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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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G-슈트
1. 개요
2. 갓챠맨의 능력
3. 행적
3.1. 갓챠맨 크라우즈
3.2. 갓챠맨 크라우즈 인사이트


1. 개요


GATCHAMAN CROWDS의 등장인물. 나이 300살 이상[1], 6월 8일생, 혈액형 불명, 키(신체) 190cm, G멤버 경력 불명. G넘버 12. 성우는 호소미 다이스케[2] / 클린트 빅햄
인간우주인혼혈. 모성은 베르크 캇체에게 파괴당했으며 아버지는 캇체에게 죽었다고 한다.
'너무해!'가 입버릇인, 타치카와 CAGE의 분위기 메이커. 소설판에 따르면 이름은 Over Doing의 약자로, 이 역시 본명은 아닌 듯하다. 변신할 수 없는 슬픈 갓차맨이라 자칭 중이며, 평상시에는 출동하지 않는다. OP에서는 변신 수첩을 가지고 변신포즈로 추정되는 포즈를 취하는게 나온다. 화장부터 시작해서 중성적인 패션센스와 높은 톤의 일상용 목소리 덕분에 오카마의 클리셰적인 외견과는 달리, 진지한 목소리와 표정을 지을 때엔 사람이 달라진다. 인격적으로는 갓챠맨 멤버들 중에서 제일 성숙한 사람. 거기다 외계인이라는 건지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괴력을 갖고 있다. 과학닌자대 갓챠맨 에서 대체로 활약상이 없었던 부엉이 류의 오마쥬 일지도...?
과거 그의 능력으로 의도치않게 지키려 했던 대상을 지키지 못할 정도로 힘을 과도하게 사용한 것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예전에 베르크 캇체와 싸웠던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3] 타인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우츠츠가 유일하게 마음을 연 인물로 보호자적 인물. 알타이르(통칭 알)이라는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2. 갓챠맨의 능력


가지고 있는 노트는 '''붕괴의 NOTE'''. 칠흑의 천사같은 슈트의 전신에서 물질을 붕괴시키는 입자를 방출해서 어떤 물질이든 간에 모래마냥 분해 해버릴 수 있으며, '''우주의 그 어떤 생명체든 이 능력을 견딜 존재는 없다'''란 설명은 공식설정이다. 그러나 그 능력을 제대로 제어할 수 없어서 주변에도 엄청난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함부로 변신하지 않고 있다.[4] 컨셉상 사실상 원조 갓챠맨의 금기의 필살기인 불새 포지션에 있는 인물이라도 봐도 무방한 인물.[5]

3. 행적



3.1. 갓챠맨 크라우즈


7화에서는 죠와 스가네가 캇체에게 맞선다는 것을 알게 된 뒤, 결심을 굳혔는지 자신이 나서려고 했다가 파이맨에게 저지당했다.
8화에서는 자신이 없어도 우츠츠가 자립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섰는지 자신의 노트[6]를 구석에서 열어보고 각오를 굳힌 장면이 나왔다. 노트에 "Good Bye, 우츠츠"란 글귀가 쓰여있는것으로 보아 사망 플래그가 선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여담으로 기자들과 아이들간의 소란이 일어나자 엄청난 기합소리를 낸 뒤에, 원래 목소리로 돌아와 사이좋게 놀자고 해서 아이들에게 '사실 저 사람이 제일 강한거 같아'라는 정확한 평가를 받기도.
9화에선 하지메가 베르크 캇체에게 받은 수수께끼를 푸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이래저래 하지메를 응원하다가 스가네가 J.J로부터 독립선언을 하고 나서 '허그 해도 될까?'라며 꼭 안아주었다. 이 와중에 하지메의 머리 쓰다듬기가 겹쳐져 스가네는 부끄러워 죽으려고 한다….
10화에서는 그 초재앙적 노트 능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지신세. 파이맨과 같이 스가야마 총리의 보호를 맡게 되었다. 스가야마 총리의 비관적인 말들 때문에 살짝 노여워하면서도 자신의 상황도 비관하는데,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게 두려워 참지 못하는 거겠지. 하지만, 때가 되면 각오를 다잡아야겠지."란 말을 하면서 노트를 펼친다. 노트 안에는 모든 멤버들의 사진들이 있었는데, 나중에 베르크 캇체랑 자폭이라도 할 법한 기세. 어째 계속 사망플래그를 축적해만 간다. 파이맨이 유치원 애들 지키러 나갈 때, 자기 몫까지 버텨달라며 심히 미안해하기도.
11화 독백에 따르면 300년간의 인생 동안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준 사람은 하지메가 처음이었다고 한다. 모두가 믿고 있는 상식을 훌쩍 뛰어넘고, 외견과 직함을 전혀 ?따지지 않는 것 덕분에 새장에 갇힌 멤버들을 종이접기마냥 바꿔줄 수 있는 멤버라 믿었다고. 특히 우츠츠를 바꿔준 것에 대해 제일 감사해했으며, 하지메는 멤버들의, 아니 이 지구의 모두를 비춰줄 태양같은 여자아이라고 평해주었다.
12화. 타치가와 CAGE에서 노트로 통신을 걸어 유인[7]하여 최종전을 시작. 베르크 캇체의 팔다리를 절단하고 루이의 노트를 꺼내며 거의 행동불능으로 몰아붙였지만 남은 왼팔에 있던 J.J의 가위로 노트를 공격당하여 변신해제. 그러고서 진짜 루이에게 노트를 전달하면서 끝까지 멀쩡한척 하다가 과다출혈로 쓰러졌다. 죠의 경우와는 달리 노트가 아예 부서졌으므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간신히 살아남았다. 그리고 12화의 감독판 영상에서는 상반신에 붕대를 감고 소파에 엎드려있는, 상당한 중상을 입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걸어다니기도 하고, 확실히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필로그에서는 이 이후 우츠츠와 함께 위령비에 백합꽃을 놓으러 오는 모습을 보였다.

3.2. 갓챠맨 크라우즈 인사이트


역시 2기에서도 붕괴 능력 때문에 갓챠맨 활동은 하지 못하고 있다. 대신 그 특유의 활발한 성격과 센스있는 입담 덕분에 TV쇼에 출연해서 방송인으로 활동중이며, 아예 파이맨에게선 거의 예능인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그 와중에 TV 생중계 화면에 나온 우츠츠에게 반갑게 인사하기도(...)
3화에서는 붉은 크라우즈의 습격에 츠바사와 게르사드라와 같이 대기하고 있었다. 리즈무에게 중상을 입고 쓰러진 루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려는 츠바사에게 "인간에겐 목숨을 버려서라도 지키고 싶은 신념이 있다."라 말하며 제지하지만, 그래도 구하러 가겠다는 그녀의 말에 그녀의 신념을 존중해 보내준다.
4화에서 루이를 구하러 간 츠바사 일행을 건물 옥상에서 지켜보며 " 결과 all right 라는 느낌이네"라는 말을 한다. 이후 갓챠맨 기지에서 크라우즈의 사용을 두고 죠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게르사드라의 정책에 부정적이며 크라우즈 반대에 대해서는 신중파의 모습을 보인다.

[1] 11화에서 본인이 언급.[2] 성우가 아닌 배우. C에서 미쿠니 소이치로 역, 유희왕 5D's에서 후도 박사 역을 맡았다.[3] 정황상 캇체가 O.D에게 소중한 누군가를 죽이자 이성을 잃고 노트의 힘을 완전히 방출했지만 캇체는 죽이지 못했고, 정작 통제할 수 없는 붕괴의 노트의 힘 때문에 스스로의 손으로 고향 별을 멸망시킨 것으로 보인다[4] 우츠츠도 OD가 스스로 날개를 펼치면 된다는 말을 하자 도시도, 우리도 모두 없어진다는 말을 했다.[5] 불새 경우도 갓챠맨들에게도 엄청난 무리가 오는 기술이라 남발할 수 없는 양날의 검이라는 페널티가 있다.[6] 예언서의 성격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둘 것.[7] 노트의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통제된 곳에서 싸우지 않으면 지구 전체가 붕괴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