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ce5D -외톨이 소녀-
《'''란스5D -외톨이 소녀-'''》(Rance5D -ひとりぼっちの女の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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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인용 게임(에로게). 제작사는 앨리스 소프트로, 발매일은 2002년 10월 25일.
2. 줄거리
키스 길드의 의뢰를 받고 란스와 실 플라인이 들어간 동굴. 그러나 그곳에서 이공간에 있는 현무성이란 정체불명의 성으로 헤매어 들어간다. 시간이 멈추어 있는 현무성은 마지막 한 명만은 탈출 불능. 그곳에는 리즈나라는 소녀가 오랫동안 갇혀 있었다…….
3. 설명
《귀축왕 란스》로부터는 7년, 《란스Ⅳ》로부터는 9년만에 나온 《란스 시리즈》의 본가 다섯 번째 작품. 특이하게 룰렛과 주사위, 제한시간을 추가한 란스 시리즈의 이단아(?)[1] 이다.
란스 시리즈에서는 희소가치를 자랑하는 관서 사투리를 쓰는 코판돈 도트가 이번 버드 리스피의 파트너로서 첫 등장했다.
귀축왕 란스 이후 둥글어졌다고 평가받는 란스의 모습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본작의 란스는 '''뭐 이런 쓰레기가 다 있어!'''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하는 짓이 막장이다. 란스가 결혼해준다는 말을 믿고 몸을 맡겼다가 가차없이 살해당한 요괴 소녀와[2] 페리스가 대표적인 피해자. 하지만 실 플라인에게의 데레치는 유독 높다. 버림받은줄 알고 우니까 끌어안아주고, 외로워할까봐 아테나를 붙여주는 등.
아는 사람만 알아 들을 수 있게 언급된다는게 문제지만, 현무성은 이후의 《전국 란스》에서 다시 언급된다. 설정이 약간 꼬여 있는데, 이미 현무성의 일부 요괴들은 JAPAN에 봉인된 마인을 오다 노부나가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나중에 밝히기로는 자비에르와 노부나가의 설정 자체는 이미 이때 정리가 되어있었는데, 정작 5D를 만들다가 자비에르를 노부나가로 잘못 적어버린 걸 '''누구 하나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발매한 뒤 4년 뒤에야 알았다고 한다(...).
리즈나는 이후의 《란스Ⅵ》에서도 재등장하여 인기 캐릭터로 급상승하지만, 어째선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이미지상으로 나이를 먹는다는게 눈에 보여서 일부 팬들이 좌절하기 시작했다.[3]
데포르메 풍이긴 해도 란스 6보다 그림 퀄리티가 낫다는 평을 받는다. 캐릭터나 CG의 물량 차이를 감안하면 무리도 아니지만.
4. 시스템
세이브를 위해 세이브 라이온이 있다. 이는 일본의 야구 팀 세이부 라이온즈의 패러디.
시간제한은 턴수로 설정되어 있어서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그런데 룰렛과 주사위을 통한 운에 모든걸 맡겨야 하기 때문에[4] 결과적으로는 이판사판으로 해야 하며, 이렇게 하다 보면 필살기인 란스 어택도 못 배우는 사태가 생긴다. 참고로 란스 어택을 못 배우면 중간 보스인 해바라기 뿌리를 못 이겨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한다. 21레벨에 란스 어택을 배워야만 잡을 수 있다.
또한 전투도 랜덤 스킬사용에 타겟지정까지 랜덤이라 일점사 하면 이길 전투인데 화력을 분산하며 삽질하다가 지는 경우도 '''많다.''' 벌레 아이템으로 특정 눈의 확률을 올릴 순 있지만 타겟지정은 답이 없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세상이 자기 맘대로 안되면 열받는 분은 하지 마시오'''라는 경고문(…)이 적혀 있다.
5. 등장인물
- 란스
- 실 플라인
- 아테나 2호
- 리즈나 란프비트
- 버드 리스피
- 복수쨩
- 카게카츠
- 코판돈 도트
- 쿨피스톤 성인들 - 쿨피스톤 성인들의 문명 발생과 발전 과정을 보여주고 지구 수준의 문명까지 발전하지만 결과는 란스4에서 중핵미사일로 멸망당한다
6. 여담
- 제목이 《란스5D》인 이유는 5A에서 5C까지 전부 기각되어 5D가 채용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제작하지 않은 《란스Ⅴ(란스5)》[5] 의 줄거리는 알려져 있는데 지하제국 브하드가 자유도시 지역을 지배하려고 하고 란스는 브하드의 간부와 행동을 같이 하지만 결국 결별하고 끝내 브하드를 소멸시켜버린다. 란스는 이 와중에 나타난 용사 아리오스 테오만과 대결하지만 무승부로 끝나고 앙심을 품은 나머지 테오만의 여자들을 찾아서 범하려고 여행을 떠나지만 결국 잊는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란스 시리즈가 완결된 시점에서 실제로 개발될지는 미지수이며 그 때까지는 란스5D가 사실상 란스5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 이 《란스5D》부터 란스 시리즈의 작화는 오리온이 전담하게 되었다.
7. 관련 항목
[1] 란스 시리즈는 그 동안 그리스 숫자로 작품 변수를 표기해 왔다. 본가 시리즈 중에선 5D만 숫자 표기가 다르다.[2] 요괴인 걸 알고도 미소녀니까 상관 없다고 섹스하다가, 목 늘어나는 걸 보고 기분 나쁘다며 괴물이라고 까대는 모습은 압권. 나중엔 도쿠간류 요괴들하고 할때는 안그러는 주제에... 호천 요괴들과 붕가붕가 후 생각하길 "그때 그 아이에게 몹쓸짓을 했다."라고 후회하긴 한다.[3] 작화의 급변동에 의한 희생자라고 보는게 맞을것이다.Ⅵ의 시일과 전국란스의 시일만 봐도 나이를 한 5살은 먹었다고 보일정도로 차이가 극심하고...란스 퀘스트에서는 다시 엣된 외모로 돌아왔다. 다만 이건 란스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단체로 어려보이게 그려진 탓도 있지만.....[4] 모든 것이 랜덤으로 결정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전부 일정 패턴이 나오도록 프로그램이 짜여 있었다고 훗날 엘리스 소프트 스태프가 폭로한 적이 있다.[5] 부제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