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L team
1. 개요
2017년 부터 미국의 CBS 에서 제작해 방영중인 드라마로, 티어 원 특수부대인 데브그루(현 TACDEVRON) 산하, (가공의) 9번째 스쿼드론 속 브라보팀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1] 2020년 현재 시즌3가 완결되었다.(각 시즌은 22회 구성. 단 시즌3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인해 20에피로 종료)
2020년 5월 6일 기사에 따르면 시즌4가 확정되었다.https://tvline.com/2020/05/06/seal-team-renewed-season-4-cbs/
매회 가정사와 특수작전 이야기가 섞여서 나온다. 시즌1의 경우 전반부는 매회 하나의 대테러작전을 수행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패턴이다가, 후반부에서는 아프가니스탄으로 파병되어 마지막회까지 싸우다가 돌아 온다.
시즌2는 전반부에는 멕시코로가서 마약 카르텔과 싸우는 내용이고, 후반부에는 다시 한편에 하나의 대테러작전 수행 방식으로 돌아 간다.
2. 상세
특수전 덕후라면 두 손 들고 만세를 외칠 드라마. 극의 전개나 분위기는 여타의 밀리터리 드라마와 별 차이가 없지만, 프로듀서인 타일러 그레이나 출연진인 저스틴 멜닉, 그 외 각종 자문이나 스턴트 대역 등 드라마 여기저기에 특수전/군/법집행기관 출신 인원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그 덕에 극중 등장하는 장비 및 전술의 재현도가 높고, 시즌2부터는 계속 팀웬디사의 엑스필 헬멧이나 크라이 프리시전 사의 에어프레임 헬멧을 쓰는 등 각종 택티컬 브랜드에서도 협찬을 많이 해주는 듯 하다.[2] 무전기 등의 장비도 모두 실제 작동하는 실물을 사용하는 듯. 군에서의 지원도 어마어마해서, 시즌 2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실제 오스프리와 UH-1Y, AH-1Z 바이퍼와 현직 해병대 병력이 출연하고 시즌2 21회에서는 맥과이어 릭을 배우들이 직접 선보이는등 정말 신경써서 찍은 티가 역력하다. 거의 씰 팀 홍보드라마.
3. 등장인물
3.1. 데브그루
- 헤링턴 대령
- 그레이슨 린델 대령
여기도 군인집안인지 아버지가 제독(ㄷㄷㄷ)출신. 클레이와의 면담에서 항상 아버지의 그늘에 가려 살아온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며, 계속해서 외부적 이슈를 만들어 온 클레이를 이해하고 원한다면 그런 영향력 (정치권에 대한) 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해온다.
- 아담 시버
- 서머 카이로스
- 브렛 스와니
3.2. 데브그루 제9 스쿼드론
극중 등장하는 부대는 미해군 소속 티어1 특수부대인 데브그루이며 데브그루는 해당 문서에도 언급되다시피 골드(제1 스쿼드론), 실버(제2 스쿼드론), 블루(제3 스쿼드론), 레드(제4 스쿼드론) 이상 4개의 작전 스쿼드론(Assault Squadron)과 정찰 임무를 맡는 블랙(제5 스쿼드론), SWCC 출신들로 구성된 특수전용 주정 및 차량 운용을 맡는 그레이(제6 스쿼드론), 폭발물 해체를 맡는 EOD (제7 스쿼드론), 전술정보를 담당하는 기술지원(제8 스쿼드론)까지 총 8개의 스쿼드론(대대 급)으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에 선발 과정을 통과한 대원들의 훈련을 맡는 그린 팀이 추가된다.
현재까지 방송된 에피소드 속에서 부대 소속이 대사를 통해 명확하게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아래 제이슨 헤이즈(1B9)[3] 와 소니 퀸(3B9)[4] 의 사진 속 팔뚝에 붙인 패치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의 소속은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스쿼드론인 제9 스쿼드론 내, 브라보팀으로 판단된다.
[image] [image]
참고로 같은 소재를 다룬 식스에선, 가상의 '화이트 스쿼드론' 소속 팀장인 조 '베어' 그레이브스가 'FD1'이라는 패치를 붙이고 있다. 여기서는 순서가 반대여서 가상의 편제인 'F(폭스트롯)' 스쿼드론의 '델타팀'에서 팀장인 '1'번이라는 뜻이다.
'전 폭스트롯 팀장 브레이크 원사'로 소개된 사람이 잠깐 등장하는 것으로 봐서 알파, 브라보, 찰리, 델타, 에코, 폭스트롯 까지 하여 6개 팀은 있는 것 같다. 이들외에 다른 스쿼드론은 일체 등장하지 않는다.
- 에릭 블랙번
- 리사 데이비스 / 정찰/감시 정보 및 장비 지원. 계급은 하사.
3.3. 데브그루 제9 스쿼드론 브라보팀 대원들
브라보 팀원이 몇 명인가? 문제로 이문서에서 약간의 수정 전쟁이 있었다. 6명 팀 체제라는 의견과 화면에 몇 명 더 보인다는 의견으로, 수정 대신 양쪽 다 기재한다.
'''1. 6인 체제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팀의 인원들이 들락 날락 하지만, 작전에 나가는 브라보팀 총원은 고정적으로 6명으로 이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B1, 제이슨 헤이즈'와 'B6, 클레이 스펜서'라는 두 주인공 중심이며, 여기에 브라보 팀원인 'B2, 레이 페리'와 'B3, 소니 퀸'의 비중도 꽤 높다. 반면에 'B4, 트랜트 소이어'와 'B5, 브룩 레이놀즈'는 액션 파트에서는 꼬박꼬박 출연하나, 대사는 거의 없고 가정사 파트에서는 제외된다. 이 둘은 현직 출신으로 거의 액션 담당이라고 보면 된다.
시즌1 끝날때쯤 레이 페리가 어깨통증으로 빠지자 인원 보강으로 EOD 한명을 새롭게 영입한다(카이로스). 카이로스는 제이슨이 '너는 비공식적으로 우리 멤버'라고 말해줄 정도로 사이가 돈독했지만 시즌3에선 언급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시즌2 후반부에서 주인공인 클레이 스펜서가 폭탄 테러로 부상을 입고 빠지자 알파팀의 팀장인 '풀메탈'이 지원을 온다.(이 의견에 따르면 풀메탈은 일시적으로 파견온 것이며, 시즌 3에 합류한 막내 '빅'이 B7이라고 한다.)
또한 군견이 애초에 팀에 편성되는 등 최근 특수전 전술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데, 편성된 보직들을 보면 전부 작전에 꼭 필요한 인원들이다. 브라보 팀의 구성을 살펴보면 '''팀장 - 부팀장(리더 스나이퍼) - 기관총사수(브리처) -메딕 - K9 - 지정사수 - 라이플맨.''' 6명 체제이다. [6]
'''2. 6인 이상 체제설:''' 주요 4인방+액션담당 2명(트랜트 소이어, 브룩레이놀즈) 외에도 약간명 더 있다는 의견이다. 일반적인 네이비 씰 1개 소대는 16명으로 구성되지만, 데브그루의 경우 소대가 없으며 1개 팀 인원은 불명이다.[7]
또한 시즌2-17화 부터 '풀메탈'은 지원 온 것이 아니라 정식 브라보 팀원으로 확실히 7명 체제가 된다. 시즌3-4화에서는 그린팀을 거친 '빅'이 막내로 들어와서 8명이 되며,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시즌3에서는 더이상 1회성 파견으로 오는 대원이 없어진다.
정리하자면 '빅'(또는 챈)을 포함하여 5명은 연기자들이다. 반면에 'B4, 트랜트 소이어'는 델타포스 출신, 'B5, 브룩 레이놀즈'는 경찰 출신, 'A1, 풀메탈'은 씰 출신으로 드라마 배우들의 액션 연기 지도 및 액션 파트에서 직접 뛰고 있다. 이들 셋은 거의 대사가 없으며 뒷모습 위주로 화면에 나온다.[8] 소니가 이들을 한번에 평가한 적이 있었는데 "트렌트는 너무 조용하고, 풀메탈은 무섭게 생겼고, 잰 너무 브록답죠."라고.
2x22에서도 메탈이 옥상에서 정찰하며 뒷골목에 적이 있다고 보고하자 제이슨이 '확인했다, 7. 계속 지켜볼 것' 이라고 대답한다. 이때문인지 위키피디아 영문판에서는 풀메탈을 '전직 알파팀 팀장, a.k.a Bravo 7'으로 표시 한다. 하지만 시즌3에서 들어오는 빅터 때문에 위치가 좀 애매해지는데, 작전 중 다른 대원들은 B1~B6으로 불리는데 반해 스콧은 콜사인인 '풀메탈'로만 불리게 되었고, 빅터는 작전중에도 애칭인 '빅'으로 불리다가 시즌3-11화에서 처음으로 B7이라고 확실히 나온다.
다만 호출부호 문제는 시즌2 인도 파견때는 클레이가 B2, 레이가 B6, 카이로스가 B7 이었던것으로 보아 팀장, 부팀장을 제외하곤 변경 가능한 듯 하다.
브라보팀의 인원이 헷갈리는 결정적인 이유는 드라마가 대원들의 전출입을 불분명하게 처리하기 때문이다. 제이슨이 '너는 비공식적으로 우리 멤버'라고 까지 했던 EOD대원 카이로스는 대사나 분량도 꽤 있었는데, 시즌3에선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 반대로 시즌1 부터 등장하던 알파팀장 풀메탈은 2x17 이후 아무 설명 없이 브라보팀과 숙식을 함께 하고 함께 작전을 뛰어서 파견 온건지 정식 브라보 팀원인지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게다가 아래의 사진 처럼 풀메탈은 리더인 제이슨과 체격과 외모, 털(...)이 거의 쌍둥이급이고, 둘 다 뒤집어쓴 모자가 아이덴티티라 분간 하기도 어렵다. 시즌 3-7화에서야 분량 폭발하여 대사가 한 문장 있었고 클로즈업이 2장면 정도 나왔다.(해당화에서 B4 트렌트는 2 문장로 역대 최다 대사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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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드믈게 전체 인원이 잡힌 장면이다.(단, 빅이 합류하기 전임)
첫번째 줄 왼쪽 제이슨 헤이즈(B1), 오른쪽 레이 페리(B2)
두번째 줄 왼쪽 소니 퀸(B3), 클레이 스펜서(B6)
세번째 줄 왼쪽 트렌트 소이어(B4), 브록 레이놀즈(B5)
마지막 줄 풀메탈(A1)
여기에 빅(B7)까지 합류하는 시즌3 초반부터 확실한 8인 체제가 된다. 이후 약간의 인원 변동이 발생하다가 시즌3 후반에 '팀내 결원이 생겼다'는 이유로 마이클 첸(C2)을 보강하여 다시 8인이 되는 것으로 보아, 여기서 팀내 T/O는 6명 보다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풀메탈은 정식 브라보 팀원일 가능성이 높은데 반해, 마이클 첸은 시즌 4에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 수도 있으니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또한 CBS사의 공식홈페이지의 등장인물 소개를 보면 액션담당 3인은 언급도 안되는 것으로 보아 방송사 측에서는 신경 안쓰는 것 같다.
'''6인체제''' 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브라보 팀은 1-1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네이트의 전사로 결원이 생기고 클레이가 합류하기까지 계속 5인 체제를 유지했다. 매 작전마다 필요시 파견인원이나 현지병력 (파견된 나라의 자국군 혹은 주둔 미군) 의 지원을 받는데, 이 인원들을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은듯. MARSOC, ODA, 해병대, 육군, SFG, 아르메니아/아프간/멕시코/브라질 특수부대 등등 많은 부대들의 지원을 받았고, 장비를 입은 실루엣이 비슷비슷한데다 현지 병력과 같은 군복을 입는 경우도 있어 혼동이 더 심했을 수 있다. 혹은 번역기를 통한 질낮은 번역,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의역 때문일수도. 풀메탈과 서티마이크는 파견인원이 확실한 것이, 브라보와 함께 작전하지만 여전히 본 소속 편제의 패치를 달고있다. (풀메탈은 1A9, 서티는 2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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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의 메탈과 서티. 패치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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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에피소드의 한 장면. 같은 브라보 팀원 같지만 가운데 인원은 패치를 통해 알수 있듯 임무 브리핑시 언급되었던 두 명의 EOD 대원 중 한명이다. 왼쪽이 트렌트, 오른쪽이 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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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바로 직전 장면. 제이슨 반대편에서 가운데가 위 사진의 인물. 루씬 박사 왼쪽에 이쑤시개를 물고 GPNVG를 장착한 인원이 다른 EOD 대원.
- 제이슨 헤이즈 (B1) / 브라보 팀의 팀장이자 중심. 계급은 원사 (Master chief)
- 레이먼드 '레이' 페리 (B2) / 부팀장, 상사->시즌3 준위 (Warrant officer). 보직은 리더 스나이퍼.
- 소니 퀸 (B3) / 브리처, 기관총 사수. 계급은 E6[13]
- 트렌트 소이어(B4) / 메딕. 계급은 E6
- 브록 레이놀즈(B5) / K-9 핸들러. 계급은 E6
- 케르베로스
- 클레이 스펜서(B6) / 저격/지정사수, 통역. 계급은 E4->E5(시즌3)
- 스콧 카터 (A1, 풀메탈) 계급은 E8(Senior Chief Petty Officer)
. 첫 등장은 1X3 "Boarding party". 알파팀을 이끌고 브라보를 지원해 선교를 장악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클레이가 합류한 뒤에도 인원이 부족한 건지 계속 브라보와 함께 작전하고 있다.
이 역할을 맡은 스콧 폭스(Scott Foxx)는 E8(Senior Chief Petty Officer)계급의 네이비씰 출신이다. 배역과 이름과 계급이 동일하다. 이 드라마의 액션 자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실제로 동성훈장 2개와 해군십자장, 퍼플하트 까지 받은 베테랑이다.
다른 사람들은 다 본명으로 불리나 혼자서만 '풀메탈', 줄여서 '메탈'이라는 콜사인으로 불린다. "풀메탈의 진짜 이름이 뭐야?"라는 질문에 클레이는 "아무도 몰라. 그 자신도 모르지"라고...
- 빅터 '빅' 로페즈(B7) / 라이플맨
- 마이클 첸 (C2, 써티 마이크)
3.4. 그 외의 조연들
- 맨디 엘리스
- 애쉬 스펜서
- 알라나 헤이즈
- 엠마 헤이즈 / 마이클 헤이즈
4. 데브그루의 구조
네이비 씰과 DEVGRU항목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미드 씰팀과 관련된 내용 중심으로 쓰자면 다음과 같다.
미드를 보면 '티어1'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미국의 특수부대는 '티어1'과 '티어2'로 나뉘는데, ('티어3'은 지원 그룹) 가장 대표적인 특수부대인 그린베레와 네이비 씰이 '티어2'이며 그린베레 안에서도 최정예인 델타포스와(델타의 여러 명칭중 하나가 '제1특전단 델타 작전 분견대'이긴 하지만 그린베레와 델타는 별개이며 델타는 전군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굳이 따지자면 부대원 70 퍼센트가 그린베레 혹은 레인저 출신) 네이비 씰에서도 최정예인 데브그루는 티어1이다. 티어2는 특수작전사령부의 육군구성군과 해군 구성군 소속이며 또다른 구성군인 합동특수작전사령부는 티어1을 통제한다. 티어 구분의 기준은 책정되는 예산의 양이다. 더 정밀하고 특수하며 위험한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에 그만큼 예산을 많이 투입하다보니 자연스레 '티어1 은 최정예' 라는 식으로 굳어지게 된 것.
네이비씰은 해군 특수부대이며, 네이비씰 대원중에서도 최정예를 뽑은게 데브그루라, 시즌1에서 신입으로 등장하는 클레이 스펜서가 자신이 네이비씰 팀장 경험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데브그루의 선발훈련 과정을 거쳐 브라보팀의 신참대원.
데브그루는 8개의 스쿼드론(Squadron)과 그린팀이라는 훈련부대로 구성되는데, 시즌1 초반부의 한축이 클레이 스펜서가 그린팀에서 훈련받는 내용이다.
각 스쿼드론은 중령이 지휘하며, 각 스쿼드론은 3개의 트룹(troop)으로 구성 되고 트룹 지휘관은 소령이며 E-9(주임원사)의 부사관이 보좌한다. 브라보팀의 지휘관인 블랙번 소령은 계급상으로 볼 때 트룹의 지휘관으로 보인다. 다만 미드에서는 스쿼드론이니 트룹이니 하는 말이나 개념은 안나온다.
각 트룹은 몇개의 팀으로 나뉜다. 네이비씰이나 그린베레에서 소대장과 팀장은 대위급 장교이고 부팀장은 부사관인데 반해, 델타포스나 데브그루의 경우 팀장이 E-8의 부사관(가끔은 한등급 낮은 E-7의 부사관)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즉 현장팀원 전체가 부사관으로만 구성되고 데스크에 해당하는 트룹 지휘관 부터 장교인 것이다. 이를 모르는 외국군이 주인공이자 브라보 팀장인 제이슨이 부사관으로 소개되자 무시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5. 용어
- 티어1 : 위에서도 설명했듯 통합특수전사령부 (JSOC) 에 소속된 특수전 부대들 중 많은 예산을 할당받는 부대들. 가장 위험하고 정밀한 작전을 수행할 능력을 갖춘 부대들이고, 그 기능과 능력을 유지시켜야 하기에 예산 순위를 높게 책정받는다. 대표적인 것이 ACE (델타) 와 TACDEVRON (데브그루).
- AAR: 작전 후 평가 (After Action Review)
- AO: 작전구역 (Area of Operations)
- Charlie Mike: 임무 속행 (Continue Mission, On Mission)
- CO: 지휘관 (Commanding Officer)
- HVT: 고가치표적 (High Value Target)
- ISR: 정보/감시/정찰체계 (Intelligence, Suveillance, Rconnaissance). 다양한 장비를 이용한 정보수집체계를 말하지만 작중에서는 대부분 드론이나 위성 등을 이용한 화상 감시 정보를 말한다.
- Klick: 킬로미터 (Kilometer)
- Mike: 시간을 나타낼 때는 분 (Minute), 또는 기타 M으로 시작하는 단어(예를 들어 밀리미터)를 의미하기도 한다.
- QRF: 신속대응부대 (Quick Reaction Force). 편제상 일정한 부대가 있는 것이 아니고 브라보팀의 작전 동안 현지에서 가용한 미군 또는 동맹세력을 대기시켜 두는 것. 주로 작전이 틀어졌을 때 브라보팀의 퇴출을 지원하기 위해 출동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 SitRep: 상황보고 (Situation Report)
- S-Vest: 자살폭탄조끼 (Suicide Vest)
- TOC: 전술작전본부 (Tactical Operations Center). 하복은 브라보 TOC의 콜사인이다.
- 미션코드: 작전의 각 단계 혹은 상황 나타내는 암호코드들. 지명, 인명 등이 다양하게 쓰이니 작전마다 다른 컨셉을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 예를 들어, 시즌2 필리핀 테러리스트 리더 체포작전에서 쓰인 미션코드들은 전부 과학자들의 이름 (아인슈타인, 러브레이스, 패러데이 등) 이었다. 시즌1 후반부 인신매매집단 수색작전에서 리사가 친절히 설명해준다.
- STA-21: Seaman to Admiral-21. 시즌3-16회에서 린델 사령관이 클레이 스펜서에게 참여 할 것을 제안한다. 이름 그대로 수병(Seaman)에게 제독(Admiral)이 될 기회를 부여하여 21세기 미해군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과거의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현역에서 제외되어 수입이 끊겼으며 자비로 대학을 가야 했다. 그러나 STA-21은 현역상태이기 때문에 월급을 그대로 받아 가족의 생계를 유지 할 수 있으며, 추가로 연간 1만달러의 학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령관의 추천을 받고, 고졸학력에 SAT 1000점 또는 ACT 41점이 필요하다. 학사과정은 3년이며 GPA 2.5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매년 7월 1일까지 접수.
6. 타 특수부대 미드와 비교
같은 방송사인 CBS에서 제작 하였고 육군 델타포스를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이는 미드 더 유닛과 비교할만한 점이 많다. 두 드라마 모두 가정사와 특수작전이 서로 실타래처럼 얽혀 들어가는 구성인데, 더 유닛의 별명이 '델타포스판 위기의 주부들' 로 불릴 정도로 흥미본위의 막장 가정사 내용이 많이 나온다. 즉 액션의 비중이 적고 특수부대원들을 뒷바라지 해주는 가족들 이야기가 과도할 정도로 많이 나온다. 실팀 역시 가정사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자녀의 학비, 위험한 임무, 계속해서 희생당하는 동료, 불안한 가정, 노화되는 신체조건 등, 실제 특수전 대원들이 겪었음직한 어려움들을 사이사이에 배치해 캐릭터를 더 입체적으로 만들고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시즌2의 후반부를 관통하는 주제는 '부상 등으로 고통받는 전역자들을 더 제대로 지원해야한다' 는 것인데, 이 또한 실제 관련 출신자들이기 때문에 공감하고 만들 수 있었던 사실적인 이야기들일 것이다. 추가로 더 유닛의 광고문구가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만 움직이는 직속부대'인데, 더 유닛이나 씰팀이나 똑같이 합동특수작전사령부(JSOC) 소속으로 부대장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
미드 식스는 동시기에 데브그루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비교해볼 만한 점이 많다. 데브그루의 원래 명칭이 '씰 팀 식스(SEAL Team Six)'이다. 여기서 앞의 두 단어인 '씰팀'은 이 문서의 주인인 드라마 제목이며, 뒤의 단어인 '식스'는 2017년부터 히스토리 채널에서 만든 데브그루를 주인공으로 한 미드이기도 하다. 거의 동시기에 나왔으며 똑같이 데브그루를 주인공으로 했다는 점에서 많은 비교가 된다. 다만 매회 하나의 작전을 다루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하하호호하는 구성인 실팀과 더 유닛과 달리, 식스는 1시즌이 8편 밖에 안되어서 그런지 시즌 전체가 한두개 정도의 작전을 다루고 있어, 스트라이크 백과 비슷한 느낌이다. 그러나 작전 그 자체만 따진다면 씰팀이나 식스나 같은 데브그루인지라 부대의 구성부터 시작하여 사용하는 용어나 복장, 작전 방식이 똑같아 서로 기시감이 느껴질 정도. 그리고 데브그루에서는 8개의 스쿼드론이 있는데 '씰팀'은 가상의 제9 스쿼드론이다. 반면에 각 스쿼드론은 골드, 블루등 색깔로 불리는데 '식스' 역시 존재하지 않는 '화이트 스쿼드론'으로 양쪽 다 가상의 스쿼드론이 주인공 소속부대이다. 다만 식스에는 '미션코드'가 나오지 않는다.
영국의 가상비밀대테러부대인 '섹션20'[17] 을 배경으로 한 스트라이크 백의 경우 액션이 화려하고 재미있긴 한데, 붕가붕가신이 액션신 비중과 맞 먹을 정도로 자주 일어 난다. 너무 뜬금없이 자주 일어나, 시청자들에게는 붕가붕가신을 몽땅 스킵해도 내용 이해에는 지장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씰팀은 붕가붕가신이 거의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건 아니니 아이들과 볼때는 조심하자. 스트라이크 백의 경우 매 시즌이 10회이며 1개의 작전을 수행한다.(24시는 각 시즌의 24회가 1개 작전.) 반면에 유닛과 씰팀은 1회 마다 1개 작전을 수행하고 집에 가서 잔다. 드믈게 2~3회에 걸쳐 1개 작전을 수행하기도 한다. 식스는 작전 구분이 다소 애매한편.
가상의 대테러부대인 CTU를 배경으로 한 24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하다가 지쳐 나가떨어지는 내용이 매 시즌은 커녕 매회 반복되지만, 씰팀은 이런면이 거의 없다 시피 해서 오히려 속 편한면이 있다. 범인으로 생각되는 사람은 반전없이 범인이 맞고, 배신자가 아닐까 추정되는 사람은 배신자가 맞다. 그것도 24처럼 대통령에서 부터 말단 대테러부대원 까지 죄다 배신자라는 전국민의 배신자화가 아니라, 합동작전을 펼치던 외부인이 배신자라는 수준.
타 드라마와의 결정적인 차이라면 특수전 출신 프로듀서 덕분에 액션신에 실제 부대의 장비와 전술을 그대로 적용시켜 현실감과 몰입도가 높다는 것이다. 실제로 배우들이 수행하는 전술적 움직임은 타드라마들의 액션신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18] 시즌1에서는 약간은 익숙하지 않아 보이지만 시즌을 거듭할 수록 거의 실제 부대원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레드셀 채널에서 분석/리뷰한 영상
스왓의 액션신. 이해하기 힘든 비현실적 액션 투성이.
1. 이전 상황이 정확하지 않지만 액티브 슈터 상황이므로 경관들 둘 모두 범인에게 직행해야 했을 것이고,
2. 주병기를 잡히고 얽혔더라도 범인과의 거리가 멀어진 순간 달려드는게 아니라 바로 부무장으로 제압해야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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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에서의 맨디. 총 들 일이 별로 없는 배역인데도 이런 느낌이라면, 배우들의 훈련량을 알 수 있을 것이다.
7. 여담
- 2020년대 드라마답게 오마주들이 꽤 많다. 예를 들면 1500m 저격을 준비할 때, 팀원들이 쉽겠다고 말하자 "콜 오브 듀티는 잊어. 퀵 스코프 따위는 없어."라고 말한다.
- 데브그루를 다루는 미드답게, 드라마 내에서 일반인들이 오사마 빈 라덴을 죽인 사람이냐며 묻곤 한다. 이에 지쳤는지, 나중엔 아예 "우린 오사마 빈 라덴을 죽이지 않았어"라며 먼저 말한다. 참고로 식스의 주인공 팀원 1명은 넵튠 스피어 작전에 참가한 적이 있다고 언급한다.
- 트렌트 역의 타일러 그레이와 클레이 역의 맥스 티에리엇이 각각 직접 연출한 에피소드가 있다. 둘 다 처음으로 연출을 맡은 작품이기도 하다.
[1] 이전 문서에서는 SEAL 10팀이라고 되어있었으나 잘못된 정보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서술[2] 히스토리의 식스에서의 데브그루는 정작 옵스코어의 패스트 MT나 크라이 프리시전의 에어프레임 헬멧만 돌려쓴다.[3] '1'은 팀내 번호, 'B'는 브라보팀, '9'는 스쿼드론 번호[4] '3'은 팀내 번호, 'B'는 브라보팀, '9'는 스쿼드론 번호[5] 작중 부사관 계급의 대원들이 장교들을 하나같이 꿀빨면서 할줄 아는건 없는 땡보라고 매우 무시하지만 블랙번만은 예외다. 애초에 네이비실은 장교 부사관 할 것 없이 모두 3년 남짓의 BUD/S와 SQT를 모두 같이 하며 장교들은 오하려 SQT 입교전에 추가적인 특수전 장교교육을 받는다. 또한 공개된 234기의 다큐멘터리를 보면 BUD/S에서 교관들이 오히려 장교들을 더 굴린다. 실제 작전에서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다. 이렇기에 네이비실 장교들은 당연히 병, 부사관들과 함께 당당한 일원이자 전우로서 대접받고 블랙번 정도의 짬이면 실제 작전 경험도 많을테니 팀원들의 존경을 받는게 당연하다.[6] 문서작성 초기였던 시즌3 초반까지만 해도 거의 6명 편성이었다. 빅이 합류한 이후에야 7명 편제로 굳어진 것. 시즌2 때 마지막 라이플맨 자리에 EOD 인 카이로스가 들어가지만 카이로스는 타부대에서 파견나오는 형식이라 정식팀원으로 인정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7] 미드 식스의 경우 6명의 대원이 중심인물이지만(그중 한명은 고정출연이나 대사가 거의 없음), 시즌 1에서는 대사가 없고 뒷 모습만 나오는 대원이 2명이 더 확실히 화면에 잡힌다.(시즌2 에서는 6명 고정)[8] 한국드라마인 베토벤 바이러스에도 이런 역할 분담이 있었다. 가상의 조직인 '성난시 교향악단'이 배경인데, 실제 교향악단원이 평상시는 배우들이 악기 연주 지도를 해 주며, 합주가 필요 할 때는 배우들과 섞여서 화면에 잡힌채 연주한다.[9] 시즌1 후반의 파병이 11번째이고, 시즌3 후반이 무려 12번째[10] PMC에 들어오면 학비 따위는 2개월이면 벌 수 있다고하자 제이슨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11] 그게 다에요? 라며 반문하는 레이의 표정이 압권이다.[12] 신자인 갱단 부상자를 심문하던 중 종부성사도 못받고 죽게 만들었다[13] Special Warfare Operator First Class계급으로 대충 하사로 번역 할 수 있는데, 그럼 같은 부사관이지만 2계급 낮은 E4인 클레이 스펜서 계급을 번역하기 골룸해진다. 국내 해군에서는 미군의 E4~6 계급은 중하사로 대응시키고, E7~9는 상원사로 대응한다. 서로 숫자가 안 맞아 1:1 매치가 안된다.[14] 손가락을 접는 동작을 거의 하지 못한다. 현직시절 매복에 걸려 수류탄 폭발에 휘말렸고 오른팔 삼각근 근처~오른쪽 골반~대퇴부 일부까지 이어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전완부는 거의 겨우 덜렁거리며 붙어있었던 정도. 부상과 치료, 팀과 현업에서 떠나게 되는 두려움 등 시즌2 후반의 클레이 에피소드는 자전적인 이야기라 해도 좋을정도다. 그의 이야기를 다룬 That which I love destroys me 라는 다큐멘터리가 아이튠즈에 올라와 있다고.[15] 빅은 나중에 클레이가 '1'이 될 때 보좌할 '2'를 뽑고 싶으면 자신을 선택하라는 식으로 레이를 설득 하였다.[16]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신입이나 할 것 같은 실수. (반면 왜 인질구출을 티어1이 맡는지 증명하기도 한다.) 빅이 합류하게 되는 에피소드에서 레이와의 대화 때는 "우린 그린팀이지만, 여전히 특수부대원" 이라고 했던 것과 너무 대조적인 모습이다. 어른의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시즌2의 카이로스도 소리소문 없이 날려버리는 등 '새로운 캐릭터를 너무 소모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스포일러] 소니가 사고를 쳐서 린델 대령이 파병 전날 텍사스에 있는 공군기지로 6주짜리 고급 정비 교육 (Advanced armory school)을 보내버린다.[17] 현장 요원은 영국 SAS와 미국 델타포스 팀원으로 이루어져 있다.[18] 최소한 SQT 중 해당 전술 부분은 교육을 받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