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P MP 05형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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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지하철 1호선 Château de Vincennes 역에 정차한 MP 05형 전동차.
501편성으로 2번째로 생산된 MP 05형 전동차이다.
알스톰에서 만든 프랑스 파리 지하철 1호선과 14호선용 전동차이며, 전량 자동운행으로 운행된다. MP 05 라는 명칭은 '''M'''etro '''P'''neu appel d'offre 20'''05'''에서 나왔으며 이 뜻은 2005년에 주문된 고무차륜 지하철 차량 이라는 뜻이다.
대차 방식은 2축 보기 대차이다. 1편성에 6량으로 운행된다. 출입문은 한 측에 3개씩 총 6개의 문이 장착되어있다. 각 객차의 연결부위는 각 객차의 폭과 높이가 유사한 연결 통로로 되어있으며, 그 부분에 사람이 탑승하여 총 탑승가능 인원 수를 늘린다. 객차와 객차 사이를 미닫이식 문으로 막고 한사람만이 지나갈 만 한 통로로 만든 서울의 지하철의 그것과 다르다.[1] 제3궤조집전식의 급전방식을 택하는 전동차이다. M과 T의 구성이 T+M+M+M+M+T 이다. 원래는 전량 1호선만을 위한 전동차였으나 14호선의 자동운행 전동차의 공급목적으로 추가발주하여 기존에 14호선을 달리던 RATP MP 89형 CA 전동차와 함께 14호선을 달리고 있다. 각 보기당 하나의 3상 교류 유도전동기가 있으며 각 전동기의 출력은 300 kW (400 hp)로 각 객차에 2개씩 4개의 객차가 동력차이므로 총 (300kW (400hp)) x8 의 출력을 낸다.
파리 지하철 1호선 포르트 마요(Porte Maillot)역에 정차하고 발차하는 MP 05형 전동차의 모습
파리 지하철 1호선 Château de Vincennes 역에 정차한 MP 05형 전동차.
501편성으로 2번째로 생산된 MP 05형 전동차이다.
1. 개요
알스톰에서 만든 프랑스 파리 지하철 1호선과 14호선용 전동차이며, 전량 자동운행으로 운행된다. MP 05 라는 명칭은 '''M'''etro '''P'''neu appel d'offre 20'''05'''에서 나왔으며 이 뜻은 2005년에 주문된 고무차륜 지하철 차량 이라는 뜻이다.
대차 방식은 2축 보기 대차이다. 1편성에 6량으로 운행된다. 출입문은 한 측에 3개씩 총 6개의 문이 장착되어있다. 각 객차의 연결부위는 각 객차의 폭과 높이가 유사한 연결 통로로 되어있으며, 그 부분에 사람이 탑승하여 총 탑승가능 인원 수를 늘린다. 객차와 객차 사이를 미닫이식 문으로 막고 한사람만이 지나갈 만 한 통로로 만든 서울의 지하철의 그것과 다르다.[1] 제3궤조집전식의 급전방식을 택하는 전동차이다. M과 T의 구성이 T+M+M+M+M+T 이다. 원래는 전량 1호선만을 위한 전동차였으나 14호선의 자동운행 전동차의 공급목적으로 추가발주하여 기존에 14호선을 달리던 RATP MP 89형 CA 전동차와 함께 14호선을 달리고 있다. 각 보기당 하나의 3상 교류 유도전동기가 있으며 각 전동기의 출력은 300 kW (400 hp)로 각 객차에 2개씩 4개의 객차가 동력차이므로 총 (300kW (400hp)) x8 의 출력을 낸다.
2. 특징
파리 지하철 1호선 포르트 마요(Porte Maillot)역에 정차하고 발차하는 MP 05형 전동차의 모습
- 인버터 소리가 중저음에서 시작하고 고음으로 건너뛰는 듯. 자사의 알스톰 IGBT-VVVF인버터를 사용한다.
- 주행중에는 고무차륜이 철제 유도선로과 마찰하는 소리가 잘 올라온다. 다만 기존 철제차륜 도시철도의 단점으로 지목되는 찢어지는 쇠의 마찰소리는 나지 않는 편.
- 감속이 미쳤다... 탈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역의 절반정도 전동차가 들어가면 갑자기 급정차하듯이 멈추어 넘어질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항상 이 전동차를 탈 때에는 손잡이를 꼭 잡고 있자. 무인운전이라 더더욱 그러는 것 같기도 하다.
- 통로가 객차처럼 여겨질 정도로 넓은 편이라 일부 곡선구간에서 객차가 구불구불대는 뱀처럼 보이고 열차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일 때도 있다.
- 문은 바깥쪽으로 밀려 나가는 미닫이형태이다.
- 시트는 중앙부분은 간선에서 쓰이는 크로스시트 방식이고 객차간 연결통로 주변은 우리가 흔히 보는 롱시트방식이다.
- 열림알림음은 따로 존재하지 않지만 닫힘 알림음은 출입문 상단의 빨간 등이 켜짐과 함께 뿌~ 하며 약 3초간 울린다.
- 딜리당(Dilidam)멀티미디어 시스템이 들어가있는 최초 생산 전동차이며, 이를 통해 승객들은 행선지와 다음 역을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질적이었던 파리 지하철의 하차안내 부족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파리 지하철의 안내방송에 관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시라. 파리 지하철#독특한 안내방송
- 바로 전세대 전동차인 RATP MP 89형 전동차와 외형이 상당히 유사한데 구별하는 방법은 기관사실이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하는 수밖에 없다.
- 무인운전에 신호체계도 모두 자동화되어있고, 철도 기관사가 탑승하지 않아 지적확인 환호응답이 필요없으므로, 출입문과 스크린 도어가 닫히고 발차까지 걸리는 시간이 3초 내외이다. 정말 빠르다. 우리나라의 서울 지하철은 대체로 출입문과 스크린 도어가 닫히고 나서 발차하는데 5초 내외가 걸리는데 비하면 정말 빠르다.
- 2005년에 RATP와 알스톰의 계약으로 인해 총 67편성을 공급하기로 되었으며 2015년 10월 23일 마지막 67번째 편성을 RATP측에 전달함으로써 공급계약이 마무리되었다.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