온과 스칼렛의 캐리로 역전하였다. 에이스가 되어줘야 할 스칼렛은 또 카시오페아를 뽑아 첫 갱을 허무하게 당하며 별 발전이 없는 것 같았으나, 한타에서는 잼구존 2인궁으로 역전의 서막을 알렸다. 다만 이니시가 되는 챔프로만 활약하는 좁은 챔프폭을 극복했는지는 더 지켜봐야 할듯. 마스터스에 다른 잘하는 미드들이 너무 많아서 부담이 커졌다. 그래도 네온의 트리스타나가 적어도 다크사이드보다는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변수.
그리고 같은 조의 WaR과 아틀란티스가 최악의 멸망전을 벌인 것을 보면 조 1위 진출은 확정인듯. 밀레니엄이라고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B조 나머지 팀들이...
아틀란티스를 상대로도 승리하며 2승째를 챙겼다. 스칼렛이 카시오페아 하나만큼은 기가 막힌 모습을 보였고 네온도 한타 1데스를 제외하면 지난 OG 시절보다는 훨씬 잘해주고 있다. 사토리우스와 키레이, 카스는 예상했던 그 경기력이지만 딜러진이 잘하기 때문에 B조 유럽2부잼 멸망전에서는 독보적인 모습이다. 스칼렛의 챔프폭은 좀 더 봐야겠지만...
그리고 WAR의 2패와 팀간 상대전적 덕분에 3경기 안 치르고도 조 1위를 확정했다. 그리고 그 WAR을 무난하게 잡고 전승을 기록하였다. 특별전형 1위(...)답게 경기력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8강 선착. 상대가 스칼렛 저격밴을 질러준 덕에 네온과 카스에게 카이사 모르가나 소위 몰카조합이 굴러들어왔고 바텀이 기대에 부응하여 캐리하였다. 키레이가 다른 쪽에서의 2자살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15분 전 갱킹으로 바텀을 2번 풀어주자 카스의 모르가나가 날아다니고 네온의 카이사가 쑥쑥 성장하여 다 쓸어담았다. 스칼렛은 카사딘이라는 썩 맘에 안드는 장인픽으로 조용히 카이사를 보좌했고 사토리우스의 경우 말파이트로도 교통사고 내는 것을 보면 쉔 주고 죽어지내라고 하는 것이 답인 듯하다.
그리고 8강에서 A조 3위였던 Iluminar Honor Gaming에게 1:2로 패해 탈락했다(...) 스칼렛의 챔프폭 문제와 탑솔러 역량차이는 그런가 싶었지만 네온과 카스가 울라이트(!)와 디로드에게 밀린다던가 키레이가 이번 대회 정글링 전패던 키키스한테 밀리는 등 굉장한 모습만을 보여주면서 탈락하였다. 본성을 잃은 척 본성을 잃지는 않았으나 또 예전만은 못한 울라이트의 자비(...)는 덤.
1세트는 카사딘이 조용히 말리고 바텀도 지나치게 불리한 상성을 가져가서 맞라인 킬을 따였는데, 그나마도 이겨줘야 할 탑라인은 사토리우스가 아이스비스토에게 상성을 뒤집고 지면서 탈수기가 돌아갔다. 2세트는 역시나 지고 있었는데 키키스가 계속 무리수를 둬서 서서히 뒤집어지는 것을 아이스비스토의 초가스에게 계속 중립 오브젝트를 뺏기면서 역전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네온의 카이사 하드캐리와 울라이트의 자비로 간신히 역전. 그리고 3세트는 역시 키키스와 키레이 키씨가문의 덤앤더머 더비 와중에 스칼렛이 1세트와 전혀 다르게 빡캐리모드로 들어가면서 이기나 싶었지만(...) 키레이의 카직스가 올라프를 왕귀형 정글러로 보이게 만드는 끔찍함을 거듭하고 팽팽한 상황에서 5용을 주는 샬케-paiN식 운영을 선보인 가운데 장로먹고 마지막 한타도 지면서 울라이트 캐리(???)로 탈락하였다.
사실 예견된 8강 광탈이었던 것이, 딜러진 외에는 지금과 로스터 차이가 컸던 프랑스 윈터리그 우승으로 확보한 마스터스 메인 스테이지 시드였다. 오히려 현 로스터로 참가했었던 스프링에는 GOG는 물론 플레이-인 광탈한 LDLC, Origen 출신의 Xani가 소속된 Gentside, 유우키60과 드림즈가 있는 바이탈리티 아카데미에 밀려 포스트시즌조차 못 갔던 팀이다. B조가 꿀이라서 8강에 올라온 것이 비정상이고 IHG와 비비는 것이 정상인 셈.

2. 멤버



2.1. 해체 당시 멤버



2.1.1. Satorius(사토리우스, Max Günther, 막스 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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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 유럽 기준 큰 장점도 없고 치명적 약점도 없는 어정쩡한 탑솔러'''
팀의 탑솔러로 독일인이다. 스프링에는 자이언츠-로캣의 맥스로어, 터키 DP의 미드땜빵 으로 유명한 CozQ, 유럽 원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Woolite와 더불어 인스파이어 이스포츠 소속이었다. 정규시즌 3위를 기록했으나 2위였던 Team Huma에게 월립의 잭스를 밴하지 않는 돌대가리 픽밴으로 2:3 통한의 패배를 당하며 탈락했다.
그리고 서머시즌에는 같은 팀의 미드, 원딜(!!)과 함께 입실론 이스포츠로 넘어갔고 녹시악과 키레이를 새로 영입했으나 DTD가 아니라 초반부터 2무 2패로 폭망해버렸다. 그런데 웬일로 4위였던 Team Forge가 미드교체와 함께 폭망, 입실론은 마지막 날 기적같은 승리를 하며 대역전으로 4위를 했다. 물론 4강 토너먼트에서는 당시 2부리그의 절대강자였던 Misfits에게 불쌍할 정도로 탈탈탈 털리고 셧아웃으로 탈락했다.
사토리우스는 1년간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편이다. 라인전 강캐나 하드캐리형 챔프보다는 무난한 팀파이트형 챔프를 선호하며 2부리그에서 딱히 싸지도 캐리하지도 않는 모습을 보였다. 평가는 Misfits의 특급 유망주인 알파리보다는 못하지만 기대할만한 유망주라는 평가와 기대할 가치가 별로 없다는 평가로 갈리고 있다. 다만 봇이 실력 측면에서 어마어마한 어그로를 독점하더니 새 미드까지 화려한 LSPL 전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있는 와중이라 유럽 2부에서 울라이트 데리고 4강은 꼬박꼬박 갔던 사토리우스는 상대적으로 묻히고 있다. 그러나 언급했듯 무난한 기량에 비해 2부리그에서도 딱히 캐리라는 것을 하는 탑솔러가 아니기에, 위즈덤은 탑을 파자니 딱히 하드캐리가 안되고 다른 라인은 이미 터진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도 있다...
개막 이후 이것이 맞아들어가고 있는데 미드의 내현과 서포터의 Hiiva가 폭망한 상황에서 위즈덤이 그래도 탑이라도 파면 1인분은 해주는 편이다. 문제는 역시나 캐리가 안된다는거. 탱커로 1인분은 하지만 맵리딩이나 텔이 그리 좋은게 아니라서 만족스럽지가 않고, 딜이 나오는 챔프를 주면 럼블로 잘하다가도 정작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산불을 내버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캐리를 못한다. 그냥 한마디로 말해서 탑을 봐주면 1인분을 하는 편인데, 반대로 탑을 안봐주면 아예 그냥 아무것도 못한다.
여담으로, 시즌 7 프리시즌에 희대의 예언자 취급인 ESPN의 제이콥 울프를 최초로 틀리게 만든 인물 중에 하나다. 현재까지 제이콥 울프는 리라의 바이탈리티행을 빼면 다 맞췄고 그 리라도 바이탈리티 들어갔다 나와서 NV 갔다는게 정설인데다 그것까지 ESPN이 시시콜콜하게 다 다시 기사를 내서 틀렸다고 하기도 뭐한데, 사토리우스만큼은 샬케 04행이라고 Source 붙은 기사에 띄웠는데 틀렸다.
아이디가 쉬운듯 어려워서 레딧을 가봐도 스펠링을 틀리는 팬들이 굉장히 많다. Sa'''r'''torius, Satori'''o'''us, Sartorious 등등.
2017 여름 시즌 도중 뜬금없이 백기사를 대신해 PSG의 탑솔로 출전했다. 이 선수의 출전과 함께 스티브의 방출 사실도 알려졌다. 경기는 2세트 초반에 메가나르 궁 잘 넣은 거 말고는 별다른 활약 없이 무난하게 졌다.
그리고 꾸준히 맵리딩 더 나쁜 백기사의 모습을 보여주다 마지막에 블랑과 키레이의 캐리에 힘입어 1승하고 끝났다. 비슷비슷하게 1인분으로 캐리력이 높지 않다면 텔포와 팀파이트 모두 백기사가 훨씬 나아보이는데 왜 데려왔는지는 불명.
2018 EU Masters도 말파이트 픽 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무툴탑솔의 한계를 보여주며 탈락하였다.

2.1.2. Kirei(키레이, Thomas Yuen, 토마스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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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날카로운 갱킹을 가졌지만, 중반~후반에는 거의하는거 없는 피지컬 1툴, 갱킹 원웨이 정글러'''
1997년생 네덜란드 출신의 정글러. 코펜하겐 울브스의 2부팀인 CW Academy에서 뛴 경험이 있으며, 2부 리그 팀인 Denial eSports EU에서 승강전까지 진출했으나 G2 ESports에게 밀려 승격은 실패했다 유럽 솔랭에서 챌린저를 기록할 정도이니 기본적인 실력은 있다고 봐야하는데 기복이 좀 심한 편이다. 주 챔프는 엘리스이고 현 메타에서 잘 안쓰이는 렝가로 자주 플레이를 한다. 그 외에도 그라가스/렉사이 등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챔프들은 곧잘 쓴다. 메타나 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픽을 할 줄 아는 것이 장점. 대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데, 초반부터 갱킹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이게 성공하기 시작하면 캐리를 하지만,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급격하게 공기화가 되어버린다(...) 좀 무리해서 갱킹을 하는지라 갱승도 심심하면 나오곤 한다.
북미 1부인 디그니타스나 터키 와일드카드전 레벨에서의 평가도 비슷하다. 갱킹 능력 하나만큼은 상당히 출중하나, 나머지 능력은 어느 하나 높게 쳐주기 어렵다. 갱킹이라는 것이 상대 라이너 클래스에 따라 매번 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복도 극심하다. 북미 1부에서 CLG를 잡고 캐리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INTZ의 레볼타, Lyon의 Oddie, ANX의 스테호스 등 와일드카드 상급 정글러들 상대로 대체로 안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챔프폭 면에서도 엘리스 중심으로 갱 성능이 좋은 챔프는 상당히 잘 쓰지만 갱킹보다는 카정과 운영으로 성장해야 하는 챔프를 잡으면 WTF급의 경기력을 보인다. 게다가 이 극단적인 성향을 상대가 모르는 '''단기대회, 국제대회에서는 매우 위협적'''이나, 리그에서 풀시즌을 치르려면 분석당해서 힘을 못쓸 수밖에 없다. 북미 1부에서도 처음에는 CLG를 패잡다가 후반에는 2부리그 팀에 완봉당하고 강등당했고 심지어 터키팀으로 출전한 와일드카드전에서도 개인 폼이 DTD에 가까웠다.
닉네임을 보아 하니 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IEM에서는 신기에 가까운 엘리스 고치 적중률로 갱킹을 보통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고 한국 해설진조차 감탄했으나 확실히 그 이득을 굴려가는 능력은 떨어짐 또한 보여주고 말았다. 그래도 새 영입 멤버 중에 가장 호평을 받는 멤버.
기복은 있어도 갱킹은 잘하기에 딜러진인 아폴로, 쉬프터와 더불어 노답팀을 그나마 지탱했으나 그 북미롤판에서도 무뇌롤의 양대산맥인 키위키드와 빌리보스가 정말 감탄이 부정적인 의미로 흘러나오는 플레이를 연발했고, 소통을 중시한 팀의 운영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북미 2부리그에서도 전혀 강호가 아니었던 TDK에 삼대떡으로 털려 무난히 강등당했다.
시즌이 끝나고 키위키드와 함께 NRG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산토린에 밀렸고 유럽 2부 입실론 이스포츠로 복귀했다. 울라이트와 더불어 더블 '''쓰로잉''' 병기의 모습을 보여주며 4주간 2무 2패로 폭망했으나, 5주차에 Nerv의 윅드가 '''당연하지만 입실론을 하이퍼캐리'''하면서 첫승을 거두어 4강 막차에 탑승했다. 4강은? 위즈덤에 탈탈탈 털렸는데 뭐 전 라인이 하나도 안빼고 털린거라 평가하기 뭐하다.
이후 IWCQ에 Dark Passage의 땜빵멤버로 투입되었으나 전임 99년생 나이가 안돼서 못나오는 정글러(...)인 Xerxe의 공백을 메우지를 못했다. 탑갱킹으로 Elwind를 키우는 것이 키레이가 할 수 있는 전부였고 엘윈드가 하이퍼캐리 하면 팀은 이기고 아니면 졌다. 토너먼트에서는 INTZ의 레볼타와 기량차이를 보여주고 말았던 것은 덤.
그리고 DP에서도 k0u에 밀려난 것이나 마찬가지인 그를 PSG가 영입했다. 웬만한 유럽 로컬 정글러와 비교하면 장점이 확실하지만 단점은 더 확실한 선수라 확실한 오더체계 가 없으면 영 못쓸 선수인데, 그만큼 블랑의 오더를 믿거나 코칭스태프 단위에서 팀에 운영을 입힐 자신이 있는듯.
그리고 2주간 정말 어메이징한 부진으로 에이스인 블랑의 발목을 잡으며 유럽 2부를 친히 시청한 진에어 팬들 및 블랑 팬들의 비판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3주차에 상대 노답 정글러 프라이드스토커를 상대로 1세트는 자멸했지만 2세트는 회복세를 보이더니 4주차에 백기사108의 등판으로 부담이 덜해지자 북미 1부에서 잘나가던 그 폼 정도는 보여주며 일단 급한 불을 껐다.
4강에선 생각보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상대 어메이징이 4세트에 기적의 1인역캐리를 해서 좀 묻혔다. 그러나 블랑을 제대로 시팅하지 못하면서 블랑이 자꾸 무리수를 둬서 4세트 블랑 하드캐리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다전제가 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키레이도 책임이 크다.[9] 묘하게 정규시즌 1위였던 샬케도 미드정글 때문에 망했는데, 두 축구팀 모두 좋은 정글러는 아니지만 유럽 2부에서는 그냥저냥 먹힐 줄 알았던 정글러들이 결국은 마지막에 귀신같이 팀의 발목을 잡아챘다는 공통점이 있다.
서머시즌은 먹튀 그 자체로 밑천이 다 드러나서 초반 갱킹 한두번으로 블랑 키워주는 것 말고는 아무 능력이 없는 것을 넘어 가면 갈수록 팀에 해만 된다. 그러나 마지막 주 마지막 세트는 상대가 EUCS 역대급 정글러인 Dan이라서 카직스로 마오카이를 찢고 하드캐리하였다.
EU Masters에서는 장점이던 갱킹이 리그 전체에 읽혀버린 모습. 그나마 성장력을 약간 높이긴 했으나 무색무취 로 당연히 탈락했다. 나도 알고 너도 알아서 예외 없이 너에게 이득을 안겨주는 카직스로의 한타 진입각은 눈뜨고 보기 힘든 수준.

2.1.3. Scarlet(스칼렛, Marcel Wiederhofer, 마르셀 비더호퍼)


'''뛰어난 센스와 메카닉을 가졌지만 챔프폭에 발목잡힌 솔랭전사 미드'''
'''어쨌든 밀레니엄의 에이스'''

미드라이너로 오스트리아 인이다. 오스트리아 국적 선수는 CS는 몰라도 LCS에서는 뛴 적이 없기에 과연 승격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팀원들이 다들 신인급이지만 그래도 각국 지역리그는 전에도 뛰어본 적이 있는 것과 달리 WaR이 첫 소속팀이었다. 그래서 챔프폭이 넓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보여준 챔프가 적은데 최종예선에서는 블라디미르, 카사딘, 카시오페아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소규모 교전부터 한타까지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미드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할 만하지만 아마도 종합적인 평가는 2부리그를 뛰어봐야 알 듯하다.
아이디인 SRH는 ScarletRedHands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EU CS에서는 Scarlet으로 출전한다. EU Masters 레딧 댓글을 보면 스타크래프트 2의 스칼렛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아주 가끔 있는 듯하다.
EU CS에서는 솔랭전사의 좁은 챔프폭이 예상대로 크게 발목을 잡고 있다. 정적인 왕귀형 AP를 선호하며 이니시에이팅이 강력한 인파이터들을 선호하는데, 저격밴을 맞고 자멸하거나 셀프 카운터픽을 유도해서 자멸하는 빈도가 높다. 정글과 원딜의 모자란 부분은 EU CS 레벨에서 팀적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스칼렛이 챔프폭을 넓히지 못하면 오리젠의 미래는 없다고 봐야 한다. 자신보다 더 포텐이 없는 미드인 샬케의 Caedrel을 상대로 카사딘 선픽해서 자신의 또다른 주픽인 카시오페아로 카운터맞고 자폭하는 장면은 그냥 압권.
그런데 캐드렐이 LCS에서 망하고 정글로 전향할 만큼의 세월이 흐른 2018 EU Masters에서도 카시오페아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한다. 지는 한타도 다인궁을 박고 살아나온다던가 하는 식으로 일반적으로 조합에 따라 다르지만 한타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는 카시오페아로 한타를 캐리한다.
다만 카시 스웨인 2저격밴을 맞자 탈론 상대로도 카사딘을 꺼내야 하는 안습의 챔프폭을 토너먼트에서는 극복한 면모를 보여줄지가 관건. 그리고 IHG전에서도 오리아나로 1승을 거두긴 했지만 그놈의 카사딘을 픽한 세트 두 번 다 패하면서 광탈했다. 물론 3세트는 스칼렛이 상성 뒤집고 세벡스를 털어버리고 울트라 하드캐리 모드였던 것을 키레이가 다 말아먹으면서 탈락하고 말았지만, 그와 별도로 레딧에서도 스칼렛의 재능에 비해 챔프폭이 너무 아쉽다는 반응은 많았다. 모든 카테고리의 챔프를 다 잘하라는 것까지도 아니고 왕귀형 챔프라도 이니시형 이외의 챔프도 익히라는 것인데, MAD의 네메시스만큼만 챔프폭을 갖춰도 문제가 안될 것이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GamersOrigin의 Tonerre, SPGeSports의 NoWay4u와 함께 당장은 부족해도 챔프폭을 넓혔을 경우 성장이 기대되는 미드로, 다른 포지션과 크게 차이나는 EU 미드풀의 두터움을 증명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시즌이 끝나고 터키 HWA Gaming으로 이적하였다. 이제는 정말로 미래의 가능성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경기력과 결과물로 보여줘야 할 때이다. 심기일전을 하려는지 아이디를 스칼렛에서 telracs로 바꾸었다. 즉 아나그램도 아니고 좌우반전이다...
터키에서는 최종 순위 정규시즌 4위 포스트시즌 6강으로 마감하였다. 후반기 갑자기 등장했던 00년생 영건 휴머노이드가 워낙 리그를 씹어먹어서 나머지 유럽산 용병들이 묻히는 측면이 다소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 스칼렛도 팀 순위 대비 좋은 활약을 보여준 편이다. 전반기는 챔프폭을 넓히는데 주력했고 현지 탑솔러인 Armut이 에이스놀이를 하면서 스칼렛이 보좌를 많이 했지만, 후반기는 본인 폼이 올라오고 Armut의 페이스가 꺾인 사이 봇은 기복없이 못하면서 스칼렛 본인이 팀의 막판 대추락을 거의 홀로 막아냈다. 벨코즈, 브랜드와 같은 조커픽부터 신드라, 조이와 같은 본래 거부하던 정석적인 픽까지 챔프폭을 넓혔고, 특히 카시오페아는 그 휴머노이드도 한 번 이겼다고 계속 풀었다가 두 번 혼쭐나고 결국 마지막에는 3밴 내에 칼밴을 할 정도로 무섭다. 전체적으로 오버플레이가 적지만 변수 창출력도 약간 떨어지고 챔프폭도 더 좁은 휴머노이드라고 볼 수 있다.
비인기 국적 유럽 미드에게 으레 따라붙는 오스트리아의 페이커라는 개드립도 있지만, 언급했듯 카시오페아를 제외하면 페이커가 좋아하지 않는 챔프들만 잘한다...

2.1.4. kass(카스, Christopher van Oudheusden, 크리스토퍼 판 아웃회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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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 suis kass라는 아이디로 더 유명하다. 팀의 서포터를 맡고 있으며 벨기에 출신이다. 위에서 이야기한 Teach me How 2 Dugi라는 팀의 서포터였는데 NoXIAK에게 밀려났다. 하지만 코펜하겐 울브스의 탈단파문으로 인해 급히 영입되었는데 탑라이너가 폭망하면서 팀도 망하는 사이 이렇다 할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슉을 따라 윅드와 합류한다는 설이 유력했는데 슉이 바이탈리티로 가버리면서 붕 떴고 Huma에 들어왔다. 2017년엔 코펜하겐 울브스의 후신인 Nerv에 합류.
전체적으로 치명적인 약점은 없으나 별다른 장점이 안 보이는 2부리그 전용 서포터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생활을 청산하고 팔자에 없는 LCS 신인왕 3위까지 해봤던 노스케런의 길을 따라가려면 뭔가 전환점이 필요하다.
EU Masters에서는 사토리우스와 키레이보단 좀 낫다. 성장력을 좀 보강했는데 한타는 여전히 못하고 갱킹능력이 애매해진 키레이나 과감하게 하려고 하니까 과감하게 던지는 사토리우스보다는 그냥 무난한 가운데 딜러진을 잘 보좌하는 괜찮은 이니시가 보인다. 특히 WaR전에서 모르가나로 초반을 하드캐리하면서 이전과는 달라진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나겜 캐스터 에스페란자에 의하면 je suis는 프랑스어로 '나는'이라는 뜻이고 kaas는 네덜란드어로 치즈를 가리키는 말이다. 직역하면 '나는 치즈' 정도라고. [10]

3. 전 멤버



3.1. Araneae(아라네, 알바르 마르틴 알레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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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타 정글로 유명했던 전 Na'vi,Sk 정글러이자 현 Millenium 정글러. 한때 Na'vi의 시티즌웨인과 함께 에이스 역할을 했던 선수
ATN 경기를 볼때면 함성으로 미리 한타 스포일러를 해준다(...). 경기 모니터와 선수들 모습은 몇 초간 딜레이가 있다 보니 분명 한타를 막 시작했는데 Araneae의 고함이 벌써 들려온다면 아 'ATN이 한타를 이겼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팀원들의 귀엔 묵념. SK랑 할땐 오셀롯과 서로 이길 때마다 괴성을 질러 대는 게 장관이다.
도타를 할 때 브루드마더를 주로 썼었으며, 그녀를 기념해 라틴어로 거미인 Araneae를 아이디로 삼았다.
해외에선 엘리스가 나오자 마자 유행 타기 전부터 열심히 썼다는 말이 있는 것을 보니 거미가 상당히 좋은가 보다.
시즌 4에서는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은퇴 얘기까지 자기가 하는 중. 사실 아레네아는 프로게이머로서 전념하지 않고 자기 학업을 더 챙기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가 스타일도 던진다고 말할 정도로 저돌적인 플레이어기 때문에 2014 Spring LCS에서 밀레니엄의 고전에 한 몫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2014년 3월 23일 코치로 전향하고 그 빈 자리는 Kottenx가 맡게 되었다.[11]
5월중에 브라질 팀에 들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돌고 있으며, 한국선수와 함께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2014년 6월 프나틱코치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프나틱이 시즌 4 롤드컵에서 조별예선에서 광탈하자 코치에서 내려갔다...
시즌 5 롤드컵에는 사이아나이드 대신 오리젠의 예비 정글러로 올라와 있다.

3.2. Kerp(커프, 아드리안 베테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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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에서 쉔이 밴되지 않으면 쉔만 줄창 했던 탑 라이너였다.[12] 지금은 미드 라이너. 8주차엔 프록스의 카르마 정글에 고무되었는지 카르마 탑을 들고 나왔는데 한타 대치 상황에서 포킹과 실드가 인상적이었다는 평.
평범한 마우스가 아닌 트랙볼 마우스를 쓰는걸로 유명하다.
Forellenlord를 이어 두 번째로 2900점을 달성한 적이 있고 시즌 3 유럽 서버 첫 챌린저이기도 하다.
시즌 4 팀 개편의 일환으로 미드 라이너로 전향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빈자리는 전 Sk gmaing 탑 라이너 kev1n이 맡게 되었다. 그러나 2014 LCS spring에서 보여준 미드 라이너의 모습은 말 그대로 F급... 밀레니엄이 하위권을 유지하는 데 사실상의 1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13] 그런데 2014 LCS summer에선 1,4주차 MVP를 먹는등 사람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밀레니엄의 플레이오프 진출의 공신역할을 했다.
10주차에서는 미드 질리언을 들고나와 삼도란링과 데캡으로 말그대로 핵폭탄 딜을하며 코펜하겐을 터뜨려버렸다. 케빈의 야스오의 궁이 끝나고 머리 위 폭탄이 터지며 말그대로 한타를 마무리. 그리고 그 다음날 질리언 저격밴.
그리고 LCS EU Spring 2015 승강전의 패배의 여파인지 팀을 나갔다.

3.3. Kottenx(코튼즈, 마르커스 팅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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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Araneae의 후임으로 들어온 정글러[14]
좋아하는 챔피언은 신 짜오, 엘리스, 볼리베어
주 챔피언에서 느껴지다시피 공격적인 정글러다. 그리고 공격적인 정글러가 뭐 그렇듯이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대책없이 막히면 푸짐하게 싼다
그리고 UoL과의 승격강등전에서 상대 정글러인 길리어스[15]에게 완패하며 이 기복을 다시 드러냈다. 그래서 그런지 팀을 나갔다. 후임자는 호로.

3.4. Creaton(크립톤, 야쿠브 그제고제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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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pl,Crs.Eu, Millenium등 여러 팀을 전전하다가 2013년 4월 부터 ATN에 들어온 원딜. 그리고 지금은 現 Millenium 원딜
에드워드를 잃은 겐자가 한없이 추락하는 LCS 섬머에서 팀의 초반 독주에 힘입어 유럽 최강 원딜이라고 불린다.[16] 시즌 2 때 2883점을 찍으면서 이름을 알렸고 섬머 예선 때도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Araneae의 방송에서 Araneae 뒤에서 보트를 탄다고 쇼핑 카트 안에 타서 주변을 노 젓는 흉내를 내며 돌아다녀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던 적도 있고 순조롭게 나가나... 했는데 오른손이 부러지고 말아 몇 주간 결장해 미드 서브를 보던 Whiteknight가 그의 자리를 땜빵했다.
8주차에 드디어 돌아왔는데 복귀전에서 카메라 앞에서 보란 듯이 붕대를 술술 풀었고, 그 직후 플레이한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ATN 팬들을 열광 시켰다.
밀레니엄시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이 팀인 만큼... 존재감이 적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이 폭발한 LCS summer에선 다시 재조명을 받고있다. 캔디 판다 또한 유럽의 평균적인 원딜 수준이 북미의 원딜 수준보다 훨씬 높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 중 하나로 이 선수를 들었다. 다만 클래스에 비해 다소 기복이 심하다는 투로 언급하긴 했다.
그러나 UoL과의 승격강등전에서는 Kevin과 Kerp가 뽀삐, 카시오페이아에 당하는 동안 본인도 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Giant와의 추가 선발전에서는 자신이 밀레니엄의 에이스라는 것을 증명하며 클래스를 과시했으나 1세트를 캐리한 코리안 듀오가 2세트부터 코리안 똥 듀오(...)로 변신, 이에 파묻히고 말았다. 류와 호로의 경기를 보려고 기다린 팬들이 원딜 누군지 참 불쌍하다고 할 정도.
IEM 쾰른에서 무소속 신분으로 유럽 신생팀의 용병이 되어 참전했다. 웃기는 것은 상대 ROCCAT에는 류가 용병으로 참전했다. 둘다 그럭저럭 플레이했으나 팀파워가 워낙 차이나서 로캣에게 털렸다.
특이사항으론 前 닉이 Dota Pro다... 물론 후에 LOL Pro로 바꾸긴했다.

3.5. Jree(즈리, 알렉산데르 베리스트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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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첫 게임을 언리얼 시리즈와 NHL 시리즈로 시작했다고한다.그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꼳혀 하다가 롤을 시작했다고 한다.
2012년 롤드컵 직후 열린 MLG[17] 때 휴가 간 크레포를 대신할 서폿을 구하는 CLG.eu의 레딧 글에 답변을 달았고, 선발되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팀이 패자 조 결승에서 블레이즈에게 패했지만 데뷔전 치곤 인상적인 플레이를 남겨 3주 뒤 ATN에 들어가게 되었다.
좋아하는 챔피언은 블리츠크랭크, 자이라, 질리언.
LCS 스프링 11주차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던 얼라이언스를, 그 블리츠크랭크로 폭파시키며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LCS 추가선발전 1세트에서도 역전의 시발점이 된 3인 티버 이니시를 포함해 뛰어난 피지컬을 과시했으나, 팀의 말로는 네 번씩이나 언급하지는 않는 것이 좋을지도(...)

3.6. Mimic(미믹/민주성)


팀의 탑솔러로 2015 케스파컵에서 썸데이에게 솔킬을 딴 것으로 지금까지 회자되는 선수. 그러나 그 다전제도 총체적으로는 썸데이에게 발린데다가, 이거 말고는 내세울 경력이 딱히 없는 선수라는 뜻이기도 하다. 썸데이 솔킬 이후 유럽의 Team Forge로 넘어왔으나 시즌 중에 미드를 다운그레이드하는 홍역 끝에 폭망했고 한국 챌린저스에 스베누 소속으로 복귀하였다. 하지만 소울보다 메카닉이 뛰어나다는 평가에도 승강전에서는 소울에 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고 '''영혼의 콤비 소울사신'''의 역캐리와 함께 스베누는 승격에 실패했다. 그리고 밀레니엄 소속으로 유럽 CS에 복귀했다.
밀레니엄에서 평가는 1인분은 하지만 유럽 탑솔러 압도하고 캐리는 못한다. 당연하지만 미믹 자체가 메카닉은 뛰어나지만 소울을 확실하게 제낄 정도로 메카닉을 활용해 캐리할 소프트웨어가 뒷받침되는 선수는 아닌데, 유럽 2부의 탑솔 수준이 유럽 1부 하위권보다 높아서 어쩔 수 없다.

3.7. Pretty(프리티/프로드로모스 케베지티디스)


팀의 미드라이너. 신생 밀레니엄의 유일한 잔류멤버이자 포기븐과 더불어 EU씬에 유이한 그리스인 프로게이머이다. 실력은 CozQ와 더불어 2부리그 수문장 수준을 맡고 있는데 그쪽과 반대로 다재다능하지만 메카닉이 좀 약하다. 둘의 맞대결은 카시오페아 넘겨주면 프리티가 압사당하고 카시 밴하면 반반가다 프리티가 더 잘한 적이 많다.
밀레니엄을 나가서는 포기븐과 더불어 순수 그리스 팀인 Different Dimension을 만들었는데 또 챌린저 시리즈 EUNE 오픈예선에는 포기븐과 더불어 불참했다 카더라.

3.8. P1noy(피노이/크리스토퍼 페데르센)


'''전형적인 던지는 유럽 원딜러''' [18]

갬빗에서 겐자의 자리를 대체했던 덴마크인 원거리 딜러. 겐자와 정반대로 상당한 피지컬과 무시무시한 공격성향을 지닌 원거리 딜러다. 국내에선 IEM에서 그레이브즈로 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줘 무덤왕이라 불린다. 봇라인 파트너인 에드워드가 부진에 빠진 와중에도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굉장한 피지컬을 과시해서 유럽 팬들에게는 평가가 나쁘지 않다. 카보차드가 에이스라면 이쪽은 유망주 정도. 그러나 그 공격성향이 정말로 독이 되는 빈도가 높아서 에드워드, 니큐와 함께 리빌딩한 갬빗의 한타를 완전히 말아먹는 주범이기도 하다(...) 팬들은 어디까지나 미래의 가능성을 바라보는 듯하다. 하지만 Betsy의 합류와 다이아몬드의 부활 이후 팀의 한타 짜임새가 잡히면서 정말 무시무시하게 딜을 구겨넣으며 팀과 함께 비상하고 있다. 물론 여전히 던지는 모습이 나오는 것은 사실. 그래도 현재 SK의 포기븐, CW의 프리즈와 함께 유럽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원딜러다. 다만 그 공격성향때문인지 결국 후반기 들어 하락세가 보였고 덤으로 에드워드와의 불화로 포기븐으로 교체가 되었다. 이후 아예 윈터폭스로 이적했다.
윈터폭스에서는 본 사람들이 소수기는 하지만 정말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갬빗에서의 피노이가 LMQ 시절 바실리와 비슷했다면 2부리그에서는 VG 시절 바실리의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모양. 심지어 아발론이 벤치로 갔는데도 피노이에 고통받는 아발론이 불쌍해보인다는 이야기를 하는 팬들이 있었을 정도.[19] RNG를 상대로 칼리스타를 픽하고 강타 헤카림과 미드 강타 룬글이즈를 픽해서 팀에 강타 3개+칼리스타가 있었는데 알렉스 이치의 라이즈에 썰리고 오브젝트를 모조리 내줘서 비웃음거리가 되기도 했었다. 다만 포기븐 정지 사태로 갬빗에 복귀해서 승강전 Mousesports와의 경기에서 셧아웃을 이끌었다.
이후 승격을 꿈꾸는 CW로 이적했다. 프로게이머 사관학교인 CW 효과나 솔랭 1위라는 서폿의 실력 등을 감안하면 터질지도?
그러나 CW가 해체되면서 Team Huma로 이적했다. 그리고 Huma가 PSG에 시드를 넘기면서 본인은 밀레니엄으로 이적했다. 울라이트와 더불어 한타는 OME스럽지만 어찌어찌 손가락빨로 버티는 하부리그 원딜러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생명연장을 하고 있다.
2017 서머에는 밀레니엄을 나가 터키역수입 선수들의 모임인 Tricked eSports의 용병으로 CS 최종예선에 참가해 B조 2위까지 찍었으나 5전제에서는 A조 1위인 Wind and Rain에게 처절하게 관광당해 단 한 세트조차 따내지 못하고 광속으로 탈락했다. 원래도 그 생각없는 포지셔닝으로 말이 많았는데 자기가 용병으로 가볍게 이 팀을 CS로 보내줄 것이고 자기는 자기 나름대로 서머에 원대한 예정이 있다고 입을 털어서 더더욱 까이고 있다.
당연하지만 피노이가 싸제낄때마다 덥맆이 까이는데, 피노이의 데뷔무대에 그레이브즈 상대로 수시로 원콤당할 정도로 망해서 유럽팬 및 갬빗팬들에게 잘못 기대하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덥맆이었기 때문.
그런데 Virtus.pro에 들어갔다. 무려 LCL 우승팀 입단이니 갈곳이 빠방한건 사실이었다.

[1] 前 je suis kaas[2] Super week, 다른 주보다 배는 많은 경기를 치르게 된다.[3] EU LCS가 섬머 들어서 LPL에 이어 하향평준화 우려가 있는 상황. 갬빗과 프나틱이 시망해서 나머지 팀이 이득을 보고 있다. 스프링보다 확실히 잘하는 팀은 SHC 정도.[4] 위에 나와있듯이 저번 시즌에도 마지막 슈퍼위크에 0승 5패를 했다. 이러다 팀 전통이 첫주에 잘하고 마지막주에 망하는게 될 지경. 참고로 저번시즌은 1주차 성적은 5승0패.[5] 아이디가 엑스페케 패러디(?)에 가까워서 사람들은 다들 페케가 프나틱에서 쫓겨나서 류를 털고 있는 줄 알았다고 한다(...) [6] Kiedyś Miałem Team. 로캣의 전신이다.[7] 우스운 것은 NiP도 개인기량으로 압살을 예상했는데 픽밴, 운영, 그리고 '''정글 차이'''로 역으로 압살을 당했다는 것이다. 다만 KMT의 정글러 얀코스는 곧바로 유체정 라인에 합류했지만 k0u는...[8] 탑라이너인 IceBeasto가 예선에서 예상 외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긴 했다. 정글러인 타바스코는 녹턴 픽을 했을때만 조금 인상적이었다.[9] 키레이의 특징인 낮은 성장력 때문에 어메이징이 데스를 누적하고도 기묘하게 이득을 보았다. 물론 어메이징이 말도 안되게 죽어댄 세트는 PSG 승......[10] 벨기에 자체가 이웃 2나라 말을 공용어로 쓰는 특이한 나라라서 그런듯.[11] 아라네의 전 소속 팀 Na'vi에서도 아라네의 빈자리를 Kottenx가 맡았었다[12] 23판 중 쉔만 9번 썼으며, 다른 챔피언은 두 번 이상 픽한 적이 없다.[13] 탑솔러 출신의 사파 미드라이너로 독특한 챔프폭을 가졌고 롤코를 탄다. 생각보다 공통점이 많아 취소선을 그을 일이 아닐수도(...) [14] 여담으로 Na'vi시절에도 Araneae의 후임 정글러 역할을 했었다.[15] SKG의 스벤스케런이 정지를 먹었을 때 롤드컵에서 대타로 출전했던 바로 그 정글러이다. UoL의 준수한 운영을 주도하는 플레이어로 보인다. 그런데 UOL에서 짤렸다...[16] 흥미로운 사실은 Team Acer poland에 속할 당시 소속 팀이 시즌 2 롤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나왔는데 이때는 정글러였다는 것이다.[17] 나진 소드와 블레이즈가 결승에서 만났던 대회.[18] 1부리그 데뷔는 울라이트-피노이-아드리 순이지만 가장 먼저 하드쓰로잉으로 주목받은건 피노이. [19] 아발론이 세라프를 솔킬내는 등 기량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다이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