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베르더 브레멘/2017-18 시즌
1. 2017-2018 시즌 스쿼드
2. IN & OUT
- IN
제롬 곤도르프 from SV 다름슈타트 98
레벤트 아이치첵 from TSV 1860 뮌헨 (임대복귀)
타노스 페초스 from 풀햄 FC (임대복귀)
이리 파블렌카 from SK 슬라비아 프라하
장유닝 from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FC (임대)
이사크 벨포딜 from 스탕다르 리에주
마르코 프리들 from FC 바이에른 뮌헨 (임대)
- OUT
산티아고 가르시아 to 톨루카 FC
클레멘스 프리츠 (은퇴)
세르지 나브리 to FC 바이에른 뮌헨
마논 부쉬 to 1.FC 하이덴하임
라파엘 볼프 to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레온 구바라 to 1.FC 카이저슬라우테른 (임대)
루카 찬더 to FC 장크트 파울리 (임대)
라츨로 클라인하이슬러 to FC 아스타나 (임대)
펠릭스 비트발트 to 리즈 유나이티드
클라우디오 피사로 (계약 만료)
레나르트 티 to VVV-펜로 (임대)
3. 2017-2018 정규 시즌
3.1. 전반기
1라운드에서는 호펜하임 원정을 떠났다. 후반까지 0:0으로 잘 맞서며 선전했으나 84분 크라마리치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하고 말았다.
2라운드는 홈 개막전.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한다. 레반도프스키의 2골로 0:2 패배.
10라운드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17위를 기록, 10월 30일 알렉산더 누리 감독을 경질하였다.
당분간은 플로리안 코펠트 2군 감독이 대행으로써 팀을 이끈다.
11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1:2로 패배하며 무승 기록이 11경기까지 연장되었으나, 12라운드 하노버전을 4:0으로 대승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1라운드까지 브레멘은 단 네 골만을 득점하며 골 가뭄에 시달렸으나, 하노버전에서 11라운드까지 넣었던 골을 한 번에 넣은 셈. 막스 크루제가 23분동안 세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3라운드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0:2로 패배하였으나, 14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서 1:0으로 승리하였으며, 15라운드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은 물론이거니와, 도르트문트 원정 10연패를 끊는 데 성공하였다. 이 여파로 도르트문트의 페터 보츠 감독이 경질되었다.
겨울 휴식기를 앞두고 코펠트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기간은 이번 시즌 말까지이다.
3.2. 후반기
28라운드까지 6승 3무 2패를 기록,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2패 중 1패는 바이에른 원정 경기이며, 2-4 패배로 그간 바이에른 원정에서 4점차 이상의 대패가 기본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전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28라운드까지 실점이 33점으로 도르트문트나 레버쿠젠보다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득점이 32점에 불과하나 전반기 17경기에서 득점이 13점이었던 데 비해, 후반기에는 11경기만에 19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도 점차 살아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전반기 강등권 성적 및 감독 교체, 후반기 대반전 모드로 가는 중.
28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2-1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하면서 플로리안 코펠트 감독 또한 2021년까지 계약이 연장되었다.
29라운드 하노버 원정 1-2 패배 이후 33라운드까지 승리가 없이 3무 2패를 기록중이지만, 홈 3경기에서 3무를 기록하며 코펠트 감독 부임 이후 홈 경기에서 무패로 잔여 시즌을 마감했으며,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최종전 마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플로리안 카인츠의 동점골과 게브르 셀라시에의 역전골로 2-1로 승리하며 두 자리수 승리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3.2.1. 후반기 경기 결과
18라운드 호펜하임 홈 1-1 무
19라운드 바이에른 원정 2-4 패
20라운드 베를린 홈 0-0 무
21라운드 샬케 원정 2-1 승
22라운드 볼프스부르크 홈 3-1 승
23라운드 프라이부르크 원정 0-1 패
24라운드 함부르크 홈 1-0 승
25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 원정 2-2 무
26라운드 퀼른 홈 3-1 승
27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3-1 승
28라운드 프랑크푸르트 홈 2-1 승
29라운드 하노버 원정 1-2 패
30라운드 라이프치히 홈 1-1 무
31라운드 슈투트가르트 원정 0-2 패
32라운드 도르트문트 홈 1-1 무
33라운드 레버쿠젠 홈 0-0 무
34라운드 마인츠 원정 2-1 승
4. DFB-포칼
1라운드에서는 2년 전 1라운드에서 만났던 FC 뷔르츠부르거 키커스를 상대했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쳐 2년 전 연장전까지 갔던 기억이 되살아나는 듯 했으나 후반전에 벨리코비치, 크루제,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3:0으로 승리,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라운드에서 호펜하임을 홈으로 불러들여 이사크 벨포딜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전의 상대는 SC 프라이부르크로, 2017년 12월 20일 20:45 (현지시간) 브레멘의 홈 구장인 베저 스타디온에서 3:2로 승리.
8강전은 리그 2위를 달리며 상승세를 탄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원정 경기. 브레멘은 CF 막스 크루제 / LF 카인츠 / RF 아론 요한슨으로 선발 출전.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전반 8분 페널티킥을 포함한 2:0으로 앞섰다. 왼쪽의 카인츠가 측면 돌파에 이은 양질의 크로스. 골대 상단 구석을 향한 독수리 슈팅 등 역대급 컨디션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번번히 골로는 연결되지 못하며 팀의 텐션이 다운.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의 명백한 페널티킥성 파울도 휘슬없이 넘어가는 등 주심의 도움을 받았음에도 연장전까지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다 2:4으로 역전 당하며 포칼을 마쳤다. 이날 경기는 단체 몸싸움도 일어나고 양팀의 옐로카드가 7개가 나오는등 꽤 격렬했다.
5. 총평
'''전반기 강등 위기 - 감독 교체 - 후반기 반등'''의 반복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11라운드까지 승리가 없어 유력한 강등 후보로 지목되었으나, 알렉산더 누리 감독 경질 후 2군 감독에서 올라온 플로리안 코펠트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던 공격력이 살아나며 잔여 홈 경기에서 무패로 시즌을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원정 4승 중 2승이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인 도르트문트와 샬케04를 상대로 거둔 승리이며, 특히 도르트문트 원정 승리는 2006/07시즌 이후 11년 만의 승리로 도르트문트에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37득점 40실점으로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 브레멘 역사상 최소 득점[1] 을 기록하긴 하였으나, 주전 골키퍼인 이리 파블렌카의 신들린 선방으로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네 번째로 적은 실점을 기록하였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