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ERUNKNOWN'S BATTLEGROUNDS/무기/투척무기
1. 투척무기의 시스템
화염병, 점착폭탄을 제외한 모든 투척 무기는 안전핀 - 안전손잡이의 이중 안전장치가 구현되어 있다. 투척무기를 들고 마우스 버튼을 처음 누르면 안전핀을 뽑고 투척 준비자세를 취하지만 그 상태에서는 아무리 오래 들고 있어도 터지지 않으며 X키를 누르거나 다른 무기를 꺼내는 것으로 다시 집어넣을 수 있다.[1]
안전핀을 뽑으면 붉은 색 반투명 포물선으로 예상 투척궤적이 보이는데, 투척무기가 정확히 그 지점에 떨어지거나 부딪친다면 붉은 반구(半球)가 표시되지만 예상 투척궤적을 넘어서는 거리에 투척하려고 하면 붉은 반구가 보이지 않는다.[2]
화염병, 점착폭탄을 제외한 투척무기들은 안전핀을 뽑은 상태에서 R키를 한 번 더 눌러서 안전손잡이를 제거하여 일명 '쿠킹'이 가능하다. 안전손잡이를 제거한 순간부터 신관이 작동하기 때문에 투척무기를 잘 쿠킹해서 던지면 적이 투척무기에 반응하여 회피하기 어렵게 만든다. 안전핀을 뽑은 후 이동은 가능하지만 Shift를 이용한 달리기는 할 수 없다. 그리고 투척무기의 속도는 캐릭터의 속도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말 멀리 던지고 싶다면 캐릭터를 앞으로 움직이면서 던지는게 더 멀리 투척할 수 있다.
수류탄은 안전손잡이를 제거한 순간부터 약 5초, 연막탄은 약 1초,[3][4] 섬광탄은 약 2.5초 뒤에 터지므로 손잡이를 제거한 상태에서 적절히 기다리다 던지면 상대가 반응할 시간도 주지 않고 폭사시킬 수 있다. 화염병은 당연하지만 안전손잡이가 없어 무한정 들고 있을 수 있으며 어딘가에 부딪히면 즉시 화염을 뿌린다.
모든 투척 무기는 투척 준비 상태에서 우클릭을 누르면 굴려서 던질 수 있지만 사거리가 굉장히 짧으므로, 뒤집힌 차를 세운다거나 집 안에서 앞에 방에 폭탄을 선물할 때나 필요하고 중~원거리 교전에선 별로 쓸 일이 없다. 그리고 셀프 통구이가 되고싶지 않다면 '''화염병으로는 절대 하지 말 것.'''
총이 있는데 크게 쓸모가 있을까 할 수 있겠지만 원이 거의 끝까지 조여진 후반에 가면 네 종류 모두 큰 도움이 된다. 길이나 둔덕, 수풀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너명이 옹기종기 드러누워서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갑자기 날아오는 수류탄은 회심의 한 방이 될 수도 있고, 연막탄으로 적의 시야를 가리고 쓰러진 아군을 살려내거나 엄폐물이 없는 들판을 가로질러 안전지대로 재빨리 이동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응용하면 연막탄을 던지고 일부러 총소리를 내서 시선을 끈 뒤 수류탄을 던져서 한번에 죽여버릴 수도 있다. 그리고 나무나 바위등 엄폐물을 끼고 있는 상대의 한쪽에 수류탄을 던져넣으면 상대는 수류탄을 피하기 위해서 반대편이나 플레이어의 시야에 들어오는 방향으로 십중팔구 뛰쳐나오기 때문에 무기를 꺼내서 미리 조준하고 있다가 적을 제압하는 방법 등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창문 유리창을 깨고 그대로 통과하기에 건물 안으로 쉽게 던져넣을 수 있다. 다만 창살은 통과하지 못하므로 창살 사이로 정교하게 조준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튕겨나온 자신의 수류탄이나 섬광탄에 역으로 당하는 굴욕적인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1인칭 시점에서 투척 모션을 보면 수류탄 훈련에서 배웠을 FM자세 그대로 던지는 걸 볼 수 있다. 그런데 특히 엎드려있을 때 수류탄을 투척하는 자세가 상체와 오른손을 번쩍 드는 자세이기 때문에 무기 스위칭만큼이나 눈에 띈다. 최후반부 서로 은엄폐한 눈치 싸움 중에 들키기 쉬우므로 주의해야한다.
1.0 패치 이후 수류탄의 무게가 대폭 상승했지만, 나머지 3개는 무게가 소폭 하향되었다.[5]
2. 종류
2.1. 수류탄
일명 감자, 모델은 M67 세열수류탄. 수류탄은 연막탄과 함께 가장 유용한 투척 무기중 하나다. 제대로 맞힌다면 적의 방어구와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즉사시킬 수 있다. 사선에서 벗어나 나무 등 엄폐물 뒤에 숨은 적이나 건물 안에 숨어있는 적에게 매우 위력적이다. 특히 맵 여기저기의 오두막이나 2층으로 된 타워[7] 를 제압하는 데 탁월하다. 스쿼드가 큰 건물을 제압하고자 할 때는 2명 이상이 타이밍을 맞춰 서로 다른 창문으로 수류탄들을 투척해 넣으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성능도 강력하고 드랍률도 높아서 3-4개 이상을 들고 다닐 정도로 요긴한 물건이다. 이동하는 차량을 상대로 이동경로를 예측해 깔아두는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타이밍 맞추는게 힘들어서 수류탄 낭비로 끝날 가능성이 높으니 수류탄이 그렇게 많지 않다면 그냥 총을 쏘는 편이 낫다.'''전방 수류탄!!'''
클릭으로 안전핀을 뽑은 상태에서 R키를 추가로 누르면 안전 손잡이도 수동으로 놓아 쿠킹하게 된다. 쿠킹을 하지 않고 던지면 터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주의. 적이 꽤나 가까운 곳에서 엄폐물 뒤에 숨어있을땐 R을 눌러 쿠킹을 하고, 대략 4초 정도 수류탄을 들고 있다가 던지기도 한다.
지근거리에서 폭발한 수류탄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에 즉사시키지만, 2m 정도의 거리만 떨어져 있더라도 2랩 이상의 조끼를 입고 있다면 누워있을 경우 살게 된다. [8] 그래도 거의 빈사상태에 놓이게 되니 빠른 상황판단은 필수다. 단, 방어구에 의해 피해량이 경감되더라도 방어구의 내구도는 감소하지 않는다. 특히 약 5m거리에서 1랩조끼만 입고있어도 누우면 반피나 남기 때문에, 도망치기 힘든 상황일경우 일단 누우면 도움이 된다.
조금 별난 사용법으로, 옆으로 눕거나 완전히 전복된 차량을 다시 세우는 데에 쓸 수도 있다. 다만 차량 내구도가 심하게 손상될뿐더러 수류탄의 폭발음 때문에 주변 경계를 심하게 끌게 된다. 게다가 제대로 세우지 못할 가능성도 있으므로[9] 정말 절실하게 차량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되도록 하지 말자. 차는 세워졌는데 그게 완파된 상태가 될 수 있다.
9월 업데이트로 사거리 표시가 짧아진 대신, 더 멀리 날아가고, 수류탄의 유효 범위가 늘어났으며, 더이상 수류탄을 쥔 채로 좌클릭을 꾹 누르고 있어도 터지지 않는다. 가끔씩 수류탄을 집어도 던져지지 않던 버그가 있었고, 이로 인해 의도치 않은 자살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배틀그라운드 측에서도 이를 인지한 것인지 이제 수동으로 R을 눌러야 안전 손잡이를 수동으로 놓아 일정 시간 뒤 터지도록(이하 쿠킹) 변경되었다.
파편에 의한 피해 이외에도 수류탄에 맞으면 폭심지에서 바깥으로 캐릭터가 밀려나가는데, 재수 없으면 수류탄 피해로 죽지 않아도 밀려나가서 절벽으로 떨어지거나 엄폐물 밖으로 노출될 수 있다.
상향 패치 이후 자체 대미지도 강력할 뿐더러 넉백효과도 있어서[10] '''감자그라운드'''로 불릴 정도로 지나치게 강력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결국 Savage 테스트로 유효 범위와 대미지가 너프되었고 넉백도 사라졌다. 근데 또 제작사에서 현실성을 반영한답시고 화면이 흔들리고 이명이 오는 효과가 추가되었는데 유저들은 이게 너프인지 역버프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편. 그대로 본 서버에 적용된다면 가뜩이나 안 쓰이는 섬광탄은 사장될 위기이다. 물론, 꽤 현실적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PC 1.0 버전 패치노트 #12에서는 기존에 있던 낙댐을 제거하였다. 이것이 대미지 너프가 큰데 사실 수류탄을 맞는 대미지뿐만 아니라 맞아서 강제로 밀려나가 땅에 닿아 생기는 낙댐의 대미지도 한 비중을 차지했다. 거기에 연이어 수류탄 무게마저 12에서 18로 대폭 증가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너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맞으면 즉사시킬 수 있다는 메리트 덕분에 초~중반 싸움은 물론이고 후반에 들어선 수류탄으로 승부를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이러나 저러나 ar 밸런스 논란과 더불어 밸런스 면에서 가장 말이 많은 아이템.
참고로 들고 있다가 그대로 사망하면 몇초뒤 알아서 터진다. 즉 듀오나 스쿼드경기에서 쿠킹중 기절하면 사망확정. 만약 아군이 바로 옆에 있다면 팀킬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워 모드처럼 계속 스폰하는 이벤트 모드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수류탄을 쿠킹한 채 '''적에게 돌진하여 일부러 죽은 뒤''' 떨어진 수류탄을 이용하여 적을 죽이거나 [11][12] '''수류탄의 터지는 타이밍에 맞춰 적에게 돌진해서 함께 폭사하는''' 반자이 어택을 시도하는 정신나간 트롤링 전략도 존재한다.
2020년 2월 13일에 진행된 PC 1.0 버전 패치노트 #6.2 에서 크게 하향되었는데, 수류탄 사용시의 소리크기가 증가하고, 방어구에 의해 피해가 감소하며, 엎드릴 경우 추가로 감소하도록 변경되었다. 추가로 무게가 크게 증가하였는데, 기존에도 수류탄의 효율이 좋아 무게를 50% 증가시켰는데, 거기서 50% 더 증가시켜버리니 초기 무게 12에서 현재는 27이라는 엄청난 무게가 되었다. 대신 화염병의 효율이 증가하였으니 수류탄 대신 연습해보도록 하자.
2.2. 교란 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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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녹과 카라킨에서 등장하는 수류탄으로, 투척 시 떨어진 위치에서 랜덤한 총기의 사격 소리를 낸다.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사운드 플레이를 교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탄피 떨어지는 소리(실제로 탄피까지 떨어진다)까지 재생되는 리얼함 덕에 교란 용도로 상당히 좋을 것으로 보였으나, 애초에 3인칭에 벽딸이 가능한 게임인데다 소리 주기가 부자연스러운지라 시가전 엔딩이 아닌 이상 거의 쓰일 것 같지는 않을 듯하다.'''전장의 소리를 모방하는 실사격 훈련 도구.'''
2.3. 섬광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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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진 후 5초가 지나거나, 어딘가에 부딫히고 0.7초 후 터진다. 단, R키를 눌러 쿠킹할 경우의 신관은 2.5초간 지속된다. 섬광탄의 폭발을 바라보고있는 주위 모든 사람들의 눈과 귀를 최대 5.5초간 마비시킨다. 섬광탄의 폭발을 등지고 있거나 벽을 사이에 끼고 있었을 경우에는 청각만 마비된다. 효과범위 6.5m[13]'''10초 동안 방향 감각을 잃게합니다.'''
모델은 M84 섬광수류탄. 섬광탄은 야지전과 매복전에서 적 분대에 단체로 최대 5.5초나 되는 기나긴 시간동안 시각과 청각을 완전히 빼앗아버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뭉쳐서 이동 중인 적에게 숨어 있다가 섬광탄 투척 후 교전을 개시하면 사실상 일방적인 학살이 되어서 피해 없이 적 스쿼드를 전멸시키는 것도 어렵지 않다. 다만 해당 상황 자체가 잦지 않으므로 사용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간혹 실내에서 계단을 사이에 두고 서로가 저 위/아래에 적이 있다는 걸 아는 상태로 눈치싸움을 할 때 눈치껏 상대방향으로 섬광탄을 쟁였다가 던져준 후 터지자마자 돌입하면 눈뽕 상태로 헤롱거리는 상대를 여유롭게 요리할 수 있다. 그리고 원이 정말 많이 조여져있는데 논밭인 경우 적이 모두 엎드려서 안 보인다면 섬광탄 몇발을 각 방향에 던져주면 딱 좋다. 다만 수류탄이면 비명횡사할게 섬광탄이면 몇 초 스턴으로 끝날 수도 있다. 저장공간이 많지 않으면 섬광탄을 버리고 수류탄을 챙기자. 참고로 섬광탄의 눈뽕은 캐릭터의 시점이 기준이다. 프리룩으로 다른 곳을 보고 있어도 캐릭터가 섬광탄 방향을 보고 있으면 눈뽕이 걸린다. 1.4패치 때 안전핀을 뽑아 손에서 터트리면 자신은 실명에 걸리지않고 주변의 적이나 아군만 실명에 걸리는 현상은 패치되었다. 이제 자신도 청각 마비에 실명까지 걸리게 되는데 여전히 섬광탄을 정면으로 보고있지는 않아서인지 실명시간은 정면으로 보고있는 것보다는 훨씬 짧다. 청각 마비는 시야 방향과 무관하게 거리로 따진다.
1.4패치 때 개선이 이루어졌는데 이제 실명상태일 때 캐릭터가 눈을 가리는 애니메이션이 생겨 적이 실명에 걸린지 안걸린지를 알 수 있고 실명상태에서는 조준경이나 견착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참고로 수류탄을 던질 때 안전손잡이를 제거하면 이 제거하는 소리가 꽤 커 도리어 달려오는 적에게 역습을 당할 수 있으므로, 섬광탄을 먼저 던져 적의 청각(+시각)을 빼앗는다면 안전손잡이를 제거하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으므로 더 유리하게 수류탄을 던질 수 있다.
2.4. 연막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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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탄 몸통에 적혀 있듯 M18 연막탄. 실제 M18 연막탄을 개발할 당시 이전에 쓰인 M16 연막탄의 색인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검은색에 하얀색을 추가할 계획이었으나,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으로 단순화되었다. 하얀색 연막탄의 자리는 M34 백린연막탄이 차지하고 있다. 인 게임에서는 실물과는 다르게 흰 연기가 나온다.'''풍미는 없어도 쓸만한 구름과자.'''
착탄 지점에 연막을 돔 형태로 생성한다. 던지기 시작하거나 핀을 뽑고 1초 후부터 생성된다. 타 게임들에 비해 중요도나 사용 빈도가 상당히 높은 편으로, 유지시간은 짧지만 제법 넓게 퍼지며 시야를 거의 완벽히 차단한다.[14] 연막을 펼쳐 시야를 가린 후 자기가 유리한 지형으로 이동하거나, 기절한 동료를 구하고, 치유를 하거나, 자기장을 피하기 위해 이동할 때 연막을 펼치는 등 활용성이 다양하다. 보급상자를 먹으러 갈 때도 하나쯤 뿌려주면 저격당할 걱정이 크게 줄어든다. 심지어 연막탄을 반대 방향으로 던져서 상대 주의를 끄는 사이, 자신은 바로 이동해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최후반 개활지 싸움 같은 경우 본인 위치에 엄폐물도 수풀도 없는 맨땅인 재수 없는 상황에 한 줄기 희망이 되어준다. 연막 안에 들어가면 프레임이 좀 떨어지는 편이며 건물 안에서 던졌을 경우 연막의 범위가 꽤나 넓은 편이기 때문에 아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어 섬광탄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 잘 쓰면 불리한 지형도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는 변수 아이템이니, 저장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4~5개 정도는 쟁여놓자.
과거에는 연기가 무작위 방향의 일자 형태로 퍼졌다. 게다가 이게 Client-side 랜더링 방식이라 사람마다 연막이 퍼지는게 달랐었다. 덕분에 나는 상대가 안 보이는데 상대는 연막 틈으로 날 쏜다거나, 연막탄을 잔뜩 던졌는데 정작 필요한 쪽으로 안 퍼진다든가 하는 문제가 속출했었고 결국 PC 1.0 버전부터 돔 형태로 퍼지게 패치 되었다. 1.0 이후 바뀐 연막은 이전보다 매우 두껍게 깔려서 정면에서 볼 경우 대략 좌우 4~5m, 높이 2m 정도를 투명도가 1도 없는 완전한 구름벽(....)으로 가릴 수 있다. 바람에 날리는 효과가 사라져서 연무가 퍼지는 거리는 줄었지만 원하는 방향의 시야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어서 전술적으로 사용하기엔 더 좋아졌다. 1가방의 경우 1개, 2가방의 경우 2개 이런 식으로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스쿼드 프로팀의 경우 아예 연막과 같은 투척무기류를 쟁여놓고 AR총알은 100발 전후로 들고 다니는 멤버가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2.5. 화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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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에 휘발유를 채우고 천을 넣어둔 화염병. 착탄지점에 지속 대미지를 주는 불길을 형성한다. 불길에 닿을 경우 초당 10의 피해를 불길에서 벗어난 이후 4초간 입게되고, 불길 위에 있을 경우 이 피해가 20으로 증가한다.'''화기 엄금! 음용 금지!'''
화염병의 성능 자체는 활용이 어려운데, 피해량이 높기는 해도 지속 피해라 순간 화력은 수류탄에 밀리고, 잘못 던지면 공격자도 피해를 입으며, 날아가는 도중의 불꽃 경로가 선명해 위치를 알려주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상향 이후 살상 반경은 수류탄보다 더 넓어졌고 특히 실내에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율적으로 변했으며, 무게도 수류탄이 더 무거워지면서 화염병을 가벼운 대체무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상대의 계단 진격을 완전히 틀어막거나 차량 뒤에 숨은 적을 겨냥할 때 큰 도움을 준다. 또 실내전에서 나무 재질 문에 맟추면 문이 순간 다 부서지고 주변에 화염이 번지기 때문에 집을 뚫을 때나 막을 때 던지면 적이 오거나 탈출하지 못하여 매우 효율적이다. 화염병을 던져 문을 부수고 다시 안에 수류탄을 던지면 금상첨화다. 화염병으로 퇴로를 차단하고 내부에 수류탄을 투척하면 꼼짝없이 당하게 된다.
1.4패치 때 개선이 이루어졌는데 직접적인 대미지가 초당 10에서 12.5로 늘고, 불길에 닿을 경우 불이 붙어 4초동안 매초마다 10의 피해를 입는데다 이 동안에는 불길을 털어내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며 '''견착, 조준을 할 수 없게 된다'''. 큰 피해는 물론이고 일단 불길에 닿으면 4초동안 사실상 무력화되다 보니 실내전에서 훨씬 효율적으로 변했다. 또, 실내 등 나무 재질 지면이나 불이 번진 곳에 화염병을 더 투척하면 화염의 범위가 더 넓어지게 되었다.
또한 같은 패치로 날아오는 화염병을 '''총으로 사격해서 부술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화염병을 던져도 공격이 막힐 수 있으니 유의하자.
PC 1.0 버전 패치노트 #6.2에서 더 큰 개선이 이루어졌다. 불이 붙어 받는 지속피해가 직접적인 장판 대미지를 받는 중에도 함께 들어오게 되어 이제는 불 위에 있을 경우 초당 22.5의 피해를 받게 되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빈사가 되거나 죽을 정도로 위력이 강력해졌다.[15] 그리고 화염이 더 빠르고 넓게 확산되게 상향되어 굵은 나무나 나무상자 정도의 작은 엄폐물은 앞에 던져도 뒤까지 불이 번지도록 패치되었다.
스팀 버전은 불이 평범한 불의 모습이지만 15세 이용가 버전에서는 매체의 연령대 심의 상 초록색 불이 나온다. 카카오 버전은 모양도 애매하게 독가스나 연기 뿌려놓은 꼴이다.
2.6. 스파이크 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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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미국 경찰에서 차량으로 도주하는 범인을 잡기 위하여 쓰이는 Federal Signal 사의 Stinger-Spike® System. 그중에서도 넓은 길을 막을 수 있는 25피트 최장 길이의 Defender 모델이다.[16] 길에 놓으면 지나가는 자동차의 앞바퀴나 뒷바퀴가 터지게 된다. 사녹맵에서 루트트럭이 밟으면 5초동안 정지상태가 되니 여러개 깔아놓고 팀원과 일제사격하면 쉽게 루트트럭을 파괴할 수 있다. 출시된 이후 검문소 전략에서 가끔 사용되긴 했으나 [17] 대체로 잘 쓰이지 않았다. 결국 패치에서 길이가 1.5배 늘어났다.'''차량 바퀴를 터뜨리기 위한 장치.'''
2.7. 점착폭탄
카라킨에서만 스폰되는 전용 투척무기다. 투척 시 사람을 제외한 벽에 달라붙으며 수 초 뒤 멜로디 를 내며 터진다. 주로 카라킨에서 부술 수 있는 벽을 파괴할 때 사용하거나 수류탄 대용으로 쓰인다. 다만 쿠킹을 할 수 없고, 다른 투척무기에 비해 짧게 날아가며, 소리마저 크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챙길 필요는 없다.'''대부분의 표면에 달라붙습니다.'''
다른 유튜버들은 전화기[19] 등으로 부른다.
점착시 멜로디
2.8.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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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녹 대기실에서 입장 시 자동으로 20개[20] 가 지급된다. 수류탄과 같은 모션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아무런 효과도 없는 장난용 아이템이다. 대기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 시작 시 사라진다. 초기 베타 때부터 있던 더미데이터였던 아이템으로,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 이야기가 있었는데, 결국 연습 및 장난용 아이템으로 나왔다.'''사과, 먹지 말고 던져버리자!'''
팁 : 사과는 대기실에서 꼭 들고있자. X를 눌러 집어넣은 채로 게임을 시작하면 첫 총을 주웠을때 총이 집어넣어진 채로 주워진다. 하지만 사과를 들고있는 채로 시작하면 첫 총을 줍자마자 총을 든 상태가 된다.
한 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2주년 이벤트로 사녹 입장 시 사과 10개 대신 컬러볼 10개가 주어졌다.
2.9. 눈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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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켄디 대기실에서 입장 시 자동으로 20개(모바일 10개)가 지급된다.'''눈뭉치. 속에 돌 넣는 것은 반칙!'''
역시 사과처럼 아무런 효과가 없는 장난용 아이템이다.
사람이나 사물에 던지면 눈이 묻는다.
2.10. 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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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킨 대기실에서 20개가 주어진다. 사과, 눈뭉치와 성능이 같으며, 역시나 게임이 시작되면 사라진다.'''돌멩이. 다리 맨 끝까지 물수제비 도전!'''
여담으로 이 돌멩이를 바다에 던지면 물수제비를 뜰 수 있다.
그리고 사람한테 던지면 부상을 입을 것 같아 보일 수 있지만 대기실에서는 피해를 입지 않으므로 문제 없다.
2.11. C4
카라킨을 제외한 모든 맵에서 낮은 확률로 스폰되고 간혹 보급상자에서도 나온다. 점착폭탄처럼 벽이나 사물, 그리고 차량에도 붙으며 2초동안 C4의 전원을 켠 후 투척하면 '삐' 소리가 16초동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빠르게 반복되고,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며 매우 큰 폭발범위로 터진다.[21] 배그 투척무기의 끝판왕. 특이 사항으로 '''벽과 지형을 무시하고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건물 존버를 쫒아내는 용도로 매우 탁월하다.'''근처에서 '삐' 소리가 난다면 그곳을 빠져나가세요. '''
파괴력도 상당한데, 테스트서버에서 체력이 4000인 미니버스를 쌓아놓고 터트려도 거의 다 터질 정도다. 물론 차량 터뜨리기 실험을 할 시 연쇄 폭발로 인한 추가적 데미지는 감안해야겠지만. 배그에서 가장 체력이 높은 미니버스로 했는데도 이 정도다. 물론 정식 출시 되기 전이라서 지금은 너프된 것으로 보인다.
폭발 피해 반경이 '''자그마치 25m''', 즉사 반경만 '''수직 12.5m'''라서 집 외벽이나 1층 내에서 붙이면 어지간한 2층 가옥들은 그냥 털어버리는 건 물론이고 존버의 성지로 유명한 에란겔의 3층 아파트도 전체가 폭발 사정권에 들어가기 때문에,[22] 방구석에서 존버를 하는 사람들은 삐 소리가 나면 당장 그곳을 빠져나와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옥상까지도 사정없이 폭사시키기 때문에 어림없다.
큰 4, 5층 짜리 아파트도 1층 천장에 잘 붙이면 옥상에 있지않는 한 '''전부 죽는다.''' 다만 층수가 높진 않아도 크고 넓은 건물 구석에 숨어있으면 운 좋으면 살 수 있고, 5층 이상의 아파트는 건물이 워낙 커서 옥상에 있으면 살기도 한다. 옥상에 붙여도 1층에 있으면 죽는 걸로 보아 수직반경은 위, 아래 다 포함이며, 그래서 수직 범위가 수평보다 좀 더 큰 걸로 보인다.[23]
또한 차량에도 붙는다는 것을 이용해서 차에 C4를 붙이고 그대로 적에게로 돌진해서 함께 폭사할 수 있다. 예능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삐' 소리가 들린다면 무조건 죽는 정신나간 폭발 범위, 지형지물을 관통하여 들어가는 대미지까지 맞물려 다인 매치 게임 막바지에 한 명이 C4카를 타고 돌격해서 건물이나 좋은 자리를 차지한 적에게 괴멸적인 타격을 입히는 전략도 가능하다.[24] 이런 상당한 성능에도 애초에 드롭률이 낮아서[25] 쓰기는 좀 어렵다.
여담으로, 이 C4가 처음 나올 당시에 훈련장에서 이 C4를 사용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 현재는 해결되었다.
==# #==
현재는 모두 사라졌다.
===# #===
좀비모드[A] 한정 무기로, 이걸 던지면 그 자리에 뚱뚱한 좀비가 나온다. 교전 중일 때 멀리 던지면 좋지만, 문제는 이 뚱뚱한 좀비가 좀비 수류탄을 던진 사람도 공격한다는 점이다. 황혼의 탈출 모드에서는 이거를 뚱보 좀비를 잡아서 아이템 얻는 용도로만 쓴다. 현재는 좀비모드가 사라져 볼 수 없다.
===# #===
좀비모드[A] 한정 무기로, 말 그대로 플레이어나 좀비에 반응해야만 발동한다. 발동하면 주위 플레이어나 좀비가 일시적으로 느려진다. 현재는 좀비모드가 사라져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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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기념 이벤트로 사녹 대기실에서 사과 대신 주어진다. 현재는 2주년 기념 이벤트가 종료되어 볼 수 없다.
[1] 이 상태에서 죽거나 기절해서 쓰러지면 들고 있던 투척무기가 '''안전손잡이가 제거된 상태로''' 쓰러진 자리에 떨어진다. 판정은 기절시킨 상대가 투척한 걸로 되어 있어서 수류탄을 든 상대를 기절시키면 수류탄 킬을 딸 수 있다. 반대로 이용해서 불리한 상황에서 다수의 적과 동귀어진을 노릴 수도 있으니 잘 활용해보자.[2] 붉은 반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먼 거리에 투척무기를 떨어뜨리고 싶다면 예상궤적보다 좀 더 높은 각도로 투척무기를 던져야한다.[3] 정식 출시 이전엔 수류탄과 같은 5초였으나 잠수함 패치가 되었는지 정식 출시 이후 약 3초로 줄어들었다.[4] 그리고 그 이후 다시 6.2 패치 때 3초에서 1초로 단축되었다.[5] 수류탄은 기존대비 50%나 용량이 오른 것이며 나머지 투척무기는 용량 2씩 감소하게된다.[6] 내구도가 1000인 차를 한 번 공격하면 내구도의 절반이 줄어들어 있다.[7] 일명 '''팔각정'''이라고 불리는 하얀색 감시탑. 2층에 잘 던져 넣으면 안에 든 사람들이 다 쓸려나간다. 다만 2층 가운데 있는 책상이나 구석에 딸린 쪽방을 이용해서 수류탄을 피할 수 있으니 쿠킹을 하고 던지는게 좋다.[8] 모든 투척형 폭발무기에 맞을 때 누워있으면 데미지가 줄어든다.[9] 특히, 경사진 지형에서 차량이 전복된 경우. 이를 바로 세우려 수류탄 터뜨렸으나 오히려 경사를 굴러가 또다시 전복된 상태가 될 수 있다.[10] 넉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PUBG 특유의 말도 안되는 물리엔진(...) 덕분에 추락 대미지까지 입는다. 따라서 수류탄을 맞으면 수류탄 자체 대미지 + 넉백 대미지를 맞아 죽지 않는 범위에서도 죽는 경우가 더러 있다.[11] 적이 시체 파밍을 하고 있을 때 수류탄이 터져 죽는데, 시체 상자가 도시락이라는 별명이 있어서 일명 도시락폭탄(...)이라고 한다.[12] 모바일에서는 수류탄을 들고 있다가 사망해도 수류탄이 바닥에 떨어져 터지는 일은 없으니 죽을 것 같다면 낮게 투척으로 바닥에 던진 뒤 적한테 죽자... 괜히 들고 있다가 죽는 것보다는 낫다.[13] 자료[14] 물론 상대가 총을 마구 갈기다 보면 이렇게 우연히 죽는 경우도 있기에 연막 안에서도 무빙하는 것이 좋다. [15] 3초 이상 화염 장판 안에 있으면 빠져나와도 지속 피해로 죽는다.[16] 세가지 모델이 있는데, 10피트짜리 Metro, 15.5피트짜리 Trooper, 그리고 25피트짜리 Defender가 있다.[17] 나란히 2-3개를 깔아서 다리 입구를 막아 놓는다.[18] 피해 감소거리는 수류탄보다 짧다.[19] 점착폭탄의 경고 소리가 전화가 울리는 소리와 비슷하기 때문. 실제로 폭탄을 잘 보면 앞에 전화기가 붙어있는데 이걸 기폭장치로 쓰는 듯 하다.[20] 모바일에서는 에란겔, 미라마, 사녹에서 10개[21] 삐 소리가 들리는 범위 안에서는 거의 무조건 죽는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피해 범위가 넓다.[22] 다시 말해서 건물 높이가 12.5m를 넘어가지 않는다면 건물에 계속 있다간 무조건 즉사한다. 그야말로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건물 존버를 박멸시킬 수 있는 수단. [23] 위에 나온 미니버스를 폭파시키는 영상의 7분 33초에서 BDRM도 똑같이 8층 피라미드 형으로 쌓아놓고 터뜨리는데, 미니버스와 달리 무거워서 날아가진 않아서 확인해보면 양 옆 끝 차량들은 터지지 않고 살아있다. 그러나 나머지 차량들은 꼭대기까지 다 터졌다. 또한 어떤 영상에서는 BDRM을 왕창 쌓아놓고 밑에서 터뜨리니까 위로 14개(!)가 터지는 폭발 범위를 보여줬다. [24] 꽤 검증받은 전략으로, 가령 상대가 폭발을 간신히 피해도 바로 총살당하거나 강력한 자기장에 타죽거나다.[25] 맵을 한참 뒤져서 겨우 1개 나오는 수준이다.[A] A B 바이러스 인펙션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