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M-139 VL-ASR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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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139 VL-ASROC''' ('''V'''ertical '''L'''aunch '''ASROC''')
미 해군의 대잠 미사일
1980년대 초반 미 해군은 기존에 잠수함과 함정에서 사용하던 대잠수함 무기 UUM-44 SUBROC과 RUR-5 ASROC을 대체하고자 했다. 뭐 이유없이 돈이 썩어나서 교체할 리는 없고 각각의 사연이 있었는데,
한편 Sea Lance 개발계획이 완전히 백지화되면서 미 해군의 핵잠수함에서 대잠미사일은 완전히 사라진다. Mk.48 어뢰와 UGM-109 토마호크, UGM-84 하푼의 3가지 무장에서 수량만 조절해서 탑재하고 다니는데, 잠수함 탑재 기뢰는 예전에 사라졌고 가끔씩 하푼도 건너뛰는 흐름으로 보아 이제 그냥 토마호크 셔틀로 전락할 날이 머지 않은듯 하다.
(영문 위키백과) RUM-139 VL-ASROC
'''RUM-139 VL-ASROC''' ('''V'''ertical '''L'''aunch '''ASROC''')
미 해군의 대잠 미사일
1. 제원
2. 개요
1980년대 초반 미 해군은 기존에 잠수함과 함정에서 사용하던 대잠수함 무기 UUM-44 SUBROC과 RUR-5 ASROC을 대체하고자 했다. 뭐 이유없이 돈이 썩어나서 교체할 리는 없고 각각의 사연이 있었는데,
- SUBROC
- 시대가 돌아가는 꼴을 보아하니 이제 핵갖고 노는건 좀 자제해야겠다.
- 화력 빵빵하니까 그냥 대충 날려도 괜찮았는데, 유도기능도 신통찮은데다 이제 잠수함도 회피기동도 하고 속도도 빠르더라.
- ASROC
- 적 잠수함 포착 후 목표지점 셋팅
- 발사 후 목표 지점까지 비행 (로켓의 사정거리가 남아있더라도 목표 상공에 도달하면 로켓 모터가 꺼진다.)
- 낙하산으로 탄두 (어뢰) 분리
- 어뢰가 스스로 잠수함 추적
한편 Sea Lance 개발계획이 완전히 백지화되면서 미 해군의 핵잠수함에서 대잠미사일은 완전히 사라진다. Mk.48 어뢰와 UGM-109 토마호크, UGM-84 하푼의 3가지 무장에서 수량만 조절해서 탑재하고 다니는데, 잠수함 탑재 기뢰는 예전에 사라졌고 가끔씩 하푼도 건너뛰는 흐름으로 보아 이제 그냥 토마호크 셔틀로 전락할 날이 머지 않은듯 하다.
3. 관련 링크
(영문 위키백과) RUM-139 VL-ASROC
4. 관련 문서
[1] 이 사정거리는 로켓 자체의 사정거리일 뿐이지, 탄두 (어뢰)가 분리된 후 헤엄쳐가는 거리는 제외한 수치이다.[2] Mk.16이라는 ASROC과 하푼 겸용 8연장 런처를 사용했는데 수병들에게 '성냥갑' 혹은 '후추통'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한편, 1990년대는 미 해군에서 타이콘데로가급을 제외한 모든 순양함이 퇴역을 완료한 시기였고, 다이어트를 시작함과 아울러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하나씩 하나씩 떨궈나가게 된 시대라고 볼 수 있다.[3] 사실 아스록은 등장시기가 몇년 차이나지도 않는 아이카라나 Malafon 등과 달리 로켓추진부가 지령유도조차 안 되는 순수 무유도 로켓이었던지라, 이게 신형이었던 60년대 기준으로도 그렇게 정밀한 유도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없었다.[4] 이것도 역시 서브록처럼 핵탄두 파생형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핵을 남용하듯 탑재하는 것에 시대/정치적 제약요소들이 발생하고, 특히 너무나 긴 사정거리를 요구조건으로 삼은 나머지 기술/재정적 문제까지 겹쳐 1990년 시랜스 개발계획은 모조리 다 엎어진다.[5] 이것도 서브록의 상황과 똑같이 굿이어의 항공우주 계열사에서 수주했는데, 로랄이라는 회사에서 합병했다가 그걸 또 록히드 마틴이 1996년 다시 줏어먹는 상황이 되어 지금 현재도 록히드 마틴에서 쭉 생산하고 있다. F-15와 F/A-18을 맥도넬 더글라스가 개발했지만 보잉에 인수되어 현재 보잉 상표를 달고 있는 것과 똑같은 맥락이다.[6] 연안/얕은 수심에서의 작전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7] Mk.50이 경어뢰로서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제작되긴 했지만, 가격이 너무 못된 관계로 절반의 성공만 거둔 상태인데 비싼 가격의 원인은 추진부에 있다. 리튬 덩어리에 육불화황 (Sulfur Hexafluoride)을 분사시켜 열과 수증기를 만들어내는 추진방식을 채용, 엄청난 수압의 깊은 수심에서도 멀쩡히 동작해서 깊이 가라앉은 알파급도 때려잡을 수 있다고 한다.[8] Mk.50의 유도/탄두 섹션과 Mk.46의 추진부를 결합시켜 제작한 관계로 하이브리드라고 칭한다. 제작단가를 낮추기 위해 Mk.48 ADCAP과 회로/소프트웨어를 상당부분 공유하고 있고, 얕은 수심에서도 성능의 감소가 적은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