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G 페인츠 아레나
1. 소개
피츠버그 펭귄스는 창단 이후 계속해서 1961년에 지어진 피츠버그 시빅 아레나를 사용해오고 있었다. 1999년에 새롭게 펭귄스 구단주가 된 마리오 르뮤는 새로운 경기장 건설을 원했고, 지역 카지노 업계와 손을 잡고 경기장 건설을 추진한다.
피츠버그시에서도 호의적으로 나왔지만 이후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지지부진해지자 펭귄스는 스프린트 센터를 지어놓고 NBA, NHL 구단 유치를 시도하던 캔자스시티나 라스베이거스로 연고이전을 검토했고 펭귄스가 이렇게 나오자 피츠버그 시도 다급해졌다. 그리고, 2007년에 경기장을 시에서 건설하고 펭귄스 구단에서 30년간 매년 750만 달러에 임대 및 나머지 비용은 지역 카지노에서 지불하는 것으로 합의가 되었고 2008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0년에 준공했다.
준공 이후 지역 광산/천연가스 기업인 콘솔 에너지와 21년간 명명권 계약을 해서 '콘솔 에너지 센터'가 되었지만, 콘솔 에너지가 재정난으로 계약을 취소하고 2016년에 PPG가 명명권을 획득해 '''PPG 페인츠 아레나'''로 불리고 있다.
2. 기타
- 매년 피츠버그에 캠퍼스가 있는 피츠버그 대학교와 듀케인 대학교 남자농구팀 정기전인 시티 게임이 열리고 있다.
- WWE 로얄럼블(2014), 로드블록(2016), 익스트림 룰즈(2018)이 여기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1] 2011년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