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화
1. 경력
1.1.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
- 2012년
- HomeStory Cup V 준우승
- 2012 HOT6 GSL Season 5 코드 A 24강
- WCG 2012 스타크래프트 2 부문 24강
- 기타대회
- WCG2012 국가대표 선발전 국가대표 선발전 1위
1.2.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 심장
- 2013년
- 2013 GSL Season 1 승강전/코드 A 24강
- IEM VII World Championship 4강
- 2014년
- 2014 WCS Korea Season 1·HOT6 GSL Season 1 코드 A → 코드 S 32강
- 2015년
2. 활동
2.1. 데뷔부터 IM 입단까지(2010년)
본래 브루드워 프로게이머 지망생 출신으로, 당시 종족은 저그였다. 그러나 2010년을 다 바쳤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온 결과는 커리지 매치 탈락. 결국 스타크래프트 2가 출시되자 전향하여 IM에 입단,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2.2. 만년 유망주, 팀리그의 사나이(2011~2012년)
최용화의 입단 당시 IM은 임재덕, 안상원, 정종현, 안호진, 황강호 등의 탄탄한 선수 구성을 자랑하던 팀이었다. 더욱이 개인리그 성적도 전무했던 시절이라 2군으로 밀릴 법 했으나, 팀리그에서의 강력한 모습이 그를 IM의 에이스 카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했다.
실제로 데뷔전을 가진 GSTL Feb.에서부터 4강에서 ZeNEX의 한준, 김영일, 김상준을 잡아내면서 팀을 결승으로 보내더니 결승에서는 1:0으로 밀리는 팀을 나도현, 박준용을 잡으면서 역전의 실마리를 만들어 냈으며, GSTL Mar.에서도 결승에서 양준식을 상대로 출전, 양준식 한 명에게 최병현을 비롯해서 임재덕, 황강호라는 저그 에이스 둘을 잡힌 극악의 상황에서 양준식과 조명환을 잡아 3:2라는 거의 동점 상황에까지 만들어낸다. 그러나 팀은 아쉽게 5:4로 패배하면서 최용화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팀리그 데뷔 초기부터 팀이 밀리고 있을 때 수호신 역할을 하면서 강력한 인상을 남긴 것이다.
2011 GSTL Season 1에서도 그 기량은 여전해서 안상원, 안호진, 황강호, 최병현과 함께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데 공헌을 하게 되나 2012 GSTL Season 1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출전을 하지 않게 된다. 당시 IM팀의 특성상 팀리그 활약상으로만 에이스를 규정하기는 힘드나, 최용화의 존재는 팀 내에서 출전시킬 프로토스 카드 한 장이 더 존재함을 의미하고 나아가 팀의 기세, 상대 에이스 카드 저격 여부 가능성 상승과 직결된다. 최용화의 미출전은 결국 안상원이 GSTL에서 계속 역전패를 당하는 데 일조하는 악영향을 끼쳤다. 시즌 2에서는 패자조에서 출전, Fnatic의 장재호와 한이석을 잡아내지만 신인 한지원에게 패하고 팀 또한 한지원에게 무려 '''4킬'''을 당하면서 패배한다.[1]
2012 HOT6 GSTL Season 3에 팀인 LG-IM이 1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첫 경기 NS호서를 상대로 본인이 출전하지 않고 안상원이 출전하면서 5:3으로 승리, 그러나 2번째 상대 Fnatic을 상대로 선봉 출전해서는 '''올킬한다.''' 덕분에 팀은 2승으로 2라운드에 가볍게 진출하는데 성공, 첫번째 상대는 전 시즌 준우승팀인 SlayerS. 선봉으로 출전한 장민철이 슬레이어스의 신인 박령우한테 허무하게 잡히자 차봉으로 출전해서 '''올킬한다.'''
이로 인해 팀은 바로 승자전으로 진출, 거기다 최용화는 이번 시즌에서 GSTL 통산 공동 다승 1위, 연승 1위, 9전제 최초 프로토스 올킬러, 최초 2연속 올킬러라는 타이틀을 만들어냈다. 그야말로 최용화의 최용화를 위한 최용화에 의한 시즌. 그러나 승자조에선 원이삭의 기세를 저지하지 못해 패배하고 최종전에서는 탁현승을 잡아내지만 김원형에게 패하고 팀이 줄줄이 쓸려나가면서 더 이상의 기록을 세울 기회가 없어지고 말았다. 팀 내에서 팀리그 한정으로 최용화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는 상황.
그러나 전통의 에이스인 임재덕, 정종현이 팀리그에서 제대로 힘을 못 쓰는 상황에서 다른 팀원들과 함께 결승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1등 공신으로 활약하던 최용화에게도 약점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것은 대 저그전이 약하다는 것. GSTL Feb에서도 박성준에게 패배, 2011 GSTL Season 1에서도 이원표, 박수호에게 패배, 2012 GSTL Season 2에서도 한지원에게 패배했다. 전적이 그리 많지 않더라도 이러한 저그전의 약점은 개인리그에도 반영되어 항상 저그가 발목을 잡아 코드 S에 오르지 못하는 모양새가 반복되었다.[2]
당장 2012년에만 해도 코드 A 예선 결승까지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강동현, 탁현승등의 저그를 만나 좌절하는 양상이 반복되는 판. 당시 이 선수들의 기량이 출중함을 감안하더라도 최용화가 공식, 비공식전에서 보여준 전적에 비해서는 매우 아쉬운 성적이다.[3]
KSL에서는 박성준, 이정훈 같은 S급 선수들은 물론, 김광섭, 박준성 같은 신인들에게 패배하면서 불안정함을 보이기도 했으나 NS호서의 주훈, 김태영을 잡아내기도 하고 MVP의 조중혁을 잡아내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으며, 특히 FXOpen의 안준화를 비롯, 고병재, 이인수, 남기웅, 이형섭 5명을 잡아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활약상은 최용화가 IM의 팀리그 에이스임을 명실상부하게 보여준 명장면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Prime을 상대로 3번째로 출전, 테란 강호인 프라임의 코드 S 테란 선수인 조성주와 변현우를 잡아내서 동점으로 만들어냈다. 하지만 그 다음에 나온 선수가 프라임 테란 라인의 최강자인 이정훈에 맵이 십자포화였고 아쉽게 패배, 그리고 팀은 정종현과 임재덕 없이 매치스코어까지 갔지만 6:5로 패하고 말았다.
KSL에서 10승 4패를 기록, 1위 팀인 Prime에서 조성주가 다승왕(19승 7패), 장현우, 이정훈이 공동 3등(12승 4패)에 3위 팀 ZeNEX의 박준성이 2위(13승 6패)를 기록한 것에 밀려 5위에 머무르게 됐지만 IM이 4위를 한 것에 비하면 굉장히 좋은 성적을 거둔 셈이다. 승률 또한 71.4%로 좋은 승률. 그렇기 때문에 팀인 IM이 Prime을 넘어서지 못한 것이 아쉽게 느껴지는 대목.
IPL Team Arena Challenge에서의 성적은 좋지 않았으나 시즌 3에서는 신흥 팀인 Dream Team Gaming(통칭 dtG) 5명을 올킬해버리면서 팀을 승자조 8강에 올려보냈다. 8강에서 만날 팀은 MVP. 그러나 MVP와 이후 만나게 되는 StarTale, SlayerS 모두 다른 선수들이 대신해서 승리를 거둬주었고 결승에서 만난 Team Liquid전에서는 윤영서 상대로만 2번 연속 출전해 분전하고 패배했다.
그러나 개인리그는 여전히 답보 상태.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에서는 또 예선에서 탈락, 그에 비해서 팀내 프로토스 중에 안상원이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에서 우승하고 강현우가 MLG 서머 아레나와 챔피언쉽 등 해외 대회에서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서히 입지가 좁아져 만년 유망주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 했다.본인도 계속된 개인리그 예선탈락으로 게이머 생활을 그만두려 했었다고.
2.3. 개인리그에서의 발돋움(2012~2013년)
2.3.1. HomeStory Cup V
코드 A 진출에 연이어 실패하는 와중에 2012년 6월 22일 마침내 해외 대회인 HomeStory Cup V 한국 예선에서 우승함으로 인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서 첫 개인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4]
그리고 7월 6일 대망의 홈스토리컵 본선에서 32강엔 미국 저그 Sheth(2:1), 러시아 저그 sLivko(2:0), 독일 테란 DBS(2:0)를 꺾고 7일 16강에선 폴란드 저그인 아르투르 블로흐에게 2:1로 패했지만 영국 토스 BlinG(2:1) 노르웨이 저그 Snute(2:0)를 차례로 꺾고 조 2위로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8일에 시작된 8강에서는 김성한을, 4강에서는 조명환을 3:1이라는 스코어로 누르고 마침내 결승에 진출, 한동안 장민철을 제외하고 토스 우승자가 없었던 차에 몹시도 기대되었으나 결승에서는 자기를 꺾고 조 1위로 진출했던 아르투르 블로흐였고 처음 1세트를 따내면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2,3,4,5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4:1로 패하고 말았다.
1세트를 무난히 가져갔지만 2세트 극후반에서 밀린다던가 3세트 암흑기사로 어느 정도 이득을 봤음에도 가시촉수, 감염충 라인에 섣불리 공격했다가 막히는 실책을 범하고 이후엔 연이은 올인 러쉬를 시도했다가 막히면서 패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7전제 리그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한 선수다보니까 심리전에서 너무 심하게 말려버린게 컸다고 할 수 있다. 1세트 너치오가 10못을 날려서 이후에도 마음놓고 선 연결체를 못 가져가게 한데다가 조별 리그에서 패했던 것과 2세트에서 극후반 운영에 패하자 심리전으로 밀린 탓에 올인 러쉬를 여러 번 시도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한가지 간과해선 안 되는 건 너치오는 4강에서 무려 장민철을 3:1로 꺾고 온 선수다. 너치오가 잘하면 잘했다고 할지언정 최용화를 못했다고 볼 순 없다. 그리고 너치오의 토스전만큼은 적어도 스테파노를 뛰어넘는다. 스테파노가 피지컬을 믿고 상대가 뭘하든 한가지 빌드와 조합만을 운용한다면 너치오는 과감한 올인과 상대 빌드, 조합에 맞춘 카운터를 활용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이 점을 염두해두도록 하자.
비록 안타깝게 준우승에 머무르긴 했지만 명심하자, '''첫 개인리그 데뷔전'''이다. 한동안 팀리그에서만 활약하던 선수가 이렇게 해외 프리미어 리그에서 준우승한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거다.[5] 근 2년에 가까워지는 기간동안 코드 A 예선에서 2연속 결승에서 떨어지는 등 개인리그와 인연이 없었는데 얼마나 이 순간만을 기다렸을지 생각해본다면 준우승가지고 까는 건 한없이 멍청한 짓에 가깝다.
최근 코드 S에서 우승한 안상원과 2012 MLG 서머 챔피언쉽 준우승한 강현우와 함께 IM의 프로토스 라인이 강성해졌음을 알리게 되었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임에 틀림없으니 GSL에서도 잘 나가길 빌어주자. 하지만 2012 HOT6 GSL Season 4 코드 B에서는 결승까지 와서 전태양을 만나 1승을 선취했으나 연달아 날빌을 맞고 역스윕당해 탈락. 코드 A로 승격한 강현우와는 달리 PC방 탈출에는 실패했다.
2.3.2. WCG2012 국가대표 선발전
비 케스파 예선 O조에 속한 채로 출전, 정승일, 박서용, 이대진 3명을 모두 2:0으로 이겨서 무패로 진출에 성공하고 본선 진출전에서 김기현을 2:0으로 다시 격파하고 본선 16강에 무난히 진출한다[6]
그리고 9월 3일 16강에서의 상대는 무려 최성훈. 그러나 그 최성훈을 상대로 2:1이라는 승패승을 기록하면서 8강에 진출한다.
1세트 안티가 조선소에서는 1관 더블 후에 최성훈이 1/1/1을 시도했으나 관측선이 잡혀 밴시를 잡을 수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불멸자 3기를 강제어택 당하지 않은 채 지켜내면서 압도적인 병력으로 막아낸다.
2세트 오하나에서는 최성훈의 전진 11/11에 당하면서 패배, 광전사와 건설로봇이 서로 길이 엇갈리는 바람에 들어오는 해병을 막을 길이 없어서 허무하게 패배하고 만다.
3세트 구름왕국에서는 통칭 스타테일 더블이라 불리는 2가스 4탐사정 빌드를 쓰면서 무난하게 출발하는 반면에 최성훈은 마카류를 시도, 그러나 이 마카류 첫타가 더블 후 올라간 3차관 1로공에 허무하게 막혀버린다..
결국 최성훈은 운영을 가기엔 늦었다 판단하고 본진 자원만으로 우주공항과 2병영을 추가해 완전히 올인, 일꾼까지 대동했으나 최용화는 첫 교전에서 살려둔 파수기들의 마나로 역장을 완벽히 치고 의료선 견제에도 휘둘리지 않은 채 거신까지 뽑아내면서 막아낸다. [7]
이로서 8강에 진출, 8강에서는 자기를 코드 A 예선 결승에서 떨어트렸던 저그 탁현승과 만나게 되었고 오히려 최성훈보다 더 손쉽게 2:0으로 쓰러트리고 4강에 진출, 국가대표선발에 한발짝 더 앞으로 나아간다.
1세트 묻혀진 계곡에서는 평소보다 빠르게 제 2멀티를 지은 다음, 탁현승이 온리 저글링 체제로 가자 곧바로 차관 러쉬를 감행, 탁현승은 감염충 둥지를 올리면서 저글링으로 역장을 빼먹으려 했지만 맵이 세로로 서치가 되어 있어서 러쉬거리가 짧았고 역장을 효율적으로 쓰면서 오히려 저글링들이 전멸하는 바람에 시간을 벌지 못해서 승리
2세트 여명에서는 탁현승이 제 2멀티를 앞쪽에 짓자 우주관문을 지으면서 불사조를 뽑았고 탁현승의 대군주 정찰이 연이어 실패하자 아예 불사조를 보여주지 않고 모았고 갑작스러운 공격에 탁현승은 흔들리면서 둥지탑을 지어 역뮤탈을 노렸지만 둥지탑을 짓는 걸 들키는 바람에 최용화는 2번째 멀티를 가져가면서 동시에 '''음이온 파 수정 업그레이드(불사조 사거리업)'''을 해서 몰래 뮤탈을 다수 모았던 탁현승의 전략을 뿌리부터 흔들어버리고 거신이 하나 나오고 나서 2멀티가 활성화되자마자 치고 나가 gg를 받아냈다.
4강 상대는 프로리그 다승왕인 조성호와 최근 테테전 기세가 좋던 전태양을 잡아낸 황규석으로 결정되었다. 결과는 2:0 셧아웃. 최용화는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경기 내용도 1경기의 초반 날빌과 2경기의 몰래 멀티 등의 전략을 다 막아낸 압살경기였으며, 아마도 GSL에서 전태양에게 연속 날빌을 맞고 탈락한 것이 날빌에 대한 내성을 상승시켰는 지도 모른다.
결승에서는 이정훈을 만나 패승승 역스윕으로 대표선발전 우승의 감격을 안았으며, '''콩정훈'''의 명성이 어디 안감을 증명해 보였다(...).
물론 우승을 했으니 태극마크는 덤이고 자신의 개인전 능력이 탁월함을 여지없이 증명해 냈다 할 수 있다.
2.3.3. 2012 HOT6 GSL Season 5
드디어 '''2012년 11월 11일 생애 첫 GSL 코드A 진출에 성공했다!!''' #
11월 19일 코드 A 48강전 첫 상대인 STX의 변현제를 상대로 1세트에선 관측선+점멸자 빌드로 우관 빌드를 때려잡고 2세트에선 반대로 우관 빌드로 관측선+점멸자 빌드를 때려잡으면서 2라운드에 진출한다. 덕분에 최소 다음 시즌 코드 A는 확보한 상태. 그런데 문제는 2라운드 상대가 박현우인데다가 3라운드 상대가 이승현이다!
2라운드에서 박현우는 이기나, 3라운드에서 이승현을 상대로 2판 전부 전략적인 수를 두었으나 모두 막히며 패배하고 다음 시즌의 승강전을 기다리게 됐다.
2.3.4. 2013 HOT6 GSL Season 1
결막염에 걸린 채 승격강등전 A조에 출전했는데, 이 때문에 5전 전패를 거두며 코드 A에 잔류하였다. 15세트였던 대 장민철 전 패배 때문에 악질 혐산당은 눈 아파서 경기하기 힘들었던 최용화를 주작으로 모는 악질짓을 하였다(...)[8]
다행히 몸상태가 회복되었는지 2월 5일 코드 A 1라운드에서 삼성전자 칸의 김기현을 2:0으로 깔끔하게 이기고 승강전 확보에 성공한다.
2라운드에서는 장현우 선수를 상대로 공격과 수비 모두 깔끔한 면을 보여주며 2:1로 승리한다.
3라운드에서는 이동녕 선수를 만나 1:2로 패배하고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승강전을 기다리게됐다.
...라고 말하려했지만 스폰서인 LG의 요청으로 IEM 본대회를 하기전의 행사도 같이 해야 하기에 GSL을 포기하고 IEM 월드챔피언쉽을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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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5월 3일, 챌린저 리그 1라운드에서 박령우를 2:1로 물리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5월 8일, 챌린저 리그 2라운드에서 정윤종에게 0:2로 져 탈락했다. 2경기의 졸전이 가관이었는데, 오프닝 빌드로 암흑 기사 견제를 택해 암흑 성소를 지었으면서 이후 상대의 제2확장을 견제하기 위해 암흑 성소를 하나 더 지었다. 이거야 사소한 실수고 그 견제는 대성공을 거두긴 했는데, 그와 동시에 보유한 모든 거신만 따로 다니다 적의 주력과 조우, 더구나 모선핵을 소환하는 걸 경기 내내 잊어먹어서 그거 귀환도 못 시키고 조공...
그러나 6월 4일,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강전을 통과하면서 차기 시즌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2.3.6.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6월 27일 열린 32강전에서 원이삭, 박현우에게 패배하면서 광탈했다. 더구나 팀킬을 시전한 박현우는 최종전에서 원이삭에게 패배하면서 IM의 두 선수가 한 조에서 사이좋게 탈락하는 비극이 일어났다.
2.3.7. 2013 WCS Korea Season 3, JOGUNSHOP GSL
9월 12일 열린 32강전에서 최지성, 어윤수를 만나 광탈했다. 하필 이 두 선수가 '''시즌 2 파이널 우승자, 해당 리그 준우승자'''였다는 것이 그저 불행일 뿐.
2.4. 개인리그 32강의 벽, 프로리그에서의 좌절, 그리고 MVP 이적(2014년~현재)
2.4.1. 2014 WCS Korea Season 1·HOT6 GSL Season 1
예선을 뚫고, 이영호, 이동녕을 잡아내면서 코드 S에 복귀했다. 그러나 '''또 32강에서''' 이승현, 백동준에게 연속으로 털리며 광탈했다.
2.4.2. 2014 WCS Korea Season 2·HOT6 GSL Season 2
서성민만 두 번 잡고 코드 S로 올라갔으나, '''또 다시 32강에서''' 김민철, 이영한에게 연달아 격파당하면서 탈락했다(...).
2.4.3. 2014 WCS Korea Season 3·HOT6 GSL Season 3
코드 A에서 정명훈을 격파하고 승자조로 올라갔으나, 송병구, 최성일에게 연달아 털리면서 SAB라인의 일원이 되었다. 특히 정명훈과의 경기는 서로의 소심함이 겹쳐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려운 참혹한 경기가 나왔다(...).
2.4.4. NAVER Starcraft 2 StarLeague 2015 Season 1
예선 D조에 소속되었으나 예선 4강 듀얼에서 김도욱에게만 두 번 털리며 탈락. 그러나 유럽 시드자 공백으로 인해 진행된, 듀얼 3위들이 맞붙는 와일드카드전에서 노준규, 어윤수, 박수호를 잡고 '''1:14의 경쟁률을 뚫어내고 챌린지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는 이동녕. 허나 셧아웃당하면서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다시 예선으로 내려갔다(...).
2.4.5.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소속팀 IM이 KeSPA에 합류하면서 프로리그에 출전하게 되었다. 2013 BenQ GSTL Season 1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Axiom-Acer를 상대로 올킬쇼를 벌인 적도 있는지라 프로리그에서도 그 강력함을 그대로 드러낼 것으로 예측되었고, 실제로도 강동훈 감독의 신임 하에 자주 중용되었으나...
'''1라운드 1승 4패, 2라운드 1승 3패, 3라운드 0승 2패, 4라운드 1승 1패, 도합 3승 9패의 참혹한 성적을 기록하고 말았다.''' 팀리그의 사나이가 프로리그에서는 역적으로 전락해버린 셈. 프로리그가 페넌트레이스 기간 중에는 라운드 포스트시즌에만 승자연전 방식을 도입하고, 이외에는 엔트리 예고제를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 강동훈 감독이 최용화를 지나치게 신임한 것 때문에 IM이 라운드 포스트시즌에서 번번히 무너진 이유라는 책임론이 제기되는 실정.
결국 IM 스2팀은 프로리그 일정 종료 직후 선수 전원이 이탈하면서 무주공산이 되었고, 최용화 또한 차기 프로리그를 위해 전 선수단을 물갈이하는 대규모 리빌딩을 진행 중이던 MVP에 합류했다. 차기 프로리그에서 절치부심하여 팀리그의 사나이란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2.4.6.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이형섭 감독 체제의 MVP에서 맞이하는 첫 시즌.
2014년 12월 23일, SKT T1 어윤수를 상대로 4세트 출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팀이 셧아웃당하는 바람에 출전하지 못했다.
12월 29일, kt 롤스터를 상대로 에결에 깜짝 출전, 주성욱을 상대로 빠른 차원 관문 추적자 러시를 성공적으로 작렬시키며 프로리그 첫 승을 신고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015년 1월 13일, 2세트에 출전하여 CJ 엔투스 김준호를 상대하여 승리했으나, 팀은 에결까지 간 끝에 패배.
1월 19일,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를 상대로 4파수기를 실은 점멸추적자 러쉬를 성공시키며 강민수의 프로리그 2015 시즌 전적을 0승 5패로 만들었고, 팀 또한 이정훈의 활약으로 에결승을 거두면서 승리했다.
현재까지 '''3승 무패.''' 지난 시즌 1라운드에서 1승 4패를 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팀리그의 사나이의 재림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여 주고 있다. 비록 현재 MVP가 2승 3패(-5)인 상황이나 남은 경기를 전승한다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에 최용화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
2015.03.10 현재 5승 무패 행진을 달리다 4세트 데드윙에서 백동준에게 졌다. 다소 불리하게 시작했으나 침착하게 경기를 진행해서 역전을 할 것 같았으나, 두 선수 모두 거신이 포함된 병력싸움에서 광전사를 거신에게 달라붙으려고 하다가 광전사의 길을 비켜주려고 병력이 무빙을 하는순간 병력이 녹아 완패했다. # 상대방인 백동준 선수는 어택땅을 찍어놓고 마음속으로 기도하고있었다고 한다.
3라운드 기준으로 주장이 되었다. 그리고 3라운드 첫경기인 T1전에서 선봉으로 출전, 김지성을 잡았으나 에결에서 김도우에게 패배, 팀도 패배했다. 현재 전적은 7승 4패.
2주차 삼성전에서는 김기현을 상대로 예언자를 뽑앗는데 견제도 못하고 쩔쩔매다 유령 + 메카닉 병력에 불고기조합이 먹히며 패배. 팀 역시 1:3으로 패배했다.
3주차 CJ전에서는 엔트리에 들지 않았으나 에결에 출전, 김준호를 상대로 가스러시를 성공했으나 암흑기사와 집정관에 고전하다 결국 마지막 집정관을 잡아내며 김준호에게 하루 2패를 안기고 팀도 승리. 2라운드부터 이어진 팀의 4연패를 끊어내었다. 전적은 8승 5패
[1] 여기까지의 전적이 GSTL Feb 5승 1패, GSTL Mar 2승 1패, 2011 GSTL Season 1 2승 3패, 2012 GSTL Season 2 2승 1패로 총 전적은 11승 6패.[2] GSTL Feb 당시 박성준은 1달 후에 하게 되는 GSL Mar에서 준우승을 하고 2012 GSTL Season 1에서 이원표와 박수호는 모두 토스전의 귀재들이다. 일단 그 당시의 저프전의 밸런스가 토스에게 불리한 것도 있었지만.[3] 팀리그에서 이긴 선수만 봐도 공식전에서 승리한 S급 선수에 한준(2011년 2월 당시의 한준은 임재덕을 제외한 저그 중에서 박성준과 함께 최고의 저그 중 한명이었다.)에 양준식, 최지성, 고병재, 한이석. 비공식전으로 넘어가면 더욱 후덜덜해진다.[4] 홈스토리컵은 해외 대회에서 MLG, IPL에 좀 못 미치더라도 엄연한 프리미어 리그다. 이 시즌만 해도 초청된 선수가 무려 정종현과 장민철.[5] 애초에 초청된 한국 선수 중 정종현은 16강 조별리그에서 떨어졌고 장민철은 3위에 머물렀다.[6] 여담이지만 나중에 팀 동료 강현우가 2012 HOT6 GSL Season 4 코드 B 결승에서 김기현을 무너뜨리고 코드 A로 진출하면서, 결과적으로 IM 프로토스 라인이 본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김기현을 무너뜨린 모양새가 되어버렸다.[7] 일단 마카류는 첫타에 게임을 끝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상대가 완전히 생더블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기 때문에 파수기를 잘라먹어야 하는데 불멸자 하나를 잡는데 전 병력이 전멸하는 사태가(...)[8] 악질 혐산당들은 "LG-IM과 SK게이밍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최용화•장민철은 사실상 같은 팀이다. 그러므로 이미 코드 A 잔류가 확정된 최용화가 져줘서 장민철의 코드 S 진출을 도왔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펼쳤다.''' 이번 승격강등전에서 최용화는 5패를 했기 때문에, 결과만 놓고 보면 자신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에게 1승씩 안겨주었고, 또한 앞에서도 적어놨겠지만, 최용화는 결막결석 때문에 '''눈도 제대로 못 뜨고 게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