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48/오해
1. 개요
SKE48에 대해 세간에 알려진 오해들을 체크해보는 문서
그룹간의 직접적인 비교는 지양하고 사실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를 제시하며 서술한다.
2. 멤버들의 나이가 많다
48G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그룹이라 그런지 나이가 많다는 이미지가 있다. 아래 그래프를 통해 살펴보자.(2020년 4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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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그룹이 비슷비슷[1] 한데 SKE48은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크게 많지도, 적지도 않으며''' 17세~23세에 주로 분포하는 무난한 연령대를 갖고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이미지가 있는 것은 상당기간 '''프런트 멤버가 고정'''되면서 연령대가 높아진 탓이 큰데 구성멤버를 보면 받을만한 멤버들이 받은거라[2]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었다[3] 이후 26싱글 소유토코에서 에고 유나, 쿠마자키 하루카, 아사이 유우카가 프런트로 올라오게 되며 평균나이가 26.8세에서 '''21.8세로 급감''', 해소되었다[4] .
SKE연령대를 조금 더 살펴보면 몇가지 재밌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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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를 뽑다보면 인접한 기수는 나이대도 어느정도는 겹치는게 정상인데 SKE는 2000년을 기준으로 확연히 나눠지게 된다. 이는 7기생과 드래프트2기생이 특별할 정도로 어린나이에 들어왔기 때문인데 8기생, 9기생과 비교해봐도 평균나이가 비슷하다(...) '''6년차 아이돌'''이, 개인나이도 아닌 '''기수 평균나이'''가 일본나이로 18세라니 7D2의 위엄이 느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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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감자감자한 7D2의 모습
덕분에 평범한 기수라면 적당한 언니라인이었을 타카하타 유우키가 왕언니가 되어버리고 말았다(...)[5] 중간에 있던 언니라인이 졸업하면서 더욱 강조되어보여 안타깝지만 하타곤이 워낙 '사랑받는 퐁코츠'캐릭터이기 때문에 선배는 물론 동생들에게도 사랑받는다고 한다 .
7D2가 역대급으로 어린만큼 당연히 그룹 최연소도 가져오게 되는데 그 이후로도 전통이 되어(?) 잇달아 그룹 최연소가 기수에 들어오게 된다.
당시 SKE48 최연소였던 에고 유나가 10년차인 올해 갓 성인이 되었다는 것을 상기해보면 최연소는 우선 뽑고나서 생각해봐도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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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진학생의 위엄!
2.1. 결론
정리하자면 나이많은 그룹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평균적인 연령대'''를 갖고 있으며, 오히려 '''48G최연소'''를 필두로 감자감자한 멤버들도 많이 있는 그룹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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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히라노 모모나, 나카사카 미유, 하야시 미레이, 스기야마 아난 애기애기 한 멤버들
카미O라 아O카 : 고등학교 1학년을 좋아하는것은 로리콘이 아니에요!
3. 일이 없어서 쉬고있는 그룹이다
SKE는 한 때 선발멤버조차 하소연 할 정도로 스케줄이 없어서 이를 원인으로 졸업러시가 일어났을만큼 심각했던 시기가 있었다. 암흑기와 반등 그것도 불과 몇년 전의 이야기라 아직도 SKE는 일이 없어서 버티다가 지쳐서 졸업하는 그룹, 혹은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일이 없어서 쉬고있는 그룹이라는 이미지가 남아있다. 지금의 SKE48은 과연 어떨지 미디어 출연부터 이벤트까지 차근차근 살펴본다.
3.1. 미디어 프로그램
3.1.1. 그룹 미디어 프로그램
TV 프로그램
1. SKE48 ZERO POSITION ~팀 스파르타! 능력별 언더 배틀~ (TBS 채널 1)
2. SKE48의 바즈라세마스!! (도카이 TV)
3. SKE48 학원 (스카파 & 엔터371)
4. SKE48は君と歌いたい(도카이 TV)
5. SKE48のタクシーグルメ
라디오 프로그램
1. SKE48 관람차에 어서 오세요!! (CBC 라디오)
2. SKE48 1+1는 2가 아니야! (도카이 TV)
3. SKE48 기후현도 본고장입니다! (ぎふチャン)
인터넷 방송
1. SKE48の栄ちんちこちん
TV 프로그램에서 가장 큰 변화는 매주 방송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생긴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작인 무스비노이치방을 바로 이어서 방송중인데, 전작이 100회를 달성했기 때문에 바즈라세마스도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컨셉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것을 배워서 화제로 만들자'''다보니 자연스레 일반인들에게도 접근성이 좋아졌고, 실제로 SKE팬이 아니지만 볼만하니까 보고있다는 반응이 늘었다. 20/4/14기준 자막이 전편 다 있으니 SKE에 관심이 있거나 볼만한 일본예능을 찾고있다면 찾아보기를 추천.
다음으로 작년에 생긴 SHOWROOM 나고야 스튜디오에서 격주로 월~금 진행하는 SKE48の栄ちんちこちん가 있다. 야외 공개방송이며 나고야 번화가인 선샤인 사카에 인근에 위치 해 있어서 일반인에게 알려질 기회가 늘었고 팬들도 보다 쉽게 멤버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나고야에 가게된다면 시간맞춰서 근처로 지나가보자. 멤버들이 열심히 불러줄것이다.
라디오도 잇따른 개편속에서 살아남으며 SKE를 알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방송으로 보내는 메일, 공식 트위터 좋아요와 리트윗 수,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등 이러한 수치들이 실적에 많이 반영된다고 한다. 토카이 라디오의 미츠키치 보이, TBS의 타케나가P 등 SKE를 사랑해주는 PD에게 힘을 실어주자)
상기된 프로그램 모두 로테이션을 도는 그룹 칸무리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선발멤버 뿐만 아니라 비선발멤버도 충분히 미디어에 노출될 기회가 생겼으며 栄ちんちこちん과 2가 아니야!는 매일 하는 프로그램이라(栄ちんちこちん은 격주) 노출 빈도도 늘었다. 프로그램 설명
3.1.2. 개인 미디어 프로그램
그룹 칸무리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멤버들 각자의 고정 프로그램도 많이 늘었다. 1회성 게스트가 아닌 주기적인 참여 프로그램만 서술한다.
TV 프로그램
1. 이시다 준이치의 선데이 골프 (야마우치 스즈란)
2. DANCE BATTLE TV PROUD 시즌5 (야마우치 스즈란)
3. 열투!M리그 (스다 아카리)
4. 도데스카! (스다 아카리)
5. 勝手に応援バラエティ ダレヤネン!DX (스다 아카리)
6. 기후스테! (키타노 루카와 멤버들)
7. 영화MANIA (타카야나기 아카네)
8. 히루오비! (타니 마리카)
9. ちたまる (타니 마리카)
10. SKE48진짜로!? 시작해버렸습니다 ~눈물의 1년간 댄스 수행~
11. 世界ナゼそこに?日本人〜知られざる波瀾万丈伝〜 (오오바 미나)
12. ズボラに!おしゃごはん(오오바 미나)
13. 바키바키 비트(아오키 리카)
라디오 프로그램
1. 타카야나기 아카네의 살아오면서
2. 스다 아카리의 방
3. オレたちやってマンデー (스다 아카리))
4. 오늘밤도 대소동!! (타니 마리카)
5. 이다 카츠야의 드래곤 스테이션 (히다카 유즈키)
6. 사토카호LAB
7. 폐、오사무에게 들어! 라디오를 듣고 Lung Lung Lung(로테이션)
8. SKE48ヂカラ!(로테이션)
개인 프로그램만은 확실히 개인 사무소가 있는 멤버들이 강세이다. 호리프로의 야마우치 스즈란, 트윈 플래닛의 스다 아카리, 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의 타니 마리카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SKE운영회사 ZEST에 소속된 멤버들도 1년짜리 댄스수행 방송을 시작으로 기후의 딸 루카틴의 스테이션!, 야구팀 드래곤즈와 관련된 일을 많이하는 유즈키와 이과여자 캐릭터를 살린 사토카호LAB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3.2. 이벤트 활동
2019년[6] , 특히 봄/여름은 말 그대로 불꽃같은 활동을 펼쳤는데. 당시 SKE 소속된 거의 전 멤버가 이벤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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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공연의 수호신 카타오카 나루미의 스케줄표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주황색으로 표시된 SKE의 극장공연을 보면 7일동안 무려 9연속 공연을 하는데, 전 팀의 공연이 가능한 나루삐 뿐만 아니라 쿠라시마 아미, 아사이 유우카, 카미무라 아유카, 아이카와 호노카등 많은 멤버들이 저런 스케줄을 소화했을 정도로 극장공연 뛸 멤버가 없을만큼 꽉찬 일정이었다.
당시 이벤트 활동을 대략 정리해보면
SKE빙고에서 이어진 불꽃 관동 투어와 햄릿공연
라구나 뮤직 페스티벌, 라쿠텐 걸즈 어워드, 메텔레 뮤직 웨이브 등 라이브 무대와 후루하타 나오의 솔로 라이브
크고 작은 지역축제, 기후 FC, 럭비월드컵, 주니치 드래곤즈 등의 스포츠 행사까지 뜨겁게 소화해냈다.
LOVE아이치 홍보대사로 G20 외무장관회의 제막식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아이치 지사를 방문한 적도 있다. 럭비월드컵 특별 서포터 위촉되었고 나고야 그램퍼스의 공식 응원매니저이기도 하며, 기후 출신인 키타노 루카, 오오타 아야카는 FC기후 공식 응원단장, 아오키 시오리는 야이즈시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지역을 고양시키고 있다.
ZEST의 모기업인 J TRUST의 기후출신 사업가 후지사와 사장이 기후FC 구단주이자 지역에 애착이 강하다보니[7] 아이치 거점 스포츠구단인 기후FC와 주니치 드래곤즈,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이벤트가 늘었고 지역과의 연계도 더욱 강화되었다후지사와 회장 인터뷰. 자연스레 지역민들의 반응도 좋아져 작년 M스테에서 조사한 '''각 도도부현 10대가 뽑은 자랑스러운 아티스트'''에 아이치현 대표로 뽑히며 사랑받고 있다.
3.3. 새로운 SKE
J TRSUT는 국내에서도 JT저축은행으로 영업하고 있는 총 자산 6.6조의 그룹으로[8]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몽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이고 그 중 비금융계열인 Keyholder에 SKE의 운영회사 ZEST가 소속되어 있다."(4 월 그룹 인 해 오는 계열사 중에는) 대기업 편의점과 함께 일을 하고 있고, 탤런트 상품 등을 전국의 편의점에 확산시키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TV 프로그램 제작사가 있고, 여러가지 프로그램 만들기를 방송국에 제안합니다. (중략) '''입구에서 출구까지까지 토탈 패키지''' 사업이 될수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후지사와 노부요시 J TRUST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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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를 보면 후지사와 사장의 '''입구에서 출구까지 토탈 패키지''' 사업의 그림이 그려진다. 실제로 작년 세븐일레븐과의 콜라보를 한적이 있으며 타니 마리카의 라디오 프로그램도 세븐일레븐의 스폰서를 받았다. Allfuz의 KeyStudio에서는 후루하타 나오의 첫 솔로공연이, 최근 코로나로 잠정 중지된 나오의 두번째 공연도 ZEST의 소속 5인조 여성밴드 BRIDEAR과의 콜라보 공연이다.[9]
작년 10월에는 ZEST 엔터테인먼트 스쿨을 개교, 멤버들이 이벤트강사로 초청되는 것은 물론 졸업생인 이와나가 츠구미도 초청되어 SKE졸업 후에도 경력을 살려서 함께 활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보컬, 댄스뿐만 아니라 연기, 성우의 분야도 다루고 있어 이쪽 계열로 나아갈 멤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후지사와 사장은 '''"아이돌의 두 번째 경력을 어떻게 할지도 우리 운영의 책임"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포함하여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며 생각을 밝혔다. 인터뷰 내용
그리고 JKT48[10] 과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전 지배인 유아사 히로시가 JKT48의 특별고문으로 취임했다. 유아사 히로시는 작년 12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SKE48과 합작합니다."며 트윗을 남겼는데 2월 교환 유학 개시를 밝혀 앞으로 여러 방향으로 JKT48와의 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5월 14일 운영회사 ZEST가 소속된 KeyHolder에서 노기자카46의 노스리버 인수를 발표했다. 노스리버는 노기자카46의 지분을 50% 갖고있는 회사로[11] 「그룹 간 시너지 및 수익력 향상 등 사업 기반 구축, 사업 규모의 확대·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인수목적을 밝혔다.
ZEST의 SKE48이 된지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잘한점도 못한점도 많지만 확실한 것은 기존 SKE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는 것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선택지가 남아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들이 SKE를 더 뻗어나가게 할지 다시 움츠려들게 할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일이 없어서 심심할 일은 없을거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4. 주력멤버의 졸업으로 미래가 어둡다
키타가와 료하, 오바타 유나, 고토 라라로 이어지는 현/차세대 에이스들의 졸업과 SKE의 상징적 멤버들, 마츠이 쥬리나와 타카야나기 아카네의 졸업발표로 팬들 사이에서도 SKE의 전력 손실이 크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는 SKE의 전력을 악수회 자료를 바탕으로 살펴본다.
4.1. 1~5기
원조 악수회의 여신 '''스다'''는 작년 여름 일본에서 '''가장 바쁜 여자연예인 중 한명'''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풀부수에서 2부가 빠진 54부가 된 것도 스케줄로 인한 것. 그리고 그 명성대로 4차에 매진이 되는 초인기를 끌고있다. SKE악수회에 가서 다른멤버와 함께 스다도 보고 싶다면 최우선으로 스다부터 신청하도록 하자.
'''나오'''는 이미지 변신을 한 이후 여성팬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탄탄한 보컬실력과 넘치는 표현력으로 이벤트 무대에서 센터를 서는 경우가 많고[12] 솔로공연도 진행하는 등 스다와 더불어 '''SKE의 간판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SKE팬들의 영원한 '''애기천사 에고텐'''도 대부분의 부수를 채우며 선배다운 위엄을 뽐냈는데, 작년 대부분이 선발급인 제로포지 16인 센터무대[13] 에서 비의 피아니스트로 우승을 하기도 했다.
4.2. 6D1
잇따른 졸업과 위기 속에서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고 구박도 많았지만 모두 극복해내며 새로운 버팀목으로 성장했다. SKE48/역사#s-6에서 당시의 편린을 엿볼 수 있다.
이 활약으로 쿠마는 26th싱글에서 당당히 프런트라인에 입성, 스다, 나오 다음의 '''NO.3 포지션'''에 위치하게 되어 앞으로의 싱글에서 센터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악수회의 강자이자 최근 2회의 총선에서 '''8위, 11위로 총선선발'''을 이뤄냈던 사리나. 25싱글에서도 역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4위를 기록했다.
타케우치 사키 전체 12위, 히다카 유즈키 전체 14위, 아라이 유키 전체 15위, 마츠모토 치카코 전체 17위, 카마타 나츠키 전체 19위, 아오키 시오리 전체 23위 등 '''악수회의 25%가량'''을 책임지고[14] 기후의 사랑받는 딸 키타노 루카, 야이즈시 친선대사 아오키 시오리, 게닌 대회 준우승을 한 후쿠시 나오, 주니치 드래곤즈의 히다카 유즈키 등 여러 방면에서도 활약을 하며 명실상부 '''SKE의 중심기수'''가 되었다.
4.3. 7D2
24싱글 22/24부를 올리며 25싱글에서 첫 선발이 된 아사이 유우카가 폭발적인 성장을 해냈다. 48G의 특성상 악수회에 높은 부가 배정되는 것은 운영과 레이블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방증으로, 간접적으로 그 멤버의 위상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48부는 바로위의 56부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부수다(스다의 54부 제외). 그 결과 25싱글에선 가장 뒤였던 포지션이 26싱글에선 가장 앞으로(!) 초고속 승진하여 스다-나오-쿠마-에고텐 다음의 '''5인자 포지션'''에서 활약하게 된다. 료하, 유나나, 라라의 뒤를 이어 '''新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그 뒤를 7기 에이스 스에나가 오우카가 따르고 있다. 유라라 이후 스가와라 마야와 더불어 부정할 수 없는 7D2 에이스 멤버로서 지금까지 '''꾸준히 기복없이 성장'''해오고 있다. 한 때 시바타 아야를 닮고싶어해서 지독한 무푸쉬마저 닮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현재는 운영의 푸쉬까지 더해져 SKE선발, AKB선발, 솔로콘서트 등 에이스에 걸맞는 활약을 하고있다. 아사이 유우카, 노지마 카노와 함께 '''新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9위는 추가 악수회까지 깔끔하게 완매하며 본인의 기량을 증명해낸 하타곤이다. 24싱글에서 16/24.7부를 팔았으나 마츠모토 치카코(14.7/29.3), 아사이 유우카(22/24), 노지마 카노(19.7/24.7), 이노우에 루카(12/28.7)에 밀려 아쉽게 선발에 입성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데[15] 이번 성과를 통해 26싱글에서 첫 선발입성이자 '''48G 최고령선발 역대 4위'''를 달성하게 된다. 이 선발은 하타곤에게 큰 의미가 있는데 당시 졸업한 선배로부터 "'''23세로 선발에 들어가는 모습 후배에게 보여 줘라!'''"라고 듣고 각오를 다져왔기 때문이다. 하타곤 블로그 23세는 실패했지만 24세도 선발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후배들에게 보여준 멋진 선배.
AKB그룹 가창력대회 초대 우승자. 48G의 디바 노지마 카노가 악수회 전체 13위를 이뤄냈다. '''2019년은 카노의 해'''라고 불릴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한 카노지만 가창력 대회 이전까지는 스스로 분해할 정도로 활약하지 못했는데, 2017년 사토 스미레와의 대담에서 "'''노력은 반드시 결실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자세한 이야기 오랜 인내 끝에 스스로의 힘으로 운명을 쟁취하여 현재는 2연속 선발 달성, 극장 및 이벤트 솔로무대를 하는 등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했다.
마얀은 휴양에서 돌아왔기 때문에 26싱글로 살펴본다. 지난 1월 마얀의 생탄제에 따르면, 복귀 후 팬들과 관계된 일들이 예전처럼 잘되지 않아 죄송하다고 하는데 그 일들이 무섭다고 느껴진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복귀 전에는 SKE48 선발 뿐만아니라 AKB48 선발, 칸무리 프로그램 외에도 게스트로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는데 '''왜 다시 앞으로 갈 수 없는걸까'''를 고민하며, 지금껏 받기만 했던 스스로를 탈피하여 제대로 마주하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 결과인지 이번 싱글에서 완매를 하며 '''절대로 선발로 돌아갑니다'''는 선언을 지켜나가고 있다. 마얀 생탄제
완매 멤버인 카미무라 아유카와 미즈노 아이리도 이번 싱글에서 21부, 24부로 올랐고 스기야마 아이카 14/24, 극소3, 오오타 아야카 16/24, 극소2로 좋은 활약을, 시라이 코토노도 같은 팀으로 승격한 언니 시라이 유키노와 캐미가 기대되며 아이카와 호노카도 MC일을 조금씩 가져오고 있다. 이미 5명의 선발멤버를 배출하고 자리를 잡고있는 6년차 베테랑 기수지만 평균나이가 18세정도로 차세대만큼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욱 기대되는 기수
4.4. 8D3
수-헬-리-베 이과여자이자 낚시왕이자 카호가 전체 8위를 기록했다. 펀치라인부터 4연속 선발로 활동중이며 낚시 능력이 대단한 악수꾼으로 '''SKE 악수회 강자''' 중 한명이다. 최근에는 이과여대생 이미지를 살려 대기업의 채용광고에 출연하기도 하고 '''사토카호LAB'''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8기 에이스 멤버
이 멤버를 소개하자면 살아있는 성실의 화신, 록 리의 노력과 근성, 끓어오르는 예술혼의 보유자라고 소개할 수 있다. 매번 여러차례 올리는 트위터도 장문으로 올리고 사소한 실수에도 블로그를 통해 반성을 꼭 빼놓지 않는다. 그리고 오디션 쇼룸 방송시간 전체2위, 8기생 최초 언더시험 통과 및 4개월만에 정규공연 출연 등 대단한 노력가이다. 팬들도 이런 요꼬냥의 노력을 알아주는지 24싱글때 12/24.7로 시동을 거는가 싶더니 '''25싱글때 포텐셜 폭발''', 선발에 입성한 26싱글에는 '''전체 4위'''를 기록중이다. 여담으로 그림풍이 아주 독특하니 한번쯤 찾아보는것도 재미 자세한 내용
25싱글에서 첫 선발로 올라왔는데 마찬가지로 초선발인 아사이 유우카와 함께 '''마루가오 콤비'''로 불린다. 마루가오는 동그란 얼굴이라는 뜻으로 과거 마츠이 쥬리나와 마츠이 레나가 더블 마츠이로 활약한 것처럼 더블 땡글이로 활약을 기대하기도(!!). 불의왕국 '''구마모토출신'''으로 구마모토 관련일도 많이 하며 같은 출신인 타나카 미쿠, 쿠라노오 나루미와 콤비를 결성하고 그라비아를 찍기도 했다. 북극곰이 된 루짱
SKE 어린 멤버들의 유닛 '''커밍 플레이버'''의 센터를 맡고있다. 커밍 플레이버는 미요마루가 최고참으로 D3전원과 9기들로 이루어져 있는 유닛인데, 작년 말 사사키 아야카가 주최한 2019 AYARKANIVAL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마쳐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관련 기사 이후 26싱글에도 커플링으로 커밍플레이버의 君のいない世界가 있는데다 '''공식 특설페이지'''도 개설되어 운영의 의지가 느껴져지는 만큼 커밍플레이버와 미요마루에게 더더욱 큰 기대가 몰리고 있다.
사카모토 마린 15/32, 찰진 '''얏따네!'''의 주인공이다. 매일 공식 블로그에서 그림일기를 쓰는데 공식사이트인 SKE모바일에서 주최하는 SKE48 메일블로7에서 7위로 수상하기도 했다. 메일블로7자세한 내용
얏따네!가 굉장히 찰지게 착착감기니 꼭 들어보도록 하자
메자마시 TV의 인기애니메이션 紙兎ロペ에 나온 얏따네!
히라타 시이나 16/16 4/4 완매
커밍플레이버의 멤버이자 26싱글 수록곡 恋の根拠의 센터. 스타일이 굉장히 좋은 멤버로 인스타에서 시이나의 옷장을 연재중이다. 사진으로도 한 비주얼하지만 '''실물은 더 엄청나다는 평'''이 있다. 26싱글에서 21부로 올랐다.
4.5. 9~10기
지금까지 너무 어린멤버는 인기를 끌기가 힘들다는 전통이 있었는데 모모나는 조금 다르다. 특유의 활발함이 넘치는 쇼룸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AKB그룹 역사상 최연소 멤버로 들어올때부터 주목받았다.
직접 작곡도 하고 있으며 집에 스탠드 마이크와 음향설비가 있다.
8살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도 엄청난 보컬실력을 갖고있어 실로 대단한 자매.
소유토코를 부르는 자매
이게 8살의 보컬?
4.6. 결론
악수회 상위권에 차세대 멤버들이 많이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보다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싱글 총판수'''를 고려해보면
선발진에도 소소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25싱글에서 마츠모토 치카코, 아사이 유우카, 노지마 카노, 이노우에 루카가 들어와서 새로운 피가 돌기 시작하더니 26싱글에서 타카하타 유우키, 키타가와 요시노가 추가로 들어와 어느 새 18인 선발 중 7,8기가 7명.
이렇듯 차세대 에이스와 SKE를 상징하는 멤버의 졸업은 분명 큰 전력손실이지만, 그만큼 멤버들이 성장해서 빈자리를 채우고 그룹차원에서도 선발진을 조금씩 변화해가며 극복하고 있다.
5. 부조리가 심한 그룹이다
SKE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긍정적인 이미지가 '춤, 땀, 열정'이 대표적이라면, 부정적으로는 '엄격한 그룹', 소위 '똥군기'의 이미지로 대표된다. '똥군기'같은 그룹 내부의 일들은 공개되지 않아서 대부분 추측일 뿐 진위를 판명하기가 쉽지않기 때문에 방송, 공식 SNS 등 멤버가 '''직접 공개한 이야기'''를 채택해서 가능한 한 객관적으로 서술한다.
5.1. 과거의 SKE48
ZERO POSITION 8기생 편에서 이노우에 루카의 "음식 및 버스의 좌석은 선배 우선이라는게 사실인가요?" 질문에 오오바 미나의 답변을 들어보면 당시의 분위기를 대략 알 수 있다.
SKE빙고에서도 6D1의 뮤지컬무대 중 그 유명한 대사가 나온다.[16]"SKE는 기본적으로 그런것에 대한 명문화 된 규칙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전에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버스에 2 기부터 6기 정도까지의 멤버가 타고있었고 마지막으로 스다 아카리 (3 기)가 버스에 탔는데 그때 이미 차량은 만석에 가까운 상태로 보조석 밖에 남지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스다는 보조석에 앉았는데 그 때 츠즈키 리카(4 기)가 "아, 선배 여기요" 하며 자리를 내줬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사이토 마키코 (2 기·SKE48 캡틴이자 지배인)가 화를 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락을 받을 때는 "2 기의 선배들이 가져간후 3 기 4 기 ...순서로 가져가기 때문에 선배들이 다 가지고 가면 가지러 가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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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직이든 단체생활을 하면 한번은 꼭 들어봤을 친근한 그 대사. '''선배들도 다 한거야.''' 유사품으로 '''참아, 다 그런거야'''가 있다.
5.1.1. 선배들을 위한 작은 변명
단편적이지만 위의 사례들을 볼 때 규율이 엄격했던 것은 확실해 보인다. 여기서 한가지, 그 규율이 부조리한 규율인가 체크해보고자 한다.
조직에서 그 규율이 옳고 나쁘냐를 따지는 것은 각자의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정의란 무엇인가?'를 따지는 것만큼 지난한 일이다.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부조리함. 즉 '''불합리 하거나 도리에 맞지 않은 것'''에 초점을 두고 고려해본다.
합리성을 따져보기 위해 당시 SKE48의 상황을 살펴보자면 시작부터 상황이 좋지는 않았다. 2008년 SKE48 결성이 발표되었을 때 'AKB48도 아직 안 떴는데 전국 전개 계획은 뭐냐'는 반응이 많았다고 한다. 이후 마츠이 쥬리나가 센터에 발탁되면서 비난은 극에 달했고[17] SKE48 그룹 전체까지 번지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불과 3개월전에 오디션을 마치고 결성된 SKE 1기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악으로 버티며 실력을 키워가는 일밖에 없었다. 이때부터 SKE48의 정신인 '''땀, 전력으로!'''가 내려오게 되고, 그 이후 수차레의 집단졸업, 인지도의 저하 등 위기속에서 SKE를 버티게 한 것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메세지와 '''땀, 전력으로!'''의 정신이었던 만큼 엄격해질 수 밖에 없었다.
SKE의 엄격한 규율에 대해서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다.
사카에 군기는 선후배가 서로 예의 바르고 챙겨주고
서로 노력하는 그런 미덕이었다. 문제는 어디가나 그걸 이용해먹는 애들이 있는거지
출처애초에 군기라는 것도 이런 변질된 의미가 아니다. 기합이 들어가 있다는거에 가깝다고.
레슨때 열심히 하고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보여준다는 쪽이었지.
즉 여러 위기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SKE멤버들의 합리적인 선택이 '''선후배간의 예의를 지키고 기합을 넣고 열정적으로 노력 하는 것'''이었고, 마츠이 쥬리나, 타카야나기 아카네, 사이토 마키코 등 SKE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강한 선배들이 많다보니 다소 엄격해진 면도 있는 것이다.
-11주년 전야제에서 총 52곡을 선보였습니다!
"(전략) 곡수에 비해 퍼포먼스의 퀄리티가 따라잡을 수 있었는지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중략) 예를들어 지금의 상태에서 6곡만 선보였다고 할때, 그것조차 완벽하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중략) SKE48을 봐 주시는 분들이 역시 좋은 모습을 봐주셨으면 생각합니다. 그래서 멤버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커져버린 걸지도 모릅니다."
사이토 마키코의 인터뷰 전문
5.2. 현재의 SKE48
결론부터 말하자면 '''군기를 잡을 선배기수 자체가 남아있지 않다(!!!)''' 사실 멤버들의 재직상태를 조금이라도 알고있다면 아직도 군기를 잡는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쥬리나는 2018년부터 상당기간 휴양인 상태였고 후배들에게도 친근하게 피요스라고 불리는 츠즈키 리카도 제외하면 남은 선배라인은 5명, 엄격한 것은 지배인이자 캡틴인 사이토 마키코정도지만 마키코의 엄격함은 부조리와 다르다.[18]
SKE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선후배간의 캐미를 소개한다.
최근 지배인은 아이카와 호노카에 빠져있다. 호노노와 둘이서 밥을 먹고 쓴 블로그를 보면 가관이다.
결론은 이 이미지 하나로 설명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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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방송에서 네타로 써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현재 SKE가 얼마나 변해왔는지 알 수 있다. 말 그대로 '''시대가 다르다.[19] '''
6. 사이토 마키코에 대한 논란
SKE의 극장 지배인이자 총캡틴인 사이토 마키코에 대한 대표적인 논란을 살펴본다.
이런종류의 내부적인 이야기들은 본인이 직접 밝히지 않는 이상 진실을 알기 어려운데, 그럼에도 이제와서 이렇게 풀어보는 것은 2020년 지금까지도 당시 논란의 이미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방송, 공식 SNS의 데이터를 제시하며 판단은 각자에게 맡긴다.
6.1. 우치야마 미코토 왕따논란
6.1.1. 사건의 전말
1. 우치야마 미코토의 블로그에서 왕따논란 발생
나를 이지메 하는 사람 한테는 상냥하게 대합니다
그 사람이 하고 있는 일 전부가 부끄러운 짓이란 것이에요 라고 이해시키기 위해서요
이런 대응은 살짝 어른스럽습니다 저.
... 그래서 친구를 못만드는 걸까
뭐 아닐거야 (웃음)
내가 낮가리니까 그래 (웃음)
우치야마 미코토 블로그
2. 2번째 블로그의 '''모두'''에 주목하여 모두? → 강등된 인원 4명? → 아, 미코토가 고발해서 보복당하는구나 → 마키코도 있네? → 마키코도 범인레슨이 있는줄 알고 가보니 없었어요 (울음)
뭐 여하튼 딱 좋은 시간때우기가 되었어요
뭐랄까 '''모두''' 하는 짓이 어려서 귀엽네
그런 일로 나는 무너지지 않아
그런 일로 좌우되지 않아
우치야마 미코토 블로그
6.1.2. 해명
이러한 논란이 늘 그렇듯 놀랍게도 사건의 전말은 저게 전부이다. 특히 모두? → 강등된 인원 4명? → 아, 미코토가 고발해서 보복당하는구나의 전개는 그야말로
본인의 블로그만은 사실이기 때문에 당시 괴롭힘이 있었던 것은 확실한데, 설령 저 시나리오가 사실이라고 해도 강등 사건[20] 의 주동자이자 그 이후에도 스캔들 사고를 친 키토 모모나와 이구치 시오리와 달리 사이토 마키코는 강등 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 오사카에서 나고야로 이사했으며, 당시 연구생들을 훌륭하게 이끌어 '''역대 최강 연구생공연'''을 이뤄냈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21]
결정적인 단서는 우치야마 미코토의 졸업발표 때 본인에게서 나왔다.
괴롭힘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고 가해자도 누군지 알 수 없지만, 가해자로 몰렸던 마키코는 오히려 강등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서로 힘이 되주었던 좋은 동료였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순조롭게 보였던 아이돌 인생은 얼마지나지 않아 연구생 강등이라는 수렁을 보게 되었습니다만, 그것도 지금와서는 굉장히 좋은 추억입니다. 연구생이었기에 여러 팀의 공연에 언더로 나올 수 있거나, 팀이 아니었기때문에 팀에게 질수없다는 각오로 있을 수 있었고 "무조건 다시 승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식으로 적극적으로 해올 수 있었던 것은 '''언제라도 곁에 있어준 마키코 덕분'''이었습니다.
6.2. 타니 마리카 왕따논란
6.2.1. 사건의 전말
1. 1월 25일 타니 마리카의 트윗계정에 2건의 트윗이 올라온다.
몇몇멤버들로부터 어제 '내일 호텔에서 0시0분에 집합이야!' 라는 말을 들어서 약속시간에 딱 맞게 내려갔는데 아무도 없고 이미 떠나가버렸다... 서글퍼..웃음 좀더 존재감을 내야겠다~웃음
2. 타니 마리카의 트윗계정에 사이토 마키코와 미상 1건의 팔로우 해제가 있었다. 언팔로우 시점은 위 트윗갱신 전인지 후인지 알 수 없고 얼마 후 다시 팔로우되었다.혼자였으니까 엄청 좋아하는 규탕 먹고 집에 돌아갈거야 맛있었어~~!! 여러분도 밥 먹고 체력 단련합시다 #규탕 #맛있다 #간바루네
6.2.2. 해명
미코토 왕따 사건과 마찬가지로 전말은 저게 전부인데, 이 이야기가 일본 현지는 물론 국내까지 퍼져 '''타니는 왕따, 마키코는 가해자, SKE는 이지메 그룹'''의 이미지가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마찬가지로 판단을 도울 정보들을 제시한다.
'''1. 타니 트윗의 확대해석 경향'''
누구라도 저 트윗을 보면 멤버와의 불화가 있었나 생각해볼 여지는 있지만 저 트윗만으로 왕따와 가해자를 만들고 이지메 그룹으로 낙인찍기에는 지나친 확대해석이다.
왕따라고 하기에는 당시 위의 2번째 트윗에 사토 스미레가 '''다음에 같이 밥먹어요!'''라고 트윗하기도 했으며 팀내에서도 키모토 카논, 시바타 아야와 사이가 좋았다.
'''2. 타니의 공식 언급'''
트윗 올리고 10일 후 공식적인 방송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한다. 자료가 남아 있으니 직접 들어보자.
타니 라디오
남자 진행자가 마치 '''흑역사'''를 읽으면서 놀리듯 한자 한자, 또박 또박 위 트윗을 타니에게 읽어주는데 이 사건이 정말로 한 그룹의 이지메사건이라면 공식방송에서 저렇게까지 언급할지 의문이 든다.
이번사건과 관련된 공식 방송은 하나 더 있는데 2쟈나이요 아야메로 x 타니편에서 아야메로에게 동경하는 사람을 물어본 방송이다.
2쟈나이요 방송
'''사이토 마키코상'''이라고 대답하는 아야메로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하필 마키코상!!!!!'''이라고 외치며 아야메로를 붙잡고 나는?? 나는?? 하는 태도로 볼 때, 자신을 왕따시킨 마키코에 대한 언급이라기 보다 마키코와 사이가 좋기때문에 하필 마키코상이라고 외칠 수 있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
'''3. 왕따논란의 출처'''
왕따논란의 시발점인 사이트는 정상적인 팬활동도 있지만 그만큼 안티활동도 많은 사이트이다. 특히 해당 사이트의 48G의 경우 서로 경쟁하면서 '''다른그룹을 비하'''하는 활동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타 그룹에서 사건이 터지거나 터질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선동과 날조'''를 하며 전 그룹에서 몰려와 한마디씩 하고 가는 사이트라고 보면 된다. 아래의 사례를 확인하면 어떤 사이트인지 확실하게 감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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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미지를 보고 저 사이트에서는 '''마키코의 이지메로 울음을 터트린 네가이'''로 소개하는데 사실 이 이미지의 영상은 소개와 100% 정반대이다. 바로 공연날 네가이가 포지션 잘못 외워서 우는것을 마키코가 달래고, 앞의 멤버가 손으로 네가이를 가리키며 네가이가 잘못했다고 설명할 때 혹시나 네가이가 '''스스로 질책할까봐 마키코가 손을 내려주는 장면이다(!!!)''' 이후 1:1로 마키코가 춤을 다 봐주면서 무대 올라가기 전까지 돌봐줬다고 한다. 출처 관련 정보
이렇듯 왕따논란의 출처가 '''선동과 날조가 기본'''인 사이트다보니 타니가 당한 것은 왕따가 아닌 넷상의 선동과 날조가 아닌지 의심이 간다. 가해자가 된 마키코와 이지메그룹이 된 SKE48은 덤으로 말이다.
6.3. 결론
천천히 살펴보면 상식적으로 마키코가 주범자라고 생각할 수 없는 사건들인데 '''왕따논란의 핵심은 항상 마키코'''라는 이미지가 있는 안타까운 멤버이다.
총캡틴인 점, 키가 작은 점, 멤버들에게 존경받고 있는 점, 이 의외로 타카하시 미나미와 닮은 것 같기도
-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생각하는 앞으로의 SKE의 키맨이 될 것 같은 멤버를 알려 주시겠습니까?
D : "지금 나고야 가마에 나무를 지펴 열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확실히 마키코입니다. 그녀가 그 마음을 잃지 않는 한, SKE는 죽지 않기 때문에."
-2012 플레이보이 SKE 지식인좌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