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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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개발이 시작되어 1989년부터 양산되기 시작한 소련의 대전차로켓. 현재는 주로 러시아군이 사용하고 있다.
1989년부터 소련군이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걸출한 스펙을 자랑한다. 당시 한창 유행하던 ERA(화약식 반응장갑)에 휴대용 로켓 발사기들이 취약한 모습을 보였고 그런 ERA를 타파할 탠덤 탄두를 사용할 새로운 무기체계로서 고안되었다.
RPG-29는 RPG-7이나 판처파우스트 3보다 매우 크다. 로켓을 발사관에 장전했을 때 길이가 1850mm(185cm)다. 발사관의 구경은 1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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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경은 일반적으로 RPG-7에서 쓰는 것을 사용하지만 러시아군처럼 동구권에서 그나마 주머니 사정이 좋은 국가들은 2p35나 PGK-1 같은 양각대와 사격통제장치를 사용하여 먼 거리에 있는 목표를 명중시킬 수 있으며, 원격으로 격발도 가능해서 사수의 생존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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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29가 챌린저 2의 전면을 관통해 조종수의 다리 일부가 절단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후 영국군은 RPG-29 등에 대비해 ERA를 대신한 도체스터 복합 장갑 블록을 증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TES 개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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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에이브람스를 상대로도 몇번 쓰였는데 2006년 8월 30일 경미한 손상과 1명의 뇌진탕 피해, 2007년 8월 25일에도 후면장갑을 맞춰 3명 부상의 전과(1명 파편상, 2명 유독가스 피해) 를 냈다. 또한 2007년 9월 5일에 RPG-29V 탄이 포탑 옆면에 맞춰 관통돼 중상을 입히고 2명 사망, 한명 부상의 피해를 입힌 적이 있다. 2008년 4월 7일에는 포탑 전면을 갈겨서 건튜브 및 GPS 손상을 유발했고 같은 해 5월 13일에도 차체 전면을 쏴서 사이드 스커트 커버가 피해를 입었다. RPG-7 따위로 대책없이 공격하던 것에 비해서, 대형 IED 등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대전차 공격 수단이었으나 사상자는 07년 9월 5일의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파편상 등의 경상과 유독가스 중독 및 뇌진탕으로 입었고, 정면에 피격된 경우 전차 외부장비에만 손상이 가지 인명손실은 없었다.
이스라엘군의 메르카바 전차를 공격해 사상자가 나왔으나 전차 격파에는 실패했다. 다만 이스라엘군 특성상 장비는 좀 박살나도 승무원을 중요시하는지라 손해를 본셈이라고 한다.
카다피의 T-72들을 학살하고 다닌 전과가 있다.
시리아에서도 반군이 정부군의 T-72를 작살내는데 사용했다.
1. 제원
'''Р'''учной '''п'''ротивотанковный '''г'''ранатомёт-'''29'''(двадцать девять) «Вампир» (РПГ-29, GRAU 코드명 6Г20(6G20))
'''R'''uchnoy '''P'''rotivotankovniy '''G'''ranatomyot-'''29'''(dvadtsat' detyat') "Vampir"[1]
(RPG-29)발사관 : 구경 105mm, 길이 1000mm(휴대시), 1850mm(발사시)
무게 : 11.5kg
광학조준기 : 무게 0.6kg
탄두 : 구경 105mm, 길이 1100mm, 탄두무게 6.7kg
유효사거리 : 최대 500m(견착시)
관통력 : 750mm RHA, 반응장갑 + 600mm RHA, 1.5m 철근콘크리트 또는 벽돌 벽, 3.7m 토목 엄체호(掩體壕)
제조사 : 바잘르트 (НПО Базальт)
2. 개요
1980년 개발이 시작되어 1989년부터 양산되기 시작한 소련의 대전차로켓. 현재는 주로 러시아군이 사용하고 있다.
1989년부터 소련군이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걸출한 스펙을 자랑한다. 당시 한창 유행하던 ERA(화약식 반응장갑)에 휴대용 로켓 발사기들이 취약한 모습을 보였고 그런 ERA를 타파할 탠덤 탄두를 사용할 새로운 무기체계로서 고안되었다.
RPG-29는 RPG-7이나 판처파우스트 3보다 매우 크다. 로켓을 발사관에 장전했을 때 길이가 1850mm(185cm)다. 발사관의 구경은 1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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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경은 일반적으로 RPG-7에서 쓰는 것을 사용하지만 러시아군처럼 동구권에서 그나마 주머니 사정이 좋은 국가들은 2p35나 PGK-1 같은 양각대와 사격통제장치를 사용하여 먼 거리에 있는 목표를 명중시킬 수 있으며, 원격으로 격발도 가능해서 사수의 생존성을 높일 수 있다.
3. 실전 사례
3.1. 이라크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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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29가 챌린저 2의 전면을 관통해 조종수의 다리 일부가 절단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후 영국군은 RPG-29 등에 대비해 ERA를 대신한 도체스터 복합 장갑 블록을 증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TES 개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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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에이브람스를 상대로도 몇번 쓰였는데 2006년 8월 30일 경미한 손상과 1명의 뇌진탕 피해, 2007년 8월 25일에도 후면장갑을 맞춰 3명 부상의 전과(1명 파편상, 2명 유독가스 피해) 를 냈다. 또한 2007년 9월 5일에 RPG-29V 탄이 포탑 옆면에 맞춰 관통돼 중상을 입히고 2명 사망, 한명 부상의 피해를 입힌 적이 있다. 2008년 4월 7일에는 포탑 전면을 갈겨서 건튜브 및 GPS 손상을 유발했고 같은 해 5월 13일에도 차체 전면을 쏴서 사이드 스커트 커버가 피해를 입었다. RPG-7 따위로 대책없이 공격하던 것에 비해서, 대형 IED 등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대전차 공격 수단이었으나 사상자는 07년 9월 5일의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파편상 등의 경상과 유독가스 중독 및 뇌진탕으로 입었고, 정면에 피격된 경우 전차 외부장비에만 손상이 가지 인명손실은 없었다.
3.2. 팔레스타인 침공전
이스라엘군의 메르카바 전차를 공격해 사상자가 나왔으나 전차 격파에는 실패했다. 다만 이스라엘군 특성상 장비는 좀 박살나도 승무원을 중요시하는지라 손해를 본셈이라고 한다.
3.3. 리비아 내전
카다피의 T-72들을 학살하고 다닌 전과가 있다.
3.4. 시리아 내전
시리아에서도 반군이 정부군의 T-72를 작살내는데 사용했다.
4. 매체에서의 등장
- ARMA2의 모드 Advanced Combat Environment에 등장한다
- Combat mission:Shock Force 에서 시리아 정규군이 다국적군을 상대로 사용한다. 미군의 스트라이커나 독일 연방군의 마르더, 영국군의 시미터 장갑차들에게 꽤나 위협적인 무쇠낙타 킬러이니 주의하자.
-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는 소련의 충격보병 VDV 90이 들고나온다. 충공깽한 장갑관통력과 명중률을 보여준다.
- SQUAD에서 반군의 중(重)대전차 화기 사수의 무장으로 추가되었다.
- 포트나이트에서는 챕터 2의 에픽과 전설 등급의 로켓 발사기로 등장한다. 세부적으로는 RPG-29의 형태인데 탄두는 RPG-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