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Republic
1. 개요
2002년 결성하고 2007년 메이저에 데뷔한 미국의 록밴드이지만, 팝 록, 얼터너티브 록 밴드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2]
원리퍼블릭의 멤버는 라이언 테더(Ryan Tedder. 보컬, 기타, 피아노), 드류 브라운(Drew Brown. 기타), 브렌트 커즐(Brent Kutzle. 보컬, 베이스, 키보드, 첼로), 에디 피셔(Eddie Fisher. 드럼), 잭 필킨스(Zach Filkins. 기타, 비올라)로 이루어져 있으나, 메이저 데뷔 전 총 2번의 멤버 교체가 있었다. 결성은 라이언 테더와 잭 필킨스가 콜로라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했다. 이때의 밴드 이름은 Republic이었는데, 다른 밴드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One을 붙인 것이라고 했다.
한때는 소니 뮤직에 있었으나, 한차례 까이고 난 후 이적을 두차례 하여 현재는 유니버설 뮤직 소속 중 하나인 인터스코프 레코드로 넘어갔다. 2017년 6월 현재까지 발매한 앨범은 총 4장. 발매한 3집 'Native'가 가장 많이 팔려 나갔다. 빌보드 앨범차트 4위. 2018년 중순 쯤에 5집이 발매될 것이라고 한다. 4집과 5집에선 그동안의 시도와는 다른 좀 더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일 듯.
마룬5와 비슷한 음악을 하지만 3집 Native를 이후로는 큰 접점은 없어진 편. 이매진 드래곤즈를 이 그룹의 라이벌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최근 원리퍼블릭이 지향하는 방향성이 조금씩 바뀜에 따라 이매진 드래곤즈와도 자연스레 접점이 없어졌다. 'Secrets'만 들어봐도 현악기 천지였지만 최근엔 일렉트로닉을 접목하는 편.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도 수준급이다. 라이언 테더가 마룬 5의 애덤 리바인의 역할을 맡으며 뮤비에서 맹활약한다.
메타크리틱의 평가는 60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발매한 4집도 화제성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평가는 괜찮은 편.
지금까지 빌보드 차트 성적으로는, 2007년 Timbaland와 함께한 작인 Apologize, 2013년 빌보드 차트에 돌풍을 몰아친 Counting Stars가 모두 빌보드 2위까지 갔다.
2008년 섬머 브리즈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내한하는가 했지만, 페스티벌이 취소됐다. 투어 중 신기하게도 일본은 들르지 않았고, 중국을 2013년에 들렀다 갔다. 2018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내한을 하게 된다.
위의 Counting Stars는 밴드라는 점만 빼면 호불호가 갈리는 컨트리풍 노래를 요즘 시대에 잘 맞춰 흥행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avicii와 비슷하다. 덤으로 유투브 조회수가 2020년 11월 현재 30억 9200만 뷰. 아비치보단 높다. 게임빌의 MLB 퍼펙트이닝에 브금으로 삽입되었다.
2015년 9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라함 시민 강당에서 열린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 말미에 공연을 하기도 했다.[3]
2. 구성
3. 디스코그래피
3.1. 앨범
- Dreaming Out Loud (2007)
- Waking Up (2009)
- Native (2013)
- Oh My My (2016)
- Human (2018)
3.1.1. 빌보드 2위
- Apologize (2007)
- Counting Stars (2013)
3.1.2. 빌보드 3위~10위
- Good Life (2010)
3.1.3. 빌보드 11위~20위
- Stop and Stare (2008)
- All the Right Moves (2009)
- Love Runs Out (2014)
4. 영상
2016년 5월 14일에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하노버 96과의 경기 하프타임에 'Wherever I Go'를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가 배경이 한국이고 한글도 나오기는하지만 현지인이 직접 참여한 건 아니라 으레 그렇듯 고증이나 발음은 딱히.[5] 외국인 많은 한국 회사라고 가정하면 그냥저냥 설명된다. 뮤비의 주인공은 디카프리오 주연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조연을 맡았던 한국계 배우 케네스 최가 분했다.
[6]
2016년 8월 12일에 'Wherever I Go' 다음 4집 싱글인 'Kids'를 공개하였다. 잘보면 드류 브라운이 없다...?
2016년 9월 7일 Future Looks Good의 공식 오디오가 개제되었다.
2014년에 출시한 싱글 Love Runs Out이 2016년 10월 포스코의 대한민국 청춘을 응원 하는 광고 I AM #STEELSTRONG에 삽입 돼서 광고와 삽입곡의 매칭이 좋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ygo에게 피쳐링을 해주며 stranger thing이라는 노래를 냈는데, 평이 매우 좋은 편. kygo 2집 중에선 가장 평가가 좋다.
니드 포 스피드: 엣지 중국 서버 (중국명 Need For Speed Online)에 Born To Race라는 OST에 참여를 하였다. 해당 영상은 가사 자막과 무자막 영상이다.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에서 추진한 모양인지 국내 넥슨서버에는 플레이리스트가 추가 되어있지 않다.
음원이 풀려있지 않은듯하나 라이브 무대에서 들려주는듯하다.
2019년 5월 17일 Rescue Me가 공개되었다. 원리퍼블릭 특유의 고음이 잘 나온듯.
2020년 3월 13일 신곡 발매. 코로나 때문에 공연라이브는 못하고 인스타에서 이후 나온 `Better Days` 와 같이 부르기도함.
2020년 9월 25일 "Wild Life" 발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무비 "Clouds" 의 사운드트랙으로 공개되었다.
5. 내한
2018년 1월 23일 현대카드 공식 페이스북에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리퍼블릭을 초빙한다는 오피셜이 게재되었다. 이번이 원리퍼블릭의 첫 내한이며 4월 27일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고 한다.
6. 욱일기 논란
내한공연이 진행되면서 라이언 테더의 팔에 새겨진 욱일기 문신이 다시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뒤늦게 이를 알고 실망한 팬들이 탈덕을 하고, 트위터나 인터넷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언론보도까지 나왔다. 논란이 되자 주최사인 현대카드는 원리퍼블릭 측에 해당 문제에 대해 전달했고, 되도록 문신을 노출하지 않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문신을 지우는 것도 아니고 가리는 것 뿐인데다, 프론트맨이 욱일기 새긴 팔로 공연한다는 것 자체에 실망을 표하는 이들도 많다.
밑은 라이언 테더의 전범기 문신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 전문이다.
Ryan Tedder on his arm tattoo
I got my arm tattoo (written in old Japanese which says "God's Will" which means “God gives and God takes”) in Osaka in 2008 and finished it in Germany, as it didn’t have the rising sun behind it the first time. I like the old Japanese flag and the Empire of the sun. I liked that it looked like a stamp. I like Japanese skin art. I think it’s beautiful, it’s ornate.
원래는 한자만 있던 문신에 전범기 배경을 추가한데다 대놓고 '''태양의 제국이 좋아서''' 새겼다고 언급하고 있다. 트위터에는 해당 인터뷰를 링크하며 팔뚝의 문신까지 다시 업로드했었다.
라이언 테더는 원래는 욱일기 문양과 ‘신의 의지’라는 문구만 새겨 넣었지만, 한국팬들이 ‘그것은 나치 문양과 같은 뜻이다’라고 주장한 후에도 파도 문양을 더 새겨 넣었다.
[1] 공식 표기는 One과 Republic 사이에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다.[2] 실제로 주로 하는 장르가 팝 락이다.[3] 이 때 부른 곡은 Counting Stars, I Lived, Good Life 순.[4] Zedd의 Lost At Sea를 피쳐링했다. Alesso의 Scar도 피쳐링했다.[5] 전체적인 분위기가 일본+한국이다. 서양사람들은 잘 못 느끼겠지만 한국인이 보면 '이건 한국이 아닌데..?'라고 느낄만한 장면이 몇있다. 주인공을 제외한 엑스트라들도 모두 일본, 중국계 동양인의 생김새를 하고 있다.[6]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DJ인 Avicii의 히트곡 Levels의 뮤직비디오와 진행이 매우 비슷하다. 또한 LITTLE BOOTS의 No Pressure와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