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도 박사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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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화에서 발견된 가족사진. 오른쪽이 후도 박사, 왼쪽이 후도 박사의 아내(즉, 유세이의 어머니), 가운데가 갓난 아기 시절의 유세이.[1]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쿠니 소이치로역의 호소미 다이스케 / 임하진[2]./웨인 그레이슨[3]
주인공인 후도 유세이의 아버지. 풀네임은 나오지 않았으며, 루드거렉스 고드윈에겐 "후도 박사"라고만 언급될 뿐이다. 번역에선 '''유 박사'''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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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오프닝 맨 첫부분에 실루엣만 나왔지만 후도 가문 특유의 머리스타일로 인해 누구인지 시청자들은 거의 다 감을 잡은 상태였다.
그리고 확인사살을 가해준 것이, 키류와 유세이의 싸움 도중 잭이 말한 후도 유세이의 출생의 비밀이었다.
후도 박사는 양자 역학의 권위자이자 카이바 코퍼레이션소속 네오 도미노 시티의 동력원인 모멘트 개발 부서 MIDS의 총책임자였다. 즉 유세이는 원래 네오 도미노 시티의 상류층 출신이다.[4] 또한, 네오 도미노 시티 모멘트의 원형이 된 구형 모멘트 - 새틀라이트 지하에 폐기된 모멘트 또한 그가 만들어낸 산물이었다.
원래 후도박사는 자신이 발견한 신입자 "유성(유세이) 입자"를 이용해서 모멘트를 개발하고 있었다. 이 유성입자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성질을 지녔지만 모이고 모이면 서로가 힘을 합쳐서 무한한 에너지를 내는 입자였다. 참고로 이 입자의 이름은 자신의 자식에게 붙여 주는데, 그게 후도 유세이. 이 유성입자처럼 동료들과 사이좋게 힘을 합쳐서 살아 가라는 의미에서 붙였다고 한다.
그러나 모멘트가 갑작스럽게 폭주하면서 주변을 정전시키는 현상을 보이는 "불안정성"을 보이자 연구를 중지하고, 모멘트의 폭주를 막고 봉인하기 위해서 4 카드를 이용한 시스템을 개발한다.
그러나 스폰서는 그걸 허락하지 않았다. 그를 팀장에서 내리고서 루드거를 새로운 팀장으로 하여 모멘트의 연구를 재개하려 했고, 그가 만들었던 봉인장치조차 루드거의 손에 들어간다. 후도 박사는 루드거가 가지고 있던 카드 4장을 회수하여 도망치고 그 과정에서 총에 맞아 그만 에인션트 페어리 드래곤의 카드를 떨어트리고 말았다. 에인션트 페어리 드래곤이 등장 당시 다크 시그너디마크의 손에 있던 건 이런 이유였다.
그때 마침 온 렉스 고드윈에게 나머지 3장의 카드(스타더스트 드래곤, 레드 데몬즈 드래곤, 블랙 로즈 드래곤)을 맡기고서, 마지막 힘을 다해서 아직 어렸던 유세이를 탈출 포트에 태워 탈출시킨다.
그리고 루드거에 의해 모멘트의 실험은 재개되었고, 폭주하여 제로 리버스가 일어났다.
참고로 후도 박사가 봉인용으로 만들었던 4장의 카드는 스타더스트 드래곤, 레드 데몬즈 드래곤, 블랙 로즈 드래곤, 에인션트 페어리 드래곤. 나중에 이 카드들이 유세이, 잭, 이자요이의 손에 들어왔는지는 불명이다.[5]
58화에서 구 모멘트에 떨어져서 망령들에게 먹힐뻔한 유세이를 구해주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유세이는 그게 자기 아버지인줄도 모른다. 아니 그 머리를 보고도 모른다는게(…) 하지만 59화에서 결국 아버지인줄 알아봤다. 그리고 유세이에게 사과하면서 현실세계로 되돌려보낸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흘러 117화가 되어서야 재등장해서 인류를 파멸로 이끌 최후의 모멘트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사라지는데. 같은 모멘트에서 등장한것때문에 유세이는 아버지가 모멘트안에서 영혼이 되어 남아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150화에서는 5체의 을 겨우 막았더니[6], 아인 소프 오르에 의해 덱으로 돌아가지 않게 되고 아크 크레이들이 점점 떨어지는 상황에서, 파편에 맞고 D휠에서 떨어진 유세이의 앞에 나타나, "이제 몸이 안 움직여"라면서 '안 될거야 아마'하고 포기하는 아들내미의 뺨을 한대 때린 후에, "너에게는 아직 할일이 있어"라면서 설득하여, 아들의 투혼을 되살려 주시고 성불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충고를 받은 유세이는 오버 톱 클리어 마인드의 경지에 도달해 슈팅 퀘이사 드래곤을 리미트 오버 액셀 싱크로하는데 성공한다.

3. 기타


아들인 유세이와 같은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어서 일각에서는 '게박사', 혹은 '아빠게'라고 부른다.
훗날 후속작에서 같은 과학자 직업의 아버지이나 엄청난 민폐를 끼친 코가미 키요시,아카바 레오 그리고 옆동네 주인공 아버지와 대조되어 아버지로서도 과학자로서도 올바른 성품의 인물로 다시 재평가 받게 된다
당장 100% 본인의 연구만으로도 영구기관인 모멘트를 개발하는 대단한 천재이며 그 모멘트도 본인의 명성보다 시티의 사람들을 위해 개발한 것이었다 더구나 본인이 평생 연구한 모멘트가 이상징후를 보이자 모두를 지키기 위해 과감하게 중지하고 자신의 목숨을 바쳐 모멘트의 폭주를 막으려는 등 개념있는 행동을 보였다.
게다가 이미 고인인데도 불구하고 영혼 상태로서 아들을 여러번 구한 것은 물론 Z-One의 듀얼에서 의기소침한 아들을 정신차리게 하여 다시 일어서게 하는 등 아들을 위해 이모저모로 도움을 주기까지 했다
결국엔 '''모두를 이어주는 유성기어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 마음을 이어받은 유세이가 다크 시그너와 일리아스텔을 막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과학자가 되어 훗날 모멘트의 비극을 막는 표츈이란 장치를 만들게 되었으니 같은 주인공 아버지인 츠쿠모 카즈마와 함께 참된 아버지라고 평해도 과언이 아니다.

[1] 참고로 이 사진을 발견한 사람은 '''누구지?'''라는 반응을 보였다(...).[2] WRGP를 중계하는 사회자와 플라시도, 스포일러와 중복이다.[3] 히무로 진하고 중복[4] 유세이가 태어났을 무렵은 제로 리버스 이전이었기 때문에 새틀라이트란 개념 자체가 아예 없었다.[5] 렉스 고드윈이 카드 세 장을 하늘에 던져버린 것만 나왔지 그 이후의 입수 과정이 나오지 않았다. 아키야 아버지가 선물로 줬다고 해도 유세이와 잭의 경우에는 우연인지 운명인지 그냥 주운듯. 어쩌면 의 개입이 있었을지도 모른다.[6] 사실 다 막은 건 아니고 5체 중 막은 건 3체밖에 되지 않는다. 안 막은 시계신 중 미치온의 경우 라이프를 0으로 만들 수는 없어서 넘어갔으나 가브리온의 경우에는 다음 턴에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을 죄다 날려버렸다. 그나마 이것도 다행으로 존이 가브리온의 공격 순서만 4번째로 안 놨어도 유세이는 산다이온에게 4000포인트의 데미지를 받고 패배했거나 다음턴에 슈팅 퀘이사 드래곤을 소환할 수단이 막혀 그대로 GG를 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