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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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원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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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OICW로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중국은 199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서방과 미국이 진행하던 랜드워리어를 모방하여 따라하기 시작했는데 OICW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중국의 낙후한 기술력상 OICW을 구현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었고 그간 오랫동안 공개되지 않는 형태로 운용되었다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언급이 되기 시작한다. 결국 QBZ-03 돌격소총을 베이스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이 물건이다.
ZH-05 전략보총 즉 '''05식 전략보총(05式战略步枪)'''이라고 명명되어 알려져 있었으며 2010년 이후부터 대중에 공개된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개발중이던 1x식 단병계통(1x式单兵系统)이라는 미래보병사업과 연계되어서 2010년대 이후부터 시스템 자체를 연계를 통칭하는 QTS-11로 언급되기 시작한다. 정식 명칭으로 '''11식 단병종합작전계통(QTS11式单兵综合作战系统)'''이라는 복잡한 명칭으로 불리우게 된다.
K-11과 제원을 비교해 보면 전장(K-11보다 약 90mm 더 길다), 사용탄(KE모듈), 총열길이(KE 모듈 기준으로 K-11보다 약 150mm 더 길다), HE 모듈 급탄방식, 체계 등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2. 제원


'''제원'''
'''종류'''
복합소총
'''국가'''
중국
'''구경'''
소총 모듈
5.8mm
유탄 모듈
20mm
'''탄약'''
소총 모듈
5.8×42mm QBZ-03
유탄 모듈
20mm
'''급탄'''
소총 모듈
30발 탄알집(MAG)
유탄 모듈
1발(단발)
'''중량'''
5kg
'''전장'''
950mm
'''총열 길이'''
소총 모듈
300~350mm로 추정
유탄 모듈
520mm
'''발사 속도'''
소총 모듈
650rpm
유탄 모듈
40~100 rpm
'''탄속'''
소총 모듈
930m/s
유탄 모듈
220m/s
'''유효사거리'''
소총 모듈
500m
유탄 모듈
800m
출처, 출처1, 출처2, 출처3, 출처4, 출처5, 출처6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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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에서 2010년 이후에 배치되기 시작하면서 중국미래보병체계1x식 단병계통(1x式单兵系统)에 그대로 시스템이 적용되어서 운용되겠으나 중국도 대량배치를 어려운지 분대당 2기씩 운용하는 측면성향이 강하다. 게다가 유탄이 연속발사가 어려워서 화력지원이 단발성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의 OICW가 구현했던 효율적 우수성은 제대로 구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주간과 야간 조준경이 따로 나위어져 있다. 20mm 유탄은 k-11처럼 단일탄으로 여러모드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탄의 종류를 나누어 특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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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유탄모듈이 연발 형태가 아닌 단발인 관계로 이를 복합소총으로 보기보다는 (FCS, MPRS, LV ABMS, SAGM처럼) 유탄발사기와 연계해서 그 중간 단계로 표현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었다는 것도 QTS-11의 한계이다.[1] 또한 미국-한국 역시 지속적으로 문제로 지적된 20mm 화력 부재 문제가 중국에서도 지적되고 있는지라 이것이 극복될지 미지수일뿐더러 한국의 경우 K11이 문제를 해결하여 전력 배치를 하게 되었다는 전제하에 반자동을 포기하고 볼트액션식으로 유탄 모듈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화력 부재 문제를 피할 길이 없었는데 고작 1회성 단발 사격으로 화력 부재를 극복할 가능성은 희박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중국도 25mm로 가든지 아니면 30mm로 가든지 할 가능성이 농후한 셈이나, 그럴 경우 5kg으로 억제된 중량이 1.5배 혹은 최대 2배 이상 증가할 수 있어서 중량 문제를 억제하기 힘들 것이다. 게다가 구경을 늘린다고 해도 결국 단발 사격의 화력 부재를 피하기는 역시 어렵다. 사실 중국이 이 물건을 개발하면서 유탄모듈은 원래 XM-29 OICW나 K-11처럼 탄창이 존재했었으나 중량 증가 문제로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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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격 통제 시스템도 매우 한정적인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복합적인 사격 통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에도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조준경 시스템 자체가 전략무기로 통제되는 상황에서 중국이 수입 구비나 서구 업체에서 수입을 하기 어렵고 전자 기술의 집약성의 부족이 드러난 형태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OICW의 사격 통제 시스템 구현이 된다는 식으로 기술된 경우가 있으나 현실적으로 잘 해 봐야 소총유탄의 통합조준경에 가까울 확률이 높다. 때문에 중국판 랜드워리어인 1x식 단병계통(1x式单兵系统)에 연계하여 사격 통제 시스템의 한계 극복을 C4I로 극복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나 기본적인 사격 통제 시스템이 모듈과 연계하여 되어 있는 것이 아닌 개념만 따라한 수준인 관계로, 연계하더라도 한계 극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식적으로 현재 과장 홍보일지 모르나 스마트 무선 연결을 병사 바이저와 연동되게 만든 것으로 보이지만 이 기술이 구현되었는지는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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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ZH-05시절 초창기 프로토타입 모습. 다소 특이하게도 유탄 모듈이 소총 모듈의 전방에 위치해있다.

[1] 원래는 유탄 모듈에 다연발 탄창을 도입하려 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무산되어 단발로 설계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