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body to Love(Queen)

 


[각주]
[image]
'''수록 앨범'''
A Day at the Races
'''앨범 발매일'''
1976년 12월 10일
'''싱글 발매일'''
1976년 11월 12일
'''싱글 B면'''
White Man, Long Away(터키)
'''장르'''
록 음악, 가스펠
'''작사/작곡'''
프레디 머큐리
'''프로듀서'''
퀸(밴드)
'''러닝 타임'''
4:57


'''공식 뮤직비디오'''
'''1982년 Queen on Fire – Live at the Bowl 라이브'''
1. 개요
2. 가사
3. 여담


1. 개요


1976년 정규 5집 앨범 "A Day at the Races"의 타이틀곡으로 1976년 11월 12일에 싱글로 발매되었다. 프레디 머큐리가 작사 및 작곡을 맡았다.
가스펠 스타일의 코러스를 도입한 곡으로, UK차트 HOT100에서 2위, 빌보드 차트 HOT100에서 13위까지 올랐다. 원곡 외에도, 프레디 머큐리 추모공연에서 조지 마이클이 커버한 버전이 유명하다. 프레디는 이 곡을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 스타일로 구상하며 만들었다고 한다.[1]
가사의 내용은 사랑할 사람을 찾아달라는 한 남자의 절규인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지만 집에 돌아오는 순간 외로움을 느끼며 절망하는 내용이 현대인의 모습과도 닮았다고 할 수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영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예고편에서도 등장하기도 하고 영화 처음 시작부분에서도 등장한다. 덕분에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상승했다.

2. 가사



'''Somebody to Love'''
Can any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누가 내게 사랑할 누군가를 찾아줄 수 있나요?
Each morning I get up I die a little
매일 아침 일어나며 난 조금씩 죽어갑니다
Can barely stand on my feet
두 발로 서있기도 힘들고
Take a look in the mirror and cry
거울을 바라보며 울음을 터트립니다
Lord what you're doing to me
주님 제게 무얼 하시는 건가요
I have spent all my years in believing you
난 당신을 믿으며 모든 나날을 보내왔지만
But I just can't get no relief, Lord!
난 안정을 얻을 수 조차 없군요, 주여!
Somebody, somebody
누군가, 누군가를
Can any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누가 내게 사랑할 누군가를 찾아줄 수 있나요?
I work hard (He works hard)
열심히 일했어요 (그는 열심히 일했어)
every day of my life
난 내 삶의 모든 날들을요
I work till I ache my bones
뼈가 빠지도록 말이에요
At the end (at the end of the day)
마침내 (날이 저물고)
I take home my hard earned pay all on my own (goes home, goes home on his own) -
난 내 집을 스스로 힘들게 번 대가로 얻었지요(집에 가네, 그의 집에 가네)
I get down on my knees and I start to pray
난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한답니다
Till the tears run down from my eyes, Lord!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릴 때까지, 주여!
somebody, somebody
누군가, 누군가를
Can any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누가 내게 사랑할 누군가를 찾아줄 수 있나요?
(He works hard)
(그는 열심히 일했어)
everyday I try and I try and I try –
날마다 난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하죠
But everybody wants to put me down
하지만 모두들 날 초라하게 만들려 하네요
They say I'm goin' crazy
그들이 말하길 난 미쳐 간다군요
They say I got a lot of water in my brain
그들이 말하길 난 머리에 물만 너무 많이 차있다며
Got no common sense I got nobody left to believe
난 상식도 없고 믿을 사람 조차 남아있지 않답니다
Yeah - yeah yeah yeah
(기타 반주)
Oh Lord
오 주여
Somebody - somebody
누군가, 누군가를
Can any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누가 내게 사랑할 누군가를 찾아줄 수 있나요?
Got no feel, I got no rhythm
느낌도 감각도 없어요
I just keep losing my beat
난 그저 호흡을 잃어가고 있지요
(he just keeps losing and losing)
(그는 그저 잃어가고 잃어가고 있어)
I'm ok, I'm alright
난 괜찮아요, 난 멀쩡하다구요
Ain't gonna face no defeat
좌절 없는 것은 바라보지 않을 거예요
I just gotta get out of this prison cell
난 그저 이 감옥으로부터 벗어나야해요
Someday I'm gonna be free, Lord!
언젠가 난 자유로워질 거라구요, 주여!
(Find me somebody to love) ×10
(내게 사랑할 누군가를 찾아줘) ×10
(Somebody) ×4
(누군가를)
Somebody
누군가
Find me somebody
누군가를 찾아줘
Find me somebody to love
내게 사랑할 누군가를 찾아줘요
Can any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누가 내게 사랑할 누군가를 찾아줄 수 있나요?
[image]

3. 여담


프레디 머큐리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였다.[2] 다만 본인도 라이브에서 부르는 것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부르기 어려운 노래라고 밝혔다.[3][4] 또한 본인의 최고 히트 곡인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작곡적인 면에서 더 잘만든 작품이라고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적이 있다. 해당 인터뷰
1981년 진행된 몬트리올 라이브 버전이 원곡보다 낫다는 평도 있을 정도로 때마침 찾아온 목소리의 전성기로 진성의 힘으로 매우 파워풀한 느낌을 줬다.[5]더불어 1981년 브라질 상파울루 버전[6]1979년 런던, Hammersmith 버전 역시 레전드 라이브 중 하나이다.[7] 1982년 에딘버러 공연에서는 '''3옥타브 도'''를 세 번이나 성공한다. 1979/12/03 뉴캐슬 공연에선 '''3옥타브 도#(C#5)'''를 찍는다.[8] 1979년 뉴캐슬 공연[9] 1978년 스톡홀름 공연도 굉장히 유려한 공연 중 하나다.
원곡은 5분이 좀 안 되는 곡이지만 라이브에서는 7분 정도로 꽤나 길어진다.[10] 라이브에서는 1977년 Races 투어부터 1979년 Crazy 투어까지 꾸준히 연주했고 1980년 북미 The Game 투어[11] ~ 1981년 일본 투어까지 잠시 세트리스트에서 제외됐다가 남미 The Game 투어 ~ 유럽 Hot Space 투어까지 다시 연주했다. 북미, 일본 Hot Space 투어에서는 자주 빠지긴 했지만 가끔씩 연주했다. 1984 ~ 1985년 Works 투어에서는 곡의 반이 잘렸고 Killer Queen, Seven Seas of Rhye, Keep Yourself Alive와 함께 메들리로 불렀다.
한국에서는 일명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잘 알려진 삼성 1호-허베이 스피릿 호 원유 유출 사고 때 삼성측에 비난여론이 높아가자 회사측에서 대국민 이미지광고를 긴급 런칭하면서 BGM으로 이 곡을 사용한 적이 있다. 참고로 이 이미지광고의 카피는 "고맙습니다."[12] 원래 가사내용과 엮어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한 대목. 이외에도 현대증권 광고 BGM으로도 나온 바 있다.
경연 프로그램 단골 노래중 하나이다.

[1] 애초에 프레디 본인이 아레사 프랭클린을 좋아하기도 했다.[2] 인터뷰에선 좋아한다고 밝히진 않았는데 너무 자기 히트곡만 좋아하는 중심적인 성격으로 보일까봐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3] 실제로 프레디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웍스 투어에 남아있는 음원을 들어보면 특히 이 노래에서 삑사리가 굉장히 많이 난다.[4] 특히 이 곡은 수많은 오버더빙을 입힌 코러스가 있어 라이브로 부르는 것이 굉장한 모험이었다고.[5] 1981년 몬트리울 라이브에선 왠만한 곡은 굉장히 파워풀하게 불렀는데 Bohemian Rhapsody가 원곡보다 낫다는 평도 있었다.[6] 하지만 브라이언의 기타 솔로의 상태는.. 안습..[7] 두 라이브 다 라이브에서는 종종 내려서 부르는 "But everybody wants to put me down" 부분을 원곡 처럼 부르고 더불어서 곡 후반 부분에서 진성으로 '''3옥타브 도(C5)'''를 찍는다![8] 사실 1979년 크레이지 투어 뉴캐슬 양일 공연은 모두 프레디의 목상태가 절정이라 몇몇 팬들은 최고의 라이브라 꼽기도 한다.[9] '''3옥타브 도#(C#5)'''는 본 영상 5분 27초 경.[10] 프레디가 목을 풀며 첫 가사에서 1분 30초쯤 돼서야 곡이 시작하고 중간에 find me somebody to love가 반복되는 부분이 원곡보다 조금 길다.[11] 7/14 오클랜드 공연까지는 연주했다.[12] 삼성은 지금까지 국민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고맙습니다 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