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 Una Cabeza
1. 개요
'''Por Una Cabeza'''(포르 우나 카베사)
1992년 마틴 브레스트 감독의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라는 영화에서 극중 주인공인 프랭크 중령역의 알 파치노가 상대 여배우인 가브리엘 앤워와 탱고를 추는 장면에서 흘러나온 곡이다.
2. 상세
CF나 각종 영상물에서 탱고와 관련된 장면이 나올 때 십중팔구 패러디[1][2] 되는 등 많은 영화팬들에게 추억의 명곡이기도 하다. 상대 여성인 가브리엘 앤워는 이 장면 이후 다시 등장하지 않고 영화 흐름상 크게 관여하는 장면도 아니지만 영화 제목인 여인의 향기에 제일 걸맞은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한다. 알 파치노는 이 영화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곡에서 초반부에 잔잔한 바이올린 연주로 이어지다가 중반부에 갑자기 피아노를 강하게 치며 격정의 분위기로 전환하는 부분이 특히 유명하다.
결혼식에서도 어울리는 곡이다.
3. 감상
4. 원곡
5. 기타
- 곡명인 'Por Una Cabeza'의 의미는, 스페인어로 '목 하나의 차이'라는 의미로, 경마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경주마를 인용하여 사랑의 밀고 당기기에서 미미한 차이로 진 남자의 심경이 그려져 있는 곡이라고 한다.
- LG 트윈스의 응원가로 쓰이는 곡의 원곡이기도 하다.
- 핑크퐁에서 만든 한글 동요인 타타타 치타 탱고의 원곡이다.
- 현악 4중주 편곡 버전. 악보는 무료로 공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