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C 소치

 




[image]
'''PFC 소치'''
'''PFC Sochi '''
'''정식 명칭'''
Профессиональный Футбольный клуб Сочи
(Professional Futbolny club Sochi)
'''별칭'''
Бело-Синие(Belo-Sinie, 흰색-청색), Леопарды(Leopardy, 표범들), [1]
'''창단'''
1922년 / 2018년 6월 6일
'''소속 리그'''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Российская премьер-лига)
'''연고지'''
러시아 소치(Sochi)
'''라이벌'''
FC 로스토프, FC 크라스노다르 - 남부 더비[2]
'''홈 구장'''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Fisht Olympic Stadium)
(47,658명 수용)
'''구단주'''
보리스 로텐베르크(Boris Rotenberg)[3]
'''회장'''
드미트리 루바쉬코(Dmitry Rubashko)
'''감독'''
블라디미르 페도토프(Vladimir Fedotov)
'''공식 웹사이트'''
http://pfcsochi.ru/
'''우승 기록[4]'''
'''-'''
'''클럽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미하 메블랴 (Miha Mevlja)
(2019년, From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400만 €)
'''최고 이적료 방출'''
없음
'''소치 역사상 처음으로 안착한 구단'''
'''러시아의 MK 돈스'''
1. 개요
2. 역사
2.1. 2020-21시즌
3. 유니폼
4. 여담
5. 선수 명단


1. 개요


러시아의 축구 구단.

2. 역사


기존의 FC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라고 불렸던 구단 명칭을 소치연고지 이전을 하면서 바뀌게 된다. 배경은 사실 소치는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과 부대 시설 관리로 골머리를 앓아 왔다. 월드컵 시작 전 1년 동안 유령 경기장으로 전락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금을 날려먹는 하마에 불과했다. 사실 소치에서도 15년 동안 6개 구단을 유치했지만 모두 사라졌다. 대표적으로 FC 젬추지나 소치가 있었으나 2013년에 파산하였다. 러시아 정부도 스포츠 도시인 소치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터라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 결과 원래 FC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구단주인 보리스 로텐베르크가 연고지 이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회장도 바뀌게 되고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도 주인이 생긴 것이다.
2018년 6월에 창단[5]하였으며 원래 구단의 선수단과 감독들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구단은 선수를 몇몇 추가로 영입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원래 구단의 2부 리그 성적은 6위였으나 새로운 연고지 환경에 익숙하지 못해 아직까지는 이러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만 구단주가 과거 블라디미르 푸틴의 소꿉친구였을 정도로 친하다고 하니, 어느 정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새로 창단한 구단은 3부 리그인 러시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이 구단은 명칭을 바꾸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소치연고지 이전을 한 것이기 때문에 강등되지 않고 2부 리그에서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2부 리그에서 예상 밖으로 연승을 하여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이 거의 확정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승을 노려 우승을 목표로 잡았으나 마지막 두 경기의 부진으로 인해 2부 리그 우승을 FC 탐보프에게 넘겨주었다. 다만, 팬들은 1부 리그 승격만으로도 만족하는 분위기인데다 다음 시즌 잔류를 위해 선수 보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니트 2중대라 불릴 만큼 제니트에서 선수를 많이 영입한다. 19-20시즌은 초반에는 부진을 겪었으나, 중후반에 디나모 모스크바에게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승리를 챙기면서 반등했다. 심지어, 코로나19로 인해 U-18 선수들로 스쿼드를 내보낸 FC 로스토프를 상대로 10대1 대승을 거두면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최다 점수차,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2.1. 2020-21시즌


1라운드에서는 2대0으로 지고있다가 VAR덕에 페널티 2개를 얻으면서 2대2로 비겼다.
2라운드에서는 소치를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3라운드에서는 슬루츠키 감독이 복귀한 루빈 카잔을 상대로 2골이나 실점하였으나, 세트피스에서만 3골을 득점하면서 3대2로 승리하였다. 특히 크리스티안 노보아의 프리킥은 예술이었다.
5라운드 탐보프 원정을 떠났다. 전반전에는 최근 흐름이 안좋은 탐보프를 마구 두들겨 팼으나,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에 체력이 바닥났는지 두팀다 중원 싸움이 치열했다. 결국 종료 직전 노보아의 골로 겨우 1대0 승리했다. 시즌 초반,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상승세를 달리면서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현재 상승세의 원인은 주전 골키퍼 자나예프와 에이스 노보아의 미친듯한 활약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6라운드 FC 우랄 예카테린부르크와의 경기는 득점없는 무승부를 거두었다.
아르투르 유수포프를 A매치 기간에 FA로 영입했다. 화려한 미드필더는 아니지만, 충분히 경험을 가지고 있고 항상 1인분은 해주는 선수라는 점에서 괜찮은 영입이라 할 수 있다.
7라운드 FC 아흐마트 그로즈니 전에서는 아흐마트와 소치 둘 다 서로 괜찮은 기회를 만들다가 전반 24분 크리스티안 노보아가 또 다시 원더골을 터뜨리면서 1대0 꾸역승을 거두었다. 7라운드 현재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유일의 무패팀'''이다.
주중 컵대회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에 골을 넣으면서 겨우 승리를 거두었다.
영입정책에 관한 비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너무 과거에 잘했던 빅네임 영입에만 집중하고, 나중에 팔 수 있는 유망주 영입에는 소홀히 한다는 말이 나온다. 실제로 소치의 회장은 과거 디나모 모스크바 회장을 역임할때 같은 짓을 저질러 디나모 모스크바를 FFP위반과 재정 불안으로 강등당하게 만든 적이 있다.
8라운드에서는 FC 아르세날 툴라로 원정을 갔다.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며 2골을 넣었으나, 트카초프의 원더골 2골과 캉과 형제의 합작골로 3대2 패배하였다. 이로서 무패행진이 종료되었다.
9라운드에서는 크라스노다르와의 나름 남부 더비에서 1대1로 비기면서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다. 전반 3분만에 페널티킥으로 소치가 득점에 성공하였지만, 이후 크라스노다르가 계속 공격을 전개해갔고 54분에는 소치의 자이카가 퇴장을 당하였다. 페도토프 감독도 항의를 하는 과정에서 심판으로부터 레드 카드를 받았다. 결국 이러한 일련의 사건이 터지자마자 크라스노다르는 혼란을 틈타 세르게이 페트로프가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서로 이렇다할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다.
리그 10라운드는 FC 로스토프와의 남부 더비였다. 아직까지 팀 사기가 회복이 안된 로스토프인지 18분에 부르미스트로프가 소치에 선제골을 안겼다. 33분에는 마티아스 노르만이 주앙지뉴에 파울을 범하면서 경고를 받았다. 이후에 노르만은 62분에 알렉세이 이오노프에 완벽한 스루패스를 연결하면서 1대1을 만들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크리스티안 노보아와 마티아스 노르만이 카메라에 제대로 잡히지 않아 구체적으론 알 순 없지만, 노보아가 먼저 노르만에게 심한 태클을 했고, 이에 화가 난 노르만이 노보아에게 달려가면서 심한 말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노보아는 경고만 받고 노르만은 퇴장을 당했다. 65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스 바깥으로 나온 공을 킥이 좋기로 유명한 아르투르 유수포프가 환상적인 발리슈팅으로 소치 소속 데뷔골을 기록하면서 점수는 2대1이 되었다. 하지만 74분, 드미트리 폴로즈가 자신의 이전 소속팀을 상대로 쉽게 득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2대2. 78분에는 안톤 자볼로트니가 크로스를 받아 바이시클 킥으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소치가 다시 역전에 성공하였다. 84분에는 로스토프가 안좋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자볼로트니에게 공간이 났고,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면서 4대2가 되었다. 소치는 페도토프 감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매우 재밌는 경기를 보여줬다.
11라운드에는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상대했다. 15분에 아즈문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와 그 공을 카라바예프가 그물 안으로 집어넣으면서 제니트가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23분에는 제니트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로 박스 안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지며 예로힌이 득점에 성공해 2대0이 되었다. 56분에는 아르투르 유수포프의 패스를 키릴 자이카가 골로 연결하면서 소치가 2대1로 따라갔다. 후반 추가시간에 더글라스 산토스의 슈팅이 굴절되면서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고, 제니트가 3대1로 승리하였다.
주중 FC 오렌부르크와의 러시아 컵 경기에서는 2대2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면서 겨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2라운드는 FC 디나모 모스크바와의 맞대결이었다. 잔드로 슈바르츠의 부임 후 첫 경기였다. 1대0을 만든 뒤에 클린통 은지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였으나, 소치의 수비가 호러쇼를 보여주었고, 디나모가 공격 전개에서 이전보다 더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내면서 3대1로 패배하였다. 소치도 나름대로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슈닌이 좋은 선방을 보여줬다.
13라운드는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를 상대하였다. 14분에 티모페이 마그라소프의 크로스로 안톤 자볼로트니가 절묘한 헤딩골을 만들어내면서 소치가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소치는 자볼로트니를 향해 공을 뿌리면서 공격을 전개해나갔다. 40분에는 니키타 부르미스트로프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절묘한 궤적으로 골망에 들어가면서 2대0이 되었다. 이후, 로코모티프는 안톤 미란추크 등의 공격 자원을 투입하면서 따라가기 위해 애썼고, 실제로 안톤 미란추크가 바로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로코모티프는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2대1 소치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14라운드는 홈에서 최하위 FC 우파를 상대했다. 전반전에는 이렇다할 장면없이 0대0으로 끝났다.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소치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우파는 공격기회를 많이 만들진 못했다. 하지만, 82분에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맞았고, 득점엔 실패했지만, VAR덕에 이전 장면으로 PK가 선언되었다. 이후 득점에 성공하면서 1대1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15라운드에서는 PFC CSKA 모스크바를 상대하였다. 제니트와 스파르타크가 모두 승점을 드랍하면서, CSKA는 선두를 굳힐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분만에 아르누르 시귀르드손이 미하 메블랴의 몸을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골문으로 밀어넣으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23분에 CSKA 모스크바 수비수들끼리 충돌하면서 니키타 부르미스트로프가 동점골을 넣었다. 28분에 아르투르 유수포프가 환상적인 골을 넣으면서 소치가 역전하는 듯 했으나, VAR에서 이전 상황에 대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면서 골이 취소가 되었다. 에주케가 경기 종료 직전에 박스 구석으로 중거리 슛을 때렸으나, 자나예프가 막아내면서 경기는 1대1로 종료되었다.
16라운드는 FC 우랄 예카테린부르크를 상대하였다. 시작한지 2분만에 우랄의 레프트백 이고르 칼리닌이 경고를 받아버렸다. 20분에 테레호프가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31분에 파벨 포그레브냐크가 득점에 성공하였으나, 주심이 공을 받는 과정에서 수비수에게 파울을 범했단 이유로 골을 취소시켰다. 전반 47분에 테레포흐가 상대의 발을 걸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였다. 하프타임때 블라디미르 페도토프 소치 감독이 레드 카드를 받았다. 86분에 알렉세이 예브세예프가 교체 출장 후 첫 터치를 발리슈팅을 통한 득점으로 만들어내었다. 이 득점이 마지막 득점 찬스였고, 우랄의 1대0 승리로 종료되었다.
17라운드에서는 FC 아흐마트 그로즈니를 상대하였다. 전반 13분에 VAR 리뷰를 통해 아흐마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요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베르나르드 베리샤가 키커로 나섰으나, 자나예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31분에 마르코 두간지치가 득점을 성공하였다. 전반 종료 직전에 아르투르 유수포프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2대0이 되었다. 후반전에서 소치가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득점에서는 실패하였고 소치의 2대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3. 유니폼


유니폼은 홈에서는 파란색, 원정에서는 흰색을 입는다. 원래 구단의 유니폼과 색상이 거의 똑같지만 원정 유니폼의 바지 색깔은 과거의 파란색에서 흰색으로 변경되었다.

4. 여담


현재 FC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구단은 새로 재탄생되어, 이전 구단의 역사를 승계하고 있다. 따라서 이 팀이 하부리그로 강등되거나 디나모 팀이 승격을 거듭하게 될 경우 더비매치로도 탄생할 수 있을 듯하다.

5. 선수 명단



[1] 예전에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연고지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제니트 출신 선수들을 많이 영입해서 붙여진 별명.[2] 소치로 연고이전을 한지 얼마 안됐음에도, 리그 차원에서 지역 더비로 밀어주고 있다.[3] 한때 FC 디나모 모스크바의 회장으로 지낸 적이 있었다. 2018년에 다시 PFC 소치의 구단주가 되었다.[4]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절에는 우승이 있으나, PFC 소치로 연고이전을 한 이후에는 없다.[5] FC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역사를 합하면 창단은 1922년에 하였다. 한마디로 구단의 해체가 아니라 구단의 이름을 변경하고 연고지 이전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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