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sh Swish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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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상세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 했다. 전반적으로는 농구에서 메타포를 따 온 곡. 미국에서는 망했지만 영국에서는 골드인증을 받고 브라질에서는 플래티넘을 받는등 유럽이나 남미에서는 흥하였다. 홍보를 꽤 많이 했기 때문에 굳이 "Witness" 앨범에서 대표곡을 꼽자면 이 곡이 될 것이다. 미국에서도 완전히 망했다고 하긴 어렵고 빌보드 최고순위 46위에 불과하지만 꾸준히 슬리피히트를 해서 끝끝내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물론 이전 케이티의 히트곡들을 생각하면 슬픈 수치긴 하다.
EDM 힙합으로 보통 분류한다. (롤랜드 클라크의 'I Get Deep'을 샘플링한) 팻보이 슬림의 'Star 69'를 샘플링했다. 다만 음악적인 건 아니고 리프레인을 따 왔다. 사실 그보다는 후렴의 베이스 라인이나 신스 테마가 마야 제인 콜스의 'What They Say'와 굉장히 비슷한데[1][2] 샘플링 허가를 안 내주는 곡도 아니고 케이티 페리가 샘플링할 돈이 없지는 않았을 테니 적절한 합의가 있었던 모양.[3]
여담으로 백팩키드 때문인지 한국에서도 나름 밈 거리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내한공연때도 Roar만큼의 떼창이 나왔다.
'백팩 키드'가 유명하다. 그녀의 무대에 나와 칼같은 시계추 댄스와 무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뽐냈기 때문.
13초부터.
1.2. 테일러 스위프트 관련
'Swish swish bish' 가사 부분이 '''Swift Swift bitch'''로 들려서 테일러의 Bad Blood에 대한 맞디스곡이라는 의견이 많다. 억지로 해석하면 'x년(Bish)을 쓸어버리다' 뭐 이런 뜻이 되지만 그거야 누구나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고 디스곡이 맞다는 것을 여러 인터뷰들을 통해 (특히 Carpool Karaoke에서) 사실상 인정했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anti-bullying, self-empowerment(따돌림에 반대하며, 스스로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는 것)'가 컨셉이다. 테일러에 대한 디스로 해석되는 가사는 주로 다음과 같다.
일단 'tiger'는 메가히트곡 'Roar' 이후로 케이티의 별명이다. 'sheep'의 경우, 케이티 페리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암시하면서 '양의 탈을 쓴 레지나 조지를 조심하라'는 트윗을 남겨 화제가 되었다.A '''tiger''' / Don’t lose no sleep
Don’t need opinions / From a shellfish or '''a sheep'''
호랑이께서는 / 걱정하느라 잠 설치지 않고
조개나 양들이 해 주는 / 조언 따윈 필요 없다네
물론 이게 Swift Swift bitch (스위프트 썅년)이라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다. 다만 어쨌든 이 곡은 전반적으로 농구 컨셉을 하고 있는데 농구에서 swish는 골대에서 링이나 그물을 건드리지도 않고 완벽하게 깔끔하게 들어가는 슛을 말하는 것이다.'''Swish, swish, bish'''
테일러 스네이크 사건 당시 킴 카다시안이 GQ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 '칸예가 (자신의 말이 거짓말이 아님을) 증명할 영수증을 갖고 있다구요(Kanye has the receipts to prove it.)'을 직접적으로 연상시킨다. 또한 이것은 미국 숙어인 'get receipts on someone'(누군가에게 욕을 먹고 반박하다)를 떠올리게도 한다. 심지어 이 싱글의 재킷도 '카르마 커피&티'에서 받은 '''영수증'''을 들고 있지 않은가? 한편 '''K'''arma는 운명이라는 뜻이지만 '''K'''ardashian을 강하게 연상시킨다. 심지어 다음 줄에서 '운명'을 '그녀'라고 받으면서 확인사살.And '''karma'''’s not a liar / She keeps receipts
카르마는 거짓말 안 해 / 그녀는 '''영수증'''을 챙겨 놓거든
이에 테일러 스위프트 측은 'Swish Swish'의 뮤직비디오 공개일(17년 8월 24일)에 Look What You Made Me Do의 리릭 비디오를 풀며 또다시 맞대응을 했다. 또한 케이티가 호스트를 맡은 2017 VMA에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하였다. 이 곡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킴 카다시안, 칸예 웨스트, '''케이티 페리''' 등 '테일러 스네이크' 사건 때 얽힌 연예인들을 강하게 디스하는 곡이기 때문에 큰 화제를 모았다[4] ... 케이티의 새 싱글 성적은 저조한 반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Look What You Made Me Do'는 빌보드 핫100 1위를 3주간 기록하고 '공개 24시간 이내에 가장 많이 본 비디오' 등의 유튜브 기록을 갈아치웠으며[5] "Reputation" 앨범을 바탕으로 한 스타디움 투어도 대박을 기록하며 케이티의 팬들로서는 매우 씁쓸하게 되었다.
2. 차트 성적
2.1. 빌보드 핫 100 순위 추이
빌보드에서 첫주에 피크 46위를 기록하고 그 위로 올라가지 못하였다. 대세 스타인 케이티와 니키의 합동임에도 Bon Appétit에 이어서 연속으로 부진을 겪었다. 차트에서 이미 오래전 차트아웃한 싱글컷 '''삼개월''' 뒤 뮤직비디오가 공개 되었다. 뮤비를 빨리 공개했으면 화제성으로 핫 100 피크는 지금보다 훨씬 높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공개 후 뮤직비디오의 힘으로 47위로 재진입하였다. 하지만 다음주에 55위, 그 다음주에 92위로 떨어졌고, 그 다음주에 차트 아웃했다.'''46-78-83-62-84-90-88-OUT-47-55-92'''
첫 음원공개 당시 뮤직비디오가 같이 공개되었다면 빌보드 핫 100에서 10위로 데뷔했을 것이라는 계산이 나왔다.[6] 근데 2달이나 다 돼서 공개한건...
3. 공식 비디오
'''공식 뮤직 비디오'''
- 2분 10초 경 Shooting Stars패러디가 나온다.
-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프로모션이 엉망이었다. 일단 'Chained to the Rhythm'의 뒤를 이어 이 앨범에서 상당히 밀어준 사실상의 리드싱글과 같은 곡인데 원래도 프로모션 싱글(앨범 발매 전 홍보용으로 무료로 뿌리는 싱글)이었던 차에 싱글컷(17년 5월 19일) 이후 무려 3개월이 넘게 지난 8월 24일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됐기 때문에 곡은 이미 차트아웃된 상태였고 뮤직비디오의 힘으로 반짝 차트에 진입하긴 했지만 하위권을 맴돌다 다시 떨어졌다. 그레첸까지 섭외해서 리릭 비디오는 공들여 만들어 놓고 정식 뮤직비디오 일정은 왜 이렇게 망해버렸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 광고로 삽입된 Just Dance 2018의 발매 일정과 연관이 있지 않은가 하는 추측이 있다. 그래도 NBA 잼 세션 2017 시즌에 선정됐기 때문에, NBA 경기 중계를 볼때면 종종 Swish Swish bish를 볼 수 있다.
- 노래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뮤직비디오가 지나치게 산만하고 노래에 집중이 안 된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노래가 중간 중간 계속 끊어지고, 뮤직비디오의 상황이 농구 경기장이라 주변 소음에 묻혀 노래 가사도 잘 안 들린다. 그러나 니키 미나즈가 등장하는 부분은 검은 피부와 대조되는 찰랑거리는 백발의 니키+주변에서 흩날리는 푸른 불꽃+속사포 랩 덕분에 호평 일색.
'''공식 가사 비디오'''
'''공식 뮤직 비디오 메이킹 ver.1'''
'''공식 뮤직 비디오 메이킹 ver.2'''
4. 라이브
- 위트니스 더 투어 내한 영상
- 리릭비디오에 출연한 그레첸이 위트니스 더 투어 상파울로 공연에 게스트로 등장
5. 가사
6. 수상 목록
- 없음
6.1. 후보 목록
- iHeart Radio 뮤직 어워드 최우수 뮤직 비디오 (2018)
[1] What They Say [2] 니키 미나즈도 'Truffle Butter'에서 샘플링한 적 있는 곡이다.[3] 미국 팝 씬은 대충 비슷하기만 해도 표절 소송이 날아온다. 반대로 말하면 이 곡의 경우 (샘플링 표기가 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미 원저작자와 합의가 따로 있었다고 판단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4] 사실 케이티보다 킴 카다시안, 칸예 웨스트 디스가 훨씬 많다.[5] 물론 이후 다시 타이틀이 빼앗기긴 했다.[6] 트위터에서 차트 성적을 계산하는 유저가 계산한 것으로 무조건 신뢰할 수는 없다.[7] 'Roar'이후로 케이티에게 붙은 애칭이다.[8] 케이티 페리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암시하며 양의 탈을 쓴 레지나 조지를 조심하라는 트윗을 남긴 적이 있다.[9] Killer Queen은 물론 케이티 페리가 태어나서 처음 들은 팝송인 퀸의 곡을 말하는 것이다. 한편 조커와 퀸은 트럼프 카드를 말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courtside는 말 그대로 경기장(코트)의 옆을 말하기도 하지만, 트럼프에서 강한 패인 코트 카드(잭, 퀸, 킹)를 말하는 것도 된다.[10] 물론 이게 Swift Swift bitch (스위프트 썅년)이라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다. 다만 어쨌든 이 곡은 전반적으로 농구 컨셉을 하고 있는데 농구에서 Swish는 골대에서 링이나 그물을 건드리지도 않고 완벽하게 깔끔하게 들어가는 슛을 말하는 것이다.[11] 니키 미나즈가 소속된 회사이다. Lil Wayne이 설립한 회사이다.[12] Remy Ma에 대한 디스다.[13] amigos라고 하면 친구들이 되지만, 힙합 그룹 미고스(MIGOS)와 멤버 OFF-SET을 말하기도 하는 것이다.[14] 에미넴의 곡 Stan이 아닌 스탠 문화을 말하는 것이다.[15] 앞에도 설명했듯 농구에서 Swish는 링을 건드리지 않고 깔끔하게 들어가는 슛을 말한다. 즉 Swish God은 스위시甲 정도.