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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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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Y'''}}}]]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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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 낙엽'''}}}]]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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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373a3c>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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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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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 '''곡명'''
| '''작사, 작곡'''
|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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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 '''Give Love'''
| 이찬혁
| Denis Seo, 신승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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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 '''200%'''
| 로빈, 이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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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 '''얼음들'''
| 로빈, 이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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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
| 지하철에서
|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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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
| 가르마
|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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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
| 인공잔디
|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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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
| 안녕
| Phil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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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
| 작은별
|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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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
| 길이나
| Denis Seo, 신승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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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소재
|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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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Galaxy
| Denis Seo, 신승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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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용히 그러나 기분좋게 가까워진 봄 햇살처럼 “악동뮤지션”은 우리 곁에 찾아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악동뮤지션이 그들의 싱그러운 이미지와 꼭 닮은 4월, 데뷔앨범 [PLAY]를 선보인다.
K팝스타 시즌2에서 톡톡 튀는 가사와 상큼한 멜로디로 심사위원과 대중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잡았던 두 남매가 또 한 번 대중과 함께할 [PLAY] 리스트를 만들어 돌아왔다. 우리가 날마다 마주하는 일상이 악동뮤지션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소재가 되고, 음악이 되어 우리에게 소소한 행복을 안겨준다.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 즐거워 시작한 음악은 그들에게 놀이이자 대화이며, 그 자체로 삶이기에 악동뮤지션의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 우리는 그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이번 데뷔 앨범 [PLAY]의 전곡은 이찬혁의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으로 이루어져 악동뮤지션의 색깔이 오롯이 담긴 오가닉한 음악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노래가 완성되기까지 늘 함께한 두 남매의 완벽 호흡은 언제라도 기대할만 할 것이다. 이제 귀여운 일상공감 코드로 찾아온 악동뮤지션의 음악을 [PLAY] 해보자.
한 해에 기억나는 팝 앨범에서 [PLAY]가 언급된다는 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이 음반은 사람들에게 정량적, 기술적인 평가를 넘어 특별한 감정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듣는 이를 뜨끔하게 한 '10대의 동화'는 지구촌 K-Pop 열풍에 집중했던 대중음악 산업 종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잠시 뒤를 돌아보게 한 여유를 가져다줬다. 남매는 그간 세상을 바라본 모습과 바람을 이야기로 풀어냈을 뿐이지만, 세상을 쫓기 바쁜 이들에겐 그 내용이 작은 경종처럼 울려진 셈이다. 그렇기에 굳이 2014년이란 숫자와 상관없이 [PLAY]에 내포된 의미들은 계속 회자될 수밖에 없다. 이토록 어른들에게 가르침을 준 노래의 등장은 흔치 않으니까. 대중음악이 가진 또 하나의 역할이다. -이종민(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 수상 선정의 변)
2014년 4월 7일 발매된 악동뮤지션의 첫 정규앨범 <PLAY>에 대한 항목으로,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이다.
2. 성과
[image]모든 음원차트를 올킬함과 동시에 줄세우기를 하였다!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아이튠즈 1위를 달성하는 등 대단한 성과를 보였다.
참고자료 또한 빌보드 앨범차트에도 올랐다.
2014 멜론 연간차트에서 타이틀곡인 '200%'로 10위를 달성, 'GIVE LOVE'로 39위를 달성하였다.
2010년대 연대차트에서는 '200%'가 90위를 달성하였다.
빌보드 선정 2010년대 최고의 K-Pop 앨범 순위에서 '''12위'''로 선정되었다.
3. 공개 전
1차 티저.
2차 티저 'PLAY IN JEJU'. 위의 티저들은 모두
제주도에서 촬영한 것이다.
4월 5일
서울숲에서 청음회 'PLAY IN 서울숲'이 열렸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청음회 시작 직전까지만 해도 비바람이 불었는데, 노래가 나오니 비가 그치고 악동뮤지션이 등장하자 햇빛까지 비추더니 청음회가 끝난 후에는 다시 비가 내렸다.(...)
'200%'.
K팝 스타 시즌3 영상.
'얼음들'.
K팝 스타 시즌3 영상.
4. 곡 목록
4.1.1. Give Love
트리플 타이틀 중 세 번째로 선정된 타이틀곡으로,
K팝 스타 시즌2에서의 선공개로 인해서 홍보효과를 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Give Love가 세 번째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4년 5월 16일부터 이 곡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곡명인 Give Love는 곡을 만들 당시 인기 스마트폰 게임이었던
애니팡에서 하트를 선물해주는 시스템을 보고 착안했다고 한다.
#5월 2일 공개된 Give Love 뮤직비디오. 200% 뮤비의 연장선 형식으로 보인다. 뮤직비디오의 맨 처음 부분에 인공잔디의 인트로 부분이 나오는데, 아마 이찬혁이 세 번째 타이틀곡으로 추천한 곡이 인공잔디였음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발매가 한참이나 지난 2016년 1월, 멤버
이찬혁이 인스타그램에 자기가 본
GIVE LOVE 리믹스 중에 제일 좋다며
추천하였다.
'''Giv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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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 수현 ALL Why Baby? 뭐가 문제야 Baby? 네가 날 싫어해 하는 걸 알아 나는 서운해 그런 날 왜 넌 못 이해해 You don't understand 난 너를 좋아한다고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내게 왜 그러는데 그럴수록 난 되게 섭섭해 Oh I'm so sad 그러니까 슬슬 Let me come into your 마음 중요한 건 마음 결코 네 얼굴만 보고 좋아하는 거 아니 아니야 날 미워하는 너의 날이 선 말투까지도 사랑하게 된 거 이게 내 맘이야 너에 대한 건 사소한 것도 기억해 난 (마니아) 아무리 나삐 굴어도 넌 내게 이 순간 다 (만화야) 순정만화야 주인공은 맨날 맨날 이렇게 밤마다 기도해 Give Love 사랑을 좀 주세요 Give Love 사랑이 모자라요 매일 매일 자라는 사랑을 그녀에게 주는데도 받질 않으니 Give Love 사랑을 좀 주세요 Give Love 사랑이 모자라요 매일 매일 자라는 사랑을 그녀에게 주는데도 받질 않으니 Give Love Give Love Give Love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무작정 싫어하고 보는 너 Why Can't you understand me 난 너를 좋아한다고 네가 날 싫어해 한다는 걸 안 후부터 샘솟던 의욕이 다 시들고 설렜던 내 맘도 끝이겠구나 했는데 또다시 슬금슬금 다가가도 될까 바라보는 것 조차 싫어할까 봐 난 몰래 뒤에서 긍긍전전해 점점 해가 지면 달빛 정전해 용기가 나 내 맘을 전부 전해 하지만 그녀와 내 사이 거리 너무 멀어 주고 또 주는 사랑이 길바닥에 다 버려져 다 버려져 낙엽처럼 쌓이네 봄이 되면 흙으로 남아 혹시 기대해 싹이 될까 Give Love 사랑을 좀 주세요 Give Love 사랑이 모자라요 매일 매일 자라는 사랑을 그녀에게 주는데도 받질 않으니 Give Love 사랑을 좀 주세요 Give Love 사랑이 모자라요 매일 매일 자라는 사랑을 그녀에게 주는데도 받질 않으니 Give Love Give Love Give Love Give Love Give Love Giv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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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으로 인기가요, 엠카운트다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캐나다,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홍콩, 일본,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아이튠즈 1위를 달성하기도 했었다.
참고자료'''
또한
브라질 월드컵의 플레이리스트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다른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 곡으로 악동뮤지션의 이름을 올렸다.
모 네이버 웹툰에서
조연급 주연이 받을
중요 아이템의 작동을 멈추는 암구호가 이 가사의 일부인 "빨갛게 익은 내 얼굴이 그걸 증명해"다.
모 등장인물의 취향인 듯.
아래 쪽에 볼드체 표시된 부분이 도레미 마켓 71회에 문제로 출제되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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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 수현 ALL Uh 나를 봐 나를 봐 나를 봐 Uh 날 바라봐 바라봐 바라봐 너를 본 내 마음 속에 사랑이 내 본능이 고백 빨리 하라 해 내 주위를 둘러싼 수많은 경쟁자 Yes I'm a soldier for you '''Sweet 멘트 장전 발사하기 전에 제군들[1] '제군'이라고 해야 맞다. '제군'이 자네들, 그대들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제군들'은 겹말이다. 입 풀었나 (Yes 완전)''' 간장콩장콩장장 Equals 간 콩장장 Yeah I'm ready! 아침이 깨는 소리 Moring 바람들은 makes harmony 저물어가는 달빛은 Let it go 여물어가는 Romance 꿈꾸고 (Good Night) Hey baby It's commin' new day 새로운 느낌이야 이건 Hey 왜 이래 It's common lovesick 아무래도 이거는 이거는 It must be L.O.V.E 200 percent, sure of that I want you really I mean really 정말이야 널 좋아하는데 빨갛게 익은 내 얼굴이 그걸 증명해 나를 봐 나를 봐 나를 봐 날 바라봐 바라봐 바라봐 난 strawberry처럼 very very 상큼한 사람 Don't worry worry 어리버리한 그대 주위 사람들은 모두 이기주의 밤낮을 걸으며 (널 지켜줄) 나와 달리 그들은 (차 키를) 과시하지만 BAD GUY 자다가 일어나 잠꼬대로도 널 찾네 아침이 깨는 소리 Moring 바람들은 makes harmony 저물어가는 달빛은 Let it go 여물어가는 Romance 꿈꾸고 Hello 어디 가는 거니 (where you) I'll be there 네가 있는 그 거리 (that way) 아직 우리 사이 서먹해도 그래도 try는 해봐야지 나라도 It must be L.O.V.E 200 percent, sure of that I want you really I mean really 정말이야 널 좋아하는데 빨갛게 익은 내 얼굴이 그걸 증명해 처음이야 이런 기분 멈추질 못하겠어 막 넘쳐 누가 잠가놓은 듯 내 입은 네 앞에서 오물쪼물 안 열려 내 부름에 뒤를 돌아보는 네 두 눈을 보니 i said see you tomorrow Oh baby it can't be over like this Someone help me 내 맘을 전할 수만 있다면 사실은 나 널 (oh please) 좋아하는데 (I'm sure) 모든 걸 담은 이 눈빛이 그걸 증명해 It must be L.O.V.E 200 percent, sure of that I want you really I mean really 정말이야 널 좋아하는데 빨갛게 익은 내 얼굴이 그걸 증명해 It must b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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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은 왜 차가울까" 묻는 듯 어린이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호기심이 느껴지는 곡이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이 곡에 담긴 진정한 메시지는 '얼음들(어른들)이 조금만 녹아진다면 세상이 더 따뜻해질 수 있을텐데 왜 그렇게 차가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까'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영어 이름도 Ice가 아니라 Melted이다.
이 앨범이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며칠 전에 발매되었는데 곡의 내용과 분위기 때문에 추모곡으로 아는 경우도 많은 듯 하다. 이 곡이 차가운 어른들의 대한 풍자로 쓰여진 곡은 맞지만, 세월호 사고를 풍자한 것은 절대로 아니다.
[2] 애초에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발매된 노래이다.
이 곡은 악동뮤지션 본인들을 위한 곡이기도 한데, '''초심을 찾기 위해''' 만든 곡이었기 때문. 언젠가 이전에 간직했던 걸 잃었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 때 이런 노래도 만들었었지' 하면서 초심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악동뮤지션이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19년 이찬혁의 제대 이후 컴백부터는 라이브에서 기존의 피아노 중심 멜로디 진행이 아닌 강렬한 드럼 퍼커션, 일렉트릭 기타 중심 멜로디 진행으로 편곡이 바뀌었다. 보다 더 강렬한 느낌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방식으로 노래한다.
'''얼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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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 수현 ALL 붉은 해가 세수하던 파란 바다 검게 물들고 구름 비바람 오가던 하얀 하늘 회색 빛들고 맘 속에 찾아온 어둠을 그대로 두고 밤을 덮은 차가운 그림자마냥 굳어 간다 얼음들이 녹아지면 조금 더 따뜻한 노래가 나올텐데 얼음들은 왜 그렇게 차가울까 차가울까요 Why are they so cold Why are they so cold 붉은 해가 세수하던 파란 바다 그 깊이 묻힌 옛 온기를 바라본다 too late get it out 어른들 세상 추위도 풀렸으면 해 얼었던 사랑이 이젠 주위로 흘렀으면 해 맘속에 찾아온 어둠을 그대로 두고 밤을 덮은 차가운 그림자마냥 굳어간다 얼음들이 녹아지면 조금 더 따뜻한 노래가 나올텐데 얼음들은 왜 그렇게 차가울까 차가울까요 얼음들이 녹아지면 조금 더 따뜻한 노래가 나올텐데 얼음들은 왜 그렇게 차가울까 차가울까요 Why are they so cold Why are they so c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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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지하철에서의 이야기를 담은 곡.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여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출근 시간 대에 차트 순위가 올라가는 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하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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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 수현 ALL 북적북적이는 출퇴근 시간 정장 교복 할 거 없이 빽빽한 지하철 안에서 모두가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지 모두가 북적북적이는 출퇴근 시간 정장 교복 할 거 없이 빽빽한 내가 들어서면 이미 발 디딜 틈도 없이 꽉 차버린 전동차의 풍경 그리고 앉아있는 자의 여유 후후 심하게 조는 자를 향한 야유 후후 지하철은 세상의 축소판 지하철 에서 사람들께서 스마트폰을 한 손에 쥐고 덜컹덜컹해요 비틀 비틀 비틀해요 게임하는 남자들 홈피하는 여자들 이어폰을 꽂고 덩실덩실 하는 청년들 연인 학생 상인 모두 이곳에서 만나죠 한적한적하는 오전 열 시 반 역 안내 방송도 생생한 시간 내가 들어서면 시원한 에어컨디셔너가 나를 반겨주시는 풍경 그리고 앉아있는 나의 여유 후후 쩍벌하고 앉아도 되는 이유 후후 지하철은 세상의 축소판 지하철 에서 사람들께서 스마트폰을 한 손에 쥐고 덜컹덜컹해요 비틀 비틀 비틀해요 게임하는 남자들 홈피하는 여자들 이어폰을 꽂고 덩실덩실 하는 청년들 연인 학생 상인 모두 이곳에서 만나죠 게임하는 남자들 홈피 하는 여자들 이어폰을 꽂고 덩실덩실 하는 청년들 연인 학생 상인 모두 이곳에서 만나죠 북적북적이는 출퇴근 시간 정장 교복 할 거 없이 빽빽한 지하철 안에서 모두가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지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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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아이가 가르마를 바꾸었더니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머리 스타일을 따라할 정도로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내용이다.
[3] v앱영상중, "원래 '가르마'는 랩보다 멜로디 중심 이었다"라 했고 짧게 들려주었다
'''가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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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 수현 ALL yob open this 머리스타일 하나로 다른 사람이 되다니 정말 놀라워 커튼 좀 열었다고 빛이 들어오는데 뭐가 놀라워 이게 누구야 헷갈려 너 지나가면 그 뒤로 다 입 벌려 왜긴 왜야 이리도 예뻐져서 다 쳐다보네 나도 이미 어쩔 수 없어 내가 진작에 자르라고 했잖아 you see 넌 너보다 내가 더 잘 알아 빨려 들어간다 빨리 들어간다 네 그 5대5 접전에 말려들어 간다 그동안 가렸던 네 얼굴을 보여줘 wow 내 맘을 돌려줘 보인다 보여 네 눈썹 그거 보려고 여기까지 달려왔어 물론 뻣뻣하고 미역 같던 앞머리도 나름 매력 있었어 뒷머린 줄 알고 쓰다듬다 만진 코가 아주 애교 있었어 머리스타일 하나로 다른 사람이 되다니 정말 놀라워 커튼 좀 열었다고 빛이 들어오는데 뭐가 놀라워 가르마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왜 이리 좋아 뭐 이리 고와 가르마 한번 바꿨을 뿐인데 느낌이 살아 너 때문에 내가 살아 벌써 봐봐 다 따라 하잖아 너나 누구 할 거 없이 다 갈라 막 seems everybody's got on your 가르마 그 어떤 신호불도 날 가로막지 못해 go straight on 너만 거침 싸구려 hair spray도 칙칙하면 칙칙하던 내 마음에 둥근 해를 맞게 하는걸 물론 전에도 좋았던 너지만 살짝 드러난 이마와 너의 눈망울은 like 치와와 I mean 귀여워 Wanna do 쓰담 쓰담 baby 못 살겠다 너 때문에 머리스타일 하나로 다른 사람이 되다니 정말 놀라워 커튼 좀 열었다고 빛이 들어오는데 뭐가 놀라워 가르마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왜 이리 좋아 (왜 이리 좋아) 뭐 이리 고와 (뭐 이리 고와) 가르마 한번 바꿨을 뿐인데 느낌이 살아 너 때문에 내가 살아 가르마 가르마 아직 가지마 곧 널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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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잔디가 진짜 잔디를 부러워 하며 잔디가 되고 싶어하는 내용의 곡이다.
이 곡을 이찬혁이 세번째 타이틀곡으로 밀었으나, Give Love가 세 번째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었다.(...) 뮤직비디오도 생각 해 놓은 게 있었다고.
'''인공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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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 수현 ALL 나도 숨 쉬고 싶어 나에게는 해도 물도 필요하지 않아 그런 거 없이도 배부르게 살 수 있으니까 나에게는 시들 걱정 필요하지 않아 밟히고 뭉개져도 내 색을 잃지 않으니까 모든 게 좋아 보여 All things I have are looking good looking good 하지만 내가 행복 하지 못했던 이유는 You know why 나도 숨 쉬고 싶어 비를 삼키고 뿌리를 내고 싶어 정말 잔디처럼 정말 잔디처럼 바람이 불면 간지러워하는 들판을 봐 흔들거려도 내 풀잎은 느껴지지 않아 흙 땅과 맞닿은 맨살에 부끄러워하는 저 풀들과 다르게 난 생기가 돌지 않아 그들은 좋아 보여 All things they have are looking good looking good 시들어가는 모습도 아름다운 이유는 You know what 나도 숨 쉬고 싶어 비를 삼키고 뿌리를 내고 싶어 정말 잔디처럼 정말 잔디처럼 빛 없이 물 없이 영원할 것 같았던 나의 잔뜩 상해버린 가짜 풀잎이 뜯겨지네 나도 숨 쉬고 싶어 비를 삼키고 뿌리를 내고 싶어 정말 잔디처럼 정말 잔디처럼 나도 느끼고 싶어 살아있다고 하늘을 펄럭이고 싶어 잔디처럼 정말 잔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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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을 소재로 다룬 노래. 왕따가 다른 아이들이 자신의 곁에 있기만 해도 힘이 될거라며 혼자두지 말라고 하는 곡이다. 그저 읊조리는 톤이 이어질 뿐 분위기가 거의 오르내리지 않는다. 중간에 삽입되는 랩이 특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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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 수현 ALL 안녕 나는 너를 아는데 너는 나를 모르지 그 동안 말도 하지 않고 매일 저 만치서 어울리고 있는 너희를 바라보고 다가갈까 말까 말 걸어볼까 말까 이런 인사가 나을까 이런 날 반겨줄까 오늘도 생각만 하다가 기회는 떠나가 혼자라는 게 얼마나 외로운지 아니 날 피하는 게 보일 때 얼마나 서운한지 아니 날 멀리 두지 말아줘 날 여기에 이대로 두어줘 그저 너희가 있는 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 내겐 안심이 될 테니 날 혼자 두지 말아줘 날 너희와 함께 있게 해줘 그저 너희가 있는 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 내겐 안심이 될 테니 Don't hate me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Don't hate me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늘 내게만 똑같은 태도 내게만 드리워진 shadow 잃어버린 궤도에 홀로 파도 속에 남겨진 배도 less than me 항상 나만 혼자 남으니까 기대도 안해 내 이름 불러줄까 ike 먼지 덮인 하모니카 목 잠겨 쉰소리만 나온다 아무도 몰래 어두운 곳에서 속앓이를 하고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혼자라 고백은 못하고 아침마다 달갑지 않은 쓴 공기와 햇살을 가려버린 마음 안개가 Can you understand it Not at all 안녕 나는 너를 아는데 너는 나를 모르지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안녕 나는 너를 아는데 너는 나를 모르지 날 멀리 두지 말아줘 날 여기에 이대로 두어줘 그저 너희가 있는 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 내겐 안심이 될 테니 날 혼자 두진 말아줘 날 너희와 함께 있게 해줘 그저 너희가 있는 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 내겐 안심이 될 테니 Don't hate me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Don't hate me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Don't hat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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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롤 모델로 삼고 그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내용이다.
곡 이름처럼 동요 작은별의 가사를 약간 변형하여 사용한 부분이 있다.
반짝 반짝 작은 별님 날 조금만 비춰주세요 이젠 어때 좀 봐줄 만은 한가요
동쪽 하늘 서쪽 하늘 둘러보면 모든 하늘은 그렇게 날 향해 있다죠
'''작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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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 수현 ALL 밤 중 어딘가 소녀의 기도 소리가 들려오면 그건 작은 별의 잠꼬대일 거야 밤 중 어딘가 소년의 고백소리가 들려오면 그건 작은 별의 뒤척임일 거야 가끔 밤하늘을 보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같은 모양의 빛깔이 떠다니지 저게 인공위성일까 별이었으면 좋겠다 눈에 안 보일 뿐이지 별은 사라지지 않아 나이를 먹은 하늘 눈이 침침할 뿐이야 여전히 별은 빛난대 반짝반짝 작은 별님 날 조금만 비춰주세요 이제 어때 좀 봐줄 만은 한가요 동쪽 하늘 서쪽 하늘 둘러보면 모든 하늘은 그렇게 날 향해 있다죠 Please let my star rise on your night Please let my star rise on your night Please let my star rise on your night Please let my star rise on your night 별님 아름다운 별님 나도 어쩌면 별님처럼 빛이 될 수 있나요 나도 누군가의 별이 될 수 있을까 별님 아름다운 별님 될 수만 있다면 나도 빛을 내어 누군가를 바라보는 작은 별이 되고 싶네요 반짝반짝 작은 별님 날 조금만 비춰주세요 이제 어때 좀 봐줄 만은 한가요 동쪽 하늘 서쪽 하늘 둘러보면 모든 하늘은 그렇게 날 향해 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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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었는데 도도한 척 하다 사라져 후회한다는 내용의 곡이다.
네이버 웹툰 조선왕조실톡 216화에서는 "첫눈에 반하여도 어찌하여 도도한 척" BGM - 안동뮤지션으로 패러디되었다.
'''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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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 수현 ALL 동성이 길에 마주치면 기 싸움 이성이 길에 마주치면 도도한 척 그러다가도 내 맘을 사로 잡는 사람이 있다 하면 그래도 도도한 척 첫눈에 반해도 그래도 도도한 척 집에 오고 나면 그러면 후회하죠 다시 만날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왜 그냥 넘어갔을까 길이라도 물어볼걸 너네 집이 어디에요 안내 좀 해주세요 자갈길이나 껌딱지가 바닥에 눌어붙은 길이나 uh oh oh 바닷길이나 꽃들이 안녕안녕하고 있는 길이나 uh oh oh 사람들이 서로 눈길을 주고받는 데는 모두 다 똑같은 길인걸 뒤돌아보니 이미 사라진 그대 뒤늦게 뛰어봐도 갈림길이 여러 개 지우려 해봐도 그 찰나의 눈빛에 지금 당장 만나요 oh 어디 근처에 사나요 oh 포털사이트에도 올렸어요 확인해봐요 사람들이 응원한대요 자갈길이나 껌딱지가 바닥에 눌어붙은 길이나 바닷길이나 꽃들이 안녕안녕하고 있는 길이나 사람들이 서로 눈길을 주고받는 데는 모두 다 똑같은 길인 걸 나는 아는데 왜 막상 내 타입이 지나가면 나 도도해지는데 왜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난 골목길이나 빨간불 파란불이 엇갈리는 길이나 uh oh oh 언덕길이나 꼬부랑 할머니가 넘어가던 길이나 uh oh oh 사람들이 서로 눈길을 주고받는 데는 모두 다 똑같은 길인걸 놓치고 싶지 않아 놓치고 싶지 않아 놓치고 싶지 않아 놓치고 싶지 않아 놓치고 싶지 않아 놓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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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이 소재가 없을 때 쓴 곡이다. 그래서 곡의 내용,제목 모두 소재와 관련된것.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트랙 번호가 끝자락 이어서인지 모든 차트에서 이 앨범에서는 꼴찌였다. 일단 곡 자체가 다른 곡들과 약간 차이가 나기도 하고.
아래쪽에 볼드체로 표시된 부분이 도레미 마켓 114회 당시 문제로 출제되었다.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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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 수현 ALL 요새 마음만큼 생각이 안 따라줘 의욕은 넘치는데 소재가 다 떨어졌네요 내 이야기의 소재가 되어 줄 분 없나요 손을 높이 들고 눈을 크게 뜨고 뭐 모자는 쓰지 말고 이때 이때까지 갈고 닦았던 닦았던 너만의 걸 너만의 걸 보여봐 Show me what you have your own 음 음 소질이 있군 충분히 소재로 쓰이겠어 I like it 너 거기 패딩 잠바 오리털이군 쓸모가 있겠어 so good '''사랑은 초콜릿이다 어 미안해 흔해 다음 기회에 도전해 ''' 소재TOP STAR2 참가자 여러분 대망의 1위는 두구두구두구두 어어 어어어 어어어어어어 어어 어어어 어어어어어어 주위에 흔하디 흔한 곳에서 너를 발견하겠지 그리곤 안녕하겠지 어어 어어어 어어어어어어 어어 어어어 어어어어어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네가 내게 오겠지 yeah 3 2 1 전엔 익숙하던 게 쉽게 안 떠올라 두 손에 잡히는 게 없어 난 끝인가 봐요 내 이야기의 소재가 되어줄 분 없나요 피곤한 아침 허무한 밤 오늘과 같이 따분한 날 나 좀 특별하고 싶다 손 hands up 그래 솔직히 너 정돈 좀 handsome 틀리든 말든 자존심 다 무대로 올리고 이제 보여줘 보여줘 수 많은 페이지 속에 내가 한 소재로 남을 수 있게 기다려왔던 오늘을 위해 아껴둔 걸 모두 shout it out 긴장하지마 괜찮아 맘이 두근두근 거리면 거기가 내 자리야 Be where you should be 어어 어어어 어어어어어어 어어 어어어 어어어어어어 주위에 흔하디 흔한 곳에서 너를 발견하겠지 그리곤 안녕하겠지 어어 어어어 어어어어어어 어어 어어어 어어어어어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네가 내게 오겠지 손을 높이 들고 HEY 눈을 크게 뜨고 HEY 특별한 무대를 꿈꾸고 있는 사람 all say HEY HEY 손을 높이 들고 HEY 아껴둔 너만의 걸 보여봐 SHOW ME WHAT YOU HAVE YOUR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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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의 첫 자작곡.
[4] KBS에서
특정 스마트폰 브랜드를 연상 시킨다고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특히 가사중 'Tap the galaxy'라는 구절이 아예
특정 제품을 연상케해서.. 실제로 발매 전에
삼성전자 유튜브 체널에 이 곡의 CM송 버전이 올라왔었던것이 영향이 있었던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이 곡이 만들어진 계기는 바로 기타를 가르쳐 주던 형이라고 한다. 어느날 그 형이 "아이팟"이라는 제목의 곡을 작곡 했는데, 그 곡을 듣고 대적할만한 이름인 "갤럭시"로 만들었다고 한다.
'''Ga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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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 수현 ALL 갤럭시 갤럭시 갤럭시 너 혹시 나와 같이 걸어가 볼래 반짝이는 은하 너머 손잡고 나와 같이 걸어가 볼래 누가 살고 있나 아무도 몰라 그 너머 뭐 있는지 누구도 몰라 다만 분명히 화려한 무지개 너머 내 꿈 둥 둥 떠다닐 거예요 Tap the galaxy oh Dab the melody ya 할까 말까 고민 끝에 한여름날 쉬다 간 여우비 소리에 묻혀 말하지 못한 내 고백이 저 하늘 희미하게 반짝이고 있는 은하수로 흘러갔을까 갤럭시 너 혹시 나와 같이 날아가 볼래 반짝이는 팅커벨의 가루가 너와 나를 띄워 줄 거야 누가 숨어 우릴 볼지도 몰라 날 위한 축제가 있을지도 몰라 다만 분명히 영롱한 물안개 너머 내 꿈 둥 둥 떠다닐 거예요 Tap the galaxy oh Dap the melody ya 할까 말까 고민 끝에 한겨울밤 몰래 간 도둑눈에 숨이 멎어 도망가 버린 고백 말이 저 하늘 희미하게 반짝이고 있는 은하수로 흘러갔을까 갤럭시 너 혹시 나와 같이 걸어가 볼래 반짝이는 은하 너머 손잡고 나와 같이 걸어가 볼래 갤럭시 너 혹시 나와 같이 날아가 볼래 반짝이는 팅커벨의 가루가 너와 나를 띄워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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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뮤직비디오
4월 7일 공개된 200% 뮤직비디오.
일본 오키나와에서 촬영하였다. YG 소속 모델인
남주혁과 이하은이 출연하였다.
4월 14일 공개된 얼음들 뮤직비디오.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
5월 2일 공개된 Give Love 뮤직비디오. 200%와 스토리가 이어진다. '인공잔디' 의 도입부가 삽입되어 있다. 잘보면 영상 중간에 작은 반투명한 흰색 글씨로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쓰여있는데,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나오기 직전, 등장인물에 A, B, C를 적어놓은걸 보아 삼각 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5] 영상을 끝까지 보면 알겠지만, 사실 이수현이 남매를 연인으로 오해한거다...
6. 여담
타이틀 곡은 총 세 곡으로, 200%, 얼음들, 그리고 Give Love이다. 앨범 전체가 좋은 곡이라서 YG에서 1개, 악동뮤지션에서 1개, 그리고 1곡은 반응이 좋은 한곡을 뽑았다. 그 결과로 YG에서는 200%를 골랐고, 악동뮤지션 측에서는 얼음들을 골랐다. 나머지 한곡은
이찬혁이 인공잔디를 은근 밀었으나, K팝스타에서 선공개되어 인기를 끈 Give Love가 선정되었다.
200%의 뮤직비디오는 마지막에 '''
짝사랑'''이었다는 반전으로 묘한 씁쓸함을 자아낸다. 안습...
이 와중에
KBS에서는 마지막 11번 트랙 Galaxy에
방송부적격 판정을 내렸는데, 그 이유란 게 '''
특정 스마트폰 브랜드를 연상시켜서'''라고 한다. 이에 대해 외국인 팬덤에서는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eat your kimchi에서는
삼성그룹이
우리 은하보다 더 먼저 존재했다는 뜻을 반영한다고 말하며
KBS의 이런 조치를 비꼬아 설명했다
(링크). Galaxy가 실제로 갤럭시S4 광고 음악으로 쓰이기는 했다.
(나와 갤럭시S4 이야기). 앨범 공개도 되기 전에 삼성전자의 마케팅용으로 먼저 쓰여버린 것이 화근인 것으로 추측된다. 근데 문서 상단에 기술되어 있듯이 작곡의도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 갤럭시에서 유래된 것임을 밝혀버렸다...
200%와 Give Love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남주혁이 남자 주연을 맡아 이수현과 호흡을 맞추며 처음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이후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악동뮤지션이 사람 하나 제대로 띄운 셈.
앨범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200%'가
브라질 월드컵의 플레이리스트로 들어가면서 유일한 아시아 뮤지션 곡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