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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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가 201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애니플러스 방영작 캐릭터 간 인기투표 행사로, 2세대 메이저 인기투표 중에서는 가장 작은 대회. 줄여서 '''애캐토'''라고 부르며, 영문 약칭은 '''ACT'''.
한때 동인계에서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었던 최고모에토너먼트가 2012년 일련의 사건 이후로, 13년부터 사실상 폐지된 상태가 되며, 모에 토너먼트로 자리잡았던 애니타운 모에토너먼트와 비슷한 구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애캐토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된/애니플러스가 개봉한 애니메이션 한정'이기 때문에 앤모토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며, 2015년 이후부터는 애니맥스 코리아, 대원방송의 약진과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의 해외 업체에서 전 세계 독점 방영권을 취득하는 등으로 인해 신작 독점이 더 이상 불가능해지고, 준척급 작품에서 어느 정도의 출혈이 발생하면서 영향력은 줄게 되었다.[1]
그러나 한국에서 거의 모든 종합 서브컬쳐 계열 인기투표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국제 사이모에 리그를 제외하면 애캐토가 사실상 유일하게 한국에서 투표가 가능한 모에 토너먼트다. 따라서 그 영향력이 작기만 한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애니플러스 홈페이지는 한국 IP로만 접속이 가능하며 다른 캐릭터 인기투표와는 달리 회원제로 진행하고, 또 회원가입을 할 때 휴대폰 인증이나 아이핀 인증을 요하기 때문에 파맛 첵스 같은 투표 조작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같은 명의라면 휴대폰을 하나 더 개통해도 회원가입은 불가능.
애캐토와 진행 방식이 유사한 대회로는, 중국 동시방영 사이트인 bilibili에서 공식적으로 자사 방영작을 두고 진행했던 '''Bilibili Moe'''가 있다.[2] Best Girl Contest와 함께 2세대 메이저 모에 토너먼트 중 하나였던 이 대회는 19년 기술적인 문제로, 4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 #
또한 캐릭터가 아닌 작품을 중심으로 뽑는 투표이지만, 같은 국내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치러지는 연말 행사로는 투니버스의 투니초이스가 있었으며, 애니플러스의 직접적인 경쟁사인 애니맥스 코리아에서도 2016년부터 애니맥스 플러스 어워드를 출범하였다. 2018년 3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되었지만 2019년 12월 애니맥스 플러스는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아무리 인기 있는 작품이라 할지라도 일단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된 작품이나 애니플러스에서 국내 극장 개봉을 주관했던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한해서만 참가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애니플러스에서 가져가지 않은 애니메이션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그 작품의 판권을 애니플러스에서 가져갈 수 있느냐, 제작사/판권사 등이 어딘가 등의 운도 어느 정도 필요한 편이며[3] 1기가 타사에서 방영되어 그 해의 출전은 불가능했지만 후속작이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되면서 대회에 출전한 작품들[4] 이 있는가 하면, 애니타운 모에토너먼트 혹은 국제 사이모에 리그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도 애캐토에는 참가하지 못하는 작품이 몇몇 보인다.
대표적으로 2017년 우승 작품인 《주문은 토끼입니까?? ~디어 마이 시스터~》는 《소니애니 -SUPER SONICO THE ANIMATION-》으로 극우 논란을 일으킨 WHITE FOX 때문에 애니플러스에서 들여오지 않았다가 KT가 한국 애니맥스의 지분을 정리하면서 2016년 10월부터 1~2기가 애니플러스를 통해 방영되었고, 2017년 극장판 개봉을 애니플러스에서 주관하게 되면서 겨우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애캐토를 밟지 못했던 작품 중 가장 불운한 케이스였던《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경우 애니플러스에서 관련 상품을 취급하거나 콜라보 카페를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1기를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그나마 쟁탈 가능성이 생겼던 2기조차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해당 작품 방영 시간대 애니메이션의 해외 판권을 독점하면서 끝내 애캐토를 밟지 못하다, 2018년 겨우 참가해 우승 진영이 될 수 있었다.[5]
특히 2014년 후반기 이후 애니플러스의 분기당 방영 작품 수[6] 가 축소됨과 동시에 경쟁사인 애니맥스도 알짜배기 작품들을 시작으로 다작을 들여오기 시작했으며, 다작을 방영하지 않는 대원방송도 1~2작품 정도를 자막으로 동시방영 후 더빙 방영을 병행한다든지, 그 외에도 제작사/판권사와의 계약이 틀어진다거나[7] 극우 미디어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치성 논란이 촉발될 수 있는 등으로 인해 국내 방영 자체가 불발되는 등 호평을 받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애니플러스 방영 작품이 아니기에 애캐토에 참가조차 하지 못하는 작품들이 늘어나고 있다.[8]
전체적으로 보면 작품의 이름값을 가리는 투표보다는 캐릭터 인기투표 성격이 더 강하기 때문에 작품성을 인정받더라도 캐릭터성보다 스토리에 더 치중하고 있는 비모에 계열 작품은 잘 해봐야 본선 16강~32강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으며[9] , Fate/stay night, 이야기 시리즈, 소드 아트 온라인, 니세코이,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등의 인기작, 특히 그 인기작이 여러 기나 시리즈가 존재한다면 자연스럽게 참가 기회도 늘어나게 되므로 유리하다. 자연스럽게 이런 인기작 판권 비중이 높은 '''애니플렉스, A-1 Pictures''' 제작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는데[10] , 비단 위의 메이저급 작품들 외에도 애니플렉스 계열 작품에 출연한 캐릭터들이 매년 본선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편이다.
또한 애니플러스 홈페이지 커뮤니티는 상대적으로 남초 성향이 강하고 여성들의 투표 참여율이 낮은 편이다 보니, 남덕들이 좋아하는 남성향 작품의 여성 캐릭터가 극심한 강세를 보인다는 것. 그로 인해 아무리 스토리가 좋고 인기가 높은 작품이라도 여성향 작품의 캐릭터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며, 여성향 작품이든 남성향 작품이든 남성 캐릭터는 본선진출도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각 문서에 나와있지만 1~3회 대회 모두 상위권 대부분을 남성향 작품의 여성 캐릭터들만이 차지하고 있다. 그래도 우승만큼은 《빙과》, 《월간순정 노자키 군》,《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같은 성별에 따른 취향을 타지 않는 작품에서 오레키 호타로, 사쿠라 치요, 타케우치P 같은 남녀 시청자 모두에게 인기있는 캐릭터들이 차지한 것이 특징이다.
대회 룰로는 각 작품마다 1차 예선을 진행해 작품을 대표할 캐릭터 3명씩을 뽑은 후 참가자 수에 따라 최종적으로 32명이 남을 때까지 2차~3차 조별 예선을 진행하며, 32강부터 결승전까지는 3차 예선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1위vs32위, 2위vs31위, 3위vs30위... 방식으로 대진표를 결정해 토너먼트제를 실시한다.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의 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인기작의 캐릭터가 최상의 대진운[11] 을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토너먼트의 특성상 8강, 4강, 결승전 같은 후반부로 가면 이미 탈락한 캐릭터 팬들의 표심을 많이 흡수할 수 있는 캐릭터가 유리하다. 실제로 1, 2회 우승자인 호타로, 치요는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이고, 3회 우승자인 프로듀서는 비교적 그 인기가 덜 하나 막강한 세력인 아이돌 마스터 팬덤의 단일화 및 기타 세력의 반감이 덜 하다는 특징이 있다.
1위 ~ 3위권에 진출한 캐릭터는 출연 작품에 한정하여 2주간 VOD 무료 개방 서비스 혜택이 주어지며 TOP 10에 진입한 캐릭터들은 애니플러스 광고방송을 통해서 TV와 라이브에 방송되어 소개된다. 1위 ~ 3위권에 진출한 캐릭터 중 '''같은 작품에서 나오는 캐릭터가 2명 또는 3명 이상'''인 경우에는 해당 작품 한정으로 '''VOD 무료개방 서비스 혜택이 4주 또는 최대 6주까지 제공'''될 수 있다.
애니플러스라는 방송의 특성상 당연히 애니메이션 시청자 축에 속하는 중고생 10대 청소년들이나 20대 이상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투표하는 편으로 알려졌다. 연령대면에서는 매우 젊어보이는 편으로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연령층이 10대가 많은 편이라 10대 시청자들의 참여가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성별상으로는 '''남초 현상'''이 매우 짙어보이는 편이다. 여자 시청자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대부분은 '''남자 시청자들의 투표참여와 지지세'''가 높으며 여자 시청자들의 투표는 그에 비해서 매우 저조해보이는 편이다. 그래서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서 '''남성향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여자 캐릭터에 대한 강세'''가 짙어보인다.[12] 물론 1회와 3회 우승자는 의외로 남자 캐릭터들이 차지하였지만 이는 해당 우승 캐릭터들이 남성 팬들에게도 호감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한[13] 캐릭터들이었다.
다만 '''케이블 방송이 나오지 않는 세대나 나와도 채널에 애니플러스가 없거나 토렌트 등으로 다운로드를 통해서 보는 입장'''에서는 이 애캐토에 대한 존재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 케이블 미가입자 세대는 그렇다쳐도 토렌트 다운로드자들은 '''어차피 애니메이션도 다운상으로 보기 때문'''에 굳이 애니플러스에서 시청할 이유도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애캐토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이들 애니플러스 미시청자, 다운로드자들을 애니플러스로 편입하지 않는 이상 유권자를 늘리기 어려울 수 있다. '''토렌트, 불법 스트리밍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은 지양하자.'''[14]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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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가 201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애니플러스 방영작 캐릭터 간 인기투표 행사로, 2세대 메이저 인기투표 중에서는 가장 작은 대회. 줄여서 '''애캐토'''라고 부르며, 영문 약칭은 '''ACT'''.
한때 동인계에서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었던 최고모에토너먼트가 2012년 일련의 사건 이후로, 13년부터 사실상 폐지된 상태가 되며, 모에 토너먼트로 자리잡았던 애니타운 모에토너먼트와 비슷한 구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애캐토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된/애니플러스가 개봉한 애니메이션 한정'이기 때문에 앤모토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며, 2015년 이후부터는 애니맥스 코리아, 대원방송의 약진과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의 해외 업체에서 전 세계 독점 방영권을 취득하는 등으로 인해 신작 독점이 더 이상 불가능해지고, 준척급 작품에서 어느 정도의 출혈이 발생하면서 영향력은 줄게 되었다.[1]
그러나 한국에서 거의 모든 종합 서브컬쳐 계열 인기투표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국제 사이모에 리그를 제외하면 애캐토가 사실상 유일하게 한국에서 투표가 가능한 모에 토너먼트다. 따라서 그 영향력이 작기만 한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애니플러스 홈페이지는 한국 IP로만 접속이 가능하며 다른 캐릭터 인기투표와는 달리 회원제로 진행하고, 또 회원가입을 할 때 휴대폰 인증이나 아이핀 인증을 요하기 때문에 파맛 첵스 같은 투표 조작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같은 명의라면 휴대폰을 하나 더 개통해도 회원가입은 불가능.
애캐토와 진행 방식이 유사한 대회로는, 중국 동시방영 사이트인 bilibili에서 공식적으로 자사 방영작을 두고 진행했던 '''Bilibili Moe'''가 있다.[2] Best Girl Contest와 함께 2세대 메이저 모에 토너먼트 중 하나였던 이 대회는 19년 기술적인 문제로, 4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 #
또한 캐릭터가 아닌 작품을 중심으로 뽑는 투표이지만, 같은 국내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치러지는 연말 행사로는 투니버스의 투니초이스가 있었으며, 애니플러스의 직접적인 경쟁사인 애니맥스 코리아에서도 2016년부터 애니맥스 플러스 어워드를 출범하였다. 2018년 3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되었지만 2019년 12월 애니맥스 플러스는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 작품 선정 및 규칙
당연한 소리겠지만 아무리 인기 있는 작품이라 할지라도 일단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된 작품이나 애니플러스에서 국내 극장 개봉을 주관했던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한해서만 참가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애니플러스에서 가져가지 않은 애니메이션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그 작품의 판권을 애니플러스에서 가져갈 수 있느냐, 제작사/판권사 등이 어딘가 등의 운도 어느 정도 필요한 편이며[3] 1기가 타사에서 방영되어 그 해의 출전은 불가능했지만 후속작이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되면서 대회에 출전한 작품들[4] 이 있는가 하면, 애니타운 모에토너먼트 혹은 국제 사이모에 리그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도 애캐토에는 참가하지 못하는 작품이 몇몇 보인다.
대표적으로 2017년 우승 작품인 《주문은 토끼입니까?? ~디어 마이 시스터~》는 《소니애니 -SUPER SONICO THE ANIMATION-》으로 극우 논란을 일으킨 WHITE FOX 때문에 애니플러스에서 들여오지 않았다가 KT가 한국 애니맥스의 지분을 정리하면서 2016년 10월부터 1~2기가 애니플러스를 통해 방영되었고, 2017년 극장판 개봉을 애니플러스에서 주관하게 되면서 겨우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애캐토를 밟지 못했던 작품 중 가장 불운한 케이스였던《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경우 애니플러스에서 관련 상품을 취급하거나 콜라보 카페를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1기를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그나마 쟁탈 가능성이 생겼던 2기조차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해당 작품 방영 시간대 애니메이션의 해외 판권을 독점하면서 끝내 애캐토를 밟지 못하다, 2018년 겨우 참가해 우승 진영이 될 수 있었다.[5]
특히 2014년 후반기 이후 애니플러스의 분기당 방영 작품 수[6] 가 축소됨과 동시에 경쟁사인 애니맥스도 알짜배기 작품들을 시작으로 다작을 들여오기 시작했으며, 다작을 방영하지 않는 대원방송도 1~2작품 정도를 자막으로 동시방영 후 더빙 방영을 병행한다든지, 그 외에도 제작사/판권사와의 계약이 틀어진다거나[7] 극우 미디어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치성 논란이 촉발될 수 있는 등으로 인해 국내 방영 자체가 불발되는 등 호평을 받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애니플러스 방영 작품이 아니기에 애캐토에 참가조차 하지 못하는 작품들이 늘어나고 있다.[8]
전체적으로 보면 작품의 이름값을 가리는 투표보다는 캐릭터 인기투표 성격이 더 강하기 때문에 작품성을 인정받더라도 캐릭터성보다 스토리에 더 치중하고 있는 비모에 계열 작품은 잘 해봐야 본선 16강~32강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으며[9] , Fate/stay night, 이야기 시리즈, 소드 아트 온라인, 니세코이,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등의 인기작, 특히 그 인기작이 여러 기나 시리즈가 존재한다면 자연스럽게 참가 기회도 늘어나게 되므로 유리하다. 자연스럽게 이런 인기작 판권 비중이 높은 '''애니플렉스, A-1 Pictures''' 제작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는데[10] , 비단 위의 메이저급 작품들 외에도 애니플렉스 계열 작품에 출연한 캐릭터들이 매년 본선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편이다.
또한 애니플러스 홈페이지 커뮤니티는 상대적으로 남초 성향이 강하고 여성들의 투표 참여율이 낮은 편이다 보니, 남덕들이 좋아하는 남성향 작품의 여성 캐릭터가 극심한 강세를 보인다는 것. 그로 인해 아무리 스토리가 좋고 인기가 높은 작품이라도 여성향 작품의 캐릭터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며, 여성향 작품이든 남성향 작품이든 남성 캐릭터는 본선진출도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각 문서에 나와있지만 1~3회 대회 모두 상위권 대부분을 남성향 작품의 여성 캐릭터들만이 차지하고 있다. 그래도 우승만큼은 《빙과》, 《월간순정 노자키 군》,《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같은 성별에 따른 취향을 타지 않는 작품에서 오레키 호타로, 사쿠라 치요, 타케우치P 같은 남녀 시청자 모두에게 인기있는 캐릭터들이 차지한 것이 특징이다.
대회 룰로는 각 작품마다 1차 예선을 진행해 작품을 대표할 캐릭터 3명씩을 뽑은 후 참가자 수에 따라 최종적으로 32명이 남을 때까지 2차~3차 조별 예선을 진행하며, 32강부터 결승전까지는 3차 예선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1위vs32위, 2위vs31위, 3위vs30위... 방식으로 대진표를 결정해 토너먼트제를 실시한다.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의 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인기작의 캐릭터가 최상의 대진운[11] 을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토너먼트의 특성상 8강, 4강, 결승전 같은 후반부로 가면 이미 탈락한 캐릭터 팬들의 표심을 많이 흡수할 수 있는 캐릭터가 유리하다. 실제로 1, 2회 우승자인 호타로, 치요는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이고, 3회 우승자인 프로듀서는 비교적 그 인기가 덜 하나 막강한 세력인 아이돌 마스터 팬덤의 단일화 및 기타 세력의 반감이 덜 하다는 특징이 있다.
1위 ~ 3위권에 진출한 캐릭터는 출연 작품에 한정하여 2주간 VOD 무료 개방 서비스 혜택이 주어지며 TOP 10에 진입한 캐릭터들은 애니플러스 광고방송을 통해서 TV와 라이브에 방송되어 소개된다. 1위 ~ 3위권에 진출한 캐릭터 중 '''같은 작품에서 나오는 캐릭터가 2명 또는 3명 이상'''인 경우에는 해당 작품 한정으로 '''VOD 무료개방 서비스 혜택이 4주 또는 최대 6주까지 제공'''될 수 있다.
3. 참가자 성향
애니플러스라는 방송의 특성상 당연히 애니메이션 시청자 축에 속하는 중고생 10대 청소년들이나 20대 이상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투표하는 편으로 알려졌다. 연령대면에서는 매우 젊어보이는 편으로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연령층이 10대가 많은 편이라 10대 시청자들의 참여가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성별상으로는 '''남초 현상'''이 매우 짙어보이는 편이다. 여자 시청자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대부분은 '''남자 시청자들의 투표참여와 지지세'''가 높으며 여자 시청자들의 투표는 그에 비해서 매우 저조해보이는 편이다. 그래서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서 '''남성향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여자 캐릭터에 대한 강세'''가 짙어보인다.[12] 물론 1회와 3회 우승자는 의외로 남자 캐릭터들이 차지하였지만 이는 해당 우승 캐릭터들이 남성 팬들에게도 호감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한[13] 캐릭터들이었다.
다만 '''케이블 방송이 나오지 않는 세대나 나와도 채널에 애니플러스가 없거나 토렌트 등으로 다운로드를 통해서 보는 입장'''에서는 이 애캐토에 대한 존재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 케이블 미가입자 세대는 그렇다쳐도 토렌트 다운로드자들은 '''어차피 애니메이션도 다운상으로 보기 때문'''에 굳이 애니플러스에서 시청할 이유도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애캐토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이들 애니플러스 미시청자, 다운로드자들을 애니플러스로 편입하지 않는 이상 유권자를 늘리기 어려울 수 있다. '''토렌트, 불법 스트리밍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은 지양하자.'''[14]
4. 역대 애캐토
- 2013년 (제1회)
대회 기간: 2013년 3월 7일 ~ 3월 29일
유일하게 연중에 개최되었던 대회로 이 때까지는 전년도와 당년도에 방영했던 일부 인기 애니메이션들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유일하게 연중에 개최되었던 대회로 이 때까지는 전년도와 당년도에 방영했던 일부 인기 애니메이션들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 2014년 (제2회)
대회 기간: 2014년 11월 11일 ~ 12월 19일
주기가 변경되어서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연말에 고정 개최하고 있으며 여기에 당년도 1~4분기동안 방영했던 애니메이션 전체가 참가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주기가 변경되어서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연말에 고정 개최하고 있으며 여기에 당년도 1~4분기동안 방영했던 애니메이션 전체가 참가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 2015년 (제3회)
대회 기간: 2015년 11월 24일 ~ 12월 23일
이 때부터 TVA 이외에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참가가 허용됨에 따라 극장판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 참가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 때부터 TVA 이외에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참가가 허용됨에 따라 극장판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 참가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 2016년 (제4회)
대회 기간: 2016년 11월 25일 ~ 12월 26일
32강을 한 조당 4명, 8개조의 그룹 스테이지 체제로 변경하였다. 1998년 ~ 2022년 FIFA 월드컵 본선 32강 조편성과 동일.
32강을 한 조당 4명, 8개조의 그룹 스테이지 체제로 변경하였다. 1998년 ~ 2022년 FIFA 월드컵 본선 32강 조편성과 동일.
- 2017년 (제5회)
대회 기간: 2017년 11월 27일 ~ 12월 28일
1:1 매치로 치러지던 16강을 한 조당 4명, 4개조의 그룹 스테이지 체제로 변경하였다. 과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조편성과 동일.
1:1 매치로 치러지던 16강을 한 조당 4명, 4개조의 그룹 스테이지 체제로 변경하였다. 과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조편성과 동일.
- 2018년 (제6회)
대회 기간: 2018년 11월 30일 ~ 12월 26일
- 2019년 (제7회)
대회 기간: 2019년 12월 2일 ~ 12월 30일
2회부터 6회까지 11월 마지막주에 시작했지만 이 해는 12월 첫째주에 시작했다.
2회부터 6회까지 11월 마지막주에 시작했지만 이 해는 12월 첫째주에 시작했다.
- 2020년 (제8회)
대회 기간: 2020년 12월 1일 ~ 12월 27일
5. 역대 수상자 순위표
6. 기록
- 최다 출전 작품: Fate 시리즈 (8회 개근)
- 최다 출전자: 오시노 시노부[15] 등 이야기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린, 에미야 시로[16] (6회)
- 한 작품 내 캐릭터 최다 출전 작품: 신데렐라 걸즈 극장 (70명, 2017)
- 한 작품 내 캐릭터 최소 출전 작품: 웃는 세일즈맨 NEW (2명, 2017)
- 연도별 TOP 10 최다 입성 캐릭터: 오시노 시노부(CV: 사카모토 마아야) (이야기 시리즈 (2013, 2015, 2016, 2017)), 유우키 아스나(CV: 토마츠 하루카) (소드 아트 온라인 (2013, 2014, 2017, 2018)),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CV: 카도와키 마이) (Fate 시리즈 (2014, 2016, 2018, 2020)) - 4회
- 대표 3명이 TOP 10에 모두 이름을 올린 작품: 러브라이브! (미나미 코토리(준우승), 니시키노 마키(3위), 코사카 호노카(10위), 2015),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렘(우승), 에밀리아(3위), 람(8위), 2016)[17] ,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 (카토 메구미(우승), 카스미가오카 우타하(준우승),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5위), 2018),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4위), 아스나(7위), 키리토(8위), 2018),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피날레(카토 메구미(준우승),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6위), 카스미가오카 우타하(8위), 2020)
- 남성 캐릭터 최고 성적: 오레키 호타로 (빙과, 2013), 프로듀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2015) - 각 우승
- 여성 캐릭터 최고 성적: 사쿠라 치요 (월간순정 노자키 군, 2014), 렘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016), 카후우 치노 (극장판 주문은 토끼입니까?? ~dear my sister~, 2017), 카토 메구미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 2018), 사쿠라지마 마이 (청춘 돼지는 꿈꾸는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2019), 일레이나 (마녀의 여행, 2020) - 각 우승
- 동물 캐릭터 최고 성적: 치토(고양이) (플라잉 위치, 2016) - 32강
- (타사 방영, 국내 미방영 등을 이유로) 출전하지 못했다가 후속편 방영으로 출전한 캐릭터 중 최고 성적: 카후우 치노 (주문은 토끼입니까?, 2017), 카토 메구미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 2018) - 각 우승
- 서로 다른 캐릭터로 출연해 연도별 TOP 10에 2회 이상 등극한 성우: 하나자와 카나 (하세가와 코바토 (2013), 오노데라 코사키 (2014, 2015)), 카야노 아이 (시이나 마시로 (2013), 시로 (2014), 슈비 도라 (2017),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 (2018), 카스미가오카 우타하(2018, 2020)), 미나세 이노리[18] (렘 (2016, 2020), 카후우 치노 (2017, 2020))
- 가장 많은 캐릭터가 TOP 10에 오른 애니메이션 제작사(캐릭터 중복 제외): A-1 Pictures (10회)
- 캐릭터 성우 중 최연장자[19] : 유카나 (C.C.(코드 기어스 - 망국의 아키토, 2013)), 은정 (시라이 쿠로코)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 2020))
- 애캐토 TOP 10에 입성한 남자 캐릭터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오레키 호타로 (빙과, 2013), 타케우치 슌스케(프로듀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2015), 마츠오카 요시츠구(키리토(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2018)
- 형제, 자매, 남매지간 등 가족 동반 본선 진출: 나츠메 쿄스케 / 나츠메 린 남매(리틀 버스터즈!, 2013), 렘 / 람 자매(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016)
- 애캐토 출전 금지 및 자격 박탈 작품[20] : 소니애니 -SUPER SONICO THE ANIMATION- (2014)[21] , 앙상블 스타즈 (2019)[22]
- 본선에 진출한 한국 성우: 은정 (시라이 쿠로코), 문유정 (서벌), 김연우 (가방), 조경이 (라쿤)
6.1. 본선 진출자 성비
- 2013년: 남자 4명, 여자 28명
- 2014년: 남자 5명, 여자 27명
- 2015년: 남자 4명, 여자 28명
- 2016년: 남자 3명, 여자 28명, 동물 1마리[23]
- 2017년: 남자 2명, 여자 30명
- 2018년: 남자 7명, 여자 25명[24]
- 2019년: 남자 4명, 여자 28명
- 2020년: 여자 32명
7. 징크스/법칙
[1] 특히 애니플러스에서 자주 방영했던 노이타미나 시간대 작품은 16년 4월 갑철성의 카바네리부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해외 송출권한을 독점하게 되면서 애니플러스 방영 자체가 힘들어졌다. 그 외에도 애니플러스와 인연이 없는 제작사로는 TMS 엔터테인먼트, OLM, 팟쇼네, 액터스 등이 있다. 그나마 TMS 엔터테인먼트 제작 작품으로는 2017년 1월부터 트릭스터가 방영 중.[2] 대회 결과 : 15년, 16년, 17년, 18년[3] 참고로 매 분기 신작 중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되는 작품 수 비율은 약 50~60% 내외이다. 즉 작품 흥행 여부와는 관계없이 최소 50~60% 내에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4] 프리!, 프리즈마 이리야(단 이리야는 페이트 제로 등장 캐릭터로서 1회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식극의 소마, 울려라! 유포니엄 등이 대표적.[5] 만일 18년 대신 17년 사에카노가 참가할 수 있었다면, 완결+진히로인+2기 버프의 3중 버프를 받은 '''17년 카토'''가 당해 국사모와 함께 애캐토를 제패하며 7관왕에 등극했을 가능성이 높다.[6] 2013년까지는 매 분기 20작품은 우습게 넘겼지만, 2015년 하반기부터는 본방송/재방송 비율 제재로 인해 매 분기마다 방영 작품 수가 20작품 미만인 경우가 많다.[7] 극우 미디어물이나 관련 논란이 있어 처음부터 거른 작품이라면 모를까, 국내에서 아예 방영되지 않는 작품의 경우 십중팔구는 판권이 꼬이거나 비싼 판권료를 요구하는 등 제작사/판권사와의 계약이 틀어져 방영이 무산된 것으로 보면 된다.[8] 2019년 기준 애캐토에 출전하지 못한 주요 작품들로는 바이올렛 에버가든, Fate/EXTRA Last Encore(넷플릭스 판권),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투니버스 판권), 오소마츠 상 2기(대원방송 판권),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귀멸의 칼날, 우리는 공부를 못해, 길모퉁이 마족 등이 있다.[9] 이들의 패턴은 대략 다음과 같다. '대진운으로 2~3차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 - '16강~32강에서 강자(3차 예선 상위 득표자)와 만나서 탈락'[10] 언급된 작품들에 출연한 캐릭터들의 최고 성적을 기술하자면 청돼의 마이, 사에카노 카토와 신데마스의 프로듀서 3명이 '''우승''', 앨리스, 우타하와 Fate의 린이 준우승, 니세코이의 코사키가 3위, 모노가타리의 시노부가 4위, 아스나가 6위. 이 외의 작품들도 미야조노 카오리, 토모리 나오가 16강, 모르지아나, 마토이 류코가 32강에 오르는 등 괜찮은 성적을 내는 편이다.[11] 특히 토너먼트 대진에 영향을 주는 3차 예선 득표율이 중요하므로 3차 예선 조편성이 어떻게 되느냐가 핵심이 된다.[12] 특히 8회에서는 이 여존남비 현상이 정점을 찍어 남캐가 한명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13] 1회 우승자 오레키 호타로는 작품의 주인공으로서 보여준 행적이 호평을 받았고 3회 우승자 프로듀서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를 대표한다는 측면에서 남초 팬덤인 두터운 해당 팬층의 단일화를 토대로 표를 끌어냈다.[14] 상영중인 극장판 애니를 영화관에서 보고, TV판을 다운받는 사람들도 일각으로는 정돌이라 주장하지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발전기금이 전액 실사영화 제작에 사용되는 만큼 한국 애니메이션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 애니메이션 채널에 직접 투자해줘야(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줘야)한다.한국 애니메이션의 건강한 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복돌 척결은 필수이다.[15] 아래의 시노부 관련 기록은 모두 키스샷으로 출전한 2016년 기록 포함.[16] 단 이리야는 2013년 대회는 Fate/Zero, 2017년, 2019년, 2020년 대회는 헤븐즈 필 극장판으로 참가, 린과 시로는 2016년 대회에서 프리즈마 이리야 자격으로 참가.[17] 참고로 렘, 에밀리아와 람은 2~3차 예선과 32강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했으며, 람과 에밀리아가 각각 8강과 4강에서 렘에게 패해 떨어졌다. 즉 간접적으로도 리제로를 이긴 타 작품의 캐릭터는 전무했다는 이야기.[18] 2회 우승으로 애캐토 최고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19] 미사카 미코토 역의 우정신(1기만 더빙하였다.) 성우가 여기 등재될 가능성이 높았다. 게다가 상술한 유카나보다도 나이가 더 많다. 그러나 애캐토 2020에서 예선 탈락하며 실패했다.[20] 애니플러스 방영작이 아니거나 비동시방영작이라서 출전하지 못하는 작품이 아닌 출전 자격이 있었다가 박탈된 작품을 말하는 것이다.[21] 당초에는 판권을 수입하여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1화 내용중 야스쿠니 표기가 들어가면서 국내방영이 무산됨에 따라 출전도 금지되어 자격이 박탈되었다.[22] 판권 문제로 애캐토에 참전하지 못하는 최초의 작품이다.[23] 유일하게 동물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한 케이스.[24] 여존남비가 심한 애캐토에서 그나마 남캐가 가장 많이 본선에 진출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