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O
1. 개요
스와치 그룹의 하이레인지에 속한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
2. 역사
1917년 스위스에서 프리츠, 어니스트, 워너 형제가 슐럽 & Co.라는 이름의 시계 제조 공장은 설립했다. 설립 당시에 '''라도'''라는 이름을 쓴 건 아니나, 이후 라도 브랜드 시작의 밑거름이 된다. 슐럽 & Co사는 1950년대에 '''라도'''라는 브랜드 명으로 시계 판매를 시작했다.
1962년, 라도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에 속하는 다이아스타 1은 '세계 최초의 스크래치 방지 워치'로 소개되었으며, 당시로서 혁신적이던 텅스텐 소재와 '''사파이어 글라스'''는 대단히 파격적인 소재였다. 다이아스타는 계속해서 라도의 아이코닉한 워치로 남아, 현재까지도 오토매틱과 쿼츠를 가리지 않고 리바이벌되고 있다.
1970년대 들어서 쿼츠파동 이후, 대부분의 스위스 시계 브랜드와 같이 위기를 맞고, 결국 스와치 그룹에 병합된다.
1986년 라도 인테그랄을 소개하게 되는데, 브레이슬릿에 하이테크 세라믹을 사용함으로서 스크래치에 강한 소재를 최초로 이용함으로, '''세라믹 소재의 선구자'''로 발돋움 하였다. 현재까지도 세라믹 워치하면 라도가 꽤나 큰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3. 평가
라도는 튼튼한 외장 소재의 선구자이며, '''세라믹 시계의 정점'''이다. 외장 소재가 튼튼하고 견고하기로 유명하고 주된 라인은 100-300만원 정도의 중고가의 가격을 취하고 있다. 론진과 우니온 글라스휘테와 같은 스와치 그룹의 '''High Range'''에 속하는 시계 브랜드이다.
국내에선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예전엔 오메가와 맞먹을 정도의 가치를 가졌었으며 판매량도 꽤 높았다. 그러나 1970년대 쿼츠 파동 이후[1] 스와치 그룹에 병합됐다. 그래도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고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
4. 마케팅
해외/유럽 인지도가 상당히 높으며 최근엔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다. 중국의 유명 여배우 '''탕웨이'''를 홍보대사로 두고있다.
국내에서는 지하철역 시계[2] 혹은 어르신들의 예물시계로 유명했으나 점점 인지도가 떨어지다가 테니스 선수로 유명한 '''정현'''선수가 경기에서 라도 시계를 차고 나와 큰 화제를 몰았다.[3] 덕분에 국내에선 인지도가 다시 올라가고 있다.
영등포역에 라도 시계탑이 설치되어있다.
5. 컬렉션
'''• 센트릭스 CENTRIX'''
-메인이자 인기가 많은 컬렉션으로 스테인리스와 세라믹을 같이 사용하는게 특징이다. 스켈레톤 모델이 유명하다.
'''• 하이퍼크롬 HYPERCHROME'''
-또다른 대표 컬렉션이자 리테일가가 가장 비싼 크로노그래프모델이 이 라인업에 속한다. 또한 라도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버워치인 캡틴쿡[비슷한] 도 하이퍼 크롬라인에 속한다.
'''• 트루 TRUE'''
-시계 전체가 세라믹인 라인업으로 스켈레톤이나 쓰리핸즈모델이 있다.
'''• 세라미카 CERAMICA'''
-스퀘어시계 라인업으로 역시 라도가 자랑하는 세라믹 소재의 시계컬렉션이다.
'''• 트루 씬라인 TRUE THINLINE'''
'''• 신트라 SINTRA'''
'''• 다이아마스터 DIAMASTER'''
'''• 오리지날 ORIGINAL'''
'''• 인테그랄 INTEGRAL'''
'''• 에센자 ESENZA'''
'''• 플로렌스 FLORENCE'''
'''• 쿠폴 COUPOLE'''
6. 기타
가끔 한글 이름탓에 지역드립의 소재가 되곤 한다. 하지만 스와치 산하 브랜드이므로, 해당 지역과는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