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PAGE OF THE FOREST
1. 개요
유희왕 듀얼링크스의 10번째 미니 상자.
상자 이름은 'RAMPAGE OF THE FOREST'[1]
커버 카드는 궁극변이체 곤충 여왕.
출시일은 2018년 3월 14일 9시.
공식 페이지
2. 추천 카드
패 또는 묘지에서 곤충족과 식물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듀얼 몬스터입니다. 이 상자의 다양하고 강력한 곤충족 및 식물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때 사용하세요.
묘지에 있는 2장의 곤충족 몬스터를 제외하면 이 강력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았습니다. 곤충 덱에 넣어 상대를 짓밟으세요!!
3. 콤보 예시
3.1. 궁극변이체 곤충 여왕 X 초진화의 고치 X 스킬: 기생충 습격
- 사마준의 '기생충 습격' 스킬로 위 두 장의 카드를 덱에 넣으세요. 상대가 '기생충 파라사이드'를 드로우하고 특수 소환하면 장착 마법카드로 장착하세요. 그러면 '초진화의 고치'의 발동 조건이 만족되므로 '기생충 파라사이드'를 릴리스하여 '궁극변이체 곤충 여왕'을 특수 소환할 수 있습니다.
3.2. 삼라의 영포자 스톨 X 삼라의 수선 리프
- 삼라 몬스터를 넘기고 묘지로 보내면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됩니다. '삼라의 여포자 스톨' 카드가 앞면 표시로 뒤집히면 최대 5장의 카드를 넘길 수 있으며, 넘긴 식물족 몬스터를 묘지로 보낼 수 있습니다. 여러 카드를 동시에 넘길 수 있으므로 '삼라의 영포자 스톨' 및 '삼라의 수선 리프' 카드를 모두 묘지로 보내고 상대 필드의 여러 카드를 파괴할 수 있는 기회를 깆게 됩니다.
4. 포함된 카드 목록
UR 2종, SR 8종, R 14종, N 16종, 전 40종. 합계 24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5. 평가
전반적으로 곤충족과 식물족 지원으로 구성된 미니 상자.
범용 카드인 "국소적 허리케인"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카드들이 특성 테마나 속성, 종족을 지원하는 팩이다. 그동안 내세울만한 어태커가 없었던 곤충족에게는 대형 어태커인 "궁극변이체 곤충 여왕"부터 "데블 도우저", "아머드 비", "장갑충 기사" 등 탄탄한 어태커 지원이 이루어졌고, 식물족은 전개를 서포트할 "기가 플랜트"와 "당근인"이 나왔다.
또한 이 팩을 통해 '삼라' 테마가 듀얼링크스에 데뷔했다. 이 팩이 출시되었을 당시, '삼라' 덱은 듀얼링크스 환경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상자에 있는 카드만으로도 충분히 덱 구성이 가능하며, 빠른 전개 속도와 필드 클린 능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결국, 출시 당시의 '삼라'는 당시 티어 덱이었던'사이버 엔젤', '마스크드 히어로', '기아기아'와 함께 4대천왕으로 올라섰고 그중 가장 악명 높았다.
이처럼 출시 당시의 '삼라'는 값도 싸고, 덱을 맞추는 것이 어렵지 않았으며, 성능도 우수했기에 출시되자마자 티어권에서 활약했으나, 2018년 6월 26일 금제에 의해 "삼라의 수선 리프"가 제한2가 되면서 힘이 빠졌다. 이후 오랜 기간이 지나, 2019년 10월 28일 금제로 "삼라의 수선 리프"가 무제한으로 풀리면서 '삼라' 테마가 잠깐 주목받기도 하였으나, 이미 듀얼링크스 환경은 충분히 인플레이션이 일어난 환경이었기 때문에 '삼라'가 티어권에서 활약하지는 못하였다.
현재로선 국소적 허리케인만을 보고 까야하는 팩. 원턴킬에 능한 신규 테마일수록 국소를 넣는다는게 큰 메리트가 되기에 카드 자체를 금지시키지 않는 이상 가치가 하락힐 일은 없을 것이다.
[1] 한글 음차로는 '램페이지 오브 더 포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