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지하철 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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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ne 1''' '''du métro de Paris'''
Paris Metro Line 1
파리 지하철 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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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RATP MP 05형 전동차
'''노선 정보'''
'''분류'''
지하철
'''기종점'''
라 데팡스(그랑드 아르슈)역
샤토 드 뱅센역
'''역 수'''
25
'''노선기호'''
'''1'''
'''노선번호'''
1호선
'''개업일'''
1900년 7월 19일
'''소유자'''

'''운영자'''

'''차량기지'''
배속:Maillot AMT L.1 차량기지
중검수:Fontenay AMT L.1 et AMP차량기지
'''사용차량'''
RATP MP 05형 전동차
'''노선 제원'''
'''노선연장'''
16.6 km
'''궤간'''
1435mm
'''선로구성'''
전구간 복선
'''사용전류'''
직류 750V 제3궤조집전식
'''보안장비'''
ATP
'''최고속도'''
80km/h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의의
5. 노선
6. 각 역별 특징, 주변 명소


1. 개요


파리 지하철의 한 노선으로 파리 지하철 1호선 (Paris Metro Line 1)은 서쪽의 일드프랑스(Île-de-France)레지옹 오드센(Hauts-de-Seine)데파르트망 퓌토(Puteaux) 라 데팡스(그랑드 아르슈)역에서 동쪽의 일드프랑스(Île-de-France)레지옹 발드마른(Val-de-Marne)데파르트망 뱅센(Vincennes) 샤토 드 뱅센 역까지 동서로 이으며 영업거리 16.6㎞의 노선이다. 개통 년도는 1900년. 노선의 색상은 노란색.

2. 역사


  • 1896년 4월 20일 파리시 의회가 풀정스 비엉브뉘(Fulgence Bienvenüe)의 도시계획망 프로젝트를 채택함
  • 1898년 3월 30일 도시철도의 첫 6개 노선의 공공유용성에 대한 공표가 있었음
  • 1900년 7월 19일 포르트 드 뱅센(Porte de Vincennes) 역에서 포르트 마요(Porte Maillot) 역까지의 1호선이 개통되었고 18개의 예정된 역사중 8개만 선 개통됨
  • 1934년 3월 24일 포르트 드 뱅센(Porte de Vincennes) 역에서 샤토 드 뱅센(Château de Vincennes) 역으로 노선이 동쪽으로 확장함
  • 1936년 12월 15일 포르트 마요(Porte Maillot) 역이 서북쪽으로의 확장을 위해 재건축에 들어감
  • 1937년 4월 29일 노선이 서북쪽으로 포르트 마요(Porte Maillot) 역에서 퐁 드 뇌이(Pont de Neuilly) 역까지 확장됨
  • 1963년 철로가 고무차륜 전차에 대응하기위해 개조되었으며 동시에 일부 역사가 6량전차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됨
  • 1992년 4월 1일 노선이 서북쪽으로 퐁 드 뇌이(Pont de Neuilly) 역에서 라 데펑스 업무지구로 확장됨
  • 2007년 노선 자동화 프로젝트가 시작됨
  • 2012년 5월 저녁시간대를 위한 완전한 자동화가 달성됨
  • 2012년 7월 주말을 위한 완전한 자동화가 달성됨

3. 특징


파리의 중심부를 지나기 때문에 이용량이 많아서, 바이패스 노선이 두개나 건설되었다. 라 데팡스부터 나시옹까지 (RER A 뱅센역이 환승은 안되지만 뱅센 베로역 바로 근처에 있으므로 사실상 RER A선과 전 구간을 공유한다) RER A선이 급행역할을 대신 하며, 샤틀레-레알과 리옹역 사이 구간은 14호선이 나란히 간다. 이래저래 1호선은 이 두 노선의 완행이 된 셈. 그렇지만 정작 이용객이 차고 넘치는 Palais Royal Musée du Louvre~Charles de Gaulle Étoile 사이 구간은 1호선이 수요를 전부 부담하고 있어 애매한 실정이다. 그렇다고 RER A선을 콩코르드나 튈르리쪽에 붙이자니 생 라자르 역 수요는 잡지 못하기 때문에 좋거나 싫거나 정말 주요한 역만 쏙쏙 이어버리는 선형이 나왔다. 하지만 샤틀레-레알역과 리옹역 사이구간은 14호선이 되었건 RER A선이 되었건 수요가 정말 넘친다.
전동차는 RATP MP 05형 전동차로 현재 파리 지하철에 있는 전동차중에는 최신 버전이며 2020년에 첫 운행을 시작할 RATP MP 14형 전동차가 2021-2022년 사이에 4호선11호선에 배치되기 전까지는 가장 깨끗하고 현대적인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을 볼 수 있는 호선이 파리 지하철 1호선이 될 것이다. 참고로 급출발과 급정차가 빈번하며, 이는 가감속이 빠른 RATP MP 05형 전동차의 특징과 무인운전이 결합되어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이 노선을 탈 때에는 손잡이를 출발과 정차시에 꼭 잡고 있자. 전동차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은 RATP MP 05형 전동차 문서로 가보시길.
파리 지하철 1호선은 상술하기도 했고, 이용하게 되면 알게 될 것이지만, 파리의 주요 명소를 쏙쏙 이어주고 있다. 라 데팡스,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그랑 팔레, 콩코르드 광장, 튈르리 정원, 죄 드 폼 갤러리, 오랑제리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파리 시청, 퐁피두 센터, 마레 지구, 바스티유 광장, 파리 리옹역, 벵센 숲 등이 있다.
그래서 정말 조심해야하는 이유가 특히 여름과 겨울에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시기에는 소매치기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호선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수법은 소매치기 문서의 3 문단을 참고하시라. 실제로 파리 지하철에는 3 문단에 나와있는 거의 모든 수법이 통용되니 사람이 붐빌 때는 항상 가방이나 핸드백은 앞으로 가져가고, 가방에 자물쇠를 채울 수 있으면 꼭 채우길 바란다. 또한 생각보다 혼자있을 때보다 둘, 셋이 있을 때도 많이 당하니 쪽수가 많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 그러다가는 파리의 이미지가 충공깽이 되어 다시는 찾아가고 싶지 않아질 수 있다. 남보다 자신을 먼저 확인하길 바란다.
1호선의 확장을 볼 수 있는 역사들이 있다. 이는 1960년대에 파리 지하철의 수요가 증가하자 열차를 기존 5량으로 운행되던 것에서 6량으로 늘리면서 열차의 전체 길이가 15m 늘어나게 되었고, 기존에 확장성을 고려하지 않고 지은 역사들은 역사를 확장하여 늘어날 열차에 대응해야 했다. 그래서 그 일부 역사들은 기존에 환승 통로나 출구로 이어주는 통로로 사용되었던 곳을 확장하여 대응하였고, 그 결과는 플랫폼 양 종단에 나타난 기둥들로 설명이 가능하다. 이에 해당하는 역들은 Argentine(아르장틴), George V(조르주 생크), Tuileries(튈르리), Palais Royal - Musée du Louvre(팔레 루아얄 - 뮈제 뒤 루브르), Louvre - Rivoli (루브르 - 리볼리) 그리고 Saint-Paul(Le Marais) (생 폴(르 마레))가 있다.

4. 의의


파리의 동-서를 잇는 횡축을 담당하는 노선으로써 파리 지하철 2,4,6호선과 함께 파리 시내 교통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또한 관광수요가 많은 명소들을 주요 노선들,기차역과 연결시켜주는 노선으로써, 파리가 대중교통으로 관광하기 편한 도시가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노선이다. 위에서 언급한 각 노선은 수송량이 많은 관계로 바이패스 노선이 많이 지어졌는데, 상술하였듯이 1호선에 대응하는 노선은 14호선RER A선이다. 또한 유럽을 섬과 대륙으로 나누었을 때 대륙에서 3번째, 전 세계에서 4번째로 개통된 지하철 노선이라는 점은 이 지하철 노선의 역사적 가치를 부여한다.

5. 노선


[image]
한글 역명(부역명)
프랑스어 역명(부역명)
환승노선
비고
라 데팡스(그랑드 아르슈)
La Défense(Grande Arche)
RER A선
파리 트램 2호선
트랑지리엥 L선
트랑지리엥 U선

에스플라나드 드 라 데팡스
Esplanade de la Défense


퐁 드 뇌이
Pont de Neuilly


레 사블롱
Les Sablons


포르트 마요(팔레 데 콩그레)
Porte Maillot(Palais des Congrès)
RER C선

아르장틴
Argentine


샤를 드골 에투알
Charles de Gaulle - Étoile
2호선
6호선
RER A선

조르주 생크
George V


프랑클랭 데 루즈벨
Franklin D. Roosevelt
9호선

샹젤리제 - 클레망소(그랑 팔레)
Champs-Élysées – Clemenceau(Grand Palais)
13호선

콩코르드
Concorde
8호선
12호선

튈르리
Tuileries


팔레 루아얄 - 뮈제 뒤 루브르
Palais Royal - Musée du Louvre
7호선

루브르 - 리볼리
Louvre - Rivoli


샤틀레
Châtelet
4호선
7호선
11호선
14호선
RER A선
RER B선
RER D선

오텔 드 빌(파리 시청)
Hôtel de Ville
11호선

생 폴(르 마레)
Saint-Paul(Le Marais)


바스티유
Bastille
5호선
8호선

파리 리옹역 (가르 드 리옹)
Gare de Lyon
14호선
RER A선
RER D선
트랑지리엥 R선
TER 부르고뉴-프랑슈콩테

뢰이 - 디드로
Reuilly - Diderot
8호선

나시옹
Nation
2호선
6호선
9호선
RER A선

포르트 드 뱅센
Porte de Vincennes
③a 파리 트램 3a선
③b 파리 트램 3b선

생 망데
Saint-Mandé


베로
Bérault


샤토 드 뱅센
Château de Vincennes



6. 각 역별 특징, 주변 명소


  • Esplanade de la Défense, 에스플라나드 드 라 데팡스역.
    • 1호선에서 시종착역을 제외하고 왼쪽 문이 열리는 유일한 역이며 시종착역을 제외하고 섬식 승강장인 유일한 역이다. 이 역과 퐁 드 뇌이 역 사이에 1호선에서 햇빛을 볼 수 있는 유이한 구간이 있다. 이 지상구간은 그 구간 밑을 지나는 센 강 때문에 생겼다. 뇌이 다리를 건너간다. 뇌이 다리의 구배도는 60‰(퍼밀)이라고 한다.
  • Porte Maillot(Palais des Congrès), 포르트 마요(팔레 데 콩그레)역.
    • 포르트 마요역은 처음 개통당시에는 종착역이어서 역사가 한자 八자로 지어지고 회차선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라 데팡스 방면으로 연장이 필요해지자 회차선 바로 뒤를 지나가는 RER C선의 선로를 피하기 위해 역을 새로 짓고 선로를 RER C선의 선로 아래로 파 내려갔다. 그래서 현재에는 과거 포르트 마요역은 유령역이 되어있다. 그러나 아르장틴역에서 포르트 마요 역 방면으로 가다보면 구 역사에 불이 켜져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 역은 보베 공항을 오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다. 1호선 북서쪽에서 파리 시내 첫번째 역이다.
  • Charles de Gaulle - Étoile, 샤를 드 골 - 에투알역.
    • 모두가 아는 개선문이 있으며, 파리 북서쪽 시내 교통의 요지이다.
  • Franklin D. Roosevelt, 프랑클랭 데 루즈벨역.
    • 역 분위기가 상당히 독특한 역으로 검정색과 샴페인색의 타일로 장식된 유일한 역이다.
  • Champs-Élysées – Clemenceau(Grand Palais), 샹젤리제 - 클레망소(그랑 팔레)역.
    • 역시 유리타일로 장식된 독특한 역이며, 그랑팔레로 가기위해선 이 곳에서 하차하자.
  • Concorde, 콩코르드역.
  • Tuileries, 튈르리역.
    • 튈르리 정원이 있는 역이며, 역사는 지하철과 20세기의 시대상을 테마로 꾸며놓았으며, 벽에 그려진 그림을 하나씩 보는 것도 재미있다.
  • Palais Royal - Musée du Louvre, 팔레 루아얄 - 뮈제 뒤 루브르역.
    • 루브르 박물관이 있는 역이다. 이 한마디로 끝이긴 하지만, 루브르 박물관 쪽에 붙어있는 출구로 나오게 되면 1호선이 정말 저심도로 지어졌구나 느낄 수 있다.
  • Louvre - Rivoli, 루브르 - 리볼리역.
    • 역이 그냥 박물관이다. 박물관처럼 유물모형이 전시되어있고, 사암 벽장식과 석조로 꾸며진 기둥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 역에서는 사진찍을 만 하다.
  • Châtelet, 샤틀레역.
    • 교통지옥 파리를 즐기고 싶다면 이리로 오시라. 프랑스 최고 막장환승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이리로 오시라. 복잡하고 더럽고 힘든거 싫으면 그냥 들어가시라.
  • Hôtel de Ville, 오텔 드 빌(파리 시청)역.
    • 한 두블록 거리에 퐁피두 센터가 있고 건축학적으로 아름다운 파리 시청이 있다. 퐁피두 센터로 가려면 여기서 내리자. 사실 직선거리는 11호선 Rambuteau, 랑부토역과 RER천국 샤틀레-레알역이 더 가깝지만 오텔 드 빌 역에서 내려서 건물 사이로 보이는 퐁피두 센터가 압권이다. 역 안에 인테리어가 파리시의 상징과 상징색 빨강과 파랑으로 꾸며져 있고 특히 다른 역과 다르게 의자가 앞서 말한 색으로 꾸며져있다.
  • Saint-Paul(Le Marais), 생 폴(르 마레)역.
    • 패션에 민감한 동네이고, 여러 편집샵이 많다. LGBT분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동네이다.
  • Bastille, 바스티유역.
    • 1호선이 생 마르탱 운하(Canal Saint-Martin)위와 바스티유 광장 아래를 지나가기 때문에, 반지하 느낌으로 역사가 지어져있다. 역사에 남쪽으로는 유리창이 있어서 운하를 볼 수 있다. 오페라와 여러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주 하는 오페라 바스티유로 가려면 이 역에서 하차하시라. 샤토 드 뱅센방면으로 가는 열차가 이 역에 진입하기 직전에 엄청난 드리프트가 있다. 거의 열차가 꺾이는 듯 드리프트를 한다. 장관이다.
  • Gare de Lyon, 파리 리옹역 (가르 드 리옹)역.
    • 바스티유역 전 드리프트와 함께 이 역 들어가기 전 드리프트가 1호선 2대 드리프트이다. 미친듯이 꺾는다. 이는 1호선이 바스티유역에서 리옹가(Rue de Lyon)을 따라 전진하다가 리옹역 앞에서 디드로가(Boulevard Diderot)를 따라 가기 위해 왼쪽으로 꺾는데에서 기인한다. 1호선이 개착식 공법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단서가 있는데 그것은 역사에 있는 크고 두꺼운 철제 기둥들이다. 또한 기존에 이 역은 5개의 선로에 대응하는 역이었는데, 그중 두개는 넓어진 플랫폼으로 대체되었고 나머지 3개만이 선로로 남아있으며, 2개만 접근가능하다.
  • Nation, 나시옹역.
    • 샤를 드 골 - 에투알역이 북서쪽 시내 교통의 요지이면 나시옹역은 남동쪽 시내 교통의 요지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순환선과 시내를 가로지르는 노선이 만나는 곳은 특히 파리 같은 단핵 방사형의 도시구조에서는 여러 방면으로 나가기 위한 결절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Porte de Vincennes, 포르트 드 뱅센역.
    • 1호선 남동쪽에서 파리 시내 마지막 역이다. 트램 3a,b호선과 연결되어있으며 역사를 나오면 바로 위에 트램 역사가 있다. 처음 개통시에 이 역이 시종착역이었던 관계로 포르트 마요역과 같은 이유인 회차선의 존재로 인해서 역사의 배치가 八자를 하고 있다.
  • Saint-Mandé, 생 망데역.
    •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이며, 처음 역명은 이 역이 1934년 개통되었을 때는 La Tournelle이었다가 1937년 Saint-Mandé - Tournelle이 되고 1990년대에 현재 역명으로 바뀌었다. 과거 역명은 버스 정류장 이름에서 알 수 있다.
  • Château de Vincennes, 샤토 드 뱅센역.
    • 현재 1호선의 시종착역이며, 플랫폼은 2개, 선로는 3개이며 역 뒤편으로 연장된 회차선로가 있다. 하나는 상대식 승강장, 하나는 섬식 승강장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