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프리시즌
1. 개요
- 기간 : 2013년 12월 15일 ~ 16일
- 사용 맵 : 프로스트, 연수, 알터짐 요새, 우주 정거장 TE, 벨시르 잔재 LE
- 3전제로 진행되며 2세트는 팀플레이다.
2. 참가 팀
3. 진행
3.1. 8강
진에어가 1,2세트를 모두 가져가며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최종환은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팀플에선 하재상과 이병렬이 초반 공격으로 전태양을 다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가 최종환에게 '''신예'''라는 표현을 써서 욕을 한바가지 먹는 중. 프로리그에선 신예지만 '''스타 2만 따지면 팀내 최고참이다.'''[1]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SKT가 8강에서 유일하게 2:1로 이긴 팀이 되었다(…).
장현우가 프라임의 에이스(…)[2] 역할을 해내며 1세트를 가져왔지만, 2세트를 SKT가 무난하게 가져가며 동점이 되었다. 그리고 김구현의 복귀전으로 화제를 모은 3세트지만 어윤수가 결국 완승.
정말 깔끔하게 IM이 승리를 가져갔다. 1세트에선 최용화가 몰래수정탑 전략을 적중시키며 승리했고, 2세트에선 심재현-홍덕 듀오가 상대적으로 네임밸류가 높던 이영한-김기현을 상대로 역전승을 일구어내며 마침표를 찍었다.
CJ가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김준호는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었고, 박수호와 조중혁을 한팀으로 출전시킨 MVP지만 김정우와 정우용의 협공작전에 걸리며 결국 2세트도 내주며 CJ가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3.2. 4강
진에어가 우승후보로 꼽히던 T1을 격파하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조성주가 승리했는데, 이 경기 전까지 조성주와 원이삭의 상대전적은 '''1:6'''이었다. 하지만 조성주의 꾸준한 흔들기와 업 잘된 해불선의 힘, 그리고 유령의 조합으로 20분이 넘어가기 5초 전에 GG를 받아냈다.
2세트는 깔끔한 팀플레이를 보인 정윤종-이예훈 조의 승리로 끝. 그리고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3세트였는데...
김유진과 김민철이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김민철이 빈틈을 타 무리군주-바드라-살모사에 '''울트라'''를 조합한 병력으로 들이닥쳤는데, 결국 울트라를 섞은게 신의 한수가 되면서 김유진의 병력을 격파, 앞마당을 개발살내고 본진에 입성한다.
하지만, 김유진이 기적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1차적으로 병력을 물리게 하는데 성공하고, 이후 공허포격기와 폭풍함이 섞인 조합으로 영혼의 전투를 펼쳐 기적적으로 승리를 거둔다. 그리고 김유진은 연결체를 늘리고, 역공을 당하게 된 김민철이 결국 GG를 치며 김유진이 승리했다. 전혀 프리시즌 스럽지 않았던 명경기로 꼽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