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서울숲'''
Seoul Forest Park
[image]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 273[1]
'''개원일'''
2005년 6월 18일
'''면적'''
480,994㎡
'''운영'''
서울숲컨서번시
'''관람 시간'''
연중 무휴 (일부 시설 월요일 휴관)
'''전화번호'''
02-460-2905
<colbgcolor=#009FF4> '''홈페이지'''
서울숲
'''SNS'''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시설
4.1. 서울숲 광장 (A구역)
4.2. 뚝섬 생태숲 (B구역, 165,000㎡)
4.3. 자연 체험 학습장 (C구역, 85,000㎡)
4.3.1. 뚝도 수원지 제 1 정수장
4.4. 습지 생태원 (D구역, 70,000㎡)
4.5. 한강 공원 (E구역, 33,000㎡)
4.6. 기타 시설
5. 교통
6. 여담
7. 외부 링크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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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에 있는 테마공원.[2]
2005년 6월 18일에 개원하여, 현재 (재)서울그린트러스트의 서울숲컨서번시에서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2. 역사


경기도 과천시로 이전한 렛츠런파크 서울, 그리고 체육 공원과 골프장 등이 있던 부지를 주거 업무 지역으로 개발하려다[3] 뉴욕센트럴 파크런던의 하이드 파크 등을 본따 도심 속의 녹지로 만들었다고 한다. 약 35만 평의 부지에 약 2,3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테마공원 다섯 곳과 기타 시설들을 만들고 2005년 6월에 개장하였다.

관리 감독 행정 기관은 서울특별시청이었으나, 2016년 11월 1일 (재)서울그린트러스트에 민간 위탁되었다. (재)서울그린트러스트는 기업과 시민 캠페인, 모금을 통해 서울숲 조성부터 함께 해온 비영리 단체로 서울숲사랑모임이라는 이름으로 11년 동안 서울숲 내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 생태 프로그램 등을 기획 운영해왔으니 전혀 관련 없는 곳이 위탁을 맡은 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어쨌든 대한민국 공원 민간 위탁 최초의 사례이다.

3. 특징


원래 상기한 체육 공원, 경마장 등의 시설을 일부러 완전히 철거하지 않고 콘크리트 골격을 일부 남긴 후 공원으로 리폼했는데, 도시 속의 녹지라는 컨셉에 상당히 잘 어울린다. 화장실 등의 건물도 노출 콘크리트 위주로 디자인 되었는데, 분위기가 썩 나쁘지 않은 편.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으며,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 연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심심찮게 보이며[4], 가끔 쫄쫄이를 입고 단체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거의 매주 주말마다 코스프레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습지 생태원뿐만 아니라 수변 휴게실 뒷편에서도 코스프레 촬영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봄과 가을에 방문객이 무척 많다. 특히 금요일이나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서울숲 주변의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방문객들이 주차한 차가 빼곡하다. 교통 마비가 심할 경우, 경찰이 출동하면 그 다음은... 서울숲은 주차장이 좁으므로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만큼 주말에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도 정말 많으니, 조용한 데이트를 바라고 서울숲을 찾는다면 다른 장소를 추천한다.
면적에 비해 뚝섬로, 고산자로 등 여러 도로로 토막난 상태라 부지 활용이 효율적인 편은 아니다. 성수대교나 강변북로 밑, 강변북로 위나 뚝섬로 무지개터널 위로 여러 통로들을 만들어놓긴 했지만, 여러 권역 사이의 이동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

4. 시설


'''전체 지도[5]'''
전체 공원을 5개의 테마로 나누었으며, 각 테마별로 특색 있는 볼 거리를 제공한다.

4.1. 서울숲 광장 (A구역)


서울숲 중앙에 위치하여 서울숲 광장, 가족 마당, 자수화단, 방문자 센터, 서울숲 이야기, 스케이트 파크, 야외 무대, 수변 휴게실 (매점, 커뮤니티 센터), 숲속의 빈터, 숲속 놀이터, 물놀이 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4.2. 뚝섬 생태숲 (B구역, 165,000㎡)


과거 한강물이 흘렀던 곳으로, 한강과 중랑천을 연계하는 자연 생태 숲으로 재현되었다. 야생 동물의 서식 공간으로 활용되며, 사슴을 비롯하여 총 8종 114마리[6]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야생 동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보행가교가 설치되어 있다.
큼직한 시설로는 사슴, 고라니 등이 있는 우리가 있다. 예전에는 풀어놓고 키우는 방목장이 있었으나, 사슴들의 왕성한 번식으로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방목장이 초토화된 이후로 우리에 넣어 키운 것이다.
꽃사슴 방사장에는 사슴 사료 자판기가 있는데, 여기서 사료를 사서 사슴에게 직접 먹일 수 있다. 사료가 담긴 컵을 내밀면 냄새를 맡은 사슴들이 인식을 하고 (...) 철창 쪽으로 모여드는데, 정말 손까지 같이 물 기세로 입을 들이미므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아이가 놀라지 않게 주의할 것. 물론 실제로 손을 물거나 하지는 않고 사료만 먹는다. 하지만 사료를 한 번 주고 나면 손은 침 범벅이 된다. 그렇다고 컵 째로 줬다간 컵을 물어채간다.
현재는 동물 복지상 사료 자판기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다.
예전에는 사슴 뿔이 있었지만, 누군가 훔쳐갔다.

4.3. 자연 체험 학습장 (C구역, 85,000㎡)


구 뚝섬정수장 구조물을 재활용하여 건축한 나비 정원과 곤충 식물원을 비롯, 갤러리 정원, 꿀벌 정원, 체험 마당, 시민의 숲 등으로 조성했다.
나비 정원은 겨울에는 기온 문제상 운영하지 않으며 대신 곤충 식물원 2층으로 옮겨서 운영하니, 방문 시 참고할 것.
곤충 식물원은 겨울 기준으로 1층은 식물원으로, 2층은 나비 체험관으로 운영하며, 거북이, 개구리 등 작은 동물들도 같이 살고 있다. 1층 일부 구역에는 잉어, 우파루파, 철갑상어 등이 있는 어항도 대여섯 개 놓여있고, 나비 등의 표본도 구석에 전시되어 있다. 또 사슴벌레, 풍뎅이 등의 곤충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아담한 크기의 식물원이다.
예전에는 곤충 식물원과 사슴 우리 사이 '작은 동물의 집' 에서 토끼, 기니피그, 그리고 꽃사슴 방사장에서 '''그 해에 태어난 새끼 사슴들'''을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토끼들만 볼 수 있다. 사슴들의 놀라운 번식력 때문에 위에 언급한 일대의 목초지가 말 그대로 '''초토화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사슴이 태어나지 않도록 암수를 분리해 가족 계획을 하고 있다. 작은 동물의 집 토끼들은 의외로 성질이 사나워서 함부로 만졌다가는 '''손가락이 잘릴 수 있다.'''
23번 이벤트 마당은 정수장과의 부지 교환으로 없어졌다.

4.3.1. 뚝도 수원지 제 1 정수장


[image]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71호

'''72호'''

73호
옛 제일은행 본점
'''뚝도 수원지 제 1 정수장'''
탑골공원 팔각정
미국인 Collbran과 H.R Bostwick가 고종의 허락을 받고 1906년에 착공하여 1908년에 완공한 한국 최초의 정수장이다.

4.4. 습지 생태원 (D구역, 70,000㎡)


유수지의 기존 자연 환경을 활용하여 습지 생태 관리소, 환경 놀이터, 야외 자연 교실, 조류 관찰대, 습지초 화원, 정수 식물원 등을 조성했다. 위치가 구석진 곳에 있다보니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다.

4.5. 한강 공원 (E구역, 33,000㎡)


공원의 남서측 한강변에 위치하여 한강 · 중랑천 합류부의 자연 호안, 수변 공원, 선착장, 휴게 공간 등을 제공한다. 보행 전망교를 통해 갈 수 있으며 이 곳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정말 괜찮다.

4.6. 기타 시설


기타 편의 시설로는 롯데리아편의점이 있는데, 경영상의 문제인지 롯데리아는 철수하였고 지금은 GS25와 수변 매점, CU 편의점들만 들어선 상태이다.
이 외의 장소로, 아리수 정수 센터나 청계천 용수 공급지 등도 있으나, 보안상의 이유로 들어갈 수는 없다.

5. 교통


오시는 길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서울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접근할 수 있다. 물론 서울숲역이 훨씬 더 가깝다.[7] 응봉역에서도 응봉교만 건너면 접근할 수 있고, 왕십리역에서도 그리 멀진 않다.
버스 노선의 경우 제 1, 2, 3번 출입구 쪽에는 2014번, 2224번, 2412번, 2413번, 121번, 마을버스 성동13번이 운행 중이고, 제 8, 9, 10, 11번 출입구 쪽에는 141번, 145번, 148번, 463번이 운행 중이다.

6. 여담


  • 바로 옆에 한양대학교가 있어서 온갖 교내 동아리 행사나 소풍으로 서울숲을 많이 찾는다.
  • 서울행현초등학교는 운동장이 없다 보니, 가끔씩 여기서 학급별로 체육 수업을 하고 학교로 돌아온다.
  • 말을 타볼 수 있는 승마장이 있었으나, 사라졌다.
  • 위의 전체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이상하게 중랑천과 서울숲 사이의 삼각형 모양의 부지가 비어있는 걸 알 수 있다. 이 곳은 현재 삼표레미콘 공장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2022년 6월까지 레미콘 공장을 이전하며 철거, 중랑천 둔지와 이어지는 수변 공원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 확정되었으며 이렇게 되면 서울숲의 총 면적은 610,000㎡ 가 된다. 공장에서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다 걸리기도 하였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으로 한동안 골치였던 레미콘 공장의 이전이 확정되자 성동구청 건물에 축하의 현수막이 걸리기도 하였다.#

7. 외부 링크


서울그린트러스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울숲 소개 페이지
서울시 공식 관광 정보 서울숲 소개 페이지

8. 관련 문서



[1] 성수동1가 685-20[2] 이름은 서울숲이지만, 실제로는 공원에 더 가깝다.[3] 1990년대 중반, LG그룹에서 LG 트윈스의 새 홈구장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뚝섬 돔 경기장''' 건설을 계획했지만, 1997년 외환 위기 크리를 당하면서 유야무야 되었다. [4] 주변에 자전거 렌탈샵도 많이 있는데다 놀러온 가족들의 아이들을 위해 카트 형식으로 만든 4륜 자전거 렌탈샵도 있다. 서울숲역 4번 출구 앞에는 따릉이 대여소가 있다.[5] 클릭시 큰 화면으로 전체 지도를 볼 수 있다.[6] 꽃사슴 40마리, 고라니 10마리, 다람쥐 30마리, 다마사슴 8마리, 원앙 6마리, 청둥오리 8마리, 흰뺨검둥오리 8마리, 쇠물닭 4마리 등[7] 서울숲역에서 5분 거리로, 신흥 명소 언더 스탠드 애비뉴를 거쳐서 서울숲에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