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주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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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erate Housewives'''
1. 개요
2. 국내 방영
3. 등장인물
3.1. 주부들
3.2. 가족들
3.2.1. 수잔의 가족
3.2.2. 솔리스 가족
3.2.3. 스카보 가족
3.2.4. 메리 앨리스의 가족
3.2.5. 브리의 가족
3.2.6. 그 외
3.3. 주변 인물
4. 에피소드 목록[1]
4.1. 시즌 1
4.2. 시즌 2
4.3. 시즌 3
4.4. 시즌 4
4.5. 시즌 5
4.6. 시즌 6
4.7. 시즌 7
4.8. 시즌 8
5. 시즌 미스테리
5.1. 시즌 1
5.2. 시즌 2
5.3. 시즌 3
5.4. 시즌 4
5.5. 시즌 5
5.6. 시즌 6
5.7. 시즌 7
5.8. 시즌 8
6. 위스테리아 가(Wisteria Lane)
7. 여담


1. 개요


미국 드라마. 가상의 교외 중산층 마을인 위스테리아 가에 사는 주부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미국 주부들의 공감을 샀는지 대단히 높은 인기를 끌었다. 심지어 미 영부인(드라마가 인기 절정이던 당시 대통령인 조지 W. 부시의 영부인)도 언급할 정도. 당연히 시청률도 시즌1부터 대박.
배경이 미국이라 정서적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솔직히 한국 아침 드라마는 쌈싸먹을 수준의 막장 요소가 가득하다. 그래서 미드의 막장지수를 이야기할 때마다 빠지지않고 예시로 나오는 드라마들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막장스러운 스토리에 날카로우면서도 위트있는 맛깔스러운 대사 또 이걸 잘 살리는 배우들의 연기까지 더해져 보다 보면 중독성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이 함정.
살인사건으로 사람이 죽어 나가는 것을 보면 소년탐정 김전일이나 명탐정 코난이 연상될 정도. 주인공들은 평범한 마을의 주부들임에도 불구하고 살인 등으로 인한 사망율이 무슨 범죄 드라마 급으로 높으며, 완전범죄로 끝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오프닝이라고 긴장을 늦추고 보지 말 것. 매 시즌마다 줄기가 되는 큰 사건(이하 'X시즌 미스테리'라 통칭)이 하나씩 있고, 대개 시즌 피날레 등에서 범인이 밝혀진다. 주로 새로 나온 인물들의 비밀과 관련된 큰 사건을 주축으로, 주인공들의 일상도 같이 엮여 풀려나가는 형식.
드라마 전체에서 강조하는 모토는 'Everyone has a little dirty laundry'. 즉,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라는 뜻으로 이웃들의 비밀에 관한 얘기를 시즌 전체에 걸쳐 하고 있다. 친하게 지내는 이웃이지만 숨겨진 비밀을 간직하고 있고, 친한 친구라도 말 못할 비밀이 하나둘씩 밝혀지며 주부들에게 '절망적인(desperate) 위기'가 매번 찾아오고, 필사적(desperate) 대응하는 과정에서 네 주부의 우정 또한 깊어져 간다.
원래 시즌은 시즌 10 기획이었는데 종영 전부터 시즌 연장에 대한 말들이 많다가 2012년 시즌 8로 종영했다.

2. 국내 방영


KBS 2TV에서 닥터후 시즌 1 후속으로 2005년 7월 24일에 방영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11월 23일까지 일요 외화시리즈로 통해 시즌 1에서 시즌 4까지 더빙판으로 방영되었다. 방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15분이었다. 우리말 연출는 닥터후그레이 아나토미의 더빙판 연출를 맡은 김웅종 PD.
시즌 4 이후 시즌들은 방영하지 않았다. 수잔 마이어 역의 성우 서혜정의 인터뷰에 의하면 시즌 4에서 조기종영 되었다고 한다. 시청률 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하던데, 조기종영 이유는 불명. 드라마 자체의 인기가 현지든 국내든 시들해진 감이 있는데다가 케이블에서도 여기저기 틀어주다보니 희소성이 옅어진 이유 등으로... 어디까지나 추정될 뿐이다.
하지만 위기의 주부들외에 다른 ABC 드라마들도 역시 끝까지 방영되지 못하고 조기종영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그레이 아나토미는 시즌 6까지만에 조기종영 되었고 어글리 베티,리벤지,스캔들는 전부 시즌 1만에 종영, 로스트는 '''마지막 시즌 6를 계속 방영하지 않고 있다'''. 커맨더 인 치프는 전편 모두 방영했지만 이건 아예 조기종영작이기 때문에 사실상 끝까지 방영된게 하나도 없다. 여기에 KBS 외화시리즈 전체로 보면 닥터후셜록을 제외한 나머지는 끝까지 방영되지 못하고 조기종영되었다.[2]
개념더빙작으로, 중복더빙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나가는 아줌마1에 예상외의 네임드급 성우가 등장한다든가, 스타일 망가지는 조연급 인물에도 원로급 성우가 등장해서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아니면 주연급 성우가 느닷없이 동네의 막가는 10대 소년으로 등장하는 등등, 중복 출연을 찾는 것도 계속 보다보면 즐기게 된다(...).

본작 방영하기 전에 방영했던 닥터후 시즌 1처럼 기본적으로 2회 연속방영을 했었고[3], 시즌 4등 각 시즌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홀수로 떨어지는 경우에는 마지막 에피소드를 2회 연속으로 방영하기 위해 그랬는지 특별편를 방영하거나 1회 방영을 한 적도 있었다. (ex : 시즌 4 에피소드 9)
국내 정서상 등급은 19세로 지정되었지만 웬만한 장면도 편집없이 방영되었다. 시즌 1의 브리의 아들 앤드류가 청소년 캠프로 끌려가기 전에 브리의 얼굴에 침을 뱉는 장면은 편집되었다.

3. 등장인물




3.1. 주부들


  • 메리 앨리스 영 (CV: 유남희[4])
첫화에서 권총으로 자살을 했으며, 시즌 2 부터는 직접 출연은 거의 없으며 오로지 나레이션만 한다. 다만 전 시즌에 걸친 회상장면 등에 가끔 출연한다.
메리의 죽음으로 친구들은 서로의 삶을 돌아보기 시작하였다. 살아 생전 온화하고 주변인 모두를 배려하는 착한 성격.
마약중독자 재활센터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 시즌 1 마지막 회(에피소드 23)에 극적인 모성애가 밝혀진다.
  • 수잔 마이어/수잔 델피노[5] (CV: 서혜정)
배우는 테리 해처. 동화책의 삽화를 그리며 이혼했다. 다만 직접적인 업무, 그림 그리는 장면은 거의 안 나온다.
딸 줄리와 함께 살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선량하지만 왠지 무슨 일만 하면 사고가 터지는 사고뭉치. 지나친 관심, 오지랖, 정의감으로 불타는 민폐성 캐릭터이나 가끔은 개념이 있는 행동을 할 때도 있다. 음식을 엄청나게 못만든다. 만들 줄 아는 요리가 마카로니 치즈 하나 뿐인데 그것마저도 망치기 일쑤다. 도짓코+요리치.
복잡한 남자관계에다가 이래저래 민폐가 매우 심해서 한국에서는, '처음엔 귀여웠는데 가면 갈수록 눈뜨고 못 봐줄 수준'으로 줄기차게 까인 역사가 있다. 특히 관련 갤러리에서는 가루가 되다못해 시즌이 종영된 지금까지도 여파가 남아있다.
다만,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수잔의 코미디언 뺨치는 슬랩스틱과 개그성. 수잔 없는 위기의 주부들을 소없는 찐빵이라는 것에는 대부분 동의하게 된다.
미국 현지에서는 굉장한 인기가 있는 듯. 마이크 델피노와 미국 팬들 사이의 공식 커플로써 꽉 잡고 있(었)다. 시즌 5 후반에 캐서린 메이페어와 마이크 델피노가 이어질 예정이었는데 팬들의 의견에 따라 바뀌었다는 말도 있다.
테리 해처와 다른 출연진 사이의 불화설은 유명한 편인데 시즌 중반을 넘어서면서 부터 다른 여배우들과의 대화장면은 거의 없거나 언쟁하는 장면 뿐이며 모두가 함께하는 장면에서도 한마디씩 던지는 대사 뿐, 다른 주부들과의 에피소드보다 혼자만 독립적인 에피소드가 이어지게 된다
  • 가브리엘 솔리스[6] (CV: 정미숙[7])
배우는 에바 롱고리아. 전직 모델.[8] 애칭으로 '개비'라고 불리우고 자신도 그 이름을 편하게 생각한다. 화려하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좋아하며, 때로는 심하게 이기적이며 다혈질이고 물질만능주의자다. 그래도 기본적인 성격은 착하며 의리도 있는 편.
남편 몰래 자기집 잔디깎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 존과 불륜관계를 가진 후, 남편 카를로스와 이혼했다가 재결합하고 애를 2명 낳았다. 본격 사랑과 전쟁 미국판.
시즌 5까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시즌 6에서는 작가들이 더 이상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만드는데 한계를 느꼈는지 어쩐지 상식적인 정도가 높아졌다. 그런데 시즌 7에서 애 하나가 사실 그녀 애가 아니었다. 그녀의 진짜 딸과 다른 부부의 딸이 병원에서 갓난아기 때에 뒤바뀐 것. 아이를 키웠던 부모가 불법체류자였던 탓에 딸을 떠나보내고 정신을 놓고 살지만, 심리치료로 나아지는가 싶더니 치료과정 중 자신을 성폭행했던 양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시즌 8의 주내용이 되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 르넷 스카보[9] (CV: 최문자)
배우는 펠리시티 허프먼[10]. 어딘가 뒤틀려있는 네 주부중 그나마 가장 평범한 주부.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이었지만 임신을 계기로 하여 은퇴했다. 그 뒤로 가정의 경제 사정 혹은 남편 톰 스카보의 변덕에 따라 직장에 복귀했다가 그만뒀다가 하는 것을 반복한다. 얼마나 스트레스였는지 시즌 4에서는 암까지 걸리기도 했다.
다른 인물들에 비해서 평범한 편이지만, 애가 4명이나 되다보니 고생은 남부럽지 않게 한다. 특히 쌍둥이 아들들의 말썽이 진짜 가관이다... 심지어 시즌 5 마지막에 쌍둥이를 임신했다. 시즌 6에서 가브리엘의 아이를 구하면서 쌍둥이 중 아들인 하나를 잃었는데 남은 딸은 어찌어찌 낳았다.
커리어에 대한 욕심이 많지만 어찌 보면 육아에 희생 당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남편보다 능력이 있음에도 아이들 때문에 발목 잡힌 내용이 많이 나온다. 나중에는 기어이 톰 스카보가 밖에서 낳아온 아이까지 등장.
  • 브리 밴 디 캠프/브리 호지[11] (CV: 송도영[12])
배우는 마샤 크로스. 요리, 청소, 정원 가꾸기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퍼펙트 주부. [13]
그렇지만 남편과 아이들이 대략 난감하다. 본인의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가족과 삐걱거린다.
미국 중산층의 허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캐릭터로, '이웃의 비밀'에 관계된 드라마 주제와 가장 걸맞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제일 고상하고 우아한 캐릭터이지만 네 주부들 중 웃긴 장면을 많이 연출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시즌 내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수많은 고통과 고난이 겪는데, 압축하면 그야말로 풍요 속의 빈곤. 거의 재앙 수준에 가깝다. 필사적으로 지키려 했던 가족의 행복과 남편과의 사랑은 잘 될 기미가 보이는가 싶으면 모조리 잃고 브리의 위기 지수(DESPERATE)는 정점을 찍는다.
다만 캐릭터의 불쌍함과는 달리 브리가 불행하면 불행할수록, 이 드라마의 재미와 인기도는 시즌 중 초, 중기를 한정으로 정점을 찍기도 했다.
NRA 회원으로 라이플을 소지하고 있으며 엄청 잘 쏜다. 전투력을 포함해서 거의 모든 스탯에서 최강자. 총도 여러 종류로 여러개를 소지하고 있으며, 드라마 속의 총에 대한 지식은 모두 브리에게서 나올 정도.
엄격하고 도덕주의적인 캐릭터였지만, 남편이 죽고 시즌이 갈수록 점점 더 문란해진다. 급기야 시즌 8에서는 동네 막장녀 수준으로 취급받게 되었으니 아무래도 캐릭터를 너무 망가뜨린 것 같다.(...)
작중 다른 주연 주부들이 금전적 어려움을 겪을 때면 나타나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금전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듯.
  • 이디 브릿/이디 윌리엄스[14]
자세한 내용은 이디 브릿 문서 참조. 배우는 니콜레트 쉐리단.
  • 캐서린 메이페어[15] (CV: 손정아)
배우는 데이나 딜레이니. 시즌 4에서 이사오면서 등장한다. 10여년전, 옛날에 위스테리아 가에서 살았으며, 메리 앨리스나 수잔과도 아는 사이. 하지만 뭔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브리와 라이벌 구도로, 요리에 관해서는 브리를 능가하기도 하며 에피소드를 자아냈었다. 다만, 같은 공통점이 있기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서로였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우정을 쌓아 친구가 된다.
시즌5 에서는 레귤러 캐릭터로 등극하여 마이크 델피노와 애인이 된다. 결혼 직전까지 갔지만, 시즌 6에서 마이크가 자기를 차버리고 수잔과 결혼한 것 때문에 정신이 나가다시피해서 스토킹을 하는 등의 막장 행태를 보여서 결국 정신병원에 갔다가 나온다. 인간적으로 스토리가 너무 꼬였다…
여담으로, 이 역을 맡은 배우인 데이나 덜레이니는 다른 미국 드라마 바디 오브 프루프에도 주인공 메간 헌트 역으로 출연했다. 극중에서 위기의 주부들을 가지고 개그를 치기도 한다. 제작사인 ABC에서 이 드라마의 주연으로 캐스팅했기에 시즌 6 도중에 하차[16], 마지막 시즌에 게스트로 잠깐 등장한다.
  • 리네 페리
배우는 바네사 윌리엄스. 시즌 7부터 등장. 르넷의 대학동기. 뉴욕에서 살다가 뉴욕 양키스의 야구선수인 전 남편과 이혼하고 위스테리아 레인으로 오게 된다. 거의 이디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캐릭터로, 거침없이 말하는 성격으로 이디를 떠올리게 한다. 사실 외모만 다를 뿐 성격이나 행동은 이디 판박이.
르넷을 포함한 네 주부와 엮여 우정 에피소드를 만들어가고 시즌 8에 새로 이사온 옆집 남자 벤과 결혼에 성공하며 피날레까지 등장한다.

3.2. 가족들



3.2.1. 수잔의 가족


배우는 제임스 덴턴. 시즌 1에서 마을에 이사온 섹시 배관공. 시즌 3에서는 기억상실까지 되었다가, 기억을 되찾고 드디어 수잔과 결혼하고 아들까지 낳는다. 그러나 약물중독 때문에 고생하기도…. 하지만 5년 후인 시즌 5에서는 이혼했다. 그리고 캐서린 메이페어와 사귀면서 결혼 직전까지 갔다가, 시즌 5 막판에 다시 수잔과 재결합해서 시즌 6 에서는 다시 부부가 되었다.
이해력 많고 마음씨 착한 좋은 남자지만, 자존심이 너무 강해서 경제적 문제를 자기 문제라고 수잔에게 알리지 않다가 결국 터트려서 파산 크리를 일으키거나, 그런 부분이 문제다.
시즌 초기에는 상큼한 옆집 뉴비 포스를 풍기며 수잔과의 밀당에 불을 붙였지만, 수잔과 결혼한 후에는 그냥 말 그대로 '수잔의 남편'. 시즌이 지나며 캐릭터성이 많이 옅어진 감이 있다. 하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수잔편인 수잔의 개념남편. 그래도 시즌 6에서는 캐서린에게 보인 행동으로 욕을 먹기는 했다. 그러나, 마지막 시즌에서 시청률 회복 때문인지 최악의 사건이 일어난다...
여담이지만 작중 최강의 전투력(?) 보유자. 마지막 시즌에서는 르네를 괴롭히던 고리대금업자 조폭과 시비가 붙었는데, 이 조폭이 선빵을 날렸음에도 역관광당하며 쳐맞았다. 그러나 이 일로 이 조폭이 앙심을 품어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배우는 앤드리아 보웬. 수잔과 칼의 딸. 엄마와는 정 반대로 똑똑하고 착실한 소녀다. 그 나이대답게 가끔 다투거나 말썽을 부리기도 하지만, 역으로 엄마가 저지른 사고를 수습하는 일이 더 많다.(...) 시즌 4에서 프린스턴 대학에 진학하여 위스테리아 가를 떠나고, 시즌 5에서는 잠시 출연한 것 이외에는 등장이 없다. 시즌 6에서는 대학을 그만뒀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창 질풍노도의 시기에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더니, 되려 성인이 되고나서는 퇴행의 길을 걷는 캐릭터. 대학도 그만두고 새로 이사온 옆집 남자와는 잠깐 불륜이었던 것이 밝혀지더니 마지막 시즌에는 옆집 누군가의 아이를 배고 있다.
  • MJ
수잔과 마이크의 아들. 마이크의 외할아버지에게서 따온 '메이너드 델피노'이지만, 'May+nerd' 삘의 이상한 이름이라 MJ로 줄여서 부른다. 시즌 4에서 태어났다. 시즌 5에서는 5살이다.
애가 귀엽기는 한데, 그렇게 똘똘한 편은 아닌 듯하다.(…) 학교에서도 가장 성적이 낮은 열등생반에 속해있는데 수잔은 자기 아들이 지금까지 우등생반에 속해있다 착각하고 있었다. 다만 어린애들은 저마다 성장속도가 다르므로 이 때 모습을 보고 똑똑하지 않다고 단정짓긴 좀 애매하다.[17]

3.2.2. 솔리스 가족


배우는 리카르도 안토니오 차비라. 가브리엘의 남편. 가브리엘과 똑같이 라티노계열 멕시코인.
잘 나가는 사업가로 M&A 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제3세계 아동 강제노동 문제로 감옥에 들어가서 파산할 지경에 이르게 되고, 가브리엘과 다투다가 이혼하게 된다. 이혼한 후에 마이크의 집에 더불어 살다가 이디 브릿과 애인이 되기도 했다.
시즌 4에서 토네이도에 휘말려 숨겨두었던 재산도 전부 날리고, 부상을 입어 시력을 잃었다. 하지만 가브리엘과 재결합했으며 시즌 5까지 5년간 맹인 안마사로 일하게 된다. 안마사로서 재능이 있었는지 거의 "신의 손" 수준의 마사지 기술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런데로 밥은 먹고 살았지만 점점 가세가 기울었다.
5년 동안 거의 파산 직전에 이르렀지만, 시즌 5에서는 수술을 받아 시력을 되찾고 다시 잘 나가는 직장을 얻어 부유층으로 복귀한다.
시즌 7에서는 자신의 엄마를 뺑소니 친 범인이 앤드류 밴 디 캠프라는 것과 브리가 덮어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화를 내며 가브리엘에게도 브리와 절교하라고 하지만, 시즌 7 마지막과 시즌 8의 주축이 된 사건이 일어나면서 화해한다.
시즌 8 에서는 살인을 했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해 술을 마시다 알콜중독까지 걸리는 등 꼴이 많이 안 좋다.
시즌 초기에는 가부장적이고 마초적인 모습으로 개비에게도 그런 모습만을 보였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가브리엘과의 대화를 통해 많이 순화된다.
  • 후아니타 솔리스, 실리아 솔리스
가브리엘과 카를로스의 두 딸. 후아니타는 뺑소니로 죽은 카를로스의 엄마 후아니타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둘 다 통통한 외모에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고 개비의 말을 잘 안 듣고 잘 싸운다.
후반에서는 후아니타가 개비와 카를로스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3.2.3. 스카보 가족


  • 톰 스카보
배우는 더그 세이번트. 르넷의 남편. 본래 르넷과 같은 회사에서 일하던 부하였으며 다른 여자와 사귀던 중이었는데 르넷과 바람이 났다.(...) 시즌 1에서는 잦은 해외출장 때문에 집을 비울때가 많아, 아이 넷 육아를 혼자 다 해야하는 르넷이 꽤나 애를 먹는 내용이 나온다. 완전히 독박육아 시키는 가장.
시즌 3에서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피자 가게를 차렸다가, 시즌 5에서는 경제위기(…)로 인해 죄다 말아먹고 르넷이 직장에 복귀하게 된다. 참고로 르넷과 사귀어 결혼하기 전에 원나잇을 했던 어떤 여자와의 사이에서 본인도 몰랐던 사생아 딸을 두었고, 그 딸과 딸의 엄마 때문에 본인을 포함한 가족들이 잠시 고생하기도 했다.
가끔 단호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철이 없고 현실적이지 못한 성격이라 르넷이 고생을 많이 한다. 중년에 일하기 싫다고 꿈을 찾아 반대를 무릅쓰고 피자 가게를 열더니 갑자기 가게를 때려치고 다른 꿈을 찾아 떠난다는 식. 이럴 때 현실적인 르넷이 톰을 말리는데 이런 부분을 존중하면서도 자주 열등감 때문에 폭발한다. 르넷도 어린 시절로 인한 통제증후군 때문에 남을 휘두르려는 스타일이라 부부 궁합은 잘 맞는 편이긴 한다.
레귤러 남성진들 가운데 가장 많은 자식을 두고 있어서 번식쟁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자기 자신도 은근히 번식을 즐기는 것 같다. 피임도 제대로 하려 하지 않고 애가 들어서자[18] 르넷은 한숨 쉬고 있지만, 뒤에서 은근히 "예쓰!" 하고 있는 것이... 사실 톰보다는 그걸 다 낳은 르넷이 더 굉장하지만.
집안 내력인지 톰의 집안에는 3세대에 걸쳐서 쌍둥이가 무려 8쌍이나 있다고.
  • 포터 스카보, 프레스턴 스카보
톰과 르넷의 첫째 아들들. 르넷이 커리어를 포기하고 아기를 갖기로 했으나 쌍둥이인 바람에 톰과 많이 싸우기도 한다. 첫 화에서부터 장례식장에서 수영을 하면서 놀다던지, 후에는 엄마를 빼앗길까봐 근처 가게에 불을 내는 등 어려서부터 말썽부리는 것에는 도가 텄다.
이러한 트러블 메이커 기질은 커서도 계속돼서 이웃집 차를 번갈아가며 훔쳐서 타거나, 한 명은 아는 사람 엄마와 자서 그 여자가 임신했다고 소동을 일으키거나, 꽃뱀을 데려와 결혼을 하거나, 한 명은 옆집 누나를 임신시키는 등[19] 온갖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닌다. 이 둘 때문에 스카보 집안은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이 쌍둥이들을 포함해 스카보네 아이들은 전부 이름이 P자 돌림이다.
  • 파커 스카보
스카보 집안 셋째 아들. 엉뚱하고 사고도 좀 치지만 형 포터와 프레스턴에 비하면 엄청 얌전하다. 형들보다는 부모님을 더 신경쓰는 착한 심성의 소유자로, 캐런 맥클러스키가 스카보 집안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 커서도 형들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모습. 다른 아이들보다 출연빈도가 잦았으나 5년 타임워프한 시즌 5부터는 존재감이 적어진다.
  • 페넬로페 스카보
애칭은 페니. 역시 계획적으로 생긴 아이는 아니다. 르넷이 세 형제들을 유치원 등에 보내고 드디어 직업을 구했다고 생각했을 때 임신했던 아이가 바로 페니. 늘 동생이 생기길 바랬던 것 같지만, 오빠들에게 하도 데여서인지 르넷과 톰이 쌍둥이 임신을 발표했을때 남자면 싫다고 말했다.
  • 페이지 스카보
르넷이 쌍둥이 아이들을 임신했다가, 비행기 사고로 인해 한 명을 사산하고 겨우 살아남은 아이. 처음 이 쌍둥이들을 임신했을 때 르넷은 아이를 낳기 싫어했지만, 쌍둥이 중 한 명을 잃는 사고 이후로 페이지 역시 다른 아이들처럼 소중하게 키운다. 갓난아기라 극중 존재감은 거의 없다.
  • 패트릭 스카보
르넷이 페이지와 함께 쌍둥이로 임신했으나, 비행기 사고 때 르넷이 실리아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면서 사산한 아이. 르넷은 상상으로 패트릭이 태어났으면 장애가 있지만 훌륭한 아들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두 부부는 태어나지 못한 이 아이에게 패트릭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다.
  • 케일라 헌팅턴 스카보

르넷이 아닌 노라 헌팅턴과 톰 스카보의 사생아.
톰과 노라가 공동 양육권을 가지고 있어 양쪽에 왔다갔다하며 자라지만, 노라가 사고로 인해 죽은 이후 스카보 가족 일원이 된다. 엄마 노라가 르넷때문에 죽은 것이라고 생각한 탓인지, 사사건건 르넷의 말은 전혀 듣지 않고 못된 행동만 골라서 한다. 심지어 르넷에게 아동학대 누명을 씌워 르넷이 양육권을 잃게 될 뻔했다. 하지만 톰이 케일라가 누명을 씌운 것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결국 할머니와 할아버지 집으로 가서 자라게 된다.

3.2.4. 메리 앨리스의 가족


배우는 마크 모지스. 메리 앨리스의 남편. 시즌 1에서 있었던 비밀 때문에 감옥으로 갔으며 시즌 6 파이널에서 모습을 드러내더니, 시즌 7에서는 다시 이 양반을 둘러싸고 여러 문제가 벌어지는중.
비록 살인을 하기는 했지만 이해가 가는 사건이었고, 기껏 키워줬던 아들에게 배신당하고 두 번씩이나 부인이 자살하는 등 이 양반도 삶이 순탄치 않다.
배우는 코디 캐시. 메리 앨리스의 아들. 시즌 1에서 엄마가 자살한 후, 심각한 정신불안 증세를 보이는데…
잭은 실은 마이크 델피노와 다른 여자의 아들이었다. 이후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외할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는다. 그리고 얼마간 소식이 없다가 시즌 3에서 컴백해서 생부인 마이크의 보석금을 내주지만 양아버지였던 폴 영은 생모와 관련된 일 때문에 도와주지 않으며 연을 끊어버린다. 카를로스와 이혼한 가브리엘에게 청혼하려고 돌아온 것이였지만 실패한 뒤 다시 아웃.
시즌 7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외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멋대로 쓰다 죄다 탕진하고 마약중독자가 되어버렸으며 완전히 폐인이 된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보다못한 폴 영이 마이크와 함께 강제로 재활센터에 집어넣는다.

3.2.5. 브리의 가족


배우는 스티븐 컬프. 브리의 남편. 직업은 의사. 브리와 상당히 많은 갈등을 겪는데, 그 결정적인 원인은 SM매니아로 M 취향이기 때문.(…)
브리를 좋아하는 약사 조지를 도발한다. 분노한 조지가 렉스의 약을 엉터리로 지어준 탓에 질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악화되어 결국 죽고 만다. 일단은 가족 시트콤으로 보이는 위기의 주부들의 레귤러 캐릭터 가운데서는 최초로 나온 사망자인데다가, 시즌 1의 엔딩이 렉스의 죽음이었기에 국내 시청자들은 상당한 충격을 받았으나, 얼마 후에는 계속 비슷한 일이 반복되면서 원래 그냥 이런 드라마라고 여기게 되었다.(…)
시즌 3에서 메리 앨리스를 대신하여 내레이션을 맡은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시즌 6에서 브리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던 숨겨진 자식[20] 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배우는 카일 맥라클란. 브리의 두번째 남편. 직업은 치과의사. 뭔가 비밀을 가지고 있었으며, 시즌 2 마지막에 자신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뺑소니 사고를 내서 마이크를 코마 상태에 빠뜨리게 되었다.
렉스와는 정반대로 브리처럼 꼼꼼쟁이이며, 결벽증 증세가 있는 것도 비슷하고, 브리와 비슷하게 클래식한 취미나 요리 같은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성격이 매우 잘 맞는다. 성격만으로 보면 브리와 가장 잘 맞는 천하에 둘도 없을 남자.
시즌 3에서는 올슨이 지닌 비밀이 시즌의 중요 에피소드가 된다.
시즌 4에서는 마이크를 뺑소니 쳤던 것이 들통났으며, 브리의 강요로 경찰에 자수하고 감옥에서 실형을 살고 나온다.
시즌 5에서는 실형을 살고 나온 뒤, 의사면허가 취소된 상태이다. 브리의 사업이 잘 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자기는 백수이기 때문에 컴플렉스를 느낀다. 이로 인해 도벽이 생기고 말았으며, 도벽 때문에 브리와 이혼 위기에 놓이고 만다. 브리가 요리책 제목에서 "밴 디 캠프"라는 성을 쓰는 것에도 엄청 신경쓰고 있다.
시즌 6에서는 브리가 바람을 피운 것을 알고, 칼과 대판 싸우다가 같이 비행기 사고를 당했다. 아예 죽어버린 칼과는 달리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하반신이 마비되었다. 하지만 브리와의 관계는 다시 회복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나쁜 사람은 아닌데, 굉장히 쪼잔하고 콤플렉스에 찌들어 있으며 사소한 범죄에 자주 연루되는 등 문제가 많은 인간이다. 시즌 4까지의 모습은 그래도 브리와 어울리고 남편으로써의 입지도 괜찮은 편인데, 시즌 5부터 급격히 망가지기 시작하더니 못 볼 수준으로 떨어진다. 마지막 시즌 8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로 돌아오는데..
배우는 숀 파이프롬. 브리의 아들. 반항적이고 불량한 성격이며, 게이다.
여러가지로 브리를 속썩였다. 시즌 1에서 실수로 카를로스 솔리스의 어머니를 차로 치어서 병원으로 보내버리는 바람에 가브리엘이 바람 피운 사실이 드러나지 않게 되었다. 브리는 아들이 사람을 죽일 뻔 한 것을 감추려고 렉스와 함께 증거를 숨겨주었는데, 그 때문에 앤드류는 더 맛이 가서 엇나가게 된다.
브리가 조지를 죽게 내버려 두었다고 고백하자 더욱 기가 살아서 브리를 협박하기까지 한다. 브리에 대한 증오심으로 엇나가는 게 시즌 2의 핵심 포인트(..) 남자친구와 짜고 자해쇼를 벌이더니 브리를 폭행죄로 고소하기에 이른다. 결국 마음 독하게 먹은 브리가 길거리에 내다 버려서, 홈리스가 되어 매춘구걸로 연명했다(…) 그걸 뉴스에서 보고 죄책감을 느낀 브리가 다시 데려오려고 시도하지만 거부했다. 새아빠인 올슨의 설득으로 결국 집으로 돌아와 브리와 화해하게 된다.
그 이후엔 정신차려서 시즌 5에서는 브리의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으며, 놀라운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게이 파트너를 얻어서 결혼했다. 행복하게 지낼줄 알았으나 차후 시즌을 보면 예전만큼은 아니라도 다시 흑막의 포스가 드리운다.
배우는 조이 로렌. 브리의 딸. 앤드류와 마찬가지로 반항적이고 불량한 성격. 앤드류와 마찬가지로 남자를 좋아한다.
시즌 1에서는 가브리엘의 불륜 상대와 사귀었고, 시즌 2에서는 이 시즌의 범인(…)을 남자친구로 삼기도 했고, 나중에는 학교의 역사선생과 사귀며 같이 자기도 했다. 그러다가 줄리와 사귀기도 했던 이디의 조카 오스틴과 자서 벤자민을 낳았다. 브리는 딸이 임신한거 숨기느라 자기가 임신한 척 하면서 쌩고생을 했다. 시즌 5에서는 변호사와 결혼. 결혼 후 남편과 함께 벤자민을 다시 데리고 가 살게 된다. 또한 남편의 영향으로 채식주의를 하게 되었다. 브리와 화해한 앤드류와 달리, 아들의 양육 문제 등으로 인해 여전히 브리와는 사이가 나쁘다.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더니, 시즌 6에서 브리를 곤경에 빠뜨리기도 하고, 시즌 8에서는 이혼당하고는 그나마 정신 차리고 자기 밥줄 찾는 일을 찾았다. 그 일이 섹스기구사업이라서 문제...
  • 벤자민 호지/벤자민 케츠
대니엘과 오스틴의 아들. 브리가 딸이 10대에 임신을 했다는 것을 숨기려 했기 때문에 자신도 임신한 척 연기를 해서, 어릴때는 브리와 올슨의 아들로 자라게 된다. 하지만 대니엘이 변호사와 결혼한 후 데려가 버렸고, 브리는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대니엘이 변호사와 이혼 후 대니엘이 키우고 있다. 나오는 비중이 워낙 작기에 존재감이 크게 없다.

3.2.6. 그 외


  • 조지 윌리엄스
브리와 렉스 벤 디 캠프의 약사. 브리에게 반해 렉스의 약을 바꿔치기해서 렉스가 결국 죽게 되는 계기가 된다. 렉스와 브리가 별거중일 때 부터 브리와 데이트를 하며, 렉스가 죽고 난 뒤 적극적으로 브리에게 구애한다. 혼자 앞서가며 청혼하고, 약혼 발표를 브리 몰래 해놓거나 약혼 반지 끼는 것을 강요하는 등 강압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 결과 렉스를 죽인 것도 모자라서, 브리의 심리치료사까지 다리에서 떨어뜨려 죽일 뻔 한다. 브리에게 차이고 나서도 집 앞에 가서 노래를 부르는 등 추태를 부리다가 브리가 산탄총으로 스피커를 쏴버리기도... 결국 브리의 신고에 의해 집이 수색당하고 렉스를 죽인 범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21] 경찰에 발견되기 전에 도망쳐 브리 앞에서 수면제를 과다복용하여 자살을 시도하는데, 브리가 앰뷸런스를 불러주지 않았고 결국 사망한다.
  • 데이브 윌리엄스
이전 이름은 데이빗 대쉬. 수잔과 마이크 델피노와 자신의 아내와 딸이 타고 있는 자동차가 충돌했던 교통사고에서 아내와 딸을 잃는다. 이에 복수의 마음을 먹고 페어뷰 위스테리아 가에 사는 이디 브릿을 만나 결혼하여 위스테리아 가로 이사온다. 마이크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일부러 친절하게 이웃들에게 접근하여 환심을 산다. 사고를 낸 마이크 델피노의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기 위해 캐서린 메이페어를 죽이려고 시도하지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디 브릿에 의해 실패하고 만다. 같은 날 이디 브릿을 죽일 뻔 하였으나 죽이지 못하지만 이디가 도망치며 나왔다가 차 사고와 감전사고로 인하여 사망한다. 이후 충격을 받고 이사 갈 계획을 세우는 등 복수 계획을 접는듯 하였으나, 사고를 낸 인물이 수잔이라는 것을 알고 MJ를 죽이려고 시도하였다. MJ를 죽이려는 결정적인 순간 MJ가 앉아있던 자리에 있는 딸의 환영을 보고 계획을 실행하지 못한다. 이후 다시 정신병원으로...
  • 오스틴 맥켄
배우는 조시 헨더슨. 이디의 불량한 조카. 처음 등장했을 때에 이디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려고 했다. 줄리와 사귀다가 자고, 결국 줄리에게 다니엘과 같이 자는 것을 발각당하여 결별당했다.(줄리와 다니엘은 친구 사이) 결국 다니엘이 임신하고 올슨과 앤드류의 설득으로 마을을 떠났다. 떠나기 전에 줄리에게 사과하고 갔다.
  • 빅터 랭
배우는 존 슬래터리. 가브리엘과 카를로스가 이혼한 후, 가브리엘이 결혼한 전 남편. 가브리엘과 시장 선거운동 중 만나 결혼하게 되었으나, 가브리엘이나 빅터나 서로 사랑때문에 한 결혼은 아닌 듯 보인다. 시즌 3 엔딩에서, 자기 아버지와의 대사에서 가브리엘을 자산 취급하는 것을 보면...
엄청난 부잣집 아들이며 아버지가 항상 빅터의 뒤를 봐준다. 이디 브릿이 가브리엘과 카를로스가 바람핀다는 사실을 알려줘서 가브리엘의 외도 사실을 알아챈다. 가브리엘의 단독 보트 여행을 하다가 그 얘기를 꺼내고, 가브리엘에게 담요를 꺼내주려 하지만 총을 꺼내는 것으로 오인한 가브리엘의 노(櫓) 어택에 의해 바다에 빠졌다. 처음에는 이후 가브리엘이 데려온 카를로스에 의해 구조되지만 카를로스와 몸싸움을 하다가 다시 가브리엘의 같은 공격으로 바다에 빠졌다가 실종된다. 후에 해변에서 발견되어 구조되고, 취재진 앞에서는 기억상실인척 하다가 가브리엘에게 복수를 예고, 이후 위스테리아 레인에 토네이도가 왔을 때 카를로스와 싸우던 중 토네이도에 의해 날아온 울타리 파편에 의한 사고로 사망한다.
  • 존 롤랜드
배우는 제시 멧칼피. 시즌 1부터 등장. 가브리엘 집에서 정원사 아르바이트를 하던 고등학생이었다.[22] 카를로스와의 결혼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가브리엘의 유혹에 넘어가 그녀의 바람피우는 상대가 된다. 브리의 딸인 다니엘이 짝사랑하지만 관심을 전혀 주지 않는다. 재판을 앞둔 카를로스에게 바람핀 사실을 법정에서 대책없이 다 말해버린다든지 가브리엘한테 차이자 다른 주부와 또 바람을 핀다든지 얘도 정상인 인물은 아니다. 이후 다른 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혼하고 위자료로 받은돈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3.3. 주변 인물


배우는 리처드 버기. 수잔의 전 남편. 직업은 이혼 전문 변호사. 변호사로서의 실력은 수잔 曰 "내가 이혼할 때 가장 안 좋았던 것은 칼을 변호사로 선임할 수 없었던 거야." 라고 할 정도로 악독하다.
능글능글한 성격으로 바람기가 강하다. 습관적으로 이 여자 저 여자와 바람을 피우며, 애초에 한 여자에 정착할 수 없는 성격인 듯. 이야기가 시작한 시점에서 이미 수잔과 이혼했지만 여전히 수잔에게도 미련이 남아 있어서 추근덕 대는걸 멈추지 않고 마이크와의 애정 전선도 방해하려고 애쓴다.
이런 인간답게 여성 편력이 매우 화려하다. 이야기 시작 시점에서 비서 브랜디와 바람피운게 들켜서 수잔과 이혼했다. 그 후에 비서와 헤어지고 이디 브릿과 사귀었다가, 또 이디와 헤어지고 그 다음에는 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아들 에단을 낳는다. 나중에는 또 에단의 엄마가 사망하고 브리와 플래그가 섰다.
변호사답게 재력은 상당히 좋은 듯. 나중에 알려지는 것이지만 사업 수완도 괜찮은 것 같다. 수잔이 곤란을 겪자 집 한채를 떡 하니 사주거나, 줄리에게도 자기 자동차를 즉석에서 내주거나, 브리에게 프로포즈 하려고 비행기를 한 대 대여해서 위스테리아 상공으로 날려버리려 하거나[23], 아무튼 돈지랄 하는 때가 많다.
줄리는 자기 딸이라고 많이 아끼며 챙겨주고, 수잔에게도 도를 넘어서 간섭하는 일은 없다. 또 시즌 2에서 앤드류가 왕창 엇나가서 브리를 아주 못살게 굴자, 남들 안 보는데서 앤드류에게 그딴 수작 계속 부리면 내가 널 가만 안 놔둘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자기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결혼 반지를 아끼는 의외의 일면도 있다. 다른 면에서 보면 아주 개념 상실한 인간말종까지는 아니고, 성격도 밝고 호탕하며 능력도 있는 남자인데…… 바람끼 만은 정말 정 떨어지는 말종급.
시즌 5 이전에는 잊을만하면 가끔씩 등장했는데, 시즌 6에서는 브리와 불륜을 시작하면서 등장빈도가 늘었으나 브리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날려보낸 비행기가 위스테리아 가에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져서 치명상을 입고 사망. 이 때 올슨과 드잡이질 하며 싸우고 있었는데 올슨도 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다.
사후에 수잔에게는 비밀로 예전부터 스트립 클럽을 경영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게다가 그걸 수잔에게 유산으로 남겼다. 칼이 경영을 잘 해서 수익은 많았지만 수잔은 당연히 기겁해서 팔아치웠다.
여담으로 수잔을 늘 수지Q라고 부른다.
  • 밥 헌터 & 리 맥더모트
위스테리아 레인에 이사온 게이 커플, 동거중이며 작중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시즌 말미에는 여자아이를 한 명 입양한다.
밥의 직업은 변호사, 리의 직업은 부동산 중계인이다. 리는 좀 불규칙하게 벌어들이다보니 벌이는 밥 쪽이 더 안정적이고 괜찮은듯. 밥은 한 번 등장한 뒤에는 다른 위스테리아 레인에 사는 주민들이 법률 서비스가 필요할 때 일거리를 받는 장면이 많으며 실력은 꽤 인정받고 있는 듯 하다.
밥은 무뚝뚝하고 과묵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리는 촐싹맞고 수다를 잘 떨며 감정 표현이 격렬하다. 또 밥은 스포츠 경기 같은 것을 보거나 직접 하는 것을 좋아하고 리는 뮤지컬 같은 예술 활동을 즐긴다. 시즌 6 엔딩에서부터는 이디 브릿의 직업을 이어 부동산 중개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둘의 성격이나 취향이 정반대라 그런지 극중에서 상당히 자주 마찰을 빚고 다투지만 결국 화해한다. 시즌 7에 마을에서 거의 쫓겨날뻔 했던 사건을 보면 서로를 위하는 건 정말 둘 밖에 없다.
리는 주부들과도 매우 친하게 지내지만, 밥은 무뚝뚝한 성격이다보니 위스테리아 거리에서 인간관계가 좀 부족하다. 리와 다투고 헤어졌을 때는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서 카를로스와 어울려 놀기도 했다. 둘 다 농구미식축구 같은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경기를 보러 가는 등 친구처럼 즐겁게 놀았는데, 게이들 사이에서는 '밥이 멋진 라티노 남자를 꼬셨다더라'는 소문이 돌았다.(...) 결국 개비가 나서서 화해시킨다.
여담이지만 네 주부가 모두 이사를 가는 엔딩을 생각하자면, 친하게 지냈던 리는 다소 심심하지 않았을까?
위스테리아 레인에 오랫동안 살아온 할머니.
다소 괴팍한 성격과 남에게 참견하기 좋아하고, 막무가내인 점이 있어 다른 이웃들의 호감을 잘 사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같은 이웃이 된다. 전 남편이 죽고 연금을 타기 위해 지하실의 냉동실에 남편을 얼려 놓거나, 동생과 함께 탐정 놀이를 벌이는 등 전혀 평범하지 않은 할머니.
시즌 1에는 르넷과 다투는 등 사이가 안좋지만 점점 친해져 아이들을 봐주고, 이웃들이 곤란한 점을 잘 헤아려서 도와준다. 마지막 시즌에서는 암에 걸려 죽는데, 브리와 주인공들이 곤란에 빠진 것을 알고 법정에서 위증을 해서 도와주고 연인 로이 곁에서 삶을 마감한다. 캐런 맥클러스키 역을 맡았던 배우 캐서린 주스틴은 실제로 암으로 삶을 마감했으며 캐런의 나수란 성우는 마지막 시즌 방영 되기 전에 작고했다.

4. 에피소드 목록[24]



4.1. 시즌 1


  • 1화 사건의 시작(Pilot)
  • 2화 숨겨진 진실(Ah, but Underneath)
  • 3화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들(Pretty little Picture )
  • 4화 위험한 이웃(Who's that woman?)
  • 5화 이방인의 정체(Come in, Stranger)
  • 6화 가족이라는 이름의 적(Running to stand still)
  • 7화 작은 시작의 엄청난 결말(Anything you can do)
  • 8화 죄와 벌(Guilty)
  • 9화 혼돈의 시기(Suspicious Minds)
  • 10화 믿음과 배신(Come Back To Me)
  • 11화 상처받은 사람들(Move On)
  • 12화 삶과 죽음에 관한 고찰(Every Day A Little Death)
  • 13화 자유와 책임 사이(Your Fault)
  • 14화 위대한 사랑(Love Is In The Air)
  • 15화 비밀과 거짓말(Impossible)
  • 16화 타인의 스캔들(The Ladies Who Lunch)
  • 17화 작은 시작의 엄청난 결말(Anything you can do)
  • 18화 자식의 존재 이유(Children will listen)
  • 19화 내 인생의 길동무(Live Alone and Like It)
  • 20화 그들만의 봄(Fear no more)
  • 21화 결혼 이야기(Sunday In the Park with George)
  • 22화 이별의 시작(Goodbye For Now)
  • 23화 운수 좋은 날(One Wonderful Day)
  • 스폐셜 위스테리아가의 비밀을 찾아서(Sorting Out The Dirty Laundry)[25]

4.2. 시즌 2


  • 1화 새로운 시작(Next)
  • 2화 주도권 싸움(You Could Drive a Person Crazy)
  • 3화 환상과 실제의 경계(You'll Never Get Away from Me)
  • 4화 아버지라는 울타리(My Heart Belongs to Daddy)
  • 5화 믿어도 될까요?(They Asked Me Why I Believe in You)
  • 6화 이루지 못할 꿈(I Wish I Could Forget You)
  • 7화 카메라의 눈(Color And Light)
  • 8화 희망의 불빛(The Sun Won't Set)
  • 9화 선과 악의 두 얼굴(That's Good, That's Bad)
  • 10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Coming Home)
  • 11화 키스가 의미하는 것(One More Kiss)
  • 12화 치료의 손길(We Are Gonna Be All Right)
  • 13화 싸움의 원리(There's Something About A War)
  • 14화 어울리지 않는 짝(Silly People)
  • 15화 이유 있는 친절(Thank You So Much)
  • 16화 보이는 것의 한계(There Is No Other Way)
  • 17화 이별의 아픔(Colud I leave you?)
  • 18화 위험한 유혹(Everybody Says Don't)
  • 19화 실수해도 괜찮아!(Don't look At Me)
  • 20화 기도의 응답(It Wasn't Mean To Happen)
  • 21화 숨기고 싶은 진실(I Know Things Now)
  • 22화 홀로서기(No One Is Alone)
  • 23화 기억 속으로(Remember)
  • 스폐셜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All The Juicy Details)[26]

4.3. 시즌 3


  • 1화 비 오는 날의 풍경(Listen to the Rain on the Roof)
  • 2화 완벽한 부부의 조건(It Takes Two)
  • 3화 떠날 때와 머물 때(A Weekend in the Country)
  • 4화 새로운 역사(like It Was)
  • 5화 방해공작의 목적(Nice She Ain't)
  • 6화 위험한 고백(Sweetheart, I Have To Confess)
  • 7화 뜻하지 않은 결과(Bang)
  • 8화 우리가 지키고 싶은 것들(Children And Art)
  • 9화 위험인물에 대처하는 방법(Beautiful Girls)
  • 10화 기적을 기다리는 사람들(The Miracle Song)
  • 11화 불화의 씨앗(No Fits, No Fights, No Feuds)
  • 12화 우리를 지켜주는 것들(Not While I'm Around)
  • 13화 덧없는 인생(Come Play Wiz Me)
  • 14화 기억의 조각들(I Remember That)
  • 15화 애증의 끝(The Little Things You Do Together)
  • 16화 위기의 남자들(My Husband, The Pig)
  • 17화 옷장 속의 인생(Dress Big)
  • 18화 외로운 사람들(Liaisons)
  • 19화 힘의 속성(God, That's Good)
  • 20화 말로 인한 상처(Gossip)
  • 21화 위기가 지나간 후(Into the woods)
  • 22화 인생은 물음표(What Would we do without you?)
  • 23화 내 친구의 결혼식(Getting Married Today)

4.4. 시즌 4


  • 1화 비밀의 거리(Now You Know)
  • 2화 미소라는 이름의 가면(Smiles of a Summer Night)
  • 3화 게임의 법칙(The Game)
  • 4화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것들(If There's Anything I Can't Stand)
  • 5화 이웃의 한계(Art Isn't Easy)
  • 6화 가장 두려운 적(Now I Know, Don't Be Scared)
  • 7화 거짓말이 필요한 이유(You Can't Judge a Book By Its Cover)
  • 8화 과거의 그림자(Distant Past)
  • 9화 폭풍이 지나간 후(Something's Coming)
  • 10화 폐허 위에서(Welcome to Kanagawa)
  • 11화 믿음에 대하여(Sunday)
  • 12화 마음의 눈(In Buddy's Eyes)
  • 13화 규칙위반의 묘미(Hello, Little Girl)
  • 14화 인생의 불청객(Opening Doors)
  • 15화 어머니의 이름으로(Mother Said)
  • 16화 이름의 의미(The Gun Song)
  • 17화 처음 만나는 자유(Free)

4.5. 시즌 5


  • 1화 You're Gonna Love Tomorrow
  • 2화 We're So Happy You're So Happy
  • 3화 Kids Ain't Like Everybody Else
  • 4화 Back in Business
  • 5화 Mirror, Mirror
  • 6화 There's Always a Woman
  • 7화 What More Do I Need?
  • 8화 City on Fire
  • 9화 Me and My Town
  • 10화 A Vision's Just a Vision
  • 11화 Home Is the Place
  • 12화 Connect! Connect!
  • 13화 The Best Thing That Ever Could Have Happened
  • 14화 Mama Spent Money When She Had None
  • 15화 In a World Where the Kings Are Employers
  • 16화 Crime Doesn't Pay
  • 17화 The Story of Lucy and Jessie
  • 18화 A Spark. To Pierce the Dark.
  • 19화 Look Into Their Eyes and You See What They Know
  • 20화 Rose's Turn
  • 21화 Bargaining
  • 22화 Marry Me a Little
  • 23화 Everybody Says Don't
  • 24화 If It's Only In Your Head

4.6. 시즌 6


  • 1화 Nice Is Different Than Good
  • 2화 Being Alive
  • 3화 Never Judge a Lady by Her Lover
  • 4화 The God-Why-Don't-You-Love-Me Blues
  • 5화 Everybody Ought to Have a Maid
  • 6화 Don't Walk on the Grass
  • 7화 Careful the Things You Say
  • 8화 The Coffee Cup
  • 9화 Would I Think of Suicide?
  • 10화 Boom Crunch
  • 11화 If...
  • 12화 You Gotta Get a Gimmick
  • 13화 How About a Friendly Shrink?
  • 14화 The Glamorous Life
  • 15화 Lovely
  • 16화 The Chase
  • 17화 Chromolume No. 7
  • 18화 My Two Young Men
  • 19화 We All Deserve to Die
  • 20화 Epiphany
  • 21화 A Little Night Music
  • 22화 The Ballad of Booth
  • 23화 I Guess This Is Goodbye

4.7. 시즌 7


  • 1화 Remember Paul?
  • 2화 You Must Meet My Wife
  • 3화 Truly Content
  • 4화 The Thing That Counts Is What's Inside
  • 5화 Let Me Entertain You
  • 6화 Excited and Scared
  • 7화 A Humiliating Business
  • 8화 Sorry Grateful
  • 9화 Pleasant Little Kingdom
  • 10화 Down the Block There's a Riot
  • 11화 Assassins
  • 12화 Where Do I Belong
  • 13화 Still Here
  • 14화 Flashback
  • 15화 Farewell Letter
  • 16화 Searching
  • 17화 Everything's Different, Nothing's Changed
  • 18화 Moments in the Woods
  • 19화 The Lies Ill-Concealed
  • 20화 I'll Swallow Poison on Sunday
  • 21화 Then I Really Got Scared
  • 22화 And Lots of Security...
  • 23화 Come on Over for Dinner

4.8. 시즌 8


  • 1화 Secrets That I Never Want to Know
  • 2화 Making the Connection
  • 3화 Watch While I Revise the World
  • 4화 School of Hard Knocks
  • 5화 The Art of Making Art
  • 6화 Witch's Lament
  • 7화 Always in Control
  • 8화 Suspicion Song
  • 9화 Putting It Together
  • 10화 What's to Discuss, Old Friend
  • 11화 Who Can Say What's True?
  • 12화 What's the Good of Being Good
  • 13화 Is This What You Call Love?
  • 14화 Get Out of My Life
  • 15화 She Needs Me
  • 16화 You Take for Granted
  • 17화 Women and Death
  • 18화 Any Moment
  • 19화 With So Little to Be Sure Of
  • 20화 Lost My Power
  • 21화 The People Will Hear
  • 22화 Give Me the Blame
  • 23화 Finishing the Hat

5. 시즌 미스테리




5.1. 시즌 1


  • 메리 앨리스 영의 죽음으로 시즌이 시작하며, 이 죽음의 이유를 밝히는 것이 시즌 1 전체의 미스테리. 4명의 주인공이 친구 메리 앨리스의 죽음에 연관된 협박편지[27]를 찾으며 왜 죽게 되었는지 찾는 것이 주된 스토리. 마이크 델피노는 위스테리아 가로 이사를 와서 자신의 옛 연인을 죽인 사람을 찾기 위해 추적한다. 메리 앨리스 영의 남편 폴 영 또한 편지를 근거로 협박한 인물을 찾는데, 바로 이웃집에 사는 마사 후버가 협박한 인물이었다. 폴은 마사를 죽이고 매장하고, 마이크는 마사의 살인자로 의심받기도 한다. 마사의 집으로 이사온 마사의 언니 펠리시아는 폴이 마사를 죽인 것을 의심한다. 마이크는 옛 연인을 죽인 사람이 메리 앨리스와 폴이라는 것을 알고 죽이려 하지만 잭이 자신과 옛 연인의 아이였다는 것을 알고 폴을 죽이지 않으며 시즌이 끝난다.

5.2. 시즌 2


  • 시즌 1의 미스테리가 이어지며 펠리시아와 폴의 대립이 이어진다. 또 잭도 마이크가 자신의 친부라는 것을 눈치채게 된다. 펠리시아는 폴에게 혐의를 씌우기 위해 자신의 피와 손가락 두개를 잘라 자신이 죽은 것처럼 위장하여 폴은 결국 감옥에 간다. 또, 잭의 생물학적 외할아버지가 죽게되는데, 잭은 자신의 아버지 폴이 살인자라는 것을 알게 되자 배신감을 느끼고 부자가 되었음에도 폴을 도와주지 않는다. 이와 더불어 배티 애플화이트와 그녀의 아들 케일럽과 매튜가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시즌 2 전체의 미스테리. 배티는 집의 지하실에 자신의 아들인 정신지체가 있는 살인 용의자 케일럽을 가두고 매튜와 함께 돌본다. 배티는 자신의 아들을 감옥에 보내지 않고 지키기 위해 지하실에 가두고, 정신병원에서 빼오는 등 무슨 일이든 다 한다. 하지만 케일럽이 브리의 딸 다니엘을 겁탈하려고 하자, 아들이 위험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여 약을 아이스크림에 섞어 죽이려고 한다. 케일럽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애플화이트에게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하며 원래 범인이 매튜라는 것이 밝혀지고, 브리와 배티가 매튜와 함께 도피하려는 다니엘을 구하는 과정에서 메튜가 브리를 위협하던 중 경찰의 총에 맞아 죽으며 시즌이 끝난다.

5.3. 시즌 3


  • 시즌 2 에서 수잔의 치과의사이자, 브리가 정신병원에 들어갔을 때 만난 올슨 호지가 시즌 3의 미스테리 인물. 올슨 호지의 부인 알마 호지가 실종되고, 치과기록을 사용할 수 없도록 치아가 다 뽑힌 신원미상의 시체가 발견되는 등 올슨이 미스테리 인물이다. 하지만 모든 사건이 올슨의 엄마가 벌인 것.[28] 올슨은 엄마의 강요에 의해 사랑하지 않는 알마와 결혼하였고, 모니끄 폴리에라는 승무원과 바람을 피웠다. 그러자 엄마가 모니끄 폴리에를 죽이고, 신원조회를 할 수 없게 하기 위하여 이를 다 뽑고 시체를 매장한다. 시즌 초반의 시체는 알마 호지가 아닌 모니끄 폴리에였던 것. 나중에 알마 호지는 돌아오고, 올슨은 Wife-killer라는 오명을 벗는다. 그러나 올슨의 엄마는 손주를 보기 위해 알마에게 호르몬 약을 주사하고, 발기부전약과 수면제를 자기 아들에게 먹여 자기 아들의 강간을 주도하기까지 한다. 결국 브리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올슨의 엄마는 브리가 경찰에 가려고 하기 전에 자살로 위장해서 브리를 죽이려 하지만 실패한다. 시즌 막지막에 범인인 올슨의 엄마는 계획에 실패하고 뇌졸증이 와서 뇌만 살아있는 식물인간이 되고, 알마는 감금된 방에서 탈출하다가 추락해서 죽었으며, 모니끄 폴리에 살인사건은 알마가 위조된 유언장과 모니끄 폴리에의 치아를 놔두고 투신해서 자살한 것으로 위장되면서 사건이 마무리되었다. 브리 역의 배우 마샤 크로스의 임신으로 잠깐 하차를 하게되어서[29], 미스테리가 시즌 피날레가 아닌 후기에 끝나는 것을 볼 수 있다.

5.4. 시즌 4


  • 시즌 4 초반에 캐서린 메이페어가 다시 위스테리아 가로 이사오면서 캐서린의 딸 딜런과 가족의 비밀이 시즌 4의 주된 미스테리. 주인공들은 캐서린이 위스테리아 가를 갑자기 떠나 시카고로 갔던 이유를 궁금해하며 사건의 진상을 캔다. 캐서린의 딸 딜런과 남편 아담도 시즌 4의 미스테리에 대해서 모르고 있어, 딜런은 자신의 옛 친구였다는 줄리 마이어와 함께 엄마의 비밀을 캐고, 아담은 캐서린의 고모 심슨 부인의 폭로로 비밀을 알게 된다. 딜런은 자신의 어릴 때 기억이 없어 혼란스러워 한다. 시즌 후반엔 캐서린의 전 남편 웨인이 등장해 긴장감을 더한다. 웨인은 캐서린의 전 남편이자 딜런의 아버지이지만 가정폭력이 심한 경찰관이다. 경찰이고 인맥이 좋은 탓에 웨인의 동료들 때문에 캐서린은 가정폭력으로 웨인을 신고하지 못했다. 웨인으로부터 도망쳐 다녔던 것. 사실 캐서린과 웨인의 딸 딜런은 부모가 아이를 돌보지 않는 사이, 위스테리아 가에서 인형을 꺼내기 위해 장롱에 올라갔다가 넘어져 장롱에 깔리는 사고로 사망했다. 현재 캐서린의 딸 딜런은 원래 캐서린과 웨인의 딸이 아닌 캐서린이 죽은 딜런과 똑같이 생긴 딸을 데려와 입양한 아이였다. 결국 시즌 4 마지막 화에서 웨인은 딜런이 자신의 딸이 아님을 알고 캐서린과 딜런을 죽이기 위해 돌아온다. 하지만 전 남편 아담의 도움으로 캐서린은 풀려나고, 경찰에 신고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안 캐서린은 웨인을 총으로 쏴서 죽인다. 캐서린의 모든 사연을 알고 있고 현장에 있었던 브리는 사고가 일어나자마자 다른 주부들에게 설명하고, 경찰이 도착했을 때 주인공들이 캐서린을 친구로 받아들이며 살인사건을 덮어주며 끝난다. 사건 종료 후 5년 후, 브리는 요리책 사업을 하고, 임신이 안된다던 가브리엘은 딸 2명을 낳았고, 르넷은 사고치는 쌍둥이때문에 고생하는 등의 내용이 나오며 끝난다. 여기서 별 문제 없었던 수잔이 마이크가 아닌 다른 애인과 키스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충격..

5.5. 시즌 5


  • 이전 시즌에 브리를 협박하여 주부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해 위스테리아 가를 떠났던 이디 브릿이 새 남편 데이브 윌리엄스와 함께 다시 위스테리아 가로 돌아오면서 시즌 5가 펼쳐진다. 주된 미스테리는 이디의 새 남편 데이브의 비밀. 데이브의 비밀을 처음부터 눈치챈 인물은 캐런 맥클러스키밖에 없으며, 캐런은 동네 이웃들 아무도 믿지 않자 동생과 함께 탐정놀이를 하며 데이브의 비밀을 캔다. 데이브는 마이크와 수잔이 낸 교통사고로 딸과 아내를 잃어 복수하기 위해 이디와 함께 위스테리아 가로 이사를 온 것. 천천히 이웃들에게 호감을 사며 접근해 결국 마이크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복수를 계획한다. 캐서린과 마이크가 사귀게 되어 마이크의 소중한 사람을 빼앗으려 하지만 첫번째 시도는 이디 브릿이 모든 것을 알고있어 실패. 이디까지 죽이려 하지만 본인의 손으로 죽이진 않았다. 이디는 감전사. 하지만 그 사고의 여파로 아내가 자신때문에 죽었다는 생각때문에 이사를 갈 결심까지 하지만 교통사고 당시 운전한 사람이 수잔인 것을 알고 두번째 시도를 계획한다. 하지만 MJ를 죽이려는 결정적인 순간 MJ가 앉아있던 자리에 앉은 딸의 환영을 보고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고 두번째 시도 역시 실패로 돌아가며 감옥으로 돌아간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교통사고로 인해서 헤어졌던 마이크와 수잔이 재결합하고, 마이크와 결혼 직전까지 갔던 캐서린이 미치게 되는데...

5.6. 시즌 6


  • 위스테리아 가에 새로운 이웃 앤지 볼른와 남편 닉 볼른, 아들 대니 볼른이 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시즌 6의 주된 미스테리이다. 앤지가 이사오자마자 줄리가 죽을 뻔 한 살인미수사건이 발생하면서, 앤지의 아들 대니가 의심받으면서 시즌이 시작된다. 하지만 사실 페어뷰를 공포에 떨게 한 연쇄살인마는 대니가 아니라 대니의 친구 에디라는 동네 청년이었다. 에디는 알콜중독인 엄마와 함께 자라 사랑을 받지 못하고 무시당하며 자랐다.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 여성들을 연쇄살인했다. 에디를 인격적으로 대해준 것은 친구 포터의 엄마 르넷 뿐이었고, 르넷은 어린 시절 알콜중독자 엄마 밑에서 자랐던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에디를 스카보 가에 머물게 하고 따뜻하게 돌봐준다. 앤지와 닉, 대니는 앤지의 전 애인이자 대니의 친아빠 패트릭에 의해 추적당하고 위스테리아 가는 폭탄 테러의 위협이 감돈다... 시즌 마지막에는 르넷이 집에 있는 에디를 찾아갔다 에디에게 붙잡혔지만, 갑자기 분만이 시작되고... 당황한 에디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라는 르넷의 말에 아기의 목에 감긴 탯줄을 풀어주는 등 최선을 다해 르넷이 아이를 낳는 것을 도와준다. 떠나려 했지만 "그렇게 가면 어디나 네게 감옥일 거야"라는 르넷의 설득으로 결국 자수를 하고, 앤지는 기지를 발휘 해 패트릭이 폭탄으로 스스로 죽도록 만들고, 개비의 도움을 받아 닉과 함께 도망칠 수 있게 된다.

5.7. 시즌 7


  • 시즌 2 이후로 감옥에 가서 사라졌던 폴 영이 새 부인 베쓰와 함께 돌아오면서 이 시즌의 주된 미스테리가 된다. 폴 영은 펠리시아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다가, 펠리시아가 발견되며 큰 보상금을 받고 위스테리아 가로 돌아온다. 사실 베쓰는 펠리시아의 친딸이었으며, 펠리시아의 언니 마사 후버를 죽였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폴 영과 결혼했던 것. 폴은 자신을 돕지 않았던 위스테리아 가 주민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보상금으로 위스테리아 가의 집들을 모조리 사들여서 범죄자 재활센터 등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복수하려 한다. 그러던 와중 베쓰는 폴에게 사랑에 빠져버려 엄마인 펠리시아에게 버림받고, 폴은 베쓰가 펠리시아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베쓰는 엄마와 남편에게 버림받아 자신이 아무 쓸모없는 인간이라 느낀다. 베쓰는 마지막으로라도 자신이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결국 병원에서 수잔에게 콩팥을 기증한다고 유언한 후 총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죽지 않고 식물인간이 되었다.[30] 수잔은 폴의 허락으로 베쓰의 신장을 기증받고, 감사한 마음에 폴에게 잘 해주는데, 펠리시아가 돌아와 수잔을 이용해서 폴을 독살하려 한다. 마지막 화에서 펠리시아가 폴을 죽이려고 하는 중 수잔이 폴을 구해주고, 폴은 결국 경찰에 마사 후버를 죽인 것을 자수한다. 펠리시아는 도망치던 와중 베쓰의 유골을 지키려고 하다가 사고로 사망한다.

5.8. 시즌 8


  • 시즌 7 마지막 화에서 가브리엘을 성폭행했던 가브리엘의 양아버지 알레한드로가 나타나자, 카를로스가 알레한드로를 죽이게 되고, 르넷, 브리, 수잔이 가브리엘과 카를로스를 도와 살인이 밝혀지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 주된 스토리. 카를로스는 자기도 살인을 저질러, 절교했던 브리를 용서하고 사건을 덮으려고 하지만 큰 죄책감에 시달린다. 수잔도 죄책감에 시달려 엄청난 트러블 메이커역할을 하며 어느 시즌보다 더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는다.[31] 한편 이전 시즌부터 브리와 사귀었던 형사 애인 척은 브리와 친구들을 의심하게 되고, 브리는 그 문제로 다른 세 주부와 관계가 소원해기까지 한다. 그러던 와중 미지의 인물이 시즌 1에 등장한 메리 앨리스가 받았던 것과 같은 협박 편지를 브리의 집에 보내고, 척의 의심이 심해지자 척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미스테리한 일들이 벌어진다. 브리는 문란해진 자신의 사생활과, 알콜 중독, 떨어진 평판, 잃어버린 아이들과 남편, 살인사건 용의자로 의심받는 등의 일들로 인해 고생하던 와중에 그 편지가 시발점이 되어 자신이 모든 짐을 짊어지고 유언장을 남기고 총으로 자살시도까지 하려고 했다. 그러던 와중 전 남편 올슨이 나타나 의지하는데, 사실 올슨이 협박 편지를 보내고 척을 죽인 미지의 인물이었던 것. 브리는 더 절망하지만, 브리를 변호한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 트립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알레한드로 살인사건 재판은 브리에게 점점 불리한 방향으로만 흘러가는데, 캐런 맥클러스키가 가브리엘과 카를로스의 대화를 엿듣고 재판에서 자신이 죽였다고 위증을 하며 주부들은 위기에서 벗어났다. 브리의 혐의는 없어지고 캐런 맥클러스키도 건강상의 이유로 기소되지 않지만 마지막 화에 으로 사망한다.
  • 시즌 마지막에 차례대로 르넷은 1달후 페어뷰를 떠나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 뉴욕으로 가서 CEO가 되었고 후에 6명의 손주를 보았으며, 1년후 가브리엘 역시 캘리포니아로 이사를 가 인터넷 쇼핑몰을 열고 홈쇼핑에까지 론칭시켰다. 브리는 트립과 결혼하고 2년후 페어뷰를 떠나 지역 정당 의원을 거쳐 캔터키 주 주의원이 되는 등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한다. 수잔 또한 MJ와 줄리, 줄리의 아기와 함께 가장 먼저 위스테리아 가를 떠난다. 비밀로 가득찬 드라마답게 드라마 마지막까지 수잔의 집에 새로 이사오는 주부가 비밀스러운 상자를 숨기는 장면으로 드라마가 끝난다.

6. 위스테리아 가(Wisteria L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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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뷰의 교외의 주택가로, 위기의 주부들 스토리가 전개되는 장소이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미국 중산층임에도 불구하고 '''범죄율이 매우 높다.'''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고 심지어 토네이도가 거리를 쓸어가거나, 비행기가 이 거리를 덮치기도...
가장 오래 이 거리에 산 캐런 맥클러스키가 1980년대에 이 곳으로 이사왔다. 많은 집들로 보아 그 이전에 지어졌을 것으로 짐작되며, 몇몇 집은 새로 짓기도 했다.
위스테리아 가에서 4349~4358번지 정도가 주요 등장인물이 거주하는 곳이다.
  • 위스테리아 가 4349번지 (가브리엘 솔리스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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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과 카를로스의 집
가브리엘과 카를로스가 2003년부터 마지막 시즌인 2018년까지 살았다. 노란색의 외벽과 2층의 욕조, 현관 발코니가 가장 큰 특징. 2층의 욕조에서는 주로 를 하고, 현관 발코니에서는 주로 를 한다. 시즌 8에 보면 수영장까지 딸려있는 걸 볼 수 있다.
둘이 이혼할 때 서로의 물건을 부수기 시작해서 심지어 이 집까지 부술 뻔 했다. 가브리엘 가족 외에 중국인 가정부가 있었고, 그 이후 가정부이자 대리모 샤오메이를 거쳐 카를로스의 조카 아나가 이 집에 함께 살았다. 시즌 7에서는 아이가 바뀐 가브리엘의 친딸과 불법체류자였던 부모가 잠시 머물기도.
  • 위스테리아 가 4350번지 (마사 후버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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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에서 마사 후버가 살았던 집. 마사 후버가 죽은 이래로 펠리시아 틸먼과 앤드류 밴 디 캠프가 이 집에서 살았다.
마사 후버와 펠리시아 틸먼, 이 집에 살던 사람이 두명이나 살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떨어지지 않았는지 앤드류가 의사인 배우자와 결혼 당시 비싸서 살 엄두를 못 냈을 정도.
  • 위스테리아 가 4351번지 (밥&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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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티 애플화이트와 알마 호지가 잠시 살았으며 그 이후 밥&리가 이사와서 이 집에서 산다.
위스테리아 가의 높은 범죄율 답게 이 집도 지하 감옥이 만들어졌던 역사가 있다. 배티 애플화이트가 아들을 가두기 위해 개조해서 만들었었다. 그래서인지 그들이 떠난 후 한동안 집이 팔리지 않았는데, 작중에서도 지하 감옥 사건 때문에 이디가 집 파는 데 애를 먹는 소재가 시즌 3 에피소드 1에 나왔다. 올슨을 따라서 알마 호지가 이사왔다. 알마 역시 죽은 모니끄 폴리에의 시체에서 뽑힌 치아들을 가지고 있다가 이 집 나무 마루 밑에 숨겼다. 심지어 알마는 올슨의 엄마 글로리아의 함정으로, 자기 집 방에 갇혔다가 탈출하다 떨어져 죽었다. 지하 감옥과 이 집에 살던 사람이 두명이나 죽었는데 밥&리가 이사 온 이후 더이상 이 집에 무서운 일은 벌어지지 않는 듯.
  • 위스테리아 가 4352번지 (메리 앨리스 영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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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역시 위스테리아 가의 범죄율답게 호러 영화급 과거가 있다. 메리 앨리스 영이 1990년 이사와서 90년대 초반 잭 영의 친모가 찾아오자 친모를 살해 후 장난감 상자에 토막내어 집어넣은 후 수영장 바닥에 넣고 콘크리트로 부어 시체를 암매장하였다. 현실이었으면 대서특필급에 역대급 살인자겠지만, 드라마에서는 모두들 메리 앨리스 영을 좋은 친구로 여기며 그리워한다. 시즌 3에서는 어린 남자아이들의 수영복 입은 사진들을 지하에 전시해놓은, 변태로 추정되지만 르넷의 목숨을 구해줬던 남자와 그의 병든 누나가 같이 살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누나가 죽은뒤 남자도 마을을 떠난다. 그 이후에는 시즌 5 미스테리의 주인공인 사이코패스가 이 집을 사서 마이크 델피노에게 세를 주었으며 , 폭탄 테러 전과범이 이사와서 잠시 살았다. 폭탄 테러 전과범의 옛 남자가 이 집과 함께 그의 아들을 폭파시킬 계획이었지만 다행히도 아들도 무사하고 집도 무사하게 넘어갔다. 위스테리아 가에서도 가장 무시무시한 집 중 하나.
  • 위스테리아 가 4353번지 (수잔 마이어 하우스)
  • 위스테리아 가 4354번지 (브리 밴 디 캠프 하우스)
  • 위스테리아 가 4355번지 (르넷 스카보 하우스)
  • 위스테리아 가 4356번지 (캐서린 메이페어 하우스)
  • 위스테리아 가 4358번지 (캐런 맥클러스키 하우스)
  • 위스테리아 가 4362번지 (이디 브릿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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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5에 나온 이디 브릿이 살았던 집으로 마을 끝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집과는 달리 사람이 죽어나가진 않 은 집이었지만, 본인의 집이었던 이디가 이곳에서 자살시도를 한 적은 있다. 물론 카를로스를 속이기 위한 페이크였지만... 시즌 1에서는 수잔의 방화로 불타버려 한번 복구했던 적이 있다.
시즌 2에서는 이디와 사귀게 된 칼 마이어가 동거를 하다가 헤어진 뒤 짐을 싸서 집을 나갔고, 시즌 3에서는 이디의 조카 오스틴 멕켄이 함께 살다가 다니엘의 임신 건으로 마을을 떠나게 됐다. 시즌 4 에피소드 15에서 이디가 네 주부와의 다툼으로 마을을 떠나게 되어 5년동안 집이 비어보이지만 그 사이 누가 살았는지는 불명. 시즌 5 에피소드 1 에서 돌아온 이디와 새 남편 데이브 윌리엄스와 함께 살다가 이디가 죽고난 후 시즌 5 에피소드 20 부터 피날레까지 남편이었던 데이브가 머물었다. 시즌 7 에피소드 2에서는 르넷의 집에 머물고 있던 그녀의 대학 친구 리네 페리가 이사하여 살게 되고, 르넷의 대사로도 "이디의 옛날 집?"으로 이디 이름이 오랜만에 언급이 된다.

7. 여담


* 작중 단역으로 출연하는 한중일 동양인 혹은 아시아에 관해 좋지 않게 그려지는 부분이 많다. 시즌 1에서는 카를로스의 동업자 다나카가 사업에서 카를로스를 배신하는 역이었고, 가브리엘의 중국인 가정부도 은근슬쩍 가브리엘을 비꼬는 역할에다가 가브리엘의 구박에 일을 그만두고 가브리엘이 취직한 화장품 가게에 나타나서 그녀에게 메이크업을 받지만, 가브리엘은 자신과 그녀의 인생의 차이를 설명하며 역시 비하당하는 역으로 그쳤다.
또한 시즌 2에서는 샤오메이라는 중국인 불법 체류자가 등장하는데, 남의 집에 붙잡혀 노예처럼 일을 하던 역할로 나온다. 미국에 남기위해 가브리엘의 대리모가 되어 그 집에서 계속 살게되는데, 카를로스와 불륜을 저지르다 들키게 되어 아이를 낳자마자 쫓겨나는 역할로 나온다. 그리고 시즌 2 중간에 등장하는 차이나타운에서 가브리엘이 중국과 중국인을 비하하는 표현을 볼 수 있다.
시즌 4에 등장하는 브리의 목사는 한국인은 아니지만 북한에서 선교를 하고 왔다는 설정인데 브리에게 작업을 걸다가 어설픈 한국어로 '더러운 기집애, 내려 내려!'라고 소리치는 부정적인 모습으로 그려졌고, 한국계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르넷의 레스토랑 알바생 'Kim'은 테이블을 치우는 법도 없고 접시를 깨뜨리는 실수를 한 후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부정적으로 그려졌다.
마지막으로, 시즌 4에서 수잔이 캐서린의 남편 애덤의 의사 학위를 의심하며 '당신이 필리핀 의대 출신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는 대사를 하여 필리핀 의사 비하 발언 논란도 있었다. 이는 특히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이 되며 기사까지 많이 나왔고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을 정도로 문제가 커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팬 사이트,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얘기가 나온 적이 있다. 결국 ABC 방송국과 본 드라마의 프로듀서가 공식 사과를 했다.( 참고로 작가가 공화당 열혈 지지자라고 한다.)

[1] 제목은 KBS 방영 당시 제목이며 KBS에서 시즌 4까지 밖에 방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즌 5~8의 제목이 없다.[2] 그나마 닥터후와 셜록도 각각 2010 크리스마스 스폐셜/2016 크리스마스 스페셜과 같은 크리스마스 스폐셜 유령신부를 방영 하지 않고 있다.[3] 이는 2009년에 방영한 로스트 시즌 5때 까지 계속 이어졌다.[4] KBS에서 방영시에는 진짜 방영 내내 조연 혹은 엑스트라로 꾸준히 등장했고 시즌 4에서는 김은아를 대신해 줄리 마이어 역까지 맡았다.[5] 결혼전 이름은 수잔 브레머 [6] 결혼전 이름은 가브리엘 마르케즈. 빅터 랭과 결혼 당시 이름은 가브리엘 랭.[7] 역을 맡았던 배우 '에바 롱고리아'는 굉장히 허스키한 목소리로 유명하여 더빙판의 정미숙과는 아주 다른데, 캐릭터 싱크로율만은 굉장히 좋다.[8] 전직모델이라 같이 하이디 클룸이 실제 본인으로 카메오 출연한적도 있다. 그리고 가브리엘에게 시원하게 욕을 날려주고 갔다(...)[9] 결혼전 이름은 르넷 링퀴스트[10] 딸을 대학에 부정입학시키기 위해 1만5000달러(약 1700만원)를 지불한 사실이 탄로나 처벌받았다.[11] 결혼전 이름은 브리 메이슨.[12] 우아한 더빙판의 맛이 압권이다.[13] 집안일을 얼마나 잘하는지, 브리의 집이 망가져서 수잔의 집에서 살 때 수잔은 빨래가 먹고 싶을 정도로 향이 좋다고 했을 정도. 일부러 브리가 자신의 집에 머물도록 집을 늦게 고치도록 계략까지 쓴다.[14] 이전 남편들과 결혼 당시 이름은 이디 맥레인, 이디 로스웰[15] 웨인 데이비스와 결혼 당시 이름은 캐서린 데이비스[16] 스트리퍼 출신 로빈이라는 여성과 하루밤을 보낸 후 중년의 나이에 성 정체성을 깨달아(!!) 이 여성과 사랑의 도피를 한다는 어마어마한 설정. 그래도 로빈이 편견과 달리 순수하고 아이도 좋아하는 개념인이라 해피엔딩인 듯...했으나 얼마안돼서 헤어졌다고. 이후 성욕대신 열정을 일에 쏟아부었다는 듯. 마지막 시즌에서 유럽에서 냉동식품 사업으로 크게 성공한 모습을 보여준다.[17] 다만 만약 똘똘한 줄리가 (인간성은 썩었지만) 머리좋은 변호사인 아버지를 닮은 거고, MJ가 어리버리한 어머니를 닮은 거라면 안습...사실 마이크도 착하긴 하지만 딱히 머리가 좋은 사람은 아니다.[18] 심지어 쌍둥이를 임신하고 만다.[19] 줄리 마이어와 아이를 가졌다. 처음엔 입양계획이었지만 결국 입양을 시키진 않는 듯.[20] 브리와 약혼 전 생긴 아이로, 이름은 샘 앨런. 가난한 집에서 자라 그에 대한 콤플렉스와 불만으로 브리 밴 디 캠프에게 접근한다. 결국 올슨과 앤드류의 의심으로 목적을 들키고 말지만, 다니엘 때문에 밴 디 캠프 가족의 비밀을 알아내 브리를 협박하여 브리의 사업을 모두 빼앗아간다. 사실 얘로 인해서 브리는 사업과 남편 올슨까지 잃는다.[21] 그것뿐만 아니라, 브리와 똑같이 생긴 실물 사이즈의 인형이나, 불온한 물건들과 불온한 내용의 다이어리 등도 발견되었다. 이쯤되면 그야말로 악질 스토커.[22] 존 롤랜드 역을 맡았던 배우 제시 멧칼피는 가브리엘 역의 배우 에바 롱고리아와 3살차이밖에 나지 않는데, 등장부터 고등학생으로 나온다(...)[23]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자신의 죽음을 불렀다.[24] 제목은 KBS 방영 당시 제목이며 KBS에서 시즌 4까지 밖에 방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즌 5~8의 제목이 없다.[25] 1~19화 요약편이며 KBS에서 2005년 10월 2일에 19화 방영 후에 방영했다.[26] KBS에서 2006년 7월 2일에 14화 방영 전에 방영했다.[27] 편지에는 "I KNOW WHAT YOU DID. IT MAKES ME SICK. I'M GOING TO TELL"이라고 쓰여있었는데.. 같은 내용의 편지가 마지막 시즌 8에 등장하며 브리를 자살 직전까지 몰고 간다.[28] 그렇다고 해서 올슨이 미스테리 없는 깨끗한 인물은 아니다. 엄마의 살인을 도와 숨겼으며, 목격자를 없앨 목적으로 마이크를 차로 쳐서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했다.[29] 드라마 상에서는 잠시 친정에 갔다고 나온다.[30] 공교롭게도 폴 영의 두 부인 메리 엘리스 영과 베쓰 영 모두 권총으로 자살했다.[31] 죄책감 때문에 살인 사건을 덮는 현장 그림을 그리고, 또 그 그림이 전시회에 걸리게 되어 브리를 왕따시킬 때는 언제고 필요하니까 불러서 그림을 구매하게 하거나... 알레한드로의 가족을 찾아가는 바람에 부인이 찾아오게 하는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키며 온갖 민폐짓을 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