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ette(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1. 개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의 오리지널 악곡으로 시마무라 우즈키, 코히나타 미호, 이가라시 쿄코의 유닛 핑크 체크 스쿨의 두번째 유닛곡이다.
작곡가 seibin[1] 은 恋が咲く季節에서 기타 연주로 참여했었는데 恋が咲く季節의 작곡가였던 박진배가 이 곡에선 피아노 파트를 담당했다.
작곡가가 시디 발매 기념으로 @갤에 인증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핑크 체크 스쿨 다움을 잘 살려낸 곡 컨셉과 스타일, 그리고 상당히 변칙적인 곡 전개로 평가가 매우 좋은 곡인데 국내에서는 한국인 작곡가인 seibin이 참여한 점과 이 곡을 담당한 그룹인 핑크 체크 스쿨이 유독 국내에서 인기가 더 높다는 점[2] , 그리고 3D뮤비가 유독 국내 팬들을 노린 점이 많다는 점[3] 으로 인해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는 곡'''이지만, 일본에서는 비교적 반응이 시큰둥 했는지 2019 니코동 아이마스 악곡 총선거에서 데레마스 9등, 전체 29등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의 높은 인기 덕분에 2020년 3월 4일에 TJ노래방에 68170으로 수록되었다. 당시 아이마스 곡이 국내 노래방에 수록되는 빈도가 매우 적었던 것[4] 을 봤을 때 이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많은 프로듀서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심지어 "아이돌마스터의 유닛곡", "데레스테 오리지널 곡", "한국인 작곡가가 만든 아이마스 곡"중 최초로 수록된 곡이라는 대기록을 세운건 덤. 이후 이 곡이 노래방에 수록되면서 한동안 노래방 인기순위 in 200을 계속 유지하는등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이에 대한 영향으로 다른 데레마스 곡들의 수록신청이 쇄도하게 되었으며 실제로 이곡의 수록 직후 고작 2주만에 Tulip, Radio Happy 등 여러 데레마스 곡들이 수록되었다. 기존에 아이마스 곡이 반년 넘어가야 겨우 수록되던건 감안하면[5] 여러므로 국내 한정으로는 M@STERPIECE급으로 아이마스 팬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친 곡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 2020년 6월 18일에 금영노래방에 44552로 수록되었다.
- CD 매상
- 디지털 매상
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MV (클릭해서 보기)
2D Rich MV}}}
2019년 첫 LIVE Groove 이벤트 곡으로, 5000pt를 획득해야 선행 플레이가 가능했던 대부분의 이전 이벤트 곡과 달리 Palette부터는 선행 플레이가 폐지되어 이벤트 종료 후 결과 발표와 동시에 통상곡으로 배포된다. 이벤트 중에는 LIVE Groove 이벤트의 특성상 전속성 곡으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통상곡으로 해금될 때는 큐트 속성으로 변경되었다.
3D무비의 경우 센터로 지정한 아이돌이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이라이트 파트에서 안무의 포인트를 강조하여 3명을 훑는 카메라워크도 상당히 역동적이고 인상깊다. [6]
MASTER 풀콤보 영상
레벨 및 노트수는 엔젤드림에 이어서 26레벨 765개이며, 전반적으로 노트배분 자체는 기승전결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균일한 편이다. 단타 강세에 롱노트와 플릭으로 변수를 만들었으며, 첫 번째 유닛곡의 테이스트가 많이 보이는 채보 구성. 엇박으로 들어가는 단타가 다수 있으니 여기에 익숙하지 않다면 주의하자. 가령 첫 후렴구 시작하기 직전 24-15로 나가는 단타는 거의 플릭 수준으로 간격까지 짧아, 습관적으로 긋도록 낚시를 유발한다.
MASTER+ 채보영상
MASTER난이도를 강화시킨 듯한 단타강세의 채보에 후렴구 부분은 슬라이드가 버무려진 채보. 1절 초입부터 단타 직후 바로 옆자리 슬라이드를 배치해서 뻘미스를 유도하고, 중간중간 쉬어가는 파트가 있지만 후렴구 등 채보가 밀집된 곳은 따닥단타가 많은지라 하나씩 흘리기 쉽다. 채보구성 자체는 손배치를 낚시하는 정도까지의 난도는 아니지만, 무난한 배치임에도 밀도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가 있는 편. 거기에 폴리리듬 특유의 억박으로 인해 난이도가 올라가니 박자에 익숙해져야 한다.
한편 후반 파트에서 슬라이드와 단타가 교대로 내려오는 파트에서 어려워 한다면, 슬라이드는 고정된 위치에서 내려오므로 슬라이드는 고정된 위치에서 치고 단타가 언제 어디서 내려오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식 MASTER+로 풀리고 나서는 華蕾夢ミル狂詩曲〜魂ノ導〜과 레벨 뿐만이 아니라 노트수도 동일해졌다.
2.1. 스토리 커뮤
등장인물은 핑크 체크 스쿨 멤버인 우즈키, 미호, 쿄코 세 명이 주역에, (베테랑 + 마스터) 트레이너와 아베 나나가 조언역으로 출연한다. 보시다시피 러브레터 커뮤와 비슷한 구조이며 연결되는 점 역시 존재.
새해 어느 날, 우즈키, 미호, 쿄코 3명은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면서 프로듀서를 기숙사로 부른다. 새해 이야기 등으로 이야기꽃을 피우거나 오조니를 먹으면서[7] 시간을 보내다 이내 부른 목적을 얘기하는데, 그것은 핑크 체크 스쿨의 새해 목표를 발표하고 프로듀서에게 협력을 얻기 위해서. 그 목표란, '''아이돌 유닛 중에서도 톱이 되고 싶다'''는 것.
그 목표를 세운 것은 며칠 전 밤, 연말에 기숙사에서 3명이 같이 묵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동안 게임 내나 극장에서도 어필해 왔듯이, 첫 유닛 곡을 부를 때의 어색한 모습은 어디 갔냐는 것처럼 자매같이 사이좋게 지내는 3명. 마침 그때 TV에서는 예전에 받았던 인터뷰가 방송되고 있었다. 사회자의 유닛으로서의 올해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었던 것을 본 3명은, 핑크 체크 스쿨 긴급회의를 열어 차분히 의논해본 결과 톱을 노리는 것밖에 목표는 있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
그렇게 정해지자 P.C.S. 세명은 베테랑 트레이너와 마스터 트레이너에게서 매일 지옥훈련을 받고, 프로듀서 역시 마구 뛰어다니며 열심히 P.C.S.의 영업을 한다. 그러나 출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는 자꾸 실수를 연발하고, 신곡 레코딩에 이르러서는 서로 위화감을 느낄 정도로 어긋나는 지경까지 온다. 이에 프로듀서가 제동을 걸고, 결국 그 어긋나는 부분을 찾기 위해 다시금 핑크 체크 스쿨 긴급회의가 열린다.
열심히 생각해보는 우즈키, 미호, 쿄코였지만 레슨에는 열심히 임하고 있었으며 성과도 실제로 있었고, 그렇다고 해서 최대한 열심히 해서 유닛을 최고로 올리고 싶다는 소망이 틀리지는 않았을 터였기에 상황은 더더욱 어려워진다. 이 때 쿠키를 내어주던 나나가 다가와서 '''혹시 소중한 무언가를 잊고 있는건 아니냐'''고 묻는다. '''초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나나의 이야기에[8] 우즈키는 문득 옛날, 러브레터를 부르기 전에 3명이 같이 묵었던 날을 떠올린다.[9]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잊고 있었던 핑크 체크 스쿨의 첫 목표는 '''사이좋게, 반 친구처럼 단결하는 유닛'''이었던 것.
평범한 여자아이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평범한 유닛이지만, 그렇기에 평범한 여자아이들처럼 사이좋게 지내고, 팬들과도 평범하게 가까이 지낼수 있는 것이야말로 핑크 체크 스쿨의 정체성이라는 것을 깨달은 3명은 다시금 신곡 레코딩을 성공시키고, 커뮤 전개는 오프닝의 가장 첫 장면으로 돌아와 성 모양의 스테이지에서 핑크 체크 스쿨의 라이브를 맞이하는 것으로 끝난다.[10]
3. 가사
3.1. GAME version
3.2. M@STER VERSION
[11]
[1] 데레마스 작곡가 중 두번째 한국인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2] 시마무라 우즈키의 경우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에서 아이마스 출신 아이돌 중 1등을 놓친적이 단 한번도 없으며, 코히나타 미호,이가라시 쿄코역시 국내에 팬수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3] 손가락 하트라던가, K-POP 뮤비에서 볼법한 카메라 워크라던가[4] 이곡이 추가되기 전까지 러브라이브에서 38곡, 뱅드림에서 33곡이 추가된데 반해 아이돌마스터에서는 본가에서 9곡, 신데렐라 걸즈 4곡, Side M에서 1곡, 총 14곡만 수록되어 있었다.[5] 당장 이곡 이전에 Reason!!이 수록되고 바로 다음 곡인 이 곡이 수록되기까지 10개월이 걸렸다.[6] TWICE나 ITZY와 같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의 MV에서 역동성을 살리기 위하여 사용되는 기법과 상당히 유사하기도 하다.[7] 서로 출신지가 달라서 각 지방의 오조니를 서로 이상하게 여기는(...) 묘사가 나온다. 지방 간의 자세한 차이는 오조니 항목 참조. 참고로 등장인물은 완전히 다르지만 신데렐라 걸즈 극장 636화도 비슷한 네타를 다룬다.[8] 이때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P.C.S. 3명은 굉장히 존경스러운 눈으로 나나를 올려다보고 있었고, 이에 나나는 약속이라도 한듯 화려하게 자폭하면서(...) 퇴장한다. [9] 러브레터 커뮤 4화에 해당하는 내용이다.[10] 마지막에 라이브 직전, 첫 유닛 곡이 브금으로 깔리면서 P.C.S. SSR 의상을 입은 3명이 등장해 평범한 여자아이가 공주님이 되는, '''신데렐라 같은 이야기'''라고 말하는 장면이 압권.[11] 선행 판매된 디지털 음원을 듣고 적은 가사로, 정식 버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