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M&P

 

미국 총기회사 스미스 & 웨슨 사에서 개발한 신형 자동권총. 2005년 여름 출시됐다.
[image]
사진은 9mm를 사용하는 M&P9
1. 개요
2. 제원
3. 특징
3.1. M&P 2.0
4. 단점과 그 개선 현황
5. 기타


1. 개요


시그마와 SW99[1]을 통해 폴리머 프레임 권총의 경험을 쌓은 S&W사가 제작한 권총. 기존의 자사 권총 어느 모델과도 파츠가 호환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독자 모델 폴리머 프레임 권총이며 2005년부터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M&P는 Military and Police의 약자[2]로, 군경용 시장을 주로 노리고 개발한 것이지만 민수 시장에서도 대호평을 받고 있다.

2. 제원


2020년 카탈로그
'''모델'''
'''탄약'''
'''총열 길이'''
(인치)
'''장탄 수'''
'''크기'''
(두께 x 높이 x 길이,
인치)
'''무게'''
(빈총,
온스)
'''프레임 색상'''
Full-size
9mm
4.25
17 or 10[3]
1.2 x 5.5 x 7.5
24
Black or
Dark Earth
.40 S&W,
15 or 10
24.25
.357 SIG
15 or 10
25.5
Black
Compact
9mm
3.5
12 or 10
1.2 x 4.3 x 6.7
21.7
Black
.40 S&W
10
21.9
.357 SIG
10
22.2
M&P9L
9mm
5.0
17 or 10
1.2 x 5.5 x 8.25
25.2
Black
M&P9 Pro [4]
9mm
4.25
17, 15 & 10
1.2 x 5.5 x 7.5
24.0
Black
5.0
1.2 x 5.5 x 8.25
M&P40 Pro [5]
.40 S&W
4.25
15
1.2 x 5.5 x 7.5
24.0
Black
5.0
1.2 x 5.5 x 8.5
26.0
M&P45
Full-size
.45 ACP
4.5
10
1.2 x 5.5 x 7.75
29.6
Black or
Dark Earth
M&P45
Mid-size
4.0
1.2 x 5.5 x 7.5
27.7
M&P45c
Compact-size
8
1.2 x 4.8 x 7.125
26.2
M&P Shield##
9mm
3.1
7 or 8
0.95 x 4.6 x 6.1
19.0
Black
.40 S&W
6 or 7
.45 ACP
3.3
0.99 x 4.88 x 6.45
20.5
M&P22
.22 LR
4.1
12 or 10
1.6 x 5.5 x 7.5
(with thumb safety,
1.2 wide w/o)
24.0
Black

3. 특징


시그마와 SW99을 만든 노하우에서 단점으로 지적된 부분을 고치고 앞서 만든 권총들에서 얻어낸 좋은 점을 취하고 만들었으며 현재 시장에서 유행하는 좋은 것들은 전부 수용해서 전개하고 있다. 그렇기에 미국에선 글록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중이다.
  • 글록과 유사한 공이직동식(스트라이커) 구조이므로 거치적거리는 해머가 없다. 작동의 단순함과 방아쇠 압력의 일정함을 보장. 해머가 없으면 총을 꺼낼 때 거치적거리지 않으며 해머에 이물질이 걸려 격발 불량이 일어나는 경우가 없다.
  • 시그마에서 악평 받던 방아쇠 느낌을 개선, 공이치기 작동식의 항상 일정한 방아쇠압 작동 구조의 장점과 더불어 방아쇠 느낌이 좋아져서 호평. 이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은 무지 싫어한다지만 2013년 생산분부터는 전혀 문제없게 개선.
  • 글록만큼은 아니지만 슬라이드 높이가 낮아서 반동이 작게 느껴진다. 비슷한 스프링필드 XD에 비교해도 반동 느낌을 확연히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차이점. 더불어 오염에 강한 슬라이드 레일 구조.
  • 시어 릴리즈 레버가 공이치기의 안전장치로 작동해, 방아쇠를 당기지 않으면 결코 격발되지 않는 안정성. 시인성이 좋은 챔버 인디케이터[6]를 갖춤. 탄창 디스커넥트[7]와 외부 수동 엄지 안전장치는 별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심지어 엄지 안전장치가 있는 모델도 간단히 분해해서 안전장치 모듈만 빼놓고 재조립하여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할 정도로 모듈화된 구조다.
  •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그립 뒤쪽 부분을 손 크기에 맞춰서 교체 가능하고,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하게 슬라이드 멈치와 (옵션) 안전장치를 좌우 양쪽에서 조작 가능. 탄창멈치도 좌우 전환 가능. 비버테일을 기본으로 갖고 있어서, 글록에서 엄지검지 사이가 씹힌 경험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 그립감은 글록보다, 심지어 글록 SF나 베이비 글록보다 나아서 손 작은 사람이나 여성에게 어필한다. 손잡이에서 방아쇠까지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손이 작은 사람도 이상적인 그립법을 취하기가 편하다. 게다가 그립 각도가 만고의 표준인 1911과 동일, 아주 자연스러운 그립각을 제시한다. 글록은 잡으면 그립 각도가 좀 미묘해서 팔 뻗고도 손목 각도를 조절해야 한다.
  • 슬라이드를 당기기 편하도록 슬라이드 후방에 서레이션이 들어 있는데, 물고기 비늘형 비슷하게 물결무늬를 넣어두었는데 업계 최고의 그립감을 자랑한다. .45구경 버전은 풀사이즈/미드사이즈/컴팩트 모두 전방에도 서레이션이 들어 있다.
  • 시어 릴리즈 레버 덕분에 다른 스트라이커 방식 권총과는 달리 공격발 없이도 분해조립이 가능하다.(총기 내부에 툴을 넣어서 시어 릴리즈 레버를 건드리거나, 그냥 글록처럼 공격발을 하거나 두 가지 방식의 분해법이 있다. 분해조립한다고 공격발 하다 사고 내는 경찰들이 많아서 들어간 그다지 쓸모는 없는 특징.)
  • 악세사리 부착용 피카티니 레일 기본 사양.
  • 크고 작은 다양한 모델 라인업 전개. 글록에 대항하려면 이러는 수밖에 없다. 사이즈가 좀 미묘한데, 풀사이즈 9mm/.40 M&P가 풀사이즈 글록보다 살짝 작고 글록 19보다 살짝 크다. M&P컴팩트는 글록19보다 살짝 작고 서브컴팩트 글록보다 살짝 크다. M&P실드는 M&P컴팩트보다, 서브컴팩트 글록보다 작다. 기묘하게도 M&P45컴팩트는 글록19와 거의 비슷한 사이즈.[8]
  • M&P45미드사이즈는 사실상 M&P45 풀사이즈 프레임에 M&P45컴팩트 슬라이드를 올린 것이다. 실제로 45는 풀사이즈 프레임에 컴팩트 슬라이드를 올리거나, 그 반대로 컴팩트 프레임에 풀사이즈 슬라이드를 올려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다른 구경은 풀사이즈 슬라이드를 컴팩트에 올릴 수는 있는데 리코일 스프링이 노출되어 위태롭고, 반대는 되지 않는다. 하지만 프로 버전 5인치 슬라이드를 프로 4.25인치나 풀사이즈 프레임에 올려도 무방하다.
  • 글록에 맞먹는 대용량 장탄 수. 탄창 규제가 있는 지역 용의 10발짜리 탄창도 있다. 팩토리 대용량 탄창은 없지만, 애프터마켓 탄창 연장 부품이나 대용량 탄창은 나오고 있다.
  • 2008년 도입한 M&P Pro는 가늠쇠 가늠자와 트리거잡 등 기본적으로 흔히 하는 커스텀이 가미되어 있다. 일반형과 같은 4.25인치 길이와 사격 경기용의 조금 더 긴 5인치 모델이 있다. 5인치 모델도 사실 풀사이즈 M1911과 같은 크기라서, 보기엔 커 보여도 의외로 휴대성이 그리 나쁘진 않다.
  • 2011년에 M&P22라는 .22 LR탄 사용 모델이 등장. 사실 M&P 외형을 갖고 있으나 구조는 조금 상이하다. 고정 총열에 심플 블로백 구조, 내부 해머식이고 슬라이드도 .22에 맞춰 경량화하는 등. 사실 제조도 S&W이 직접 하는 게 아니라 독일 발터사에서 제조한 것을 수입해오는 외주 생산이다.
  • 2012년에 M&P Shield라는 신제품이 등장. 9mm와 .40 S&W를 사용하는 서브컴팩트 급이다. M&P 컴팩트 모델과 거의 비슷한 크기(사실 살짝 작다), 다만 싱글스택에 얇은 체격으로 CCW 시장을 노린다. Kahr PM9나 루거 LC9 같은 싱글스택 9mm급과 경쟁하기 위한 모델. 탄종에 따라 7~8발(6~7발) 장탄 수를 갖고 있다. M&P는 기본적으로 양손잡이 설계지만 실드는 아직 오른손잡이 전용. 원래 수동식 안전장치가 장착된 모델만 있었으나, 2014년 안전장치가 없는 실드가 등장했다. M&P 실드의 안전장치는 좀 작고 얇다보니 서두르다보면 잊어먹거나 잘 작동을 안 하는 수도 있어서, 안전장치 없는 모델의 등장을 많이들 반기고 있다.
  • 2012년 하반기에 M&P pro C.O.R.E((Competition Optics Ready Equipment) 발매했다. FNP-45 Tactical처럼 팩토리 슬라이드에 광학 장비를 위한 밀링이 되어 있다. 트리지콘 RMR, 루폴드 델타포인트, 에임포인트 같은 도트 사이트들을 개조 없이 간단하게 나사를 조이는 것만으로도 장착이 가능하다. 다른 사양은 M&P pro와 동일하고 마찬가지로 9mm, .40 S&W 4.25인치, 5인치 모델 4종만 발매되었다.
  • 기존에 S&W 보디가드 380으로 팔던 제품을 재디자인해서 M&P 보디가드 380으로 발매하고 있다. M&P15도 그렇고, M&P 시리즈 브랜드 네이밍이 크게 성공한 것.
  • 2016년에 M&P Shield .45 ACP 버전이 등장했다. 다른 구경의 실드와 마찬가지로 섬 세이프티 있는 버전 없는 버전 둘 다 발매.
  • Made in USA. 주요 경쟁작들이 외국물 먹은 놈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글록=오스트리아, XD-크로아티아, FNX-벨기에. ) 미국인에게는 중요한 요소이다.
  • 9mm 버전은 .40을 기반으로 만들었기에, 모든 .40구경 M&P는 9mm 팩토리 총신을 끼우면 9mm로 문제없이 컨버전된다.(사실 글록 등도 애프터마켓 총신을 사용하면 가능하지만 M&P는 기본적으로 호환성을 고려하고 설계) 탄피차개나 리코일 스프링 등을 바꿀 필요도 없다. .40 탄창에 9mm탄을 넣어도 작동은 문제 없으나, 마지막 한두 발은 급탄이 안 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9mm 탄창을 넣어주면 더 완벽하다.
각국의 경찰 조직들이 채용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미국 경찰 시장에서는 글록의 수명이 다 되어가자 글록 대체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록 3~4세대가 .40 S&W탄 버전이 트러블이 많다보니, .40 S&W을 쓰려면 글록보다는 M&P라는 평이 대세. 여태까지 군용으로는 큰 실적은 없었고, M9을 대체하는 차세대 권총 M17 프로그램에 M&P로 참전했다가 탈락했다. 그러나 미국 민수시장에서는 여전히 대호평이다. M&P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킬러 타이틀. 글록, 스프링필드 XD와 더불어 3대 폴리머 권총 본좌로 추앙받을 정도.[9]
인기의 원인은 인체공학적인 구조에 잘맞고 반동 낮고 신뢰성 있고 가격 좋은 것에다, 트리거 감각이 항상 일정한 스트라이커 방식의 장점에 익숙해진 미국인들이 글록에게 느끼던 약간의 아쉬움을 살살 잘 긁어준 옵션 엄지 안전장치, 즉 글록의 편의성 + M1911의 느낌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잘 맞춘 것이다. 게다가 Made in USA라는 이름값도 있고, S&W의 워런티도 좋은 편이고.

3.1. M&P 2.0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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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말에 개량형인 M&P 2.0이 등장했다. (The Firearm Blog의 기사) 외형적으로는 슬라이드 앞부분에 파도무늬 서레이션을 약간 추가해, 슬라이드 앞부분을 잡고 장전하거나 탄약 장전여부를 확인하기 용이하게 되었다. 방아쇠가 개선되었고 손잡이의 그립감도 좀더 인체공학적으로 '손에 감기는' 느낌이 강해졌다고 한다. 예전처럼 손 크기에 맞추어 선택하도록 3단계의 그립 옵션이 주어진다.
대표 모델인 M&P 2.0 compact 9mm 버전은 글록 19와 똑같은 4인치 총열에 15+1 발이 장전된다. 이전의 컴팩트 모델은 사실상 서브컴팩트 규격이었는데 이제는 확실하게 글록 19로 대표되는 '미드-사이즈' 버전을 내놓은 것. 가격이 글록보다 약간 저렴하면서도 글록 19의 규격과 장점을 두루 갖췄기 때문에, 오리지널 미국제 총기를 선호하는 수요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10] (사실 글록도 미국에 공장이 있다) 물론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45구경 버전도 있다.
2018년 상반기에는 9mm 3.6인치 총열을 다시 선보였다. 슬라이드 앞부분만 약간 짧을 뿐 나머지는 4.0인치 버전과 동일하다.
[image]
M&P 2.0 compact 3.6인치 배럴 버전
[11]

4. 단점과 그 개선 현황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2.0에 들어선 거진 다 해결됐다고 봐도 좋다. 취소선 쳐진 항목이 지금은 해결된 단점들. 단점들이 속속들이 해결되자 거의 완벽에 가까운 폴리머 프레임 권총 중 하나로 추앙받고 있다.
우선 방아쇠 감각이 좀 두루뭉수리하달까 트리거 리셋하는 감각을 딱 잡아 끊기 어려운, 어쩐지 트리거압만 가벼운 더블액션 리볼버 같은 느낌을 준다. 이는 원래 군경의 요구에 응한 설계였지만, 글록에 익숙해졌거나, 트리거 리셋을 통한 최단거리 속사를 좋아하는 슈터들은 이 점을 많이 비판한다. 물론 DAO 리볼버 같은 감각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나... 그에 비하자면 글록은 방아쇠 형상은 좀 묘해도 딱딱 끊어지는 맛이 있는 데다 트리거 리셋 간격도 극히 짧은 편에 속해서 명백히 글록이 낫다는 게 중평.
이런 비판 때문에 M&P도 좀 더 딱 떨어지는 개량형 방아쇠를 장착하기로 했고, M&P 실드를 시작으로 2013년 생산분부터는 다른 제품들도 개량형 방아쇠를 채용해서 개선되었다. 개선한 것도 글록 만큼 리셋이 또렷하진 않지만(소리가 약간 작다) 구형에 비해서는 확연한 트리거 리셋을 갖추었다. 그리고 사실 트리거 리셋음이 작다는 불평도 빈총을 쏘며 비교할 때 얘기지, 실탄을 연사할 때는 사실상 느끼지 못할 정도의 요소. 또, APEX RAM 같은 애프터마켓 부품을 끼우면 구형이라도 간단히 해결된다. 다만 최근 생산된 모델도 아직 더블액션 리볼버 같은 트리거 느낌이 남아있다. 글록에 비해 트리거를 길게 당겨야 한다.
또한 글록은 오랜 시간동안 두루 애용되면서 무수히 많은 애프터마켓 부품과 팩토리 부품 공급이 폭넓게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뭔가 필요한 부품이 있으면 아주 쉽게 입수할 수 있다. 하지만 M&P는 부품 공급이 글록보다 한 수 아래.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주면서 애프터마켓 부품의 공급은 원활해졌다. 가장 큰 불평이던 해피스틱(33발 연장탄창)도 ProMag 등에서 등장하고 있고.
원거리 명중률도 글록보다 살짝 한 수 아래. 실용적인 권총 근거리 사격에서는 별 문제 안 되는데 원거리 사격에서는 글록 순정 총열보다 떨어지는 편. 그래서 이것도 애프터마켓 총신을 끼워야 한다. KKM 바렐이 제일이라더라. 이 단점 역시 2013년 생산분에서는 거의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총신 디자인의 개선과 더불어 강선 피치가 확 바뀌었는데 탄약 가림이 거의 없어지고 명중률도 애프터마켓급으로 상승.
  • 10mm가 없다
극렬 10mm 빠들에겐 10mm 오토탄 버전의 M&P가 없는 것이 아쉽다는 평. 10mm 대용량 폴리머 권총 시장에선 글록이 꽉 쥐고 있는데 그에 대적할만한 폴리머제 스트라이커식 자동권총이 없다. 사실 9mm, .40 S&W, .45 ACP 있으면 있을 건 다 있으니 단점이랄 구석은 아니지만... XD마저도 10mm가 있는 판에 탄 선택이 좀 한정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글록은 시장에 깔린 양부터 압도적이고, 기본 구조가 워낙 좋아서 업계 표준이 되어버렸고, 그나마 부족한 점도 세대교체하면서 단점을 개선해 나가는 터라... 디자인 외에 글록이 별로 꿀리는 점은 없다. 덕분에 S&W의 만년 콩 컴플렉스가 다시 부활(...)
그래도 폴리머 권총 경쟁작 중에는 가장 확실한 미국제로 꽤 선전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많은 경찰조직에서 글록을 M&P로 교체해가고 있는 중이라고. 게다가 앞선 시그마를 만들어낸 경험을 발전시켜내서 만들어내고, 현재 단점도 거의 다 개선한 다음 M&P만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으므로 글록 못지않은 인기를 가지고 있다. 또한 .40 구경 탄종에서는 글록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40 구경 글록은 전술라이트를 장착하면 잼을 일으키는 일이 많았기에[12] .40 S&W을 많이 쓰는 경찰 조직이 .40 구경 M&P로 갈아타는 일이 많다. .40 구경에 한해서만은 글록보다는 M&P가 확실히 우수하다.
다만 어찌됐든 간에 글록이 선발주자로서 입지를 압도적으로 다져놓은지라 결국 콩라인 신세가 되었지만, 스미스&웨슨도 꽤나 발전해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5. 기타


  • 2014년 4월 2일 포트 후드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고의 범인인 당시 34살의 미 육군 상병(Specialist/SPC) 이반 로페즈가 .45 ACP를 사용했다. 이 사건으로 범인을 포함하여 총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당했다.
  • 놀랍게도 대한민국 경찰에서도 갖고 있다고 한다. 2008년의 한 기사를 보면 M&P를 도입한 13개국 중 한국 경찰(M&P9)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UN 자료[13]에 따르면 2013년에도 M&P9 32정을 구입했다고. 아마 경찰특공대가 아닐까 싶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닉 퓨리가 사용 하는 권총으로,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사용한다.
  • 에어소프트건으로는 아카데미과학[14] WE-Tech, 도쿄 마루이에서 나왔다. 아카데미의 물건은 염가형인 M&P9c 모델과 동사의 P226과 구조가 비슷한 M&P40모델이 있다. M&P40모델에는 분해핀 작동이 되지만 슬라이드스톱이 안되고, 그걸 안전장치(...)로 만들어놓았다. M&P9c 모델에서는 분해핀 마저 몰드.
  • 요즘들어 한국 대중매체에도 자주 나오는데 백두산에서 이병헌하정우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황정민이 자주 쓰는 모습을 보였다.

[1] 발터 P99의 라이선스 생산판.[2] M&P는 자사의 명작 리볼버 S&W M10의 별명이기도 하다. M10의 뒤를 잇는 S&W 신세대 명작이라는 느낌으로 채용한 명칭으로, S&W사 차기 라인업 네임으로 밀고 있다. AR-15 카피인 M&P15라든지.[3] 장탄수 규제용 탄창.[4] C.O.R.E(Competition Optics Ready Equipment, 경기용 광학 장비 장착 가능) 모델도 동일 스펙이다.[5] C.O.R.E(Competition Optics Ready Equipment, 경기용 광학 장비 장착 가능) 모델도 동일 스펙이다.[6] 약실에 탄환이 들어가 있는지 알려 주는 장치.[7] 탄창이 빠져 있으면 격발이 안 되게 해 주는 안전장치. 브라우닝 하이파워에도 있던 안전장치다.[8] 풀사이즈 총기의 그립을 짧게 잘라서 컴팩트 탄창을 먹게 하는 식의 개조를 chop이라고 한다. 글록이 순 플라스틱 덩어리 그립이다보니 챱 하기 쉬운 총으로 유명했다. M&P는 백스트랩과 분해툴 때문에 글록만큼 그립 자르기가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찹 전문 커스텀 건스미스도 있다. 글록 19와 완전히 같은 사이즈로 만들려면 컴팩트보다는 크고 풀사이즈보다는 작은 크기로 잘라야 하는데, 이 경우 탄창도 플러시 핏으로 만들려면 풀사이즈 탄창을 조금 잘라내는 개조가 필요해진다. 컴팩트 탄창은 쓸 수 없지만 풀사이즈 탄창은 쓸 수 있게 된다.[9] 다만 워낙 글록이 이 폴리머 스트라이커 권총 분야의 개척자이다 보니 실제 법집행 기관의 실무자들은 외려 '무슨 소리?' 식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 전투정보실M&P 리뷰 영상에 나온 한 수사관의 댓글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 연방 기관과 대도시 경찰 인력들은 의외로 총기 자율성이 보장되지 않고, 그렇다보니 지급받은 글록만 지금까지 줄창 써대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과 주변의 일선 경찰관들은 글록만 줄창 써대는 와중 가끔 SIG 사의 P226, P229를 다른 기관 요원들이 쓰는 것을 본 적 있고, M&P는 'LAPD에서 제식으로 채용했다고 들었긴 들었는데...' 수준의 인식이라고 한다. 또 그만큼 글록이 다른 권총들에 비해 확실한 우월성을 보유 중이기에 아직까지 대부분의 법집힝 기관에서 아직까지 채용중인 것이라고.[10] S&W 홈페이지에서도 미국 생산임을 특별히 강조하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11] M&P 2.0은 다시 수동 안전장치(thumb safety)가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이 있다. 사진은 없는 모델.[12] 그 때문에 4세대가 개발됐지만, 4세대에서도 간혹 문제가 있다.[13] United Nations Register of Conventional Arms (2014)[14] M&P9c 모델과 M&P40 모델의 에어코킹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