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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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모델이자 現 배우.
2. 성장 과정
1994년 2월 22일 부산 영도구에서 태어났으며, 상리초등학교, 창룡중학교, 수일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강나면주 편을 보면 농구를 아주 능숙하게 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원래는 모델이 아닌 농구선수를 꿈꿨으나 정강이뼈에 혹이 나 두 번의 수술을 받으면서 선수 생활을 접은 이후 16살 때 경기도 수원시로 이사를 갔으며 현재는 서울에 거주 중이다. 그때 그 당시 경남중 농구부에 소속되어 있던 학생들 말로는 그 누구도 남주혁이 농구선수가 아닌 배우가 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남주혁은 부상으로 농구를 그만둘 때 주변에서 장난처럼 모델을 해보라고 말했던 걸 기억했고 그때부터 모델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3. 활동
3.1. 모델
20살이던 해에, 남주혁은 당시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가 주관하고 케이플러스에서 후원하는 '1일 모델 체험'에 지원해서 1위를 차지했고, 그 혜택으로 3개월 동안 아카데미를 장학생으로 다니면서, 케이플러스와 모델 계약을 했다고 한다.[5] 이후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에 입학하였다.
남주혁은 이때 장학금을 받아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이후 자신이 장학금을 받아서 꿈을 이루었던 것처럼 후배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다며 자신의 모교인 수원 수일고등학교에 장학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남주혁은 한 인터뷰에서 “저도 모델을 하고 싶었지만 학원에 다니지 못했고, 운 좋게 장학금을 받아서 될 수 있었거든요. 그때는 꿈을 꿀 시기잖아요. 다른 이유로 꺾이지 않았으면 해요. 대학에 가려면 등록금이 필요한 것처럼,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꿈을 접게 될 수도 있어요. 뭐 하다가 안 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시작은 해봐야 하잖아요? 누구든 하고 싶은 걸 시작만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한 거예요. 앞으론 더 많이 도와주고 싶으니까 저도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장학금을 기부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모델로서의 공식적인 첫 런웨이는 2013년 10월 '2014 S/S 컬렉션 송지오 옴므' 패션쇼 무대라고 한다. 농구선수의 꿈을 접고 수원으로 이사가서 고1 때 처음으로 모델 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6] 고3 때 장기용을 보고 완벽히 꽂혔다고 한다.[7]
2014년 2월, 케이플러스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맺게 되면서 남주혁은 두 회사에 모두 소속하게 되었다.
3.2. 방송·연기
대중에게 모습을 처음 알린 건 AKMU의 200%와 Give Love의 뮤직비디오에서였다. 여기서 남주혁은 악뮤의 이수현과 남녀 주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었다. 이를 계기로 연예계에 진출하고 예능 프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고정 출연해 강남과 '강나면주'로 불리는 등 점점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2014년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서 빅 역을 맡아 배우로 첫 데뷔했고, 백승룡 감독이 AKMU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를 캐스팅하면서 배우로 전향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5년 4월부터 방영된 KBS 2TV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로 첫 주연 데뷔를 치뤘다. 남주혁은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학교 시리즈의 캐스팅 과정 중 다섯번의 오디션 끝에 주인공 한이안 역에 캐스팅되었다. 단 두 번째 작품만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린 것. 이 작품을 계기로 남주혁은 배우로서 승승장구할수 있는 초석이 되었고,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짧은 연기 경력으로 주연을 맡으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그의 연기력에 우려를 표했고, 이러한 혹평에 대해 남주혁은 "주어진 역할에 비해 제가 너무 부족했다. 노력도 많이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저 자신에게 속상하다. 끊임없이 더 발전하는 모델이자 배우 남주혁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발성이 안좋다는 생각에 입으로 내는 발성에서 가슴 아래에서 나오는 발성으로 바꿨다. # 이후 남주혁은 2015년 10월부터 방영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남주인공인 주상욱의 아역을 맡아, 최강희의 아역인 김새론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8]
2016년 1월부터 방영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조연인 권은택 역을 맡았다. 박해진, 서강준, 남주혁 이렇게 치인트 꽃미남 3인방의 마지막을 장식. 은택의 동생미(?)와 귀여움을 잘 살리며 댕댕미 넘치는 누나바보 연하남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6년 7월 1일부터 방영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 합류했다. 포지션은 막내이다. 전 시리즈들이 워낙에 잘 되고 인기 예능이라 다소 묻어가는거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역대 최연소 막내로 어딘가 허술하면서도 밑도 끝도 없이 빠져드는 매력으로 '여심스틸러'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2016년 8월부터 방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로 첫 사극에 출연했다. 남주혁은 극 중 13황자 백아 역을 맡아 연기했다. 시청률에서는 아쉬웠지만,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 11월부터 방영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스타트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불운의 수영선수 정준형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남주혁은 점차 자신의 부족함을 극복하고 달달한 로맨스까지 선보이는 정준형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남사친의 정석, 1가정 1준형, 유니콘, 신개념 남주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하지만 불운한 대진운으로 시청률 면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SNS 팔로워수가 급상승했다.
2017년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 남자 주인공 하백 역을 맡아 연기했다. 하지만 이 작품으로 또 한 차례 연기력 논란에 휘말린 것. '하백의 신부'에서 그가 맡은 '하백'은 무려 신(神)으로 생소한 캐릭터이기에 초반에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점점 나아지더니 최종회에선 "그냥 하백 그 자체다"라는 시청자의 반응이 있었을 정도로 점차 달라진 연기력을 보여줬다.
남주혁은 이후 영화에도 첫 도전했고, 2018년 영화 안시성에 태학도 수장 사물 역으로 출연했다. 본인의 첫 영화 작품. 조인성, 배성우, 박성웅 등 선배 배우들에게 밀리지 않는 젊은 장수의 기백을 선보이며, 이 작품으로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더 서울 어워즈, 제39회 청룡영화상,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신인상 5관왕에 올랐다. #
2019년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주역인 이준하 역을 연기했다. 상대 배우는 한지민과 김혜자.[9] 첫 방송은 2월이었지만, 사전제작 드라마라 촬영은 1월에 끝마쳤다. 눈이 부시게는 역도요정 김복주를 집필한 작가 중 한 명인 김수진 작가의 작품이기도 하다. 남주혁은 이 작품에서 이제껏 한 번도 보여준 적 없었던 어둡고 짠내나는 역할을 맡아 기자 지망생에서 노인들의 주머니를 터는 복지센터 직원까지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몰라볼 정도로 향상된 연기력을 보여준 것. 이를 계기로 그가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작품이 됐다.
남주혁은 2020년 9월 25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극중 젤리를 보는 주인공 안은영을 돕는 한문교사 홍인표 역을 맡아 연기했다. 정돈이 안된 수염과 화장기가 없는 얼굴로 이전에 보여준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지쳐있는 현대인의 표정과 말투를 소화하고 재치있는 애드리브[10] 로 장면의 재미를 살리며 홍인표 그 자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한국의 실리콘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년 남도산 역을 연기했다.[11] 남주혁은 좌뇌형 공대생을 연기하기 위해 "코딩, 프로그래밍 언어는 물론 공대생 관련 패션 아이템 등 거의 모든 방면에서 특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눈이 부시게'에서 호흡을 맞췄던 한지민과 재공연한 영화 조제가 2020년 12월에 개봉되었다. 인물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연기를 해보고 싶었으며, 김종관 감독의 조제가 궁금하여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만남부터 이별까지 영석이의 감정 변화를 세심하게 보여주었으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2021년에는 차기작으로 코믹액션장르의 영화 리멤버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 드라마 HERE[12] 출연이 확정되어있다.
4. 뮤직비디오
[1]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으로, 뜻은 '빛나는 기둥' 이라고 한다.[2] 빠른 생일이었어야 했지만, 학교에 1년 일찍 입학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후술되어 있다.[3] 외동아들로, 어머니는 1965년생이라고 라디오 스타에서 언급했다.[4] 과거 프로필 문답.[5] 참조.[6] 이수혁, 김영광, 윤진욱이 뜨고 있을 때.[7] 장기용이 교정하는 것을 보고, 교정해도 모델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20살 때 모델 일을 시작하면서 교정을 시작했다.[8] 2회부터 3회까지 2회차 출연했다.[9] 두 사람이 2인 1역이다.[10]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아이고~ 다 날라가네" 씬은 남주혁의 애드리브였다고 한다.[11] '스타트업'에서 연출을 맡은 오충환 감독은 남주혁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남주혁이 출연한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감명 깊게 봤다."라고 말했고, 또한 집필을 맡은 박혜련 작가 역시 '눈이 부시게'를 보고 영감을 받아 남도산 역에 캐스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12] 코로나로 인해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불가하여 무기한 연기되었다.
5. 출연 작품
5.1. 영화
5.2. 드라마
5.3. 뮤직비디오
6. 그 외 활동
6.1. 방송
6.2. 라디오
6.3. 광고
6.4. 홍보대사
7. 기타 행사
8. 수상 경력
9. 사건사고
9.1. 열애설
2017년 4월 24일 모델 겸 배우 이성경과 열애설이 터졌다. 한 매체는 "이성경과 남주혁이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지난 1월 종영 이후 5개월째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소속사 관계자는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어 디스패치가 이성경과 남주혁이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열애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보도하자 소속사는 아무런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8시간만에 "이성경과 남주혁에게 확인한 결과, 모델 시절부터 절친했던 두 사람은 최근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전해왔다"는 소속사의 공식확인이 나왔다. # 이성경과 남주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 당시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들과 바닷가 모래사장에 서로의 극중 이름을 적는 모습 등의 열애 의심이 갈 만한 사진들을 자주 남겼고, 동료 배우 및 스태프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는데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서로의 옆자리에 앉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 특히 이성경은 NBA 농구 중계에 포착된 남주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고,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장에서 찍은 남주혁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다리가 나온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 사진들이 열애를 암시했고, 인스타그램에 사진들이 '''럽스타그램'''이라는 추측 의견들이 난무했다. # #
2017년 8월 18일 이성경과 결별을 발표했다. 관련 기사
10. 여담
- ABC마트 광고에서 '나면주!' 라는 이름으로 광고에 나왔다.
- 런닝맨에서 말하길,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3년 동안 짝사랑했던 애가 있었다고 한다.
- IQ가 135라고 한다. 다만, 중학교 때 학교에서 실시하는 테스트라 공인되진 않았다.
- 꽃미남 브로맨스에서 지수와는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라는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되었고 같은 또래의 친구여서 되게 편하다고 말하였다.
- 남주혁은 빠른 1994년생으로 1993년생 지수와 친구 사이인데, 지수와 같은 1993년생 배우인 서강준에게는 형이라고 부른다. 고등학교는 1994년생들과 맞춰 2010년에 입학했다고 한다. 공명과 친구로 지낸다.
- 중학교 2학년 때 이미 183cm였다고 한다. 2년 만에 30cm가 컸다고.
- 고등학교 시절 농구를 하면, 학교 친구들의 이목이 상당히 집중되었다고 한다.
- 부산 출신이다 보니,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다.
- 경남중학교 재학 시절 중3 때까지 농구선수로 농구를 해서 그런지 농구에 많은 관심이 있다.[15] 모델로 구성된 농구팀 코드원 소속이다.
- 성동일과 윤도현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하차하면서 이제 유일하게 남은 원년 멤버가 되었다.
- 제일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무한도전.[16]
- 무한도전 541회 스테판 커리 특집에 무한도전 팀 에이스로 출연, 뛰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주었다.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촬영으로 바쁘지만 스테판 커리의 팬이라 출연을 결심했다고.
- 유년기에 집에 화장실이 없을 정도로 가난했다고 한다.
- 포카리스웨트를 상당히 좋아한다고 했다.
-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의외의 아재력을 선보이고 있다.[17]
- 또한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뜨거운 걸 잘 못 먹는다. 비 오는 날 부침개를 먹을 때도 뜨거워서 입어 넣었다 말았다를 반복하다가 후후 불었지만 못 먹고 다시 불어서 먹어야 했고, 부대찌개를 먹을 때도 라면사리를 건져 한참을 불어서 먹곤 하는 등 뜨거운 걸 잘 못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목소리가 좋다. 라디오 스타에서 '여수 밤바다'를 불렀는데, 고음을 못한다고 자신없어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자신의 목소리를 잘 살려서 불렀다.
- 수갑을 차본 적이 있다.[18]
- 집돌이이다.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가만히 누워서 천장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 긴 공백기 없이 소처럼 일하며, 앞으로도 쉼없이 달리고 싶다고 한다.
- 학창시절에 키가 더 클까봐 걱정되어 키를 재러 보건실을 자주 갔다고 한다.#
- 푸들 두마리를 키운다. 이름은 곱순이와 가을이.
-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좌천동에서 살다 영도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13] 필리핀 의류 브랜드[14] 대만, 홍콩, 한국 동시모델[15]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선정고, 일산대진고, 고대부고 편 참조.[16] 개인 컴퓨터 폴더에 무한도전만 30GB를 소지하고 있고, 자기 전에도 무한도전을 보고 잔다고 한다.[17] ex)낫토주고 하니 밤도주고, 우유가 누우면 아야 등.[18] 학교다녀오겠습니다 16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